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내 첫 유학생 건강검진프로그램 운영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가 6월 1일부터 유학생 및 주부대상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병원들 중 첫 정규 검진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강남세브란스 ''유학생 검진 프로그램'' 은 수면내시경과 정밀 혈액 검사를 통해 각종 내과적 질환 유무를 파악하는 일반형 검사와 더불어, 오랜 타국 생활과 학업부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우울증)를 조기에 판단하기 위한 정신건강 검사도 포함돼있다. 또, 해외 체류 시 관리와 치료에 가장 애로점이 많은 치과질환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항목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각종 예방접종 확인서를 포함한 건강검진 결과를 영문증명서로 발급해 유학생들이 재적 학교에 제출하기 위해 건강검진 결과서를 다시 영문으로 번역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아울러 바쁜 주부와 여성들을 위한 ''여성암 검진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에 신청하여 당일 검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유방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의 여성에게 많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금식이 필요 없으며, 별도의 독립된 여성전용 검진 구역에서 검사가 이루어져 고객의 독립성과 편의성이 보장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 두 검진프로그램의 비용은 각 69만원이며, 문의 및 예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02-2019-2800, 2900)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양재천 전통 모내기 행사 강남구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했다. 강남구가 9년째 해마다 열고 있는 모내기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 초중학생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1,320㎡의 논에 모줄을 띠워놓고 모판에서 모를 뽑는 모찌기를 거쳐 모 하나하나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심기를 체험했다.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이용하여 잡초와 풀을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기 위해 우렁이 1만 마리를 논에 방사하는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도시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를 심으며 벼의 재배과정을 배우고 농민들의 수고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터울림 농악대''가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양재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버려진 지방하천이었던 양재천이 생태공원으로 변모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 오시려면 지하철 이용 시 분당선 또는 3호선을 타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 4교 밑에서 하류쪽으로 50m 내려오면 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441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서초구 ''디카 환경순찰 모니터'' 서초구는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와 소통행정의 활성화를 위한 서초 ''디카 환경순찰 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초 ''디카 환경순찰 모니터''는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복지관 ? 공원 ? 동 주민센터 ? 각종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의 관리실태, 각종 지역축제 등 구정행사와 각종 재건축 ? 재개발사업 ? 문화공간 확충 등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 주민 불편사항, 외국이나 국내의 다른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 지역에서 크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중 서초구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사례 등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서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만든 제도이다. 디카 모니터로 선발된 주민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외국이나 다른 지역의 우수한 사례들을 사진과 함께 서초구 홈페이지에 개설된 ''서초 디카 환경순찰'' 코너에 게시하면 관련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고 그 결과를 답글로 게재한다. 또한, 관련 부서에서 답변이 완료된 후에는 디카 모니터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형식적인 처리가 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데 올해는 총 37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위촉된 디카 모니터는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나만의 공부 비법, 상위 3% 반드시 가지고 있다 공부 잘 하는 최상위권 아이들, 소위 ‘공신’들의 공부법이 화제다. 그들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선 ‘자신만의 공부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책’과 친하다는 것. 책과 친하다는 것은 단순한 ‘다독’의 의미를 넘어 ‘속독’과 ‘정독’을 아우른다. 이는 집중력과도 연관된다. ‘나만의 공부법’ ‘빠른 읽기’ ‘다독’ ‘집중력’. 결국은 학습의 높은 효율성이다. 브레인온 코리아 윤석원 대표는 “수많은 공부법 중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공부법은 집중도 높은 학습을 통한 이해능력과 문제해결능력에 연관된 학습법”이라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그 능력을 키워 가면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학습습관도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성적향상에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하나! 빠르게 & 오랫동안 기억하는 법 얼마 전 중간고사 때 외운 국사 연표를 벌써 잊어버린 학생이 있는가하면 몇 년 전 외운 같은 연표를 대학생이 된 현재까지 기억하는 학생도 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창의적 기억학습’이다. 창의적 기억학습은 기억한 내용을 필요한 때 적절히 꺼내어 사용하는 능력으로 기억을 잘 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윤 대표는 “내용을 무작정 암기하는 방법으로는 오랫동안 많은 양을 정확하게 기억하기가 불가능하다”며 “창조적인 상상력과 장기기억 부호를 이용, 효율적으로 암기하는 학습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습할 내용을 의미화하고 부호화, 시각화하는 과정을 거쳐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뇌에 입력하는 것.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익숙해진 창의적 기억 학습법은 학습에 대한 흥미는 물론 자신감까지 키워준다. 특히 학습법을 시험에 적용시키는 구체적 방법까지 제시, 내신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브레인온 코리아의 창의적 기억학습 프로그램은 이미 많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끈 프로그램으로 영상화(시각화) 트레이닝, 위치감 트레이닝, 창의적인 사고 트레이닝, 순번감 트레이닝 등이 포함된다. 윤 대표는 “창의적인 기억학습은 기억력을 70%이상 향상시키는 동시에 단순암기를 넘어 고차원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공신들의 학습법”이라고 말했다. 둘! 영어 & 한자 달인 되는 법 수능 외국어영역시험의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단순한 독해를 넘어 유추의 단계까지 출제될 전망이다. 또 2014학년도부터는 듣기평가 비중이 50%로 확대된다. 독해와 듣기, 나아가 유추를 위해 탄탄한 어휘 실력은 기본. 교육 인적자원부가 정한 수능에 필요한 필수단어는 총 5800단어다. ‘영어 점수는 어휘 실력과 비례한다’는 말이 생긴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브레인온 코리아의 창의적 기억학습은 영어단어 공부에 특히 큰 도움이 된다. 영어 공신 학생들이 즐겨 사용하는 ‘한글과 연관 지어 외우기’ ‘뜻과 연관해 암기하기’ ‘단어를 쪼개 의미 생각하기’ 등이 바로 브레인온 코리아의 ‘영어유사발음’ ‘의미화’ ‘단어분해법’ 암기유형이다. 우리말의 약 70%를 차지하는 한자. 초등학교 학생들부터 한자학습이 대세지만 그 효과를 보는 학생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한자 역시 ‘무작정’외우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한자를 무작정 써 가며 외우게 할 것이 아니라 한자를 암기하는 방법을 깨우쳐 줘야 한다”며 “창의적 기억학습법을 한자에 적용하면 쉽게 한자를 암기할 수 있는 공부법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셋! 속독 & 정독으로 읽기 능력 키우기 시험을 치르고 난 후 ‘시간이 없어 못 풀었다’고 말하는 학생이라면 학습의 내용에 앞서 읽기능력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국어나 영어는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내용을 짚어내는 것이 관건.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정독)하면서 빠르게 읽는 법(속독)을 동시에 터득하기 위해 브레인온 코리아는 집중력과 안구강화훈련, 시폭 확대와 시지각 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는 이해능력 발달과 뇌기능 활성화에까지 이어진다. 윤 대표는 “이제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할 때”라며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 주도적 리딩학습을 익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브레인온 코리아 (02)3477-0951~2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브레인온 코리아는?정신집중훈련을 바탕으로 기억력증진과 창의사고력 함양, 자기주도적 학습 완성을 주1회 1:1로 개별 지도한다. 창의적 기억학습과 주도적 리딩학습을 통해 인지·판단·분석·운용 등 체계적인 사고력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중·고 모든 학생이 대상이며, 현재 브레인온 코리아 커리큘럼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시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486세대, 고상한 여고 동창생들의 신랄한 수다 486 아줌마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 <매기의 추억>이 오는 5월 26일 대학로 정보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극단 작은신화 25주년 기념공연 그 첫 번째 작품인 <매기의 추억>은 ''2010 창작팩토리''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돼 관객과 또다시 만나게 됐다. 한없이 평범해 보이는 여고동창생 4명이 부자로 사는 친구 집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시작되는 이 연극은 아줌마들의 단순한 수다를 넘어 외면할 수 없는 ''시대의 절망''에 관한 적나라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을 쓴 극작가 장성희는 우리나라의 격정적 변화기에 20대를 살아낸 486세대 작가다. 작가는 자신의 또래 아줌마들을 작품의 주인공으로 자연스레 끌고 들어와 자신과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세밀하고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대한민국의 40대가 처한 도덕적 붕괴와 빈부의 양극화, 승자독식의 사회적 현상 앞에서 불안과 피해의식을 느끼는 개개인의 의식을 통해 현실에 대한 환멸을 색다른 시각과 소재로 풀어냈다. 최용훈 연출의 <매기의 추억>에는 다양한 색깔의 여배우들이 등장한다. 연극계의 프리마돈나로 평가 받는 배우 서이숙을 비롯해 박남희, 송현서, 김정영, 최현숙 등 입담과 연기로 뭉친 대학로의 주요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속 깊은 연기를 보여준다. 중년이 된 여고 동창생 4명은 모교 발전기금을 모은다는 명목으로 부자로 사는 동창생의 아파트를 방문한다. 집주인 성자는 골프투어 중으로 아직 귀가하지 않았고, 그녀들을 맞이한 사람은 연변 출신의 가정부 아줌마뿐. 주인 없는 집에서 차와 와인을 마시며 수다는 무르익고, 그녀들의 행동도 냉장고를 뒤지고 드레스 룸을 엿보는 등 점점 대담해져 간다. 이 작품은 6월 19일까지 공연된다. 문의 02)889-35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취하게 하는 것들''에 대하여 안국동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링크에서는 오는 6월 14일까지 김준 작가의 ''drunken''전을 선보인다. 작가 김준은 그동안 문신된 인체의 이미지를 통해 사회적 금기에 대한 예술적 저항(''TATTOO YOU'' 2005)을 제시했고, 억압과 욕망의 문제에 천착하면서 소비사회의 희생물로 전락한 신체(''PARTY'' 2007)를 표현해왔다. 인체의 다양한 형상을 한 도자기의 표면 위에는 ''ABSOLUT VODKA''나 ''BALLANTINE'' 등의 상호, ''소주''병에 그려진 대나무와 두꺼비, 커피브랜드의 대표 ''STARBUCKS''의 로고가 있고,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의 인체 위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술, 커피, 사랑…. 우리가 일상 가운데 쉽게 접하고 즐기는 친근한 대상이기도 하지만,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대상이기도 하다. 이번에 새로 소개되는 ''drunken'' 연작들 역시 시각적 개념적인 면을 강조해 지난 작품들과 연장선에 서 있다. 작가는 ''drunken''이라는 주제 아래 사랑과 종교, 그리고 술과 브랜드에 취하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작업에서도 현대사회 권력과 자본을 상징하는 브랜드와 사회집단의 로고이미지를 사용해왔던 작가는 이번에도 보드카, 와인, 커피 등 유명브랜드의 이미지를 빌어 깨지기 쉬운 인간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취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면서 한편 인간은 본래 연약한 존재이기에 무엇인가에 취해야만 하는 것은 아닐지를 생각하게 하는 전시다. 관람시간은 화~토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은 12시~오후 5시,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02) 738-0738 www.artlink.co.kr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좋은 조기유학 프로그램 찾는 방법 조기유학을 알아보는 단계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인터넷을 뒤지고, 설명회를 다니고, 유학원, 등을 찾아가 상담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기유학 프로그램의 수를 5~6개로 압축할 수 있다. 이들 중 나의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 하나를 최종적으로 선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프로그램 관련 기관에 그 프로그램을 참가했던 또는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부모 연락처를 적어도 3개 이상 요구하고 그들에게 연락하여 그 프로그램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이를 ''Reference Check을 한다''고 하는데, 사실 이러한 확인 과정조차 없이 내 아이를 외국으로 보낸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안전한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업체(기관)에서 말하는 비용 외에 더 들어가는 비용은 없는지'',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의 질문을 통해 그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한 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 또 하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참가했던 또는 참가하고 있는 기존 학부모들이 모이는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러한 모임에 한 번쯤 참석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모임에 실제로 참석하게 되면 참으로 소중한 진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같은 시기에 참가할 학생 학부모들이 모일 기회를 만들어 각자 모은 정보를 서로 나누며 비교해 보는 것도 좋다. 가능하면 프로그램에 관계되는 외국 학교에 직접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조기유학 프로그램에서 학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학교가 그 프로그램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좋은 경험을 통해 만족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관에 2~3개 학교의 담당자와 연락처를 달라고 한 후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궁금한 점들을 문의해보자. 마지막으로 추후 아이가 생활할 호스트가정 또는 기숙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권장하는지 반대하는지를 알아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조기유학에 있어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은 둘 다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지금껏 아이를 키워온 부모와 앞으로 유학기간 동안 아이의 가정생활을 담당할 호스트부모 또는 기숙사 사감 간에 친밀하며 건설적인 소통이 있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하다. 만약 기관이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반대하거나 금지한다면 그 프로그램은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박재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대학은 바로 이런 학생을 찾는다!(6) 대학입시를 목적에 둔 수험생이나 고등학생들은 단 하루도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데 각 대학이 뽑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유형을 알면 대학입시는 그렇게 힘들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 1. 병원의 링거 유리병을 플라스틱 Bag으로 바꾼 사람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기억하겠지만 예전에는 병원에서 유리병에 담긴 링거액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링거유리병이 플라스틱 Bag으로 바뀌었다. 유리병은 깨지기도 쉽고 환자가 보호자 없이 화장실에 가기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교통사고 현장 혹은 전쟁터와 같은 혼란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상품이 출시된 후 현재 우리나라 병원에서 사용되는 소비량의 99.9%가 Bag으로 대체 되었다. 우리나라의 의료 환경이 바뀐 것이다. 2. 수은체온계를 디지털 체온계(귀에서 체온 측정)로 바꾼 사람 이제는 간호사가 수은체온계를 일일이 환자들의 겨드랑이에 흔들어서 끼워주고 다시 와서 확인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의사가 진료 중에 간단히 귀에서 체온을 확인하는 디지털체온계가 등장하였다. 역시 의료 및 생활환경의 큰 변화를 가져온 사건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모든 병원에서 이 디지털 체온계를 사용 중에 있다. 3. 주방의 냉장고를 장속으로 넣고 냉동실을 칸칸이로 만든 사람 지금은 새로 짓는 아파트나 주방을 깨끗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디자인을 고려하여 냉장고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더욱이 칸칸이 냉동실을 통해 냉기의 유출도 막고 음식물 적재의 편리성, 적정 온도유지로 음식물 변질예방, 전기료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말 대단한 변화이다. 대학은 이런 변화를 가져올 학생들을 찾고 있는 데 위의 예들은 대학이 어떤 학생을 찾는지를 학부모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감(感)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입시는 언수외탐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2단계 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은 학생이어야 한다. 그런 생각과 감(感)이 학생생활기록부, 각종 서류, 논술, 구술시험, 면접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에 녹아 있어야 한다. 언수외탐의 경쟁은 사실상 1단계를 위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더 많은 부분의 전형일정에서 무엇을 요구하고 최종합격을 결정하는 Key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문의 02-545-5278 / www.iconer.net 아이코너 이범용 대표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강남구 고학력 노인의 특성에 맞는 고품격 명품강좌 2009 ''강남구노인복지욕구조사 및 사업진단'' 조사에 의하면 강남구 대졸노인의 비율은 23.1%로 전국의 대졸 노인의 비율 7.7%와 비교해 약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복지관이나 노인관련 단체에서도 노인 강좌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고학력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강남구에서는 수준 높은 강좌에 대한 노인들의 열망이 큰 편이다. 때문에 강남구에서는 지역사회의 노인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2009년에 처음 개강한 강남 시니어 칼리지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노인전문 강좌로 고품격 교양강좌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730명이 입학해 454명이 수료했다. 그들 중에는 보육원이나 어린이집, 도서관 등에서 실버강사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수료생들도 많다. 이렇게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정도로 수준 있고 활용도가 높은 강좌다. 올해 3월에 개강한 시니어 칼리지 강좌에 지역 노인 180명이 등록했으며 총 16~18주 동안 ''전문강사 양성과정''과 ''고품격 교양강좌''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시니어 칼리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 강좌를 듣는 수강생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자. 지역특성을 반영한 수준 높은 강좌 시니어 칼리지는 지역적 특성상 수준 높은 강의를 원하는 노인들의 요구가 반영된 고품격 강의다.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또 사회참여에도 도움이 되는 강좌다. 강남구 노인복지관 장수정 복지사는 "기존 노인대학이 운영하는 취미나 일회성의 단편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중산층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인문학 등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강좌"라고 설명한다.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잉글리시 스토리텔러, 전통놀이 및 동화구연 지도사 등 2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이 과정을 마친 수강자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원, 방과 후 교실 등에서 ''실버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고품격 교양강좌는 음악아카데미, 미술아카데미, 세계문화사, 재테크 칼리지 등 4개 강좌가 있다. 수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회나 미술관 관람 등 ''체험활동''을 하기도 하고, 세계문화사, 재테크 기법 등의 강좌는 ''테마별 이론수업''을 진행해 수강자들에게 수준 높은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수준 높은 강좌와 강사 그리고 수강생 교양강좌인 세계문화사 수업은 깊이 있는 인문학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전직 대학교수를 비롯해 평생 전업주부로 지낸 경우, 또 사업 때문에 해외여행 경험이 풍부한 사업가 등 수강생의 수준이나 전직이 매우 다양하다. 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황영 강사는 "수업 전후에 수강생들과 수업의 난이도와 커리큘럼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일정을 조정한다"면서 "수강생들이 노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웬만한 대학 학부 1학년생보다 훨씬 수준이 높다"고 말한다. 지난해 ''인문학의 초대''라는 강의를 들었던 박병렬(72세)씨는 올해는 세계문화사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강좌는 다소 어렵지만 여행을 가거나 성지순례를 할 때 매우 유익하다"면서 "노인대상으로는 흔하지 않은 품격 있는 인문학강좌"라며 만족감을 나타낸다.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동화구연 강좌에서는 동화 속에 담겨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목소리 연기를 통해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좌 특성상 수업 시간 내내 생동감 있고 활기 있게 진행된다. 동화구연가 채연숙 강사는 "수강생 대부분이 예전에 교사였거나 교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일을 했던 노인이 많다"면서 "현재도 봉사를 하고 있거나 방과후 수업 혹은 어린이 시설에서 실버강사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수강생이 많다"고 한다. 또한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열의나 수준은 최고"라고 채 강사는 자랑한다. 수업 중에 강사가 재미있게 동화를 구연하는 연기의 시범을 보이면 수강생들은 열심히 따라한다. 또 수강생이 동화구연을 하면 강사가 세세히 개인별로 지도해준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수강생의 표정이나 목소리가 밝아지면서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아주 유쾌한 수업이다. 이 강좌를 듣고 있는 임정재(65세)씨는 현재 서초구 초이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실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씨는 이 강좌가 방과후 수업에도 도움이 되며 다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열심히 수강하고 있다. 임씨는 "다른 노인 강좌에 비해 수강생이나 강사의 수준이 높고, 수업 내용도 매우 전문적이며 실용적"이라며 말한다. 만족도 높아 긍정적 평가 뒤따라 강남구에서는 ''어르신이 오셔야 행복하고, 어르신과 함께할 때 행복이 완성된다''는 의미의 행복노래(老來)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인 시니어 칼리지는 "실생활에 유익한 명품강의와 체험교육을 통해 새로운 노년문화를 만들고 노인의 사회참여에 일조하고 있다"고 장 복지사는 말한다. 지난해 10월, 강남시니어 칼리지 5개 강좌 수강생 95명에게 ''강남시니어칼리지 욕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연령은 65~69세가 약 44.2%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은 여자가 69.5%, 남자는 30.5%였다. 학력 수준은 대졸이상이 69.5%로 상당히 높았다. 프로그램에 대해 수강생들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평이며 수강 이후에 지식 및 정보의 습득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43.2%로 가장 많았다. 또 정신적 건강에 24.2%, 건전한 여가활동에 17.9%가 유익했다는 수강생의 의견이 있었다. 문의 강남구노인복지관(02)549-7070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휘문고등학교 장학금 지급 한국마사회 선릉지점(지점장 반기삼)은 2011년부터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 시스템인 ''KRA Plaza 선릉지점 드림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5.12(목)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9명에게 개인당 200만원씩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점은 2008년 12월에 휘문고등학교와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지속적인 교육사업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이날 휘문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반기삼 지점장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이지만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라며, 훗날 성공해서도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휘문고등학교 김선창 교장선생님은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장학사업은 단순 1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순환적인 교육사업시스템으로 기업과 교단과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로 의미가 크다"라며 본 장학사업의 미래를 강조했다. 문의 (02)6006-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