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동/광진] ‘오감만족 허브체험’으로 막바지 여름 마무리 하세요 허브천문공원에서 막바지 여름을 멋지게 마무리하도록 다양한 허브 체험과 공연을 마련한다. 행사일정은 허브차 만들기, 허브비누 만들기 등의 허브체험과 그림자극, 피아노 4중주, 7080음악회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일시는 8월 21(목)부터 23(토)까지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02)480-13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이화-송파 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모집해요 송파구 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여성 역량강화 및 리더십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이화-송파 여성아카데미’ 가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기간은 9월18일부터 11월 6일이다. 매주 화 · 목 오후 2~4시, 총 15회에 걸쳐 이뤄지며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5~31일 7일간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인터넷접수(구청 홈페이지)와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수강료는 10만원(교재비 포함). 수업은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수료식은 11월 10일 이화여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이수자에게는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문의 송파구청 교육지원과 (02)410-346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원외고생들의 영어나눔 봉사캠프 “영어 가르치며 나눔의 기쁨이 뭔지 배웠어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마련한 영어캠프에서 봉사활동 펼쳐 지난 8일(금) 오전 11시 30분, 대원외고 음악실에서는 특별한 영어 발표회 진행이 한창이었다.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대원외고생들이 마련한 ‘영어나눔 캠프’의 마지막 시간으로, 마침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유명한 ‘도레미 송’을 부르고 있었다. 함께 노래하는 이들의 표정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밝게 빛나고 있었다. 강사로 활동한 대원외고생들은 물론 이들에게 영어를 배운 중학생들 모두 이번 캠프야말로 희망과 행복을 몸소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극화 현상 해소 일환으로 마련한 영어나눔 캠프 올해로 3년째 맞는 ‘영어나눔 캠프’는 광진구·성동구 등 대원외고 인근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만들어졌다. 이 캠프의 책임교사인 대원외고 이경만 교사는 “양극화 현상 해소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을 실시했다”며 운영목적을 밝혔다. 이처럼 캠프에서 교육을 받은 중학생은 저소득층 자녀들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층 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가정형편 때문에 영어 학원을 다닐 수 없는 학생들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모았다. 하지만 이곳에 모인 중학생들은 ‘단지 지금 경제적으로 부족할 뿐 한 번 배워보겠다’는 당당한 의식을 가지고 참여했다. 때문에 11일에 걸친 캠프 프로그램 전 과정을 빠짐없이 충실히 참가했다. 또한 캠프 멤버로 활동한 12명의 대원외고생들 또한 학기 초인 5개월 전부터 ‘수업연구회’를 꾸려 교재를 직접 만드는 등 열의를 가지고 임했다. 담당 교사가 있지만 학생들의 자비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캠프 강사인 백인유(고2) 군의 학부모 이지원(43·잠원동) 씨는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고 해도 남을 가르치는 일이기 때문에, 학원을 다녀온 뒤 밤 12시부터 두세 시간 정도 매일같이 수업을 준비해왔다”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면서도 워낙 좋아했고, 부모 입장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멘토-멘티 맺으며 나눔 영어 프로그램 운영해 이 캠프는 중3, 중 1·2반으로 나눠 오전 8시 30분부터 매일 4시간씩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급당 12명의 캠프 강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 한 명을 전담해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즉,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수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멘토로 활동하면서 학생들과 수시로 메일 등을 통해 상담하며 친분 또한 유지해왔다. 이경만 교사는 “이 봉사캠프는 일시적인 나눔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관계가 유지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면서 그 예로 “작년에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 중에서 지금까지 연락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멘토-멘티를 맺음으로써 더 효율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기 위해 캠프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미리 연락해 친분을 쌓아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다. 한양사대부중에 다니는 박양(15)은 “평소 언니, 오빠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먼저 다가와 기뻤다”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은 이기적인 상류층이라 생각했는데, 수업을 받아보니 생각과 달리 따뜻하고 가르치는데 순수하고 ‘열심’이었다”고 말했다. 배우는 행복, 나누는 기쁨 짧다면 짧은 경험이었지만, 이번 캠프는 가르치는 이들이나 배우는 이들 모두 희망과 행복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는 대원외고 김은(고2) 양은 “잘하는 영어를 나눠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동생들을 만나 행복했다”면서 “중간·기말고사를 보는 동안에 병행해야 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나로 인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듯 해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전교 부회장인 백인유(고2) 군 또한 “처음 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설레고 걱정됐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만든 수업과정을 잘 따라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양중학교에 다니는 김양(중3)은 “공부면에서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관계면에서도 돈독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대원외고생들이 나누고 베푼 것 같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면서 “학생시절 받은 감동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맞아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벌써 개학이라구요? 내 몸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구요! 해외단기연수 학생 … 시차회복과 사회환경변화 극복해야 물과 친한 귓병과 눈병 … 후유증 남지 않게 치료해야 초등학생들의 개학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방학을 무사히 보낸 학생들에게 개학은 미루고 싶은 약속과도 같다. 하다 만 숙제와 밀린 일기도 써야 하고, 아침 늦게까지 자던 잠도 이제는 줄여야 한다. 특히 요즘은 방학을 이용해 외국 단기어학연수를 다녀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방학을 외국에서 보낸 학생들은 시차적응에서부터 생활의 변화까지 감수해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또 잦은 물놀이로 인한 질병들 또한 개학을 앞둔 학생들을 더 힘들게 하는 복병이 되고 있다. 개학하기까지 일주일, 어떻게 하면 방학 전의 컨디션으로 몸과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까? 개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대처 요령을 소개한다. 따뜻한 말로 아이들 안정 찾아줘야 여름방학을 이용한 어학연수는 대개 1개월 코스인 경우가 많다. 방학과 동시에 캠프나 어학연수에 참가했다가 개학을 며칠 앞두고 귀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국에서 한 달 정도 생활하다가 집으로 돌아온 학생들은 밀린 숙제와 학업에 대한 조급함으로 정작 자신들의 건강은 뒤로 한 채 개학을 맞이하기가 일쑤다. 하지만 흐트러진 생체주기와 사회 환경의 변화는 학생들에게 피곤함은 물론 혼란스러움을 가져올 수 있어 충분한 적응 기간과 심리적인 안정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황인홍 교수는 “아이들이 단기적인 외국체류로 겪을 수 있는 변화는 크게 생체주기의 변화와 사회 환경의 변화로 부모들이 크게 신경 쓰는 시차 극복은 아이들 본인은 정작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그 회복 속도로 어른들에 비해 매우 빠른 경우가 많다”며 “시차 극복이나 피로를 푸는 것보다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연 환경의 변화로 생긴 생체주기의 혼란은 환경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그 환경에 다시 적응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연이은 사회 환경의 변화는 아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심할 경우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각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황 교수는 “겉으로는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심리적으로는 큰 스트레스를 가진 경우가 많다”며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공부를 위한 선택이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자녀들의 어려움과 힘듦을 알아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따뜻한 분위기와 말 한마디, 믿음은 빠른 시간에 아이들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하지만 곁에 있어주지 못한 기간 동안의 그리움과 미안함으로 지나치게 관대하게 대하는 것은 아이들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물과 뗄 수 없는 귓병 여름철 대표 질환으로 귓병을 빼놓을 수 없다. 물놀이를 통해 생긴 귓병은 귀에 물이 들어가서 생기는 경우보다 들어간 물을 빼내기 위해 귀를 후비다가 상처가 난 후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는 외이도염이 대부분이다. 귀가 멍하거나 소리가 안 들리는 증상이 있으면 빨리 이비인후과를 방문,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하고 따뜻한 곳에 누우면 물이 저절로 흘러나오게 된다. 그래도 물이 안 나오면 면봉으로 귀의 입구부위만 가볍게 닦아 내고 자연히 마르도록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 만성 중이염을 앓아오던 아이들과 귀에 병변이 있는 아이들은 물놀이 시 더욱 주의를 해야 하면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물놀이 이후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어학연수나 해외여행을 위해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난 후 계속 귀가 멍멍하고 잘 들리지 않는다면 항공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학업과 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의 점검이 필수다. 후유증과 시력에도 영향 미치는 눈병 눈병 또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여름철 질환 중 하나다. 수영장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장소를 이용한 후 눈곱이 많이 끼거나 충혈이 되고 가려움을 호소한다면 눈병을 의심, 안과를 찾는 것이 안전하다. 가벼운 눈병으로 생각하여 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방치해두는 경우가 있는데 눈병의 종류에 따라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점검과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안과 박혜영 교수는 “눈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심한 경우 후유증과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고, 심하게는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아이가 눈에 불편함을 호소할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 전염성이 잇는 눈병일 경우 개학과 함께 다른 학생들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하고 등교해야 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동/광진] 어린이 홍보대사 ‘강동이·강동미’ 선발해요~ 강동구는 유구한 선사문화를 간직한 강동구의 상징성을 지닌 강동이·강동미를 찾는다. 강동이·강동미는 석기시대 어린이를 형상화한 구 캐릭터로 구는 구의 대표이미지와 어울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강동이·강동미를 선발해왔다. 올해로 7회째인 강동이·강동미 선발대회는 선사문화축제기간 중 10월 11일(토)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사문화축제 기간 열리는 본선을 통해 활발하고 예의바르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녀 초등학생 각 3명을 선발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남녀 한 쌍이 강동이·강동미가 된다. 이에 앞서 오는 9월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예선을 갖는다. 강동이(남자어린이) 강동미(여자어린이)로 선발되면 향후 2년간 강동구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동이·강동미 참가신청은 오는 9월5일까지 각 소속 학교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480-1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동/광진] 일어나라 서민경제, 힘내라 우리 시장 광진구의 지원을 받아 중곡제일골목시장과 자양골목시장에서는 ‘건국60주년기념 전통시장 여름축제’를 8월 말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1948년생 건국둥이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 이벤트로 백일장대회와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세무회계 상담과 특별 할인전, 경품추첨 등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문의(02)450-73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동/광진]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 보수비 지원 광진구에서는 2008년도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와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등의 공용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28일까지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유지·보수비 지원은 접수 후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문의 (02)450-13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토피에서 실내공기는 예방이며 치료다 한의사 김삼기원장 공기 중의 각종 오염 물질은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의 오염과 각종 질환, 특히 아토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환자들도 공기 관리가 가장 중요한 아토피 치료 및 예방의 방법임을 깨달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공기 중 만연되어있는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는 아토피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VOC는 면역계에 직접 작용하여, 파괴하고, 각종 암을 일으킬 정도로 무서운 물질들이다. 아무리 바깥 공기가 나쁘더라도 실내 공기보다는 좋다. 겨울에도 한번에 10분, 길면 30분씩 지속적으로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특히, 취침30분전에 집안의 창문은 모두 열어 전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새로운 가구를 구입할 때는 조금 비싸더라도 천연니스나 천연 페인트, 천연접착제를 사용한 가구를 선택한다(천연페인트나 니스를 칠한 원목가구, 편백나무가구 등). 벽지는 실크벽지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소재를 사용한 벽지를 선택해야 한다. 벽지 도배 시 풀만 사용하거나 수성본드를 선택하거나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실내에 식물을 많이 놓아 공기를 정화한다. 아글라오네마나 산세베리아, 스타피필름 등으로 NASA에 따르면, 산세베리아와 아레카야쟈 등의 공기정화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뿐 아니라 공기 중 오염물질도 빨아들인다고 한다. 게다가 미세먼지의 제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싱고니움이라는 식물로 실험한 결과, 포름 알데이드의 양이 70%까지 줄어든다는 실험도 있다. 숯이나 활성탄 잠자는 방이나 거실에 평당 2-3킬로 정도의 숯을 바닥이나 가구위에 놓아두면 VOC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공기 청정에 있어서 숯보다는 야자 활성탄이 효과적입니다(참숯의 몇 배 정도 높은 흡착을 보였습니다). 방안의 실내공기는 17-18도 정도면 적절하며 습도는 40-50%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숲이나 산을 자주 가는 것이 좋다. 자연과의 친화력이야 말로 최고의 아토피 치료인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날로 증가하는 척추 측만증 척추측만증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초.중학생 97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결과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8.55%를 차지하며 이는 서초구가 척추 측만증 검진사업을 시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앞뒤좌우로 굽거나 휘어진 척추의 변형을 말한다. 척추가 어느 정도 기울어 지느냐에 따라 심폐기능과 위장관, 비뇨기 등 장기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척추 측만증의 80%는 그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성장과 함께 서서히 진행되며 특별한 병변을 보이지 않다가도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전문적인 상담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다. 척추 측만증 의심 그렇다면 어떠한 경우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을까? 평소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어깨가 수평을 이루지 않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신발굽이 서로 다르게 닳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팔과 다리의 길이가 다르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병원을 찾아 X-선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 측만증 예방 척추 측만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생활화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이 펼 수 있도록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키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삼가는 것이 좋다. 평소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책상 위 컴퓨터 모니터가 시선 수평 아래로 30도 정도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수시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아이들의 운동량이 적어지게 되면 척추 근육의 약화로 척추 측만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간단한 실내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꾸준히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척추건강을 지키는 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아이들의 척추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복부비만 이대로 방치할 순 없다 한의사 손숙영원장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을 측정하였을 때 여성은 0.9이상 남성은 1.0이상일 때 비만으로 분류된다. 복부비만의 주원인은 운동부족, 과음, 과식, 스트레스, 유전 등에 의해 발생하고, 내장형 비만은 지방질이 뱃속은 물론 핏속까지 축적되어 혈중 지방산 수치가 높아져 성인병의 직접적 원인을 작용한다. 평소 위장기능이 약하면 윗배가 더 많이 나온다. 가벼운 운동이나 체조만으로도 소화기관이 나아진다면 염려할 정도는 아니나 소화기관을 치료해야 뱃살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대장의 기능은 둔화되고 변비가 있다면 아랫배에 살이 찐다. 대부분 변비를 치료하면 아랫배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 경우는 복부비만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아랫배의 살을 잡았을 때 잡힌 두께가 3cm이상 된다면 치료를 하셔야 한다. 윗배 아랫배가 모두 나온 경우는 식욕이 왕성하고, 욕구를 참기 힘들며, 변을 시원하게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식욕을 조절할 수 있게 치료하며 위장과 대장운동 기능을 높여주는 운동을 병행해야 치료가 순조롭다. 복부비만은 고지혈증을 유발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이나 각종성인병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므로 비만을 병으로 인식하고 반드시 치료하셔야 한다.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고민들 많이 하는데 내장지방의 경우 피하지방보다 대사활동이 활발하므로 다른 부위(팔, 허벅지, 종아리)보다도 훨씬 쉽게 빠진다. 복부비만의 한방적 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는데 치료에 있어서 체중의 감량과 함께 당뇨병, 동맥경화, 통풍,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측면에서 치료가 이루어진다. 단순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의 교정과 한방적인 치료를 같이 병행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한방적인 치료에는 한약치료와 이침(귀침), 그리고 지방분해침과 경락요법 등을 체질에 맞게 이용하면 복부비만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심장학회(AHA)에서는 평균 연령 9.9살의 남자 아이 54명과 여자아이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인 아이들의 동맥 상태가 10년 이상 담배를 피운 45살 성인의 동맥과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아이들도 비만을 질병의 대상으로 봐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