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른 체형관리와 통증치유의 대세 정체(正體)운동, ‘바른몸힐링센터’ ‘바른몸힐링센터’, 이곳에 다녀온 느낌은 뭐랄까, 마치 한적한 숲에서 한바탕 휴식을 취하고 온 듯 편안함이 느껴졌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체형관리와 통증치유 프로그램에 ‘정체(正體)운동’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박명훈 원장에게 ‘정체운동’ 법을 직접 체험해 보고 들어보았다. 일반 체육복이 아닌 몸에 쫙 달라붙는 고급 기능성운동복으로 갈아입은 후 카메라 앞에선 리포터는 우선 앞, 뒤, 좌우로 전신사진을 찍었다. 평소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육체나이는 다소 젊은 리포터는 놀랍게도 왼쪽다리의 길이가 조금 짧았고 오른쪽 어깨도 눈으로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처진 데다 거북목 상태였고 일자 목이 될 가능성도 컸다. “일반사람 90%이상의 다리 길이가 다릅니다. 체형도 다 틀어져 있고요. 리포터님처럼 한쪽 어깨가 처져 있거나 다리 길이가 다른 건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걸 제대로 잡아주는 치유를 해줍니다. 더 나아가 저희 센터를 찾지 않으시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볼 수 있는 단전호흡과 정체(正體)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그래서 저한테 요령을 배우셔서 집에 돌아가 혼자서도 어느 정도는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일이자 목표입니다.” 정체운동은 자신이 직접 하는 카이로프락틱‘정체운동’은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카이로프락틱(chiropractic)이다. 카이로프락틱은 손으로 하는 치유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은 톰슨테크닉이라는 기법으로 골격을 만져 몸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게 하는 치유법이다. 반면 정체운동에서 하는 카이로프락틱은 골격이 아닌 근육을 조절함으로써 비틀어진 몸을 조절한다. 때문에 박 원장이 알려주는 체조만으로도 틀어진 몸의 조절과 통증치유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러나 척추와 골반을 위한 핵심 동작은 쉽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전문가의 수기치유로 핵심동작을 대신한다.일단 간단한 설명을 듣고 침대에 누운 채 손으로 하는 수기치유인 카이로프락틱을 받았다. 글 쓰는 게 직업인 리포터는 어깨를 비롯한 목 주위와 등에 뭉친 근육이 많아 굉장히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고급스러운 안마를 받는 느낌이랄까. 박 원장의 수기치유가 끝난 후 한결 시원해진 상태에서 이번에는 단전호흡 단계로 들어갔다. 100분 동안 일대일로 진행되는 체형관리 - 단전호흡은 필수원래는 가부좌를 틀고 해야 하지만 가부좌도 그리 쉽지 않은 자세라서 침대에 걸터앉아 단전호흡을 했다. 단전호흡을 하다 보니 뜬금없이 손과 뱃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기혈의 순환이 좋아지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손으로 기운이 잘 흘러서 생기는 현상으로 흔히 말하는 ‘기 방사’가 일어나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단전호흡을 꾸준히 훈련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치유가 됩니다”라고 설명하는 박 원장. 단전호흡을 마치고는 침대에서 내려와 본격적인 체조를 시작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체조였지만 오랜 시간동안 틀어진 몸을 제자리로 옮겨 놓는 치유라서 그런지 쉽게 되진 않았다. 몇 가지 동작을 더하고 모든 치료를 마쳤다. 그리고는 처음 시작할 때 했던 전신 사진촬영을 다시 했다. 놀랍게도 몸의 균형이 어느 정도 맞아있었다. 오른쪽으로 처졌던 어깨는 한 눈에도 올라갔고 짝짝이인 다리 길이도 약간은 맞춰져 있었다. 불과 100분 만에 이루어진 일이라는 게 놀랍고 신기했다. 산후 골반관리 제대로 못한 주부들에게 딱 들어맞는 운동법치료를 마치고 흐르는 땀을 닦던 박 원장도 치료의 결과에 만족했는지 몇 번만 더 받는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원래 카이로프락틱 치료를 해왔다. 그러다 예전부터 체력단련을 위해 해오던 정체운동과 단전호흡의 효능을 알게 됐고 좀 더 심층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정체운동의 개념을 도입해 ‘바른몸힐링센터’를 개업하게 된 것이다. 박 원장은 정체운동의 개념을 최초로 확립했고 리포터가 체험했듯 3단계에 걸쳐 바른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유법을 개발했다. 1단계는 정확한 체형측정으로 몸을 파악해 뭉친 근육관리와 골격조정이 이루어지며 2단계로 단전호흡을 통해 근육의 이완을 유도해 온몸의 기혈작용을 도와준다. 마지막 3단계로는 개개인에게 딱 들어맞는 정체운동으로 마무리 해 바른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총 100분간 진행되는 이 치유와 운동을 하고 나면 온 몸이 정화되는 듯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최근 이런저런 체형관리나 골격관리 등이 난립하고 있지만 ‘정체(正體)운동’이라는 고급스러운 개념으로 관리를 해주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다. 특히 척추측만증에 시달리는 학생이나 출산 후 골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큰 ‘바른몸힐링센터’의 정체운동 요법은 체형과 통증관리의 새로운 흐름이 될 전망이다. 문의 02-6747-8206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2014학년도 대학별 논술고사 체험후기> 2014학년도 수시 입시가 곧 마무리된다.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일반(논술)전형이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전과 수능 이후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지난 9월 28일 건국대와 한국항공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인하대 등이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했고, 수능 직후인 11월 9일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24일까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단국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교과 중심의 출제 방침에 따라 예년보다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그럼, 수험생들은 2014 논술고사를 어떻게 느꼈을까. 강남서초지역 수험생들의 논술고사 체험 후기를 모아봤다. <인문·사회 계열># 고려대- 지원모집단위: 정치외교학과- 논술일시: 11월 17일(일), 10:00~11:40(100분)- 문항유형: 인문논술 1문항, 수리논술 1문항(소문항 3개)수능이 끝난 후 일주일 만에 치르는 시험이기 때문에 일주일 안에 논술의 기본 개념부터 그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모두 익히기는 어려웠다.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와 매년 고려대학교가 실시했던 모의고사 논제를 실제 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풀고, 출제진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해설집을 참고해 출제의도 및 채점방향과 내가 쓴 글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고민하면서 논술고사에 대비했다. 나는 열람실 형태로 되어 있는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시험을 치렀는데, 결시 학생이 적어서인지 고사장은 상당히 붐볐고 긴장된 상태로 입실했다. 수험생들은 입실완료 시간까지 자신이 공부했던 자료를 검토하고 있었고, 서로 남을 크게 의식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100점 중 75점 만점인 인문논술 제시문은 기출문제보다 평이했다. 분배적 평등에 관한 일반적인 개념이 주어지고, 허생전과 조선후기 수취제도인 대동법에 적용하여 설명하는 문제였다. 제시문은 이해하기 쉬웠지만, 제시문이 쉬울수록 채점기준이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문제를 풀었다. 또, 장단점을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되어 논제는 비교적 까다로웠기 때문에 논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글자 수를 분배하고 글의 개요를 짜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허생전 제시문은 국어 교과서에 실린 것이고, 대동법은 국사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을 거의 그대로 발췌한 것 같았다. 따라서 제시문 이해에서 변별력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리논술 문제는 인문논술과 관련하여 쌀을 분배하는 가상적 상황을 제시하고, 여러 가지 분배방식으로 각 농민이 얻을 수 있는 쌀의 양을 비교해 가장 합리적인 방식을 찾는 문제였다. 어려운 수학적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는 아니었지만, 미적분과 통계 기본 교과에 나오는 분산의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서술할 수 있는 문항이 포함되었다. 세 번째 소문항은 가장 합리적인 분배 비율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시간이 부족했고 식을 세워서 풀기에도 복잡해 시험이 끝난 후 많은 수험생들이 풀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반적으로 인문논술과 수리논술 모두 제시문은 쉬웠지만 제한된 시간과 분량에 맞춰 출제진의 의도를 파악해 논술하기는 쉽지 않았던 시험이었다.# 한양대- 지원모집단위: 영어영문학과- 논술일시: 11월 16일(토), 10:00~12:00(120분)- 문항유형: 인문논술 2문항(600자, 800자)평소 모의고사보다 수능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수능최저조건이 일반선발 기준에만 맞춘 성적이어서 논술고사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큰 상태에서 고사장에 입실했다. 내가 시험 보러 들어간 한양대 경영관에는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있었다. 작년에는 한양대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해 논술고사를 봤었는데 실제 지원자보다 학생이 너무 적었었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응시자가 훨씬 많아 약간 놀랐다. 재수하면서 논술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인지 논술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고, 그래서인지 시험 자체에 대한 긴장감은 크지 않았다. 문제는 크게 두 개가 나왔는데, 한 문제 안에 2~3개의 소문항이 들어있는 형식이었다. 첫 문제는 제시문 <가>와 제시문 <나>를 비교하는 문제였다. 첫 번째 제시문은 아이와 어른 사이의 문제 상황을 나타내는 글이었고, 두 번째 제시문은 거대 언론과 신생 인터넷 매체 사이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서술하고 있었다. <가>는 아이는 있는 그대로 대상을 묘사하지만 어른은 수치화 등의 방법으로 대상을 표현한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거대언론들의 틈을 신생 인터넷 매체들이 비집고 들어오고 있으나, 전통적인 언론의 역할을 100퍼센트 대신하지는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가>와 <나>의 비교를 ‘협력’의 관점에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아주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두 번째 문제는 자료를 보고, 자기 경험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서술하라는 내용이었다. 자료는 부모의 ‘관여’에 대해 자식과 부모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겪은 부모님과의 마찰을 제시했고 부모와 자식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아무래도 일상적인 주제이다 보니 많은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글을 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경험을 쓰는 등 창의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당락을 결정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좀 더 참신한 경험을 생각해서 제시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게 느껴졌다.# 이화여대- 지원모집단위: 언론홍보영상학부- 논술일시: 11월 16일(토), 18:00~19:40(100분)- 문항유형: 인문논술 3문항, 수리논술 1문항(소문항 2개)이화여대의 논술고사는 다른 대학교의 논술고사 출제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아 특별히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다른 점은 수리논술 문항에서 사회적 현상에 대한 표 해석을 요구하므로 기출문제를 보며 표를 해석하는 경험을 쌓는 정도로 준비했다. 논술고사장에는 많은 인원이 몰렸다. 특히, 언론홍보영상학부에 지원한 학생들이 시험을 치는 고사장은 빈자리 없이 꽉 찼다. 인문논술 문항은 5~6개의 제시문을 통해 빈곤의 개념을 둘로 나누고 각 빈곤을 설명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빈곤의 원인을 사회구조적인 원인에서 찾는지, 아니면 개인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보는지에 따라 다른 해결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이화여대 논술고사는 정해진 분량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서술하는 방식이다. 그렇지만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요점만 서술해야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출제의도에 맞는 키워드와 문장으로 서술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리논술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나라들을 제시하고, 표를 해석하여 그 표에 해당되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추론하는 문제였다. 기본적인 비례식과 연립방정식을 사용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사회탐구영역 중 사회문화를 선택했다면 더 익숙했을 문항이었다. 전반적으로 제시문 이해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한 번 읽으면 쉽게 이해되는 제시문이었다.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사례가 많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수리 문항 역시 어려운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지 않았으므로 문제의 조건만 잘 따지면 풀 수 있는 문제였다. # 한국외대</strong 2013-12-09
- 2014학년도 수능 분석 통해 영역별 영어 학습 방향잡기 중고교시절 가장 중요한 시기는 중3 겨울방학이라는 말이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터닝 포인트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예비 고1생이 겨울방학 동안 영어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영어등급의 터닝 포인트를 맞을 수 있다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 강남서초지역 영어 전문 강사들의 도움으로 2014학년도 수능영어 분석을 통해 올 겨울방학의 영어 학습방향을 알아봤다. 도움말 김용민 edu21멘토 영어과 팀장, 이지정 KNS어학원 이사, 최선화 백스캠프 강사2014년도 수능영어 분석2014학년도 수능은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몇 가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주된 공통점은 EBS 교재 연계율이 대략 70퍼센트로 여전히 높다는 점이다. 특히, 듣기영역은 22문항에서 20문항이 출제돼 연계율이 91퍼센트에 이르렀다. 작년과 재작년에 듣기 문제가 17문항일 때 100퍼센트 출제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듣기는 연계율 100퍼센트를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차이점으로는 독해영역 연계지문에서 문항 유형이 그대로 출제된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 어법문제의 난이도가 다소 낮아졌다는 점, 문항 간 난이도 격차가 매우 컸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KNS어학원 이지정 강사는 “결국 수능만점을 위해서라면 EBS 교재만으로는 불충분하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EBS 교재 충실도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독해 문제가 추가될 예정이므로 학생들이 체감하는 연계율은 독해 쪽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EBS 교재의 실질적 영향력은 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edu21의 김용민 팀장은 “2014년도 수능영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꼈을 문항들은 비연계 지문, 특히 빈칸 채우기 문항들이었으며 이 중 몇 문제는 기술적으로 능숙한 영어 능력을 바탕으로 ‘고차원의 사고 및 추론’이 가능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며 “빈칸 채우기 유형이 상대적으로 어렵다거나 고급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새로울 것은 없지만 이런 식의 문제가 꾸준히 출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수능을 치를 학생들은 이점을 분명히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영어실력, 독해에서 판가름 난다2014학년도 수능 분석을 통해 예비 고1들이 독해, 어휘, 문법, 듣기 등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영어등급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지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자.2015학년도 수능부터는 45문항 중 독해가 28문항 출제된다. 듣기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으로 결국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독해에서 판가름 난다. 실제 수능에서 등급을 가르는 핵심 변수인 독해영역의 EBS 연계율은 50퍼센트 내외에 불과하다. 결국 독해 고난이도 문항에서 등급이 갈려나간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최근 수능 독해는 빈칸 추론을 기반으로 한 고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인문, 사회학 지문들에서 최상위권의 지문 이해도를 요구한다. 독해 흐름을 놓칠 경우 지문을 정확히 이해 못하거나 보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잡아 내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게 되어 있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독해력은 정확한 어휘 구문력, 리딩 스킬(reading skill)이 총동원 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해설지로 대강 공부를 하거나 고1 모의고사에 맞춰서 공부한다면 고3이 되었을 때는 낭패를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영역이다.” KNS어학원 이지정 강사의 분석이다.“수능영어에서 상위권을 노린다면 사고 및 추론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훈련에도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김용민 팀장의 얘기를 들어보자.“국어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평소에 신문이나 잡지, 교양서적 등 다양한 텍스트를 읽으며 배경지식의 폭을 확대하고 심화해 나간다. 이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 및 추론 능력을 배양해 나가는 것이다. 영어도 영어 텍스트를 통해 마찬가지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영어영역 지문에서 인문학 소재 지문과 과학적 이슈를 다룬 지문이 갈수록 많이 등장하고 있다. 교양서적들을 틈틈이 읽으며 주요 개념과 쟁점들에 대한 나름의 틀을 잡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에서는 단순 정보파악 수준의 독해 능력으로 고득점을 노리기 어려워졌음을 이해해야 한다.”고교 입학 전 기본 문법 완성해야예비 고1에게 문법은 왜 중요할까. 많은 학생들은 ‘수능영어에서 문법은 고작 한 문제 정도 출제된다는데 그럼에도 문법공부에 치중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곤 한다. 백스캠프의 최선화 강사는 “문법공부는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정확한 이해와 의사 전달을 위해 문법은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다만, 문법 개념학습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등 문법 활용 형태에 포인트를 두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전문가들은 문법은 문법문제만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독해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 팀장은 “최근 수능이나 EBS 지문을 보면 잘 정돈된 교과서적 문장뿐 아니라 상당히 난해한 문장들이 많다. 이런 지문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결국 탄탄하고 정확한 문법의 이해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방학 동안에 문장의 형식, 시제, 관계사, 접속사, 분사, 조동사, 특수 구문 등 독해능력과 관련된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파트들을 우선적으로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문법 학습방법이다”라고 말한다. “내신 때문에라도 예비 고1에게 문법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 강사는 “중등 내신과 달리 고등 내신은 전범위에서 출제되므로 기본 문법 사항은 완전히 내면화 되어 있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동명사 부분을 공부했다면 백지에 동명사에 대해서 정의, 품사, 시제, 의미상의 주어,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동명사 관용 구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명사를 이용해 요즘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까지 쭉 채워 넣을 수 있다면 공부가 된 것이지만, 아니라면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빠진 부분을 공부하고 채워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준비가 되어야만 실제 수능 문제도 내신도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어휘를 잡으면 독해가 쉬워진다방학기간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발목을 잡힐 수 있는 부분이 어휘이다. “고1 입학 전 고등 필수 어휘나 수능 필수 어휘 등을 미리 공부하면 독해가 훨씬 쉬워진다”고 말하는 최 강사는 “독해를 할 때 문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 독해를 하는 습관이 상당히 도움이 되고, 이후에는 정확한 의미를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벽돌이 없이는 집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어휘는 말을 이루는 벽돌이다”라고 말하는 김 팀장은 어원에 기반을 둔 어휘 학습을 권한다. “요즘 학생들의 독해 교재를 보면 지문 아래 정리된 단어 뜻만 흘깃 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 정리된 단어들은 해당 지문에서 쓰인 뜻만 달랑 쓰여 있는 경우가 많고, 파생어인 경우에도 기본형이나 어원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어휘력은 어원을 중심으로 동심원적으로 확장되어야 효과적이고 파생어의 정확한 의미와 쓰임을 아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듣기영역 2013-12-09
- 민원처리속도, 강남구가 가장 빨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013년 서울시 민원응대 서비스품질 점검 및 민원처리 단축률 평가에서 민원처리 단축분야‘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이란 처리기간이 1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 처리속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예컨대 법정처리기한이 10일인 민원을 2일 만에 처리하면 단축율은 80%가 되고 처리기한은 8일을 단축하게 된다.이번 평가에서 강남구는 민원처리기한을 7.4일이나 단축해 74.3%의 단축율을 기록했고,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69.3%보다 5.0% 높은 수치다. 평균 2.6일 만에 민원을 처리해 주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강남구가 2012년 7월부터 민원처리기한 단축률 80%를 목표로 245명의 민원담당 직원들과 부단한 노력을 해 온 결과이다.단축률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 개선과 전산화를 추진했는데 구체적으로는 민원처리단축률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구 내부망에 직원·부서 마일리지 조회화면을 신설해 담당직원의 실적을 관리했으며, 매주 화요일을 ‘민원처리 집중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총 432종의 민원 중 224종의 민원처리 법정기한을 자체적으로 대폭 단축해 관리했고, 민원담당 직원에게는 처리기한 1일전 알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특히, 민원처리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남구 스마트폰 민원처리 QR코드 서비스(이하 QR코드 서비스)’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QR코드 서비스’란 매번 PC나 스마트폰으로 ‘정부 민원24시’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연결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강남구 전자민원창구에 자동 접속돼 민원진행 상태나 처리결과, 담당자 등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서비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TLD에세이디베이트, Critical Reading 통한 영어 기초체력 다지기 체력도 학업도 기초가 튼튼하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헤쳐 나가는 힘이 생긴다. 그래서 자녀가 영어를 보다 잘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은 일찍부터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시킨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떨까? 중학교에 진학한 후 학생 본인이나 학부모는 모두 혼란에 빠진다. 지금까지 공부한 방법이 무의미했는지 반성도 하고, 급하게 영어 학원을 바꾸려고 이러 저리 정보를 찾기도 한다. ‘TLD에세이디베이트’의 김세은 원장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미국식 영어교육으로 기초를 잡은 학생들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영어를 즐기며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Reading을 중심으로 speaking과 writing까지 완성 ''TLD에세이디베이트’의 수업은 Reading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보통 8회에 걸쳐 책을 한 권씩 읽어나간다. 분야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문학, 경제,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정해 Critical Reading으로 꼼꼼히 읽는다. 학생들은 읽은 부분의 어휘를 익히고, 그 어휘를 사용해서 writing을 하고, 책의 배경지식을 찾고 그 내용으로 각자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저절로 speaking을 익힌다. 당연히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숙제는 책과 관련된 내용과 영자신문 article을 읽고 영어로 요약한 후 에세이를 써오는 것으로 진행된다. 당연히 ‘TLD에세이디베이트’를 처음 방문하는 학생들은 예외 없이 힘들어한다. 하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오랜 시간을 함께 나아가는 가족 같은 수강생이 된다. 김 원장은 “안타까운 얘기를 하는 부모님들이 계세요. 우리 아이는 독서 편식을 하니 비문학 책으로 정해 달라, 난이도가 높은 책으로 정해 달라고 하세요. 『The Witch of Blackbird Pond』는 초등 5~6학년들의 수업 교재입니다. 재미있는 스토리 북이죠. 하지만 이 교재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은 17세기 미국 식민지 시절이나 영국 청교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문학 책이지만 배경지식을 통해 역사와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동의어·반의어를 활용한 어휘 정복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단어를 달달 외우라고 주문하지 않는다. 읽고 있는 책에서 발췌한 어휘집을 활용해 공부한다. 학생들은 진도가 나가기 전 20개 정도의 단어과제물 용지를 받는다. 단어마다 5가지 항목을 채워 와야 한다. ①의미, ②품사, ③동의어, ④반의어, ⑤활용작문이다. 이대로 학습하면 20개의 단어를 공부하면서 60여개의 단어를 익히게 되고, 작문과 문법공부까지 병행하는 셈이 된다. 한 번 배운 어휘들은 진도가 나가는 동안 계속 누적, 반복되어 잊지 않도록 한다. 김 원장은 “시간이 걸리는 방법입니다. 단어 하나에 뜻 하나씩 외우면 어렵지 않겠죠. 하지만 그렇게 외운 어휘는 오래 남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책을 읽을 때 활용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몹시 지루해 해요. 나중에 동의어들의 미세한 차이도 따로 공부해야 합니다. 강사가 매번 어휘집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이렇게 공부한 아이들은 탄탄한 어휘실력을 갖추게 되고, 어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라고 강조한다. 철저한 자기주도식 writing과 presentationWriting수업은 철저히 미국식이다. 본문의 내용과 반드시 자기 생각을 합한 글을 써야 한다. 그래서 처음 ‘TLD에세이디베이트’에 등록한 학생들은 수업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등원한다. 영자신문 기사를 활용해 에세이를 쓰는 훈련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할 때 힘들어도 이렇게 기본을 탄탄히 해놓고 나면 나중에는 토플, 토익, 텝스 어떤 시험이든 문제의 형식만 익히면 도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Presentation 수업은 ‘TLD에세이디베이트’의 자랑 중 하나다. 한 명의 학생이 발표를 할 때는 강사와 다른 학생들이 동시에 점수를 주기 때문에 눈맞춤은 필수이며 발표 후 반드시 질문을 하도록 하고, 듣는 학생들은 핵심 키워드를 받아 적도록 하고 있다.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엑스트라 과제가 나가도록 했다. 이러다 보니 Presentation수업 시간은 잘하는 아이와 못 하는 아이로 구분되는 시간이 아니라 학생끼리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된다. 물론 다른 학원에서 경쟁적인 분위기에 익숙해진 친구들은 몇 회 동안은 적응을 못해 몸부림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곧 함께 어울리며 자료도 더 많이 찾아오고, 질문도 즐겁게 하고, 그 내용을 반영해 다음 번 본인의 Presentation은 더욱 훌륭하게 준비해 온다. “어릴 때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어려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해놓은 친구들은 중등, 고등 과정이 전혀 두렵지 않을 겁니다.” 김 원장의 확신에 찬 말이다. 문의: (02)568-1221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이제 예비 고3 차례다! #사례1 - 주말에 아이가 학원수업을 마치고 오더니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무슨 시험을 치는 것 같더라”며 의아해 했다. 아차, 그때서야 화장대 옆에 전시하듯 나란히 붙여놓은 ‘예비 고3 겨울방학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요즘 엄마들이 선호하는 수학강사의 최상위권 반에 작게 표기된 ‘입반 테스트’라는 글자가 뒤통수를 친다. 다음날 학원에 전화해 봤더니 역시나 그 반 레벨 테스트였고 이미 정원을 넘어섰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부리나케 그 강사의 다른 학원 시간표를 찾았는데 그마저도 몇 자리 남지 않았으니 당장 등록하라며 재촉한다. 모의고사 1등급 성적표를 제출해야 등록가능하다는 통보와 함께. 직장맘이라 일단 학원 시간표만 모아놓고 하루 시간을 내서 겨울방학 일정을 짤 계획이었는데 11월 초부터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졌었다.” #사례2 - 미리 선배 엄마들에게 조언을 구해 주요과목 강사진을 어느 정도 압축한 후 10월부터 학원 설명회를 부지런히 찾아다녔다. 관심 있는 강사들이 참여하는 설명회만 따로 모아 적어봤더니 노트 한 페이지가 가득 찼다. 설명회 일정별로 스케줄을 조정해가며 참석했는데, 그때마다 예비 고3 엄마들의 열기에 기가 죽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꿋꿋하게 내 아이에게 맞을 것 같은 강사를 최종적으로 고른 후 중1 때부터 방학 때마다 시간표를 짜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최적의 시간표를 완성했다. 하지만 대치동에서도 최고의 강사진만 골라 시간표를 잘 짰다는 자부심도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엄마의 말 한 마디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그 강사한테 배운 애들 올해 수능 망쳤는데….” 예비 고3 엄마들부터 입시전쟁 시작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있던 지난 10월부터 막연한 두려움과 긴장감을 안고 소리 소문 없이 움직이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예비 고3 엄마들이었다. 예비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겨울방학 시간표를 짜기 위해 고등부 단과전문 학원들이 마련한 설명회에 발 빠르게 참여하기 시작한 것. 입시 당사자인 예비 고3 아이들이 이번 수능이 끝나면 이제 정말 자신들의 차례라는 생각에 마음만 무거울 때 엄마들부터 입시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셈이다.사실 이런 상황은 매년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복잡한 입시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올해 유난히 예비 고3 엄마들의 움직임이 빠른 듯했다. 밤낮없이 울려대는 학원 설명회 안내 문자도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더 조급하게 만드는데 한몫 했다.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한 채 자녀의 대입을 마무리한 선배 엄마들의 “나도 그때는 그러고 다녔지. 지나고 보니 다 부질 없는 짓이었어”라는 뼈있는 조언은 일단 한쪽 귀로 흘리고 본다. 열기 가득한 학원 설명회학원 설명회 현장은 단순히 ‘열기’라는 표현보다 과목별 강사와 학부모간의 서로 다른 목적을 향한 ‘치열한 작전의 순간’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강사는 연간 강의계획서와 설명회 자료집을 제시하며 어떻게든 엄마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고, 엄마들은 강사의 기존 인지도나 수능문제 적중률은 물론 목소리 톤까지 꼼꼼하게 평가해 낙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강의실이 꽉 차 강사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장시간 밖에 서서 자료집에 메모까지 해가며 집중하는 엄마들을 보면 매번 “아이들이 이 정도 열정으로 공부하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왠지 씁쓸하다. 시간이 갈수록 수북하게 쌓인 학원의 자료집과 설명회 때 파악해둔 강사의 평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목 시간표를 완성하면 그야말로 큰일을 해낸 듯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물론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강사의 수업은 설명회 직후 등록부터 해야 하고 그 나머지 강좌도 예약해서 잡아두는 게 기본이다. 겨울방학 학원수업은 12월 말부터 시작되는데 두어 달 전부터 등록하느라 신용카드를 긋고 다녔으니 다음 달에 카드대금 폭탄 맞을 각오도 해야 한다. 겨울방학 학습계획 세웠다면 이제 공부는 아이 몫이제 대부분의 예비 고3 엄마들이 겨울방학 시간표를 확정하고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몇 번을 뒤집어가며 고민해서 완성한 시간표라도 “그 강사 요즘 하향세인데”, “수능 파이널 강좌만 유명한 강사라 처음부터 듣는 건 도움이 안 될 텐데”라는 주변 엄마들의 무심한 한 마디에 금방 흔들리고 만다. 특히 처음으로 자녀의 입시를 치를 엄마들은 잘못 선택한 건 아닐까, 연간 커리큘럼대로 수업한다는데 도중에 옮기면 손해를 보는 건 아닐까 불안하기만 하다.아이들을 교육시키면서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게 부모이며 그때마다 과연 최적의 선택일까, 나중에 후회하는 건 아닐까 갈등하기 마련이다. 지금 예비 고3 엄마들도 마찬가지이다. 설명회를 들으며 분석하고 선배 엄마들의 조언까지 구해 최종선택을 했다면 그 결과가 만족스럽든 후회되든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요즘 같이 입시가 복잡할 때 누가 과연 후회 없는 선택을 장담할 수 있겠는가. 타 지역에서는 인강으로만 만날 수 있는 유명강사의 현강수업 시간표를 짜주었으니 이제 공부는 아이의 몫이다. 엄마들도 마음의 보약이 필요하다일단 기말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예비 고3들, 표현은 안 해도 이제 자신들의 차례라는 중압감과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시기다. 그런 아이들에게 부모가 자꾸 “수능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고3 1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더라”라며 공부를 재촉하고 조급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금물이다. 어차피 부모가 아이들 대입을 위한 매니저 역할을 자청했다면 아이들이 최종무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겨울방학이 지나 고3 3월이 되면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시간이 지나고, 갈수록 정신력과 체력 싸움이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최대한 심리적인 안정 속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강을 챙기는 등 매니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예비 수험생 엄마들도 지금부터 마음의 보약을 든든히 채워둘 필요가 있다. 고3 아이는 비록 공부는 힘들어도 1년간 일종의 ‘특권’을 누리지만 고3 엄마는 아이의 그 ‘특권’을 참아내야 하고 아플 새도 없이 뒷바라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비 고3 엄마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제대로 된 영어와 인성교육, 서초 LCI 키즈 클럽 영어유치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영어 학습의 첫 단추인 만큼 지금 당장의 눈에 보이는 진도나 학습량만 보고 선택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영어를 즐겁게 체득하면서 초등학교 입학 이후까지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연계가 가능한지, 또 유치원생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적절한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17년 이상 검증된 영어교육과 인성교육으로 많은 영재들을 배출해 온 ‘서초 LCI 키즈 클럽’에서 제대로 된 영어유치부의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어보았다. 발달 단계 고려한 ‘체득’된 영어교육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학습법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세상에 태어난 아이가 모국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말을 듣고, 그 다음에 말하고, 듣고 말하는 것이 된 다음에는 읽고 쓰기가 가능해지는 것과 같이 영어 학습 역시 이런 과정을 빠짐없이 거쳐야만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하지만 일부 인기 있는 영어유치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발달 단계나 영어 학습 단계는 무시하고 무조건적인 학습과 겉보기에 좋은 높은 레벨만을 강조하는 곳들이 적지 않다. 이런 학습법은 결국 가장 기본적인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가 완벽하게 갖추어지는 것이 아닌 엉성하고 내실없는 겉핥기식 영어 학습이 되기 쉽고 초등학교 이후에 ‘영어유치부를 몇 년을 다녔지만 다 소용없더라’라는 말을 듣게 된다. 서초 ?LCI 키즈 클럽의 오윤수 원장은 “일부 영어교육기관에서는 듣고 말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무조건적인 암기나 주입을 통해 읽고 쓰는 것만을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를 무시한 채 2학년 미국 교과서를 7세에 마스터하니, 혹은 3학년 교과서를 마스터하니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한 마디로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유아기 영어교육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방법을 제시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하며 발달 단계에 맞는 영어학습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매일 15분씩 인성교육 시켜서초 LCI 키즈 클럽의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인성교육. 매일 점심시간에 15분씩 한국말로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고 있다. 오윤수 원장은 “17년 이상 아이들을 교육하면서 그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또 학령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직접 현장에서 보았습니다. 인성이 바른 아이들은 대부분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또 반듯하게 성장합니다. 그만큼 영어 학습 못지않게 인성교육이 중요하고 제대로 된 인성교육은 영어 학습과 학령기의 성적에도 분명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곳의 인성교육은 그저 구색을 맞추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17년 동안의 노하우와 교육 커리큘럼, 또 인성교육에 필요한 지침서, 아이의 인성을 평가할 수 있는 PIAC 유아용 검사도구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 아이들에게만 국한되는 교육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부모가 집에서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까지 갖추고 있다. 총 60가지의 인성교육 주제로 아이들이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최고와 최상의 교육환경이곳 서초 LCI 키즈 클럽에서는 다른 곳과 달리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이 함께 담임을 맡는 공동 담임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인 선생님이 보조나 부담임 정도만을 맡는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점이다. 공동 담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내용에서 생활지도, 아이들 관리부분까지 함께 의논하고 함께 교육할 수 있는 팀 티칭(team teaching)이 가능하다. 다른 유치부와 차별되는 점은 또 있다. 바로 파닉스 위주 교재가 아닌 토론식 교재와 커리큘럼, 또 입학한 1년 동안은 아이들에게 책을 직접 읽도록 하기보다는 80권 이상의 책을 들려주는 것. 이런 교재와 방법은 무조건적인 암기나 학습이 아니라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 배우듯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한 교육시스템이다. 또 2014년부터는 달라진 CCSS 미국 교과서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CSS 미국 교과서는 그동안 내용과 수준에서 다양한 차이를 보였던 여러 교과서를 하나의 통합된 기준으로 선별한 미국 국정 교과서로 논픽션(non-fiction) 부분이 강화돼 과학, 역사, 인문 등의 내용이 통합되어 있다. 국내 영어유치부에서는 처음으로 CCSS 개념을 도입하게 되는 것이다. 체계적인 교육내용과 시스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증진시켜줄 수 있는 상상놀이터까지 도입해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서초 LCI 키즈 클럽 02-3476-3651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알탐 과학전문학원, 초·중·고등 과학을 관통하는 저자직강 수업 ‘창의적 융합인재’를 키우는 과학교육으로 교육과정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과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해졌다. 과거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점철된 공부가 아닌 과학탐구의 본질적 접근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전직교사인 ‘알탐과학’의 윤찬섭 원장은 초·중·고등으로 연계되는 과학 원리와 개념을 담아 책을 만들고, 직접 강의를 하면서 학습자의 재능을 살펴 기회를 열어주는 전략가이자 연구원, 대표강사이기도 하다. 다수의 과학영재를 키우고, 탄탄한 기본기로 경시와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그를 만나 학습단계별 과학학습의 올바른 지침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충분한 시간투자가 필요한 과학과목2011년 8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고등공통과학이 융합과학으로 개편되었다. 이것은 중등과학의 단순한 심화내용이 아닌 실생활에 적용되는 본질적 과학탐구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STEAM형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과학Ⅱ 과목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고등 1학년과정으로 통합되면서 과학은 갈수록 어려운 과목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이과진학을 생각하는 학생이나 과학고나 영재고 등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영어, 수학 못지않게 선행이 필요한 과목으로 자리 잡게 되고,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과학 공부에 관한 고민이 커져가는 실정이다. 이에 윤 원장은 내용이 어려워 졌다 생각하기 보다는 제한된 사고의 범위를 좀 더 넓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무엇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흥미롭게 과학에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윤 원장은 먼저 “초등의 경우 아이들은 과학을 학습이라기보다 재미있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으로 꾸준히 관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죠. 실험 활동과 토론,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주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다음 단계로 성장합니다”라며 초등 과학의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과학고나 영재고를 준비하는 중등의 경우는 늦어도 중2부터는 심화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자신이 쓴 ‘창의력과학 I&I’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총4권) 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교재이며 실제로 특목고 학생뿐만 아니라 고등과학 선행을 하는 많은 학생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의 눈을 뜨게 하는 정규프로그램, 입시성과로 말하는 특강프로그램서울대 물리과를 졸업하고 전직 강남의 고등학교 과학교사였던 윤 원장은 대치동에서 특목고 입시전문 원장을 역임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는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수의 교재를 집필하면서 학습단계별 연계교재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알탐과학’에서는 이러한 윤 원장의 노력이 담긴 교재와 함께 고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시 진행되는 정규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주일에 한 번 수준별로 진행된다. 경시와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단기간 목표를 세우고 세부계획에 따라 특화된 수업으로 진행한다. 윤 원장은 “이렇게 특목고 진학을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길을 제시하고 걸어갈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라며 실제로 중2때 윤 원장을 찾아 온 A군은 특목고 입학의 절실한 동기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윤 원장의 지침으로 의욕을 찾아 1년 만에 한성과학고에 입학한 경우라고 얘기했다. 내신도 챙기면서 자신의 강점으로 발전대입전형이 다양해지고, 학교 내 평가방식이 다면화됨에 따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는 것이 부각되고 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학교 내 경시뿐만 아니라 각종 토론대회와 탐구보고서 활동, 과학 독후감 글쓰기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이러한 사실은 고등학생의 경우 대입 성패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윤 원장은 “자신에게 맞는 ‘알탐과학’의 프로그램을 따라오면 학교경시는 물론 대외 시험까지 기획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급학교 진학이후 다가올 과학에 대한 공포심도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알탐과학’은 12월 두 차례 진행되는 학부모 설명회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2014 특목고 진학요강과 수능과학 입시경향을 알려주며, 출석한 모든 분들께 특목고, 수능입시자료집을 증정할 계획이다.문의 알탐과학 02-521-7998/070-7764-7993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 *학부모 설명회 일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조선에듀케이션의 파주영어마을 ‘겨울방학 글로벌 챌린지 영어캠프’ 조선미디어그룹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와 함께 ‘겨울방학 글로벌 챌린지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미래 글로벌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기숙형 영어캠프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초등부는 12월 29일~2014년 1월 24일(27일간), 중등부는 12월 31일~2014년 1월 24일(25일간) 진행된다.체계적인 레벨 테스트 후 수준별 맞춤학습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한 후 수준별 교육이 이루어진다. 우선 1차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테스트를 보게 된다. 온라인 테스트는 iBT 토플 형식으로 전반적인 영역의 영어실력을 평가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읽기(reading)와 듣기(listening) 평가 위주로 진행된다. 2차 테스트는 전화로 실시하는 스피킹 테스트(Speaking Test)이며 전문 강사가 학생과 대화를 나누면서 말하기와 듣기 능력을 평가한다. 두 차례의 테스트로 각 학생의 수준을 파악한 후 보다 정확하게 반을 편성하기 위해 캠프 입소 첫날 지필고사 형식으로 3차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렇게 꼼꼼한 레벨 테스트를 거친 후 학년까지 고려해 반을 편성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또래 친구들과 캠프생활을 하며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각 반 정원은 12명 내외의 소수정원제로 수준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북미권 학교 수업방식으로 몰입형 영어교육캠프의 모든 수업은 현직교사 및 북미권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비롯해 교육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명문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보조교사로서 학습 멘토링과 생활지도를 담당한다. 오전에는 북미권 학교와 동일한 방식의 수업으로 몰입형 영어교육이 실시된다. 학생들은 해외 학교 스쿨링에 참여하듯 교과목을 영어로 배우며 단순히 책만으로 배우는 영어가 아닌 과학실험, 요리실험, 작곡, 만들기 등 이론과 접목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 오후에는 재능, 적성, 취미 등을 개발할 수 있는 ‘꿈을 심어주는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직접 설계하는 시간도 갖는다.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본 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설계를 포트폴리오 형태로 제작해 영어로 발표한다.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엔 관계자를 초빙해 외교관이 되는 법과 그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비리그 재학생들로부터 미국대학 시스템 및 진학과정에 대해 들어보는 등 다양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어마을의 시설을 활용해 수영, 피구, 축구와 같은 스포츠 수업도 매일 오후 1시간씩 실시한다. 주말에는 학생들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야외수업이 운영된다. 학생들이 팀별로 주제를 정한 후 그와 관련된 장소를 탐방하고 조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팀별로 참가하는 발표대회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발표하는 능력도 갖추게 된다.영어공부 동기부여와 진로설계 효과까지글로벌 챌린지 영어캠프의 차별화된 특징은 몰입도를 높여주는 최적의 환경에서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도 갖는다는 점이다. 학생들 스스로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고 영어공부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약 4주 동안 진행되며 수업시간은 물론 기숙사에서까지 24시간 영어만 사용해 스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위주의 북미식 영어교육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프레젠테이션 능력, 주도적 학습습관까지 고루 갖출 수 있다.학생들이 캠프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루 일과부터 기숙사까지 간호사와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안전하게 관리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겨울방학 글로벌 챌린지 영어캠프’대상 :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기간 : 초등부 12월 29일~2014년 1월 24일(27일간) 중등부 12월 31일~2014년 1월 24일(25일간)장소 :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문의 및 접수 : 1600-3509, www.globalchalleng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이탈리아 명품 다운패딩 ‘두노(DUNO)'' 최근 겨울패션의 가장 핫한 아이템은 ‘프리미엄 패딩’이다. 따뜻하지만 무겁지 않고 패딩 특유의 불룩하고 둔한 느낌 대신 라인을 살린 슬림 핏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패션의 메카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두노(DUNO)’의 등장은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티 역에 ‘두노 역삼점’ 그랜드 오픈, 마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두노는 버버리, 코치 등 글로벌 톱 브랜드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은 섬유업체 (주)루디아(대표 송세영)가 독점 수입한 프리미엄 이탈리아 다운 패딩 브랜드이다. 한티 역 8번 출구 인근 롯데백화점 강남점 맞은편에 문을 연 두노 본점인 역삼점(점장 이수정)은 국내 첫 런칭 기념으로 마진을 최소화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다운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20년 동안 파라점퍼스, 페트레이, 돌체앤가바나 등 프리미엄 패딩을 전문으로 생산했던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디자인의 오리지널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소매 기장이나 품을 한국인 체형에 맞게 특별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두노 역삼점 이수정 점장은 “두노의 다운패딩은 독자 개발한 고품질 원단과 유럽 위생 기준을 통과한 깨끗한 오리털 중에 솜털만을 골라 ‘솜털 대 깃털을 9대 1’로 제작한 높은 퀄리티의 내장재로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인 다운 패딩과는 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 패딩, 정장과 캐주얼 모두 스타일링 가능 두노의 패딩은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일반적인 다운 패딩은 대부분 둔한 느낌인데 반해 두노의 다운 패딩은 몸의 아름다운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슬림 핏 디자인에다 보온성도 뛰어나다. 패션의 메카 이탈리아의 디자인 감각이 그대로 녹아있어 품격 있는 자리에 입어도 손색이 없다. 이 점장은 국내 첫 런칭한 두노 다운 패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에 대해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두툼한 패딩’ 대신 옷 원단에 있어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색상, 톤, 터치, 마찰, 소음, 정전기 방지, 다운 프루프 등을 최적화한 소재를 자체 개발해 경량의 원단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 패딩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프리미엄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 본점 웨이브 매장 입점, 프리미엄 패딩 진수 만날 수 있어 역삼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 웨이브 매장에서도 두노 다운 패딩을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 패딩의 특징인 몸에 착 감기는 피팅감과 사선으로 장식된 지퍼 장식으로 세련미를 자랑하는 ‘퍼 트리밍 롱 패딩’, 초경량 고밀도 다운으로 제작돼 캐시미어 카디건보다 가벼운 ‘후드 롱 패딩’, 안쪽을 누빔 처리해 보온성을 높이고 겉면은 구김 방지와 생활방수가 가능한 ‘브라운 패딩 점퍼’, 가볍고 따뜻하며 스포티함을 강조한 ‘후드 장식 패딩 점퍼’은 여성 고객들에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허리벨트 장식으로 슬림해 보이며 폴리에스터 원단을 한 번 더 싸서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린 ‘벨티드 장식 패딩 점퍼’가 감각과 품격을 중시하는 남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움과 편안함, 보온성과 가벼움, 프리미엄과 합리성을 모두 갖춘 두노의 다운 패딩은 정장과 캐주얼 어떤 의상과도 스타일링이 가능해 올 겨울 프리미엄 패딩의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다. 문의 02-543-7685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