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고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 하크니스아카데미Caroline LeeThe Concord Review 동아시아 대변인 미국 교과과정의 언어 교육 즉 영어 교육은 독서를 통한 사고력, 표현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훌륭하고 효율적인 교과 과정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습 방법과 학습 방법을 실행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사교육 현장에서 미국 교과서 수업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지만 영어를 제2외국어로 접하는 학생들이 접하는 미국 교과서 수업은 몇 가지 모순을 유발할 수도 있다. 미국 교육에서는 크리티컬 리딩(critical reading)과 라이팅의 기본은 초˙중˙고 시절에 형성된 Liberal Art 교육의 기본이라고 연결 짓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읽은 내용을 활용하는 능력이 올바른 학습 습관의 기본이라고 본다.고등 교육과정의 최종 목표는 우수한 인재 배양이며 우수한 인재와 리더들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사고력 중심의 미 교과 과정은 바로 이 효율적인 라이팅, 리딩, 스피킹 스킬을 가진 인재를 배양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중시하기 때문에 수동적인 공부 보다는 능동적인 학습법이 필요하다.능동적인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강의를 듣고 이해하는 것 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기여하는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능동적인 수업 참여를 통해 배양된 크리티컬 씽킹 스킬(Critical Thinking Skill)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이 능력이 뒷받침 될 때 미국 커리큘럼 학습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영어는 독해, 작문, 문법, 회화 등의 큰 영역으로 구분 지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독서 수업을 통해 리딩과 라이팅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는 교육법이 대두되기 시작하였고 사고력을 바탕으로 영어 학습을 한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미 학교 커리큘럼과 각종 수학 능력 시험에서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들이 많이 증명되었다.따라서 사고력을 배양하는 올바른 독서 습관 및 작문 습관은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토론식 수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고하고 이해하는 습관은 어떤 문제도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체계는 물론이고 상상력과 이해력을 증가시켜주는 가치 있는 투자로 여겨지고 있다.많은 학생들은 목표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있다.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리더는 어릴 때부터 길러진 사고력, 문장력, 어휘력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프리미엄 맛집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월 서초구 반포동 (구)삼풍주유소 자리에 고급 외식 타운이 오픈해 인근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1층부터 6층까지 건물 전체 공간에 이미 차별화된 맛으로 인정받고 있는 맛집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맛집이 함께 들어섰다. 이곳에 오면 숯불구이 코스, 제주 흑돼지, 정통 일식, 스테이크, 중식 코스요리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고품격 요리를 한 건물에서 골라먹을 수 있는 반가운 외식 공간을 소개해본다. 정통 중식 코스요리 ‘팬차이나’‘팬차이나’는 여느 중식당들과는 달리 매장 입구 인테리어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중국요리계의 4대 명인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장명량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가 개발한 요리 가운데 대중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요리들만 묶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를 만들었다. 매장은 홀과 소규모 룸부터 30여명까지 식사가 가능한 룸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각종 모임을 위한 점심 메뉴로는 게살스프, 해파리냉채, 고추잡채와 꽃빵, 인절미 탕수육 등으로 구성된 런치 특선정식 B(1만5천원)와 동파육과 마파두부가 추가되는 런치 특선정식 A(2만원)가 있다. 장명량 셰프가 개발한 인절미 탕수육은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인기다.회식이나 비즈니스 접대를 위한 스페셜 메뉴로는 산동소계 코스(3만원)가 있으며 게살스프와 해물냉채, 산동소계, 동파육, 고추잡채와 꽃빵, 인절미 탕수육, 춘권 등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산동소계는 중국 4대 요리 중의 하나인 ‘루차이’의 대표요리로 닭을 소스에 12시간 이상 숙성시킨 후 1시간 이상 쪄낸 냉채요리이다. 왕새우 요리 코스(4만원)에도 다양한 중식 요리가 함께 나온다. 정통 스테이크 전문 ‘투핸즈 스테이크’스테이크 세미코스 전문점인 ‘투핸즈 스테이크(2Hands Steak)’에서는 참숯불에 그릴링한 최상 품질의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 누구나 부담 없이 정통 스테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직장인들이나 주부들 모임을 위한 런치세트 메뉴로는 ‘투핸즈 파스타 세트(1만8천원)’, 스테이크와 관자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데일리 모둠스테이크 & 점보 관자 세트(2만5천원)’가 있다. 디너코스 메뉴로는 ‘그레이비 갈비살 스테이크 코스(2만3천원)’와 ‘우리 소 등심 스테이크 & 점보 관자 코스(3만원)’ 등을 마련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격식 있는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코스 메뉴에 나오는 투핸즈만의 감자요리는 통감자를 얇게 저며 오븐에 구운 후 위에 치즈를 올려 따뜻한 팬에 담아 내놓는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제공되는 이탈리안 브런치 메뉴(오전 10시~12시, 9천9백원)도 오믈렛과 감자케이크, 토스트, 스프, 커피까지 포함돼 가족들과 함께 하기 좋다.스테이크 가격의 거품을 걷어내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메뉴를 구성한 만큼 코스나 세트메뉴에도 커피가 포함되지 않는다. 단, 코스나 세트메뉴를 주문한 경우 커피는 2천원에 제공된다. 제주 토종 흑돼지 전문 ‘고구려’‘고구려’는 생산량이 많지 않아 한우보다 더 귀하다는 제주도 토종 흑돼지 전문점이다. 이미 고구려 잠원점을 통해 그 맛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오픈 초기부터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각종 영양성분의 함량도 높다. 흑돼지를 1회용 불판을 사용해 참숯으로 구워냄으로써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쫄깃한 맛이 일품인 제주 흑돼지 오겹살(150g, 1만6천원)과 특제 양념으로 맛을 더한 제주 흑돼지 양념목살(170g, 1만4천원)이 대표적인 인기 메뉴이다. 점심 모임을 갖는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제주도 흑돼지를 맛볼 수 있도록 런치 메뉴도 마련했다. 바로 흑돼지 양념목살 정식으로 양념목살 가격인 1만4천원에 밥과 된장찌개까지 제공한다. 냉면을 주문할 경우 3천원을 추가하면 된다. 런치 메뉴로는 고구려 갈비찜특상(1만5천원)과 불고기특상(1만3천원)도 있다. 일반적인 숯불구이 전문점들과는 달리 이곳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가 만족도를 높이는데 한몫을 한다. 게다가 각종 모임을 위한 룸이 마련돼 있으며 나머지 좌석들도 모두 칸막이로 분리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숯불구이 코스요리 ‘경복궁’한국식 숯불구이에 활어회 등 다양한 코스요리를 접목시켜 인기를 얻고 있는 ‘경복궁’은 건물 2개 층에 고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매장을 마련했다. 소규모 룸부터 40인까지 식사가 가능한 룸이 마련돼 있어 일반 모임이나 돌, 백일, 칠순 등의 가족모임을 편안하게 치를 수 있다. 풍선 장식 등 행사 분위기에 맞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일 모임 예약을 할 경우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미역국 밥상을 따로 차려주기도 한다. 상견례 한정식 메뉴(4만5천원)도 마련해 만족스러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다. 양념갈비코스(4만2천원)에는 양념갈비 1대(200g)와 활어회, 갈비살 편채, 더덕냉채, 명이나물, 웰빙 탕평채, 자연송이 맑은 가자미탕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런치 정식 메뉴도 한우 불고기 정식(1만8천원), 점심특선 한정식 A/B(2만5천원/2만원), 양념갈비 런치정식(2만5천원), 한우 런치정식(3만5천원) 등 다양하게 마련돼 독립된 룸에서 여유 있게 식사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주말 가족특선 A/B(3만4천원/2만9천원)도 가족단위 외식이나 모임 메뉴로 인기다.신 메뉴로 코다리 회냉면(1만원)을 선보이고 있으며 코스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맛보기 코다리 회냉면을 5천원에 제공한다. 정통일식 코스요리 ‘삿뽀로’<img border="10" hspace="10" alt="" vspace="10"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 2012-06-26
- 일자목·일자허리, 목디스크·허리디스크와의 관련성 글 : 척척디즈크한의원 박명원 원장 보통 우리의 목과 허리는 C자 형태로 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보게 되거나 책상에 앉아 책을 볼 때 목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빼고 앉아있는 등의 자세는 목과 허리의 근육을 경직시켜 일자목, 혹은 일자허리를 유발하게 된다. 목뼈와 허리뼈는 완만한 C자형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오랫동안 목과 허리를 숙이는 자세가 반복되면 C자가 점점 일자로 변형되어 일자목, 일자허리가 된다. 목뼈와 허리뼈가 일자로 변형되고 이 상태로 장기간 누적되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몸의 무게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밀려나와 허리나 목의 신경을 압박해서 일어나는 질환이다. 목과 허리가 C자형일 때는 물리학적으로 체중이 척추뼈에 골고루 분산되지만, 일자가 된 목과 허리는 목뼈와 허리뼈의 가장 아랫부분을 중심으로 체중이 집중되면서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눌리기 쉽게 된다. 디스크가 눌려서 혈액이나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탄력이 줄어들고 퇴행이 앞당겨져 가벼운 외부 충격에도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중증 질환으로 진행하기 쉽게 된다. 디스크의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전을 많이 하거나 사고로 인해 외상을 입어서 디스크가 돌출되는 것이 척추디스크의 주된 원인이다. 한약 중에는 디스크로 인해 손상된 신경의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게 하여 통증을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손상된 조직 회복을 도우며, 늘어나고 얇아진 인대를 강화하고 척추와 디스크를 잡고 있는 근육의 힘을 길러주어 약해진 척추 주위의 근육,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되는 약재가 많이 있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적절한 약재를 체계적으로 사용하면 중증 디스크의 경우에도 수술 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침을 놓을 때는 환자마다 각기 다르게 발현되는 아픈 감각과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분석해 치료해야 할 경락을 찾아낸다. 이렇게 찾아낸 경락 상의 여러 혈 자리 중에서 목이나 허리 등의 아픈 부위에 대응되는 팔, 다리의 혈 자리를 엄선한 후, 침을 놓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손재주로 정성과 마음담은 봉사활동 중학교 2학년인 윤 양은 지난해 겨울, 학교에서 단체봉사로 하게 된 ‘신생아 모자 뜨기’ 봉사활동을 하고 난 후 만들기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졌다. 평소 만들기에 관심이 있었기에 봉사도 하고 솜씨도 발휘한다는 점에서 그 무엇보다도 성취감이 컸다. 올해도 만들기 관련 봉사활동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다. 다양한 봉사활동 중에서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관련된 봉사활동을 모아보았다. # 손바느질로 어르신 안경집 만들기 ‘『손바느질로 만드는 선물』, 안경집 만들기’ 봉사가 이달 9일 서초구민회관 2층에서 있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3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참여한 행사로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도 함께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가위로 정성스럽게 패턴에 따라 천을 재단하고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어르신들의 안경집을 만들었다. 마무리로 예쁜 단추를 달고 고리를 연결시켜 안경집을 완성했다. 펠트 천과 재활용천으로 만들어진 안경집은 학생들의 정성스런 편지와 함께 서초구내 지역노인복지관에서 밑반찬 배달을 받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다음 달인 7월 14일(토)에도 봉사가 예정되어 있다. 시간은 오전10시~오후 1시까지 3시간이며 참가비는 5000원, 봉사활동증명서도 발급한다.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www.1365.go.kr) 에 봉사예정일로부터 2주 전쯤에 공고가 올라오면 하면 된다. 문의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전략사업팀 (02)573-9252, 9251 # 러브 켓, 사랑의 주머니 만들기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봉사활동으로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러브 켓’ 사랑의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있다. 러브 켓은 러브(love)와 포켓(pocket)의 줄임말로 사랑의 작은 주머니를 손바느질로 만드는 것이다. 대상은 학생들은 물론 가족과 단체, 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봉사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러브 켓 주머니 안에는 참가비로 구입한 색연필, 노트, 가위 등의 학용품을 넣어서 해외의 빈곤국가 학생들에게 보낸다. 오는 7월 봉사는 21일(토) 오전 9시 30분~12시 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은 3시간으로 봉사활동증명서도 발급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신청은 예정일로부터 2주전에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www.1365.go.kr) 에 공고가 올라오면 한다. 문의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전략사업팀 (02)573-9252 # 이면지로 손 수첩 만들기 역삼1동 주민 센터에서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이번 달은 16일)에 ‘이면지 손 수첩 만들기’(선진의식함양) 봉사활동이 있다. 아기자기한 재미보다는 정확한 사이즈로 잘 접어서 만들어야 하는 섬세함과 펀치를 잘 뚫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면지 손 수첩은 2개 이상 만들어서 1개는 제출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제출한 이면지로 만들어진 손 수첩들을 한꺼번에 모아 해외의 빈곤국가 학생들에게 보낸다. 모집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위주지만 초등학생도 부모가 동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꼭 필요한 준비물로 공 펀치와 이면지를 60장 이상 가져가는 것이다. 시간은 오전 10시~12시이며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www.1365.go.kr) 에서 한다. 봉사활동증명서도 발급한다. 문의 역삼1동 주민 센터 (02)568-9897, 담당자 황순애 010-7447-8446 # 폐현수막으로 힐링 백(시장가방) 만들기 바느질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부라더 상사에서 운영하는 소잉팩토리아카데미(SFA)에서도 만들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6월 말까지 진행되는 만들기 봉사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힐링 백(시장가방) 만들기’이다. 지구를 살리고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에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다. 가까운 곳으로는 신사동의 소잉팩토리아카데미에서 이달 29일까지 매주 두 차례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6시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이곳에서의 봉사는 재봉틀을 활용한 만들기 봉사활동이다. 하지만, 재봉틀 무경험자도 누구나 가능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성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봉사내용은 초등학생은 재단가위로 원단을 재단하는 일을 하고, 중학생 이상은 직접 재봉틀로 가방을 봉재 한다. 모집인원은 일 15명이고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www.1365.go.kr) 에서 가능. 문의 (02)518-2379 담당자 박보라 # 배냇저고리 만들기로 돕는 봉사 ‘함께하는 사랑밭’이라는 사회복지NGO가 주최하는 만들기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배냇저고리 캠페인’ 시즌 2로 극빈가정의 신생아와 저개발국가 신생아까지 생사의 기로에 선 더 많은 아기들을 돕는 봉사이다. 현재 ‘SK텔레콤과 함께하는 배냇저고리 만들기 : 사랑의 홈질’이라는 캠페인을 이달 6월 1일부터 실시 중이다.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여, SK텔레콤의 후원금과 참여하는 일반후원자의 정성을 1:1로 결합시켜 진행하기에 1만 원의 일시후원금(기존 :2만 2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학생도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봉사 참여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withgo.or.kr)에서 신청하고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한 후 손바느질을 이용해서 완성해 보내면 된다. 개인 참여는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실에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배냇저고리와 관련된 교육이 진행되기에 위 교육을 신청하면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도 보내준다. 학교 참여, 단체참여 모두 가능하다. 문의 함께하는 사랑밭 (02)2612-4400, #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봉사활동 세이브 더 칠드런이라는 NGO에서 하는 만들기 봉사활동이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시즌5가 올봄까지 진행되었다. 신생아 모자 뜨기 봉사활동은 주로 가을에서 겨울을 거쳐 봄까지 행사시즌이 정해져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완성된 모자는 방글라데시, 잠비아 등 저개발국가에 보내진다. 올해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10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따라서 올 가을에 하는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하면 된다. 개인 참여와 단체참여 모두 홈페이지(<a href="http://ww 2012-06-18
- “좋아하는 일을 하니, 성공은 따라오더라” 로고나코리아 이진민 대표“좋아하는 일을 하니, 성공은 따라오더라”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한 CEO들에겐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자기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로고나코리아의 이진민 대표 역시 마찬가지다. 아시아 최초 런던국제광고제 금사자상 수상, 제일기획 최연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선영아 사랑해’라는 유명 티저 광고를 만든 주인공, 여성 전문 포털 마이클럽 부사장…. ‘미다스의 손’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이력을 갖추기까지 그녀 특유의 ‘농민적 근면성’이 있었다. 여기에 평생 ‘여성’을 위해 일하겠다는 진심이 더해지니 승승장구할 수밖에. 무가치한 성공의 허상에서 탈피한 지 오래인, 그녀는 아직도 누구보다 순수하고 뜨거웠다. 취재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사진 김재윤 ‘농민적 근면성’으로 가치 있는 성공을 수확하다 “단순히 돈을 좇는 게 아니라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착한 돈’을 벌어야죠.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신이 나고, 제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더라고요. 아직 저에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까지 잘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거 같아요.”‘한국 지형에 강하다, 애니콜’ ‘나는 나 톰보이’ ‘선영아 사랑해’라는 광고 문안들로 유명한 이진민(49) 대표. 사회적인 잣대로만 볼 때는 성공 CEO라는 호칭이 부적절하지만, ‘인간 이진민’으로서 성공은 이룬 거 같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남들은 저보고 성공했다지만, 사실 저는 부족한 게 많아요. 오죽하면 ‘난 머리가 나쁘니까 남보다 몇 배로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트라우마처럼 자리 잡았겠어요. 일할 때는 항상 ‘남들이 한 개를 할 때 나는 최소한 두 개를 해야 살아남는다’는 농민적 근면성을 토대로 정말 열심히 했죠.” 아시아 최초로 런던국제광고제 금사자상을 수상한 애니콜의 광고 문안을 만들 때도 이런 성실함이 있기에 가능했다. 1990년대만 해도 요즘처럼 국내 휴대폰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다. 당시엔 삼성전자가 모토로라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던 상황. 하지만 ‘한국 지형에 강하다, 애니콜’이라는 광고 문안은 이러한 판도를 확 뒤집으며 일대 파장을 일으켰다. 13%에 불과하던 애니콜의 시장점유율을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 “애니콜 측에선 ‘언제, 어디서나 고감도’라는 콘셉트를 강조하고 싶어했지만, 제가 보기엔 임팩트가 부족했죠.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했는데, 뾰족한 수가 없더라고요. 발이 닳도록 용산전자상가를 돌아다녔죠. 시장조사를 해보니, 고감도는 결국 통화 성공률의 문제였어요. 이를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우리나라엔 산이 많다는 점이 떠올랐죠. 산에서는 통화가 자주 끊겼거든요. 70% 이상 산으로 둘러싸인 한국 지형에 맞춰 설계된 제품이라는 걸 강조, 높은 통화 성공률을 내세웠죠. 다행히 시장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단순히 ‘국산 휴대폰을 써달라’는 민족주의에 기댔다면 100% 실패했을 겁니다.” 무엇보다 외국 브랜드를 제치고 한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거둬 뿌듯했다는 이진민 대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국가 위상도 높일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단다. 선영아, 사랑해! ‘여성’을 위해 일하고 싶다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업계에서 인정받은 건 아니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한 예로 1980년대만 해도 결혼한 여직원은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발령 내는 회사들이 많았단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대리 이상 승진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그만큼 여성 차별이 많던 시절. 이진민 대표는 여성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필요가 있었다고 회상한다. “불과 몇십 년전만 해도 ‘나’가 아닌 ‘여성’으로서 직장 생활을 한 거 같아요. 제가 잘해야 여자 후배들의 길도 넓어지잖아요. 나중에 딸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주는 것도 엄마의 역할이고요. 당시 회사에선 정규직이던 미혼 여직원이 결혼하면 비정규직 발령을 내는 게 관습처럼 여겨졌죠. 결혼 전 임원들을 찾아다니며 설득, 최초의 정규직 기혼 여직원이 됐어요. 힘들지만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나쁜 선례를 남기면 안 되잖아요.” 거창하게 페미니즘 운운하지 않더라도 여자의 입장에서 함께 웃고 울며 살고 싶다는 이 대표. ‘선영아 사랑해’로 대박 성공 신화를 이룬 것도 이런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마이클럽은 사이트 오픈 4개월 만에 회원 75만 명을 확보하고, 한 여성 사이트 인지도 조사에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업주부, 워킹맘 등 어떤 식으로든 여자를 나누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소가 다를 뿐 모두 일을 하잖아요. 삶의 가치관이 어디에 있느냐가 다른 거죠. 집에서 일하는 여자와 밖에서 일하는 여자가 있을 뿐이에요. 자기네들이 안 해봐서 그렇지, 집에서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전업주부, 워킹맘 등의 타이틀을 벗어버리고, 모든 여성들이 행복하고 따듯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그게 바로 마이클럽이죠.” “나를 키운 건 8할이 대성(남편)이다”‘마이클럽=내 인생의 우상’이라고 말할 정도로 애착이 대단하던 이진민 대표. 애정이 깊은 만큼 마이클럽을 그만둘 때 상실감도 대단했다. “포털 사이트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지니까 여성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와 거리가 먼 일들이 벌어지더라고요. 진정성도 없이 고객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면 당장 돈을 벌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죠. 평소 꿈꾸던 여성들이 행복한 공간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 등의 문제로 고민하다 나왔어요. 그런데 그만두고 나니 딱 죽고 싶더라고요. 그때만큼 힘든 적도 없던 거 같아요.”긍정 마인드로 똘똘 뭉친 이진민 대표도 심각한 슬럼프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인생의 멘토인 남편과 주변 선배들이 없었다면 극복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나를 키운 건 8할이 대성(남편)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로, 조금 일찍 고인이 된 남편은 이 대표의 둘도 없는 지지자였다. 힘들 때마다 남편은 ‘당신은 작지만 보석이다, 이미테이션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말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세상이 이 대표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빛이 나면, 언젠가 인정을 받는다는 것. “다행히 저는 인복이 많은 거 같아요. 마이클럽을 나온 뒤 대기업 임원 2012-06-18
- 학년별 미국대학 진학 계획 학년별 미국대학 진학 계획 막상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내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연해 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몇 년간 사이 SAT 학원과 미국대학 입시 전문 기관들이 급증하면서 학부모들은 갑자기 알게 된 미국대입 정보를 너무 단편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서로 다른 정보 사이에서 혼돈을 겪게 된다. 학교마다 입시제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인 이유도 크다. 그럼 대학진학을 위해 일반적으로 미국학생들은 언제 어떻게 준비를 하는지 학년별로 살펴보자. 9학년(중3)9학년 되기 전 방학서부터 미리 학교의 리딩 리스트를 받아 필수 리딩북을 몇 권 읽고 감상문을 써 본다. 계속 단어 레벨을 늘리고 내신에 신경쓰기 시작해야 한다. 학기 초 카운셀러 선생님을 만나 앞으로의 학업계획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보고 특별활동이나 스포츠 등도 참여한다. 10학년(고1)10학년 때는 내신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은 학과목 레벨도 높게 선정해야 한다. 10학년 1학기 10월에 PSAT (예비수능시험)을 보고 Critical Reading, Math, Writing 중 어떤 부분이 가장 약한지 파악하고 SAT 시험 유형에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과목별 수능시험 (SAT Subject Test)도 준비가 되었다면 자신 있는 한 두 과목을 10학년 말에 쳐도 좋다. 11학년 때는 SAT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고 내신에 가장 신경 써야 될 때기 때문에 10학년 때 마친 과목 중 자신 있는 SAT Subject를 11학년 들어가기 전 6월쯤 미리 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부를 하느라 특별활동에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학년이 올라가면 그 만큼 책임감이 커지고 심도 있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학업에도 소홀히 하면 안되지만 특별활동을 좀 더 심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11학년(고2)학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가 단연 11학년 주니어일 것이다. 학과목도 10학년 때 보다 높은 레벨을 택해야 하고 내신이 더욱 향상되어야 할 시기이다. 만약 AP 과목을 듣는 다면 AP 과목성적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5월에 AP 시험을 잘 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SAT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11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때는 SAT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대학선정 및 에세이를 포함한 원서준비도 시작해야 한다. 특별활동도 더욱 깊이 있게 해야 할 때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써야 할 시기이다. 12학년(고3)12학년 초에는 학교 선정이 되어 있어야 심리적 부담감도 덜 되고 지원 학교 입시사항에 맞게 에세이 및 다른 서류를 확실히 준비할 수 있다.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미리 받고 SAT 점수가 10월에는 나와야 얼리 지원을 할 수 있다. 11월부터 1월 사이 원서지원이 다 끝났다고 해서 내신을 게을리해선 안 되고 끝까지 성실함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메리트아카데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글로벌전형으로 명문대 이공계열 진학이 가능할까? 글로벌전형으로 명문대 이공계열 진학이 가능할까? 해외에서 학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이공계열 관련 우수한 소양을 갖추고도 ‘글로벌전형은 국제학부’ 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문과대학을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수시 특별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글로벌전형에도 수학/물리/화학 등의 기초학문 분야에서 부터 의학, 사범, 자연과학, 공학, 건축, 식품, 컴퓨터, 신소재 등 서울소재 17개 대학에서 총 2천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글로벌전형은 문과대학 7천여 명, 이과대학 2천여 명으로 문과대학의 모집인원이 많다. 인원이 적다고 미리 겁낼 것이 아니라, 경쟁률에 주목하자. 서울소재 상위권 주요대학 경쟁률을 비교해 본 결과, 문과대학은 평균 11:1에 달하는 반면, 이과대학은 6:1 수준이다. 일반전형의 평균경쟁률이 64:1임을 감안하면 문이 정말 넓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문과대학에 비해 다소 부족한 성적이지만, 자신의 이공계열 관련 우수성을 어필하여 명문대학에 합격한 사례가 상당히 많다. 기본적인 준비방향은 문과대학과 동일하다. 기본적인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학업능력과 이공계열 관련 우수성자료를 제출해서 1단계 서류평가를 받게 된다. 2단계 전형인 대학별고사에서는 수학/과학에 관련된 지식을 측정하는 구술면접을 실행한다. 문·이과 교차지원에 제한이 없는 글로벌전형이지만, 이공계열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은 2단계 전형을 통과하기 어렵다. 만약 해외에서 고교를 졸업했다면 국내 교과과정보다 수학/과학 이수수준이 높지 않으므로, 논˙구술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해외에서 학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같은 논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국내 학생들과 다를 수밖에 없다. 독창적 발상의 소지가 크다. 이는 융합학문 분야에서 큰 의미로 다가온다. 최근 각 대학에서는 인문학/공학/예술이 접목된 융합학문이 대세다. 연세대 Techno Art Program, 서강대 Art&Technology 등이 대표적이다. 이미 연세대학교는 해당학부 정원의 절반이 넘는 40명을 해외고교 졸업자로만 선발하며, 두 대학 모두 100% 영어강의를 한다. 해당 학부에 지원하려면 기본적인 이공계열 소양과 인문학적 감성은 필수다.올해도 해외에서 학업을 이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의과대학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모든 의예과의 경쟁률은 치열하다. 의학계열에 꿈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막연히 의예과 입학만을 목표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이공계열 전형을 통해 생물, 물리, 화학, 유기화학 등을 배우는 이공계열 학부에 입학하여 의학계열 본과 편입을 노리거나, 지원 자격에 제한이 적은 입학사정관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김철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흉터 남기는 치명적인 피부질환, 성인 여드름 최근 성인 여드름이 고민이라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청춘의 심벌인 줄로만 알고 있다가 늦은 나이에 붉은 여드름을 맞이하자니 적잖이 당황스럽다. 성인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 관리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성인 여드름의 원인과 양상 청소년기 여드름은 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기 때문에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성인 여드름의 원인은 좀 다르다. 불규칙한 식생활, 스트레스, 음주 및 흡연, 환경오염, 화학화장품, 호르몬의 변화, 임신과 출산, 피임약 복용 등 복잡하고 다양하다. 성인 여드름은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나는 경향이 강하며 한 자리에 염증이 깊이 박혀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치료는 오래 걸리고 흉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에는 이마와 볼 주위에서 피지분비가 왕성하게 이루어진다. 누군가 나를 좋아하면 볼에 여드름이 나고, 내가 사모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마에 여드름이 난다며 친구와 속삭이던 학창시절의 기억을 갖게 된 건 사춘기 여드름이 주로 이마와 볼에 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인 여드름은 입 주변과 턱 선을 따라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손으로 자꾸 여드름을 만지거나 자극하는 습관은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쪽에, 왼손잡이는 왼쪽에 염증성 여드름이 많은 경우도 흔하며, 여드름을 건드리게 되는 머리카락이나 휴대폰도 자극이 된다. “청소년기 여드름으로 고민했던 사람들이 성인이 되서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여드름은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죠. 청소년기 여드름은 심각한 증상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성인 여드름은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피부 트러블입니다.”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의 말이다. 성인 여드름의 적은 오일 적절치 않은 화장이나 피부 관리는 오히려 여드름에 더 치명적이다. “간혹 마사지나 경락 등을 통해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마사지나 경락에는 문제가 없지만 관리를 받기 직전 피부에 바르는 오일이 문제가 된 것인데요. 화장품도 피지 조절 화장품을 사용하려는 노력보다 여드름 유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문 원장의 말이다. 요즘 같이 더위가 심해지는 계절이면 성인 여드름은 큰 영향을 받는다.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 지고, 온도가 높아 여드름균이 잘 번식하며 땀과 노폐물들이 모공을 자극한다. 자외선 자체는 대개 여드름과 상관이 없지만 자외선 때문에 바르는 썬 크림과 두꺼운 화장은 여드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성인 여드름으로 고민인 경우, 썬 크림을 고를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일프리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가능한 로션 타입을 사용해 번들거림과 유분기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클렌징을 해야 한다. “얼굴만 클렌징을 하는 것이 아니라 턱과 목까지 넓게 클렌징해서 썬 크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상태와 여드름 단계에 맞는 치료법 주효 여드름은 종류별, 상태별로 치료법이 다 다르다. 중요한 것은 금방 좋아질 줄 알았다면서 여드름을 한참 진행시킨 후 뒤늦게 찾아오는 경우다. 이 경우 치료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필요하고 이미 피부가 여드름이 잘 나오는 환경으로 바뀌어 원인 제거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좁쌀 모양의 여드름이거나 상태가 경미한 경우 피부 관리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 PDT치료, PPX치료 등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PPX-PDT 병행치료의 경우 여드름균을 죽이면서 2차적으로 피지량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여드름 자국과 흉터에 대해서도 각각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성인 여드름 관리법> 1. 꼼꼼하고 올바른 클렌징하기 2.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3. 손으로 자극 피하기 4. 피부 타입에 맞게 적절히 치료하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유치하고, 더럽고 억지스럽지만 그래도 ‘낄낄’ 웃게 되는 영화 영화 ‘차형사’는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과 배우 강지환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 대놓고 3류 B급 분위기를 풀어놓는다. ‘7급 공무원’의 ‘재준’은 어디에도 없다. 영화를 보면서 뭔가 생각할 거리를 찾는 분들, 특히 가치관이나 문화 현상 등을 논하고 싶은 분들은 절대 감상하지 마시길. 부담 없이 웃으려고 마음을 비운 채 들어갔을 때라야 ‘낄낄’거리며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뻔~한 줄거리, 뻔~하지 않은 차형사 줄거리는 간단하다. 가진 건 몸 뿐인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가 패션모델로 변신, 패션계에 은밀하게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런웨이에 잠입하여 미션을 수행한다는 이야기다. 어디서 한번쯤 본 듯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 뻔한 캐릭터 차형사에 강지환의 노력이 덧입혀지니 남다른 포스가 풍기는 캐릭터가 되었다. 마성의 D라인, 거부할 수 없는 궁극의 스멜, 언제 감았는지 모르게 떡 진 단발머리, 바지를 집어삼킨 빈티지 등산양말 등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이 탄생했다. 효과도 한 몫을 했겠지만 일단 강지환도 초기 장면을 위해 12kg을 살찌우는 노력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랬다가 다시 모델이 된다는 설정 탓에 이번엔 15kg 감량. 강지환의 외모는 다시 멋있어 졌지만 D라인 때의 습관이 남아있는 차형사의 모습은 킥킥거리는 웃음만 유발할 뿐이다. 강지환 성유리의 환상적인 호흡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당인 패션 디자이너 영재(성유리).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계 선생님이지만 차형사만 만나면 여지없이 무너져 버린다. 두 배우의 호흡이 유난히 잘 맞는다 싶더니 드라마 ‘쾌도 홍길동’ 때부터 소문난 호흡이란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실제로 사귀라는 제안을 받은 것만도 수차례. 로맨틱 코믹 영화의 최강커플로 자리매김할 듯싶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두 배우가 있어 관객들은 눈과 귀, 마음까지 즐겁다. 혹 자신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법칙을 잘 알고 있는 관객이라고 자부한다면 다음 장면을 예측하며 즐기는 것도 한 가지 관람방법이다. 현장에서 매회 바꿔가며 촬영을 진행했다는 ‘차형사’는 생각만큼 녹녹한 스토리는 아니다. 당신의 예상이 무엇이었건 영화는 그대로 따라가 주지는 않는다. 화려한 배우들, 화려한 런웨이 무대 영화 ‘차형사’의 또 다른 볼거리는 화려한 패션쇼 무대와 실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들의 모습이다. 길쭉길쭉한 신장과 군살이라곤 전혀 없는 몸, 먼진 무대화장과 절도 있는 워킹, 화려한 조명과 강동준 디자이너의 ''디그낙'',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 등 주목 받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의상들을 보노라면 입이 절로 쩍쩍 벌어진다. 최근 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독특한 마스크와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는 이수혁은 영화 ‘차형사’에서 실제인지 연기인지 헷갈릴 만큼 완벽한 캐릭터를 선보였고 여기에 김영광, 신민철까지 꽃미남 꽃모델들 덕에 스크린은 샤방샤방 하기만 하다. 일상의 매너리즘에 빠져 한번쯤 기분 전환을 꿈꾸고 있다면 영화 ‘차형사’는 어떨지. 낄낄거리며 웃다보면 일상으로 복귀할 에너지가 어느새 재충전 되어 있을 테니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탈모,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머리카락이 풍성할 때는 탈모가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탈모가 고민인 경우는 유전 혹은 불가항력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쉽게 판단한다. 혹여 최근에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가늘어진다, 부쩍 머리가 빠진다’ 등의 이상 징후가 보여도 설마 이러다 말겠지 하며 걱정스러운 생각을 애써 외면해버린다. 하지만 탈모는 의구심이 드는 순간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까지 탈모를 의식하게 된 후에는 다시 풍성한 머리카락 상태로 돌이키기가 무척 어렵고 오래 걸린다. 안일한 태도로 탈모를 대한 결과다. 탈모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며 ‘대국민 탈모인구 반으로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두피케어센터 두미래 탁미숙 원장을 만나 탈모방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탈모, 내 몸이 망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이상 징후 탈모가 발생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바로 “왜 나만 이렇게 머리가 빠지나요?”이다. 이 말의 행간에는 ‘다른 사람은 나보다 술, 담배 더하고 식생활도 엉망인데, 왜 나만…’이라는 억울함이 숨겨져 있다고 탈모전문가들은 말한다. 두미래 탁 원장은 이에 대해 “첫째는 개인마다 다른 두피체질 때문이고, 둘째는 얼굴과 달리 두피는 평소 관리를 안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매일 아침, 저녁으로 세수를 한다. 당연히 세수만 하고 그냥 자는 용감한 사람은 없다. 피부별로 제일 좋은 로션, 스킨, 에센스로 정성을 다한다. 그래도 피부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난리다. 그런데 두피피부가 얼굴피부보다 더 예민하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샴푸는 잘해도 두피에 영양공급은 할 줄을 모른다. 주인의 관심을 못 받은 머리카락은 빠지게 마련이다. 탈모원인의 90% 이상은 여기에 해당한다. 결국 이 두 가지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탈모개선법”이라고 말한다. 하루 10분 투자로 두피 건강 챙기기 SBS TV의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탁 원장의 ‘10분 두피사우나’는 지금도 많은 탈모인들이 집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탈모예방법이다. 방법은 먼저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적시고 샴푸 후 거품을 헹구지 않은 채 샤워캡을 쓰고 10분간 족욕을 하는 것이다. 이 때 발은 반드시 무릎아래 정강이까지 담군다. ‘10분 두피사우나의 효과’는 보일러 효과로 생각하면 쉽다. 탈모예방과 함께 머리 열은 내려주고 손과 발은 따뜻하게 해주는 웰빙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런데, TV 프로그램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다. 10분 두피사우나 때 썼던 샴푸가 일반 제품이 아니었다는 것.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보려면 탈모 전용 샴푸와 토닉을 써야 한다. 탈모 전용 제품은 탈모 전문 병원들과 탁 원장이 참여해 10년의 연구와 수많은 임상 실험의 결과로 만들어진 ‘프로메톡 샴푸와 토닉’이다. 이 제품들은 현재 탈모임상전문병원에서도 활발히 사용 중이다. 탁 원장은 샴푸와 토닉 외에도 모발강화 영양제인 ‘프로메톡 알파’와 ‘그라모 골드’ 등을 두피탈모 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집에서 스스로 하는 탈모 자연치유법 탁 원장은 임상을 진행하면서 시간과 비용이 없어서 탈모관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두미래 6개월 자연치유법’이다. 방법은 센터에 월 1회만 방문해 특별 맞춤식 두피 재생관리를 받는다. 그리고 나머지 날짜에는 집에서 프로메톡 샴푸와 토닉, 알마, 그라모 4종 세트를 갖추고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이다. 물론 두피 마사지, 식단 관리등 두미래에서 알려주는 자가관리법을 숙지하면 훨씬 좋다. 두피관리센터를 자주 찾는 것보다 효과가 부족하겠지만 그나마 아무 방법도 없었던 탈모인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이처럼 ‘탈모 자연치유법’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꾸준히 할 수 있어서 ‘탈모 인구 줄이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해 개발한 탁 원장의 획기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얼굴의 팔자주름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도록 하는 것이 탈모입니다. 요즘 두발자유화로 파마와 염색 등을 일찍 시작한 아이들의 머리카락과 두피는 더욱 위험한 상태입니다. 방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의 수를 확인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하루 50개 정도) 센터를 방문하세요. 상태에 맞는 가장 확실한 탈모예방법은 임상경험이 많은 탈모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입니다” 탁 원장의 당부의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