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 감기, 축농증 중이염 등 합병증 주의해야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성장기 아이들은 감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가거나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감기합병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아이의 몸 상태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축농증과 중이염의 경우 성장기 아이들이 걸릴 확률이 높다. 중이염은 귀의 내부기관이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6세 미만 소아에서 90%가 걸린다는 통계가 있으며, 축농증의 경우 9세 이하 아동이 전체 진료인원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축농증과 중이염 모두 감기바이러스가 각각 부비동과 귓속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발병의 주된 원인이다. 감기에 걸려 코 안의 점막과 부비강 점막이 붓게 되면 분비물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축농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코를 세게 풀거나 들이마시게 되면,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을 타고 콧물세균이 들어갈 확률이 높아 중이염으로 이어진다. 면역력이 성인에 비해 불완전한 성장기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고 쉽게 낫지 않아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9세 이하 아동의 경우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에 비해 작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쉽게 좁아져 축농증에 자주 걸릴 수 있다. 중이염의 경우 성장기에 한 두 번은 앓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이관이 짧고 평평해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다. 축농증에 걸리면 염증으로 인해 누렇고 끈끈한 콧물이 계속 흐르게 되고 점막이 신경을 눌러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혈관이 부어 코피가 자주 나거나 코와 입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다. 중이염의 경우 귀가 먹먹해지고 중심을 잡기 어려울 수 있으며 한쪽귀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다. 성장기에 앓는 이러한 질환들은 키 성장까지 방해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치료를 받고 평소에도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감기 합병증인 축농증과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충분한 숙면을 취해 면역력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축농증과 중이염의 한방치료의 경우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와 함께 탕약을 통해 코와 기관지는 물론 몸 전체의 면역력을 올리는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강남구 소식 - 2014년 4월 4주 강남구, 어린이집 21개소 453명 미각영양교육어릴 적 입맛 평생 간다~~강남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각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지역 내 21개소 어린이집에서 4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성장발육과 장래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취학 전인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올바른 미각을 갖도록 구가 나서서 직접 교육한다는 것이다.강남구는 오는 7월까지 짠맛, 쓴맛, 단맛, 신맛, 맛의 조화 5가지 영역으로 나눠 각 영역별 3회씩 총 15번 교육한다. 우선 각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가 보건소에서 제작한 학습지를 활용, 단맛, 신맛, 쓴맛, 짠맛을 내는 식품 알아보기, 각 맛을 내는 식품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건강한 맛과 건강하지 않은 맛 알기 등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전문영양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가 바나나맛 우유와 천연바나나우유 비교(단맛), 소금관찰, ‘소금이 안 보이는데 왜 짤까?’ 숨어 있는 짠맛 알기, 염미도 테스트(짠맛), 과일맛 사탕과 싱싱한 과일의 신맛 비교, 오렌지에이드 만들기(신맛), 뿌리·줄기·잎채소 종류 알기, 채소 도장찍기 놀이(쓴맛), 신나는 요리교실~ 무지개 샌드위치 만들기(맛의 조화) 등 체험과 실습위주의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집에서의 교육이 완료되면 가정에서 학습지를 활용, 부모님과 함께 가공식품 속 영양성분 표시 확인, 싱겁게 먹기 다짐하기와 노래 배워보기, 채소먹기 약속 편지, 건강한 간식 알아보기 등으로 정리하고 공유하여 학습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특수분야 최고 ‘A등급 기관’ 선정강남구는 2001년부터 운영 중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2013년도 서울시 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2개 특수분야 연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운영현황, 수강생만족도 조사 등 분야별로 평가하여 A~D등급으로 나누어 선정하였고 최고등급인 A등급에는 주한영국문화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극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국내 우수기관들이 포함되어 있어 강남구립국제교육원 ‘교원 직무 영어 연수’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에서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Extension, Riverside)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으로 2012년부터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이 지정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승인 받아 많은 호응과 인기 속에 ‘교원 직무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교원 직무 영어 연수 과정은 학기당 15시간 과정으로 수준별 2개 반으로 편성되어, 학기별 수료시(수강률 80%이상) 교원 직무 점수 각 1학점을 부여 한다. 이 밖에도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정규 어학연수 프로그램, 오후 세미 인텐시브 프로그램,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 방학 중 초등학생 영자신문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재 봄2학기 정규 어학연수 프로그램(수강기간 : 2014. 4. 30 ~ 6. 26)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org)에 접속하거나 강남구 교육지원과(☎3423-529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거리마다 발길 끄는 공연장으로강남구는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7개월간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지역주민들의 음악동아리 거리공연으로 시작된 강남구의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은 매년 발길을 모으는 활기찬 공연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공연단을 선정해 더욱 뛰어난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도 비보이, 밸리댄스, 마임, 마술, 전통 타악, 브라스밴드 등 28팀의 역량 있는 공연단을 뽑았다.이번에 선발된 이들 공연단은 앞으로 가로수길, 로데오거리, 강남역, 코엑스, 선릉역, 양재천, 도산공원 등 지역의 주요 거리 14곳에서 오는 10월까지 매달 50회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는 강남구관광정보센터, 구청로비 및 코엑스 아셈프라자 등 공연장소를 더 늘려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해당 공연장소의 특성에 맞게 진행되는데 올해는 재즈, 브라스밴드, 7080통기타, 비보이 등 기존 선보였던 장르 외에 거리공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르인 클래식을 더하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요들송, 밸리댄스, 걸스힙합 등 새로운 장르로 폭을 넓혀 보다 다양한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음악·댄스 분야 공연 외에 코믹마임·댄스가 어우러진 마술 퍼포먼스, 캐리커처라는 이색적인 거리공연이 눈길을 끄는데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진화된 거리공연을 통해 보다 다채롭고 이색적인 강남구만의 거리문화를 선사하겠다는 설명이다. 손끝으로 세상을 읽어요손끝으로 읽어요!‘점자’,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도록 만든 시각장애인용 문자. 앞을 보지 못하는 그들은 ‘점자’를 통해 글을 읽고 배우고 소통한다. 때문에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점자책을 만들고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의 존재 자체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남구의 사회적 기업 ‘도서출판 하상점자’(이하 ‘하상점자’)가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각종 점자인쇄물과 녹음 음성자료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 사업으로 이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원동에 소재한 ‘하상점자’는 지난 2008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식정보 창출과 이를 통한 시각장애인의 교육·정보·문화 환경을 개선해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고 쉽게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사업 목표로 첫발을 내딛었다. 우선 시각장애인의 권리향상을 목표로 시각장애인이나 저소득층을 고용해 소외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참여에도 노력해 왔는데 이를 인정받아 2008년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각종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점자 인쇄물, 전자도서, 녹음 음성자료, 통합도서, 촉각도서, 점자명함, 정기간행물, 점자 매뉴얼 및 브로슈어, 초대장, 카드, 점자 달력 등으로 다양하다. 아울러 각종 인쇄물 외에도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정보를 빠르고 쉽게 습득하도록 강남구가 매월 발간하는 소식지인 ‘강남구청 뉴스’를 점자로 번역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상점자’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내실 있는 인적 자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전 직원이 ‘점역 교정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경쟁력과 품질 좋은 제품의 생산, 재 구매로 이어져 안정적인 매출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로 사회적 기업 인건비 지원기간 5년이 종료되었지만 현재 자체 수익으로 충분히 운영될 만큼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강남 중고등학생 SKY 대학 가기 강남 중학생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일까? 여러 가지 비교로 알아보자. 먼저 EBS 사이트에서 금년 고등학교 1월 전국 모의고사 영어시험지를 다운받아 출력하자. 그리고 TEST를 해보자. 아마 대치동 근교 중학 2학년생이고 초등학교 때부터 집안에서 영어에 관심이 보이고 투자를 했다면 보통 만점이 나온다. 잘한다고 만족 하시나요? 그런데 학교 중간 기말 영어시험은 90점정도이고 반에서 전체등수가 반10등 정도이다. 중1 엄마는 절대 모르는 중2 엄마에게 오는 멘탈 붕괴의 시작이다. 엄밀히 말해 관악구나 금천구(필자의 경험에서)라면 전교 최상위권일 우리아이의 현실이다. 유학도 보내고 영어학원에서 토플도 시켜왔다.(보통 그런 학생들 토플 100점 근처 수준은 나온다) 그런데 대입으로 가는 길에 별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우리 중학생들 조금만 시켜도 고2 수능 모의고사는 거의 만점이 나온다. 문제는 반등수이다. 이제 강남도 수시로 가는 추세이다. 반등수가 내신등급이다. 문제는 아이들이 그 등수에 익숙해지면서 타성이 붙고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이 비극(?)의 시작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가서도 1,2학년 때는 영어는 별로 안 해도 전국 모의고사는 잘 보게 되니 영어는 대충하고 ‘내신은 안 되니 나는 정시야’ 라고 마음먹게 된다. 그러면 SKY는 멀어지게 된다. 또한 주목할 점은 고1,2 영어와 고3영어의 수준이 확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 1등하는 DNA를 심어 주어야 한다. 문제는 학습태도와 요령 등 문제가 분명이 있기에 현재의 등수가 나오는 것이다. 적절한 학습습관과 시험 준비 태도 및 요령을 잘 관찰해서 교정을 하면 반드시 성적이 오르고 그러면 자신도 신이 나서 더욱 매진하게 된다. 드디어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학습코치의 도움보다는 부모나 학습코칭을 해줄 수 있는 영수 선생님이 더욱 효과적이다. 원래 자질이 있는 아이들이라 반에서 20등 안이면 습관 교정과 동기부여와 제대로 된 학습으로 최상위권에 근접할 정도로 오르게 된다. 영어일 경우 종합영어 스타일의 문법을 한번 익히게 할 필요가 있다. 내신에서 특히 서술형에서 힘을 발휘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 확장이다. 독해와 병행해서 아예 중학교 때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듣기는? 수능정도의 듣기는 지금까지 한 정도로도 우리 강남 아이들은 고3때 까지 다 맞는다. 물론 되는 학생은 텝스, 토익, 토플 등 외부평가 영어준비로 실력을 점검하면 금상첨화다. 02-567-2334장필립 영어아카데미장필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예비 고1, 100일 의미와 성공전략 11월초 중3은 기말고사 마치면 최고 해방감을 맛보게 된다. 학교시간은 체육행사나 답사 일정 등으로 채워진다. 자기관리가 안 되는 학생들은 이 기간에 리듬을 잃게 되고 흐트러진 습관이 내년 2월까지 이어지게 된다. 인간의 뇌는 3일간만 일탈되어도 원래 리듬을 회복하기 어렵게 된다. 특히 중고생들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PC방 출입, 쉬운 것, 편한 것에 몰두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자신만 절제하며 학습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런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며 100일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마음가짐을 돌아보라. 준비된 고교생, 3년 후 대학 진학에 대한 진심과 신념을 되짚어 보라. 다음은 내가 수행해야 할 학습 과제들이 무엇인가를 열거해 본다. 결손 과목과 더 보완해야 할 기초학습 역량을 짚어본다. 이제 이것을 학원 도움 받을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혹시나 지금까지 학원에서 선행학습 해봤고 문제풀이 해봤고 숙제도 열심히 따라했지만 공부가 그렇게 기쁘지 않았고 효과도 덜 했다면 이제 과감히 바꿔보라. 학원 의존도가 높으면 뇌가 게을러진다. 수동적 공부에 익숙하다보면 자신의 위치 진단이나 학습전략이 없고 응용 능력이 성장하지 못한다. 학습에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도 이제 어엿한 예비 고교생이 되었으니 모르는 문제, 안 해본 것들에 대해 두려움 떨치고 뇌수고하는 스스로 학습에 과감히 도전해보라. 배우지 않아도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이 뇌 속에 이미 잠재되어 있었음을 느껴보라. 기초가 없고 제대로 개념학습을 한 적 없는 중하위권도 이 도전에 성공하면 인생역전 된다. 100일간이면 충분하다. ‘나도 되는구나’ 실감하며 자신감을 갖게 되고 고교생활도 기다리게 된다. 공부는 노동이 아니라 즐거운 작업임도 경험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의 경험 속에서만 생각하기 쉽다. 뇌수고하며 성취경험을 반복한 사람은 모르거나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렵기보다 호기심이 충만해진다. 하루, 한 달을 쉽게 낭비한 경험밖에 없는 사람은 100일도 매우 짧게 느껴진다. 100일은 매우 긴 시간이다. 스스로의 학습은 결심, 감동이나 일부 동기유발 캠프 등으로는 불가능하다. 자신과의 부단한 싸움의 과정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즉 훈련이다. ‘졸업고사 후부터 잘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자기기만이다. 하려거든 당장 시작해라.자, 100일 도전 제대로 해보자. 부푼 희망의 3월 그 모습이 선명해진다. 김영만 박사지니어스학습법 연구소문의 02-501-01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천일동안…… 가수 이승환씨의 천일동안이라는 곡, 애절한 가사에 멜로디도 일품이다. 아름다운 곡의 제목이지만 중3(예비고1)에게는 안타깝게도 수능까지 남아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천일동안 철저한 준비와 전략으로 한걸음씩 끈기 있게 나아간 학생은 원하는 대학입학이라는 꿈을 이루게 될 것이고 전략 없이 무작정 보낸 학생은 대입 실패의 참담한 결과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 예비고1(중3)은 대학입시까지 남아있는 시한부 시간인 천일동안 어떻게 무엇을 하며 보내야만 가치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지 방법과 전략을 깊이 고민하고 모색해야 한다. 남아있는 천일(千日)을 모두 알차게 원하는 공부를 하며 보낼 수 있을 거라는 순진한 생각은 접어야 한다. 이것저것 쭉정이 시간을 뺀 알짜의 공부시간은 사실 겨울방학 3번밖에 없다. 여름방학은 너무 짧다. 더위에 지치고 시간에 쫓기듯 여름방학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간다. 학기 중엔 내신준비와 각종 수행평가 등으로 원하는 공부와 진도를 나아가기는 불가능하다. 결국 겨울방학이 승부처이자 골든타임이다. 특히 예비고1,고1,고2의 세 번의 겨울방학중 이번은 골든타임의 첫 번째 시작이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은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일 수밖에 없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번 방학에 본격적인 공부의 시작이 매끄럽게 잘 진행되면 나머지 두 번의 겨울방학도 알차게 보내게 될 확률이 크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을 잘 보낸다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맞이하게 될 첫 중간고사의 준비를 철저히 잘해냈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내신의 첫 시험을 잘 치를 수 있게 하는 훌륭한 거름이 되므로 대학입시의 모든 과정 중에 예비고1의 겨울 방학은 그 가치에 있어서는 단언코 제일이라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첫 내신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를 잘 치르게 되면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공부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이 작용하여 향후 시험에도 좋은 결과를 이루어낼 강력한 동기부여와 에너지를 받게 된다. 천일(千日)을 알차게 보내는 것의 핵심은 세 번의 골든타임인 겨울방학을 가치 있고 보람차게 보내는 것이며 그 중 첫째인 이번 겨울방학은 모든 것의 시작이니 예비고1은 1학기 중간고사에 포커스를 맞추고 모든 노력과 열정을 바쳐 이번 방학을 가치 있게 보내야 한다. 예비고1의 겨울방학을 값지게 보낸 제자가 내신과 수능에 실패한 예는 단 한번도 없었다. 수능까지 3년, 천일(千日)동안의 대 장정의 시작은 이번 겨울방학이고 이 60일이 천일을 좌우한다. 지금까지의 좌절과 실패는 잊어라. 대입 전쟁의 시작은 지금부터이고 이번 60일은 역전까지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하라.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현 중3(예비 고1) 영어 학습의 필독 사항 영어 시험이 다소 쉬운 중학교의 경우 시험 범위 내 문장들을 암기하면 만점 또는 만점 가까이 받을 수 있다. 물론 다소 까다롭게 시험을 출제하는 중학교의 경우는 어법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조차 교수자 편의주의적 주입식 학습법인 지나친 문장 암기 학습은 옮지 않으며 점수를 잘 받을 수도 없다. 단, 어떠한 방식으로 학습을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부 학생의 예를 보고 이러한 잘못된 학습 방법이 잘못된 방법이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음에 주의해야 하며, 이러한 학습법이 잘못됐다는 것이 문장을 암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음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 문장 암기와 함께 철저한 어법의 근본적 이해가 수반된 중학생들의 경우는 더욱 위험할 수도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형편없는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으며, 따라서 이러한 학습법만으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쉽지 않아 내신 및 수학능력시험에서 1등급을 받아야 갈 수 있는 좋은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게 된다. 고등학교 영어 학습은 효율성을 극대화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기기 쉽지 않다. 첫째, 고등학교 학습의 암기 부담은 가능한 어휘 학습에 집중되어야 한다. 아무리 일부 중학교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도 일부 난이도 높은 고등학교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을 수 없다. 그 핵심 이유 중 하나가 어휘이다. 둘째, 근본적 영어 어법 원리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중요하며, 어법 전체에 대한 체계적 학습이 진행되어야 한다. 세부 어법 사항에 대한 암기가 내신 대비를 위해 필요하기는 하나 다른 부분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중요한 것도 아니다. 셋째, 독해는 단순한 경험적 교수법에 근거한 지문 내에서 일부 문장 또는 표현과 단어를 찍어 읽는 요령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많은 영어 및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을 거쳐서 현재까지 체계화해 온 검증된 만점 학습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내신 대비는 방대한 학습량을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한 학교 기출 짜깁기 학습 또는 주입식 교육에 기반을 둔 지나친 문장 암기 집중학습이 아닌,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는 학습 자료 및 문제 개발 능력을 갖춘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창현 원장강남이지스터디문의 02-563-6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오페라‘아이다 1963’ 베르디의 대표작 ‘아이다’는 이집트 국왕이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 건설 기념으로 작품을 의뢰해 탄생한 4막 7장의 오페라이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아이다와 라다메스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장중한 음악과 호화로운 무대장치 등으로 대표적인 오페라로 꼽힐 만큼 유명한 대작이다. 라다메스의 ‘하늘의 거룩한 아이다(Celeste Aida)’, 아이다의 ‘이기고 돌아오라(Ritorna vincitor)’, 2막의 ‘개선행진곡-오라, 승리자들이여(Vieni, guerriero vindice)’ 등 주옥같은 아리아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아이다 1963’ 버전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역사적인 제작물로 일컬어지는 가장 완성도 높은 오페라로 2012년, 49년 만에 재상연할 정도로 극장의 가장 중요한 소장 작품이다. 무대와 의상은 1963년에 제작된 수작업 정통 기법의 앤티크 작품 중 가장 높은 예술적 소장가치를 지닌 라 스칼라 극장의 자부심이자 상징물이다.또한 분야별 최고 예술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며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앞으로 한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대규모 아이다 연합 예술단이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라 스칼라 극장과 손잡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오는 11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6일간 공연된다. 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잘 먹으면 더 날씬해진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을 두고 ‘독하다’고 표현한다. 그만큼 살을 빼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꾸준한 운동은 다이어트의 필수조건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먹는 것’에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로푸드(Raw Food)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로푸드 전문가 이지연(서울대 대학원 식품독성학 전공) 디톡스와 다이어트 1석 2조 효과로푸드란 ‘살균이나 유전자 변이, 균질처리 등 인위적인 화학적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음식’ 즉, 가공하지 않은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효소가 그대로 살아 있는 웰빙 푸드를 말한다.다이어트의 성공 요인 중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음식인데다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무엇보다 이하늬, 미란다 커 등 국내외 스타들이 선호한다고 알려지면서 로푸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식품독성학을 전공하고 ''러키의 로푸드 생생 공작소'' 블로그를 운영하며 『로푸드 디톡스: 로푸드 다이어트 레시피』(리스컴)의 저자이기도 한 이지연 작가는 "로푸드는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와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채소, 과일, 곡식, 씨앗, 견과류와 같이 순수한 재료를 갈고 섞고 말려서 먹는 것이다. 로푸드 디톡스는 생채식으로 생명활동의 원천인 효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해 우리 몸을 살이 빠지기 쉬운 체질로 바꿔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의 균형을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배불리 먹으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로 로푸드 디톡스만한 것이 없다는 얘기다. 날씬한 몸매 만드는 로푸드 속 효소살이 찌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보면 인스턴트와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의 섭취가 주를 이룬다. 이런 음식들은 칼로리가 매우 높고 각종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은 절대적으로 부족해 ''살이 찌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 중 효소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일등공신이다. 효소는 인체 대사활동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세포 속의 단백질 결합체로 소화, 흡수, 노폐물 배출, 해독, 살균작용 등 모든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이 작가는 “로푸드 다이어트의 열쇠는 바로 이 효소에 있다. 효소는 41℃ 이상의 온도에서 활동이 둔해지다가 46℃ 이상이 되면 파괴되기 때문에 결국 열을 가한 음식을 즐겨 먹으면 효소 없는 식사를 하는 셈이다. 효소가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싹을 틔운 곡식과 씨앗을 먹으면 소화효소의 낭비를 막고 몸의 균형을 맞추며 신진대사의 효율을 높여 살이 빠지기 쉬운 체질로 변화시켜 준다”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로푸드 속 효소에 대해 설명했다. 노폐물 배출시켜주는 로푸드 속 식이섬유 다이어트는 먹는 것만큼이나 몸에서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장은 온몸에 영양분을 보내고 불필요한 것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곳에 노폐물이 쌓이면 불필요한 영양이나 지방을 흡수해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이에 이 작가는 “장에 노폐물이 쌓인 채 채소와 과일, 통곡물 속에 들어 있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다량 섭취하게 되면 장 속 유산균과 변의 부피를 늘려 변비 증상을 개선하고,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 각종 노폐물을 배출함으로써 뛰어난 디톡스 효과를 가져다준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막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나트륨 쏙, 날씬한 다리 만들어주는 칼륨 짜게 먹는 습관 역시 다이어트의 적이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식욕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고 반대로 식욕억제 호르몬의 분비는 줄어들게 된다. 나트륨은 중독성이 강해 많이 먹을수록 더 짠맛을 찾게 된다. 짜게 먹으면 우리 몸은 체내 나트륨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끌어 모으며, 이 때문에 부종이 생긴다는 것이 이 작가의 설명이다. 로푸드 중 채소와 과일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는 칼륨이 풍부해 몸의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A, B, C와 철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 부종을 해결해준다며 로푸드 식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Tip. 이지연의 로푸드 디톡스 5계명 하나. 멀리해야 할 음식 조금씩 줄여나갈 것 급격하게 식생활을 바꾸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평소 식단에서 멀리해야 할 음식(고기와 유제품, 정제식품, 가공식품 등)을 조금씩 줄여나가며 몸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둘. 녹색채소와 친해질 것생활 속 로푸드 식이를 실천해나가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걸음이다. 식사를 할 때 생채소를 먼저 먹어 포만감을 높이고 외식은 쌈밥이나 비빔밥, 샐러드 등 채식 위주로 선택한다. 셋. 천천히 오래 씹어서 먹을 것 채소는 표면이 거칠고 조직이 치밀해 위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으므로 오랫동안 씹어 소화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씹으면 과식하지 않게 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넷. 물을 충분히 마실 것 물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체 리듬을 원활히 해준다. 하루 1.5리터 이상 마시되 식사 1시간 전후는 피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나머지는 그 외 시간대에 나누어 마시면 좋다. 다섯. 디톡스 생활습관을 기를 것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매일 디톡스 일기를 쓰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마신 물의 양과 운동량도 함께 적으면 더 좋다. 로푸드 식단 실천하는 방법 그렇다면 로푸드 식단은 어떻게 짜야 할까? 이 작가는 “아침에는 생주스, 스무디나 과일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저녁에는 공복시간이 긴 밤에 대비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로푸드 메인 요리를 먹거나 채소 반찬을 곁들인 현미밥을 먹을 것”을 강조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생채소부터 먹고 다음에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그렇게 되면 탄수화물의 당이 몸에 흡수되는 시간을 늦춰 혈당치가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먹는 순서는 ‘생채소 주스&rarr생채소 스무디&rarr생과일, 생 채소&rarr익힌 채소&rarr익힌 전분채소(감자, 고구마 등)&rarr 생곡물&rarr익힌 곡물&rarr생견과류&rarr동물성 단백질’ 순. 저녁식단을 예로 들면 ‘생채소 샐러드&rarr나물류&rarr현미밥이나 찐 고구마’ 순이다. ※ 표를 참고해 각 끼니의 메뉴 중 1개나 2개를 골라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 2014-11-05
- 결혼은 가족 모두에게 축복이다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인 만큼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 전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직 신한은행 지점장이 선남선녀의 짝을 찾아주는 커플매니저로 변신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7년간 은행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230여 쌍을 결혼시킨 ''선우 방배센터''의 박영동 대표. 상대방의 성격과 상황별 대처법까지 세세하게 조언함으로써 성공률을 높이고 있는 그만의 노하우를 사례를 통해 알아봤다. 때로는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김범수(79년생, 가명) 씨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펀드 매니저로 활동 중. 연봉 2억에 183cm의 키, 사업하는 부모를 둔 중산층 집안의 자제. 거기에 최근에는 회사까지 설립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결혼보다는 사업이 우선이었던 김 씨는 부모의 권유로 회원에 가입하고 이미 10번 정도 만남의 기회를 가진 상태였지만 여성을 대하는 방법이 서툴러 번번이 실패했다. 상대 여성인 이지윤(84년생, 가명) 씨는 이대 경영학과 출신에 170cm 키, 수려한 외모. 꽤 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지 못했던 중 둘의 만남이 이뤄졌다. 둘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결혼! 김 씨가 마음에 들었던 여성회원은 바쁜 김 씨를 배려하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갔던 것. “이 사례는 여자 쪽에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결과이다. 일이 바쁜데다 표현이 서툰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이 먼저 다가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성이 더 능동적이라고 해서 흉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매력으로 느끼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믿음이 중요3년 전에 결혼에 성공한 어느 커플의 얘기를 들어보자. 이수빈(70년생, 가명) 씨. 직업은 회계사. 사회생활하면서 어려운 집안에 생활비를 보태는 등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새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가 됐다. 결혼을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모아놓은 자금도 없고 여러 가지 결혼준비가 안돼서 막연했던 상태. 초등학교 교사인 상대 여성 김경현(75년생, 가명) 씨는 미모는 보통, 하지만 엄마와 딸의 관계가 워낙 친밀해 무슨 일이든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이. 신랑감의 경제력이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모녀가 합심하여 문제를 풀어나간 결과 교제 8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 박 대표는 “결혼에 대한 부모와 자녀간의 기준이 달라 부모가 상대를 소개시켜준다 해도 만남이 잘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때문에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과 믿음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막연히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는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하고, 또 상대를 판단하기에 앞서 나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들여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전문가와의 상담과 본인자신 그리고 부모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부단히 노력할 때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의 이해와 인내가 필요하다사업가 집안의 박진수(73년생, 가명)씨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경영수업 중이었다. 평소 아버지와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던 박 씨는 집안의 소개로 여러 명의 여성을 만나봤지만 자신의 의사를 전혀 고려치 않은 일방적인 자리여서 반발심만 생겼다. 그는 지적이고 당당한 여성을 원했지만 만나본 여성들은 그가 원하는 타입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게 되었고, 급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게 된 것. 상대 여성 홍미라(77년생, 가명) 씨는 정신과 의사. 배우자도 같은 직업이기를 원하는 부모 때문에 그동안 50여명의 의사를 만났다고 한다. 조금은 지친 상태에서 주변의 소개로 이곳을 찾았고, 박 대표의 주선으로 서 씨와의 만남이 이뤄졌다.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남녀는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 “외모보다는 자존감이 강한 전문직 여성과의 대화가 너무 잘 통했다”는 서 씨는 “결혼 후 아버지의 병세도 호전되고 암울했던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에 박 대표는 “부모는 자녀의 이성관이나 결혼관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들 역시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줄 알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 02-523-2111 (2호선 방배역 3번 출구 파리바게트 옆 건물)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주니어 이너웨어 아이들이 10대에 접어들면서 차차 2차 성징이 나타난다.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 신체가 아이 때와는 다르게 변하기 마련이다. 또 아이들이 변화되는 자신의 몸에 당황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아이에게 몸의 변화를 잘 설명하고 이에 맞는 속옷을 준비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주니어 이너웨어, 어떻게 고르면 좋은지 알아보았다. 주니어 신체 vs 성인 신체성인과 주니어는 신체가 전혀 다르다. 주니어는 성인에 비해 바스트는 옆선이 좁고, 바스트 전체 위치가 높다. 또 가슴둘레와 밑 가슴둘레의 간격이 좁다. 웨이스트는 곡선이 완만하고, 힙의 위치는 높으며 허벅지는 두껍다. 즉 바스트와 힙은 위치가 높고, 허리와 허벅지는 다소 통통하다. 따라서 전체적인 곡선이 아직 완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입는 이너웨어도 달라야 한다. 브라는 당연하게 챙기면서 팬티는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성인과 주니어는 허리와 힙이 다르기 때문에 팬티도 달라야 한다. 움직여도 편안하고 착용감이 좋은 주니어 팬티도 함께 준비하도록 하자. 주니어 브라, 언제부터 착용하나허수경 씨는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이 가슴이 찌릿찌릿 아프다고 얘기해 깜짝 놀랐다. 엄마인 허 씨 눈에는 아직 아기 같은 딸이지만 가슴이 성장하기 시작한다니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궁금한 것도 많아졌다. 언제부터 주니어브라를 착용하면 좋을까? 정답은 가슴이 성장하기 시작하면 바로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체형관리를 위해 가슴의 발달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주니어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인과 주니어의 가슴은 다르기 때문에 브래지어의 형태와 역할, 소재가 성인의 속옷과는 달라야한다.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할 아이의 몸에 잘 맞고 착용감이 좋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 주니어시기에 맞는 브라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성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가슴의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아이의 체형에 따라 정확한 가슴둘레와 밑 가슴둘레 사이즈를 알고 이에 맞는 속옷을 입게끔 해주는 것이 건강한 가슴을 만들어 주는 첫걸음이다. 주니어브라, 단계별 고르는 방법주니어브라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성장하는 아이의 몸에 맞는 주니어브라를 고르는 법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주니어브라 1단계는 바스트 탑이 형성되는 10세 전후를 위한 속옷이다. 이 시기는 유두와 그 주변이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한 시기여서 브래지어는 유두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보호하는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착용해야 한다. 와이어가 있어 가슴을 압박하는 제품이 아니라 쿠션 소재가 들어가 있어 부드럽게 유방을 보호해주는 주니어브라 1단계 제품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니어브라 2단계는 바스트 볼륨이 형성되는 시기에 착용하는 브라로 유방의 볼륨선이 눈에 띌 만큼 유방 전체가 부풀기 시작하는 14세 전후 아이를 위한 브라이다. 이 시기에는 가슴의 성장이 방해가 되지 않게 와이어로 압박하면 안 된다. 따라서 와이어의 형태가 아닌 노와이어 형태를 착용하여 가슴 볼륨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딱딱한 와이어 대신 부드러운 커브 패턴으로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주니어브라 3단계는 가슴 성장의 마지막 단계에 착용하는 브라이다. 이 시기 가슴의 모양은 성인처럼 다 성장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가슴에 압박을 해서는 안 된다. 가슴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딱딱함과 가슴의 무게로 인해 가슴 라인이 처지지 않도록 와이어가 있는 주니어 3단계 브라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ver.com도움말 비너스 마케팅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