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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인강에서 EBS 특강도 듣는다 강남인강에서 EBS 특강도 듣는다앞으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에서 EBS 교재 분석 특강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EBS와 교재 사용을 위한 저작권 이용 협약을 맺고 수능 외국어 영역 EBS 교재 분석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BS가 저작권 보호 등의 이유로 자사 교재를 사용하는 교육업체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강남인강이 최초로 EBS와 저작권 협약을 맺어 교재 강의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특강은 외국어영역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 분석 특강으로 총 6개 강좌 100개 강의가 진행되며, EBS 교재 지문 분석은 물론, 대부분의 EBS 연계 문항이 유형을 변형하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예상 변형 문제도 함께 풀이한다. 또한 특강을 듣는 회원에게는 동영상 강의와 더불어 강사가 직접 작성한 핵심 손글씨 노트도 제공해 완벽한 학습 이해를 돕는다. 특히 이번 특강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출제진이며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허준석(부천고등학교), 김석환(논산여자고등학교) 강남인강 외국어영역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인강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강남구청 관계자는 “정부의 EBS 수능 70% 연계 정책으로 EBS를 활용한 학습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강남인강은 EBS와 저작권 협약을 맺고 교육기관 최초로 공식적인 EBS 교재 분석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BS 교재를 활용한 강의 등 더욱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 활성화 기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인강은 외국어영역에 이어 내년에는 언어영역 EBS 교재 분석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인강 EBS 교재 분석 특강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강남인강 홈페이지(http://edu.ing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남구,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전개강남구는 6일 오전 10시 강남구청 3층 작은 회의실에서 지역의 총 9개 기업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이란 기업이 자발적이고 자유롭게 지역의 인근 하천을 관리하는 데 참여토록하여 하천의 수질과 수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사회봉사 활동을 장려하는 운동으로, 구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하천을 깨끗하게 관리해 지역주민에게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기업은 자신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과 동반성장을 하며 사회적 공헌도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이다. 강남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주)포스메이트, 그랜드코리아레저(주), 한국서부발전(주) 등 3개사와 함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6월 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400여명의 기업 봉사단이 참여하여 양재천 및 탄천, 세곡천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6일 열린 협약식에는 기존 참여하던 3개사 외에 추가로 서울강남우체국, 포스코에너지 (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감정원,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 등 총 6개의 기업이 신규로 참여했다. 이 날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협약을 맺은 9개사는 앞으로 각각 강남권역 내에 있는 양재천과 탄천, 세곡천의 일정 구간을 기업별 활동담당구간으로 정해 한 달에 1~2회씩 하천정화, 다슬기방사, 위해식물 제거, 환경캠페인, EM(유용미생물) 던지기 등의 하천 가꾸기 활동을 하게 된다.강남구,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활용강남구가 관내에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장바구니로 만드는 힐링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힐링백 캠페인은 자원봉사자들이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재단에서부터 미싱기를 이용한 재봉작업에 이르기까지 장바구니를 직접 제작하여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운동으로 올해 4월부터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국내 대표적인 재봉기업인 (주)부라더상사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이번 힐링백 캠페인은 신사동에 위치한 ‘부라더미싱 교육장’에서 부라더상사 직원이 직접 원단 재단, 미싱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연말까지 1,000개 이상의 장바구니를 제작해 대형마트나 복지관 등에 배부하여 자원 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겨볼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부터 기업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기업의 특성에 맞게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여 매칭해주는 ‘1봉(奉) 1사(社) 운동’를 추진하고 있는데, 힐링백 캠페인 이외에도 삼성화재의 ‘저소득가구 가족사진 걸어주기’, 삼진일렉스의 ‘독거노인가구 전기시설 개보수 해주기’, 영동한의원의 ‘맞벌이가구 아동 아토피치료’ 등 여러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와 함께 보낼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싱사용법도 배우고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는 힐링백 캠페인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참가신청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3445-5224 또는 3445-5152) 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http://www.1365.go.kr)를 통해 가능하다. 강남구,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선정강남구는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 및 바람직한 광고문화정착을 위하여 2012년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총 20점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강남구내 아름다운 간판을 선정, 우수광고물에 대하여 적극 홍보함으로써 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 전환과 더불어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59편을 접수, 강남구 광고물관리위원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간판 심의위원회에서 창작부문 7점, 설치부문 13점을 최종 선정했다.‘창작’ 부문은 강남구 학동로(서울세관사거리 ~경기고사거리)내 건축물 중 시민이 자율적으로 선정, 주변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창의적이고 예술적이며 시행 가능한 디자인을 갖춘 간판을 응모토록 하였으며, ‘설치’ 부문은 강남구내 설치된 규격에 적합하고 조화성·독창성·참신성을 갖춘 광고물 중 시민들이 직접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하여 신청하도록 하였다.우수광고물은 창작부문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점과 설치 2012-07-16
- 이번 여름방학에는 아이들과 공연장 나들이 어떠세요?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침 등교 전쟁에서 벗어난 기쁨도 잠시, 하루 종일 집 안에 있는 아이들과의 방학 전쟁은 엄마를 쉽게 지치게 한다. 아이들에겐 소중한 추억을, 엄마에겐 잠시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푹푹 찌는 여름 더위도 식히고, 즐겁고 유쾌한 오감자극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대상 무대 공연들을 모아보았다.◇ 뮤지컬 <어린이 캣츠>뮤지컬 <어린이 캣츠>는 기존의 성인 <캣츠>와 달리 어린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되었다. 유쾌한 스토리와 화려한 춤,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과 노래가 일품이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성적인 소재와 감동을 지녔다.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은 흰 고양이 라리,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어 하는 뚱보 고양이 댕글이, 용기를 갖고 싶은 겁쟁이 고양이 거비, 무지개 언덕을 찾아다니는 방랑 고양이 아치, 마음과 달리 친구들을 괴롭히고 놀리기만 하는 고양이 탐탐 등 각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고양이들. 하지만 모두들 보름달의 힘이 아닌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공연 기간: ~ 8월 26일 (월요일 공연 없음)공연 장소: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공연 시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 영어뮤지컬 <구름빵>영어 뮤지컬 <구름빵>은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의 영어 버전이다. 우리 귀에 익숙한 영어 동요에 책 『구름빵』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번쯤 들어봤을 영어 동요인 ''Twinkle, Twinkle Little Star'', ''Bingo'', ''Sing a Rainbow'' 등 듣고 따라 하기 쉬운 동요 12곡이 흘러나오고 영어교육전문가의 꼼꼼한 대본검수와 원어민의 더빙을 거쳐 완성됐다. 4인 이상 가족에게는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공연 기간: ~ 7월 29일 공연 장소: 가든 5 아트홀 공연 시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3시 / 주말 오후 2시, 4시 ◇ 가족 뮤지컬 <돈키호테와 터키원정대>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선보인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극장 ‘용’과 ‘악어컴퍼니’의 2012년 작품은 <돈키호테와 터키 원정대>이다. 불멸의 고전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만든 공연으로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가 펼치는 신나는 모험이 주요 내용이다. 기나긴 모험을 끝내고 무료함에 지친 돈키호테. 그 때 그의 앞에 시종 산초가 나타난다. 산초에게 신비한 지중해 나라 터키와 동방의 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돈키호테는 산초와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신비한 지중해 나라 터키로 향하던 돈키호테의 눈앞에 비잔티움의 욕심쟁이 왕의 횡포가 드러나고, 마을사람들은 돈키호테에게 왕의 횡포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욕심쟁이 왕과 우리 돈키호테는 신비한 지중해 나라 터키를 지키기 위해 대결을 하게 된다.공연 기간: 7월 14일 ~ 8월 26일 공연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공연 시간: 평일 오전11, 오후2시 / 주말, 공휴일: 오전11시, 오후2시,4시 (월요일 공연 없음)◇ 뮤지컬 <피터팬>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 피터팬, 강한 모성애를 지닌 웬디, 늘 질투심이 가득한 요정 팅커벨과 함께 하는 상상 속 아름다운 장면들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네버랜드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일들을 지켜보는 사이 아이들은 진정한 용기와 우정,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과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공연 기간: ~ 7월 29일 공연 장소: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 홀 공연 시간: 수~금 오후 4시, 주말 오후 1시 / 3시 *수~금 오전 11시(단체관람일 경우)◇ 어린이 영어 연극 <리틀 드래곤(The Little Dragon)>튼튼영어의 어린이 영어연극전문 라트어린이극장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1일부터 개관작 <The Little Dragon>(이하 리틀 드래곤)의 6번째 앙코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우주에서 알에 든 채로 떨어진 아기용이 자신과 똑같은 친구를 찾아 숲, 바다, 도시 등 지구 곳곳을 다니면서 겪는 모험을 서정적인 음악과 섬세한 인형연기로 그려냈다. 공연 기간: ~ 8월 26일 공연 장소: 라트 어린이 극장 (도곡동 (주)튼튼영어 본사 1층)공연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시, 4시◇ 뮤지컬 <로보카 폴리>EBS 3D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의 ‘로보카 폴리’가 초특급 애니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아이들의 상상을 그대로 무대화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의 배경인 브룸스타운을 그대로 무대로 만들고, 어린이공연 최초로 자동차캐릭터를 무대화로 옮긴 뮤지컬 <로보카 폴리>는 8대 이상의 자동차가 실제로 무대 위에 등장하고, 3D 입체플라잉까지 동원되는 블록버스터급 어린이 뮤지컬이다. 뮤지컬 <로보카 폴리>는 화려한 특수기술과 즐거운 볼거리뿐만 아니라 최근 강조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의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줄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다. 폴리 할인쿠폰 소지 시 50% 할인과 더 2012-07-16
- 동성애 가족의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사랑 보다 색다른 소재, 보다 신선한 파격을 찾는 요즘엔 게이나 동성애라는 소재가 다소 밋밋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30년 전 뮤지컬 <라카지>가 무대에 처음 올랐을 때는 미국 사회도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무대가 한국으로 옮겨지기까지 30년이라는 시간이 더 걸렸다. 원제는 ‘새장 속의 광대들’이라는 뜻의 ‘라 카지 오 폴(La Cage Aux Folles)’이다. 공연을 보다보면 왜 제목이 ‘라 카지 오 폴’인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는 여장남자들. 그들의 멋진 무대는 클럽 무대 위에서일 뿐 새장(무대) 밖 시선은 여전히 그들을 움츠러들게 하는 편견의 세상이다. 극의 말미, 결국 큰 새장 세트가 무대 위에 드리워지며 극이 마무리된다. 등장인물들의 화해와 감동은 아직도 새장 밖 세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남자 엄마의 위대한 희생 <라카지>는 묻는다. 가족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가 무엇이냐고. 생물학적 유전관계? 사회적으로 명망 높은 직업과 경제적 능력? 사랑? 극중 아빠인 조지는 클럽사장이다. 보수적인 정치가인 에두아르 딩동을 장인어른으로 맞이하게 된 아들 미셀은 그런 아버지의 직업이 부끄럽다.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엄마 앨빈은 더더욱 그렇다. 결국 20년간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헌신적으로 아들을 길러온 이 남자 엄마는 상견례 장소에 얼굴조차 드러내면 안 되는 치부가 된다. 아들은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며 엄마의 협조를 구한다. 어떤 사랑은 지켜야 하는 소중한 사랑이고 누구의 사랑은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사랑인걸까? 밀려올라오는 회환과 슬픔은 그 무엇으로도 위로받지 못한다. 전설적인 클럽의 디바 앨빈. 그는 남편과 아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슬픔에 무너지지만 가족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아들을 위해 아예 여자인 척 연기를 하게 되는 앨빈. 자신을 버리는 그녀의 결정에 지켜보는 관객 모두 가슴이 아려온다.화려하고 고혹적인 남자들의 쇼 슬픈 줄거리에 비해 <라카지>의 무대는 조금도 처지거나 어둡고 우울한 기색이 없다. 무대가 클럽인 덕분에 무대 위는 언제나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매 씬마다 다른 콘셉트와 세련된 의상, 그리고 무대 미학이 더해진 라카지 걸들의 군무는 기존의 쇼 뮤지컬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색다른 비주얼을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작품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La Cage Aux Folles’ 씬은 이 공연에서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명장면이다. 새장이라는 신비로운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흑조들의 유연하고도 아크로바틱한 안무는 압권이다. 주인공 앨빈 역에는 정성화와 김다현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리포터가 극장을 찾은 날은 김다현의 앨빈을 만나는 날이었다.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는가. 신이 그를 시기해 남자로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김다현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의 ‘앨빈’ 그 자체였다. 뮤지컬 ‘헤드윅’과 연극 ‘엠. 버터플라이’에서 여장을 했던 김다현. 이번엔 실루엣이 돋보이는 롱드레스와 화려한 메이크업, 우아한 헤어스타일로 전작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매력적인 아름다움을 갖추었다. 더블 캐스팅된 배우가 정성화라고 하니 그의 앨빈은 또 어떤 느낌일지 사뭇 기대가 된다. 경쾌하고 빛나는 조연, 집사 자코브 무거운 소재인 뮤지컬 <라카지>가 경쾌하고 즐겁게 흘러가는 절대적인 이유는 집사 자코브 덕분이다. 리포터가 찾아간 날 무대에 오른 자코브는 배우 김호영이 맡았다. 몇 안 되는 여자 배우 중 한 명일 거라고 생각했던 그가 아름다운 남자임을 알았을 때 놀라고 적절하게 터트려주는 그의 웃음 코드에 점차 매료되게 된다. 알고 보니 김호영은 `렌트`의 엔젤, `자나 돈트`의 자나, `이`의 공길 등을 맡아 여장남자 전문 배우로 불린단다. 관객을 쥐락펴락 울렸다 웃겼다 하는 집사 자코브. 꼭 필요한 말은 하고야 말아 관객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그는 커튼 콜 때 관객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초연 이후 공연될 때마다 토니 어워즈 작품상(1984, 2005, 2010)을 수상한 화려한 쇼 뮤지컬 <라카지>. 그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여장남자들의 이야기는 9월 4일까지 역삼동 LG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키움정'', 성장 호르몬 분비 촉진해 키 키우는 데 효과 높아 ''키움정'', 성장 호르몬 분비 촉진해 키 키우는 데 효과 높아키는 이제 기본 스펙이다. 국내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조사결과, 키 높이 깔창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대변한다. 특히 패션에 민감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키 문제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심할 경우 성격장애와 학습능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키에 대한 고민은 박태환 선수도 예외는 아닐 듯. 그의 키가 10cm만 더 컸다면, 세계 수영의 판도는 확연히 달라졌을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박태환 선수의 키는 183cm. 대한민국 평균 남성에 비해서는 큰 키지만 실제 세계 정상급 수영선수들 중 최단신이다. 그만큼 팔다리가 짧기 때문에 속도를 내거나 특히 턴을 할 때는 불리한 조건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장거리보다 단거리에서 상대적으로 약세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래서 키 10cm에 대한 아쉬움은 그가 수영을 하는 한 평생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만큼 키에 대해 절실하다보니 키에 대한 관심 역시 만만치 않다. 그래서 수많은 업체들의 광고 제안이 왔지만, 실제 키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엄선하다 찾은 것이 최근 그가 모델로 나선 ‘키움정’이다. ''키움정''은 기존 키 성장 제품들이 단순한 칼슘 보충용 식품으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데 초점을 맞췄던 것에 반해 임상실험까지 마친 특허 받은 원료(바실러스 서브틸러스 SE-4)를 사용, 키 성장의 기본인 성장호르몬부터 관여해 체내 성장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준다.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SE-4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이라는 물질을 장내 다량 생산하는 과정에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칼슘 흡수율을 높인다. 실제 실험결과 제조사의 다른 제품 대비 키움정은 장내 칼슘 흡수율 160%, 성장 호르몬 분비는 1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성장판이 닫히면 키 성장도 끝난다. 대신 키가 아니라 체격이 커지기 때문에 성장기에 성장호르몬 분비는 키 성장뿐 아니라 몸매를 결정하는 주요변수이기도 하다. 따라서 ''키움정''의 성장호르몬 접근방식은 기존제품에 한계를 느끼던 청소년들이나, 아이들이 키가 더 이상 안 크면 어떡할까 고민하던 부모들에게는 눈이 번쩍 뜨이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한비담 스킨케어,멤버십을 신청하면 전신관리 1회 무료이벤트피부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이야기가 담긴 곳이라는 의미의 한비담스킨케어가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회원들을 만족시키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비담스킨케어에서는 동양의 음양오행과 서양의 아로마테라피를 결합해 인체균형의 회복을 돕고 에너지를 회복시키는 자연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통증 없는 부드러운 터치로 경락선을 따라가며 혈점을 눌러주는 전신관리인 ‘Anti-Stress Program’이 호응이 높다.사용하는 제품은 모두 천연제품으로 까다롭게 엄선된 USDA ORGANIC(미국농무성 유기농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현재 멤버십을 신청한 회원에게는‘Anti-Stress Program’ 1회 무료이용권이 제공된다.전문직과 함께하는 파티 이벤트 결혼 정보회사 메리미강남권 노블레스 성혼으로 이름난 메리미는 ‘최다성혼과 최단기간성혼’을 기록하며 결혼업계에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매니저와 회원 3인1팀으로 구성된 맞춤형 매칭시스템으로 철저한 회원관리를 통해 1회성 만남이 아닌 성혼보장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한 달에 두 번 15쌍 정도를 초대해 정기적인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실제로 이벤트를 통해 성혼에 이른 커플이 상당히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현재 선착순 100명에게 전문직과 함께하는 파티참석 초대권을 무료로 증정 중이다.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직업훈련, 단체급식 조리원 양성과정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직업훈련인 단체급식 조리원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만 45세 이상 미취업 여성이 대상인 단체급식 조리원 양성과정은 단체급식 이론과 조리실습 등을 배우게 되며 과정 수료 후에는 CJ프레시웨이 협력 업체 취업 지원을 받는다. 교육 기간은 9월 4일까지이며 접수마감은 7월 18일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각종 모임부터 편안한 식사, ‘강남지엔’의 정취까지 갖춘 핫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즘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 일대에 맛있는 맛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오렌지 힐(orange hill cafe & dining) 역시 그 중 하나. 오일릴리, 멀버리 등으로 유명한 수입명품의류 브랜드인 (주)신화코리아 본사 건물에서 직영하고 있는 오렌지 힐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가족을 비롯한 연인, 각종 모임과 연회를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태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맛집 명소이다. 오랜 가뭄을 해갈하는 반가운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한가로운 오후, 빗방울이 부딪는 창가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는 손님들의 표정이 마냥 여유로워 보인다. 막 식사를 마치고 보기만 해도 진한 커피향이 묻어나올 듯 고급스러운 커피 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식사 후의 포만감과 커피향의 그윽한 만족감이 퍼져있다. 길가를 향해 나있는 커다란 창과 그 앞에 놓인 테라스의 여유, 마치 파리나 밀라노의 어느 품격 있는 레스토랑을 옮겨 놓은 듯하다.각종 모임 가능한 다목적 패밀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캐주얼한 분위기의 홀과 다소 클래식한 룸이 안쪽에 마련돼 있다. 룸은 30명 이상 80명까지면 가장 넓은 룸인 2층의 그린 룸을 사용할 수 있고 30명 이하이면 블루 룸을 비롯한 1층의 민트 룸을 사용할 수 있다. 작은 룸은 6~30명까지 소규모 모임도 가능하다. 룸에서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돌잔치가 많이 열리며 돌상은 푸짐하기만 한 일반 돌상과는 달리 무척 깔끔하고 세련돼 속칭 ‘강남돌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이다. 이미 주변 식당가의 런치타임을 평정한 오렌지 힐은 평일 낮 시간대에는 주변 대치동 아주머니들의 고급스러운 담소장소가 됐다. 몇 시간을 있어도 눈치 주는 분위기가 전혀 아닌 데다 주차장 이용도 대리주차비용 2천 원만 내면 한참을 있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에 일단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학부모 모임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수다나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 쓰이고 있다. 식사를 한 손님에 한해 커피 값도 저렴하게 3천 원만 받는다. 물론 리필도 가능하다. 그러니 굳이 식사를 마치고 커피 값 비싼 커피전문점으로 옮겨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몸도 마음도 편하다. 그렇다고 시원찮은 커피를 쓰는 것도 아니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인 일리 커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 맛도 어디에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급스러운 디너와 일식스타일의 이탈리안 코스 요리저녁에는 오렌지 힐만의 독특한 메뉴가 제공된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박정수 쉐프는 리츠 칼튼 호텔 ‘더 가든’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특이하게도 일본으로 요리유학을 떠나 이태리 요리를 배운 경력답게 이태리 요리에 일식이 접목된 독특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일단 재료선택이 일반 이태리 레스토랑과 다르다. 일식 특유의 신선한 생선요리와 이태리만의 버섯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요리의 모양 자체가 눈으로 먹는 일식답게 먹기가 미안할 정도로 아주 예쁘다. 때문에 코스요리가 나오면 제일 먼저 손님들이 하나하나 사진 찍기에 바쁘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이다. 또한, 코스요리에 나오는 요리들은 모두 단품요리와 같아 양이 넉넉한 편이다. 때문에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2~3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온다. 따라서 두세 명이 왔다면 코스요리 하나에 단품요리 한두 가지를 섞어 주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디너의 인기 코스 메뉴는 메인 요리로 베이컨크림소스의 매콤한 영계구이나 왕새우와 가리비구이 혹은 와규 스테이크를 선택하면 버섯구이샐러드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나 피자, 디저트가 따라 나오는 코스이다.(5만 6000원) 대인 2~3인이 먹을 만큼 풍족한 양이다. 또, 우리가 흔히 먹는 파스타나 피자, 리조또 등의 단품은 2만 원 이하이고 메인 메뉴 단품은 3~4만 원 대이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박정수 쉐프의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토요일에는 브런치 뷔페(대인 2만 7000원, 소인 2만 2000원, 이하 부가세 포함, 10:30~14:30)와 저녁의 디너 뷔페(대인 3만 3000원, 소인 2만 7000원, 17:30~21:30)를 마련하고 있다. 뷔페와 함께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명품 한우와 와규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8월 31일까지는 뷔페 출시를 기념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브런치 대인 2만 2000원, 소인 1만 8000원, 디너 대인 3만원, 소인 2만 4000원)이다.오일릴리, 존 갈리아노 등 명품 의류 쇼핑까지 한 번에캐주얼과 클래식이 혼재하는 인테리어는 신화코리아의 사장을 겸하고 있는 오렌지 힐의 대표가 직접 해외에서 구한 제품으로 꾸몄으며 요리를 내올 때 쓰는 접시나 각종 집기도 모두 해외에서 구입한 명품 제품을 쓰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는 지하 1층과 3층의 오일릴리, 존 갈리아노, 멀버리 등의 매장도 둘러보며 쇼핑도 할 수 있다. 강남의 새롭고 핫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렌지 힐. 돌잔치를 비롯해 상견례, 회사원들의 소개팅, 학부모 모임 등 여러 모임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깔끔하고 세련됐지만 동시에 편안하고 푸근한 느낌도 갖고 있어 많은 ‘강남지엔’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학습능력 향상의 비밀, 뇌파 훈련이 답이다 자녀 교육에 관한 모든 문제는 반드시 근본적인 원인이 존재한다. 배운 내용도 금세 잊어버리고, 사고력 부족으로 서술ㆍ논술형 문제는 손도 못 대며, 사춘기 땐 반항 심리가 극에 달하는 등 아이들의 여러 문제적 행동엔 다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브레인닥터’ 대치점 이승구 원장은 이런 원인에 대한 해결책으로 ‘뇌파 훈련’의 중요성을 꼽았다.뇌 기능 활성화로 좌뇌ㆍ우뇌 동시 계발 “좌뇌는 ‘언어 뇌’라 하여 언어구사 능력 및 숫자 등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능력에 영향을 끼칩니다. 반면 우뇌는 ‘이미지 뇌’라 하여 그림이나 음악 등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에 영향을 끼치죠.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로 좌뇌가 발달해, 두 가지 뇌 기능을 동시에 계발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최근 우뇌를 계발하는 갖가지 학습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리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것도 이런 뇌 기능의 한계 때문이죠. 단지 학습법만으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좌뇌ㆍ우뇌를 동시에 계발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뇌파 훈련이 최근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이승구 원장의 말처럼 우리의 뇌는 ‘어떻게 계발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자녀의 성적을 좌우하는 학습능력뿐 아니라 성격이나 성향을 좌우하는 심적, 감정적 부분까지도 모두 뇌파에 의해 결정 나기 때문이다. 아무리 공부시키고 좋은 학원을 보내도 성적이 늘 제자리라면? 사춘기에 들어서 자녀와 감정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진다면? 한 번쯤 내 아이의 뇌파를 측정해볼 필요가 있다. 만일 정상 범주가 아니라면, 불안정한 뇌파를 바로잡고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뇌 훈련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학습력 향상 및 부정적 내면의식 개선 ‘브레인닥터’의 뇌파 훈련 프로그램인 ‘뉴로피드백’은 5만 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심리, 건강과 관련된 핵심 분석을 통해 현재의 뇌 기능을 측정한다. 분석 항목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다. 뇌의 자율신경계 조절 능력과 뇌의 발달정도, 뇌의 노화나 활성 및 각성 정도 등을 판단하며, 육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좌뇌ㆍ우뇌의 균형 정도를 분석한다.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뇌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켜 뇌 기능을 계발시켜준다. ‘뉴로피드백’은 크게 기억력 훈련과 사고력 훈련, 뇌 건강 내면의식 훈련으로 나뉜다. ‘기억력 훈련’은 단기 기억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언어 및 수리능력을 발달시키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사고력 훈련’은 논리력과 사고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수리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발달시키고 논리력, 추리력, 공간지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뇌 건강 내면의식 훈련’은 뇌의 생리적인 기능을 활성화시켜 몸과 마음을 안정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심신 안정과 건강, 명상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학습능력 향상 및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뇌파 훈련은 매주 2~3회를 기준으로 한 번에 30~40분 훈련을 한다.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3~6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우울증과 공황장애, 치매ㆍ중풍 예방에 효과적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뇌파를 측정해보면 매우 불안정한 파동을 보입니다. 어릴 때부터 차곡차곡 쌓여온 부정적 경험이 좋지 않은 느낌과 감정으로 응집돼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폭발하기 때문이죠. 단지 사춘기라서 나타나는 행동이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내면에 깊이 박힌 부정적 성향이 청소년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까지 계속 이어져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물론 여러 질병 및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뇌파 훈련을 하면 학습능력 향상과 긍정적인 감정 및 태도 변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과 주부는 물론, 치매나 중풍 등 뇌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도 뇌파 훈련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만큼 뇌 건강은 인간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승구 원장의 말처럼 뇌의 순기능을 잘만 계발하면 공부는 물론 정서, 건강 등 다방면에서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아직도 자녀에게 맹목적으로 매달려 있는가. 자녀교육 문제를 풀 열쇠, 바로 그 해답이 ‘뇌파 훈련’에 있음을 상기하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치악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로 키운 블루베리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는 ‘신이 내린 선물’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놀라운 효능을 자랑한다. 블루베리는 과일과 채소 중 가장 훌륭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실로 젊음을 유지해주고 뇌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연구보고가 전해진다.제철을 맞이해 블루베리 수확으로 한창인 원주 치악산의 농원 ‘드림베리’(대표 김기연)를 다녀왔다.친환경 유기농 인증 받은 블루베리 생과원주 ‘드림베리’ 농원은 강원도 원주의 치악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깨끗한 바람과 일교차가 많이 나는 기후 탓에 맛과 향이 뛰어나며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다. 김기연 대표는 “5년간 블루베리 연구에만 매달려 최상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라며 “블루베리의 품질을 좌우하는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키워 15브릭스(100g의 액체에 녹아있는 당의 무게) 이상으로 당도를 높여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유기농 인증을 받은 ‘드림베리’ 농원의 블루베리는 화학적인 농약이나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나무에서 바로 따서 먹어도 될 정도로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다. 블루베리 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데 ‘드림베리’ 농원에서는 미네랄이 풍부한 150M 지하암반수를 이용해 재배한다. 화학 약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나는 황태껍질, 다시마, 뽕잎, 인진쑥, 게 가루, 맥반석 등을 미생물과 발효시킨 천연 발효액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또한, 한방발효물거름과 풀을 베어 만든 천혜녹비로 땅심을 좋게 하여 건강한 블루베리 열매가 맺히도록 노력하고 있다.김기연 대표는 “수입 블루베리는 유통과정에서 방부제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어 그 효능을 제대로 체험하기 어렵지요. 친환경유기농 인증을 받은 블루베리 생과로 놀라운 효능을 체험해보세요”라고 말했다.푸른빛 영양만점 ‘블루베리’농원 일에 매달리며 햇빛에 자주 노출이 되었는데도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김기연 대표는 “하루에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씩 꾸준히 먹었는데 피부가 고와지는 것은 물론이고 피곤함도 잘 느끼지 않아요. 만성 변비에도 그만이에요”라고 블루베리 예찬론을 펼친다. 블루베리 생과는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맛볼 수 있다. 1년 내내 먹기 위해서는 냉동 보관하면 된다. 냉동된 블루베리 생과는 꺼내서 5~10분 후 살짝 녹았을 때 먹으면 맛있다고. 김 대표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대신 먹이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수험생에게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귀띔한다. 실제로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시각 예민의 개선, 안구 피로의 완화, 초기 근시를 완화하는 효과를 지닌 것이 입증되었으며 집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연구 결과로 보고되었다. 블루베리는 진한 청색이 선명하며 과실 잎면이 팽팽하고 균일하게 흰 가루가 묻어있는 것이 좋으며 냉장보관은 1~5도씨 정도가 적당하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거나 잼, 주스, 시럽, 조림, 과실주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청소년, 어른, 노인 등 누구에게나 좋은 과실이다. 치즈와 함께 섭취하면 블루베리에 부족한 칼슘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다. ‘드림베리’농원의 블루베리는 전화주문 후 택배로 받아 맛볼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의 위생적인 포장으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블루베리 효능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블루베리 천연비누도 함께 판매한다.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산화방지 기능 최고 ‘블루베리 효과’<span style="mso-bidi-font-size: 10.0pt 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so-ascii-theme-font: minor-fareast mso-hansi-font-family: '맑은 고딕' mso-hansi-theme-font: minor-fareast mso-bidi-f 2012-07-16
- 내게 맞는 대학이 최고의 대학이다? 매년 수능 후 60% 이상의 학생들이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는 통계가 있다. 이와 같이 단 한 번의 시험으로 학교와 졸업 후 인생이 결정되는 국내의 교육 현실과는 달리 미국의 경우 몇 번의 시험(SAT)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에 비하여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다. 미국에는 약 4,000개에 가까운 대학이 있기 때문에 의대를 제외하고는 졸업 후 1년을 다시 공부하는 ''재수'' 라는 개념이 없다. 모든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이나 여건에 맞추어 대학을 선택한다. 미국에도 흔히 한국의 ''SKY''와 같이 ''HYP''라는 명문대학들을 자주 이야기 한다. 바로 하버드(Harvard)와 예일(Yale) 그리고 프린스턴(Princeton)을 지칭하며, 한국의 학부모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학이기도 하다. 흔히 미국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난해한 퍼즐게임을 맞추는 것으로 비유하곤 한다. 그만큼 미국 대학의 경우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주 중앙일보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한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을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바로 대학의 ''이름'' 이었다. 그러면 미국의 학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하게 될까? 의외로 ''학비(Tuition)가 첫 번째 기준이었다. 그 다음이 유망전공(Strong Major), 교수진, 기숙사가 뒤를 이었다. 미국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이러한 추세는 더 강해져,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학의 입학허가를 받고도 장학금을 주는 대학으로 가거나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학으로 입학을 많이 하고 있다. 한국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여 학교나 진로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지만, 미국의 경우 실용적인 의식이 자녀가 대학을 결정하는데도 작용을 한다. 남의 눈보다는 자녀의 현실에 맞는 대학을 최종 선택한다는 것이다. 국내의 최우수 학생들이 명문대학을 입학하고 비싼 유학 경비를 지불하였지만 최종 반밖에 졸업을 하지 못하는 현실을 놓고 보면, 자신의 현재 실력이나 재정적인 면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특정 대학의 경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나 학비 감면의 혜택을 주는 대학도 있으며, 같은 주 내의 학교들은 편입에 대하여 매우 관대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비교적 쉬운 학교를 선택하였다가 본인이 준비가 되었을 때 더 좋은 학교로 편입하는 것도 미국 대학을 선택하는 하나의 좋은 요령이 될 수 있다. 한미교육연구원 Steve Yang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What Ivy League Look for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의견은 항상 분분하다. 하지만 필자가 공감하고 미국인 입학 사정관들의 시각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라고 판단한 칼럼 중 작고한 예일대 총장인 킹맨 브루스터가 쓴 ‘예일이 원하는 학생상’이라는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직 예일대 총장의 글이기는 하지만 모든 아이비리그 및 미국의 엘리트 교육기관이 우수한 인재를 판별하는 잣대를 이해하기에는 이보다 더 명확한 표현을 볼 수 없었기에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아이비리그는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며 자신이 소속된 커뮤니티에 뛰어난 업적을 남기는 인재를 원한다. 명문 사학들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인재를 배출하려고 하고 이들은 한 시대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브루스터의 표현에 의하면 예일은 지원자들로부터 “Who will contribute most significantly to the Yale community?” 이는 개인보다는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학생을 원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입학 사정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되며 모든 요소들이 중요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브루스터는 다음의 네 가지 영역이 요구하는 핵심을 이해하고 자신을 연마한다면 리더의 자격을 가진 지원자로 비춰질 수 있을 것이다.1. Academic Ability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학생을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은 학업성적이다. 내신은 학생의 성실도를 반영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다양한 과목을 수강한 능력을 입증하는 자료로 반영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2. TEST Socre 대학들은 지원자들의 평균 시험 성적을 참고해서 학생을 선발하며 시험 성적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없다고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평균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학업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3. 추천서 교과목 교사의 추천서는 지원자의 학교생활을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되며 칼리지 카운슬러가 담당하는 추천서는 커리큘럼의 수준 및 학년 전체에서 지원자의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4. 협력 평가 명문대학에서는 우수한 지원자들의 원서는 입학 사정관 및 각 학부의 학장 및 담당 교수들이 검토하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은 전문가들이 깊이 평가하고 입학여부를 검토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하크니스아카데미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영어 단어 아직도 무작정 외웁니까? 영어책을 펼쳐서 읽어 내려가려면 독자의 발목을 잡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단어. 단어의 의미를 모르면 그 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단어를 열심히 외운다. 그런데 무작정 외우다보니 재미있을 리가 없다. 단어 외우는 것은 모래알 씹는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이런 지겨운 일이 재미있는 게임처럼 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학생들이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이 재미있으려면 규칙을 잘 알아야 하듯이 단어가 재미있으려면 단어 구성 원리를 알아야 한다. 영어 단어는 중심 의미가 들어 있는 어근(root), 단어의 성질을 알려주는 접두어(prefix), 품사를 알려주는 접미어(suffix)가 있다. ‘deteriorate’라는 단어를 예로 들어보자. 이 단어의 뜻은 ‘악화시키다’이다. 학생들이 이 단어를 단어장에서 처음 보고 외우면 스펠링 자체가 만만치 않다. 잘 외워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단어를 구성 원리에 입각하여 어원으로 분석하면 간단하다. 앞의 de는 down의 의미 즉 ‘아래로’, teri는 the earth, 즉 땅을 의미한다. ate는 동사를 만들어주는 접미어이므로, 의미를 종합하면 ‘땅 아래로 내려가다’ 즉 뭔가가 ‘잘 안 풀린다’는 부정적의미로 ‘악화되다’의 뜻이 된다. 어원 분석 방식으로 단어를 이해하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영화 ET는 Extra Terrestrial의 약자로서 extra는 ''밖'', 지구라는 땅(terre) 밖에서 온 외계인을 의미한다. 이러한 어원 분석 방식은 수능 이상, TOEFL, TEPS, SAT 고급 어휘 암기에 특히 효과적이다. 영어의 고급 단어는 라틴어와 그리스어에서 들어온 단어가 상당히 많다. 이 라틴 어근, 접두어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처음 보는 단어라도 잘 이해하고 외우기 쉽다. 영어 단어에서 자주 나오는 접두어는 20여 개, 어근은 140개 정도인데 이것에 대해 어휘 강의 시간을 통해 반복 숙달하면 수천수만 단어를 무작정 외워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즐기면서 어휘력을 효과적으로 늘려갈 수 있다.필자는 이러한 어원 분석 방식과 더불어 간단한 연상암기법을 혼합해서 지도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단어 암기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다수의 특목고 합격자, SKY 합격자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영어 학도들이 더 이상 묻지마식 무작정 단어 암기에서 벗어나,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확장되는 어원식 단어 암기 방식을 이용하여 단어 암기가 즐거운 게임을 하는 것 같이 되기 바란다. 정구영 원장정쌤영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