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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소식 - 2013년 11월 4주 2013 서초V페스티벌 개최지난 11월 25일(월)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한 해 동안 세상에서 가장 값진 땀방울을 흘린 서초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013 서초V페스티벌 - 자원봉사 시상식 &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렸다. (서초V페스티벌의 ‘V’는 ‘봉사하다’라는 뜻을 가진 ‘Volunteer’의 약자)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서초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단체 자원봉사자,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식전 공연,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대상 시상,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으로 꾸며졌다. 1부 자원봉사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대상을 비롯해 우수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 및 신인상, 수요기관·기업·학교봉사 관리자, 우수 자원봉사 마을, 우수 자원봉사 상담가, 우수 자원봉사 청소년에 대한 분야별 시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애쓴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자원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1,000시간 이상은 봉사왕, 500시간 이상은 금장, 300시간 이상은 은장을 수여했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인 2부에서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이어졌다.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캣츠’, ‘맘마미아’, ‘지킬앤 하이드’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직접 나와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들려주었다. 부대행사로 센터에 소속돼 있는 착한사진가봉사단 봉사자들이 재능봉사로 축제의 감동과 즐거움을 사진으로 찍어주는 포토존을 운영했다. 지역사회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서초구청과 업무체결을 한 우리은행 서초영업본부에서는 페스티벌 참석자들에게 나눠줄 보온물병을 후원했다. 서초구, 서울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4개월 연속 1위서초구가 최근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서울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에서 4개월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빨리 민원을 처리하는 구로 선정됐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는 법정처리일수가 1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처리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속도가 빠른 것이다. 서울시는 매달 5일, 25개 자치구가 전 달에 처리한 민원에 대해 스피드지수를 산출한 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6월까지 계속 중하위권에 머물던 서초구는 7월 이후 4개월 연속 스피드지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 평균 지수와도 10점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서초구가 민원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민원 접수 담당자가 접수 후 민원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바꿨기 때문이다. 한편, 안전행정부가 전국 17개 시·도,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서도 서초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란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를 정부가 공개적으로 인증해 포상함으로써 지자체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우수기관 인증은 민원서비스 기반, 운영, 성과 등 총 3개 영역 135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한해 주어진다. 서초구는 600여 종의 민원을 한 곳에서 통합 처리하는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와 함께 전문가 상담코너, 신생아 작명코너, 결혼중매 코너 등 이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토요 민원서비스, 신규 입주 아파트를 찾아가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발급과 전입신고, 세무상담까지 해주는 현장민원실 등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초구,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21일(목),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관내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자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영유아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모범 보육시설 종사자 52명(시설장 9명, 보육교사 34명, 기타 종사자 9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서초구는 현재 구립어린이집 30개소, 민간어린이집 59개소, 가정어린이집 91개소, 직장어린이집 17개소 등 총 197개소의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총 1,615명의 보육 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한 땀 한 땀…마음까지 치유되는 바느질의 매력 11월이 지나갈 즈음 엄마는 작년 스웨터를 풀어 올해는 그 실로 헐렁한 조끼를 만들었다. 시집올 때 해온 목화솜을 틀고 조각 천을 모아 아이들의 멋진 이불을 만들고, 남은 천은 예쁜 솜 인형이 되었다. 양말 하나 꿰매신지 않는 요즘, 엄마의 바느질이 그리운 것은 한 땀 한 땀 바느질에 배어있는 엄마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이처럼 사람의 노동을 기계가 대신하는 세상에서 느린 손끝에서 완성되는 수공예품은 더욱 아름답고 가치 있게 느껴진다. 꼼지락꼼지락 손가락을 움직이다보면 마음까지 정화된다는 바느질…손뜨개, 퀼트, 동·서양자수를 가르치는 전문 강사 3인을 만나 바느질의 매력을 살펴보았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1. 일상 소품에서 대형 침대보까지 다양한 쓰임새 ‘퀼트’화장품 파우치, 크리스마스 장식, 컵받침, 스프레드, 솜 인형 등 퀼트 숍에 들어가니 다양한 퀼트제품이 빼곡했다. 얼핏 보아도 200여점은 훌쩍 넘는 작품의 개수에도 놀랐지만 이 많은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손으로만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니 입이 떡 벌어졌다.처음 퀼트를 시작하는 초보자는 간단한 소품 만들기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아무리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일주일이면 파우치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 누구든지 소품 3개정도 만들고 나면 만드는 재미에 빠져 퀼트의 매력을 알게 된다고 말하는 ‘현 퀼트’의 박현숙 강사는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퀼트는 기본적인 패치워크 기법을 배우고 본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제도를 해야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온다고 한다. 다양한 패턴기법과 아이디어 응용으로 아기용품부터 혼수까지 일상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바느질이 바로퀼트이다.Mini interview 현 퀼트(02-562-0938) 박현숙 대표“바느질을 하다보면 복잡한 마음이 정리가 돼요. 차분하게 일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대치동에서 ‘현 퀼트’를 운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평생을 바느질과 함께 살아온 퀼트 전문가이다. 헝겊 패치를 좋아해 동대문 시장을 다니면서 기본기를 배우고 익혀 전문 강사가 되었다. 2011년 11월 10일, 모아온 작품 500여점을 가지고 강남구민회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 퀼트 숍에서 20대 젊은이부터 70~80대 할머니들까지 다양한 수강생을 가르치며 사랑방 주인역할을 해오고 있다. “퀼트는 정신수양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활동이 퀼트라면서 많은 40~50대 주부들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라 얘기했다. 2. 손끝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따스함 ‘손뜨개’오늘날과 비슷한 뜨개 옷이 시작된 곳은 14세기경 북유럽의 항구지역이었다고 한다. 어부들이 사용하던 어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여인들은 선원인 남편의 방한용 스웨터를 짜면서 고향의 전통적인 문양과 함께 안전귀가를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실로 짜 넣었다고 한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드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옷이 바로 뜨개 옷이다.‘뜨개나무’의 김순리 강사는 고3 수험생을 둔 주부들이 단골로 찾아온다며 뜨개질은 불안한 마음을 잊게 하는 ‘마음의 힐링’이라고 말한다. 또한 뜨개실은 가볍기 때문에 어디서든 들고 다니며 손을 놀릴 수 있기 때문에 생활밀착형 취미활동이라고 덧붙였다.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머플러나 워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2~3주 정도면 패션소품 하나정도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기본 뜨개기법을 배우고 2개월 정도 연습을 하면 조끼나 모자도 만들 수 있으며, 마법 같은 뜨개의 매력에 손을 놓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Mini interview 뜨개나무(02-554-1525) 김순리 대표“같이 모여 얘기하면서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 보세요. 세상사 온갖 시름 사라집니다.”5년 전 문화센터에서 손뜨개 강사를 하다가 좀 더 재주를 발전시키고 싶어서 ‘뜨개나무’를 열었다는 김 대표는 수강생들이 원하는 작품을 개별로 지도해 준다. 주로 40대와 50~60대 연령층의 주부가 수강생의 주를 이루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은 20~30대 젊은이들도 단기 수업을 듣는다고 설명했다. 손뜨개는 따스한 촉감에서 느껴지는 푸근함이 만지는 순간부터 사람의 마음을 기분 좋게 한다며 정적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활동이지만 누구나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라고 뜨개질의 장점을 말했다. 실 값이 부담스럽지 않을까란 질문에 김 강사는 수공예의 가치는 재료값에 한정할 수 없는 또 다른 의미와 즐거움이 있다며 가치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리 생각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3. 귀한 선물 더 빛나게, 빈티지한 매력 ‘규방공예 & 프랑스 자수’혼서지와 사주함, 신행보, 예단보 등의 보자기와 베갯모, 필낭 등을 만들고 장식하는 규방공예는 옛것의 아름다움과 오늘날의 실용성이 더해져 빈티지한 매력을 안겨준다. 조각천을 이어 붙여 만든 보자기는 천연으로 물들인 원단을 사용하여 색감이 수려하며 고급스럽다. 규방공예는 바늘 침, 주머니와 경대 등 일상소품에서 수려한 미적가치를 부여한 옛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공예일 뿐만 아니라 흔하지 않은 매력으로 다가오는 예술성 짙은 활동이다.규방공예가 단아한 귀족적 매력을 안겨준다면 프랑스 자수는 편안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 낡을수록 오히려 멋이 더해지는 감성이 배인 것이 프랑스 자수이다. ‘의정 공예방’을 운영하는 이의정 대표는 자수공예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처음 배우는 초보자의 경우 전통소품과 조각보 바느질부터 시작하면서 2~3개월 정도 배우면 멋진 식탁러너를 만들 수 있다고 얘기했다.Mini interview 의정 우리옷(02-564-6938) 이의정 대표“아이 배냇저고 2013-12-02
- 강남구, 토지정보화사업 벤치마킹 잇따라 강남구의 우수한 토지정보화시스템을 배우려는 해외 각 국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일찍부터 토지정보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토지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고 무인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한 증명발급을 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정부로 인정받고 있어 해외 정부부처나 타 지자체로부터 꾸준히 벤치마킹 러시를 이루고 있다.올해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 7월에는 1차 자메이카 국토부 소속 관리직 공무원, 10월에는 2차 자메이카 실무급 공무원들이 강남구의 앞선 토지정보·오피스정보 등 정보화사업을 배우고 돌아갔다.이어 지난 11월 12일에는 국토교통부 해외주재관 18명이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및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 등 공간정보 운영 현장을 방문했고, 11월 14일에는 불가리아 장·차관 등 3명이 방문해 선진 토지정보화사업의 노하우를 체험했다. 이들은 강남구의 토지정보화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무인민원발급시스템(KIOSK)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실무자와 질의답변 시간도 가지면서 토지정보화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번에 강남구가 소개한 토지정보화사업은 강남구 전자정부(4U) 소개, 지적공부 전산자료 관리 및 민원발급에 대한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시연, 오피스빌딩 공실 및 임대정보 제공을 위한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 시연과 무인민원발급시스템(KIOSK), 강남구가 자랑하는 최첨단 재난방지시스템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수시합격 단 3번의 기회 - 핵심은 토플이다 한 달 남짓 겨울방학을 앞두고 많은 학부모들이 분주히 학원상담을 받으며 설명회에 참관하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된다. 그 이유는 어떻게 하면 주어진 시간에 효과적인 결과를 달성할지에 대한 방법을 찾기 위함일 것이다. 그렇다. 중고등학교 기간 동안 영어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시기는 중3, 고1, 2학년 딱 세 번뿐이다. 그래서 시간적 맥락에서 바라본 수시합격의 기본 틀인 토플 고득점 준비과정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정리하려 한다.매년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토플 고득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한국식 독해와 문법을 앞세운 텝스나 비즈니스적 영어로 편향된 토익보다는 변별력이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득점으로 가는 길은 예전처럼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RC, LC의 경우 난이도 부분에서 좀 더 심화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이어서 네 가지 영역을 고루 섭렵하기란 쉽지가 않다. 또한 올해부터는 격주 시험 신청제로 바뀌어 학생들의 토플시험 대비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수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은 내신등급 관리는 물론 출결 상황, 수상 경력, 비교과 활동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아 외국어 특기자전형이 아닌 이상 학기 중에 토플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시간 자원을 최대로 발휘하여 최고의 결과를 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 최적기가 겨울방학기간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과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을까? 첫째, 모든 토플학원이 잘 정비된 커리큘럼을 갖고 있겠지만 소수정예만이 시간적 맥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학생들에게 보다 디테일한 1:1 상호 대면첨삭을 통한 Clinic수업으로 부족한 점을 바로 관리하여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사가 토플전문학원에서 다년간 특화된 과목을 다루어 왔다면 강사의 노하우 또한 토플성적을 올리는데 드는 시간을 절약하게 해줄 것이다.둘째, 철저한 관리시스템이다. 에빙하우스의 망각의 이론에 의하면 학생이 수업을 들은 후 약1시간이 지나면 학습한 것의 약 50%을 잊어버린다고 한다. 물론 학생들의 역량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다년간의 강사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학생의 장기기억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키포인트는 철저한 숙제검사, 효율적인 자습관리, 꼼꼼한 확인학습 등이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을 고취시킬 수 있는 mentoring 역할이 잘 수행된다면 영어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이번겨울 방학이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이동준 원장 크리스잉글리쉬문의02-539-39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싱가폴대학에서 답을 찾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전국 고교 국외 대학 진학 현황’에 따르면 고교 졸업 후 해외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2010년 기준으로 한 해 1천 8백여명에 달한다. 해외 유학하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생각하였으나 최근 싱가폴로 유학을 가서 대학을 졸업하고 세계적 다국적 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의 사례가 늘면서 싱가폴 대학입학 상담을 찾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다.싱가폴대학이 각광 받는 이유는 싱가폴이 우리 나라와 가깝고 안전하기도 하며, 같은 아시아권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 영어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중국어를 덤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손꼽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싱가폴대학의 진짜 경쟁력은 실무위주의 수업과 글로벌 경쟁력의 함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1인당 국민소득이 한국의 2배가 넘는 싱가폴에는 전세계 수많은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동남아시아와 아시아의 전략적 핵심사무소를 두고 있기에 졸업 후 다국적 기업으로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싱가폴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로이 살고 있는 조용하지만 다이나믹한 나라이기도 하다.싱가폴전문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폴의 대표적 사립대학인 SIM, Kaplan, PSB와 호텔, 디자인, 요리 특성화대학인 SDH, RDI, At-Sunrice와 함께 오는 12월 7일 양재 외교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싱가폴대학 입학 설명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1964년 설립된 명문 PSB의 Michael Sexton 교수님께서 싱가폴대학으로는 최초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싱가폴대학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맛보기 샘플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싱가폴대학이 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폴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효율을 매우 중요시한다. 싱가폴은 금융, 무역, 물류, 경영, 마케팅의 비즈니스 계열과 호텔, 관광, 요리, 전시, 이벤트, 회의 등의 호스피탤리티 및 MICE에 강점이 있고, 싱가폴의 사립대학 대부분이 그러한 전공에 집중되어 있다. 뚜렷한 비전 없이 경쟁력 없는 국내 대학에 진학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영어와 중국어를 배울 수 있고 국내 대학 수준의 저렴한 학비와 높은 취업경쟁력을 가진 싱가폴대학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을 확신한다. 문의 싱가로유학 (02 521 57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우리사진학원, 미국 명문 예술대 사진 유학 지난 수요일(27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올해 수능시험에서 긴장과 실수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수험생들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표는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최근 재수와 원치 않는 학과 및 지방대 진학을 피해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영어실력도 키우고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유학의 장점이다. 오는 12월 8일, 사진 유학 설명회를 앞둔 우리 사진학원의 황승택 원장에게 성공적인 사진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유학, 현명한 차선책이 되려면?한국 대학입시에 만족하지 못해 유학을 고민 중이라면 단순히 해외 대학 입학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학생의 적성, 졸업 후의 진로와 취업까지 신중히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한 학부모님께서 상담에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님 세대는 잘하는 것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한 삶이었지만, 우리 아이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하고 싶다고. 아마 요즘 대부분의 부모님들 생각도 그러실 겁니다.”지난 10여 년간 우리사진학원을 통해서 미국 유학길에 오른 학생들이 유학을 결정한 이유는 제각각이었다. 고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해서, 수능을 망쳐서, 원치 않는 대학에 다닌다는 학벌 콤플렉스를 이겨내기 위해서 등 한국 사회에선 열등생으로 볼 수 있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현재 미국 예술대학 순위 10위 안에 드는 명문대 재학생 혹은 졸업생이다. 무엇보다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고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기 때문이다.사진 유학, 그 전망은?이곳에 상담하러 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는 사진전공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다. 황 원장은 사진전공의 미래에 대해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지금은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시각적인 매체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우리가 어려서부터 사진을 찍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남들과는 차별화된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사진학원을 통해 유학을 간 학생들은 졸업 후 사진작가, 큐레이터, 기자를 비롯해 광고회사, 잡지사 등에서 일하기도 하며, 대학에서 강의를 하거나, 자신의 광고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사진의 활용도만큼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진학 가능한 학교는?황 원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하는 학교에 대해서도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다. 아무나 쉽게 갈수 없는 미국 명문 예술대만 고집하는 이유다. 학생의 진로에 따라서 철저히 상업사진을 추구하는 SVA (School of Visual Art. NY)나 ACCD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CA), 작가를 꿈꾸는 학생에게는 순수사진을 배울 수 있는 SFAI (San Francisco Art Institute. CA) 나 SAIC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IL), RISD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RI)를 추천하고 있다. 모두 미국 예술대학 10위 안의 명문대이다.유학준비 기간은?사진 유학의 장점은 사진을 배운 적이 없거나 카메라를 다룰 줄 몰라도 집중적인 교육으로 짧은 시간동안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유학반 학생의 70% 이상이 사진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지만 모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있습니다.”학생들이 사진 유학 준비를 위해서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기까지 개인차는 있지만 약 5개월 과정이면 충분하다. 만일 미국 명문 예술대학에서 요구하는 TOEFL 80점을 갖춘다면 2014년 9월, 가을학기에 미국 대학에 입학 할 수 있다. 합격자 중 80% 이상은 좋은 포트폴리오로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다고 하니 학비 부담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미국 명문대 사진 유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12월 8일 오후 2시, 압구정 광림교회 맞은편 우리사진학원에서 열리는 유학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사전예약은 필수다.문의 02-3443-5397, www.oolee.com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중앙일보교육법인 - IECG 국제과정 선배 학생들 인터뷰 중앙일보교육법인과 미국의 교육전문 컨설팅 기관인 IECG가 운영하는 ‘중앙일보교육법인 - IECG 국제과정’. 이 과정은 국내 대학 입시준비를 해온 고3 학생이나 재수생, 국내·외 대학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제교육 전문가인 10년 경력의 컨설턴트와 전·현직 미국 대학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이 대학 진학부터 유학생활 적응, 진로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미국 대학입학 전문과정이다.미네소타대학 진학 국제과정을 거쳐 미네소타대학 크룩스톤 캠퍼스에 진학한 김민규 군(1기, 호텔조리경영학과 입학, 네바다주립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재학 중), 장윤호 군(2기, 경영학과 입학, 미네소타대 칼슨스쿨 재무학과 재학 중), 정다빛나 양(5기, 유아교육학과 입학, 체드윅 국제학교 유아교육 교생실습 중)을 만나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Q. 국제과정이 유학생활에 어떤 도움이 됐나?김민규 - 처음부터 영어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그렇다고 좌절하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에 영어공부를 즐기면서 생활화하기로 마음먹었다. 수업시간 외에 따로 시간을 내 토크쇼를 보는 등 나만의 방법으로 영어문제를 극복했다. 1년간의 국제과정을 통해 학과목 공부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표현과 문화차이까지 배워 유학생활에 도움이 됐다. 또한,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같이 유학을 가 서로 의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정다빛나 - 국제과정에서 수능공부와 전혀 다른 공부를 한다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미국유학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법이나 필기법 등을 배운 것이 현지 수업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장윤호 - 고등학생 때 친구와 함께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는데 여행코스와 숙박 등 모든 일정을 짜면서 여행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문득 그동안 나 자신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나를 깨닫고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 스스로 결심했기 때문에 유학 계획이나 국제과정 선택 역시 혼자 힘으로 했다. 국제과정에서는 유학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주 효율적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미국역사 등 현지 수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Q. 미국유학 후 적응문제를 어떻게 극복했나?정다빛나 - 유아교육학과에서 유일한 동양인 학생인데다가 영어마저 서툴러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환경이 동기부여가 돼 클럽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한 결과 친구도 많이 생기고 소심했던 성격까지 바꿀 수 있었다. 미국유학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장윤호 - 유학 후 첫 학기를 마치고 한 달간 동부지역 10개 도시를 여행했는데 혼자 다니면서 부딪쳐보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 후 밴드부를 창단하고 경영학생회 임원에 도전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영어와 적응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 미국유학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김민규 - 입학 후 2학기 정도까지 영어수업은 듣지만 말이 안 나와 너무 답답했다. 게다가 문화적인 충격으로 인해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차츰 적응이 됐다. 친구를 사귀려면 적극성이 필요한데 입학하자마자 축구클럽에 가입하고 나중에 문화교류클럽에도 가입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Q.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장윤호 -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 진학과정은 꿈을 찾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유학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용기를 내 도전해보길 바란다.정다빛나 - 수능 성적은 좋지 않은데 재수하기는 싫어 단순히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실패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유학에 대한 의지가 있고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김민규 - 수능 준비를 했다가 유학에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 중에는 정보가 부족해 막연한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반드시 유학이라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 초기의 힘든 과정만 잘 극복하면 미국유학으로 영어는 물론 세상을 보는 관점, 글로벌 마인드, 자립심 등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미네소타대, 위스콘신대 입학과정 설명회일시 : 12월 6일(금) 오후 2시, 7일(토) 오전 11시 12월 13일(금) 오후 2시, 14일(토) 오전 11시장소 : 대치동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문의 : 02-6363-8877, www.applyj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커스터마이즈 에듀 학원, 초·중등 시절 올바른 학습이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한다 첫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들은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에 예민하다. 어느 학원이 인기다, 선행은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한다 등 ‘카더라 통신’에 귀가 솔깃해져서 아이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 하지만 대학입시에 가까워질수록 엄마는 아이에게 딱 맞는 정보를 찾는다. 현재의 성적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사와 학원을 찾는 것이다. 그 노력을 조금 일찍 하면 어떨까? 고등학교에 가서 그동안의 학습방법을 바꾸느라 애쓰는 것보다 어렸을 때부터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면 좋지 않을까? 10여 년간 고등학생들을 지도했던 김 원장이 초·중등 교육으로 눈을 돌린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고등부 강사가 초·중등 학습지도초등학생 대상 학원에는 대개 초등전문 강사들만 있다. 중등학원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김 원장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초등학생 때는 어렵게 느껴지던 과정들도 중등의 관점에서 보면 쉽게 이해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중등과정 또한 마찬가지죠. 단순 암기식 공부나 잘못된 공부습관이 붙은 후에 고등부 선생님을 만나 다시 개념과 이론을 정리하려면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커스터마이즈 에듀는 아이들이 학습을 시작하는 나이부터 올바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가르치자는 고등부 선생님이 모인 곳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대입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며 1~2년을 투자한다면 이리저리 유명학원을 찾아다닌 이들보다 훨씬 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SKY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질을 발굴하고 키워줄 선생을 만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초·중등 시절 양질의 강사를 만나 제대로 된 공부를 한다면 누구라도 만족할만한 성적표를 손에 쥘 수 있습니다.” 확신에 찬 김 원장의 말이다.모국어법으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김 원장은 ‘모국어법’에서 영어학습의 해답을 찾았다. “모국어법은 외우는 영어가 아닙니다. 네이티브 스피커가 생각하는 어순, 어법으로 다양한 어휘를 재미있게 습득하는 학습방법입니다.”영어의 기본이 되는 ‘be동사’를 아이들은 어떻게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보통은 ‘~이다’, ‘~있다’라는 뜻이라고 암기한다.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우리나라 말에는 없는 ‘be동사’. 정확히 어떤 뜻인지를 모르니 헤맬 수밖에 없다. 하지만 ‘be동사’를 존재동사로 생각하면 쉬워진다. 영어에서는 무엇이든지 우선 존재(be)해야 한다. 존재하지 않는 것의 상태(surprised)는 표현할 수 없다. 한국어로는 ‘나(I)는 놀랐다(surprised)''로 표현할 수 있지만, 영어에서는 I(나는) am(존재한다) surprised(이미 놀란 상태로)로 표현된다. 이것을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지식으로 설명하자면 be+pp수동태다. 하지만 원어민은 그 누구도 이 문장을 말하기 위해 수동태를 배우지 않는다. 단지 ‘내가 놀란 상태로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만을 말할 뿐이다. 이렇게 배우는 문법과 어휘는 암기가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전해지고, 자연스럽게 Speaking, Writing 수업으로 이어진다. 의문문, 가정문, 부정문 등 다양한 형태로 문장을 바꾸는 전환영어 수업도 진행된다. 문장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니 독해시간도 즐겁다. 선행보다 강한 수학, 개념과 원리학습수학은 많이 풀어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수학적 사고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문제를 푸는 기술을 익히고 유형을 외우게 될 뿐이다. 김 원장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1을 공부한다는 학생을 만나 문제를 풀게 해보면 정확하게 푸는 문제는 50% 내외 밖에 안 됩니다. 이런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때문에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선행 수학은 물론 제 학년 공부까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거든요. 제 학년 교과문제만 푼 학생들도 고민은 똑같습니다. 수학은 학습자 스스로 ‘왜 내가 풀지 못했지?’를 고민해야합니다. 그래서 ‘어, 공부가 되네!’하고 느끼는 순간 속도가 붙고, 깊이가 생겨 수학적 사고력이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라고 설명한다. 또 김 원장은 “처음에는 내신수학도 같이 병행합니다. 하지만 몇 달 뒤 보다 상위 개념의 수학지식이 쌓이고 나면 제 학년 문제는 따로 하지 않아도 쉽게 풀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SKY대학을 목표로 하고 초·중등 시기의 올바른 영어·수학 학습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부모라면 커스터마이즈 에듀를 찾아가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501-2608 이지혜 리포터 angsu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서울대, 연대, 고대 2015학년도 입학전형안 지난 11월 14일 서울대가 정시모집 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 교차지원 확대, 정시 논술과 면접 폐지 등을 포함하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어서 바로 다음날인 15일 연세대와 고려대도 2015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해 내년에 입시를 치를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발표한 2015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의 주요내용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의견을 모아보았다.도움말 :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최성수 소장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서울대 입학전형안문·이과 교차지원 확대문·이과 교차지원의 범위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의과대학 의예과,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로 확대해 총 모집정원의 78.8%를 수능 선택영역에 따른 계열 구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시모집 전형요소 간소화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시모집을 수능만으로 선발하며 기존의 2단계 전형요소였던 논술과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의 단계별 전형도 폐지된다. 정시모집 전형요소가 수능으로 단순화됐기 때문에 입학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모집 군을 현행 ‘나’군에서 ‘가’군으로 전환한다.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수시모집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전형Ⅰ과 정시모집 기회균형선발전형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학생부 중심 수시모집 선발 75.4%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3,135명(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182명 이내(별도))을 선발하며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7.2% 증가해 24.6%이다.전형유형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 기존 전형 체계를 유지한다. 기존 외국인학생특별전형은 지원자와 부모 모두 외국인인 순수외국인과 12년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로 구분해서 선발한다.전형별 선발 인원정원 내 선발인원의 75.4%를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선발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인원이 24.6%에서 22.1%로, 일반전형이 58%에서 53.3%로 감소하고 정시모집 인원이 17.4%에서 24.6%로 증가한다.전형별 세부사항지역균형선발전형 -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전형요소는 변경사항이 없다. 학교별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현행 2개 영역 2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2등급 이내로 조정한다.수시모집 일반전형 - 모집단위에 따라 상이한 면접방식을 간소화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면접문항을 공동 출제하며 공동 출제된 문항을 활용하는 모집단위에서는 동일한 답변준비 시간과 면접 시간을 부여한다. 공동 출제된 문항을 활용하지 않는 모집단위에서는 교과 관련 문제풀이형 면접문항을 활용하지 않는다.1단계 선발 인원을 1.5~3배수 이내에서 2배수 이내로 축소한다.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개인, 단체종목, 무용 모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4등급으로 조정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리더십전형은 폐지하고 선발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한다.정시모집 일반전형 -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수능으로만 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방법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은 2014학년도와 동일한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이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80)+실기(20)로 선발하며, 선발 인원 28명은 수능 응시 영역에 따라 16명(인문)+12명(자연)으로 구분한다.연세대 입학전형안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신설기존에 실시하던 학생부 위주 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2015학년도 입학전형부터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분리·개편해 모집한다.논술전형 모집인원 10% 축소논술시험을 치는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을 2014학년도 833명에서 2015학년도 750명으로 10% 축소한다. 논술시험은 수능 및 내신 등 반복학습에 의한 학습방법의 틀에서 벗어나 통합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킨다는 현행의 긍정적인 기조와 틀을 유지하되 모집규모를 축소하고 올해와 같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출제하는 원칙을 지켜나간다.우선선발제도 폐지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우선선발제도를 폐지한다.국제계열 모집인원 확대국제계열 모집인원을 313명에서 393명으로 확대한다.정시모집 나군에서 선발2015학년도 정시모집은 나군에서 선발한다.고려대 입학전형안입학전형 제도의 기본 틀 유지정원 내 선발인원 3,799명 중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비율은 7대 3으로 전학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수시모집에서 학교장추천전형의 전형방법 및 요소는 변경사항이 없으며 고등학교별 4명을 추천받아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국제인재전형, 과학인재전형의 전형요소는 종전과 동일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수험생의 선택권 확대정시모집 군을 현행 가군에서 나군으로 전환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응시자도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학교 교육의 활성화수시모집에서 꿈과 끼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융합형인재전형’을 신설해 280명을 선발한다. ‘융합형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평가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면접성적(30%)을 합해 선발한다.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을 24.4%에서 34.6%로 높여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한다.고른 기회 입학전형인 사회공헌자전형의 지원 자격을 확대한다.입학전형 간소화우선선발 폐지 - 수시 일반전형, 과학인재전형 및 정시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을 폐지한다.수시 일반전형의 논술 선발인원 및 반영비율 축소 - 수시 일반전형의 선발인원을 1,366명에서 1,277명으로 줄이고 논술 반영비율을 70%에서 45%로 낮췄다.특기자전형 축소 - OKU미래인재전형을 폐지하고 국제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을 축소(인문계 일부 모집단위 및 자 2013-12-02
- 알수록 어려운 영어 유치원 고르기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유치원생을 둔 엄마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하다. 올해로 20년째가 되는 유치 영어교육의 경력을 바탕으로 영어 유치원을 보내기로 정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언해고자 한다.지난 20년간 한국의 조기 영어교육은 많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말하기를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유치원도 드물고 말하기를 하는 기준으로 고르는 학부모도 많지 않은 것 같다. 영어유치원을 고르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다. 프로그램도 강사, 위치, 비용, 시간 등 많은 기준이 있겠지만 그 중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는지 간단히 설명하겠다. 먼저 영어를 왜 이 유치 시기에 배워야 하는 걸까? 일부 학자들은 영어는 7~8세쯤 돼서 배워야 한다고 한다. 너무 일찍 배우면 부작용이 있다고까지 말한다. 이 말에 의하면 영어는 말 그대로 공부다. 영어는 태어나자마자 배우는 공부이전의 언어다. 영어권 나라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일찍 배워서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는다. 영어를 공부가 아닌 언어로 배운다면 오히려 5세도 빠르다고 볼 수 없다.영어를 언어로 배우는 것과 공부로 배우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공부를 중심으로 배우는 영어는 학부모세대에서 배웠던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영어는 대화는 잘 안돼도 문장을 외우고 독해를 하는 ESL 수업을 하는 것이다. 이런 공부를 예전보다 1~2년 먼저 시작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초등 2~3학년 되면 영어유치원을 다닌 아이나 다니지 않은 아이나 다 비슷해 질 수 밖에 없다.그렇다면 영어를 언어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첫째, 시기 연령에 따라 언어습득의 효과가 다르다. 제 2 모국어 수업은 30개월 이후에 시작 하는 것이 좋다. 한글을 띄고 배워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영어는 여전히 공부일뿐이다. 말 배우기할 때 글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둘째, 하루 4~5시간씩 꾸준히 영어와 접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30개월은 접해야 완벽한 언어로 완성된다. 셋째, 언어습득 단계에 맞춘 Care-Giver Speech를 하려면 정원이 10명이 넘어가면 곤란하다. 수업을 진행하는 원어민 강사 1명당 최대 8~10명까지… 보통 넓고 쾌적한 시설을 선호하게 되는데 그런 시설이라면 이런 비율로 수업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영어를 언어로 배우지 못하게 되고 공부로만 가르칠 수 밖에 없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조건이 있겠지만영어를 언어로 습득하는 것과 영어를 공부로 하는 것을 구분 할 수 있다면 영어유치원을 고르는 기준이 잘 보이지 않을까! 이휘정 원장브룩스아카데미문의:02-584-0542http://brooksacadem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