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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 왜 실패할까?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 왜 실패할까?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다. 대학 보내줘, 취직 시켜줘. 그리고 이제 자녀를 결혼시키는 것도, 부모의 의무 중에 하나가 된 것 같다. 자녀가 결혼적령기가 되었거나 자신의 퇴직시기가 다가오면, 많은 부모들이 본격적으로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렇게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젝트. 생각과 달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자녀의 이상형 vs 안정적인 상대자녀가 꿈꾸는 이상형과 부모가 생각하는 괜찮은 상대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 더구나 자녀가 어릴수록 그 차이는 더욱 커진다. 부모 입장에서는, 외모는 못 봐줄 정도만 아니면 OK이고, 패션 스타일이나 유머코드 정도는 무시하기 마련이다. 학력과 직업, 장래성이 가장 중요하다.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누군가를 이어주고 소개를 해주면, 주선자들은 그 진행상황이 궁금하다. 부모의 관심이야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야심차게 추진 중인 자녀결혼 프로젝트라면 궁금함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보니, 아닌 척 하면서도 다 물어본다. “그래~ 어떻게 생겼어?”“꼭 사귀는 거 아니라도 아무튼 아주 싫은 건 아니잖아. 통화는 했니?”자녀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 물어봐도 결국 자녀는 충분히 부담을 느낀다. 가뜩이나 부모가 소개한 상대는 한층 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더 예의를 차려야 할 것 같고, 어쨌든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게 작용한다. 그런데다, 부모가 자꾸 물어보고 체크를 한다면 자녀 입장에선 피곤해진다. 부모의 계획과 자녀의 계획은 별개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은퇴 전에 자녀를 결혼시키려고 애쓴다. 은퇴 전이어야 결혼자금 마련도 용이하고, 축의금도 더 많이 들어오고 여러모로 이득이 많다. 하지만 사회변화로 인해 부모의 퇴직연령은 점점 빨라지고, 자녀의 결혼연령은 점점 늦어지고 있다. 부모는 준비가 되었어도 자녀는 준비가 안 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집 사주고, 혼수 다 해준다는데 네가 무슨 걱정이야?”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설마 결혼한 자녀의 생활비까지 챙기고 싶지는 않으시겠죠. 그 밖에도 많은 문제들이 있을 뿐더러 정신적 마음적 문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결혼이야말로 큰 효도다른 건 몰라도 자식만큼은 참 뜻대로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수많은 부모들의 푸념처럼, 결혼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원만한 결혼이야말로 크나큰 효도가 되는 시대이다. 결혼정보 ‘동행’ 남건희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평가원, 만점자 1% 맞추려는 의지 엿보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7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전국 2,129개 고등학교와 27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3학년도 수능의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된다.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을 중심으로 출제 경향과 향후 학습방향을 살펴봤다. 응시자 지난해 대비 약 24,000명 감소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언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을 기준으로 할 때 675,561명이며, 재학생은 593,886명이고 졸업생은 81,675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 보다 약 24,000명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2013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별 지원자는 언어 영역 675,561명, 수리 영역 ‘가’형 211,329명, ‘나’형 458,009명, 외국어(영어)영역 674,819명, 사회탐구영역 365,408명, 과학탐구영역 253,972명, 직업탐구영역 56,020명이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74,122명이다. 수리 ‘가’형은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인원이 응시한 반면, 수리 ‘나’형의 경우 22,000명 정도 감소했다. 탐구영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사회탐구 응시인원이 16,000명 정도 줄어든 반면, 과학탐구 응시인원은 10,000명 정도 증가했다. 난이도는 201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 EBS 연계는 70% 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언어, 수리, 과학탐구는 201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외국어와 사회탐구는 2012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다. 예고한 대로 EBS 수능 교재에서 70% 정도 연계 출제됐다. 수험생이 체감할 수 있도록 EBS 연계를 강화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을 출제하지 않음으로써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을 맞추려는 평가원의 의지가 엿보였다. 따라서 이번 평가는 수험생에게 만점자 1%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역별 난이도를 살펴보면, 언어영역은 1등급 구분점수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94점으로 예상된다. EBS 교재의 연계율이 높아 EBS 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체로 기출 대표 유형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고난도 문항으로 변별력을 높였다. 지난해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수리 ‘가’형(1등급 구분점수 89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1등급 구분점수는 93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난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각각 1등급 구분점수가 95점, 96점이었다가 실제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된 만큼 이번 모의평가로 수능의 난이도를 예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리 ‘나’형은 1등급 구분점수가 지속적으로 96점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2등급 이하의 구분점수는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1등급 구분점수 97점)보다 어려웠다. 1등급 구분점수는 94점으로 예상되지만 2등급 이하의 구분점수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어휘의 수준이 높고 구문이 어려웠으며 추상적인 내용이 많았다. 영역별 출제 경향 및 향후 학습법# 언어 영역출제 경향 - EBS 지문 그대로 또는 재구성, 문제는 기출 유형, 소재는 다양하게언어 영역은 EBS 교재와 74% 정도 연계해 출제되었다. 읽기 지문에서는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또는 재구성한 것이 많았다. 문제는 기출 유형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신유형 문제는 거의 없었다. 만점자 1% 수준을 유지하려는 교육 정책을 반영하고자 전체적인 난이도는 2012학년도 수능보다 조금 쉽게 출제하였다. 다만 문항 수준에서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하여 변별력을 갖추었다.출제 범위는 폭넓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였다. 그에 따라 문항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하였다.문항 유형과 특징을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듣기’에서는 라디오 방송, 대화, 뉴스, 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담화를 활용하여 출제함으로써 언어 사용의 실제성을 강조하였다. 다루는 소재도 위기의 어원, 떡갈나무 식별법, 새로운 약물 전달 방법, 사회적 상호 작용 역량 등으로 다양화했다. ‘쓰기’에서는 실제적인 글쓰기 상황에서의 논리성과 창의성을 강조하였다. 쓰기 능력과 관련된 사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계획하기, 내용 생성하기, 조직하기, 표현하기, 고쳐 쓰기 등 쓰기의 전 과정이 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문항을 안배하였다.‘어휘·어법’에서는 국어 지식의 단순한 이해보다는 국어 지식의 적용과 탐구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정확한 언어 구사를 바탕으로 한 언어 규칙의 발견을 강조하였으며, 언어 사용에서의 탐구 결과가 실제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각 지문과 연계된 어휘 문항들은 문맥을 통한 세밀한 의미 변별 능력과 정확한 어휘 사용 능력을 평가하도록 하였다.‘비문학 읽기’에서는 역사의 개념 변천에 대해 설명한 인문 지문, 대의 민주주의의 딜레마에 대해 설명한 사회 지문, 식물 물관부에서의 물의 이동 원리를 설명한 과학 지문, 하드 디스크 스케줄링 원리에 대해 설명한 기술 지문, 이차 프레임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설명한 예술 지문, 국어의 2인칭 대명사에 대해 설명한 언어 지문을 선정하였다. 6개의 지문 중 언어 지문을 제외하고 대부분 EBS 수능 방송 및 교재에서 다룬 내용과 연계하여 선정하였다. 각 지문별 문항에서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하고, 추론·비판하며,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지문에 대해 이해한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하여 심화하고 확장시키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문학 읽기’에서는 교과서에서 다룬 작품과 EBS 수능 방송 및 교재에서 다룬 작품을 적절하게 안배하여 출제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실제적인 문학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현대시와 고전시가 복합 지문으로는 ‘알 수 없어요’(한용운), ‘배를 매며’(장석남), ‘사미인곡’(정철)을 선정하였다. 현대소설은 ‘가객’(황석영)을, 고전소설은 ‘임진록’(작자 미상)을, 그리고 희곡으로 ‘출세기’(윤대성)를 선정하여 출제하였다. 각 지문별 문항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자세하고 꼼꼼한 읽기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습방향 - EBS 교재 적극 활용하고 매일매일 꾸준히첫째, EBS 수능 강의 및 교재를 적극 활용한다.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EBS 교재에 나오는 지문과 문제를 꼼꼼히 공부한다. 익숙한 지문이 나오 2012-06-18
- <토익으로 인서울 대학가자> PlanB 수시전문학원 부원장 전일훈 <토익으로 인서울 대학가자> 6월 7일, 수능 모의고사 시행 이후에 2013학년도 입시가 본격 레이스로 접어들었다.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이제 남은 시간은 2개월이다. 2달 안에 영어공인시험 점수가 확실하게 나와야 한다. 토플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에 아직 110점을 넘지 못했다면 토익으로 전환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토익점수를 받지 않는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4개 대학을 제외하고 영어특기자 전형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대학들에서는 토익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토익은 토플보다 고득점을 취득하기가 훨씬 쉬운 시험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학에서 토플, 토익, 텝스 점수를 비교하여 판정할 때도 토익에 훨씬 유리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작년에 한국외대에서 사용한 공인어학성적 비교표에 따르면 토익 990점이 토플 117점과 동일하게 평가한다고 되어 있다. 토플 117점이라는 점수는 어휘 수준이나 독해력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Speaking과 Writing 영역도 해외에서 5년 이상 공부한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마디로 영어의 신들이 범접할 수 있는 점수이다. 하지만 토익 990점이라는 점수는 그보다는 훨씬 더 쉽게 취득할 수 있다. 해외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수능 1등급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올해도 많은 대학들이 영어전형을 실시한다. 경희대 30명, 한국외대 268명, 건국대 202명, 동국대 170명, 숙명여대 117명, 숭실대 177명, 국민대 160명 등 서울 소재 대학 중 토익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20개 이상이다. 지방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50개에 이른다. 또한 모집단위도 인문 사회계열과 경상계열로부터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작년에 숭실대 화학공학과의 경우 영어우수자로 무려 13명을 선발하였다. 영어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공대에서도 이렇게 영어우수자 선발 비중이 높은 대학들이 많다. 주위에 영어는 1~2등급이지만 언어와 수리가 4~5등급 이하인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영어 조기교육이 시행된 지 10년이 넘고 조기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에게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내신과 수능은 그야말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다. 해도 안되는 것은 과감히 접고 가능성 있는 것에 올인해야 넘을 수 있는 것이 입시의 벽임을 잊지 말자. 플랜비 수시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성공적인 미국유학을 위한 5가지 조건! 성공적인 미국유학을 위한 5가지 조건! 많은 학생들이 유학의 길을 선택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유학의 길을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해외 유학 특히 미국유학에 있어서는 최소한 다음의 5가지 조건이 충족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보자. 첫째, 자녀 본인이 유학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부모의 강요나 국내 공교육의 부적응에 대한 회피성 유학의 경우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학생 스스로 유학생활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 교환학생이나 공립학교 유학 등을 통하여 단기적으로 미국 생활을 경험하게 한 후 본인이 유학을 결정하게 하면 큰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 둘째, 유학의 목적과 전체적인 로드맵이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최소한 영어는 배울 수 있다는 소극적인 유학은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다. 중요한 사실은 장래의 진학에 대한 목적과 장기적인 유학생활을 어떻게 하겠다는 유학의 시작부터 마친 후의 목표까지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야 유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셋째, 성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보딩스쿨의 경우에는 기숙사의 규정을 잘 따를 수 있는지, 홈스테이의 경우는 그 가정의 가족이나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또한 자녀 스스로 학업이나 셀프 컨트롤(Self Control)을 잘할 수 있는지 등 자녀의 성격적인 측면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 유학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자녀들이 학교나 홈스테이에 적응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유학 적성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넷째, 유학은 일반적으로 장기에 걸쳐 진행된다. 따라서 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재정적인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보통의 유학 경비는 가정이나 유학원에서 산출한 금액보다 20~30% 정도가 더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지역의 선정 시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결정하기 바란다. 만일 유학을 진행하다가 여러 가지의 사정으로 중단하게 되면 자녀가 국내의 교육에 다시 적응하기가 더욱 어렵다.다섯째, 방과 후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내용은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실제적으로 유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다. 방과 후에 Honor Class 유지나 진학 등에 대비한 선행 학습과 멘토 역할이 잘 이루어지는지, 또는 유학 기간 중 학생들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단계별 목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미교육연구원 Steve Yang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영어를 정말 잘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영어로의 온전한 노출을 위한 시기와 환경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어떤 영어를 어떤 환경에서 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풀어보자. 영어를 언제부터 습득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이론을 펼쳐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약간은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스위스나 싱가포르처럼 공식적으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어를 매개체로 한 인지발달이 상당 부분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이후, 즉 만 6세 이후에 영어라는 제2언어 또는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영어학습자가 아동기(만 6~12세) 중에 영어라는 언어에 이미 익숙해져야 하며, 그 이후에도 영어에 꾸준히 노출될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여기 두 개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아이를 유학 보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모의 참여와 노력이 그 열쇠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온전한 노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또한 아이가 만 6세일 때 시작해서 만 12세 전후가 될 때까지의 기간을 아주 잘 활용해야 한다. 더욱이, 한국어와 영어 사이에 언어적 수준차이가 비교적 적은 아동기 전반(만 6~8세)을 잘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가정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영어교육을 국가적 과제로 여기며 공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인 학교도, 여러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존재할 수 있는 학원도, 이러한 책임을 충분히 담당할 수 없다. 아이마다 ‘온전한 노출’이라는 말을 달리 정의해야 하고, 따라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환경은 당연히 가정이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다고 하겠다. 둘째 방법은 가장 적절한 시기에 영어로의 몰입이 가능한 환경으로 너무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유학을 보내는 방법이다. 사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영어에 몰입되기란 불가능하다. 요즘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한다는 학원들이 많이 있지만, 영어로의 몰입은 하루에 몇 시간 영어만을 사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영어로의 몰입은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영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에 상당기간 빠져있게 될 때 가능하다. 이러한 환경은 유학, 특히 홀로 가는 조기유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하겠다. 이 방법 역시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이에게 올바른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영어 뿐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찾는 것이 부모의 몫이기 때문이다. 한미교육연맹 박재현 이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한성백제박물관 백제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한자리에 모였다.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타임머신으로 지난 4월 30일 개관하였다. 특히 한성백제의 방어시설이 있는 몽촌토성 안에 있어서 박물관과 함께 몽촌토성을 둘러보며 서울과 백제의 역사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강남서초 지역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한성백제박물관’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백제 한성시대를 중심으로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서울은 678년의 백제 전체 역사 중 493년간 백제의 수도였으며 고대 백제가 처음 수도로 삼은 이래 현재까지 2000년 이상의 역사가 흐르는 고도이다. 이종철 한성백제박물관 건립추진단장은 “서울은 500여 년 동안 수도 역할을 담당했던 백제의 요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잊혀져왔던 백제의 수도로서 서울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성백제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을 수도로 삼아 약 5백년간 역사를 일군 백제 한성시대(BC18~AD475)를 중심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있다. 몽촌토성은 88서울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송파구 방이동 일대 대규모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굴되었다. 또 풍납토성과 석촌동 고분군 등 백제 한성기의 핵심 유적들이 곳곳에 남아있고 출토된 유물만도 수만 여점에 이른다. 이러한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수도 서울의 2000년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백제의 수도 중심지였던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인근에 박물관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박물관은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이며 42,311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건물 외형은 몽촌토성 외벽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바탕으로 해상강국 한성백제를 상징하는 배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백제는 한강과 서해를 통해 중국, 일본과 무역하면서 국력을 키워나갔다. 따라서 백제의 해양국가 특징을 박물관 건축에 반영했으며 옥상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돛을 의미한다. 주제와 시기에 따라 나눠진 전시 공간과 다양한 모형들박물관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토성이다. 이것은 바로 사적 11호로 지정돼 있는 백제의 왕성, 풍납토성의 성벽을 전사(옮기어 베낌)해 놓은 것이다. 지하 2층에서부터 지상 2층까지의 어마어마한 규모로 토성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기 때문에 당시 풍납토성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다. 한성백제의 도읍지인 송파구 풍납동 일대는 평평한 지대였기 때문에 무엇보다 튼튼한 성이 필요했고, 따라서 한성 백제인들은 궁궐 주변을 튼튼한 토성으로 둘렀다. 풍납토성은 둘레 3.6킬로미터, 면적 26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의 토성으로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노동력이 축성에 동원됐을 것이라고 한다. 토성 모형 앞쪽에는 풍납토성을 건축하고 있는 백제인들의 모습도 자세하게 재현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서울의 선사’라는 주제로 문명이 싹트기 시작하던 서울의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 선사문화와 마한의 소국에서 백제로 성장하는 모습을 유물과 모형, 영상자료로 소개하고 있다. 각 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을 재현해 놓아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꾸며져 있으며 고인돌의 돌 옮기기와 왕릉 쌓기 등의 간단한 체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제2전시실’은 ‘왕도 한성’을 주제로 구성된 박물관의 주요 전시실이다. 5백 여 년 간 이어진 한성백제시대의 다채로운 유물을 통해 백제문화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조명하고 있다. 백제의 건국 과정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살펴볼 수 있고, 백제시대 정치·문화의 중심이던 위례성 및 한성의 도시구조, 지방 거점도시와 지방 세력과의 관계, 그리고 영토 확장 과정 등을 유적과 유물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백제의 문화적 역량과 특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의식주, 무덤, 사상과 풍속, 제철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백제문화를 복원해 놓았으며, 백제시대의 배를 실물크기로 복원한 모형도 만나볼 수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3국의 각축’을 주제로 서울과 한강유역을 둘러싸고 전개된 백제, 고구려, 신라 삼국 간의 각축전 양상과 한강에 남긴 고구려와 신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475년 고구려의 공격으로 백제의 한성이 함락된 후 웅진과 사비에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여 문화를 꽃피우고 주변국에 전파한 과정도 다루고 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박물관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으로 <백제의 맵시-옷과 꾸미개>전도 열리고 있다. 오는 9월 14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은 백제의 옷감과 옷, 생활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백제시대의 복식 25점과 장신구 70여종을 선보인다. 왕과 왕비의 평상복을 비롯해 귀족, 서민, 시녀, 악공의 의상은 물론 군인이 입었던 갑옷까지 재현해 놓았으며, 고대의 직조 방식으로 짠 견, 사, 곡 등 다양한 종류의 옷감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박물관은 전시와 더불어 시민의 평생교육장으로서의 교육적 역할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자도서관을 통해 서울의 선사·고대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고, 박물관의 유물과 전시를 바탕으로 각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한성백제 아카데미’(성인), ‘야호! 박물관놀이터’(유아), ‘온조 역사과학문화 체험교실’(초등학생)이 있으며,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가족체험교실’도 열리고 있다. 이밖에도 강당, 교육실, 세미나실,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부대시설로 카페테리아, 뮤지엄숍, 옥상정원, 4D 영상관 등을 갖춰 관람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4D 영상관에서는 현대의 호기심 많은 소녀 유린이 과거 백제 한성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유린, 백제로 가다>와 백제의 다양한 선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먼 뱃길을 떠나는 <담지의 모험-해상왕국 백제>가 상영되고 있는데 생생한 영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11시, 14시, 16시 하루 3회 상영 중이다. 박물관 옥상의 야외 정원으로 나가면 올림픽 공원의 전경과 함께 옛 백제의 2012-05-21
- 두피 모발관리 10계명 1. 본인의 두피, 모발 상태에 맞는 샴푸, 컨디셔너,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다.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은 일반적이나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두피 모발의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또한 그에 따른 전문 제품들이 없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더 헤어센터’에서는 영국 전통의 기술과 노하우로 1950년대부터 수십 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완성시킨 우수한 헤어 케어 전문 제품들을 취급하며 두피모발 전문가(Tricologist)가 개인의 상태에 맞는 두피, 모발 제품의 선택을 도와준다. 모발 제품들은 특수한 조제 기술 및 Amazon Oil, Black Cacao, 인증된 유기농 원료들을 사용하는 완벽한 제품의 결정체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TOP 200에 꼽히는 미용실과 할리우드 등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 ‘Tricho-Cura’의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두피는 심한 지성, 모발은 손상이 심한 상태인데 대충 건성용 샴푸를 사용하고 일반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지루성 두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고 모발의 큐티클 층은 더욱 손상될 수 있다. 장기적인 지루성 두피는 탈모의 원인이 된다. 즉,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두피, 모발의 상태에 맞는 제품들을 사용하자. 2. 두피 상태, 연령에 따라 매일, 혹은 2~3일에 한 번 세정한다.10대의 청소년은 2차 성장으로 성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여 대개 지성이므로 지성두피용 샴푸로 매일 1회 이상 샴푸하여 두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심한 지성의 두피는 아침, 저녁으로 샴푸하며 열, 땀이 많은 여름철에는 특히 밤에 샴푸를 하는 것이 필수다. 건강한 두피, 모발을 위해 10대의 아들이 사용하는 제품과 40~50대의 갱년기 어머니가 사용하는 샴푸는 서로 달라야 한다. 갱년기 어머니는 대개 두피 모발이 건성이어서 2~3일에 한 번 보습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1~2회 샴푸를 해야 되는 청소년기 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정 상비약함에 다양한 약이 구비되어 있듯이 샤워실에도 가족 구성원 각자에 맞는 샴푸 및 헤어 제품이 준비되어야 있어야 한다. 3. 샴푸할 때 손끝의 지문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이 감아 준다.손톱으로 긁으면서 샴푸하면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두피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지문으로 마사지하면서 감아주면 두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두피 표면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깨끗이 없앨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대입처럼, 취업처럼 결혼도 전투적으로 준비하라 17년째 중매쟁이 남혜진 이사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바다에 나갈 때는 일주일을 기도하라. 전쟁터에 나갈 때는 한 달을 기도하라. 결혼에 대해서는 평생을 기도해야 한다.’ 결혼에 대한 결정은 그만큼 신중하고 간절해야 한다는 뜻일 테다. 그런데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결혼의 가치를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결혼을 못해서, 안 해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도 많다. 올해로 17년 째 중매를 천직으로 알고 무려 1천여 쌍을 결혼시킨 남혜진 이사를 만나 성공적인 결혼의 조건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결혼 준비 일찍 시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10년도 다니지 않을 대학교 입학시험 준비를 위해 초·중·고 학창시절을 다 바친다. 또 30여년을 다 다니지 못 해 정년을 맞이할 취직 문제를 놓고 열과 성의를 다한다. 그런데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결혼 준비에 투자하는 시간은 과연 얼마쯤일까? “결혼은 평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내 대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라 내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죠. 그런데 부모에게 기대서, 혹은 운명 같은 만남을 기다리느라 함부로 결정을 한다면 과연 그 결과에 만족할 수 있을까요? 노력하면 좋은 대학을 가고, 노력하면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듯이 결혼도 노력한 만큼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확신에 찬 남혜진 이사의 말이다. 중매쟁이 경력 17년, 1천여 쌍 결혼 원래 그녀의 직업은 간호사였다. 그런데 우연히 1년차 의사들의 중매를 서게 되었고 놀랍게도 3개월 만에 결혼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물론 직속상관의 부탁이라 심혈을 기울여 찾은 덕분이기도 하지만 남들에게 없는 ‘촉’이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 계기였다. 그 뒤로 20여 쌍의 중매에 성공, ‘중매박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결혼정보회사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도 적합한 회원이 없다고 요행을 바라며 만남을 주선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신중을 기해 가장 적합한 상대를 골라 매칭하자 놀랍게도 몇 번 정도 만나고 나면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그 뒤로 지금까지 17년. 돌아보면 1천여 쌍의 성혼이 그녀의 성실함과 일에 대한 열정을 대변해 준다. 대기업 CEO 등 최상류층 자녀들의 성혼도 수없이 성공했다. 그녀가 <동행>에 몸을 담고 있는 이유도 ‘성혼’에 대한 기업정신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중매쟁이는 소개만 하고 끝나는 사람이 아니라 소개 후 생기는 모든 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그래서 성공적인 결혼으로 이끄는 사람입니다” 남혜진 이사의 설명이다. 중매쟁이에 대한 자긍심 그녀는 이 일을 시작한 후로 단 하루, 단 한순간도 핸드폰을 꺼놓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대중목욕탕도 찾은 적이 없다. 5분 사이에 달라지는 운명을 알기에 회원에게 운명의 파트너를 소개한 사람으로서 최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이다. 남혜진 이사는 말한다. “남자들은 본인의 생각을 중요시 하지만 여성들은 주위의 판단에 예민합니다.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죠. 부모님의 입장에서도 저희는 꼭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은 고슴도치 사랑이라 잘못하면 과잉으로 자녀들에게 상처를 남기거든요. 부모님의 시선이 객관화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얼마 전엔 40대 초혼 회원의 결혼식장에서 회원과 회원 부모님과 함께 엉엉 울다 온 적도 있었다. 결혼의 절실함과 중매에 대한 자긍심, 그리고 인연에 대한 소중함과 운명에 대한 겸허함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던 순간이었다. 그녀는 또 말한다. “결혼정보회사는 결혼을 못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 아닙니다.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실패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성혼을 원한다면 결혼의 주체가 되어 전문가와 함께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성공적인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남혜진 이사가 전하는 성공적인 결혼의 조건*1. ‘좋은 흙’을 선택하라 좋은 흙을 선택해야 좋은 그릇을 빚어낼 수 있다. 현재의 능력만 보고 판단한다면 그 능력이 없어졌을 때 위기와 갈등은 해소하기 어렵다. 성품과 장래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좋은 흙’인지 알아봐야 한다. 2.퍼즐을 미리 만들지 마라키, 경제력, 외모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미리 정해 놓으면 그에 맞는 사람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이 맞는다면 느낌에 충실하게 움직여야 한다. 3.객관적인 시각을 놓치지 마라 급류 속에 빠져 있을 때는 내 몸에 와 닿는 물살의 흐름에 민감해진다. 주관적인 느낌도 중요하지만 멀리서 물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는 전문가의 생각도 반드시 경청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토플로 대학가기 박정어학원 2012년 현재 영어로 대학가는 학생 숫자는 전국적으로 8,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은 45여 개가 있다. 그중에서 25개 대학정도가 중위권 이상의 대학이다. 이번 주부터 어떻게 하면 서울에 있는 중위권이상의 대학에 수능 없이 영어로, 아니 토플로 갈 수 있는지를 말해 보겠다.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공인성적이다. 토플, 토익, 텝스등의 영어 공인성적이 있어야한다. 이 세 가지 시험 중에 우리아이는 어떤 시험이 유리할지를 고교1년 때부터 파악을 해야 준비하기가 쉽다. 토플은 영어권 국가에서 최소한 2년 이상 공부하고 온 학생들이 유리한 시험이다. 유학 경험이 아주 없는데도 토플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종종 본다. 상위권 대학들은 토플점수가 115점 이상이 되어야하는데 순수 국내파 학생들이 그 이상의 점수를 받기란 좀처럼 힘들다. 토익은 인정해주는 학교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서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들은 토익보다는 토플이나 텝스를 준비해야 한다. 중위권 대학들도 토익만점을 받아야 일단 안심이다. 텝스는 문법에 강한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텝스 시험은 생각보다 900점 이상의 고득점이 잘 나오지 않아서 중도에 많이 포기를 한다. 영어 공인성적이 1차 서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건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서 학생부를 제출하는 학교들이 많아져서 내신도 어느 정도는 신경을 써야한다. 특목고나 국제고 학생들의 내신과 일반고 학생들의 내신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다. 영어특기자 전형에서는 내신보다 영어 실력이 우선이다. 만약 내신 성적이 1~2등급이고 토플이 117점이라면 명문대를 노려볼만하다. 물론, 1차 합격만의 얘기다. 1차 합격생을 대상으로 면접(logic)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안 읽고 논리적 사고력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은 서류전형에서 모든 학교에 합격을 하고도 면접시험에서 다 떨어지는 사례를 아주 빈번하게 접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3이 되기 전 또는 고3 1학기(3~4월)때까지 영어 공인성적을 완성시켜 놓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이 영어 에세이 시험을 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본인의 강점을 살려 영어 우수자 전형 또는 국제학부의 꿈을 펼치는 것이 진정한 합격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다음 편에서는 category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말해 보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미국 명문 미대 바로 입학’, 어렵지 않아요 미국 유학에 대한 정보는 많다. 하지만 미국 명문 미대 입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많지 않다. 그래서 많은 미술 유학 준비생들이 실질적이지 못한 준비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국내 미대 입학 준비와 미국 미대 입학 준비 과정은 상당히 다르다. 현재 국내 미술 대학을 다니고 있어도 미국 미대 입학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만약 미국 명문 미대 진학을 꿈꾸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와 교육기관을 찾아나서야 한다. 1+3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명문 미대 바로 입학 미국 명문 미대 진학의 정보를 찾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PI아트센터’를 만나게 된다. 많은 미술 유학 준비생들을 미국 명문 미대인 SVA와 Parsons, SAIC(시카고), Pratt, RISD 등에 진학시켰기 때문이다. 작년까지 서울에 사무실조차 없었던 ‘PI아트센터’가 미국 미대 준비생들 사이에 회자되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PI아트센터는 단순한 유학원이 아니라 미국 주 정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학교이기 때문이다. PI아트센터 재원생들은 한국형 입시 미술이 아닌 미국 현지 미술 수업을 1년간 듣는다. 그 수업은 미국 명문 미대에서 학점으로 인정받는 수업이며 100퍼센트 2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인가한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토플 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PI아트센터’는 미술만으로 I-20 학생비자 발급이 가능하고 미국 명문 미대인 SVA 및 Parsons Paris와 편입 보장 프로그램으로 연결되어있다. 포트폴리오 수업만으로 최대 24학점이 인정돼 2학년으로 바로 진학하게 된다. ‘PI아트센터’에는 학점 인정 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학원프로그램으로서 교수님들과 함께 하는 일반적인 포트폴리오 프로그램도 수강 가능하고 최종적으로 PI만의 입학지원서비스를 통해서 최대 5개 학교까지 지원 가능하니 학생들의 전공과 학교의 폭은 매우 넓다. 지금까지 미국 명문 미대 입학생 중 1지망 합격률이 93퍼센트, 최종 합격률은 100퍼센트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걸까? 그 비결은 교수진에 있다. 전·현직 미국 미대 교수진의 수업 ‘PI아트센터’를 통해 받는 교육은 가장 미국적인 미술 교육이다. 강사진 전원이 미국 미술 대학의 전직 또는 현직 교수이거나 전 입학사정관 출신이기 때문이다. 확실한 프로필의 교수진과 미국식 교육은 편입이 보장된 학교가 아니더라도 보다 다양한 미국 미대에 지원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PI만의 수업을 통해 파악되는 학생 한명 한명의 능력과 목표에 맞게 현지 맞춤형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PI아트센터’의 학생들은 단순한 합격만이 목표가 아닌, 1지망으로 지향한 대학을 갈 것인가, 아니면 장학금을 주는 학교로 진학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한다. 교수진의 프로필이나 학생들의 입학성적, 장학금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다. PI 국제아트캠프 in Seoul 올해 드디어 ‘PI아트센터’의 서울사무소가 생겼다. 이메일이나 국제 전화를 활용해야만 했던 유학 준비생들에겐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반가운 소식이 한 가지 더 있다. ‘PI아트센터’ 교수진의 수업을 한국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8주간의 여름캠프가 준비되었다는 사실이다. 특히 현직 입학사정관의 수업이 준비되어 있어 유학 준비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름 캠프 수업이 끝나면 포트폴리오 완성은 물론 SVA, Parsons Paris로부터 9학점을 인정받게 되어 국제 아트 캠프 후 명문 미대 수시 지원도 가능해진다. 꼭 입학 목적이 아니어도 미국 미대 입시의 현주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미술 유학을 독려하는 화려한 광고는 곳곳에 있다. 하지만 그 중에 내게 맞는 정보와 프로그램을 찾아내는 것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몫이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PI아트센터’와 함께 미국 명문 미대 입시의 지름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