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형 변화부터 파악해 지원전략 세워야 지난 6월 23일 ‘서초구 대학진학 이동상담회’에 참가했던 각 대학별 입학전형 계획을 바탕으로 2013학년도 입시전형의 변화 및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지난주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에 이어 이번 주에는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 한국외대의 올해 주요 입시전형에 대해 소개해 본다.* 각 대학의 입학전형 계획(안)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할 때 확정, 공지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건국대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669명), 논술(500명), 어학(202명), 예체능(29명), 특별(80명), 학생부(445명) 등 크게 6개 유형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 수시 KU자기추천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 91명에서 206명으로 확대했다. - 1단계 : 서류평가 100%, 모집단위별 70% 내외로 선발하며 전체 모집인원의 70% 이내를 우선면접 대상자로 선발- 2단계 : 심층면접 100%, 우선면접 대상자는 개별면접 실시, 일반면접 대상자는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선발* 수시 KU기회균등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기존전형을 통합해 사회적배려대상자, 기초/차상위 수급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성화고졸 재직자 등 모두 6가지 유형별로 모집한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 381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우선선발을 신설했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각각 50% 내외 모집, 논술고사 80% + 학생부 20%(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우선선발의 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 수의예과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이다. * 수시 1차 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수시 2차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의 모집인원을 445명으로 확대했다.* 수시 국제화전형은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부형과 면접형으로 유형을 나눠서 선발한다. - 학생부형(117명) : 공인어학성적 60% + 학생부 40%(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면접형(86명) : 1단계 공인어학성적 100%(5배수 이내 선발), 2단계 공인어학성적 40% + 학업적성면접 60%(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수시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인문계/예체능계는 국어 50% + 영어 50%, 자연계는 영어 50% + 수학 50%를 반영한다.동국대수시모집을 1, 2, 3차로 나눠서 실시한다. *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불교계추천전형(108명) : 1단계에서는 서류 30%와 학생부 7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입학사정관 면접 40%로 선발한다.- Do Dream 특성화전형(153명) : 1단계에서 서류심사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전공수학능력평가 60%를 반영한다. 물리/반도체과학부, 법학과, 광고홍보학과, 경영학부, 건설환경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영화영상학과 등 8개 학과에서 학과별 전공수학능력평가를 실시한다.- DU ACTIVE전형(193명, 학교생활우수자) : 모집인원을 86명 증원했다. 1단계에서 서류 30%와 학생부 7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입학사정관 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문계열/영화영상학과는 언수외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 경찰행정학과는 언수외 중 상위 2개 영역 평균 1.5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언수외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3등급 이내, 수학과/수학교육과는 수리 가형 2등급 이내를 요구한다. - 전공재능우수자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로 나눠서 선발한다. 어학재능 모집의 경우 1단계에서 외국어 성적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문학재능은 1단계에서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90%와 면접 10%로 선발한다. 연기재능은 1단계에서 기초실기 70%와 구술고사 30%,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와 종합실기 40%를 반영한다. 체육특기의 경우 학생부 20%와 경기실적 60%, 면접 20%로 선발한다.* 수시 3차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일반전형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해 342명을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정시 가군 - 인문계열, 자연계열, 연극학부(이론), 영화영상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하며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40%와 학생부 20%,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정시 나군- 인문계열, 자연계열, 영화영상학과는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 이내에서 수능성적 우수자 우선선발을 실시하며 일반선발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서울시립대* 수시모집 시기를 1회로 단일화했다.* 학생의 특성과 능력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전형을 운영한다.- 논술우수자를 위한 수시 일반전형(252명) : 우선선발 비율을 60%로 확대해 학생부 30%와 논술 7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40%)은 학생부와 논술을 각각 50%씩 반영한다. 논술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이 언수외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고 자연계열은 수리(가)와 과학탐구(2과목) 등급 합이 3 이내로 높은 편이다. 일반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수외, 사탐/과탐(2과목) 2개 이상 2등급 이내이고 자연계열은 언수외, 과탐(2과목) 2개 이상 2등급 이내다.- 어학우수자를 위한 수시 글로벌리더전형(43명)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학업우수자를 위한 UOS 학교생활우수자전형(285명, 수시 입학사정관제) 신설 :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평가 4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특정분야의 남다른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위한 UOS 포텐셜전형(100명, 수시 입학사정관제) 확대 : 1단계에서 학생부를 포함한 서류평가 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정시에서만 선발하던 자유전공학부를 수시 일반전형과 서울핵심인재, UOS 학교생활우수자, UOS 기회균등 전형으로 선발한다.* 면접전형인 글로벌리더전형을 폐지하고 베세토니 2012-07-10
- 50년 만에 새롭게 부활한 신명순 원작의 『전하』 서울문화재단의 2012년 예술창작지원작인 연극 <전하의 봄>이 오는 7월 5일 대학로 예술극장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원로 극작가 신명순 원작의 『전하』를 젊은 작가 이해성이 동시대의 관점에서 재창작하여 역사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몸부림치는 인간의 갈등과 고뇌를 그린다.초연 당시 변화하려는 자와 변화하지 않으려는 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지식인의 고뇌를 심도 깊게 그려내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던 이 작품은 『전하』가 써진 지 5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이 시대는 권력을 위한 거짓과 부정,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정치뿐 아니라 개인의 관계 속에서도 권력구조를 통한 폭력들이 행해진다. 개인의 욕망들이 모여 지옥 같은 사회를 만들기도 하고, 선의가 모여 극락 같은 사회를 만들기도 한다. 그 사회를 이루는 개인의 심성 속에 이상도 있고, 현실도 있다. 역사를 통해 되풀이 되고 있는 논쟁을 이 시대에 끌어와 질펀하게 입씨름을 해보고 싶었다.” 신진 연출가로 주목받는 <전하의 봄>의 연출가 김승철의 연출의 변이다.세조와 사육신에 관한 연극을 연습하던 배우들은 권력의 역학관계와 그 안에서 인간적 고뇌를 느껴야 했던 역사 속 인물들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계유정난(1453)을 통해 왕좌에 오른 세조는 정창손의 밀고로 상왕인 단종의 복위를 꿈꾸는 신하들이 역모를 꾀하려 함을 알게 되고 사육신들을 처형하게 된다. 벗이자 동료들이 처단되는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보면서도 그들과 다른 신념으로 인해 살아남아야 했던 신숙주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배우들은 극중극 속에서 권력 쟁취의 욕망과 그로 인한 폭력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백조의 호수로 떠나는 특별한 여름 이야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오는 7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은 볼쇼이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과 함께 러시아 3대 발레단으로 꼽히며, 러시아 정통 클래식 발레를 계승해 온 오리지널 안무에 충실한 발레단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러시아 발레이다.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백조의 호수>는 매우 획기적인 구성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차이코프스키는 환상적인 플롯으로 입체적인 캐릭터와 그들의 삶을 풀어나갔다. <백조의 호수>는 전반적인 발레 공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고, 발레 테크닉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내면 연기와 캐릭터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도입해 발레음악의 수준을 크게 높였다.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은 <백조의 호수>의 수많은 버전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마리우스 쁘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 버전을 여러 번 무대에 올렸는데, 이번에는 보다 오리지널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콘스탄틴 세르게이에프와 이고르 젤렌스키가 새롭게 각색하여 새로운 버전의 <백조의 호수>를 완성시켰다.파리, 마드리드 등 월드 투어를 통해 ‘<백조의 호수>의 재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발레 스타와 90여 명의 발레단이 함께 해 국내에서는 다시 보기 힘든 초대형 공연이 될 것이다. 한여름 밤에 무더위를 잊게 해줄 백조의 호수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은 어떨까.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수학 1등급, 2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수학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력을 길러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중등, 고등 수학은 수학의 천재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의 의지와 관리 시스템만 있으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면 수학에 재능이 없는 학생이 수학을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1. 수학에 약한 학생은 학교나 학원에서 개념 수업으로 완벽한 이해가 불가능 하므로 수학 공부를 해보려고 맘먹고 책을 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이 때, 혼자서는 해결이 불가능 하므로 복습을 포기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 되면 수학에 취미를 잃게 된다. 해결책 : 복습이나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부분을 시원하게 설명해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공부 및 복습을 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해결 할 수 있는 1:1 클리닉이 가능한 개인 자습실이 확보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2. 시간이 지나면 배운 것을 까먹게 되어 공부 했던 부분의 문제가 풀리지 않고 또 학교 시험 때가 되면 많은 분량의 셤 범위에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해결책: 배운 부분을 계획적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시험 전 벼락치기 공부가 아니므로 학생의 실력 및 학교 내신 성적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배운 부분을 계획적으로 복습하는 것을 학생 스스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반복학습 및 복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까지 관리 감독하고 부족한 부분은 격려하고 잘된 부분은 칭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경기여고 학생이었다. 학교 수학시험에서는 한 문제도 풀어보지 못하고 찍고만 나오는 학생이었다. 고2 여름 방학이 지나고 보니 본인도 대학 입시가 걱정되어 친구 따라 학원을 찾아왔을 때, 본인은 수학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었다. 이 학생에게는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했다. 내용파악에 적절한 예로 이해를 돋우면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습법과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매일 조금씩 반복학습 및 복습 계획에 따른 수학클리닉이 진행되었다. 중간고사를 치르고 온 학생은 갑자기 울먹이면서 시험에서 본인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것에 감동하여 시험 시간에 울었다고 했다. 이때부터 수학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고 그 영향이 다른 과목에도 미치어 결국 수능 대박으로 명문대에 진학했다. 김종협 원장키박스김종협수학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전교 1등은 이렇게 영문법을 공부했다 필자는 대학 졸업 후 대치동에서 현재까지 수업을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성적, 특히 문법 실력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사례별로 알려드리고자 한다. Case 1: 대원외고에 입학한 이OO학생은 원래부터 공부를 잘했음. 항상 영문법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었고, 문법을 공부한 노력에 비해 문법 성적이 나오지 않은 경우임지도방법: 이 학생의 원인은 영문법을 장님 코끼리 만지듯 공부했으므로, 많이는 했지만 서로 연관이 되지 않았기 때문. 열심히 하는 것 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케이스. 전체 그림을 그려주도록 했고, 그림과 그림을 연관시키기는 수업으로 성공했음. Case 2 : 대원외고를 입학한 최OO학생은 강북에서 전학 와서 초반 성적이 중상위권이었으나 꾸준히 공부해서 대원외고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에 와서 초반 적응을 못 할 수 있는 케이스. 지도방법 : 학생관계를 매끄럽게 정리해주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심적 안정이 됐고, 실력이 서서히 향상되고. 스스로 문법을 좋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학생은 문법을 등한시 했던 경우로 저학년 방학 때 두 번 이상 문법을 다진 케이스. Case 3 : 대원외고에 입학한 김OO학생은 꾸준히 성적이 향상된 케이스. 겸손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노력파였으나, 전교권 학생치곤 머리가 상당히 뛰어난 케이스는 아님.지도방법 : 다양한 문제 연습시켰음. 워낙 노트정리를 잘해 100문제 중에서 중요한 문제를 정리시키는 학습법으로 상당한 효과를 봤음. Case 4 : D 초등학교 전교1등 본인이 영어를 좋아해서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 수학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학생. 영어는 문법 빼고는 완벽한 케이스. 지도방법 : 문법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문법을 언어로써 접근하는 했음. 문법 공부는 특히 좋은 책으로 반복을 하는 게 중요한 것을 알고 그것을 실천한 케이스. 계속 책을 바꾸거나, 높은 반으로 올라가는 것보다 좋은 책을 골라 반복하고, 학생 입장에서 학생을 자극시킬 수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방학을 이용해 문법 및 어휘를 집중 공부하는 것을 영어의 초석을 놓는 중요한 학습요점이라 하겠다. John Park. 서울대(교육학전공, 영어교육 부전공)대치동 진명어학원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노블레스 성혼의 지름길 결혼정보회사 ‘메리미’ “최다 성혼과 최단 성혼의 기록이 괜히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전 문>요즘 결혼정보업체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결혼을 못해서가 아니라 좀 더 조건 좋은 혼처를 찾기 위해서이다. 지난 1월에 문을 열어 삽시간에 입소문이 퍼지며 강남권에서 선남선녀들과 어머니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가 있다. 바로 ‘메리미’가 그곳. 강남권의 노블레스들만 성혼시키는 이 회사는 젊은 ‘마담 뚜’들이 모여서 창업했으며 추진력과 전략적인 면에서 다른 결혼정보업체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본 문>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뒤편에 있는 ‘메리미’의 회사규모는 자자한 소문보다는 자그마했다. 마침 어머니로 보이는 중년의 여인과 딸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막 상담을 마치고 만족한 듯 매니저에게 감사의 말을 남기고 떠났다. 좋은 결실이 이뤄진 듯 보였다. 메리미의 가장 큰 특징은 젊은 매니저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과 성혼율이 대단히 높다는 점, 그리고 소위 말하는 ‘사’자 붙은 신원이 확실한 전문직 노블레스 회원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혹시 있을지도 모른 사고방지를 위해 회원들의 신분은 철저한 서류검증으로 확실히 하고 있다. “남성회원들은 최소한 강남에 사는 대기업 임원급들의 자제분들이나 전문직들이고 여성분들 직업도 ‘사’자 붙은 교사나 약사가 주요 회원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대표 매니저 성 연의 자부심에 찬 설명이다. 올해 1월에 회사가 만들어 졌으니 이제 겨우 7개월쯤 됐을 뿐이다. 그럼에도 11명의 매니저들은 모두 10년차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애초 창업 때부터 결혼정보업체 분야의 소문난 젊은 베테랑 ‘마담 뚜’들만을 스카우트해 회사를 시작하다보니 1년도 채 안 된 회사지만 삽시간에 소문이 퍼져 업계에서 잔뜩 긴장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회사와는 달리 의사와 한의사로 구성된 고문단까지 있다 보니 노블레스 회원 확보 등 회사경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연애 팁과 어드바이스 등 애프터까지 책임 져성 연 대표 매니저는 스스로는 아직 제 머리를 깎지 못하고 있는 미혼이지만 성혼시키는 능력만은 뛰어나 지난해 76쌍이나 성혼시켜 업계 매니저 중 가장 많은 쌍을 결혼시키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분야에서는 거의 전설로 남아있다. “비결요? 글쎄요. 아무래도 아직 미혼이다 보니 처음에는 회원이나 어머니들이 조금 못 미더워 하시더라고요. 원체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매니저들이 다들 나이가 좀 있으신 아주머니들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미혼이라서 지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한 것도 있고 젊다보니 회원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지요.” 성 연 매니저 말고도 경력 13년의 장유진 매니저 역시 최단 기간 성혼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첫 만남에서 날을 잡기까지 겨우 보름, 물론 이 기간 동안 이 커플은 매일 만나긴 했지만 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엄청나게 빠른 기록이다. 이 기간 동안 장 매니저 역시 계속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서로가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메리미’가 이처럼 성혼성공률이 높은 것은 매니저들의 개인 능력도 있지만 시스템이 확실히 갖춰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순히 회원들의 만남 횟수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이 많은 ‘마담 뚜’들이 하기 힘든 회원들의 이미지 메이킹도 해주고 연애에 숙맥인 회원들을 위해서는 연애 팁이나 어드바이스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만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에프터’까지 성심성의껏 책임지고 있다. 이들의 노하우는 영화제작과 책 작업을 제의받을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대부분의 회원들이 이제껏 공부만 해온 전문직에 종사하다 보니 연애를 해 본 경험이 거의 없거나 성격이 유순해서 어머니들의 주장에 휘둘리는 경향이 다소 짙은 편이다. 이런 측면까지 철저히 고려해 그들의 마음까지 읽어주니 회원들이 매니저들을 마치 친구처럼 편안하게 생각한다. 또 한 가지 다른 업체와 확실히 차별이 되는 것은 회원책임제이다. 한 번 맡은 회원은 성혼이 될 때까지 담당 매니저가 책임을 진다. 다른 업체에서는 잦은 이직으로 매니저가 자주 바뀌어 매니저나 회사에 대한 신뢰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메리미’의 경우에는 매니저들이 모두 독립된 회사를 차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경력이 있고 시스템 자체를 회원 책임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없다. 매니저 모두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성혼에 대한 확고한 철학도 갖고 있다.이벤트로 서로에 대한 호감도 높이기도마지막으로 만남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벤트를 들 수 있다.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인 이벤트를 갖는다. 주로 강남의 와인바를 통째로 빌려 이벤트를 하는데 한 번에 15쌍 정도를 초대해 이루어진다. 이벤트를 주로 진행하는 신수진 실장은 초혼뿐만 아니라 재혼이나 만혼까지 연결해주는 커플매니저로 국악을 전공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화여대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했으며 충주시립관현악단에서 대금주자로 10년간 연주한 그녀는 대학시절부터 알아주는 ‘미팅알선녀’였다.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커플매니저로 일할 줄은 상상도 해본 적 없지만 대학 때부터 그런 ‘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사람을 워낙 좋아해 스키나 골프, 승마 등 여러 동호회의 시삽도 하면서 사람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온 것이 이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메리미’의 이벤트는 다른 업체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난다. 참가회원들이 서로를 알기 위한 대화시간을 많이 갖는 편이다. 처음 정해진 커플뿐만이 아니라 커플을 바꿔 돌아가면서 대화시간을 갖기 때문에 참가한 회원들을 어느 정도는 다 알 수 있게끔 분위기를 이끈다. 한 사람이 15명과 다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물론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함이다. 실제로 이벤트를 통해 성혼에 이른 커플도 상당히 많다. 재혼과 만혼의 경우는 초혼보다 더 쑥스러워하기 때문에 이벤트를 통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여기서 커플매니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자리만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강남권 노블레스 성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메리미’.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신원이 확실한 전문직 신랑감과 2012-07-10
- 싱가폴에서 미국 영국 호주 학위 취득 미국과 영국 호주에 가지 않고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본교와 동일한 교과과정과 동일한 졸업장을 취득한 후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해결되는 싱가폴 외국대학분교로의 유학이 증가추세에 있다.싱가폴은 1인당 국민소득이 5만2000불을 상회하는 국가경쟁력 1위의 작지만 강한 나라이다.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인구의 70% 이상이 중국인으로 구성되어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 언어 환경을 갖추고 있다.또한 세계적인 유수의 학교와 교수진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매해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로 꼽히는 정원도시이자 범죄율 0%의 지향하는 안전한 나라로 편안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신유학지로 손꼽히고 있다.세계적인 수준의 싱가폴국립대학교(NUS), 싱가폴공과대학교(NTU), 싱가폴경영대학교(SMU), 싱가폴기술대자인대학교(SUTD) 등 4개의 국립대학교와 미국 뉴욕주립대를 비롯해 세계랭킹 37위의 영국 런던정경대, 세계랭킹 59위의 호주 모나쉬대학 등 미국과 영국, 호주, 유럽 등지의 명문대학들이 자체캠퍼스가 개설돼 있다. 또한 SIM이나, KAPLAN, MDIS 등의 명문 교육기관과 제휴해 본교와 동일한 교과과정으로 정규대학과정을 제공하고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을 발급받는 외국대학분교로 이루어져 있다.엘리트 육성시스템에 의한 조기교육으로 최상위 엘리트그룹만이 진학할 수 있는 싱가폴국립대학교로의 입학은 매우 어렵다(미동부 아이비리그 수준). 반면 외국대학분교는 대부분 성적과 무관하게 입학이 가능하며, 전공 위주의 모듈제 수업으로 불필요한 학과목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또한 방학이 짧아 2~3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한국에서 학사학위를 마치는 기간에 싱가폴에서는 석사학위과정까지 마칠 수 있다. 단, 졸업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않으면 졸업이 불가할 수도 있다.싱가폴에서 학위과정으로 졸업 후 약 90% 이상이 잡오퍼를 받아 본인이 원하는 유수의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청년실업 30만명 시대의 한국에 현실과 비교해 보면 가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싱가폴에는 1000여 개의 세계 일류 다국적 기업 아시아지역 본부와 70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어 취업이 용이하고, 취업 후 영주권 취득도 용이한 편이다.신세기유학원 이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휴가철 ‘반전 몸매’ 만들기 출렁이는 뱃살과 옆구리살은 물론이요, 굵은 팔뚝살 때문에 민소매가 꺼려지고, 수영복 사이로 삐져나온 엉덩이살과 허벅지살 때문에 노출이 고민되는 여름. 더군다나 휴가지에서 아찔한 몸매의 여자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자존심 상한 적이 있다면, 휴가철 반전 몸매 만들기에 돌입해보자.미니 지방흡입수술 인기 노출이 많은 여름, 단기간에 바디라인을 완성시켜주는 지방흡입수술이 인기다. 휴가철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젊은 직장인 및 주부들뿐 아니라, 방학을 맞은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요즘 저희 병원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 및 유학생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예전과 달리, 엄마와 딸이 함께 찾아와 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아졌죠. 제 환자 중에는 몸매에 관심이 많은 딸을 위해 지방흡입수술 권하는 엄마도 있고, 딸 못지않게 젊은 몸매를 갖고 싶어 모녀가 같이 지방흡입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그만큼 지방흡입수술이 전신비만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인 뱃살, 옆구리살, 팔뚝살, 허벅지살, 엉덩이살 등 부분비만에 가장 확실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요즘은 수술시간도 짧고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미니 지방흡입수술을 많이 선호하십니다.”고운여성클리닉 임계화 원장의 말처럼, 최근 휴가철을 앞두고 짧은 시간 내 몸매를 완성시키는 ‘미니 지방흡입수술’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신 지방흡입수술과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뺄 수 있기 때문이다.여의사의 섬세함으로 바디라인 완성 “지방흡입수술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중에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볼 수 있을까, 혹시 수술 후 살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곳에서 수술을 받고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원하여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죠. 그러므로 사전에 정확한 정보와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흡입수술을 제대로 잘 받았을 경우에는 정말 드라마틱한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수술 만족도도 높습니다.”고은여성클리닉 임계화 원장은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오랜 기간 많은 수술 경험, 여자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헤아리는 마음, 여의사의 섬세한 손길 등 여러 장점을 바탕으로 여성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어온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도전 신데렐라>, <다이어트 서바이벌> 등 뷰티전문 방송과 모델 선발대회 심사위원을 역임, 연예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올 정도다. 이렇듯 남다른 소신을 갖고 환자들을 진료해온 임 원장은 스타 마케팅보다 일반인들의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수술 후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의사의 손길이 빚어낸 눈부신 바디쉐이프. 올 여름 아름다운 반전 몸매는 순전히 ‘만들기 나름’이라는 게 리포터의 생각이다.도움말 고은여성클리닉 임계화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Tip. 임계화 원장의 지방흡입수술 Q&A--------------------Q. 노출이 많은 여름이라 수술 후 몇 개월간 압박복을 입는 게 제일 고민돼요.A. 예전과 달리 요즘은 압박복을 2~3주 정도만 입어주시면 되고,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니, 부분 지방흡입수술의 경우는 굳이 압박복이 필요 없습니다. 시술시간도 1~2시간 이내이며 곧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해, 휴가철을 앞두고 오히려 여름에 지방흡입수술을 받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Q. 수술만 하면 정말 날씬해질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날씬해질 뿐만 아니라 수술한 부위는 지방세포를 영구히 제거해주기 때문에 수술 후 요요현상도 없어 다시 살이 찌지 않아 만족도가 높습니다. 부분적인 바디라인을 완성하기 위한 체형교정 시에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Q. 수술비용이 비쌀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A. 미니 지방흡입이나 부분 지방흡입술의 비용은 그 효과와 만족도에 비해 비용이 많이 부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선택할 때 단순히 비용만을 비교하기보다는, 정말 믿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다양한 편의 시설 갖춘 쾌적한 쇼핑몰로 재탄생 반포동에 있는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가 약 1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 전부터 미리 개장 준비를 마친 점포들이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었지만 이날부터 ‘GOTOMALL(고투몰, (주)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재개장에 들어갔다.30년 이상 된 낡은 상가에서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쇼핑몰로 탈바꿈한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GOTOMALL’을 둘러보았다.총 길이 880m, 점포 수 620개의 대규모 지하상가반포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고속터미널 사거리까지의 지하에 조성된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는 총면적 3만1566㎡, 총 길이 880m에 이르는 대규모 상가이다. 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이어져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점포수는 모두 620개로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가방, 구두, 홈패션, 생화, 조화, 인테리어 소품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기존의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를 운영하던 상인들이 공사비를 분담해서 시공한 후 재개장했기 때문에 매장 구성에는 큰 변화가 없는 편이다. 익숙한 매장들이 대부분이라서 이곳을 자주 찾았던 고객 정도 돼야 몇몇 점포가 없어지고 새로운 아이템을 내건 점포들이 군데군데 들어섰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예전의 인기 점포에는 1년여 만에 다시 반갑게 찾아온 단골들로 붐빈다.최신 설비로 한결 산뜻해진 쇼핑 공간바닥 마감재를 화강석으로 시공하고 고효율 LED 전등을 설치해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졌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시공을 하고 기존의 낡은 공조 설비를 최신 공조 시스템으로 교체해 실내 공기의 질도 향상시켰다. 이렇게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각 매장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쇼핑몰의 면모를 제대로 갖췄다. 이동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꽃가게들이 모여 있는 동편 끝에서 뉴코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비롯해 모두 4군데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또한 12번, 13번 출입구에는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점포들이 개장을 했지만 아직까지 뉴코아백화점 사거리 지하인 동편 끝자락 등에 비어있는 점포들이 눈에 띈다. 게다가 리모델링 공사 후에 남은 새 건물 냄새가 완전히 빠지지 않은 구역도 있는 실정이다.휴게 공간 확충으로 쇼핑의 편리함 더해이곳은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중앙 광장 외에는 변변한 휴식 공간이 없었다. 이제는 반포대교 남단 사거리 지하에 있는 서편 광장과 반대편 동편 광장, 중앙 광장 세 곳에 휴게 공간이 비교적 여유 있게 마련됐다. 우선 넓게 조성된 동편 광장에는 나무와 바위로 꾸민 연못 주변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중앙 광장에는 두 곳으로 나눠 인조 소나무가 있는 쉼터를 꾸몄다. 서편 광장에도 역시 원통형 수족관을 중심으로 의자를 배치해 쇼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전보다 훨씬 더 넓어진 동편 광장과 서편 광장에는 차를 마시거나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압구정 볶는 커피’, ‘이디야 커피’ 등의 카페와 ‘죠스떡볶이’, ‘스시마이우’ 등이 오픈해 쇼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출제 경향 심층 분석에 따른 논술 대비 방법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62.9%로 전년도의 62.1%에 비해 약간 늘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80%, 연세대 71%,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 각각 72%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선발 인원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더 높다.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주요대학을 포함한 30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에서 논술의 반영비율은 상당히 높다.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에서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70%나 되므로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원할 대학의 논술고사를 준비해야만 한다. 논술고사의 출제 경향과 대비 방법을 정리해봤다.경향 1 : 채점의 객관성과 편이성 확보를 위해 규격화수시모집 지원자 수의 증가 현상으로 대학들은 논술고사 채점에 대한 부담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각 대학에서 출제하고 있는 논술 고사 문항들의 유형 변화에는 채점의 객관성과 편이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엿볼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논술 문제는 대학별로 규격화된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논제에 대한 접근 방향 또한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대학들의 논술설명회 동영상 및 입시자료를 확인해 보면 출제의도에 부합한 답안 작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빠짐없이 등장한다. &rarr 대비 : 문제의 요구사항에 맞춰 답안 작성채점자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글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답안의 내용을 문단별로 나누어 읽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즉, 전체 글을 읽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내용을 글에서 찾는 방식으로 답안을 읽고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논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문제의 요구사항과 제한사항을 명료하게 파악하는 것이 문제 풀이의 핵심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빠짐없이 서술하는 것은 기본이고 불필요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도록 글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문단 배치, 문장 길이, 주술 호응 등도 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경향 2 : 모집단위별로 세분화된 출제2010학년도부터 시작된 모집단위별 논술고사 출제경향이 2012학년도에는 정착되고 있는 추세이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두 가지로만 나누어 치르던 논술고사를 모집단위별로 좀 더 세분화하여 별도의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이다. 모의예제와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각 모집단위별 문제는 큰 틀에서 차이가 없으나 부분적으로는 해당 모집단위의 특성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제시문의 주제를 다르게 하거나 수리 논제, 영어 제시문 등을 포함시키는 방법을 통해 모집단위별로 논술고사 유형을 차별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rarr 대비 : 해당계열의 모의예제와 기출문제 분석자신이 지원한 대학과 해당계열의 최근 모의예제와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다. 인문계의 경우 수리 논제의 포함 여부, 제시문의 주제와 출처, 영어 제시문의 포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며, 자연계의 경우 과학의 각 과목과 수학의 배점 비중 등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논제의 종류와 개수 등 형식적인 측면까지 점검해 놓는다면 효과적인 대비가 가능하다.경향 3 : 논제의 수는 늘고, 논제별 요구 답안 분량은 감소최근 각 대학의 논술고사를 보면 대부분의 문제에서 논제의 수는 늘고 각 논제별로 요구하는 답안의 분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짐에 따라 문제의 변별력과 채점의 객관성, 공정성,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독해력, 분석력, 논리력, 사고력 모두를 하나의 긴 글 속에서 찾아내어 평가하는 것보다는 각각의 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논제로 분리하여 짧은 글로 평가하는 것이 채점의 속도, 채점자들의 평가 편차, 채점 순서에 따른 평가 편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rarr 대비 : 핵심 서술, 압축 서술이 고득점 보장논제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다양하고 폭넓은 소재를 활용하는 것보다는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논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논거를 제시하거나 화려한 수사 기교를 사용하기 보다는 문제가 요구하는 핵심을 압축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즉 논제가 요구하는 내용만 쓰는 것이 요령이다. 경향 4 : 논리적 연관성 파악과 통계나 그림 자료 해석 요구 최근 논술고사는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 제시문 이해 능력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제시문 간의 연관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과 주어진 정보나 자료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논제에서 연관 관계, 논리적 연관성, 상관성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명시적으로 이를 요구하기도 한다. 주어진 정보나 자료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국문 제시문뿐만 아니라 통계나 그래프, 그림, 사진, 도형 등의 제시문을 제시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유형의 문제들이 빈번하게 출제되고 있다.&rarr 대비 : 제시문간의 연관 관계 파악과 자료 이해 능력 강화제시문간의 연관 관계는 논제와 제시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만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논제는 제시문들의 공통 주제가 무엇인지 명시하거나 암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과 핵심 개념을 활용해야 한다. 국문 제시문 이외의 자료 제시문이 수험생을 곤란하게 하는 것은 그 자체의 난이도보다도 오히려 그 생소함 때문인 경우가 많다. 자료 제시문은 수능 탐구영역의 난이도를 넘지 않으므로 불필요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출제 의도가 정보의 이해, 분석, 응용에 있으므로 객관적인 자세로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료 제시문은 다른 국문 제시문과 연관하여 풀도록 설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시문간의 연관 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올바른 대비방법이다. 관련 기출문제가 축적되어 있으므로 반복적으로 풀어서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경향 5 : 비교·비판하기 유형의 출제 빈도 증가 논술전형 실시 이후 요약형 논제가 출제 빈도 1위였는데, 최근에는 비교·비판형 논제가 많아졌다. 이제는 비교·비판을 빼놓고는 논술 준비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교는 제시문에 대한 분석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비판은 문제에 나타난 특정 주장에 대한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rarr 대비 : 빨리 해결하고 다른 논제에 투자할 시간 확보출제 빈도가 높은 만큼 비교·비판하기 논제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해도와 준비 수준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이 유형에 대해 남보다 더 잘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배점을 감안할 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먼저 문제를 빨리 파악하고 해결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남보다 빨리, 딱 남만큼만 찾아내고 그 이외의 다른 논제에 투자할 시간을 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찾아낸 비교·비판 항목들은 명료하게 서술하고 가능하다면 자신의 접근 관점을 제시한다.경향 6 : 논술 문제의 규모 축소</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