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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범불안장애의 한의학적 치료 범불안장애는 삶의 여러영역에서 지나친 걱정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범불안장애의 핵심증상은 지나친 걱정입니다. 범불안장애에서 나타나는 걱정의 범위는 건강, 학업, 업무, 경제, 친구, 가족, 생활환경, 미래등 이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걱정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걱정의 양상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나타납니다. 일단 걱정이 시작되면 점점 구체화되고 범위는 더 넓어지면서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지속되는 걱정의 양태가 범불안 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범불안장애환자는 이런 걱정을 스스로 조절할수 없고 그 걱정에 집착하게 되어 업무에도 큰 지장을 주고 삶을 즐기는데도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안정하게 되고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정도까지 병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또 범불안장애에서는 다양한 신체증상들이 나타나는데 과도한 심장박동, 가슴답답한 증상, 얼굴이나 가슴의 열감, 신체무력감, 목덜미나 어깨의 결림, 불면증,손발의 저림이나 떨림 또는 감각이상등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이런 정신적,신체척 증상들로 인해서 자신의 여러 가지 삶의 영역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즐거움이 줄어들며 삶의 의미를 상실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신적 고통은 매우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양태가 다른 질환에 비해서 모호하고 극심하게 나타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스스로 질병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범불안장애는 한의학적으로 치료가 잘되는 질환입니다. 범불안장애같은 정신질환은 수천년전에도 존재했었고 한의학에서는 범불안장애를 번조(煩躁), 번민(煩悶)등의 용어로 표현해왔고 한의학적으로 치료를 해왔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증상만 잠시 덮어두는 것이 아니고 몸의 상태를 배려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유도하면서 불안을 치료하는 수준높은 치료입니다. 자연을 해석하여 신체에 잘 적용할수 있으면 그것만큼 건강한 치료는 없습니다.사람몸에는 자연치유력이 존재합니다. 자연치유력을 잘 발휘할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치료법을 적용하면 신체는 스스로 병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해건한의원은 그렇게 자연치유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합니다. 그렇게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와 좋은 환경등이 동반되면 범불안장애는 충분히 긍정적인 예후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고등국어 고득점의 왕도 수능국어 고득점의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범람하고 있다. 수능 국어에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 문제풀이 요령만 알면 되는 것이지 내신 공부처럼 꼼꼼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무식한 공부방법이라는 내용이다. 물론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접근방식으로 정답을 찾는 것은 옳은 방법이다. 그러나 학생이 국어 지식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 기술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중학생과 고등 1학년 학생들은 국어 교과를 배제하고 경쟁적으로 수학과 영어 선행학습을 몰두하고 있다.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영어, 수학에 비해 학습량 대비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이 국어라는 사실을 잊고 국어 과목도 놓치게 되는 것이다. 결국 고등 2,3학년이 되어 국어성적이 발등을 찍으면 그때서야 학부모와 학생들은 국어 문제풀이 요령만 배우면 된다는 허상을 가지고 유명학원과 과외강사를 찾으려 아우성이다. 20년 이상 고등국어 교육을 하고 있는 필자도 이런 학생들을 흔히 접하였고,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하여 성적향상을 도와준 사례가 많아 필자의 학원에 수험생들이 몰려드는 것은 사실이다. 고등과정에서 국어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체계적인 관리와 몰입수업을 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고등학생 모두가 이런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수능국어와 고등내신 국어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한 왕도는 다음과 같다. 수학, 영어와 마찬가지로 국어 과목 역시 중등 과정이 중요하다. 중등 2학년부터라도 수학이나 영어 공부 학습량의 1/5만이라도 국어과목에 시간 투자를 해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학습방법에 대한 개선도 시급하다. 흔히 중등과정에서 국어 공부란 독서논술을 통하여 독해력과 사고의 확장을 키우는 것과, 중등 국어 내신에만 매달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국어 교육은 교과 내신과 연계 된 국어지식을 완벽하게 습득하여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야 한다. 중등과정에서 국어공부를 일주일에 한번 꾸준히 3시간 정도 투자해서 독해, 국어 지식에 대한 개념정리, 적용 훈련을 한 학생들은 고등과정에서도 이정도의 학습량으로 충분히 고득점을 받는다. 실제로 이런 학생들을 필자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문학과 비문학 어법 이론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하고 이 구심점을 바탕으로 심화된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 적용능력을 기르는 것이 매력적인 오답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국어 고득점의 비결이다. 마루국어논술학원 박혜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아이가 꿈꾸는 세상을 만나게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비슷하다.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무엇인가 조금 잘하는 것은 찾아내는 것이다. 특히나 태어나면서 접하는 시각적인 이미지는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처음 그림으로 보고 교육하기 시작하는 그림책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초보 엄마에서 점점 프로 엄마로 변하면서 적게는 50여 권이고 많게는 몇 백 권의 그림책을 읽는다. 그러면 아이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자신이 갖고 싶은 소중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모든 교육의 출발은 미술이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모든 교육은 글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부터 출발한다. 인간은 글보다 이미지를 먼저 보고 생각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이미지가 만들어지면 그걸 통해서 학문이 만들어진다. 대표적으로 예전에는 ‘1+1=2’라는 단답식 문제가 스토리텔링으로 변모하면서 이미지를 먼저 읽는 수학으로 바뀌고 있다. 수학문제를 풀기 전에 그림을 보고 지문을 읽으면 머릿속에 쉽게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교육의 모습도 출발은 미술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미술이 미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미술이 단순하게 그리는 행위로 여기는 부모들이 있다. 영어공부는 중요하게 여기면서 미술은 특별활동으로 여기는 학부모에게 드리는 이야기이다. 아이가 글을 만나기 전에 시작하는 모든 활동이 미술로 연결된다. 특이나 그림책을 만나면서 아이가 글과 그림을 만나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미술은 영어교육에 지친 아이에게 휴식을 주기도 하고 심리가 불안한 아이에게 치유의 힘을 주기도 한다. 미술은 그 행위자체가 모든 교육을 포괄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아이에게 미술시간 속에 정말 소중한 창의인성교육이 숨어있다. 단순하게 사전적인 의미처럼 창의적인 아이라는 이야기에 매달리게 되면 우리 아이에게 창의성 자체마저도 그냥 교육이 된다. 혹시 게임을 해본 적이 있나? 몇 시간을 오락실에 앉아있는 내 모습을 본적이 있나? 매번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미술조차도 30년 전에 하던 사과그리기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자유롭게 우리아이에게 소중한 미술시간을 만들어 주면 아이의 뇌가 숨을 쉬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 구성원 속에 행복을 아는 사람을 발전한다. 공부 때문에 억압받은 아이는 나중에 커서도 사람을 억압하는 것을 너무나 당연히 여기게 된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아이에게 자유스러운 행위가 있는 미술수업이 있다면 아이는 인성이 자라고 자연스럽게 창의성이 생겨난다. 황성호 원장 배쓰그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영문법 얼마나 해야 하나 해외어학 연수를 포함하여 영어를 꽤 많이 한 학생들 조차도 중고등학교 내신 등에서 문법과 서술형에서 점수가 영 아닌 학생이 많다. 그래서 답답한 학부모들은 “영문법을 얼마나 해야 하나?, 몇 번을 끝내주어야 하나?” 등의 질문을 많이 한다. 이에 대한 대답은 학생에 따라 달라진다. 학생이 영어단어와 리딩, 스피킹, 리스닝 실력 등이 꽤 되고 영어문법도 꽤 되어 있는, 이를테면 85~90% 정도의 구조와 문법실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이라고 한다면 영문법을 한번만 들어도 10~15%의 빈틈을 꼼꼼히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5%의 실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서 갈고 닦아 뿌리를 뽑아야 한다. 하지만 아이의 전반적인 영어실력이 바닥이어서 문법실력도 10~30% 정도에 머물러 있다면 영문법을 한번 끝낸다고 영문법 내용을 80~90%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번을 끝내서 그 정도에 이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40~50% 이하를 알고 있는 수준이라면 영어구조를 포함한 영문법에 대하여 뿌옇게 보일 정도일 것이다. 그 뿌옇게 보이던 영어의 구조와 문법 등이 제대로 된 영문법 수업을 통하여 60~80%를 이해하게 됨에 따라 보다 선명하게 보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60~80% 이해라고 하는 것도 문법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에 머물러 있는 것과 리딩, 나아가 라이팅에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는 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라이팅 등에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문법 실력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매우 정확하고 정밀한 사고력이 또한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라이팅은 영어실력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영문법 학습은 학생들의 현재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에 따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모든 학습이 그러하듯 상위 1%와 중위권 이하의 영문법 학습 결과는 판이하다는 것이다. 상위 1% 학생들의 결과를 50~70%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라 학습하는 것은 정확한 진단에 따른 병 치료와 같은 것이다. 손창연 논리영어손창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교환학생, 연세대 국제학부를 노려라 바야흐로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전성시대가 온 거 같다. 여기 저기 ‘영어로 대학가기’를 노린 학원광고가 넘친다. 하지만 아직도 ‘영어로 대학가기’에 관심은 가지만 우리 아이의 길이 아니라고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안타까운 일이다. 100명이 하나의 문을 놓고 겨루는 경쟁이 치열한가, 10명이 하나의 문을 놓고 겨루는 경쟁이 치열한가? 일반 전형에 비하면 여전히 유리한 길이 ‘영어로 대학가기’이다. 그 중에서도 꽃은 국제학부라고 할 수 있다.언더우드 국제대학, 정원 225명으로 늘려연세대의 2014년 입시요강이 눈길을 끈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해외고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즉, 해외 고등학교를 나와도 연세대 응시가 가능한 것이다. 또한 언더우드국제대학이 200명 이상으로 정원을 늘렸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수시모집의 ‘특기자 국제’ 전형으로 선발하며 1단계에서 서류전형, 2단계에서 영어 구술면접으로 선발한다. 요즘 입시는 ‘엄마의 정보력’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자녀가 고2, 3이 될 때까지 연세대 국제학부(언더우드 국제대학)의 존재를 모르는 분도 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이미 경영대 이상으로 연세대 학생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학부가 되었다. 교환학생, 국제학부 도전의 출발 어떤 학부모는 ‘영어로 대학가기’는 퇴로가 없어서 선택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이다. 수능처럼 단 한 번의 승부가 아니다. 영어실력은 꾸준히 공부한 만큼 정직하게 좋아진다. 또 언더우드국제대학 이외에도 서울의 대부분 대학들이 국제학부를 도입하고 있으니, 생각보다 선택의 길이 넓다. 즉 실패는 없다. 일반전형으로 준비하면 서울의 4년제 진입도 실패할 수 있지만 ‘영어로 대학가기’를 준비하면 차선을 택하더라도 그 결과는 나쁘지 않다.영어로 대학가기가 가진 공통점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학업성적이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공인 성적과 실제적인 영어능력, 비판적인 사고력이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남다른 커리어이다. 이는 면접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교환학생은 남다른 점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 단순히 돈으로 영어실력을 기른 학생이 눈에 띌까? 아니면 도전정신으로 교환학생, 즉 문화외교관으로서 풍부한 경험 속에서 뛰어난 영어실력을 기른 학생이 눈에 띌까?손재호 대표이사(주)애임하이교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는 책읽기 중요 전래나 명작동화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떼고,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위인전과 역사책을, 3~4학년에는 고전을 읽히고…. 다들 이렇게 읽힌다더라 하면서 학년에 따라 독서 계획을 세우는 엄마들이 많다. 아이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은 채 주위의 또래 아이들을 따라 하는 독서를 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독서교육에 기준이 없는 과잉 선행 독서는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지난 6월 대치도서관에서 ‘초등 적기독서’라는 저자 강연회를 연 청어람독서코칭센터의 장서영 소장으로부터 적기독서란 무엇이며 언제, 무슨 책을, 어떻게 읽히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발달 단계와 이해력 수준에 맞는 적기독서 필요아이는 보통 책의 70%가 아는 내용이고 모르는 어휘가 10% 이하여야 가장 효율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한 페이지에 모르는 낱말이 2~3개만 있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아이의 수준을 벗어나는 책은 아무리 많이 읽혀도 전혀 효과가 없다. 오히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학습동기마저 앗아가게 된다. 아이의 흥미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따라 하기 식의 독서는 위험하다. 독서교육에 기준이 없는 부모는 과잉 독서 붐 아래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과다 독서, 선행 독서에 집착하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독서는 오히려 아이의 두뇌발달을 저해하고 심할 경우 초독서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초독서증이란 과도한 독서로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문자를 암기하는 현상을 말한다.단 한권의 책일지라도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올바른 방법으로 읽혀야 한다. 이런 독서가 바로 ‘적기독서’이다. 신체적인 성장과 두뇌발달은 아이의 읽기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이자 독서 선정의 기준이 된다. 다시 말해 아이의 발달단계와 이해력 수준에 맞는 책읽기가 바로 적기독서인 것이다.독서준비, 읽기속도와 듣기능력 확인해봐야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무조건 책을 읽히기 전에 먼저 아이의 독서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활한 독서를 위해서는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신체·정서·두뇌발달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야 하고 연령에 맞는 읽기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 아이의 읽기속도와 듣기능력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독서력이 부족해 보이면 반드시 아이의 독서준비를 체크해봐야 한다. 만약 아이가 취학 전이라면 신체적 요인과 정서적 요인을 좀 더 집중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서발달과 지적발달, 그리고 읽기능력의 정도를 살펴봐야 한다.학년별 읽기 수준에 따른 적기독서 코칭법#1학년: 그림책이 답이다.1학년은 독서 초보단계다. 모르는 어휘가 많아 읽는 속도가 대단히 느리며 문장을 통째로 이해하기보다는 낱말 하나하나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글 해독력이 매우 낮다. 따라서 이 시기에 독서량을 지나치게 늘리거나 아이 수준보다 높은 책을 읽히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상상력이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내용이 비교적 짧고 재미있으며, 어휘가 쉬운 그림책을 읽혀야 한다. 이 시기 아이들의 상상력 발달에 좋은 그림책은 다음 <표>와 같다. # 2학년: 생활동화가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2학년은 1학년과 달리 한층 어휘력이 발달하고 읽기가 안정된다. 익숙한 내용이나 비교적 쉬운 읽기자료는 능숙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어서 점차 높은 단계의 독서로 옮겨 가는 시기이다. 또한 환상의 세계에서 벗어나 조금씩 현실 세계에 입문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서서히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게 되지만 아직은 사회화가 미숙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 우정과 우애, 어른을 존경하는 마음, 지켜야 할 규칙,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등을 다룬 책이 좋다. <표>참조.# 3학년: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으로 거뜬히 넘어가는 방법3학년은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독서에서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와 과학 과목이 생기면서 수준 높은 독서력이 요구된다. 사회와 과학은 관련 주제의 책을 읽혀 해당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는 일이 최선이다. 이를 통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또한 3학년은 그림책에서 이야기책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환상과 현실이 결합된 이야기가 좋다. 대표적인 것이 신화와 전설인데, 다소 긴 분량이라도 판타지 요소가 읽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상상하는 즐거움이 동반되기 때문에 끝까지 읽을 수 있다. <표>참조.# 4학년: 추상어에 강한 아이가 학습능력을 높인다.본격적으로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에 단순히 정보를 얻는 책읽기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책읽기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이며,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조금씩 싹트는 시기이다. 아직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힘든 만큼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책을 읽은 뒤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또한 4학년은 교과서나 책에서 한자어와 추상어가 많아지면서 어휘력 부족으로 흥미 위주의 독서에만 머물러 있는 아이가 생기곤 한다. 추상어에 대한 개념이 잡혀 가는 시기인 만큼 이를 정확히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표>참조.# 5학년: 위인전 읽기의 적기논리적 사고가 발달하여 비판하고 따지기 좋아하는 한편 아직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신이 없어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 시기 아이에게는 멘토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며 특히 책 속의 인물들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5학년 사회 교과의 가장 큰 특징은 ‘역사’를 배운다는 점이다. 이 시기의 역사책 읽기는 이후 역사에 대해 아이의 흥미를 좌우하기 때문에 암기식 접근보다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한 다양한 책을 읽고 배경지식을 쌓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5학년은 명작을 권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5학년이 완역본으로 읽을 수 있는 명작으로 『작은 아씨들』, 『소공자』, 『소공녀』, 『하이디』, 『키다리 아저씨』, 『빨간 머리 앤』, 『비밀의 화원』 등이 있다. <표>참조.# 6학년: 목적이 있는 책읽기로 꿈의 의미 알아가기 6학년은 아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이자 진로를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를 조금씩 멀리하고 반항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자신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하므로 부모의 손실이 필요하다. 주인공의 성장을 모티브로 하는 성장소설이나 올바른 가치관을 쌓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고전을 읽는 것이 좋다. 또한 6학년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만큼 아이의 꿈에 대한 방향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지 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표>참조.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도움말 청어람독서코칭센터 장서영 소장Copy 2013-07-22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7월 3주 MTM연기학원, 연기캠프 개최2013년도 서울·수도권 대학 연영과 121명 합격을 이룬 MTM연기학원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연영과 진학 희망 학생(고1~2)을 대상으로 연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MTM 입시전문 강사에 의한 트레이닝에 의하여 진로 결정을 위한 꼭 필요한 연기교육을 체험하고, 이후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2)780-7676, www.mtm.co.kr반포지역 학생 위한 소수정예 Kim’s 수학학원, 여름방학 특강생 모집엄격한 테스트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참고하여 5명 이내의 소수인원을 수준별로 반편성 한 후에 맞춤형으로 지도하여 짧은 여름방학 동안 완벽한 내신대비를 끝낼 수 있게 준비한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강남고속터미널 근처 경남상가에 위치한 Kim’s 수학학원에서 모집하고 있다. 기초문제에서 고난도 문제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학원교재로 수업하며 ‘숙제를 어떻게 하는가’에 주안점을 두고 토론식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숙제를 반드시 연습장에 풀어오기 등 사소하지만 중요한 습관을 바로잡아주며 소단원별 퀴즈시험 및 대단원별 종합 테스트 후 재시험 및 보충강의로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도한다.문의 (02)593-9454중앙일보 다빈치어학원, 입학사정관제전형?영어로 대학가기 컨설팅 진행중앙일보 다빈치어학원에서 국내 대학 입학사정관제 전형 및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영어특기자 전형 등의 ‘영어로 대학가기’ 전형에 관한 원서지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프로그램은 지원대학 및 전형 결정을 위한 ‘원서지원 전략 컨설팅’, 학생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을 보조하는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 서류정리 및 자기소개서 첨삭, 온라인 원서접수 등 원서지원 전 과정을 보조하는 ‘통합지원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컨설팅 진행은 초기상담을 통해 결정하며, 초기상담은 전화예약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 문의 (02)3444-1230, www.jdavinci.com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인문,자연계 수시논술특강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여름방학 인문·자연계 수시논술특강을 7월 20일에 개강한다. 인문계는 연세·고려대 논술반부터 여자대학 대비반, 문과 수리논술반을 주말에 4시간씩 진행한다. 자연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집중 학습한다.문의 (02)3452-2210YES영도어학원 도곡캠퍼스, 국제학교 프로그램YES영도어학원 도곡캠퍼스에서 국제학교 프로그램으로 여름학기와 2학기 정규반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1에서 고2까지 홈스쿨링 학생과 자퇴생, 유학 준비생, 국제학교 준비생 등이다. 여름학기는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Englis, Novel reading, Essay, Science, History, Study Hall 등으로 진행된다. 2학기 프로그램은 8월 26일(월) 시작하며 중1~고1반, 고2~고3 해외대학반, 고2~고3 국내대학반으로 나눠져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각 반별로 운영된다. 한편 중1~고1을 대상으로 하는 오후 유학 준비반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국내 학교를 다니면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이다. 문의(02)553-0066제이스유학리뷰, IVY 및 일반 대학 Application Consulting미국 의·치·약대 및 IVY 전문 Jay’s 유학리뷰가 10년 이상의 Know-how를 바탕으로 2013 Summer IVY 및 일반 대학 Application Consulting 유학업무를 진행한다. 학생의 실력평가 및 Status를 파악, 그에 맞는 학교 정보 상담 및 Dream School을 선정하고 학생의 부족한 부분 상담 및 Master Plan 제시. Application Essay 전문 선생님과의 긴밀한 상담을 통하여 Application 작업을 진행한다. 맞춤형 유학 업무가 아닌 실력 향상형 유학업무로 학생의 현 실력과 잠재 가능성을 파악하여 합격 가능성과 학교 Ranking을 높여준다. Jay’s 유학 Review는 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출신 정식 선생님이 입학사정관을 사로 잡는 창의적인 에세이 지도와 원서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 고유의 Creative Essay Writing을 완성하여 Reach School 로 가는 Pathway를 열어준다. 상담은 예약제로만 이루어진다.문의 1544-JAYS(5297), www.jaysreview.co.kr, www.jayuhak.co.kr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7월 20일, 고려대에서 수시지원,논술 설명회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은 7월 20일(토) 오전 10시 고려대(안암) 자연대 캠퍼스에서 2014학년도 수시지원 및 논술?입학사정관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6월 모평과 학생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한 수시지원 전략과 인문계 자연계 논술 대비법은 물론 입학사정관 전형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도 소개한다. 문의 (02)3452-2210중앙일보 다빈치어학원, 국내고 재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강 개강중앙일보 다빈치어학원에서는 국내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주간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SAT 실전 수업 및 점수대별 TOEFL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따라 주 3일 또는 주 5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공인성적 또는 자체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준별 반편성이 이루어지며, 정기적인 모의 테스트와 실전 연습을 통해 실제 시험에 대한 적응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 보딩스쿨 진학을 위한 SSAT 정규 수업 및 실전특강 수업도 접수 중이다. 문의 (02)3444-1230, www.jdavinci.com백중학원, 과학탐구 여름방학 특강 최고 수준의 강사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백중학원이 과학탐구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난이도가 있어 전공 강사에게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생명과학은 메가스터디와 대치동 미래탐구 강사인 박선오 선생이 고3 생명과학1 문제풀이 특강반을 준비한다. 물리는 메가스터디 과탐 대표강사인 김성재 선생이 물리1 전 범위에 대한 확고한 틀을 구축해 주며, 화학은 마이맥과 티치미 온라인 강사인 박정환 선생이 진행한다. 한편, 2014년 입시에서 과탐은 이과의 경우 언어나 외국어보다 반영비율이 높은 서울 상위권 대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문의 (02)554-6330, (02)561-6330스피치 방학특강과 2학기 회장선거 접수</st 2013-07-22
- 자연계열, 수시 논술전형 어떻게 대비할까 지난 6월 27일 6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수험생들은 전국 수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수능일까지의 성적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모집에서 합리적인 지원계획을 세워야한다.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늘어 전체 모집인원의 66.2%에 달한다.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대학들이 수시모집의 약 50%를 차지하는 일반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들 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에서 논술의 반영비율은 상당히 높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70%나 되므로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 몇몇 대학은 이미 2014학년도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해 출제방향을 제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원할 대학의 논술고사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지난 호 인문계 논술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자연계 논술전형의 지원전략 및 출제경향과 대비법을 정리해봤다. 2014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각 대학의 논술 반영 관련 사항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다만, 선발 단계에서 우선 선발을 적용하는 학교가 늘었고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도 다소 늘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논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논술 100% 전형)하는 대학이 서울시립대, 경기대, 가톨릭대(우선선발) 등 세 학교로 늘었다. 경희대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논술 반영 비율을 지난해의 60%와 40%에서 각각 80%와 60%로 늘렸고, 이화여대도 60%와 50%이던 지난해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논술 반영 비율을 올해는 모두 70%로 높였다. 고려대는 논술 반영률은 그대로 두고 우선선발 인원을 70%로 조정해 지난해보다 10% 늘렸다. 반면, 중앙대는 우선선발을 신설해 모집 인원의 60%를 선발하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논술 반영비율은 70%와 60%로 지난해보다 10% 줄였다. 한편, 대학들 중에는 올해 초에 발표한 수시전형 계획을 변경해 5월말에 재고시한 학교가 상당히 많다. 논술과 학생부의 반영비율,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이 변경된 학교가 많으므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입시정보와 모집요강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 <2014 주요 대학 수시모집 논술전형>※ 2013년 6월 현재 각 대학이 발표한 ‘2014 수시 모집 요강’ 기준. 정확한 내용은 각 대학 홈페이지 참조 수학·과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면 적극적으로 수시 공략수시모집의 선발인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수능최저기준을 기반으로 한 논술전형 우선선발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주요 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은 수능성적을 기반으로 한 논술실력으로 승부를 보는 전형이 되었다. 이로 인해 수시와 정시는 수능성적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접근해야하며, 개인의 장점에 따라 투자할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논술전형의 전형요소는 크게 내신 성적, 논술, 수능(등급 또는 백분위)이 있다. 수시는 정시보다 내신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내신이 불리하다고 해서 수시모집을 포기할 것까진 없다. 우선선발에서는 내신반영 비율이 대폭 축소되므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내신의 불리함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서강대를 예로 들면 일반선발에서는 내신 1등급이 100점, 내신 5등급이 93점인데, 수능이 우수한 우선선발에서는 내신 1등급이 100점, 내신 5등급이 99.4점으로 내신의 실질반영률이 낮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의 균형점을 찾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수능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자연계의 경우 상위권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수학과 과학 과목 중심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정하고 있으므로 과목별 등급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유·불리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수학과 과학이 국어와 영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수시에 비중을 두고 수시 1차부터 적극적으로 노리는 전략을 취하고, 반대로 국어와 영어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거나 과목별 편차가 크지 않은 학생은 정시모집에 비중을 두고 수시 2차를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합격선이 비슷한 대학들 중에는 자신에게 유리한 시험방식인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지원을 고려할 경우, 과학이 자신 있는 학생은 성균관대를, 수학이 자신 있는 학생은 서강대와 한양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대학 출제 경향과 대책# 연세대 : 60점 배점의 수학문제와 40점 배점의 과학문제를 각각 1문항씩 출제(2~3개의 소논제 포함)한다. 2013학년도 논술고사에서는 수학적 개념, 수리적 사고력과 논증력을 측정하는 문제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문제를 출제했다. 수학문제는 집합, 함수, 경우의 수, 순열, 조합, 확률, 통계, 방정식과 부등식 등의 단원 개념이 모두 등장했으며, 단원 간의 연계와 개념 확장 등이 풀이에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단원 간 연계의 경우 집합 단원의 정의를 바탕으로 순열과 조합 방법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구했으며, 개념 확장의 경우 확률을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재해석하는 능력을 파악했다. 과학문제는 물리와 지구과학이 통합된 소문제와 화학과 생명과학이 통합된 소문제가 출제되었다. 기본적으로 수학 및 과학 관련 교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해당 유형에 대한 문제해결을 직접 해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까지 통합논술이었던 과학논술은 올해부터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시험보기 전에 미리 선택해서 응시하게 된다.# 고려대 : 2013학년도 논술에서 60점 배점의 수학문제와 40점 배점의 과학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수학문제 속에는 소문제 4개, 과학문제 속에는 소문제 4~6개가 출제되었다. 수학문제 1문항은 필수 문항이고,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문제 4문항 중 1문항을 선택한다.지난해 논술에서 자연 A, B형의 물리와 생명과학 및 자연 B형의 화학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했지만, 자연 A형의 화학은 2009개정교육과정의 화학Ⅱ 교과서에 새롭게 추가된 열역학 단원에서 출제해 교육과정을 벗어났다. 자연 A형의 지구과학은 이상기체상태 방정식 등의 융합형 문제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돼 다른 과학 과목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수학문제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므로 과거에 출제된 내용을 중심으로 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과학문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과의 Ⅰ과목은 물론 Ⅱ과목에 해당하는 개념과 이론 내용도 제시되므로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학습해 두어야 한다. 그래프와 도표 등의 자료가 많이 제시되므로 이러한 자료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서강대 : 수리계산형이나 수리응용형 문제가 2문항(다수의 소논제 포함) 출제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리와 과학을 통합한 통합교과형 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다. 서강대 자연계 논술의 제시문은 길이가 긴 편이고 논거로 제시하는 내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항상 난이도 ‘상’인 문항과 난이도 ‘중’인 문항을 출제해 난이도가 높은 문항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다.2014 모의논술에서 문항1은 주어진 관계식을 만족하는 등비수열인 계차수열과 그 수열의 일반항 및 무한수열에 대한 실생활 상황이 제시문으로 제공되었으며, 문항2는 4명의 후보에 대한 1차 투표결과의 경우의 수와 3명의 후보에 대한 2차 투표결과의 경우의 수가 제시문으로 제공되었다. 대체로 고등학교 수학교과 내용에서 출제되는 편인 2013-07-22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7월 3주 뮤지컬/오페라♠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일시:7월6일~9월8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6시30분 장소:LG 아트센터 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1만원문의:1577-3363♠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일시:8월1일~9월29일 화~금8시, 주말 공휴일3시/6시30분장소: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입장료:일반석 5만5천원문의:02-548-0597♠뮤지컬 ‘18, 청춘잔혹사’일시:7월24일~8월18일 월~금4시, 토 공휴일2시/5시, 일3시장소: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3676-3676 ♠뮤지컬 ‘스타라이트’일시:7월26일~9월1일 평일8시, 금4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미마지 아트센터 풀빛극장 입장료:전석 4만원문의:02-2281-6678 연극♠엄마가 모르는 친구일시:8월1일~8월25일 화~금11시/3시, 주말1시/4시 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580-1809♠종로예술극장 - 반격일시:7월16일~7월28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6082-4819 ♠콜라소녀일시:7월19일~8월25일 화~금8시, 토3시/6시, 일 공휴일3시 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889-3561♠택배상자일시:7월19일~8월3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5시장소:대학로 소울 소극장 입장료:비지정석 3만원문의:02-747-0414 클래식/콘서트♠독일 크로스챔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일시:8월9일 오후 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583-9574♠에릭 보스그라프 & 프란체스코 코르티 콘서트일시:8월8일 오후 8시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582-1011♠서울시 자치구 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일시:8월2일~8월3일 금7시30분, 토3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 2만원, S석 1만5천원문의:02-399-1111♠‘THE WELL’ Gala Concert일시:7월 24일 오후 8시장소:유시어터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547-3061 전시♠2013 아시아프일시:7월23일~8월18일장소:문화역서울284 입장료:일반 6천원, 유치원생/초중고생 4천원문의:02-724-6361 무용♠발레, 아름다운 나눔 2 ‘행복’일시:7월31일 오후 8시장소: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440-0500♠인형발레 ‘백조의 호수’일시:7월27일~8월18일 화목2시, 금7시30분, 수요일 주말 공휴일11시/2시 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1577-33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문화체험 2 방학이면 꼭 챙겨서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전시가 열리는 미술관과 체험전이다. 방학숙제로든, 아니면 재충전의 기회든, 한번쯤 시간을 내 발걸음 하기 마련. 무더위에 지친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1. 2013 투니페스티벌 어린이 전문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가 지난 7월 12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애니메이션 체험전 ‘2013 여름방학 투니페스티벌 서울’을 개최한다.총 16개 부스로 이뤄진 이번 체험전에는 ‘안녕 자두야’, ‘스폰지밥’, ‘라바’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헐크’ 등 ‘어벤져스’ 히어로까지 총출동한다. ‘안녕 자두야’ 부스엔 담력 테스트가 준비돼 있고, ‘어벤져스’ 부스엔 실물 사이즈 히어로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 마련돼 있으며 ‘바비’의 드림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바비 부스, ‘라바’에 나오는 놀이터를 구현한 대형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기간: 8월 25일까지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 요금: 어린이 1만 6,000원, 어른 1만 1,000원 문의: 1644-1613 2. 2013 해피 썸머페스티발 시즌 4초대형 슬라이드 바운스 등 30여종의 재미있는 모양과 크기의 에어 바운스, 다양한 놀이기구(페달 보트, 낚시 놀이터, 미니 기차, 다람쥐 통 굴리기 등)와 유아들을 위한 토들러 존 등 4가지 테마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파크다. 놀이는 어린이의 모든 발달영역을 반영하고, 신체,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등 전 영역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놀이는 유아들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발달시켜 준다. ? 기간: 8월 25일까지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입장 마감 6시) 장소: 양재동 at센터 3층 A, B 전시장 요금: 어린이 1만 6,000원, 어른 1만 3,000원 문의: 1577-3934 / 1588-7890 3. 서울 상상나라 어린이 복합체험 놀이시설 ‘상상나라’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며 꿈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공간이다. 체험 전시를 특화했으며 연령별, 주제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감성놀이, 창의놀이, 표현놀이, 요리놀이실이 준비되어 있고, 상상나라 극장도 마련되어 있다. 1층에는 대형블록 놀이와 자연놀이, 공간놀이, 예술놀이실이 있고, 2층에는 이야기놀이, 상상놀이, 아기놀이, 생각놀이터가 있다. 맨 꼭대기 3층에는 문화놀이, 과학놀이실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단체가 현장학습을 왔을 때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320석 규모의 단체식당도 마련되어 있으며, 영아를 동반한 부모들을 위한 수유실 2곳과 유모차, 물품보관함, 가족쉼터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주변에 어린이대공원과 아리수나라, 서울시민안전체험관 등이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면 좋다.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마감 4시) 휴무: 매주 월요일 장소: 능동 어린이 대공원 요금: 4천 원 문의: (02)120/ (02)6450-9500 ?www.seoulchildrensmuseum.org 4. 라이브 야구 체험 전 눈으로 보고 응원만 하는 야구 대신 직접 던지고, 받으며, 달리는 생생한 야구의 현장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 내야펑고·외야펑고 체험, 송구체험, 홈런 볼 캐치체험 등 다양한 체험 존이 마련되어 있다. 포수 체험 존에서는 160km직구부터 130km커브까지 다양한 구질의 공을 직접 포수가 되어 잡아보고 느껴볼 수 있다. 리얼 베팅 센터에서는 안타 6개를 성공해야 미션 완료. 스피드 캐치볼에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표적에 공을 던져 튀겨져 나오는 공을 다시 캐치해야 한다. 체험전과 별도로 양준혁과 함께 하는 ‘VIP 야구교실’과 ‘유소년 야구 캠프’가 진행되고, 티볼 체험과 1일 야구교실도 운영된다. 입장료와 별도의 체험 비용을 준비해야 한다. ? ? ? 기간: 8월 20일까지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요금: 미취학 아동 1만 원, 청소년 1만 2,000원, 성인 1만 5,000원 문의: (031)995-8173 www.livebaseball.co.kr 5. 도심형 공포 체험관 <다크 둠>헐리웃 스타일의 리얼한 설치물과 3D 기반의 판타지 공포체험까지 도시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극한의 공포와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곳. 여름철 극장가의 단골 장르는 공포영화. 극한의 공포를 느낄 때 긴장감으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다크 둠>은 공포체험을 통해 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 총 28종의 공포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호러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이 가능한 ‘호러 포토 존’도 마련되어 있다. ? 기간: 9월 30일까지 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입장마감 9시30분)휴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위치: 인사동 아리아트센터(쌈지길 앞) 요금: 소인 1만 원, 대인 1만 5,000원, 소인커플(2인) 1만 5,000원, 대인 커플(2인) 2만 5,000원, 대인소인커플(2인) 2만 원 (만 10세 이상 입장 가능)문의: (02)780-6243 ?www.darkdoom.co.kr문의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6. 오남 공룡체험전시관실물 크기의 공룡을 보며 놀라고, 디오라마에 감동하고, 각종 체험으로 즐겁고, 잣나무 숲속 삼림욕과 시원한 계곡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야외전시장엔 ‘마이아사우라’, ‘조바리아’, ‘데이노니쿠스’ 등 실제 크기로 만들어진 공룡 조형물 20여 종이 늘어서 있다. 야외 공룡조형물에 대한 설명은 매시 정각부터 20여 분에 걸쳐 이뤄진다. 그 주변엔 ‘화석 찾기’ 체험 코너가 마련돼 있다. 붓으로 모래를 헤치면 공룡의 몸통뼈 등이 나타난다.전시관은 전시공간과 체험학습 공간으로 나뉜다. 전시공간은 바다, 육지 등 다양한 장소에 살았던 공룡과 관련 화석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O·X버튼을 눌러 공룡 이름을 맞혀보는 게임기기가 특히 인기다. 체험학습 공간에서는 ‘화석 만들기’, ‘공룡 뼈 조립’, ‘공룡 풍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lsq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