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창간 1주년 기념 축사 -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을 이끌어 온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에 접어들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지역 언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방화 시대에 있어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언론시장은 중앙매체의 여론독과점 현상으로 지역 언론이 고사위기에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정도를 걷고자 하는 용기와 노력, 그리고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애정이 오늘의 「내일신문」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은 창간 1주년을 계기로 그 어떤 언론보다 신속하고 공명정대한 오피니언 리더로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주민의 알 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하고, 공론직필을 통하여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며,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리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정확히 알려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참 언론으로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의장 박 재 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광진, 모유수요 멘토-멘티 활동해요 서울시에서 최초로 광진구는 모유수유 멘토-멘티 사업을 시작했다. 모유수유 멘토-멘티사업은 모유수유에 성공한 아기 엄마들과 모유수유에 도움이 필요한 아기 엄마들을 멘토와 멘티 관계로 맺어 지속적인 관리와 도움을 주는 것이다. 모유수유 코치로는 광진구 2008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아기 엄마 8명과 모유수유에 성공한 아기 엄마 7명이 1인당 5명의 아기엄마들과 멘토 관계를 맺어 활동하게 된다. 월2회 정기적인 모임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멘토링을 벌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광진·강동·송파 내일신문』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역생활 밀착신문을 지향하고 지난해 새로이 창간한『광진·강동·송파 내일신문』의 창간 1주년을 40만 광진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생한 지역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애써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 글로벌시대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력이 국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개인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지난 1년간 『내일신문』은 주민이 알아야 할 행정정보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활동 등 생동감 넘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생활 신문으로 굳게 자리매김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유가폭등으로 인한 경제성장 약화, 물가폭등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힘써 주시기 바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민선4기 광진구도 지난 2년간 창의와 효율을 중시하는 경영행정을 기반으로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의 3대 핵심사업을 달성하여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희망광진을 건설하고 구정목표인 『구민만족 행복광진』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광진구가 도시경쟁력을 갖춘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내일신문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광진·강동·송파 내일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광진구민에게 사랑과 믿음을 주는 참다운 언론으로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 송 학(鄭松鶴) 廣津區廳長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복부비만 이대로 방치할 순 없다 한의사 손숙영원장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을 측정하였을 때 여성은 0.9이상 남성은 1.0이상일 때 비만으로 분류된다. 복부비만의 주원인은 운동부족, 과음, 과식, 스트레스, 유전 등에 의해 발생하고, 내장형 비만은 지방질이 뱃속은 물론 핏속까지 축적되어 혈중 지방산 수치가 높아져 성인병의 직접적 원인을 작용한다. 평소 위장기능이 약하면 윗배가 더 많이 나온다. 가벼운 운동이나 체조만으로도 소화기관이 나아진다면 염려할 정도는 아니나 소화기관을 치료해야 뱃살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대장의 기능은 둔화되고 변비가 있다면 아랫배에 살이 찐다. 대부분 변비를 치료하면 아랫배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 경우는 복부비만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아랫배의 살을 잡았을 때 잡힌 두께가 3cm이상 된다면 치료를 하셔야 한다. 윗배 아랫배가 모두 나온 경우는 식욕이 왕성하고, 욕구를 참기 힘들며, 변을 시원하게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식욕을 조절할 수 있게 치료하며 위장과 대장운동 기능을 높여주는 운동을 병행해야 치료가 순조롭다. 복부비만은 고지혈증을 유발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이나 각종성인병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므로 비만을 병으로 인식하고 반드시 치료하셔야 한다.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고민들 많이 하는데 내장지방의 경우 피하지방보다 대사활동이 활발하므로 다른 부위(팔, 허벅지, 종아리)보다도 훨씬 쉽게 빠진다. 복부비만의 한방적 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는데 치료에 있어서 체중의 감량과 함께 당뇨병, 동맥경화, 통풍,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측면에서 치료가 이루어진다. 단순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의 교정과 한방적인 치료를 같이 병행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한방적인 치료에는 한약치료와 이침(귀침), 그리고 지방분해침과 경락요법 등을 체질에 맞게 이용하면 복부비만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심장학회(AHA)에서는 평균 연령 9.9살의 남자 아이 54명과 여자아이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인 아이들의 동맥 상태가 10년 이상 담배를 피운 45살 성인의 동맥과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아이들도 비만을 질병의 대상으로 봐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날로 증가하는 척추 측만증 척추측만증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초.중학생 97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결과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8.55%를 차지하며 이는 서초구가 척추 측만증 검진사업을 시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앞뒤좌우로 굽거나 휘어진 척추의 변형을 말한다. 척추가 어느 정도 기울어 지느냐에 따라 심폐기능과 위장관, 비뇨기 등 장기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척추 측만증의 80%는 그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성장과 함께 서서히 진행되며 특별한 병변을 보이지 않다가도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전문적인 상담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다. 척추 측만증 의심 그렇다면 어떠한 경우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을까? 평소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어깨가 수평을 이루지 않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신발굽이 서로 다르게 닳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팔과 다리의 길이가 다르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병원을 찾아 X-선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 측만증 예방 척추 측만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생활화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이 펼 수 있도록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키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삼가는 것이 좋다. 평소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책상 위 컴퓨터 모니터가 시선 수평 아래로 30도 정도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수시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아이들의 운동량이 적어지게 되면 척추 근육의 약화로 척추 측만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간단한 실내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꾸준히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척추건강을 지키는 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아이들의 척추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서울시 최초, 자원봉사자 참여하는 을지연습 실시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송파구는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민, 관, 군이 총력 대응하는 2008년 을지연습에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자가 참여, 내실있는 훈련을 가지게 된다.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훈련 기간 동안 1일 5명씩 총 20명이 을지연습 도우미로 활동하게 되며, 도우미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중 희망자로 구성된다. 을지연습 도우미는 송파구 의장단 외 21개 기관(단체)에서 오는 총 393명의 시민 참관인에게 비상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배포 및 전시비상물자 전시회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을지상황실 앞 복도에서는 평시 가정에서 준비하여야 할 비상용 생활필수품 14종, 가정용 비상약품 13종, 가정용 방호물품 15종 등 총 42종 48점의 물자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전시하게 된다. 고무장갑, 마스크 등이 보호 장비에 포함되며 창틀, 문틀 밀폐용도 접착테이프 등도 목록에 들어간다. 김시건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참여가 단순한 참관에 그치지 않도록 자발적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안내 및 설명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을지훈련 홍보효과를 높이고 비상행동요령 이해를 극대화시키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2008년 UFG훈련 실시해요! 2008 UFG훈련(민ㆍ관ㆍ군ㆍ경 통합훈련)이 22일까지 송파구와 강동구 전역에서 실시된다. 훈련 기간 중 국지적으로 인원 및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훈련기간 중 훈련참가 군인 또는 거동수상자로부터 훈련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접수시간, 장소, 내용 등의 메시지를 육군 6019부대 지휘통제실로 신고해야 한다. 연락처 육군 6019부대 지휘통제실 (02)576-34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동/광진] ‘락(樂)투어" 맞춤형 자원봉사 실시 강동구는 자원봉사자가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락 투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락투어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으나,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도부터 1년에 네 차례 실시하는 ''락 투어''는 한번에 20명으로 제한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자원봉사의 의미와 왜 자원봉사가 필요한가를 깨닫는 시간으로, 방문 장소 선정과 참여인원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락투어 현장은 장애인, 노인, 환경, 지역복지 등 자원봉사활동 영역에 따라 골고루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3일과 5일 두 차례 실시되며, 당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된다. 9월3일 코스는 암사재활원 강동노인복지관 허브-천문공원이며, 5일에는 성내도서관, 강동어린이회관, 강동푸드마켓 코스를 방문하게 된다. 문의 (02)476-55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2009 서울 · 경기권 외고 입시안 들여다보기 내신 강화, 특별전형 축소 …전형별 맞춤학습 중요 올해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들은 여름방학이 무척이나 바쁘다. 여느 해보다 준비할 게 많기 때문이다. 서울· 경기지역 외국어고의 2009학년도 입시안을 정리해봤다. 영어는 기본, 내신 관리 철저히 2009학년도 서울· 경기지역 외고 입시안의 핵심요소 중 하나는 ‘내신’이다. 서울권 외고는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경기권 외고는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 반영되기 때문이다. 내신 실질반영비율은 30%~50%까지 이른다. 올해는 입시 막바지까지 내신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을 함께 준비해야하는 부담이 있는 것이다. 특별·일반 전형 인원 증감과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이 동시에 실시되는 점도 작년과 다른 점이다. 서울지역 외고는 한 학교에만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함께 지원할 수 있고 경기지역 외고의 경우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 지난해 토플 사태 이후 예고됐던 것처럼 올해부터 토익, 토플과 같은 공인인증 점수에 대한 가산점도 폐지됐다. 하지만 영어공인인증 점수는 특별전형의 자격요건의 하나로 사용되거나 가산점으로 활용됐기 때문에 일반전형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지역 외고 전형은 12월 중순 경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각각 실시될 전망이다. 경기지역은 11월5일부터 11일 원서를 교부·접수하고, 15일에 특별·일반 전형이 동시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19일 이전으로 예상된다. 먼저 시험을 치르는 경기지역 외고에 지원했던 학생은 서울지역 외고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경기지역 외고에 합격한 수험생은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 수 없다. 외고 입시전문가들은 2009년 외고입시에서 본질적인 평가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영어 시험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은 작년부터 경기권의 경우 올해 입시부터 창의·사고력 문제가 제외되면서 영어가 강조될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듣기의 난이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고 수능·TEPS 유형과 iBT토플의 난이도 있는 문제를 포함한 수준 높은 시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별 전형 특징 및 변경 내용] 1. 대원외고 특별전형으로 영어우수자전형이 실시되고 일반전형으로 407명을 선발. 일반전형의 내신 반영비율은 50%(100점)이며, 영어 듣기(60점)와 구술ㆍ면접(40점) 결과는 표준 점수로 환산해 적용한다. 특별·일반전형 복수지원 불가. 2. 대일외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100명, 일반전형으로 320명을 모집. 국, 영, 수, 사, 과 5개 과목의 교과 석차 백분율의 합이 낮은 순으로 선발한다. 3. 명덕외고 외국어우수자 특별전형(12명)을 신설했다. 일반전형 총점(400점) 가운데 내신 성적이 300점을 차지하지만, 최저 점수(100점)를 부여해 실질 반영률은 50%이다. 4. 서울외고 특별전형 선발 인원은 11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 일반전형(240명)은 2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50%씩 선발하는데 국,영,수,사,과학 과목에 가중치를 둔다. 5. 이화외고 일반전형 내신 실질반영률이 41.18%로 서울지역 외고 중 가장 낮다. 교과 성적을 3개 과목군으로 분류해 점수를 합산한다. 6. 한영외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20명)을 신설해 단계별로 선발한다. 우선 선발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일반전형에 자동 응시된다. 7. 과천외고 성적우수자전형 72명, 외국어우수자전형 24명, 일반전형으로 296명 선발한다. 국·영·수·사·과 5개 과목을 반영하고 수학을 2배 가중 반영. 8. 명지외고 총 320명을 모집하며 일반성적우수자와 학교장추천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이 진행된다. 내신반영률은 32.5%이며 외국어우수자전형만 내신을 반영하지 않는다. 9. 성남외고 외국어우수자 24명, 일반전형으로 216명을 선발. 일반전형은 내신 200점, 영어능력검사 100점, 언어능력검사 10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10. 수원외고 내신성적우수자 80명, 전공어우수 20명, 일반전형으로 140명을 모집. 일반전형은 내신성적과 영어실기평가, 언어능력평가를 합산해 일괄 선발. 내신반영률 34%로 경기지역 외고 중 가장 높다. 11. 안양외고 글로벌리더 50명, 일반전형으로 350명을 선발. 일반전형에서 언어적성 50점, 영어실기 50점으로 평가하며 내신은 2학년 성적 40%, 3학년 성적 60%가 반영된다. 12. 한국외대부속외고 영어우수자 40명, 외국어우수 10명, 지역우수 105명, 학교장추천 40명, 일반전형으로 155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 학교장추천자는 학업적성검사(200점), 내신성적(90점), 면접(10점)으로 선발. 13. 김포외고 지난해 시험문제 유출사건과 관련 모집정원이 감축돼 총21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내신성적(100점), 학업적성검사(영어듣기 30점, 외국어 30점, 언어력 40점)을 합산해 선발. 14. 동두천외고 내신성적우수자 72명, 전공어 우수자 12명, 일반전형으로 156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내신(200점), 영어듣기(100점), 언어적성검사(100점)을 합산해 선발. 15. 고양외고 특별전형은 글로벌리더, 전공어우수자, 성적우수자, 일반우수자로 전형한다. 일반전형은 영어능력(100점), 언어적성(100점)을 반영한다. 김소정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주부 홈베이킹 전문가 양경호 씨 인터넷 홈베이킹 카페 운영하는 ‘달콤달콤 뽀영맘’ 주부로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함께 겸하며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살림하고 아이를 키우는 일 못지않게 자아를 실현하는 일 또한 중요하고 의미 있기 때문이다. 요즘엔 일상을 살아가는데 큰 에너지가 되어주는, 자신만의 소일거리를 주제로 인터넷에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주부들이 화제다. 양경호 씨(33·잠실 3동)가 그들 중 한 사람으로 홈베이킹을 통해 카페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아기엄마다. 850여명 회원 수 자랑하는 카페 방장 양경호 씨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이름은 ‘달콤달콤 뽀영이네’(http://cafe.naver.com/bboyoung.cafe)로 올해로 3년째 접어들고 있다. 운영 햇수는 짧지만 벌써 회원 수가 850여 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많다. 카페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바로 홈베이킹. 케이크, 쿠키, 파이 등 달콤한 먹거리를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처음 배우게 된 건 결혼 전 직장에 다니면서부터인데, 평소 관심이 있어 인터넷 등을 통해 혼자 익히곤 했어요. 그러다가 결혼하고 나서 국비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제과제빵 학원에서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지요. 지금은 베이킹 책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어요.” 이 카페는 홈베이킹 외에도 ‘시니프‘S의 요리교실’ 코너도 마련하고 있다. 네이버의 입소문 난 블로거이기도 한 시니프의 다양한 요리들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천연비누, 돌상&풍선, 설탕공예 등 주부들이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동맹카페도 찾아볼 수 있게 콘텐츠를 마련했다. 회원들의 연령층은 20대~40대가 대부분으로, 홈베이킹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 한편 각자의 베이킹 솜씨를 자랑하기도 한다. 쿠키, 케이크 등 직접 만들며 판매도 해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 이름은 30개월 된 딸 보영이 이름을 본 딴 것이다. 그만큼 양 씨가 만드는 과자와 케이크에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이 카페에 소개된 과자와 케이크 등은 주문을 받아 판매하기도 하는데, 특히 돌상 케이크가 인기가 많다. “처음부터 판매한 것은 아니었어요. 배운 솜씨를 발휘해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곤 했는데, 어느 날 친구 아이의 돌상차림을 위해 선물한 케이크를 보고 당시 돌상전문 업체가 함께 일해보지 않겠느냐며 제의를 해왔어요. 그것이 계기가 되어 개인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홈베이킹을 선보이게 되었어요.” 이렇게 시작한 홈베이킹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해오름’, ‘지후맘’ 등 유명한 육아사이트를 통해 소개·홍보되면서 ‘돌잔치 케이크’는 물론, 아이 간식을 위한 홈베이킹 정보를 얻는 엄마들이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각종 경조사를 위한 케이크도 의뢰·주문하는 등 그녀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 ‘달콤달콤 뽀영맘’ 케이크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은 무엇보다 개인 맞춤형 케이크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 있다. 이를테면 경조사에 쓰고 싶은 케이크를 스케치해서 주는 엄마가 있을 정도이다. 때문에 디자인이 개성 있고 색깔도 화사하다. 또한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내 자식한테 먹이는 것이라 생각하며 유통기한을 엄수하고 좋은 재료를 선정해 만들기 때문에 엄마들이 더욱 신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는 남편과 가족들 살림하랴, 아이 키우랴, 거기에 홈베이킹까지 하려면 당연히 바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더군다나 아이가 30개월이어서 한창 손이 많이 가는 때라 양 씨는 주로 아이가 자는 밤에 작업을 한다고 한다. 그녀는 “가급적 아이를 재운 뒤 일을 시작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아이가 베이킹 하는 과정을 방해하지 않아 고맙다”면서 “오히려 엄마가 케이크를 만들 때 케이크가 예쁘다면서 지켜봐준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 딸아이가 마음이 있다면 본격적으로 가르쳐볼 생각이다.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은 또 있다. 바로 남편과 가족들로 모두들 자신이 홈베이킹 하는 것을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그녀는 “남편의 경우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주면서 돌상 케이크를 배송하는 일을 종종 도맡아 해주고 있고, 친언니는 베이킹 도구를 사주는 한편,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모두 자신이 일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앞으로 ‘설탕공예’나 ‘홈패션’ 등 손으로 하는 다른 일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