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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우성 자연계논술 특강] 교과서 과학 개념들을 총정리하라 자연계 논술의 꽃은 과목과 과목, 단원과 단원을 결합한 통합논술 문제에 있다. 그런데 현장에서 강의하다 보면 학생들에게 이 ‘통합’은 넘을 수 없는 사차원 벽처럼 절망감을 안겨준다. 수리 논술은 공통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지만, 과학논술은 고등학교마다 과학 선택과목이 달라 배우지 않은 과목이 나올 수 있다는 부담감이 크다. 고등학교에 따라 물리-화학-생물-지학 중 특정 과목만 집중 학습하는 데서 오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이다. 네 가지 또는 세 가지 선택 과목에서 골고루 출제되는 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과목이 통합논술 형태로 출제되면 관련 과목에 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 당황하는 것이다. 2010학년도 한양대 수시2차 모의 논술고사 문항을 살펴보라. 이 문항을 정확히 풀기 위해서는 엔탈피와 엔트로피 그리고 깁스 자유 에너지에 관한 개념을 정리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화학2를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은 문제를 보는 순간 절망에 빠져들지도 모른다. 어떤 학생들은 자유 에너지란 개념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다시 말해, 학생들이 소속 고등학교에서 선택하여 배우지 않는 과학 과목의 개념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목표대학 선정이다. 보통 학생들이 2~5개 대학에 수시 지원을 한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3학년이 되어서도 명확한 목표 없이 지내다가 수시 시즌이 되면 성급하게 여러 대학에 원서를 쓴다. 이런 경우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비효율적이다. 목표 대학을 미리 결정하면 그 학교 논술 유형에 맞춰 과학 개념들을 정리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고려해야 할 점은 최근 논술문제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각 대학마다 통합 정도나 선호하는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제시문이나 논제 유형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보통 한 해에 모의논술과 수시1, 2를 합쳐서 3세트의 문항이 공지된다. 따라서 최근 3년 간 공개된 문제만 분석해도 학습 분량이 만만치 않다. 세 번째로는, 교과서의 과학 개념들을 총정리해야 한다. 목표 대학의 최근 논술 출제경향을 파악한 뒤 부족한 선택과목의 개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일부에서는 참고서를 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참고서보다도 교과서 정독이 가장 효과적이다. 왜냐 하면 교과서 구성과 내용은 과학 개념을 정리하는 데 유익하기 때문이다. 심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참고서를 이용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일단 교과서 개념을 정리하는 게 급선무다. 마지막으로, 학습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고1에는 수학이나 선택 과목을 기본적으로 학습하지 않기 때문에 기출문제 분석조차 어렵다. 고3 땐 내신(1학기 말까지)과 수능에 전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학 개념 정리는 물론 자연계 논술을 공부할 시간을 할애하기조차 벅차다. 따라서 고2 때 논술을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 이 때를 놓친 학생들은 고2 겨울방학과 고3 여름방학에라도 과학 과목 개념들을 정리해야 한다. ‘고3인데 선택과목 때문에 수시논술이 걱정’이라며 도움말을 요청하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건 미리 준비하지 않은 네 탓’이라고 지적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한 번의 기회는 있다’며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을 것이다. [글=김성철 선생(신우성학 강사)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신우성대입컨설팅, 수시원서작성 및 입학사정관 상담 시작 수능·논술 전문 대치동 신우성학원(www.shinwoosung.com)이 ‘신우성대입컨설팅’을 창립, 체계 있는 대입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수능·논술 전문 신우성학원 측은 “대입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수시지원 전략을 세워 주기 위해 컨설팅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신우성대입컨설팅’엔 입시전문가인 신진상 전 조선일보 기자가 초대 소장을 맡고, 지양희(인문계 입학사정관 팀장), 김용태(이과 입학사정관 전형 상담), 정연(자기소개서 팀장) 선생이 창립 멤버로 활약한다. 서울 강남구 선릉에 사무실을 마련한 ‘신우성대입컨설팅’은 10일부터 2012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컨설팅과 인문·자연계 입학사정관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법 코칭을 실시한다. 신진상 소장은 “수능과 논술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 성적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엄선하고, 원서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체계 있게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대형 컨설팅 업체와는 달리 담당 선생들이 1대1로 꼼꼼하게 대입 상담과 멘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02-3452-2210 /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국악전문학원 국악의 향기 수강생 모집 모든 연령대에서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국악의 향기(서초본원,방배원,금천원, 산본원,평촌원)에서는 전공과정(예비반,입시반),국악영재반,국악체험과정, 판소리 및 민요반,악기레슨,직장인취미반,국악입문과정,성인동호회과정,앙상블과정 등의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판소리 및 민요반은 어릴 때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서 늘 의기소침하게 보이는?자녀들에게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배려가 들어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악체험과정은?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해 보면서?한국의 전통음악을 맛보거나?국악기를 선택해서 미리 조금씩 배워보는?수업이다.?그리고 국악영재반은 국악인으로 제대로 끼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정말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도전해 볼만한 과정이며 악기레슨과정은?개인레슨이나 그룹레슨을 통해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이다. 문의 1661-6360, www.ilovegugak.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동행여행사, 세부여행 50만원 할인 초특가 이벤트 하나투어 강남 최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된 동행여행사에서 그동안 고객이 주신 사랑에 감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 여름 최고의 빅 이벤트를 기획하였다. 세부 최고의 초특급 리조트인 힐튼 호텔에서의 3박4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98만원이란 놀라운 가격으로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환상적인 바다가 보이는 스파 스위트룸으로 숙소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하며 아일랜드 호핑투어, 황제 진주마사지, 스노쿨링, 카약 등의 이국적인 다양한 활동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맛있는 여행을 위하여 샤브샤브, 시푸드, BBQ, 무제한 삼겹살 등 특식 6가지를 마음껏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유병용 지사장은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이번 이벤트를 준비 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 (02)6351-146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벼리논술, 유형별 논술문제 특강진행 고3 논술전문 ‘벼리논술’이 ‘유형별 논술문제, 어떻게 쓸것인가?라는 주제로 학부모 간담회를 갖는다. 논술시험은 지망하는 대학에 따라서 주제는 상이할 수 있다. 하지만 시험문제 유형은 요약/정리, 비교/대조, 설명/비판, 주장/견해와 자료해석 등으로 정형화되어져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수험생들은 이러한 유형별 문제를 정리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테크닉을 몸에 익혔을 때만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다. 강사는 박우현 벼리논술 원장 (서울대 사회학과 대학원, 전 동아일보 기자)이며, 일시는 2011년 7월 6일 (수)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벼리논술(대치동 미래탐구 뒤편)에서 진행한다. 문의 02) 569-6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매일 온라인으로 미국 유학 떠난다! 영어 유치부 과정부터 시작해 해외 캠프나 어학연수 등 요즘 부모들이 자녀의 영어교육에 쏟아 붓는 시간과 비용은 결코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부모들은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 영어전문학원을 찾게 되고 결국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미국 현직 교사들의 동영상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입됐다는 소식이 바로 그것.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유학 수업을 경험할 수 있는 턴웨이(TURNWAY) U.S School E-Daily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 습득할 기회E-Daily는 턴웨이 미국 본사(TURNWAY U.S)가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미국 유명 공립, 사립학교 현직 교사들의 수업을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현직 교사들이 강의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굳이 유학을 떠나지 않더라도 집에서 유학 수업을 듣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미리 현지 수업 방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미국 학교에서 현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의 수업은 그 전문성 면에서 신뢰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표준 발음과 회화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사들이 각 학년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공부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끔 해준다.영어 공부를 할 때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은 아이들에게 거부감만 주기 십상이다. E-Daily 프로그램은 아이들 스스로 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마치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듯이 단계별로 구성돼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대상이며 따로 교재비 없이 월 6만원에 저렴하게 살아있는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따라 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영어실력 키울 수 있어수업은 한 번에 20분~25분 정도 진행되며 필요한 부분을 반복학습 할 경우 40분~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우선 첫 단계에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로 어휘나 주요 표현, 수업에 대한 요약 등 그날 배울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수업이 시작된다. 그 후 E-Daily 학습의 가장 중요한 단계인 현지 교사에 의해 주요 구문을 반복해서 듣고 학생 스스로 연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사의 수업 전체를 음성으로 듣고 수업내용을 파악한 후 듣기(listening)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본격적으로 미국 현지 교사의 수업을 듣게 된다. 미리 교사의 수업에 필요한 준비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학생들이 주요 구문을 직접 녹음해서 교사의 발음과 비교해볼 수 있는 단계도 있어 자연스럽게 듣기(listening)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표준발음과 빠른 언어구사 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 역사, 문화, 과학 등의 수업을 통해 배경지식을 넓히고 사고를 확장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에세이 쓰기나 토플, SAT, ACT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실력향상 효과 커E-Daily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년에 맞춰 1학년~6학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수업을 듣게 되며 매일 하나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4일간의 수업 외에도 복습이 가능해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일주일 내내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이기 때문에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각 단계별 과정이 체계적으로 설계돼있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가 매일 학습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만 해주면 된다. 턴웨이는 미국과 국내 사립초등학교 간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오픈할 예정이다. 교사들이 주 2회 정도 교육적인 주제를 제시하면 양국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의견을 글로 쓰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국내 학생들의 경우 E-Daily를 통해 배운 영어를 활용해봄으로써 자신감도 높이고 미국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2)3461-9187, www.turnway.co.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평소 자녀의 호소에 귀 기울여야 예방 가능 요즘에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자살 소식이 너무 많아 그만큼 안타까운 마음도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요즘 아이들이 너무 쉽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 같아 염려스럽기만 하다. 어차피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나가야 할 아이들인데 매번 닥치는 어려움을 어떻게 스스로 극복할 수 있을지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초중고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평소 자살 예방에 대한 자녀 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 그 사례들을 모아보았다. 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신의진 교수로부터 부모들이 알아야할 부분에 대한 조언도 들어보았다. 남은 가족이 겪게 될 슬픔에 대해 대화 나눠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은 물론 심지어 주변 친구들까지, 이제 아이들도 갈수록 점점 가까이에서 자살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런 만큼 아이들이 받는 충격도 클 수밖에 없다. 주부 박 모(45)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을 때마다 남은 가족이 겪게 될 아픔과 상처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너무 힘들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일이 생기더라도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들에게 평생의 고통을 남겨줘서는 안 된다는 점을 늘 강조한다. 이제는 아이들도 그 부분에 대해 공감을 하는 편이며 그런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 것인지 부터 생각했어야 한다는 말을 한다. 몇 해 전에 친정아버지께서 하룻밤 사이에 갑자기 돌아가시는 슬픔을 겪은 일로 인해 아이들은 가족을 잃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절감했다고 한다. 친정어머니는 물론 형제들 모두 전혀 예상치 못한 슬픔에서 한동안 헤어나지를 못했고 아이들이 그런 모습을 지켜본 것이 생생한 교육이 됐다. 그 후 아이들 스스로 외할아버지께서는 일흔이 넘어서 돌아가셨는데도 그렇게 가족들이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는데, 하물며 아직 어리거나 한창 젊은 자식을 어이없게 잃는다면 그 부모가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를 먼저 한다고 한다. 항상 도움 받을 가족이 있다는 것 기억하게 해2009년도 강남구 사회조사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친구와 상담한다는 응답이 34.4퍼센트로 부모와 상담하는 경우(35.7퍼센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이들마다 부모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거나 또는 말하고 싶지 않은 고민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고민을 친구에게라도 털어놓는 것은 좋지만 만약 그것이 심각한 문제일 경우 또래의 눈높이에서 나오는 조언은 적절한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이런 점을 우려해 중학생 딸을 둔 주부 김 모(43)씨는 평소 조카들에 대한 정이 남다른 친정 자매들끼리 서로 말을 맞춘 후 교육을 시키고 있다. 만약 부모에게 바로 터놓고 얘기하기 힘든 문제가 생기면 언제라도 엄마와 똑같은 마음으로 보듬어줄 이모들을 찾으라고 교육하는 것이다. 친구에게 도움을 청할 경우 위로를 받을 수 있겠지만, 이모들은 진심으로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을 강구해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이렇게 아이들에게 부모 외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까운 가족들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게 함으로써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언제라도 기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모가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주지 않고 기다려줘요즘에는 아이들에게 “너는 공부만 해라. 나머지는 엄마가 다 해줄게”라는 식으로 자녀의 학업적인 면에만 비중을 두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아이들 스스로 어떤 문제에 부딪쳐서 해결해볼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공부 역시 아무 의지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된다. 그런 아이들이 막상 고교 진학 후 새로운 환경에 놓이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면 적응이 힘들고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다. 학부모들은 최근 강남지역 고교생들의 잇단 자살 소식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요즘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을 좋아하는 중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 정 모(46)씨는 아들이 스스로 공부에 욕심을 낼 때까지 꾹 참고 기다려준 경우다. 워낙 선호 과목과 비선호 과목이 뚜렷해 성적이 들쭉날쭉했지만 끓어오르는 속을 진정시키며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다. 그러자 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 자율고 진학을 목표로 삼아 내신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려야 할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닌가.게다가 학교별 축구 대항전에까지 참가할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익히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효과도 봤다. 얼마 전 방송에서 또 다른 자살 소식을 접한 아들이 “그 정도도 못 이겨내면 안 되지”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내심 안도했다고 한다.미니 인터뷰 -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신의진 교수1. 아이들이 힘든 문제에 부딪쳤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하려면 부모들이 평소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어려운 상황에서 절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힘을 ‘좌절인내력’이라고 하는데 이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정서조절력과 자신 및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부모 자신이 정서를 조절하는 모습과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자녀에게 심하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등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너는 왜 항상 그 모양이니?”, “다른 아이들은 더 잘한다던데” 등 자녀의 단점을 부각시켜 자아상을 손상시키는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떤 아이가 스스로 극복하게 되고 어떤 아이가 쉽게 포기하게 되며 그 힘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나- 위기를 극복하는 힘의 차이는 아주 어린 시기 즉, 영유아기 시절부터 시작된다. 최근에 부각되는 청소년과 성인의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조절하는 두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영유아기 시절의 양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시기에 정서적 결핍이나 학대, 과도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면 성인이 되었을 때 쉽게 좌절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3. 부모들은 흔히 내 자식이지만 도대체 그 속을 알 수 없다고 하소연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고분고분 말을 잘 듣고 공부만 잘 하면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착각일 수 있다. 오히려 부모의 말에 너무 순종하는 아이가 다양한 정신적인 문제를 갖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의 속을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부모들은 아이를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녀의 심리를 파악하는 눈이 너무 무디거나 자녀의 외적인 성과에만 관심이 치우친 것은 아닌지 부터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4. 사춘기 때부터 점점 말이 없어져 대학생이 된 후에는 거의 부모와 대화를 나누지 않는 아이들은 무엇이 문제인가- 원래 사춘기에는 말이 없고 대학생이 되면 부모와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비단 부모와 자녀 사이뿐만 아니라 건강한 대인관계의 핵심 중의 하나는 위로나 이해가 필요할 때 심리적인 도움을 요청하는데 스스럼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춘기 이후에 부모와 대화를 나누지 않는 아이들은 그 이전부터 부모, 자녀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5. 끝으로 자살예방에 대해 부모들이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자살에 대한 오랜 편견 중의 하나가 바로 “진짜 자살할 사람은 주변에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즉, ‘죽고 싶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 2011-07-11
- 렉스아카데미 KWANGSUNG PARK 화백 특강 미술 유학 및 입시 전문 렉스 아카데미(www.rexacademy.com)에서는 이번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광성 화백의 8주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발상의 전개(progress)와 컨셉의 발전을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올바른 접근 방법과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수업의 기본 발상에 대한특강이다.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광성 화백의 직접적인 컨셉 개발기획이니, 꼭 참석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되길 바란다. 특강 시간은 매주 토요일 13:00~15:00이며, 7월 9일~8월 27일까지 총 8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렉스아카데미(압구정역 4번 출구)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3444-39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대치동 황붕주 영어 설명회 및 진단테스트 안내 읽기만 해도 암기되는 TMS학습법으로 유명한 대치동 황붕주 TMS English(대치동1014-3 삼성아파트 상가 209호)에서는 1:1 수준별 vocabulary 강좌를 개설한다. 필요한 목적에 따라 교과서 기초어휘에서 수능, IBT, TEPS, SAT등 시험에 필요한 어휘를 단기간에 암기시켜 Reading과 Listening 뿐만 아니라 Writing과 Speaking에서도 도움이 어휘암기 프로그램이다. 능률voca, This is voca, Word Smart, Barron''s SAT 3500, Wordly Wise 3000, Hackers Voca등 국내외 유명 어휘집 수백권을 주교재로 사용한다. 이에 대한 설명회를 7월 12일(화), 14일(목) 오전 10시 30분 실시한다. 진단테스트 예약도 함께 받는다. 문의 02-552-3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 설명회 수능·논술 전문 신우성학원(www.shinwoosung.com)은 7월 12일(화)과 15일(금) 오전 10시 30분, 대치동 신우성학원 5층 대강의실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진상, 김용태, 지양희, 정연 선생 등 입학사정관 전문가들이 원서작성 및 서류 준비 방법부터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체계 있게 알려준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대입 전형을 찾는 방법도 안내한다. 또 배성일 선생이 진행하는 전공적성검사 설명회도 함께 연다. 문의 02-3452-22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