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사를 뒤흔든 거대한 사건과 인물들 만나기 지난 5월 1일부터 국립중악박물관에서는 한국-터키 수교 55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터키의 문화유산을 국내에 소개하는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 전’이 열리고 있다. 방학을 맞은 아이에게 작은 이벤트를 선물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찾아간 그곳에서 화려하고 거대한 세계사와 ?마주하게 되었다. 동서양의 교차로이자 인류문명의 박물관으로 불리는 나라 터키. 차분하게 여유를 갖고 전시관을 돌아보면 왜 터키 앞에 그런 수식어가 붙게 되었는지, 다양한 문화를 수용해 현재의 모습을 일궈낸 터키의 포용과 조화의 정신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다.터키의 고대 4대 문명 만나기 기획전시실에는 모두 150여 점의 터키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 터키를 대표하는 아나톨리아문명박물관, 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 톱카프궁박물관, 터키이슬람미술관 등 4곳의 박물관이 협력하여 준비한 대표작들이다. 총 4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기원전 3,000년경의 고대 문명을 시작으로 아나톨리아 초기문명, 그리스·로마 문명, 동로마문명, 오스만 제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전시실 내부로 들어가 보면 아나톨리아 초기문명, 그리스·로마 문명, 동로마 문명의 유물 34점은 한 방에 모여 있는 반면 오스만 제국의 유물 118점은 다시 3개의 테마로 나뉘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3개의 테마 내용은 전쟁, 이슬람, 궁정문화다. 여러 민족의 삶의 터전이자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꽃피었던 터키의 독특한 예술품들을 보다 보면 복잡한 세계사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지고, 전시물 이상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증폭되기도 한다. 그래서 세계사 공부를 목전에 둔 초등 고학년이나 한창 공부중인 중학생, 이미 역사의 깊이를 이해하게 된 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한 스님은 전시관을 천천히 돌며 찬란한 기독교 문화가 꽃피었던 동로마 문명의 유물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계셨다.신비로운 고대 문명부터 찬란했던 19세기 문명까지<전시 1부>에서는 기원전 3,000년 전 터키 아나톨리아 고대 문명에서 나타나는 신화와 전설을 담았다. 황금의 손을 가졌던 미다스 왕의 프리기아 시대에 만들어진 청동 물병, 트로이의 목마로 멸망에 이르고 말았던 트로이 시대의 금 귀걸이, 인류 역사상 최초의 철의 제국 ‘히타이트 제국’의 하투실리 1세의 문서 등을 통하여 터키 고대 문명의 발전사를 볼 수 있다. <전시 2부>는 서양문명의 원류인 그리스 로마 문명과 알렉산더 대왕을 다루고 있다. 알렉산더 대왕은 동서 문명과 전 인류가 하나 되는 꿈을 꾸며 동방을 원정했었고 그가 남긴 제국의 유산은 대로마제국의 초석이 되었다. 당시 터키 전역에서 발전했던 헬레니즘 양식의 그리스 로마 문명 유물과 알렉산더 대왕 등 아름다운 조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 3부>는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콘스탄티노플을 건립하고 초기 기독교 문화가 발전하였던 동로마 제국 차례다. 동로마 제국의 비잔틴 양식의 메달과 성물, 그리고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두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동로마 문명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및 오리엔트 문명을 흡수해 고전과 조화를 이루며 신비성을 띠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전시 4부>에서는 세계를 제패했던 오스만 튀르크의 강력한 힘과 절대 권력자인 술탄의 위상, 그리고 자유로운 통치 이념을 통해 강성했던 오스만 제국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전쟁’ 방에서는 오스만 제국이 세계 권력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었던 강대했던 군사력을 조명하며 술탄의 권능을 상상해볼 수 있고, ‘이슬람: 술탄의 정신’ 방에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을 포괄한 광범위한 영토를 효율적으로 지배할 수 있었던 이슬람의 정신적 유대를 만나볼 수 있다. 끝으로 ‘궁정문화: 술탄의 생활과 하렘’ 방에서는 화려한 장신구와 풍요로운 음식문화를 통해 오스만의 궁정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도슨트와 오디오 가이드를 활용한 깊이 있는 전시 감상 모든 전시관을 다 돌고 나오면 한쪽 벽면에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 ‘블루 모스크’가 그려져 있고, 그 앞에서 터키 의상 체험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도슨트(전시해설)를 듣고 싶은 사람들은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 전시실 입구 안내 푯말 앞에 모이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영어 도슨트를 원한다면 관람시간을 수요일 5시로 택하면 된다. 또 조용히 나만의 오디오 설명을 듣고 싶다면 입구에서 오디오 해설 기기를 대여하면 된다. 신분증을 맡기고 한 대 빌리는데 드는 비용은 3,000원. 이어폰을 나누면 두 사람이 함께 들을 수도 있다. 오디오 가이드에는 총 150여 점의 전시물 중에 37개가 녹음되어 있고, 전시물 옆에 오디오 파일 넘버가 표시되어 있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촉촉한 멜로 영화에 뮤지컬 옷을 입히다 2001년 멜로 영화의 새 장을 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글로벌 스타 이병헌과 姑 이은주가 주연을 맡아 그 해 대종상 영화제를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을 휩쓸었던 이 작품이 이번엔 뮤지컬로 돌아왔다. 11년 만이다.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이 17년 만에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니 우리도 뮤지컬을 보면 11년 만에 영화의 감동까지 되살려볼 수도 있을 터. 이 작품은 촉촉한 음악에 말랑말랑한 첫사랑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1983년 여름.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없다고 믿는 남자, 인우의 우산 속으로 여자 태희가 당돌하게 뛰어든다. 비에 젖은 검은 머리,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당돌한 말투. 인우의 마음은 그 날 이후 온통 태희로 가득 찬다. 태희 때문에 가슴 설레고, 태희의 손길이 닿은 물건은 무엇이든 소중해지는 인우. 때로 다시는 안볼 것처럼 싸우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애타게 갈망한다. 그런데 이 둘 앞에 인우의 군 입대 날짜가 다가온다. 그리고 짧은 이별이 될 줄 알았던 그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진다.그리고 2001년 봄. 인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살고 있다. 그런데 그의 앞에 태희의 흔적을 간직한 한 사람이 나타난다. 그 사람은 그녀처럼 새끼손가락을 펼치는 버릇이 있고,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라이터를 가지고 있다. 흔들리는 인우의 삶. 인우는 태희를 닮은 그녀에게 다시금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이미 영화로 검증받은 절제된 감성과 드라마틱한 스토리, 여기에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만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감성을 담아낸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9월 2일까지 만날 수 있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대학별고사(논술)의 기본사항 - 인문계의 경우 현재의 대입논술 문제는 논제와 제시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시문 독해가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자연계 논술과는 달리 인문계 논술은 제시문 독해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대학의 시험 시간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든 현재, 인문계 논술은 제시문이 쉬워진 대신 논제 가 까다로워졌다. 출제의도를 간파해 그에 맞게 글 구성을 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알만한 이야기 대신, 오해하기 쉬운 논술 공부 방향과 답안 작성 방향에 대해 말해보겠다.첫째, 글의 구성틀에 대해서다. 가르치는 사람마다 스타일이 매우 다양하다. 논제에 맞게 구성틀을 세세하게 제시하는 사람과 큰 틀만 제시하고 세부구성은 알아서 하도록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 대학 측에서는 학원에서 주입식으로 배운 논술을 가려낼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답이 있는 논술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배우는 학생은 혼란스럽다. 고2, 고3 때는 잘 모르고 한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쓰다가, 재수하면서 방식이 확 달라졌을 때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사실 두 방식 모두 틀리지 않는다. 세세하게 틀을 제시하는 것은 논술 처음 단계에서 도움이 많이 된다.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를 정도라면 말이다. 그리고 출제 의도에 나름대로 가장 잘 어울리는 개요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논술에는 정답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틀은 누구나 생각함직한 틀일 것이다. 특히 연세대나 고려대는 수능고득점에다 논술마저 자신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교다. 이 학교 지원생들 사이에서 채점자의 눈에 띄려면 자신만의 독특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우선선발의 경우에도, 비슷한 실력인데 붙고 떨어지고는 미세한 차이에서 결정된다.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스스로 글 구성을 하도록 발전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논술은 들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쓰는 법을 익히는 것이어서 학생들 글은 강의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천차만별의 방식으로 나타난다. 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구성이 아니어서 언뜻 보기에는 이상해 보여도, 몇 가지를 보완하면 창의성과 설득력을 다 갖춘 글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것을 격려하는 것이 가르치는 사람의 몫이다.둘째, 창의성 글쓰기에 대해서다. 남들이 많이 시도 하지 않는 해석이나 주장을 택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학생들이 많이 이야기한다. 필자는 자기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지는 말라는 의미에 무조건적 추종은 반대다. 스스로 독특한 해석이 생각났고 자기에게 매우 자연스런 해석이면 그렇게 접근하는 게 맞다. 하지만 원래 자기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억지로 택해서 부자연스런 근거를 제시할 정도로 창의적일 필요는 절대 없다. 원래 사람은 자기 생각의 방향과 일치하는 주장에 대해 좋은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즉 창의성은 주장의 방향이 아닌 주장에 대한 근거의 적합성에서 나온다. 평범한 주장이어도 근거가 매우 참신할 때 오히려 창의적이다.셋째, 다시쓰기에 대해서다. 다시쓰기는 매우 좋은 훈련방법이지만, 가르치는 사람이 지적한 것만 고치는 방식으로는 늘지 않는다. 다시쓰기는 처음쓰기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와 세심함이 요구된다. 지적한 대로 적당히 쓸 것 같으면 안 쓰는 게 차라리 낫다. 다시 써서 더 나쁜 글이 나오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지적을 잘 참조해서, 또는 지적을 거스르고서라도 심사숙고해서 새로 길어내는 다시쓰기가 많이 쌓였을 때 비로소 실력이 업그레이드된다.넷째, 글쓰기는 낭비를 통해 진전된다. 접근 방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 남들이 쓴 글을 읽고 평가해보기가 중요하다. 다들 시간을 아까워해서 엑기스만 콕 집어주는 선생이 인기 있다. 없는 시간 쪼개서 논술을 하는 것이기에 남의 글을 읽을 시간이나 이러저러한 시도를 할 여유가 없다. 한 번에 1개 이상의 문제세트를 나가야 안심이 된다. 하지만 글은 자기가 쓰는 것이다. 더 많은 문제를 다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문제 한 문제, 제대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시간이 없다면 주어진 시간 안에서라도 파고드는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 제시문 독해는 철학도 사회학도 경제학도 인생관도 아니다. 글을 잘 쓰게 하기 위한 분석틀을 제공해주는 것뿐이다. 물론 다양한 독해의 즐거움은 덤이다. 출제 의도에 맞는 독해,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쓰기, 자기만의 플러스 알파를 보여주기가 한 세트이다. 기출 문제를 적당히 소비하지 말고 완전히 뜯어서 내 것으로 만들자. 그리고 되도록 여러 학교의 다른 문제들도 폭넓게 다뤄보자. 어차피 몇 년 내 그 학교 기출 문제 주제는 그 학교에서 나오지 않는다.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1초도 길다 글을 읽는 이들의 속도는 천차만별이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스피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은 과연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일까? 대답은 단언하건데 ‘NO’다.누구든 막상 긴 글을 보면 우왕좌왕하기 마련이다. 특히 주제가 어렵거나 전문적인 내용은 더욱 그럴 것이다. 아는 글자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읽느라 더욱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스피드가 떨어져서 그렇다.글을 볼 때에는 빨리 읽는 동시에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글자, 한 단어의 어휘보다 전체의 흐름을 잡는 것이 포인트인 셈이다. 이러한 포인트는 시야를 확보해야만 가능하다. 시야 확보는 과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두 눈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된다. 물론,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전문적인 훈련과 함께 자세교정도 받아야한다. 이러한 훈련은 단 한번으로 습득할 수 없으며 매우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누군가에게 1초의 시간은 매우 짧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1초의 시간은 매우 길다. 다만, 그 1초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가령 1초에 6~7자를 읽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고 치자. 스피드 훈련을 하게 된다면 1초에 25자 정도 읽는 것이 거뜬하다. 수학적으로 봐도 4배의 차이다. 실제로 내가 맡은 학생 중 스피드 훈련을 통해 기존 자신의 스피드보다 3배가량 끌어올린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스피드 훈련을 주 3회 꾸준히 하였다. 4배정도 오르지 않은 상태이더라도 시험을 볼 때 확연한 차이를 느낀다고 하였다. 지문을 읽고 문제 풀기에 급급했던 시험 시간이 오히려 남아 검토는 물론 정말 풀리지 않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고 한다. 이 친구는 앞으로 스피드를 더욱 올리기에 주력할 것이며 그 효과를 더욱 맛볼 것이다.이렇듯 스피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자고 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는 속에 있다. 우리 학생들 역시 스피드를 차근차근 끌어내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시험의 지문은 물론이거니와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되어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 이라 생각한다.김인경 관리교사브레인온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바른 학습 습관 개선으로 수학 성적 끌어올리기 여름방학 동안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과목은 아무래도 수학이다.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터득할 수만 있다면 짧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과목도 수학이다. 초등학교 시절 성적이 잘 나온다고 방심하고 있던 학생들 중엔 중학교 첫 학기의 수학 점수를 확인하고 공황상태에 빠진 경우도 많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수학 클리닉으로 유명한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을 만나 수학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학, 눈으로 풀지 마라 아이들은 대부분 눈으로만 문제를 읽고 자신이 아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답이 나오면 실수를 했다고 말한다. 실수가 아니다. 문제를 읽으면서 제대로 발견했어야 할 조건이나 공식을 소홀히 한 것이다. 황종태 원장은 홍익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선생님과의 수업 전 교재의 제목과 세부내용을 일일이 공책에 옮겨 적으며 그 내용을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이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별표 표시를 해두어 질문을 준비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용어나 문장에 밑줄을 긋도록 한다. “선생님이 개념과 공식을 먼저 일일이 설명해주고 아이들에게 문제를 풀게 하니 아이들은 숙지하지 못한 개념이나 공식도 자신들이 다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선생님과 수업 전 스스로 공부를 시작해보면 자신이 어떤 점을 모르고 있는지, 궁금한 것이 어느 부분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수학은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것보다 본인 스스로 풀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황종태 원장의 말이다.문제 안에 풀이가 있다대부분의 경우 문제 속에 풀이의 키가 있다. 그래서 반드시 문제를 써봐야 한다. 종이가 뚫어져라 문제를 들여다보다가 모르겠다고 포기한 아이들도 다시 펜을 잡고 문제를 옮겨 적다보면 대부분 실마리를 찾아낸다. 문제를 옮겨 적는 것이 힘들다면 줄긋기라도 해야 한다. 아무리 긴 문장의 문제도 한, 두 단어나 조건에 의해 풀이가 시작된다. 등차수열 단원에서는 문제 중에 ‘등차수열’, 혹은 ‘등차수열을 나타내는 식’이 등장하고 ‘절대부등식’ 단원에서는 ‘절대부등식’이라는 단어나 ‘항상 성립한다’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풀이의 힌트다. 조건에 맞는 표나 그림도 반드시 그려본다. 문제를 쓴 후 풀이 과정을 알 것 같다고 중간에 쓰기를 그만두면 안 된다. 수식뿐만 아니라 말로 된 설명까지 적고, 계산 부분은 구체적으로 계산 내용까지 적는다. 모범적인 풀이의 모든 과정을 한 번이라도 써 본 학생은 서술형에서 과정을 정확히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오답이 많거나 응용이 안 되는 학생들은 반드시 쓰는 훈련을 거듭해야만 한다.틀렸다고 인정해야 오답이 정답으로 발전 “대부분의 아이들은 틀린 문제를 또 틀립니다. 문제를 기억하지 못하고, 틀린 것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틀리면 정답을 확인하려하기 보다 어떻게 틀렸는지에 집중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와 풀이과정을 반드시 써봐야 합니다.” 황종태 원장의 설명이다. 오답을 인정하고 문제와 알고 있는 개념을 제대로 연결시켰을 때 맞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풀이과정을 끝까지 써보는 것은 이럴 때 더욱 중요하다. 뇌 속에 아는 문제라는 기억을 지워야 성실하게 풀이에 임할 수 있고, 그 정답의 과정이 기억될 수 있다. 이 과정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시험을 거듭할수록 아이의 점수는 조금씩 낮아진다. 경계를 늦추는 사이 야금야금 내려가던 점수는 어느 틈에가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좋은 줄 알면서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황종태 원장은 확실한 상벌제도를 도입했다. 2주 이상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고 숙제를 성실히 이행한 학생들의 경우엔 마일리지를 지급해 현금이나 도서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성실하지 않은 수업태도나 무단결석 2회 이상 등에는 옐로카드를 도입해 강제 퇴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등록 시 수업 동의서에 서명을 받는 것은 학생들에게 경각심과 자극, 동기부여를 해주고 학원 내 학습 분위기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잃어버린 99%의 잠재력을 찾아서!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실패한 수험생들의 주요 실패요인을 들어보면 대부분 예상이 빗나간 언어영역 성적을 꼽는다.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지만 수능에서는 2~3개를 틀려 소위 SKY 대학 진학에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수능을 몇 달 앞두고 수리와 외국어영역 학습에 치중하다보면 자칫 언어영역은 소홀히 하기 쉽고, 그 결과 수능에서 언어는 점수를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과목이 되고 만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수리와 외국어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언어 성적이 좋지 않아 입시에 실패한다면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어떻게 하면 언어 성적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까. 양재동에 있는 수능 언어영역 전문 학원 ‘한국학습학원’을 찾아가 봤다.언어영역 지도는 물론 타 영역 공부 방법까지 코치 ‘한국학습학원’의 박진영 원장은 2007년부터 6년째 양재동에서 언어영역을 가르치고 있는 언어 전문 강사이다. 또한 대학생 때부터 압구정동에서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 등 주요과목을 과외 지도한 경력과 노하우로 언어영역뿐만 아니라 타 영역의 공부 방법까지 코치해주고 있다. 학생이 학원에 등록하면 우선 진단을 실시해 학생의 학습 능력과 환경적인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해 학습계획을 설계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부터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이어 언어영역 지도와 함께 처음 한 달 동안은 원하는 학생에 한해 다른 과목의 공부법도 병행해 가르친다. 공부법으로는 과목별 교과과정 소개, 만점을 받기 위한 요소, 자신에게 맞는 교재 선정방법과 교재 학습법, 유형별 수능 출제 원리, 문제 유형에 따른 풀이법 등을 지도한다.무학년제, 4개월 언어 단기 향상 프로그램‘한국학습학원’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중2부터 고3까지 무학년제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현재 재원생은 고등학생이 70%, 중학생이 30% 정도이며, 고등학생의 70%는 고3 수험생이다. 학생의 수준이 다양한 것도 특징이다.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국어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까지 다양하다. 박 원장은 이에 대해 “중학생이어도 고3의 언어실력을 능가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있어서 무학년제 수업이 가능하며, 당장 언어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도 수업을 통해 의지를 갖고 제대로 학습한다면 충분히 1등급까지 향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학원의 커리큘럼은 4개월 과정으로 비문학 이론, 문학 이론, 문제풀이 순서로 진행된다. 이론교재는 박 원장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자체교재를 사용하며 수능 이론, 지문 구조분석 등으로 문제해결에 접근할 수 있는 근본 원리와 풀이법을 터득케 한다. 박 원장은 “학원의 프로그램은 많은 수험생들이 파이널 정리 과정으로 수강하고 있지만, 현재 중3인 예비고1 학생들이 선행 차원으로 언어를 미리 공부해 두면 고교 진학 후 영어와 수학 학습에 보다 몰입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학원의 수업은 주 4회 10시간 수업이 원칙이지만, 주 2회 2시간씩 4~5개월 과정을 들으며 하루 30분~1시간정도 복습한다면 7~9등급의 학생도 최하 3등급까지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수업을 받은 중·하위권 학생 3명 중 1명은 1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창의성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 동기 부여이와 같이 학생들의 언어 성적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이론과 원리 중심의 수업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지도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해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공부의 당위성을 부여해 주는 것도 큰 역할을 한다. ‘공부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가’로 시작해서 뇌의 구조, 신념의 마술, 행복의 조건, 배우는 자세 등을 설명하고 학습 태도 교정 등으로 학습 동기와 의욕을 고취시킨다. 강남의 많은 학원들이 우수한 학생을 선호하고 그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르치는데 반해, ‘한국학습학원’은 학생을 현재 수준에 따라 선별하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 외국경험으로 언어 부적응이 있는 학생, 예체능 지망 학생들의 효과가 두드러진다.박 원장은 “기초가 부족해서 무너져있던 아이들이 기초 개념과 논리적 사고력이 확보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기본적인 독서력과 체력, 그리고 의지만 있다면 수업을 통해 1등급을 넘어 만점까지 도전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무료 공개강의 안내>* 학원 커리큘럼 및 수업 방식: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무료 수강: 본 수업 2회까지 무료 수강 가능, 학생 대상* 장소: 한국학습학원 본원(양재동 7-43 초석빌딩 3층)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청소년 봉사, 진정성 있어야 한다 # 최근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봉사활동을 입시를 위한 필수 비교과 스펙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봉사활동은 대학 입시에서 꼭 필요한 평가요소가 아니다. 사실 수시전형 이전의 세대에서는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거의 없었다. 봉사활동이 의미가 있는 것은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 환경오염으로 손상되어가는 자연에 관심을 갖게 해주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방학이 되면 학생들은 평소보다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게 되는데, 사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봉사활동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최근에 졸업한 선배들과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을 구해 바람직한 봉사활동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정리해 보았다. # 봉사활동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발성이다. 학생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관심분야와 연관된 곳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는 것이 좋다. 타의에 의해 관심도 없는 분야에서 시간 때우기 식으로 봉사를 하는 것은 결국 무의미한 활동으로 끝나기 쉽다. 학교에서 연간활동으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은 시간 때우기 식 수동적 봉사의 대표적 예라고 생각한다. 1년에 10시간미만으로 학교봉사에만 참여한 경우 봉사 의식이 없는 학생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선배들과 선생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자기주도적인 학생이라면 봉사활동 또한 자신이 해보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찾아 행할 줄 알아야 한다.# 진정성 역시 봉사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 한 학생이 노인요양소에서 150시간이나 봉사활동을 했으면서도 그곳에서의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제대로 언급하지 못한다면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의 봉사활동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봉사를 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일들을 자기소개서에 1,000자 이내로 표현하라고 하면 진정성을 갖고 참여한 학생은 본인이 겪은 일들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봉사활동에 담긴 이야기들이 많아 1,000자 이내로 줄여서 쓰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반면 형식적으로 1~2회 참여하고 시간만 많이 받아온 학생의 경우에는 요양시설의 설립연도, 규모, 위치 등 인터넷을 보면 알 수 있는 정보만으로 나열하는 특징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왕 봉사활동을 할 바에야 질적으로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을 해보는 것이 좋다. 본인의 진로나 관심분야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육체적으로 힘이 들거나, 다소 고생스러운 봉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선배들은 권한다. A 학생은 학교에서 폐휴지 담당, 학생회 활동 등으로 35시간 활동을 했고 B 학생은 서울역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과 설거지 등으로 35시간 활동했다면, 두 학생은 질적인 면에서 다른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학생의 대입 수시전형에서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한다고 볼 수는 없다.# 입시에서 봉사활동의 양 자체는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간혹 한 학년 동안에만 봉사활동을 300시간 넘게 한 학생도 있다. 1년에 300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면 사실상 주말마다 학업에 들인 시간보다 봉사활동에 들인 시간이 많다는 의미가 된다. 이 학생이 만약 300시간 동안 제대로 된 봉사활동을 했다면 성적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학생의 본업인 교과 공부를 소홀히 한 채 봉사에만 전념하는 것이 어떻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는가. 봉사활동은 양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므로 진정성 없이 시간만 많이 채웠다면 평가에서 오히려 감점요인이 될 수도 있다. 서울 중·상위권 대학의 봉사활동 관련 입학사정관 전형을 살펴보면 3년간 봉사시간이 200시간에 못 미치는 학생들도 합격한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봉사활동을 대학입시를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은 대학 입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인성을 중시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에 대해 봉사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간 쌓기 식의 의미 없는 봉사를 펼친다면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봉사는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학생의 내면과 인성이 키워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다. 더불어 그러한 봉사를 통해 참된 인간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자기소개서에 투영되어 나타난다면 입시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입시에서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이 선발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다만 비슷한 성적의 두 학생이 있을 때 어느 한 쪽의 봉사활동 내용이 충실하다면 대학은 그 학생을 선발하려고 할 것이다. 학생이라면 봉사보다는 학업이 우선이다. 봉사활동을 잘 했으니 학업능력이 부족해도 선발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영동고등학교 2학년 홍석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여름철 수분 부족으로 인한 노화된 얼굴 탄력 되찾기 습하고 더운 여름이다. 이 시기에 기름으로 인해 피부가 촉촉하다고 생각해 피부에 수분 공급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뜨거운 자외선에 빼앗기는 피부의 수분 관리가 더욱 절실하다. 이렇게 피부 관리에 소홀한 여름을 보내고 난 뒤 쭈글쭈글한 주름으로 인해 관리의 손길을 원하는 사람은 더욱 늘어난다.그렇게 한 번 잃은 피부의 탄력을 다시 되찾기에는 너무나도 복잡한 과정과 번거로움이 따른다. 또한 시술 결정 과정에서 다시 한 번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스컬트라 시술법은 소실된 콜라겐을 강력하게 재생시켜 주름과 탄력, 볼륨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1석3조의 새로운 개념의 동안 성형 시술이다. 게다가 FDA와 KFDA의 승인을 받아 25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얼굴뿐만이 아닌 쭈글쭈글한 손과 몸 등 볼륨이 필요한 부위는 어디든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즘 주목 받는 시술 법 중 하나이다.스컬트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일단 지방이식처럼 수술로 인해 지방을 추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수술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마취도 연고마취로 이루어져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연스러워지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한 타 시술법과 다르게 회복기간 없이 자연스럽게 외출을 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효과가 극대화되어 오래도록 볼륨감을 유지할 수 있다.본 의원 스컬트라 치료사례는 현재 1,000vial이 넘어가고 있으며 볼륨의 증대뿐 아니라 얼굴 전체의 윤곽을 작고 사랑스럽게 조각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지방흡입의 부작용으로 인한 함몰 부위와 울퉁불퉁한 피부표면, 목, 손등의 주름 등 피부의 전반적인 치료도 가능하다.스컬트라는 첨단의료기기를 이용해 2차적 시술인 물리적 자극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기 때문에 검증된 경험과 사후관리가 철저한 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스컬트라는 신개념 주름개선 시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스털트라를 통한 주름개선의 효과는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점으로 이미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한 번의 시술로 탱탱하고 예쁜 얼굴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이 글을 본 당신이라면 놓치지 말길 바란다. 청담엔비의원 이황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강남 골퍼 사로잡은 ‘꿈의 필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지난 5월 개장한 인천 청라지구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세계 3개 대륙 코스를 그대로 재현한 27홀 명품코스에, 101타석 350야드의 대규모 골프연습장과 골프아카데미까지, 최고급 시설과 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40~50분 거리인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최근 강남 골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명문코스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골퍼들을 위한 최고급 복합문화공간이다.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지만 이곳이 ‘꿈의 필드’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이자 세계적인 코스설계가로 활동 중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 세계 명문코스를 그대로 재현해냈기 때문이다. 오스트랄아시아 코스는 6개국 9개 골프 코스를, 유럽코스는 8개국 9개 골프 코스를, 아메리카 코스는 8개주 9개 골프 코스를 재현했으며, 15개 국가 27개 골프 코스 중 최고의 홀들만을 엄선한 세계 수준의 골프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각 코스별로 개성도 뚜렷하다. ‘오스트랄아시아(A) 코스’는 오세아니아와 아시아권 대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550야드의 롱홀인 1번 홀에서 태국 람차방 국제CC 6번 홀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이후 6개국의 특색 있는 코스로 연결된다. ''유럽(B) 코스’는 야생화 군락이 어우러진 유럽형 코스다. 아일랜드 마운트 줄리엣CC의 16번 홀을 재현한 1번 홀을 시작으로 유럽의 명 코스가 이어지며, 6번 홀은 청라에서 가장 긴 코스로 전장 607야드를 자랑한다. 들판에 펼쳐진 ‘아메리카(C) 코스’는 미국 각 주의 명문 코스를 재현해냈다. 그 중 6번 홀은 최경주가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PGA투어 첫 번째 역전승을 달성한 2007년 메모리얼 토너먼트 뮤어필드 빌리지 GC 7번 홀을 재현해내 더욱 의미가 깊다.101타석 천연 잔디 골프연습장 운영골프연습장도 이곳의 자랑거리. 넓고 낮은 구조에 그물망이 없어 350야드의 비거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첨단 자동시설과 파4의 페어웨이와 맞먹는 스케일로 즐길 수 있어 필드에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골퍼들에겐 최적의 환경이다.골프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골프아카데미도 인기다. 미국 LPGA투어 프로 출신으로 미LPGA CLASS A멤버이며, CPI 숏게임 라이센스 멤버(한인 최초)인 써니 오 원장을 주축으로,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원과 샌디에이고 골프아카데미를 거친 전문 티칭프로 폴김(KPGA준회원)의 체계적인 강습은 물론, 한국과 미국LPGA 투어 우승 및 준우승을 거머쥔 문수영 프로, 2011 정규투어 풀시드 및 2부 투어 10회 대회 우승에 빛나는 김윤성 프로, 국내 프로 선수로 활약 중인 박초희 프로 등 실력파 프로들에게 생생한 골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강습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현재 주부반, 직장인반, 학생반, 주니어 아카데미반(프로골퍼 꿈나무 지도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달튼 외국인학교 방과 후 수업은 국내 최초로 영어 강의로 진행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의 최대 강점은 교통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서울에서 불과 40~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 부담 없이 필드에 나갈 수 있다. 또한, 쿠폰제나 월간 패키지(타석 이용+숏게임장 이용), 조조할인 등 다양한 혜택은 물론, 8월말까지 회원가입 고객에 한해 연습장 및 숏게임장, 골프장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핫 썸머 할인 행사’도 실시 중이다. 이 외에도 타이틀리스트 등 메이저급 골프용품 전문업체와 함께 회원들을 위한 무료 데모행사를 여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골프 마니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MINI INTERVIEW _ 강지영 사장(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Q. 청라 코스만의 강점이라면?A. 국내에도 세계적인 프로가 설계한 코스는 많지만 설계와 감리를 동시에 수행한 곳은 별로 없다. 특히, 잭 니클라우스의 시그너처 코스는 국내 골퍼들에게 PGA 수준의 국제규격 코스 경험을 선사하며 미국 이외에 세 번째, 아시아 최초라는 점에서도 자부심을 느낀다.Q. 타 골프장과의 차별화 정책은?A. 시간대와 일자 등에 따른 가격차별 정책은 물론, 코스 내에 페어웨이 빌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 조망이 가능한 빌리지가 아닌 코스 안에서 골프장을 앞마당처럼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휴식과 휴양을 겸한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오페라 페스티벌일시 : 8월23일~9월1일 목금8시, 토6시 장소 : NH 아트홀 입장료 : VIP석 7만원, R석 5만원♠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일시 : 8월24일~10월7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 :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왕세자실종사건, The Musical일시 : 8월7일~10월28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6시30분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입장료 : R석 6만원, S석 4만원♠ 창작뮤지컬 ‘샘’일시 : 8월16일~9월9일 평일8시 주말4시 장소 : 게릴라극장 입장료 : 비지정석 3만원연극♠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일시 : 8월24일~9월23일 화수2시, 목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입장료 : 화~수 3만원, 목~일 4만원 ♠ 노란 방일시 : 8월7일~8월12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 : 대학로 나온씨어터입장료 : 자유석 2만원♠ 숨은 집일시 : 8월17일~9월2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장소 : 예술공간 서울 입장료 : 비지정석 2만원♠ 십이야일시 : 8월1일~8월26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 장소 : 명동예술극장 입장료 :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클래식/콘서트♠ 강남심포니브런치콘서트 8월일시 : 8월2일 오전11시장소 : 강남구민회관 대강당 입장료 : 일반석 1만원♠ 동아일보 청소년음악회일시 : 8월13일 오후8시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청소년특별음악회 ‘썸머클래식’일시 : 8월20일~8월22일 오후7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일시 : 8월7일 오후8시30분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 : 일반석 1만원전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일시 : 8월11일~10월11일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장료 : 성인 1만2천원, 학생 9천원무용♠ 2012 서울국제발레페스티벌일시 : 8월23일 오후8시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 :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PAN Dance Company일시 : 8월10일~8월12일 금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 : 대학로 성균소극장입장료 : 자유석 2만원2012년 상반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도서 Top 20순위도서명저 자출판사1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2해를 품은 달정은궐파란미디어3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8.0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5웃음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6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문학동네7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최진기스마트북스8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스티그 라르손웅진씽크빅9남자의 물건김정운북이십일 21세기북스10은교박범신문학동네11천사의 부름기욤 뮈소밝은세상121Q84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13노는 만큼 성공한다김정운북이십일 21세기북스14고구려김진명새움출판사15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사계절출판사16스티브 잡스월터 아이작슨민음사17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덴김영사18왓칭김상운정신세계사19화차미야베 미유키시아출판207년의 밤정유정은행나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