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place / 보고 듣고 만지는 이색 디지털 수족관 <아이큐아리움>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어린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만한 체험관을 소개한다. 최첨단 장비들이 동원되는 판교 디지털 수족관 <아이큐아리움>이다. 이곳은 3D영상과 터치스크린, 위치인식시스템 및 스마트 기기 등 첨단 IT 기기로 무장, 어린 관객들이 실제 탐사선을 타고 심해를 탐험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면적 2,645㎡ 규모의 <아이큐아리움>은 진화의 터널, 풍성한 바다, 광활한 바다, 미지의 바다, 오션 바, 4D 시어터 등 11개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깊은 바다 속과 해양기지를 탐험하면서 혹등고래, 백상아리, 듀공 등 80여 종 1,000여 마리의 희귀생물을 만나고 이들의 생태에 대해 배우는 가상 체험을 하게 된다디지털 체험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탐사수첩도 ‘아쿠아킷’이라는 전자 장비로 나눠준다. 아쿠아킷은 해양 동물의 포획도구이기도 하고, 동시에 획득한 물고기를 상·하·좌·우로 회전시키면서 자세히 관찰도 할 수 있으며 생물에 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기존 체험관의 경우, 모바일을 쓰더라도 제한적인 액션과 단순한 입력 방식만 가능했다면 이곳에서는 위치 인식을 활용해 물고기를 가까이 부르거나 관람객이 직접 어항에 방사할 수도 있다. 실제 물고기는 하나도 없지만 실제보다 더 현실감 있는 바다 속 생물들을 구현해 어린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 물고기부터 희귀 물고기를 포함해 일상에선 접하기 힘든 고래와 상어와 같은 거대 물고기들도 눈앞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2번지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몰 1동 B1 이용시간 : 10:00 - 17:00관람소요시간: 60분~ 70분 티켓 요금: 대인(중학생 이상) 16,000원 / 소인(초등학생 이하) 12,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관 문의 : 031)628-4880 www.iquarium.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초등학생이 받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 주위 엄마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낳은 아이지만 그 속을 잘 모르겠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아이가 어려서 속마음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답답했던 경험도 있을 것이다. 또 요즘 아이들은 신체 및 정서적 발달이 빠르다보니 초등 1학년 아이들도 벌써 친구나 성적 등으로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데 부모가 이를 다 잘 알고 이끌어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고, 아이의 성격이나 행동 특성을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검사와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아이를 좀 더 잘 알게 된다면 아이의 고민이나 생활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역삼청소년수련관’의 신현주 상담사로부터 심리, 인지, 인성검사 등 아이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들을 들어보았다. 1. 종합심리검사는 어떤 검사인가요? 종합심리검사는 대개 HTP/KFD, SCT, BGT, MBTI(MMTIC), MMPI-2(A), 로샤, TAT(CAT), K-WISC 3, K-CBCL 등으로 이루어진 종합검사로, 기관에 따라 그 구성은 조금씩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이 중, 기본적으로 본인 검사로 진행되는 것으로 HTP/KFD, SCT, BGT, MBTI(MMTIC), K-WISC3 가 있고, 부모님 검사로 MMPI-2, HTP/KFD, SCT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이 가운데 MMPI와 MBTI를 제외한 나머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각 검사에 대해 살펴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IQ를 측정하는 지능검사(K-WISC3)와 인지능력 및 뇌손상 유무를 살펴보는 BGT, 심리 및 정서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림검사(HTP/KFD, SCT), 잉크반점에 반응하는 로샤검사,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드는 주제통각검사(성인용 TAT, 아동용 CAT)가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동이 할 수는 없지만 성격검사로 MBTI(아동용 MMTIC)와 인성 및 성격검사에 해당하는 MMPI가 있습니다. 이 외에 아동 자신이 하지 않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동의 사회적응 및 정서?행동 문제를 보고하는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K-CBCL) 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저희 역삼청소년수련관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종합심리검사가 오래(평균 2~3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크게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동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고, 꼭 검사를 해보아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HTP/KFD 같은 검사를 해보시는 걸 권유하고 있습니다. 2.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받아볼 수 있는 검사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1)심리 및 성격 검사: HTP/KFD검사와 SCT검사 HTP/KFD는 대표적인 그림검사로 TV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통해 알려진 검사입니다. 집, 사람, 나무, 동적 가족화를 통해 그 사람의 행동특성, 대인관계, 정서 상태, 가족관계 등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SCT는 문장완성검사로 문장의 빈 곳을 채워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하는 검사인데, 이를 통해 그림검사처럼 그 사람의 행동특성, 대인관계, 정서 상태, 가족관계 등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2)인지능력 검사: K-WISC 3검사와 BGT K-WISC 3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IQ, 즉 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BGT의 경우는 특정 도형을 보여주고 따라 그리는 검사로 뇌 손상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로 활용됩니다. (3) 인성 검사: NEO인성검사 Neo 인성검사는 MBTI, MMPI 와 같은 성격검사의 한 종류입니다. 3. 이런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점, 도움이 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검사를 통해 아동의 현재 심리?정서 상태와 대인관계, 행동특성 등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로 아동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떠한지 등을 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과 이해가 필요한 부분 등을 구분해 부모님의 아이 양육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4. 검사와 상담으로 변화가 있었던 케이스가 있었나요? 대부분 변화가 있는데, 변화의 상당 부분은 부모의 변화가 큰 역할을 합니다. 아동, 청소년 심리검사 및 심리 상담이 시작되면 부모 상담도 병행하게 되는데, 이 부모 상담이 아동, 청소년 상담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들은 부모의 양육 방식대로 보고 성장하니까요. 이러한 부모 상담이 대체로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 아이들도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사례 하나를 들어보면, 아이의 성격과 적성을 모르고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을 보내기 위해 공부만 시켜서 많이 우울하고 무기력 상태에 빠졌으며 자살도 생각하는 상황에서 방문하였습니다. 성격 검사, 진로 검사, 그림 검사 등으로 아이의 성격을 알게 되면서 그동안의 양육 방식을 바꾸고 대화로 아이를 지지하였더니 성적도 향상됐고 성취감도 맛보게 된 학생이 기억에 남습니다. 5. 검사와 상담을 마친 부모님들은 주로 어떤 소감을 말씀하시나요? 부모님들은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검사와 상담을 해보니 많이 모르고 있었다, 사랑을 많이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역시 아이가 원하는 방식의 사랑이 아니라 부모가 편한 사랑만 주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십니다. 또 좀 더 아이 편에서 보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시고, 공부?진로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단 아이에 대한 지지, 인정하는 마음이 먼저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도 하십니다. 도움말 역삼청소년수련관 신현주 상담사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스타캐슬 스피치 프로그램, “실질적인 말하기 훈련으로 아이의 자신감 키워줘요” 과묵하고 점잖은 것이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더욱이 아이들의 경우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아이라면 학교생활이나 친구들과 원활한 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감 있고 적극적으로, 아울러 자신의 생각을 똑 부러지게 표현할 수 있는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은 많은 엄마들의 바람이다. 국내 최초 어린이 방송아카데미인 스타캐슬에서는 실제적인 말하기 훈련을 함으로써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스피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다 적극적인 내 아이,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를 원하는 엄마들은 주목하시라. 국내 최초 어린이 종합 예능 아카데미, 스타캐슬스타캐슬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키즈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즈 플래닛의 부설 아카데미이다. 2004년 설립되어 방송, 연기, 댄스, 성우, 아나운서, 모델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트레이닝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울러 국내 공신력 있는 각종 키즈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광주와 부산 등에 지점 아카데미를 운영, 키즈 패션 스타일 잡지인 ‘THE KIDS’를 발행해 예능 교육에 관심을 가진 부모들로부터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연기와 춤, 노래를 배우고, 모델 연습을 하는 것이 단지 연기자를 지망하는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들의 성격 변화를 위해 찾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그만큼 연기나 춤, 예능 교육과 훈련으로 아이들의 사회성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성을 키워주고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캐슬은 단순하게 방송을 지망하는 아이들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가 아닌 아이들의 문화 예능적 소양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며 아울러 사회성과 창의력, 자신감 있는 아이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교육적 관점을 지향하고 있다. 스피치, 미래의 가장 파워풀한 힘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조리 있고 자심감 있게 발표하는 것은 성공의 필수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스피치 능력이 단순한 성공을 넘어서 리더십을 좌우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학교에서도 스피치 능력은 수행 평가나 반장 선거, 학생회장 선거 등에서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만큼 스피치 능력은 영어, 국어, 수학 등 교과목 성적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예전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보다 창의적이라고 하지만 지나친 과보호나 주입식 교육으로 오히려 소극적이 되었다고 말하는 교육 전문가들도 많다. 실제로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적극성이 부족한 아이들, 또 단답식 답변에 익숙한 아이들, 또 논리적인 구성 능력과 논리적 사고의 전개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많다. 이런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부족한 부분을 고쳐주고 훈련시켜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학원에서 무조건 암기하는 식이 아닌 아이가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 실질적인 말하기 훈련, 스타캐슬의 스피치 프로그램스타캐슬의 스피치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실제적인 말하기 훈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일반 스피치 학원이나 국어 학원의 논술이나 발표 프로그램의 주입식이 아닌 실제적 상황에서 말하기 훈련과 함께 1:1로 전문가의 진단과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또 자신의 생각을 보다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교육한다. 한 반에 8명 정원으로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8명의 소수로 운영되기 때문에 1:1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스피치 능력의 기본이 되는 쓰기와 말하기, 주제를 정해 논리적 사고력 키우기, 동화 구연 실습과 찬반토론을 통한 표현력 증진의 실제, 창작 동화 발표를 통한 창의력 증진, 순발력 증진을 위한 쇼 호스트 체험, 자신감 증진을 위한 선거 스피치 등을 내용으로 한다.총 8회, 1회당 2시간 수업, 2개월 코스로 진행되고 8회차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님이 직접 참관해 아이들의 테스트를 보게 된다. 문의 02-6282-2564 www.starcastle.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프린스턴수학 TOPIA어학원 C&A논술, 초중등 교육법 강연 교육을 논하면서 ‘대치동’은 늘 등장한다. 자녀 교육을 위해서 ‘이사하는 것이 정답인가?’ ‘이사를 간다면 언제쯤 대치동으로 이사를 갈 것인가?’ 에 대하여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면 대치동으로 이사만 오면 자녀성적이 오르고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을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내 자녀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고 성적이 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녀를 관리해야 한다. 과연 어떤 학원이 올바른 선택인가? 선택한 학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자녀 실력으로 배양하고 성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학습법이 정답일까? 대치동 초중등 수학, 영어, 논술의 대표 학원 세 곳이 모여 ‘대치동 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27일(화) 오전 11시에 대치동 덕산빌딩(미즈메디병원 옆) 6층 대강의실에서 대치동 학생들의 성공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실제 예를 들면서 소개한다. 각 영역별로, 먼저 수학은 프린스턴수학학원 손희정 원장이 기본적인 수학학습법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에 따라 변화되는 수학 입시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2013년 이후 교육과정 개편내용과 그에 따른 학습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특히 대입의 가장 중요한 관문인 수학에서 초중등 수학의 중요성과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한 각 단계별 학습법을 소개한다. 영어는 TOPIA 어학원 조안나 원장이 강의에 나선다. 입시 및 교과과정, 내신의 변화를 고루 다루며 초중등 영어학습법 및 중등내신대비요령에 대해 알려준다. 또 TOPIA 어학원의 관리가 강화된 초중고 ''DAC(Debate Across the Curriculum) 프로그램'' 및 On-line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해외 유학을 하지 않고 국내에서 이를 대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변화된 영어교육환경은 단순한 스킬 중심의 영어실력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The Ability to Communicate Effectively"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 이것이 미국의 대다수 대학 총장들이 신입생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꼽는 것이다. 통합활용영어시대에 적용가능한 영어학습의 방향제시를 한다. 그 중심에는 Debate(영어토론)이 있고, 여기에 영어책읽기와 포트폴리오, 효과적인 내신대비가 학년별로 다양하게 병행되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세 번째 강의는 C&A논술 이재종 대표이사가 준비했다. ‘논리력와 창의력이 필수인 시대 - 체계적인 독서, 토론, 논술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올해 대입 논술을 분석하고 따라서 중학생의 입장에서 앞으로 실시될 고등학교의 고교내신 절대평가에 따른 영향에 대비한 학습법을 제시한다. 또한 초등학교 시기의 다양한 독서와 이를 바탕으로 한 토론, 그리고 이를 확인하는 글쓰기가 어우러져 자신이 가진 주관적 사고에 객관적 타당성을 부여하는 논리적 사고함양 과정을 소개한다. 문의:프린스턴수학(02)2051-5008 TOPIA 어학원 (02)2052-0505 C&A논술 (02)562-12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정쌤영어, 맞춤식 수업으로 대비하는 기말고사, 그리고 겨울방학 내신과 수능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적인 영어학원은 수강생도 많고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한다. 더군다나 강의가 대규모인 경우 학생에 따라서는 열심히 다녀도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기 위해 대치동 남서울상가내에 위치한 ‘정쌤영어’의 정구영 원장을 찾아 조언을 들어 봤다. 정 원장은 강남 YBM시사, 강남 민병철, 김영 편입, 노량진 공무원학원, 대학 겸임교수 등 15년의 다양한 강의경험이 있다. 게다가 수능과 TEPS에 관련된 10여권이 넘는 영어서적을 저술한 경험으로 모든 수업을 소규모, 맞춤식으로 지도한다고 입소문이 나있다. NEAT 대비해 말하기와 글쓰기 되는 문법공부 필요정 원장은 “최근 영어공부의 추세는 NEAT를 대비하여 말하고 쓰는 영어가 대세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제는 주입식 문법과 단순 암기식 단어공부에서 벗어나 말하기와 글쓰기가 되는 문법공부를 해야만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따라서 영문법을 가르칠 때도 학습목표를 진도 위주로 설정해서는 안 되고 학생들이 잘 이해하고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법 강의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정 원장의 방식이야말로 이해 중심으로 영문법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친다는데 있다. 특히 과외라도 받는 것처럼 학생을 세심하게 지도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도 쉽게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다. 수업을 들으면 영어로 바로 말을 만들고 글을 쓸 수 있는 NEAT에 최적화된 강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많은 양의 공부보다는 철저히 이해를 위주로 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바로 이런 식의 문법공부를 통해서 영어의 원리를 깨달았을 때 비로소 영어를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고 정 원장은 조언했다. 기초 다져주고 이해 도와주는 내신대비수업과 수능공부정 원장은 다가오는 2학기 기말고사 대비와 관련해 “영어내신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교과서를 내용별로 짧게 구분지어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지도해야 한다. 내신대비를 위해서는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한 후 반복학습과 숙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한다. 내신점수 향상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어법 역시 제일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고난이도 문제로 넘어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시험대비기간이 아니라도 평소에도 영어단어와 문법공부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곳의 특징은 진도 위주의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를 배워도 확실히 알고 응용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타 학원과는 달리 1:1 또는 1:2 방식으로 하는 과외식 맞춤수업이라서 실제로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지도한 결과 지난 중간고사에서 영어점수가 52점이었던 중학교 1학년생은 88점으로 올랐다. 또한, 영어내신에 자신감을 잃고 찾아온 고등학교 1학년생의 경우는 82점에서 99점으로 올랐다. 한편, 수능영어를 대비하는 수업은 실수하기 쉬운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지도를 해주고 있다. 단문형과 부분별 문제연습을 하는 기초단계부터 시작해 다양한 지문을 활용하는 2단계, 최고난이도의 문제를 포인트별로 나눠 정리해보는 3단계 과정으로 모두 학습단계에 맞도록 맞춤식으로 해주고 있다.내신과 수능을 모두 아우르는 어휘공부도 철저히 이해위주로 수업한다. 일반적으로 어휘와 단어를 공부할 때 이를 알기 쉽게 가르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중에서도 정 원장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어원과 연상 작용 두 가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해서 의미를 깨우치게 하는 영어단어학습법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apogee''란 단어의 경우 ‘gee’는 ‘땅, 지구’를 말하며 지구에서 멀리(apo) 떨어져 있다는 의미로 인공위성이 지구상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경우의 최고지점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설명하는 방식이다. 공부할 의욕은 있으나 방법 모를 때 집중적인 관리 필요겨울방학에는 학기 중에 시간이 없어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보충수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학생이 공부할 의욕은 있는데 방법을 모를 경우 방학 때는 반드시 집중적으로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히, 정 원장은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해서 기반을 다지고 싶은 학생들의 경우 한번쯤은 맞춤식 강의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정쌤영어에서는 이번 겨울방학특강으로 ‘납득이 되는 (말이 되고 글이 되는) 영문법특강’과 ‘어원과 이미지로 풀어가는 영단어 특강, 고급 어휘반’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휘와 독해를 동시에 하는 원서어휘 독해반’, 텝스 점수가 500~ 600점대인 학생들을 위한 ‘텝스 700점 도약반’도 함께 개설된다. 800이상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hard training TEPS’특강은 정 원장의 저서인 ‘고난도 TEPS 시리즈’로 할 계획이다.문의) 02)568-5727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KAST 산학협력단과 (주)아이코리아가 주관하는 창의과학캠프 입학사정관제가 갈수록 확대되고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듀팟)이 운영되면서 비교과 영역의 자기 목표에 대한 꾸준한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학입시는 물론 고입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일찍부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느냐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과 주도적인 학습 습관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즈음, 첨단 과학기술을 익히면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표현능력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과학캠프가 KAIST 대전 본원에서 초/중등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 12월31일부터 진행될 이 창의과학캠프는 KAIST 산학협력단과 (주)이야코리아에서 주관하며 iCAMP, eCAMP, cCAMP로 이뤄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KAIST 공학박사 (주)이야코리아 임상빈 대표에 따르면 “ iCAMP, eCAMP, cCAMP 모두 자신이 기획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창작활동에 몰입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체험하게 되고 큰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고 강조한다. iCAMP, eCAMP, cCAMP 등 다양한 선택 가능해 초/중등 대상 로봇&멀티미디어&3D디자인 창의과학캠프 ‘iCAMP@KAIST’는 독특하고 유일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위해 추천할 만한 과학캠프로, 창의로봇, 공학로봇 등 로봇 특화된 프로젝트 교육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제작/편집, 3D모델링 프로젝트 등 최신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고 카이스트 선배와의 멘토링, 첨단연구소 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초6, 중등 대상 미래에너지&전자공학 창의과학캠프 ‘ eCAMP@KAIST’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미래에너지에 대한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자공학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학생 개인별로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발전기를 직접 제작하고 실험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에너지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알게 되고, 미래의 과학자로서 꿈을 심어주는 캠프이다. 또한 모든 공학의 바탕이 되는 전자공학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자기의 비전을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과학캠프이다. ‘cCAMP@KAIST’ 는 제어공학과 수학, 과학 융합 캠프로서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도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한다. 다빈치 머신과 원격자동차를 제작해 보고 이에 적용된 수학,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캠프. iCAMP와 마찬가지로 카이스트 선배와의 멘토링, 첨단연구소 체험의 기회도 함께 가진다. 또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KAIST 로봇 휴보를 개발하신 오준호 교수, KAIST 디자인미디어연구소의 이우훈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부여의 시간을 마련한다. 각 캠프는 회차당 각 5박6일의 일정으로 KAST 대전본원에서 KAST의 기숙사와 식당, 강의실 등을 이용해 진행되며 총 3회의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이야코리아 홈페이지(www.ee-y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주)이야코리아 556-2622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역사·문화체험 전문 ‘신명나는 문화학교’의 서승호 교장 겨울방학을 앞두고 벌써부터 국내외 캠프 모집 경쟁이 치열하다. 각종 매스컴과 인터넷에는 캠프 관련 기사와 홍보 자료가 쏟아진다. 하지만 대단한 안목을 가진 이가 아니면 알짜배기 캠프를 찾아낼 재주가 없다. 그래서 아직도 믿을 만한 캠프업체를 찾지 못해 캠프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역삼동에 자리한 ‘신명나는 문화학교’를 소개한다. 역사문화 교육전문가이기도 한 교장 선생님2007년 개교 이래 계속 성장하고 있는 ‘신명나는 문화학교’는 국내외 캠프와 체험학습 등을 진행하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체험 전문교육기관이다. 뿌리를 아는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아이들이 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참교육, 열린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도곡1동 주민센터 맞은편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옆 소나무가 인상적인 건물에 자리하고 있는 이 학교에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25명의 선생님들이 있고,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강의실도 갖추고 있다. 매일 학생들이 등교하진 않지만 이 학교에 등록된 학생 수는 7천여 명, 한 달 정기적인 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만도 600여명에 이른다. 학교 설립에서부터 다양한 국내외 캠프와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오늘날까지도 국내는 물론 해외 캠프 안내자이자 관리자로 참여하고 있는 서승호 교장선생님. 지난 6월에는 오랜 유럽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발로 읽는 유럽 문화탐방』을 집필하기도 했으며 다년간 우리 국토와 전 세계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하고 있는 역사 문화교육 전문가인 서승호 교장선생님을 만나 ‘신명나는 문화학교’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물어보았다. #왜 역사탐방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를 설립하셨나요? 학창시절 역사과목이 그저 지루하고 재미없게만 느껴졌습니다. 요즘 아이들도 역사하면 주요 과목에 밀린 암기과목 정도로 생각합니다. 역사를 단순히 지식으로만 배우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모든 학문의 기본입니다. 성적이나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역사 유적지를 답사하며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문화학교를 설립하게 됐습니다.#여기까지 오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문화학교는 사실 제 작은 방에서 시작됐습니다. 100만 원이 없어서 홈피를 못 만들 정도로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죠. 초창기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1~2명씩 데리고 답사를 가기 시작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도부터 어머님들을 대상으로 무료 역사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사립초교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제 강의를 듣고 그룹으로 아이들을 맡기면서 기반이 다져졌습니다.#왜 역사 교육이 중요하죠? 모든 학문의 뿌리는 역사를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요즘 체험학습이 성행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하는 게 안내판 베끼기입니다. 집에서 편안히 인터넷 검색하지 왜 나왔을까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역사유적은 발로 읽고 가슴으로 느껴야 합니다. 그래서 답사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강화도 고인돌 답사를 갔다면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을 통해 우리 조상님들의 장례문화까지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적지의 돌멩이 하나 기왓장 하나의 가치를 느껴봐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역사가 왜 중요한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유적지 탐방을 가면 주로 선생님의 일방적인 설명을 듣다 오게 되는 데 아이들이 재미없어합니다. 그것은 답사의 주체가 선생님이기 때문입니다. 답사의 주체는 아이들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퀴즈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저기 항아리는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얘들아, 저 비석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라고 질문을 하면 아이들이 별의별 얘기를 다 꺼내죠. 그것이 동기 유발이 되고 재미있는 답사로 연결됩니다.#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학캠프와 몇몇 해외유적지 탐방은 벌써 마감됐다고 들었습니다. 꽤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신명나는 문화학교’의 해외캠프는 물론이고 모든 캠프에는 학교에 상근하는 선생님들이 전 일정을 진행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캠프 참가 인원도 타 업체에 비해 많이 모집하지 않습니다. 설사 캠프 인원이 4~5명밖에 모집이 안 되도 아이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취소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학교 교훈이 독특하던데요. ‘제대로 배워서 남 주자’인데 제 교육 소신입니다. 우리 역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현장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서승호 교장선생님. 역사란 살아있는 학문이며 경험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기에 문화학교는 오늘도 신명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문의(02)568-2175, 2179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싱가폴대학 입학 설명회 미국과 영국, 호주, 아일랜드 등의 명문대 본교에 가지 않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세계적인 교육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싱가폴의 외국대학분교 유학이다.싱가폴 전문 유학원 신세기유학원(www.uhak114.com)이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4일(토)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싱가폴의 명문 사립교육기관인 SIM, KAPLAN, MDIS 등이 싱가폴 유학의 장점과 교육 방법, 취업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문의: 신세기유학원 02-585-98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제대로 배운 영어문법, 10년 미국 유학 부럽지 않다 초등학교 이전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영어는 세계화 시대의 필수과목이다. 하지만 영어공부에 들인 시간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우리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 얼마전 ‘Occupy English Grammar’ 시리즈 3권을 출간한 대치동의 ‘손창연논리영어’ 손창연 원장을 만나 대답을 들었다. 창의적, 논리적, 경제적인 영어학습법대치역 선경아파트 상가에 있는 ‘손창연논리영어’는 학습자에게 영어의 생성원리부터 철저히 이해시켜 스스로 느끼며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창연 원장은 대학가와 어학원, 입시학원 등에서 각종 영어 공인인증시험은 물론 수능과 내신 등 영어의 전 영역을 20여 년간 지도한 베테랑 영어강사다.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이 몰려 있는 대치동에서 수년씩 외국유학을 한 학생들까지 가르치고 있는 손 원장은 학생들이 원리를 모른 채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영어생성원리학습법’을 강조하고 있다. 손 원장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창의인재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영어의 핵심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면 내신과 수능 등의 시험 성적 향상은 기본이고 궁극적으로 영어를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적게 들이고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 이상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영어 교육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영어 문법 서적에 이어영어 점령을 위한 활용서 연속 출간손 원장은 6년 전 영어의 근본적인 생성원리를 담고 있는 영어 문법의 기본서 ‘뼈에사무치는 영어문법’을 출간 했다. 당시 이 책은 현실에 맞지 않는 기존 문법책의 틀을 깨고 개념을 알기 쉬운 말로 대체하고 새롭게 개념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의 생성원리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 됐다. 손 원장은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이 영어문법의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는데 충실하다보니 적용할 수 있는 문제가 부족했다는 한계를 느껴 영어 점령을 위한 활용서 ‘Occupy English Grammar’ 시리즈를 출간했다. 이 책은 장기간에 걸쳐 중,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TEPS 등 각종 시험의 문법문제를 분석하고 독해와 글쓰기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의 핵심줄기를 뽑아 문제로 만들었다.이 책을 정독하며 문제를 하나하나 풀다보면 영어문장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해하게 돼 문법문제의 출제원리를 알 수 있다. 또한 기본 문장의 원리에 익숙해지면 독해 속도가 빨라지고 정확한 의미 파악도 가능해진다. 나아가 핵심 패턴을 활용해 문장을 만들 수 있어 글쓰기와 말하기에도 자신감이 생긴다. 수준별 정규수업과 저자 특강 마련‘손창연논리영어’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정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 2~3회 수업이 일반적으며 고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주 1회 수업도 마련되어 있다. 초등부의 경우 2시간30분, 중 고등부의 경우 3시간20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문법과 구문독해 중심으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게 된다.‘Occupy English Grammar’ 시리즈 3권 출간을 기념해 저자 특강도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손 원장의 저서와 수능 어휘집, 독해자료 등을 활용해 완벽한 내신과 수능을 위한 문법, 구문, 독해, 어휘를 학습하게 된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Occupy English Grammar 3권‘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 저자 손창연 원장이 문제 중심의 ‘Occupy English Grammar 문장의 형성, 문장의 종류 및 역할편’, ‘Occupy English Grammar 기초동사, 시제, 가정법, 일치, 태, 조동사’에 이어 ‘Occupy English Grammar 졸병절 :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 문장의 Dite편’을 순차적으로 출판했다.이 책은 문제중심이지만 단순문제가 아니라 문장이 어떻게 생성되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Reading, Writing, Speaking에 활용할 수 있다.손창연 원장은 ‘제대로 배운 영어문법, 10년 미국유학 부럽지 않다’는 모토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학습법과 비용이 들지 않는 경제적인 학습법을 주장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2013학년도 수능, 수리·외국어 어려운 강남스타일 지난 11월 8일 치러진 2013학년도 수능의 영역별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는 정반대 현상을 보였다. 지난해에 어려웠던 언어 영역은 올해 수능에서는 쉽게 출제되었으며, 지난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을 잃었던 외국어 영역은 올해 수능에서는 어렵게 출제되었다. 영역별 난이도 편차가 커짐에 따라 수험생들은 어떤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는가에 따라 입시 전략을 달리해야하는 부담을 갖게 되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학원가의 입시설명회는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분주했다. 수리·외국어 영역에 강점 있는 강남 학생들에게 유리한 수능2013학년도 수능은 언어 영역은 쉽게, 수리와 외국어는 어렵게, 탐구영역은 과목별 편차가 있지만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언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에서 쉽게 출제돼, 수능에서는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만점자가 2% 이상, 1등급 구분점수가 98점 정도로 예상되면서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상당히 쉬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수리 영역은 수리 가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쉬웠지만 만점자가 0.5~0.9%, 1등급 구분점수가 92점 정도로 예상되는 비교적 어려운 시험이었고, 수리 나의 경우 만점자는 0.8~1%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등급 구분점수는 지난해 96점에서 올해 92점으로 낮아져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만점자 2.67%, 1등급 구분점수 97점으로 매우 쉽게 출제되었던 외국어 영역은 만점자 0.5~0.6%, 1등급 구분점수 92점 정도로 예상돼 작년에 비해 상당히 어려웠다.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사회탐구 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어려웠고, 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특히 경제는 1등급 구분점수가 41점으로 예상돼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보이며, 반면에 지구과학Ⅰ은 상당히 쉬어 1등급 구분점수가 만점인 50점으로 예상돼 과목별 편차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전반적으로 볼 때 2013학년도 수능은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 비해 언어영역이 상대적으로 약한 강남 학생들에게 유리한 수능으로 볼 수 있다. 이투스 청솔 교육평가연구소의 오종운 평가이사는 “지난해 수능이 강남 학생들에게 불리한 수능이었다면, 올해는 외국어에 강점이 있는 강남 학생들이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정시에서 수리와 외국어 영역의 변별력이 커졌고, 특히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리 영역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커졌다. 따라서 강남 학생들이 좀 더 유리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상위권은 전년도와 비슷, 중·상위권 하락 지난해에 비해 수리와 외국어 영역이 어려운 수능이었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영향을 줄만한 최고난도의 문항은 출제되지 않아 최상위권 학생들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다소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언·수·외 만점자는 작년에 비해 1.5배(171명&rarr300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1%의 언·수·외 점수는 전년도와 비슷하겠고, 상위권(5%)과 인 서울권의 점수는 전년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사회탐구가 어려웠기 때문에 탐구를 포함하게 되면 인문계열은 최상위권은 7점, 상위권은 13점, 인 서울권은 23점 정도가 각각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연계열은 과학탐구를 포함해도 전년도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역별 난이도 차이 심해 원점수 합은 의미 없어이번 수능은 수리 나가 어려워 인문계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기본적으로 변별력을 갖고 있는 시험이지만 언어영역이 지나치게 쉬워 언어 1~2문제로 최상위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 수시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언어 1등급을 포함하고 있는데 3점짜리 한 문제 틀리면 2등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D외고의 이지현(가명) 학생은 “다른 영역에서 거의 만점을 받았는데 언어가 2등급이 예상된다.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로 연·고대 최상위학과를 목표로 했는데, 우선선발 대상에서 제외되어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 학생의 경우 언어는 표준점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정시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시인원이 줄어든 상태에서 최상위권의 치열한 경쟁이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언어 영역에서 3개를 틀려 3등급이 예상되는 재수생 김경민(가명) 학생의 학부모는 “수시 전형에서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어려웠던 수리, 외국어, 탐구를 비교적 잘 봤기 때문에 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의 정시를 노릴 계획”이라고 희망적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어려웠던 언어영역에서 3개를 틀려 최상위권 대학 입시에 실패했던 반수생 정희진(가명) 학생은 올해 쉬운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입시를 바라보게 되었다. 반면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H고 자연계열 최종혁 학생의 학부모는 “정시로는 아무래도 상위권 대학 입시가 어려울 것 같다. 수시로 지원한 대학의 대학별 고사에 올인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투스 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올해 수능은 영역별 난이도 차이가 심해 원점수는 의미가 없고 표준점수 중심으로 봐야한다. 또, 탐구영역이 어려워 표준점수가 높고 과목별 표준점수 편차가 크므로 각 대학의 보정점수가 중요하다. 특히 중위권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대학별 영역 반영방법과 탐구 보정방법을 고려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도 “정시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방법과 가중치 등을 고려해 유리한 조합을 찾아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는 28일이면 수능성적표가 통지되고 그로부터 정시 지원까지는 한 달 정도의 여유가 있다. 성적표에 표기된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충분히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세워야할 시점이다. <수능 이후 2013학년도 입시 일정>- 수능 성적 통지일: 2012. 11. 28(수)- 수시 전형: 2012. 12. 3(월)까지- 수시 합격자 발표: 2012. 12. 8(토)까지- 수시 등록기간: 2012. 12. 11(화)~13(목)-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12. 12. 17(월)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2012. 12. 18(화)까지- 정시 원서접수 기간: 2012. 12. 21(금)~27일(목), 가나다 군별- 정시 전형기간: 2013. 1. 2(수)~2. 4(월), 가나다 군별- 정시 등록기간: 2013. 2. 5(화)~8(금)-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13. 2. 20(수)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2013. 2. 21(목)까지<수능 이후 놓치지 말아야할 것 몇 가지>1. 가채점 등급이 애매한 경우 무조건 대학별고사 응시 가채점이 끝나면 모든 수험생의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