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동네 놀라운 대회, 잠실스타킹 우리동네 놀라운 대회, 잠실스타킹- 내용 : 발표, 경연 및 전시회 - 대상 : 발표, 경연 및 전시가 가능한 지역주민&단체- 일시 : 12월 23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신청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02)423-7806- 기타 : 푸짐한 상품 & 참가자 전원 기념품 제공 잠실복지관 주민동아리 박람회- 내용 : 지역기반 취미&여가 주민동아리 홍보회 - 대상 :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단체 누구나- 일시 : 12월 23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로비- 신청 : (02)423-7806 강동도서관 크리스마스 전래마당극*공연명: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일시: 12월24일(토) 오전10시30분~12시 *장소: 강동도서관 4층 음향영상실 *대상: 6게 이상 어린이 및 학부모 50명 *내용: 공연, 체험활동(손 유희 및 책 만들기) *접수: 12월6일 오전9시부터 에버러닝 온라인 접수 201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자격: 접수개시일(12월7일)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전문대이상 대학 재학생 *선발인원: 30명 *근무기간: 2012 년 1월9일~2월13일(24일간) *접수기간: 12월7일 오전9시~14일 오후6시 *접수방법: 인터넷 접수(강동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야 접수 가능) 암사도서관 12월 행사 ‘야듀 2011, 따뜻한 도서관’*행사기간: 12월1~31일 *모집기간: 11월22일부터 *접수방법: 4층 사무실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02)429-0476①사랑기부프로그램 ‘신생아 모자뜨기’-12월9일, 16일 오전 10~12시, 참가비 5000원, 임연희(향기나는 실이야기공방 대표)②저자특강 ‘걱정인형’ 저자 김경원 강연회-12월10일(토) 오후2~4시, 초등생이상, 김경원(돈워리닷컴대표)③크리스마스 공연 ‘스톤재즈의 음악이 내리는 도서관)-12월16일 오후7~8시, 초등이상 ‘한문서예 쓰기’ 창의체험행사*행사명: 깊은 뜻 새기며 한문서예 쓰기 *기간: 12월7일~10일 오전11시~오후4시 *대상 및 참여방법: 초중고생 및 일반인, 당일 참여 *장소: 송파도서관 1층 다솜갤러리 *내용: 한문서예 기초와 필법 익히기, 오체(전, 예, 해, 행, 초서)의 기본을 익히고 직접 써보기, 한문가훈쓰기 송파어린이도서관 크리스마스 프로그램①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 꾸미기-12월14일(수) 오후5~6시,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 6~7세 어린이와 부모 15쌍, 12월7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 참가비 없음②영화상영 ‘크리스마스 캐롤’-12월17일(토) 오후3~5시, 자유참여, 송파어린이도서관 지하1층 다롱방③인형극 ‘여우가 들려주는 이솝이야기’와 산타행사-12월24일(토) 오후3~5시,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 어린이 누구나, 12월14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 무료공개강좌*내용: 심장병 예방 및 겨울철 건강관리법, 건강체험관 운영(혈압, 당뇨, 체지방 측정 및 영양?비만 등 건강상담) *강사: 건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 *일시: 12월7일(수) 오후2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접수방법: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광진문화예술회관 (02)2049-4570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단원 모집*응모자격: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현악부문-송파구 거주자, 관악부문-수도권 거주자) *모집부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바순, 오보에, 혼,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원서교부 및 접수: 11월28일~12년 1월20일 *접수방법: 방문, 이메일, 우편접수 *전형일:12년 1월28일 오전10시, 송파문화원 1층 강당 *오디션곡-자유곡 1곡 *문의: (02)414-0354 산타잔치 자원봉사자 모집*대상: 대학생 이상(마술1명 또는 인형극 공연 가능자 2명 이상) *일시: 12월23일(금) 오후2시~5시 *문의: 풍납복지관 (02)474-1201 겨울방학 독서와 동화요리 강좌*대상: 송파구 인근 거주 부모와 초등 저학년, 고학년 각 10명 *장소: 풍납종합복지관 *시간: 1월3일~19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10시~11시30분 *비용: 무료 *세부내용: 저학년-1월3일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활용서적-신기한 스쿨버스 ‘케이크에 먹히다’) 10일 과자집 만들기(활용서적-헨젤과 그레텔) 17일 두부버거 만들기(활용서적-콩으로 만든 거야) 고학년-1월5일, 12일, 19일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과일화분 *문의 및 접수: 풍납 복지관 (02)474-1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도시텃밭이 김장철 효자역학 톡톡 도시텃밭이 김장철 효자역학 톡톡도시민들에게 환경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로컬푸드 운동 전도사 도시텃밭이 ‘김장철 1등 효자’로 등극했다. 김장철을 맞아 송파구 곳곳에서 진행 중인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장에서 모두 텃밭에서 재배된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마천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배추 1000여 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 노인, 장애인등) 200여 세대에 직능단체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사용된 배추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마천동 4-13번지 일대 200평 규모의 텃밭에서 한 해간 정성스레 재배한 것들이다. 송파구,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에너지상'' 수상 지난달 25일 오스트리아 벨즈(Wels)에서 개최된 세계적 환경대회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Energy Globe Award) 2011」 National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송파구가 ‘세계 에너지상’을 수상했다. 1999년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노이만(Wolfgang Neumann)에 의해 제정된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매년 환경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환경 프로젝트를 뽑는 대회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환경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105개국 8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송파구는 National 부문에 ‘물의 도시-워터웨이(Water-way)’ 프로젝트를 출품해 ‘세계 에너지상’을 받았다. 오금공원, 아름다운 화장실상 수상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등이 주최한 ‘제13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오금공원 화장실이 은상을 수상했다.오금공원 화장실은 ‘주변 공원과 잘 어우러지고 자연친화적인 화장실 조성’을 목표로 2009년 오금근린공원 내에 지상1층 125.27㎡ 규모로 지어졌다. 모던한 외형과 달리 건물 한가운데 대나무를 심어 자연미를 살렸다.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장실 상부는 오픈형으로 만들고, 출입구 반대편에는 창문을 크게 만들어 전력을 아끼도록 했다. 여자화장실 입구에는 바깥 공원과 어울리도록 큰 창을 내고 작은 화단을 만들어 쾌적함과 안정감을 더했다.한편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차길에 성탄버스, 골목길엔 몰래산타한국비알티가 2005년부터 계속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버스가 올해도 12월1일 새벽 4시 360번 버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2달 간 송파를 비롯한 서울 전역을 누빈다. 360번, 140번, 471번, 701번 노선 총 21대로 버스 안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물론 산타복장을 한 운행사원이 캐롤송을 틀어주고, 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준다. 한편 송파시민연대는 2011 송파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전은 각 동 주민센터, 봉사단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여러 단체를 통해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 30명을 찾아 노래와 율동, 공연 등을 보여주고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송파 몰래산타 대작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찾아가 노래와 선물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사랑의 몰래산타 32명을 모집한다. 문의 (010)3252-3721 미아방지 사전등록제 전국 최초 시행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미아방지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12월 한 달 간 관내 만 14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지문인식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358개 관내 어린이집 아동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중점 전개한다. 사전등록제는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아동 실종 시 등록자료를 활용, 실종아동을 신속히 발견하기 위한 제도. 지문은 3세 이상 어린이만 등록하고, 3세 미만 어린이는 얼굴 사진과 인적사항만 등록한다. 등록자료는 경찰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연계?DB화 돼 경찰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부모의 요청 또는 만 14세가 되면 자동 폐기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찰청의 추천으로 강동구도 참여한다. 친환경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 강동구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청 구내식당에서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쌈 day’가 운영된다. 이날은 얼마 전 문을 연 사회적 기업 ‘강동도시농부’ 가 당일 아침에 수확한 신선한 친환경 채소를 제공하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이는 친환경 도시농업 특구인 구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이어 로컬푸드 유통망을 구축하는 첫 출발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강동도시농부’는 강동구 내 도시농부 4명이 설립한 회사로 자신들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유통 마진 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로컬푸드시스템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에는 11월 현재 14곳의 사회적기업(노동부 4개, 서울형 10개)이 활동하고 있다. 구에서는 내년 5월경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해 컨설팅에서부터 자원조사, 교육,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15일 재능나눔기부데이 참가자 모집 올해 2월부터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재능나눔기부데이’ 행사가 오는 15일 강동구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체험활동은 ‘천연비누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를 학습하는 ‘예그리나’ 학습동아리에서 재능 나눔을 진행한다. 오전10시, 오후2시, 오후4시 총 3회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30명씩 예약을 받는다. 강동구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하면 참여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할 때 이웃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책을 기부하면 된다. 11월30일부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gangdong.go.kr)에서 참가접수를 받는다. 한편, 강동구 재능나눔기부데이는 재능기부 일환으로 2개월에 1회씩 학습동아리 전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고 가르치면서 나눔의 보람도 느끼고 자신의 역량도 키워가는 학습?나눔?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문의 (02)428-0345 7~8일 소자본 창업교실 열려 청년실업자와 퇴직예정자 등 예비 창업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자본 창업교실이 7일과 8일 양일간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의는 강동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창업컨설턴트가 진행하며 교육을 이수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에서 ‘창업교육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육내용은 소상공인 자금 지원제도, 상권조사 및 입지분석 방법,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고객응대와 서비스 마인드, 소상공인 세무기초, 소점포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이다. 사업컨설팅을 받은 후 3개월 이내 창업자 및 업종전환 소상공인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업체당 5000만원까지 서울시 창업자금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강동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로 신청하면된다. 선착순 200명을 신청받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문의 (02)2224-9717서원마을 서울휴먼타운으로 단장 완료 암사동 102-4번지 2011-12-03
- 12월 송파 문화행사 가득 12월 송파 문화행사 가득지난 1일 송파구립리듬체조단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겨울철 문화공연이 송파 곳곳에서 잇달아 열린다. ‘노래하는 실버’ 송파실버합창단은 제17회 정기연주회를 13일 저녁 7시30분 송파구민회관에서 갖는다. ‘Yesterday’ ‘Once more’ 등 주옥같은 합창과 J-Festival 앙상블, 아카펠라그룹의 초청연주도 마련된다. 구립실버악단도 23일 오후 3시 롯데월드 지하광장에서 구세군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연다. 찾아가는 음악교과서 콘서트는 15일 오후 2시 문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고 22일 정오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정오의 로비음악회가 열린다. 송파구립합창단, 첼리스트 김인경, 클래식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롤송 및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전한다. 12월 수요무대는 14일, 28일 저녁 7시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샤케라토 앙상블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회’와 ‘차이코프스키 바이러스’를 마련한다. 송파청춘극장은 15일, 22일,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쿼바디스’ ‘기병대’ ‘사랑은 비를 타고’ ‘이유없는 반항’ ‘라스트 콘서트’ 등을 상영한다. 한편 2012 송파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 모집이 시작됐다. 실버합창단, 합창단, 교향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 교향악단, 리듬체조단, 여성축구단 등 7개 송파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는 1월6일(금)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자격?모집부문 확인 및 접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i.kr)를 이용하면 된다. 광진노인복지관 ‘2011 어르신 예술제’ 오는 7일 서울특별시립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에서는 ‘어르신 예술제’가 열린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취미,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받아온 어르신들이 그동안 길러온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인 이번 행사는 댄스 스포츠, 한국무용, 태극권 등의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서예작품, 사진, 미술작품, 생활한복 등 다양한 작품들은 2주간에 걸쳐 복지관에 전시된다. ‘2011 광진 어르신 예술제’ 공연은 오후1시에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전문계고에서 대학과 취업을 디자인하다 우수한 기능 인력을 양성해 배출하는 특성화고(전문계고)가 나날이 부각되는 가운데 좁은 취업의 문을 통과한 학생들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일신여상 3학년 박성온양도 최근 산업은행 공채시험에 합격해 현재 신입행원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박양을 일신여상 빛날인으로 추천한 이윤훈 교사는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온 성온이는 성격이 밝고 도전심이 강한 진취적인 학생”이라면서 “대학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친구들에게 ‘야간자율학습’으로 통해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성온양에게 특성화고 진학은 당연한 것이었다. 중학교 때 성적은 상위20% 정도로 크게 뒤지지 않았지만 제대로 된 사교육 한 번 받아본 적 없었고 앞으로의 상황도 비슷했기에 일반계고 진학을 접었다. “대학에 가서 폭넓게 공부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기 싫었었어요. 특성과고에 진학하면 장학금도 받을 수 있고 열심히 하면 대학진학이나 취업 둘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죠. 일신여상은 금융특성화 학교여서 제 적성과도 맞아 선택했습니다.” 방과후학교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는 학교 안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 기본과목과 상업계열 과목을 보충수업으로 활용해 기본을 탄탄히 다졌다. 금융특성화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취득하는 워드, 전산회계운용사,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도 취득했다. 밤10시까지 하는 야간자율학습에도 열심히 참여해온 성온 양은 “친구들이 제 얼굴을 보면 ‘야간자율학습’이 떠올린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방학이든 학기 중이든 자율학습을 충실히 했었다”고 노력했던 지난 시간을 표현했다. 공부를 하다 보니 학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힘들었다. 결국 진학으로 마음을 잡았다. 그 즈음에 슬럼프도 겪었다.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많았었어요. 성적이 잘 오르지 않은 편이라 막상 고3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던 거죠. 주변 대부분이 취업 준비하는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불안감 같은 것도 있었고요.” 도전심으로 대학, 취업 결실 맺어 고3이 되면서 목표에 대한 고삐를 단단히 조였다. 학교 안에서는 진학특별반 반장을 맡아 좋은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모일간지에서 진행하는 ‘공부의 신 프로젝트’에도 지원해 성적향상의 돌파구로 활용했다. “올해 초에 신문광고를 보고 학업에 도움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청했었어요. 공부법을 전문가들로부터 상담 받을 수 있고 멘토의 도움으로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됐죠. 이 덕택에 모의고사 1등급 정도 성적을 올릴 수 있었어요.” 노력의 결과, 성온 양은 학생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문계고 특별전형에 응시해 단국대 행정학과 합격통지를 받았다. 이후에 학교의 추천으로 산업은행 공채에 지원해 합격통지도 받았다. “은행입사는 사실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에요. 내신 5%이내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었고 전형과정도 만만치 않았었으니까요.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고사, 1?2차 면접을 봤는데 토론면접이나 개인면접에서 저에 대한 어필을 확실히 했던 것 같아요. 면접 과정이 다양했었기에 오히려 재미있게 참여했고 좋은 경험이었죠.” 성온 양은 자신의 가치관과 지금의 성과를 얻는데 영향을 준 사람으로 ‘아빠’를 꼽았다. 평소에 자기계발서를 다양하게 읽어왔는데 이 중 대부분은 아빠가 추천해 준 책 들이다. 특히, 링컨 자서전과 현재 시각장애 1급의 장애를 극복하고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재서 박사가 주는 메시지가 크게 다가왔다. 은행원으로 사회 첫발 내딛다 성온 양은 대학 진학을 잠시 미루고 산업은행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예정이다. 벌써 앞으로의 계획도 세웠다. 은행원으로 일하다 ‘재직자 특별전형’을 활용해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고 경영?경제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 “은행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해보고 싶어요. 보석처럼 귀하고 가치 있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선발하는 프로그램 같은 것을 만들어보고 싶거든요. 또, 관심 분야는 중소기업을 지원해주는 업무를 하는 쪽이에요. 당장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겠지만 대학에서 공부해 실력을 쌓으면 가능하리라고 생각해요.” 올해 고입 전형에 앞서 일신여상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성온 양. 중3학생들에게 일신여상에서 받은 혜택과 학교생활을 충실히 알리며 신입생 유치에 앞장서기도 했다. “저처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참여했었어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저도 훗날 후배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힘든 과정을 잘 개척해온 박양의 진가는 앞으로 더욱 빛을 낼 것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12-03
- 전시 - 한국 조각 다시 보기-그 진폭과 진동 전시 - 한국 조각 다시 보기-그 진폭과 진동세계 속 한국조각의 위치 가늠 소마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12월 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한국 조각 다시 보기-그 진폭과 진동’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조각 예술의 본연적 가치와 그것의 외연화 과정을 알려주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과정으로서의 조각 역사 안에서 한국조각의 리얼리티를 이해하기 위한 전시회다. ‘인체에서 몸으로’ ‘독립적인 물체에서 환경으로’ ‘매스에서 마티에르로’ ‘정주에서 이동으로’ 등 4개의 카테고리로 한국조각을 재편성, 조각에 대한 시각과 인식의 변화 양상을 찾고 세계 속에서 한국조각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의 (02)425-10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어반자카파 콘서트 ‘Merry Urban Zakapa’도시적이지만 차갑지 않은 감성음악의 New 아이콘 12월 23일, 3인조 감성음악의 New아이콘 어반자카파가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단독 콘서트 완판 기념을 감사하는 연말콘서트. 올해 5월 발매된 1집 음반은 15곡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보여주며 데뷔 2년 만에 음악 팬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커피를 마시고’ ‘그날에 우리’ 등 1집 앨범 전곡과 함께 시즌에 맞는 캐롤곡들을 어반자카파만의 편곡과 스타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2011년의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실력파 재즈밴드 JHG가 세션으로 참여하여 신나는 브라스 연주와 함께 더욱 그루브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문의 (02)3445-965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공 연 명 : 어반자카파 콘서트 ‘Merry Urban Zakapa’공연일시 : 2011. 12. 23(금) 20:00공연장소 : AX-KOREA티켓가격 : R석 66,000원, S석 55,000원주 최 : ㈜씨쓰리엔터테인먼트주 관 : ㈜씨쓰리엔터테인먼트, ㈜플럭서스예 매 처 : 인터파크1544-1555, YES241544-6399 , 옥션티켓1566-1369문 의 : 02-3445-9650 재야음악회 *일시: 12월31일 10시30분 *장소: 강동아트센터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2)440-0500어린이극 프란다스의 개*일시: 12월1~31일 평일 11시/2시 주말?공휴일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6500원 *문의: (02)481-88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여성전용 헬스클럽 커브스, 수험생 2+1 특별 할인 이벤트 30분 순환운동으로 널리 알려진 ‘커브스’(www.curveskorea.co.kr)에서 수능을 치룬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선착순으로 2개월 등록 시 1개월을 무료로 해준다.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건강을 회복시키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생길 예비대학생으로서의 준비를 돕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 것. 잠실클럽 한정수 실장에 따르면 “30분 순환운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의 적절한 순환을 통해 체지방 연소, 근육량 증가, 기초대사량 상승 등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최적의 운동으로 오래 앉아서 공부만 하던 수험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커브스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가락클럽 (02)3402-3070, 구의클럽 (02)3436-3082, 명일클럽 (02)428-3345, 문정클럽 (02)3402-0300, 송파클럽 (02)413-5730, 암사클럽 (02)427-3020, 오금클럽 (02)2043-3033, 자양클럽 (02)454-3033, 잠실클럽 (02)415-3070,잠실나루클럽 (02)412-3032, 풍납클럽 (02)488-30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직장인 어머니를 위한 학부모 입시 설명회 언어 논술 전문 이성구학원에서 직장인 부모님을 위한 학부모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일시는 11월29일(화) 저녁 8시며 장소는 이성구학원 대강의실. 이 학원 이성구원장에 따르면 "맞벌이 학부모님들의 경우, 대개의 입시설명회들이 오후2~5시 전후로 진행되어 생생한 입시정보를 얻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저녁 시간에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직장생활을 하시는 학부모님들의 입시정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중고생 자녀를 둔 직장인 학부모로 일반 부모님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문의 이성구학원 (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놀이로 시작한 항공기, 미래 꿈이 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과학대회로 전국의 과학영재들이 모이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올해 서울지역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울의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은 11년 만의 경사. 성과를 낸 주인공은 보성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황세현 군이다. 서울시교육청과 보성고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인터뷰를 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 황군. 이번호 빛날인은 남다른 생각과 열정 뿐 아니라 겸손함과 바른 인성까지 지닌 황세현 군이다. 궁금증에서 출발한 항공기 조작 연구 황군의 과학전람회 수상작은 ‘P factor 토크의 크기와 이로 인한 항공기 조작에 관한 연구’다. 비행기가 왼쪽으로 기울거나 선회하는 가장 큰 요인인 P factor의 구체적인 원인과 그 영향을 수학ㆍ물리적으로 해석했다. “항공기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하던 중에 P factor 때문에 쌍발기에서 나타나는 왼쪽 엔진고장이 오른쪽 엔진 고장보다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좀 더 깊이 알아보다가 P factor에 대한 연구가 미진하고 P factor에 대한 정량적 값이 없기에 항공기 안전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중학교 때부터 의문점을 가졌던 P factor(프로펠러 항공기에서만 나타나는 좌 선회 경향의 4가지 원인 중 하나). 그것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연구를 시작했다. P factor의 정량적 크기를 구하기 위해 ‘P factor 계산기’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난 1학기를 몽땅 투자했다. 그러다 시험기간이 되면 내신준비에 집중하는 등 정신없이 보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는 적분, 벡터 등 수학 원리와 그동안 쌓아온 컴퓨터 지식이 몽땅 활용됐다. 황군은 “결과적으로 P factor를 증가시키는 8개의 요인을 찾아 풍동실험에서 증명했고 비행 시뮬레이션 실험에서는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과 P factor 토크 사이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걸 증명했다”고 힘들지만 신났던 연구과정을 설명했다. 연구결과물로는 만든 ‘P factor를 기계적으로 보정해주는 장치 모형’은 현재 특허출원 과정에 있다. ‘놀이’에서 파생된 창의력, 꿈 황군은 중1때까지 많이 놀았다고 얘기했다. 이때 한 ‘놀이’가 창의력을 키웠고 관심분야를 발견해 연구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자부한다. “놀 수 있도록 그냥 둔 것이 부모님이 해주신 일 중에서 가장 고마운 점이라 생각해요. 어린 시절에 접한 놀이가 지적인 것으로 진보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놀이에서 지식으로 건너는 단계를 도와주는 것은 주변 환경인데 제 경우는 아빠가 영향을 많이 주셨어요.” 평범한 놀이를 즐기다 과학상자 조립을 즐겨하게 됐고, 중학교 때는 또 다른 놀이를 찾다 비행시뮬레이션에 푹 빠졌다. 컴퓨터와 항공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 황군은 중학교 때는 정보올림피아드대회, 서울학생과학탐구대회 등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낸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였던 꿈은 항공엔지니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은 비행시뮬레이션 온라인 카페와 파일럿들이 읽는 전문서적을 통해 쌓았다. 황군은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틈틈이 읽고 있는 영어원서를 보여줬다. “이건 조종사들이 읽는 책이라 항공기 조작 중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에 대처하는 방법이 주로 담겨있어요. 그래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나 원리 등이 설명되어 있지는 않아요. 여유가 생기면 이유를 추리해보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는데 직관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요.” 기계항공공학·인문학 공부할 계획 10월말 과학전람회 부상으로 일주일간 미국에 다녀왔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은 NASA JPL(미국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 황군은 “항공엔지니어가 꿈인데 이웃산업인 우주공학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며 “다큐에서 봐 온 것들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고 우주에 갈 복제로봇이 있어서 관심 있게 봤다”고 말했다. 황군의 연구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 P factor 계산기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C⁺⁺프로그래밍 언어를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C⁺⁺언어로 프로그램을 변환시키면 연산속도가 개선돼 파일 입출력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황군은 “당연히 대학에서 기계항공공학을 전공하겠지만 인문학을 함께 공부하고 싶다” 면서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가 공학적으로 지배하는 부분이 중요할 것이지만 결국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관한 가치 판단력을 기르고 싶어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궁극적인 공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겠다는 것. 학교 공부를 넘어서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와 도전을 끊임없이 해온 황군. 그의 앞날과 우리의 미래과학이 함께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 시간이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Artist''s Book Show _ Between You and Me 전시>Artist''s Book Show _ Between You and Me신비로운 북아트의 세계 만나보세요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는 12월 24일까지 Art Book Show ‘Between You and Me’전을 개최한다. 아티스트 북 전시는 해외교류 작가전으로 유학시절 대학동문, 스승과 제자, 또는 작업활동을 하며 만난 동료작가들, 이런 인연으로 이루어진 국내·외 작가가 한 팀이 되어 그들 각자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방법을 북아트형식으로 제작,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판화, 사진, 페인팅, 북아트 작가들의 독창적인 표현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신비로운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각기 다른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 각자의 감정과 표현들이 서로 어울려 총체적으로 이루어내는 집합성, 즉 하나의 ‘조화’를 연출하는 다양한 표현방법들의 결과물인 새로운 북아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전시를 감상하는 관객들은 책을 만든 작가들의 마음 그 느낌 그대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468-9008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서로(Each Other)전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미묘한 감정 탐구 시간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 제2전시실에서는 19일까지 ‘서로(Each Other)전’이 열린다. 다른 환경 속 26명의 작가들이 릴레이식으로 서로에 대한 주제로 작품을 진행한다. 이들은 서로의 이름과 성격, 성별, 외모, 보고 느낀 감정 혹은 겉모습, 장단점 등을 캐치하여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영상, 포스터, 북, 음악, 정보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글 등으로 표현한다. 때로는 객관적인 해석으로, 때로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개입한 주관적인 작업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발생되는 미묘한 김정의 정보와 스토리에 대해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 전에 각자의 탐구와 표현파트너를 정하는 미팅을 시작으로 석 달 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작품이 완성되게 된다. 서로에 대해 느낀 내가 느낀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에 대한 미묘한 개인차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2011 조항조 서울 콘서트‘노래愛 美親 男子’의 매력 속으로대박 코드로 바람을 일으킨 조항조가 2011년 또 한 번 감미로운 노래로 가요팬들을 찾는다. ''조항조 서울 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130분간 펼쳐진다.''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 등 뉴 트로트 신화를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 아줌마 부대''의 주역인 조항조. 이번 콘서트는 무대 연출에서부터 기존 성인콘서트와 완전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제작진만 무려 100여명. ‘단지 듣는 콘서트가 아닌 보고 느끼고 땀 흘리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노래愛 美親 男子’란 닉네임으로 불리는 조항조의 이번 콘서트는 이미 널리 알려진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사나이 눈물'' ''거짓말'' 등은 물론 올해 발표된 ''가지마'' ''정녕'' ''아직도'' 등 그의 다양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 깊어가는 가을 밤, 그의 트로트 선율에 흠뻑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1577-988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장기하와 얼굴들 콘서트 ‘일단락’‘장기하와 얼굴들’ 한 페이지를 닫으며 장기하와 얼굴들의 2집 활동 마무리 콘서트 ‘일단락’이 11월 25일 오후 8시와 26일 오후 7시, 악스 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다. 장기하와 얼굴들 다섯 꼭지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드러머 김현호가 군대에 가게 되면서 서둘러 준비하게 된 콘서트가 바로 2집 활동 마무리 콘서트인 ‘일단락’이다. 입대로 인해 2년 정도 음악활동을 중단해야 할 김현호를 보내는 자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2008년 5월부터 함께 해온 멤버들과 당분간 마지막이 될 공연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2집 활동을 마무리 하는 것을 넘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지금껏 걸어왔던 행보의 한 단락을 정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서트의 제목인 ‘일단락’이 담고 있는 뜻이다. 이렇게 적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들이 이번 공연에 임하는 태도 역시 남다르다. 3년 반 동안 활동하며 쌓아 온 모든 것들을 남김없이 담아내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그 동안의 공연 중에서도 최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563-059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김재경 ‘mute 2: 봉인된 시간Sealed Times’건축사진가가 들춰내는 세월의 흔적과 시간의 켜 한미사진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7인 연속기획전 SPECTRUM의 두 번째 전시로 김재경의 ‘mute2’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mute2’는 지난 2000년에 첫 선을 보인 김재경의 ‘mute’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도시의 시간과 속살에 대한 확장된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mute뮤트’란 단순히 말없고 고요한 ‘침묵’의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마치 소리가 잘 나던 오디오의 작동이 일시 정지된 것처럼 ‘과거에 곧 잘 말하다가 뭔가에 의해 (일시적으로) 말을 못하는 묵언(默言) 또는 발음되지 못한 묵음(默音)의 상황’에 더 가깝다. 김재경의 ‘mute’는 적막한 좁은 골목길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새로운 도시계획과 재개발로 과거의 추억과 지난 삶이 뿌리 채 뽑혀 더 이상 지난 과거를 말하지 못하는 한국 도시의 실존적 상황에 주목한다. ‘mute’에서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사진언어로 골목길에 존재해온 하찮은 삶에 시선을 던지며 묵언의 말을 건넸다. 김재경의 ‘mute2’는 기존의 35mm 카메라 대신에 노블렉스(Noblex) 135U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 왜곡이 없는 136도 화각으로 골목길을 담아낸다. 2008년경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파노라마 카메라로 그는 기존의 평이한 이미지를 넘어서, 파노라마로 펼쳐진 장소성을 포착했다. 그 결과 ‘mute 2’는 한편의 응축된 ‘시적(詩的) 이미지’의 밀도감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소설적 서사’의 울림을 자아내고 있다. 문의 (02)418-1315&nbs 2011-11-13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적극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 높아 서울대는 2013학년도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수준으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시지원 의존도가 높은 재수생들도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모집은 대학의 반영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 학생부, 적성, 수능 우선선발, 수학·과학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수시선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중심 전형이 있다. 올부터 입시 반영비율에서 논술이 줄고 학생부가 늘어난다 해도, 논술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는 수능우선선발 조건을 만족하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논술중심전형이 수능중심전형이라 할 수도 있다. 논술 중심 전형은 먼저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겠지만 우선 선발인 경우에는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올해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에 걸려 낭패를 보았기 때문이다. 논술반영비율은 우선선발이 70~80%, 일반선발이 50%에 이른다.둘째는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의 여파로 비교과와 면접도 중요하다.인문계 수험생은 1등급 초반, 자연계는 1등급 중반 정도면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 2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셋째는 수학·과학중심전형이다. 자연계 수학·과학중심전형은 수학과 과학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논술 또는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과 면접이 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대와 한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적성검사 중심전형이다. 이 전형은 수능이 약한4,5,6등급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으로 준비만 잘한다면 2~3등급이 가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좋은 전형 중에 하나이다. 4월이나 5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모의고사 점수가 약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한양대, 가톨릭대, 고대(세종)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창복 평가이사허브교육허브청산기숙학원 (02)538-8309 www.hubedu.net/ 1566-7128 www.csa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