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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땄어요! 200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강동교육청 발명교실 발명영재반 출신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했다. 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WOE팀의 팀원인 김한올(영파여고 1년)양 또한 중학교 때 강동교육청 발명교실 발명영재반에서 공부한 재원이다. 이들은 2009년 5월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추석이 되기 며칠 전 한올양을 만났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예쁜 미소를 가진 한올양은 함께 이야기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드는 쾌활한 성격까지도 소유한 학생이었다. 발명교실에서 과학 기초 쌓아 한올 양이 강동교육청 발명교실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때이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오빠의 과학 선생님이 프로그램을 추천,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발명교실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 “처음에 들어갈 때는 기초반이었어요. 심화반을 거쳐 중3 때는 드디어 영재반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죠. 워낙 과학을 좋아하다 보니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보다 항상 재미있다는 생각이 우선이었죠.” 한올양은 중학교 2학년 때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나간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반드시 팀을 만들어 재도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한올양은 “지도 선생님께 고등학생이 되면 팀을 만들어 선생님을 꼭 찾아오겠다고 했다”며 “그 때의 약속을 선생님도 지켰고 나도 지켰다”고 말했다. 한올양은 토론프로그램과 캠프 등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WOE팀을 구성했다. WOE는 고뇌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자 ‘Wisdom Our Eager’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한올양이 구성한 5명에 지도선생님이 추천하신 막강한 2명의 선배들이 투입돼 완벽한 팀이 구성됐다. 친구들과 흘린 땀 결실 맺어 창의력올림피아드는 혼자 해결하는 여느 대회와 달리 학생 5~7명으로 구성된 각 팀이 수개월간에 걸친 장기과제와 또 대회당일 주어지는 현장과제를 해결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대회이다. 본선대회는 참가팀들이 도전과제(구조물, 운동물체, 골드버그 장치)와 더불어 현장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도전과제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더불어 유머와 재치가 가미된 연극이 중심을 이루게 된다. WOE팀은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조상의 지혜로 해결’하라는 과제로 연극을 준비했다. “요즘 악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잖아요.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고사성어와 이솝우화, 역사에 대입해 극으로 만들었어요.” 한올양은 시나리오를 직접 구성하고 극에서 악플 쓴 주인공역을 맡았다. WOE팀은 단순한 연극에 머물지 않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뮤지컬 형식에 도전했다. 한올양은 “팀원 중에 피아노와 기타 등 음악에 재능이 뛰어난 친구가 있어서 다른 팀보다 예능적인 면에서 뛰어났었던 것 같다”며 “대사 대신 뮤지컬하듯 노래로 내용을 전달하고, ‘악플이 나쁘다’는 가사를 기존가요에 넣어 부르기도 했는데 큰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창의력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한올양과 팀원 전체는 여름휴가를 반납했다. 휴가 대신 새벽까지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안무를 짜는 등 연습에 몰입했다. 한올양은 “1주일에 3~4번은 기본적으로 만나 연습하고 서울시 대회를 앞두고는 새벽까지 연습한 적도 있다”며 “친구들과 만나 연습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결과까지 좋아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과학 사랑하지만 문과 선택 어릴 때부터 유난히 과학에 흥미가 있었던 한올양이지만 앞으로 있을 문이과 계열선정에서는 문과를 선택할 계획이다. 중학교 때 과학영재로 추천받을 만큼 이과 방면에 큰 재능이 있지만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독서를 즐기는 한올양은 문과로 진학, 자신의 꿈을 펼칠 계획이다. “과학 원리를 배우고 여러 가지에 응용하는 것이 재미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 문과체질인 것 같아요. 경영학과에 진학해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기도 하고 교수나 정치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한올양이 이렇듯 다방면에 두각을 보이는 것은 부모님의 높은 교육열 덕분이다. 중학교 때까지 한올양의 어머니는 한올양의 수학담당 선생님이었다. 엄마에게서만 배운 실력으로 한올양은 KMO 은상까지 수상했다. 또 주말마다 송파도서관으로 한올양을 이끈 것도 어머니였다. 한올양은 “항상 주말이면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며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다니면서 많은 책을 볼 수 있었고, 현재 모든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올양의 한자 실력 또한 놀랍다. 초등학교 때 하루에 수 십자씩 외워야만 했던 아버지와의 공부가 지금은 한자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실력이 됐다. 한올양은 요즘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올양은 “한자를 많이 알고 있어서인지 중국어 공부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며 “어릴 때 많은 밑거름을 만들어 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올양은 내년 5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 본선참가를 위해 미국에 가는 것이 너무 기대돼요.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꼭 순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하며 대부분의 대학이 추석 전 에 수시2학기 원서접수 마감을 하였다. 올해 수시2학기에서 특징 적으로 자리잡은 사실은 예전에 비해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 2-2비중을 많이 높였고 정 원도 많이 뽑고 있다는 사실이 아주 눈에 띄게 보이는 사실이다. 수시2학기 원서상담을 해 보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이 너무 애매모호하고 얼마전에 시험을 본 9월학력평가 결과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9월 시험 결과를 전혀 무시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적인 잣대 로 생각하는 것 역시 올바른 선택 방법이 아니다. 물론, 시험이라는 것은 최상의 결과보다는 최악의 결과가 나올 때 가 더 많다는 사실 또한필자는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동안 시험성적을 통해서 충분히 가능권에 있는 대학 을 묻지마 식으로 지원한다는 것 역시 설령 합격을 한다고 해도 본인이 얼마나 만족하면서 대학을 다닐지는 의문이다. 수시라는 것은 분명 기회다. 기회이니 만큼 충분하게 생각해 보고 지원하는 것 역시 당연히 필요한 일이다. 수시를 지원할 때 가장먼저 고려가 되어야 되는 것은 정시에 가능한 대학은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다. 현재의 실력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대학을 지원한다는 것 자 체가 수시지원 전략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수시를 지원할 때 주로 참고사항을 삼는 것이 학생부이다. 많은 대학에서 학생부 성적을 근 거로 지원자를 모집을 하고 있고 각 입시기관에서 나오는 배치표를 보면 학생부로 평균등급 이 어느 정도가 되어야 지원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자칫, 잘못 해석하면 너의 학생부 성적은 평균3등급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지원가능한 대학 을 찾기가 쉽지 않게 보일 수도 있다. 만약, 이렇게 상담을 해 주는 상담자가 있다면 필자 가 생각하기에는 그 상담자는 단 한 번도 대학입시를 경험해 본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거의 100%일 것이다. 수시를 상담할 때 가장먼저 보아야 할 것이 지금까지의 수능성적 추이를 보아야 하고 그 추이를 통해서 정시대학을 산정해 보고 그 다음에 내신 및 논술, 비교과를 검토해서 수시원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인 사실이지만 실제 경험이 없 는 상담자라고 하면 일단 이 학생의 수능성적으로 현재 진학 가능한 대학을 생각해 낸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맞지도 않고 근거도 빈약한 학생부 성적만을 가지고서 수시 상담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마 수시2학기는 지원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원서 작성을 하고 나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3-4군데 정도의 대학에 원서를 넣을 것이고 많은 학생들은 7군데 이상의 대학에 원서를 넣었을 것이다. 수시원서를 넣었다는 것 하고 대학에 합격을 했다는 것 하고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다. 잘 알고 있겠지만 일반적인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대학을 합격하는 학생 보다는 정시로 대학 에 합격하는 학생수 가 훨씬 많다. 만약 수시원서를 작성하고 나서 마치 그 대학에 대학생 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 순간 그 학생은 거의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없어 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수시2학기는 거의 모든 대학이 수능에서 최저등급을 요구를 하고 있 고 생각보다 경쟁률이 훨씬 치열하기 때문에 정시보다 합격가능성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올해 입시가 끝나는 시점은 수능을 보고 나서 정시에 원서를 접수하고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을 때 까지는 절대로 끝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다시금 명심했으면 한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겨우 원서를 넣었을 뿐이고 9월달 성적을 토대로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떤 과목에서 점수를 올리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많이 좋은 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했 으면 한다. 수시에 지원한 학생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적성 발견을 통한 행복한 진로 찾기 지난 7월 20일 치러진 내일신문 주최 전국진로적성검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의 적성검사를 치렀다. 새로운 적성검사인 만큼 결과지를 받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큰 것도 사실이다. 적성검사 결과의 해석과 활용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적성검사 결과 해석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 강의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맡았다. 학습 역량 제대로 파악해야 “진로적성검사는 아이의 적성을 찾아 아이에게 제일 적합하면서도 행복한 진로를 찾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 현재 아이의 상황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견해로 내다보는 안목이야말로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진학이나 진로를 고민할 때 아이의 ‘적성’이 무엇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적성이란 역량과 선호를 아우르는 말로 아이의 역량과 선호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다. 역량은 아이가 가진 능력이나 성격을 의미하며 선호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적성을 제대로 파악한다는 것은 ‘좋아하면서 잘 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조진표 대표는 “아이의 역량과 선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때 아이의 미래가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아이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성장에 따른 선호도의 변화 또한 잘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역량이 선호보다 더 강조되었을 경우, 아이는 직업을 선택한 이후 갈수록 일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결국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직업과 분야를 전전하게 되기 쉽다. 반대로 선호가 역량보다 강조되었을 경우에는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역량과 선호를 따질 때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조진표 대표는 “문이과 계열선택을 앞두고 아이가 잘 하는 과목 위주로 선택하려는 경향이 많은데, 아이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간대비 학습성취를 판단해야 한다”며 “아이의 성적만으로 역량을 판단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업능력보다 진로성숙도 더 중요해 아이의 진로에 있어서 학업능력과 함께 중요한 또 한 가지가 진로성숙도의 성장이다. 진로성숙도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알고 또 고민하고 있는가를 말한다. 아이들 학습역량이 커지면서 진로에 대한 의식과 지식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학습능력을 가진 아이들이라도 알고 있는 진로정보의 양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진표 대표는 “우리나라 대기업 몇 곳만을 알고 있는 학생과 해외에서 앞서가고 있는 작은 기업에까지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의 진로 선택이 다르고 그 결과 또한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시험, 진학, 직업일반, 직업경로 네 가지 분야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각 분야에 대해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을 100으로 봤을 때 자신의 점수가 %로 나타난다. 결과지를 받은 학부모들 중 상당수는 아이들의 진로성숙도가 생각보다 낮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 조진표 대표는 “아이의 진로성숙도는 곧 부모의 진로성숙도”라며 “아이의 진로성숙도가 낮다면 부모 역시 진로성숙도가 낮거나 아이의 진로에 대해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학습역량 vs 진로성숙도 학습역량에 따라 진로가 성공하거나 실패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의 진로에 있어서 진로성숙도의 영향 또한 크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조진표 대표는 “학습역량이 진로성숙도보다 높을 경우 능력에 비해 잘못된 길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공부 잘 하던 아이들이 사회 진출 후 잘 풀리지 않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진로성숙도가 학습역량에 비해 높다면 제도나 경로를 잘 활용하여 같은 학습역량을 가진 아이들보다 더 좋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진로성숙도를 학습역량보다 높게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학습역량은 쉽게 개선되기 힘들지만 진로성숙도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열선호도 검사에서 일관성 등급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 일관성 등급이 A나 B인 경우는 계열선호도에 아이가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있는 상태로 최종결과를 바로 반영해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일관성 점수가 낮다면 최종결과는 학생의 역량보다 선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맞다. 조진표 대표는 “진로적성검사는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검사하면서 결과의 추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일관성지수도 낮고 진로성숙도 결과도 낮은 경우 전문가와의 심층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명절 전, 아내가 남편에게 다짐받아야 할 말들!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주부들의 신경은 예민해지게 마련이다. 주부에게 편중된 과도한 가사노동과 시댁과의 갈등, 경제적 부담, 상대적으로 소홀한 친정행 등이 원인. 이제 더 이상 ‘명절증후군’이 남 얘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마냥 이렇게 보낼 수만은 없는 법. 지금까지의 경험을 되새김질해 남편이 주지해야 할 것들을 미리 당부해 둔다면 보다 마음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지역 주부들을 통해 명절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남편에게 다짐받아야 할 것들에 대해 들어봤다. 스트레스 없는 명절 위해 요구하고 당부할 말 “명절 기간 동안 힘든 제 몸과 마음을 헤아려주면 좋겠어요. 으레 ‘그러려니’ 하지 말고 음식 준비하고 설거지하는 동안 한번씩 ‘힘들지?’ 또는 ‘고생이 많네’라는 말들을 해주면 제 기분을 알아주는 것 같아 고마울 것 같아요.” 이소형(광장동·40)씨는 틈틈이 이런 표현을 해주는 도련님과 달리 무뚝뚝하고 눈치 없는 남편 때문에 명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한다. 행여 이런 말들을 꺼내며 서운해 하면 남편은 되레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며 성을 낸다고. 하지만 이번 추석 땐 ‘당신이 이렇게 말해주면 내가 더 기분 좋게 일하고 시댁식구들도 대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식의 좀 더 애교 섞인 말로 남편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김선희 씨(신천동·42)는 평소와 다르게 남편이 가부장적으로 행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홈그라운드여서 그런지 고스톱을 치다가 ‘물 한 잔만 갖다 줘’ 내지는 ‘아버지 과일 좀 갖다드려’ 등과 같은 평소 하지 않는 말과 행동을 수시로 하곤 한다. 게다가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기세등등하기 까지. 하지만 올해도 그렇게 한다면 후환이 두려울 것이라는 걸 반드시 주지시켜 줄 작정이다. ‘아이와 잘 놀아줄 것’. 김미영(송파동·35)씨는 명절 때마다 이 문제만 해결돼도 한결 수월할 것 같다고 말한다. “운전하고 오느라 힘든 것 다 알아요. 그래도 종일 친척 수발들고 부엌일 하는 나보다는 낫잖아요. 일하는데 아이 정도는 봐줘야 하지 않겠어요? 아이가 울면 시어머니는 남편이 잠에서 깬다고 빨리 달래라고만 하시는데 일하랴, 아이 돌보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에요.” 반면 아이한테 호통 치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있다. 최혜정(39·명일동)씨 “남편이 평소 엄한 편인데, 명절 날 친척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까지 자식교육 잘 시키고 있다는 걸 강조하려는지 자주 아이들의 잘못을 지적하며 혼을 내는 바람에 여간 속상한 게 아니다”며 “아이와 자상하게 잘 놀아주는 서방님이 부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아이의 감정도 배려할 겸 ’당신이 아이를 존중해줘야 남들도 존중해주는 법‘이라며 남편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명절이면 꼭 등장하는 갈등모드 ‘시댁VS친정’도 빼놓을 수 없다. 시댁과 달리 상대적으로 친정에게 소홀한 것을 보면 서운하기 짝이 없다. 김복실(34·자양동)씨는 “시댁이 시골이라 명절기간이 짧으면 친정에 못 가는 경우도 있다”면서 “휴일이 짧은 이번 추석 땐 미리 다녀오거나 사정이 안 되면 더 큰 선물을 보내드리도록 다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명절 날 집에 돌아왔을 때 집안일을 또 다시 전담해야 하는 스트레스만 하겠어요. 명절 내내 일하느라 힘든 아내를 위해 집안 설거지나 빨래 개고 너는 일 정도는 도와줬으면 하는데, 마냥 리모콘을 손에 쥐고 TV만 보며 아이에게 잔소리나 해 대서 울화가 치밀어요.” 윤모씨(37)는 ‘가사노동은 여자 몫’으로 생각하며 ‘한국 남자는 고쳐지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는 남편에게 올해는 ‘평화로운 명절을 위해 집안일을 반드시 도와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밖에 ‘흡족하지는 못해도 명절 때 눈치껏 도와줬으면 한다’, ‘명절이라 기분 낸다고 조카, 시부모님 용돈이며 노래방비, 외식비 등을 써서 예상한 경비 외에 더 많이 지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남편의 애환도 알아주자 요즘엔 남편도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한다. 무엇보다 아내의 가사노동 못지않게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일 역시 만만치 않게 피곤한 일. 마찬가지로 당연하게 여기기보다 ‘운전하느라 고생 많았지’라며 따뜻하게 말을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 또 아내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시어머니나 주변 눈치 때문에 도와주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다른 형제들 다 앉아서 노는데 혼자 설거지한다고 나서는 것은 웬만큼 용기가 없으면 쉬운 일이 아니다. 도와주려는 자세는 있는데 분위기 때문에 못 도와주는 것과 도와줄 자세조차 없는 것은 구별할 것. 또 친정에 갈 때마다 남편이 짜증내면 불편하듯 이왕 함께 모여 즐기는 명절을 기분 좋게 보내도록 출발 전 마인드컨트롤을 해보자.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건강한 직장생활 스스로 만들어가요! 송파구는 직장인들의 건강개선을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6개월 집중건강관리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한다. 지역 내 100인 이상 사업장 중에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모집한 결과 올림픽파크텔, 농수산물공사 등 5개 사업장이 선정되었으며 총 700여명의 직장인이 지난 6월부터 건강한 직장생활과 삶을 위한 건강관리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 각 사업장 방문 사전종합검사에서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검사와 함께 비만, 운동, 영양, 절주 등 16개 주제로 분류된 설문조사를 거쳐 개인별 맞춤 건강진단과 설계를 마쳤다. 각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강의도 함께 이뤄졌다. ‘운동은 어떻게 시작할까’, ‘저염식이’, ‘음주폐해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구내식당을 영양사가 직접 방문하여 적절한 나트륨 메뉴 식단을 짜주고, 식사를 주로 해결하게 되는 인근식당을 대상으로 ‘짜지 않게 먹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울시 직장인 24.7%가 과체중 상태로 직장내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송파구의 성인남여 비만인구 비율이 서울시 전체평균보다 높은 실정”이라며 “직장인은 개인적으로 결심이 크더라도 생활습관을 바꾸기가 힘든 점에 착안해 전체 직장 분위기 변화를 통한 행태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한 직장만들기 사업’ 을 시행하게 되었다” 고 취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 탐방 - 불광사 교육원 불교기본교육에서 생태 · 환경강좌까지 다양하게 운영 잠실 석촌호수변에 위치한 송파의 대표적 사찰 불광사는 불광의 법회 · 기도 · 수행은 물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 1974년 불광회 창립을 시작으로 1982년 10월 잠실 불광사를 건립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불광법회의 근간을 이루는 법등·법회 활동은 물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또한 체계화됐다. 따로 구분되어 운영되는 불광교육원에서는 불교의 기본교육과 문화·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불교관련강좌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생태 · 환경 강좌’는 현대생활에서 더욱 강조되는 생명존중의 이념에서부터 우리의 생활과 뗄 수 없는 환경의 보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과 죽음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기본교리 익히는 소중한 시간 불광교육원에서 이뤄지는 가장 대표적인 교육은 ‘불교기본교육’이다. ‘불교기본교육’은 불자 뿐 아니라 불교와 첫 인연을 맺는 일반 시민들이 더불어 불교와 전통문화를 배워나가는 교육의 장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된다.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등의 기본교리에서부터 불자예절 및 문화, 부처님 생애, 불교수행법, 불교역사, 발우공양, 불광 신행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3개월간의 교육을 모두 마치면 여법한 수계법회를 통하여 법명(法名)을 받게 되며, 자신의 법명이 기록된 조계종 신도증도 발급받는다. 월 · 수요일 오전반과 직장인을 위한 월요일 저녁반, 토요일 오후반이 개설되며 개강일은 20일(토)과 22일(월)이다. 미술로 만나는 부처님의 생애 불광사에서 개설되는 강좌 중 불교문화와 관련된 강의는 특히 추천할 만하다. 24일 개강되어 10주간 진행되는 ‘간다라 미술 기행’은 불교미술과 함께 미술품에 표현된 부처님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간다라 미술은 불상의 탄생과 함께 부처님의 생애를 표현한 불전미술로도 유명하다. 간다라 미술을 살펴보며 부처님의 삶을 이해하고, 아울러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불교 속에서 어떻게 융합되고 표현되어왔는지도 알 수 있다. 불교미술학을 전공한 유근자 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은 10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7만원이다. 청소년을 위한 ‘생태길라잡이’ 불광사에서는 성인들을 위한 강의 외에 학생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불광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생태길라잡이’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특히 유익한 시간이다. 이동기 자원봉사자관리팀장은 “생태길라잡이는 학생들이 직접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을 둘러보며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한 시간”이라며 “생태환경교육에 직접 동참하고 봉사시간(2시간)까지 인증받을 수 있는 1석2조의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생태길라잡이’는 매월 다른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직접 학습 · 관찰 ·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좀 더 나은 체험이 되기 위한 예비모임에서부터 강의, 체험, 생태조사 과정이 모두 포함된다. 9월의 주제는 ‘곤충아, 어디 있니?’로 송파나루공원 내에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곤충을 관찰하고 환경과의 관계도 알아보게 된다. 21일에 진행되며 미리 신청해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생태 · 환경 특별기획강좌 지속적으로 송파의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져온 불광사에서 오는 17일부터 6주에 걸쳐 아주 특별한 ‘생태 · 환경 강좌’를 진행한다. 이동기 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송파지역의 생태환경이 훌륭한 문화 환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가치있는 곳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환경과 식생활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강의도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10월22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동참금은 3만원이다. 9월 17일 첫 강의는 ‘생명과 생명체 그리고 관계성’으로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24일 ‘넓게 생각하고 좁게 살기’는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자 의 저자 우석훈 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10월 1일 ‘식생활이 살아야 건강이 산다’ 시간에는 의 저자 안병수씨가 환경과 식생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8일 ‘생활 속의 GMO와 건강한 먹을거리’는 농어촌사회연구소 권영근 소장이, 10월 15일 ‘생명평화와 나’는 생태운동공동체의 황대권 대표가, 10월 22일 ‘생태적 깨달음과 실천’ 강의는 평화재단의 유정길 실장이 맡게 된다. 이동기 팀장은 “자연과의 공존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현명함과 삶의 지혜를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광교육원 (02)417-255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상상어린이 공원, 어린이와 함께 만든다 강동구는 게내어린이공원 등 5곳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상상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번 상상어린이공원은 서울시의 상상어린이공원 300곳 조성계획에 따르며, 올해 조성될 100곳의 대상지 중 강동구에서는 게내어린이공원(상일동278)를 포함해 달님공원(길1동 405-21), 샘물공원(명일13hd 351-1), 하늬공원(상일동175), 희망공원(길1동 365-5) 등 총 5곳이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선정됐다. 게내어린이공원의 컨셉트는 ‘구름 마법 놀이터’다. 공원이 위치한 지형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 입지하는데다 공원 내부의 지형차도 있다는 점에 착안, 지형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구름 경관’을 모티브로 삼았다. 따라서 그물과 덤블링으로 구름 기구를 만다는 등 구름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놀이요소가 공원 안에 들어서게 된다. 구는 기본 컨셉트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디자인, 도입시설들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달님, 히망, 샘물, 하늬공원 등에도 다른 컨셉트를 적용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게내어린이공원은 내년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경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광진, 공원 내 해충 살충기 설치 구민들에게 쉼터로 이용되는 아차산 공원과 광진정보도서관, 중랑천변, 광진광장 등 광진구 소재 57개의 공원에 총 109대의 유인 살충기가 설치됐다. 가로등 기둥에 설치된 위생해충 살충기는 특수 자외선램프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해 해충을 흡입한 후 잔해를 기기 하단으로 배출하는 환경친화적인 방제기구이다. 광진구는 기온 상승의 여파로 모기 서식지가 다양화됨에 따라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8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설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더위 탈출을 위한 특급 음식 이벤트 여름철 음식특선메뉴 · 무제한 마시는 맥주의 시원한 맛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몸을 보신하기 위한 여름음식들이 인기다. 음식점을 고를 때 몸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와 서비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음식 맛은 물론 품격 있는 분위기와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름철 특급음식 이벤트를 소개한다. 추억의 ''헌터스 터번’ … 2만원에 마련되는 무제한 안주 및 생맥주 파티 7월 1일 역삼역 인근 GS타워 내에 오픈한 ‘헌터스 터번’은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영국식 펍(Pub)이다. 헌터스 터번에서는 맥주와 함께 흥겨운 라이브 밴드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2만원으로 즐기는 헌터스 터번의 무제한 생맥주와 안주뷔페’는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총 20여 가지의 안주로 구성된 스넥뷔페 이용이 가능하며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1만원으로 나물 요리와 얼큰한 탕면 등 25가지의 한식 및 중식을 이용할 수 있는 점심 뷔페도 인기가 높다. 점심 영업은 1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다. 이곳에서의 특별한 이벤트로 노래자랑대회를 빼놓을 수 없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노래자랑대회은 상품도 만만찮다. 우승자에게는 당일 해피아워(4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고, 월 우승자에게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뷔페 상품권(4인), 그리고 분기별 우승자에게는 호텔 객실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노성모 업장장은 “시원한 생맥주와 스낵 뷔페를 2만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벤트”라며 "가격 대비 수준 높은 음식과 고객들에게 ''재미''까지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005-070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 한 여름 입맛 당기는 별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한식당 온달과 일식당 기요미즈에서는 한여름 입맛을 돋워 줄 여름특선 메뉴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식당 온달에서 맛볼 수 있는 ‘콩국수와 규아상’, ‘냉면과 갈비구이’ 등 두 종류의 여름특선메뉴는 더위로 허해진 몸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름철 궁중에서만 먹었다는 찐만두인 규아상과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콩국수는 단백질 보충에 좋은 보양식이다. 가격은 3만원. 또한 생갈비 구이와 함께 먹는 냉면은 여름철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보양 요리로 손색이 없다. 가격은 4만5000원. 한편 일식당 기요미즈에서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시원하게 만들어 줄 ‘튀김 소면 정식’을 선보인다. 기름진 튀김과 담백한 소면, 두 가지 음식이 하나의 메뉴로 조화를 이루어 더욱 사랑 받는 음식이다. 바삭바삭한 새우와 야채 튀김은 맛이 일품일 뿐 아니라 소면의 찬 기운을 상쇄시켜 주어 음식 궁합도 뛰어나다. 오토시, 계란찜에서부터 샤브샤브 샐러드, 튀김, 소면, 스시, 과일 등 풀코스 정식으로 즐길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튀김 소면 정식의 가격은 6만원. 문의 (02)450-4518 롯데호텔월드 … 건강보양축제, Summer Horror Beer Festival 150여 가지의 요리들을 만날 수 있는 롯데호텔월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 8월 무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에 원기 회복을 위한 "건강 보양식 축제"가 열린다. 불도장, 장어탕, 삼계탕, 추어탕, 꼬리곰탕 등 8월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점심 5만7000원, 저녁 6만 2000원이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8월31일까지 여름철 보양식 “장수탕 코스 와 불도장 코스”를 내놓았다. 산과 바다의 온갖 진귀한 재료와 황기, 감초, 구기자, 오가피, 동충하초 등 한약초 30여종으로 만든 깊은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보양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장수탕 코스는 12만원, 불도장 코스는 14만원이다. 한편 8월12~14일 사흘 동안 오싹한 분위기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2008 Summer Horror Beer Festival’가 개최된다. 지하 1층 독일정통 하우스 맥주점 메가씨씨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메가씨씨 전체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변신할 예정이다. 1만1000원(세금포함)으로 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으며 안주는 별도다. 발리댄스, 전자바이올린 연주, 메인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각종 게임 및 경품추첨도 실시된다. 문의 (02)411-78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 프랑스 브르타뉴 스페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프랑스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수석 주방장 에릭 펠렌(Mr. Eric Pellen · 34)이 직접 선보이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로 구성된 8코스의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8코스의 세트 메뉴는 각 코스마다 육지와 바다에서 나는 식자재가 조화로운 맛을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정통 브르타뉴 지방의 요리를 그 지역 출신 주방장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르타뉴 메뉴는 잘게 다진 트러플과 돼지고기를 필로로 감싼 웰컴 디쉬를 시작으로 사과 거품 소스의 부드러운 오리간과 게살 테린 그리고 빌 소스를 곁들인 구운 가리비와 아티초크, 향긋한 향의 파슬리와 마늘을 곁들인 전복구이가 포함된다. 특히 베이컨과 절인 살구, 흰 콩으로 조리 된 스튜를 곁들인 양갈비 요리는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의 묘미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허브와 바다가재, 꼬냑의 맛을 한 입에서 느낄 수 있는 바다가재 콩소메와 더불어 사과를 발효시킨 사과주 셔벗에 메밀로 만든 스시 모양의 독특한 크레페까지 브르타뉴만의 감각있는 미각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3만원이다. 문의 (02)559-763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공부짱들이 말하는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는 요령 여름방학은 겨울방학에 비해 기간이 짧아 학습전략을 잘 짜야 한다. 소위 공부 잘 한다는 공부짱들은 하나 같이 너무 많은 욕심을 내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너무 지치지 않도록 체력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우리 지역 중·고·대학생 공부짱들을 통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한 가지 목표만 이뤄도 알찬 방학 보낸 것! 얼마 전 기말고사를 끝낸 류아라(한산중·3) 양은 요즘 방학계획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삼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아라양은 이번 여름 방학 중 과학 올림피아드 대회에서의 입상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아라양은 “생물 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 중이다”며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림피아드 대회를 위해 1주일에 3번 3시간씩 생물 공부에 집중할 예정이다. 2학년 때 강동교육청 영재교육원에 다닌 경험이 있는 아라 양은 새로운 도전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는 것이 자신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과고 진학을 위해 수학 공부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되는 내신대비는 물론 다양한 심화문제들을 풀며 실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중학교 진학 후 4번의 방학을 보낸 아라양은 계획표를 채우기 위해 여러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가장 중요한 한두 가지 목표를 정하는 것이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요령이라고 말한다. “정말 실천할 수 있는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족과의 즐거운 휴가도 빼놓을 수 없죠. 그 외에 작은 것들은 스스로의 작은 약속과 실천만으로도 생활이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아라양의 큰 목표는 세워졌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가여행도 빠지지 않고 참석할 예정이다. 혼자 집에 남아 공부하는 것보다 가족과의 행사에 참여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다고 아라양은 믿고 있다. 그 외의 작은 것들은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해 나가면서 하나하나씩 이뤄갈 작정이다. 아라양은 “학원이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날은 일찍 일어나고 그렇지 않은 날은 늦잠도 자 가며 방학을 즐겁게 즐길 계획이다”며 “시간에 맞춰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만이 방학을 잘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허비하지 않고 방학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원 특강과 자습 200% 활용해, 운동으로 체력도 관리 수학을 좋아해 이과를 선택한 박영진(광문고·2) 군은 작년 여름방학 때 수학 과목을 좀 더 확실히 공부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지금과 달리 ‘놀면서’ 공부했다는 중학교 때도 수학만큼은 재미있어 꾸준히 공부했고, 덕분에 성적이 좋았다고. “고1 여름방학 때 부족한 다른 과목에 매달리느라 이도저도 안 되는 것 보다 낫다 싶어 수학공부를 심도 있게 했어요. 다니던 종합학원의 교재를 통해 평소 부족한 수Ⅱ의 미분·적분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개념정리를 하고 문제풀이도 함께 했죠.” 올 여름방학 때는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풀 예정이다. 아울러 자신 없었던 영어성적을 올리기 위해 중3과 고1 방학 때 영어단어를 많이 외웠는데 이때의 노력이 결실이 되어 다음 학기 때 모의고사를 잘 치르게 되었다. 영진군은 “작년 여름방학 때 학원에서 종합반을 다니며 특강을 들었는데, 자습시간에 3시간 씩 영어단어를 외웠다”면서 “영어는 단어를 알아야 독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언어영역의 경우 작년에 비문학 중심으로 공부를 했는데, 언어영역 역시 평소 부족한 과목이어서 특강을 신청해 들었다. 이처럼 영진군은 여름방학 때 학원을 십분 활용해 부족한 과목을 특강을 통해 보충하고 배운 내용을 자습시간에 바로바로 복습하며 내실있게 공부했다. 올해는 학교 보충수업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영진군은 “방학기간 동안 하는 공부는 성적유지를 목표로 하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진군은 내신기간을 제외한 평소에 주말이면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긴다. 한바탕 친구들과 어우러져 축구를 하는 이 시간이 일상의 큰 활력이 되고 있다. 그는 “좋아서 하는 운동이 체력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특히 내신기간에 ‘뒷심’이 돼주고 있다”고 말했다. 긴장 풀지 않고 수능 실전에 대비하며 학습전략 실천 박해나 양(한양대·자연과학부 1학년)은 고3,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 세 기간(여름방학, 개학~추석, 추석이후~수능일)으로 나눠 공부계획을 세웠다. 수능에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여름방학 활용계획을 잡기 위해서이다. 우선 방학이 되자 학교 다닐 때보다 잠을 더 줄였다. 수능일에 맞춰 습관 만들기를 하기위해 ‘일찍 일어나기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아침 7시면 일어나 수능 시간표를 염두에 두고 언어영역문제풀기와 지문읽기를 했다. 방학 동안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학원 종합반에서 보냈다. 집에 귀가한 후에는 하루 공부량을 점검하고 다음날의 세부계획을 세웠다. 방학 중에 시간을 많이 할애한 과목은 수학, 언어영역, 과학이다. “언어영역 점수가 안 나오다 보니까 언어와 수학의 비중을 비슷하게 두고 공부했어요. 화학Ⅰ의 경우 점수가 나오질 않아서 포기하고 생물Ⅰ·Ⅱ, 지구과학Ⅰ에 전념 했었죠” 수리와 외국어영역은 1·2등급에서 오락가락 했기에 지금까지 공부한 방식으로 보충하면 대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걸로 생각했다. 주로 봤던 것은 EBS교재와 학원교재, 모의고사 기출문제다. 과학은 주말을 이용해 몰아서 공부했다. 주말이 되면 긴장이 풀려서 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만 한 분야를 몰아서 하다 보니 그런 유혹을 떨칠 수 있었고 개괄적으로 이해하기 쉬웠다. “수능 성적표를 받아들고 언어영역에 비중을 많이 둔 방학 중 공부 계획이 착오였다는 생각을 했어요. 결과적으로 언어와 외국어에서는 1등급을 받았지만 수리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 2개를 놓치는 바람에 3등급을 받았거든요. 모의고사에서도 2등급 이하는 받지 않았었는데...” 이과생이라서 언어에서 1등급을 받아 얻은 점수보다 수리 3등급 때문에 받은 감점폭이 컸기 때문에 아쉬움이 컸던 것이다. “학원 종합반에서 공부했던 것이 도움이 컸다”는 해나 양은 “2학기 모의고사부터는 쉬는 시간에 귀마개를 하고 다음 시간을 준비할 정도로 시험에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경험을 들려줬다.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 대수능일에 맞추기 위해 실전을 치루는 것처럼 차츰차츰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김소정·박지윤·윤영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