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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어머니를 위한 학부모 입시 설명회 언어 논술 전문 이성구학원에서 직장인 부모님을 위한 학부모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일시는 11월29일(화) 저녁 8시며 장소는 이성구학원 대강의실. 이 학원 이성구원장에 따르면 "맞벌이 학부모님들의 경우, 대개의 입시설명회들이 오후2~5시 전후로 진행되어 생생한 입시정보를 얻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저녁 시간에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직장생활을 하시는 학부모님들의 입시정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중고생 자녀를 둔 직장인 학부모로 일반 부모님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문의 이성구학원 (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놀이로 시작한 항공기, 미래 꿈이 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과학대회로 전국의 과학영재들이 모이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올해 서울지역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울의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은 11년 만의 경사. 성과를 낸 주인공은 보성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황세현 군이다. 서울시교육청과 보성고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인터뷰를 할 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 황군. 이번호 빛날인은 남다른 생각과 열정 뿐 아니라 겸손함과 바른 인성까지 지닌 황세현 군이다. 궁금증에서 출발한 항공기 조작 연구 황군의 과학전람회 수상작은 ‘P factor 토크의 크기와 이로 인한 항공기 조작에 관한 연구’다. 비행기가 왼쪽으로 기울거나 선회하는 가장 큰 요인인 P factor의 구체적인 원인과 그 영향을 수학ㆍ물리적으로 해석했다. “항공기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하던 중에 P factor 때문에 쌍발기에서 나타나는 왼쪽 엔진고장이 오른쪽 엔진 고장보다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좀 더 깊이 알아보다가 P factor에 대한 연구가 미진하고 P factor에 대한 정량적 값이 없기에 항공기 안전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중학교 때부터 의문점을 가졌던 P factor(프로펠러 항공기에서만 나타나는 좌 선회 경향의 4가지 원인 중 하나). 그것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연구를 시작했다. P factor의 정량적 크기를 구하기 위해 ‘P factor 계산기’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난 1학기를 몽땅 투자했다. 그러다 시험기간이 되면 내신준비에 집중하는 등 정신없이 보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는 적분, 벡터 등 수학 원리와 그동안 쌓아온 컴퓨터 지식이 몽땅 활용됐다. 황군은 “결과적으로 P factor를 증가시키는 8개의 요인을 찾아 풍동실험에서 증명했고 비행 시뮬레이션 실험에서는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과 P factor 토크 사이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걸 증명했다”고 힘들지만 신났던 연구과정을 설명했다. 연구결과물로는 만든 ‘P factor를 기계적으로 보정해주는 장치 모형’은 현재 특허출원 과정에 있다. ‘놀이’에서 파생된 창의력, 꿈 황군은 중1때까지 많이 놀았다고 얘기했다. 이때 한 ‘놀이’가 창의력을 키웠고 관심분야를 발견해 연구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자부한다. “놀 수 있도록 그냥 둔 것이 부모님이 해주신 일 중에서 가장 고마운 점이라 생각해요. 어린 시절에 접한 놀이가 지적인 것으로 진보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놀이에서 지식으로 건너는 단계를 도와주는 것은 주변 환경인데 제 경우는 아빠가 영향을 많이 주셨어요.” 평범한 놀이를 즐기다 과학상자 조립을 즐겨하게 됐고, 중학교 때는 또 다른 놀이를 찾다 비행시뮬레이션에 푹 빠졌다. 컴퓨터와 항공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 황군은 중학교 때는 정보올림피아드대회, 서울학생과학탐구대회 등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낸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였던 꿈은 항공엔지니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은 비행시뮬레이션 온라인 카페와 파일럿들이 읽는 전문서적을 통해 쌓았다. 황군은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틈틈이 읽고 있는 영어원서를 보여줬다. “이건 조종사들이 읽는 책이라 항공기 조작 중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에 대처하는 방법이 주로 담겨있어요. 그래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나 원리 등이 설명되어 있지는 않아요. 여유가 생기면 이유를 추리해보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는데 직관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요.” 기계항공공학·인문학 공부할 계획 10월말 과학전람회 부상으로 일주일간 미국에 다녀왔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은 NASA JPL(미국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 황군은 “항공엔지니어가 꿈인데 이웃산업인 우주공학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며 “다큐에서 봐 온 것들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고 우주에 갈 복제로봇이 있어서 관심 있게 봤다”고 말했다. 황군의 연구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 P factor 계산기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C⁺⁺프로그래밍 언어를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C⁺⁺언어로 프로그램을 변환시키면 연산속도가 개선돼 파일 입출력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황군은 “당연히 대학에서 기계항공공학을 전공하겠지만 인문학을 함께 공부하고 싶다” 면서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가 공학적으로 지배하는 부분이 중요할 것이지만 결국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관한 가치 판단력을 기르고 싶어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궁극적인 공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겠다는 것. 학교 공부를 넘어서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와 도전을 끊임없이 해온 황군. 그의 앞날과 우리의 미래과학이 함께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 시간이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Artist''s Book Show _ Between You and Me 전시>Artist''s Book Show _ Between You and Me신비로운 북아트의 세계 만나보세요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는 12월 24일까지 Art Book Show ‘Between You and Me’전을 개최한다. 아티스트 북 전시는 해외교류 작가전으로 유학시절 대학동문, 스승과 제자, 또는 작업활동을 하며 만난 동료작가들, 이런 인연으로 이루어진 국내·외 작가가 한 팀이 되어 그들 각자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방법을 북아트형식으로 제작,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판화, 사진, 페인팅, 북아트 작가들의 독창적인 표현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신비로운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각기 다른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 각자의 감정과 표현들이 서로 어울려 총체적으로 이루어내는 집합성, 즉 하나의 ‘조화’를 연출하는 다양한 표현방법들의 결과물인 새로운 북아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전시를 감상하는 관객들은 책을 만든 작가들의 마음 그 느낌 그대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468-9008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서로(Each Other)전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미묘한 감정 탐구 시간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 제2전시실에서는 19일까지 ‘서로(Each Other)전’이 열린다. 다른 환경 속 26명의 작가들이 릴레이식으로 서로에 대한 주제로 작품을 진행한다. 이들은 서로의 이름과 성격, 성별, 외모, 보고 느낀 감정 혹은 겉모습, 장단점 등을 캐치하여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영상, 포스터, 북, 음악, 정보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글 등으로 표현한다. 때로는 객관적인 해석으로, 때로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개입한 주관적인 작업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발생되는 미묘한 김정의 정보와 스토리에 대해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 전에 각자의 탐구와 표현파트너를 정하는 미팅을 시작으로 석 달 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작품이 완성되게 된다. 서로에 대해 느낀 내가 느낀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에 대한 미묘한 개인차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2011 조항조 서울 콘서트‘노래愛 美親 男子’의 매력 속으로대박 코드로 바람을 일으킨 조항조가 2011년 또 한 번 감미로운 노래로 가요팬들을 찾는다. ''조항조 서울 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130분간 펼쳐진다.''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 등 뉴 트로트 신화를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 아줌마 부대''의 주역인 조항조. 이번 콘서트는 무대 연출에서부터 기존 성인콘서트와 완전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제작진만 무려 100여명. ‘단지 듣는 콘서트가 아닌 보고 느끼고 땀 흘리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노래愛 美親 男子’란 닉네임으로 불리는 조항조의 이번 콘서트는 이미 널리 알려진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사나이 눈물'' ''거짓말'' 등은 물론 올해 발표된 ''가지마'' ''정녕'' ''아직도'' 등 그의 다양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 깊어가는 가을 밤, 그의 트로트 선율에 흠뻑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1577-988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장기하와 얼굴들 콘서트 ‘일단락’‘장기하와 얼굴들’ 한 페이지를 닫으며 장기하와 얼굴들의 2집 활동 마무리 콘서트 ‘일단락’이 11월 25일 오후 8시와 26일 오후 7시, 악스 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다. 장기하와 얼굴들 다섯 꼭지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드러머 김현호가 군대에 가게 되면서 서둘러 준비하게 된 콘서트가 바로 2집 활동 마무리 콘서트인 ‘일단락’이다. 입대로 인해 2년 정도 음악활동을 중단해야 할 김현호를 보내는 자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2008년 5월부터 함께 해온 멤버들과 당분간 마지막이 될 공연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2집 활동을 마무리 하는 것을 넘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지금껏 걸어왔던 행보의 한 단락을 정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서트의 제목인 ‘일단락’이 담고 있는 뜻이다. 이렇게 적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들이 이번 공연에 임하는 태도 역시 남다르다. 3년 반 동안 활동하며 쌓아 온 모든 것들을 남김없이 담아내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그 동안의 공연 중에서도 최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563-059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김재경 ‘mute 2: 봉인된 시간Sealed Times’건축사진가가 들춰내는 세월의 흔적과 시간의 켜 한미사진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7인 연속기획전 SPECTRUM의 두 번째 전시로 김재경의 ‘mute2’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mute2’는 지난 2000년에 첫 선을 보인 김재경의 ‘mute’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도시의 시간과 속살에 대한 확장된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mute뮤트’란 단순히 말없고 고요한 ‘침묵’의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마치 소리가 잘 나던 오디오의 작동이 일시 정지된 것처럼 ‘과거에 곧 잘 말하다가 뭔가에 의해 (일시적으로) 말을 못하는 묵언(默言) 또는 발음되지 못한 묵음(默音)의 상황’에 더 가깝다. 김재경의 ‘mute’는 적막한 좁은 골목길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새로운 도시계획과 재개발로 과거의 추억과 지난 삶이 뿌리 채 뽑혀 더 이상 지난 과거를 말하지 못하는 한국 도시의 실존적 상황에 주목한다. ‘mute’에서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사진언어로 골목길에 존재해온 하찮은 삶에 시선을 던지며 묵언의 말을 건넸다. 김재경의 ‘mute2’는 기존의 35mm 카메라 대신에 노블렉스(Noblex) 135U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 왜곡이 없는 136도 화각으로 골목길을 담아낸다. 2008년경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파노라마 카메라로 그는 기존의 평이한 이미지를 넘어서, 파노라마로 펼쳐진 장소성을 포착했다. 그 결과 ‘mute 2’는 한편의 응축된 ‘시적(詩的) 이미지’의 밀도감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소설적 서사’의 울림을 자아내고 있다. 문의 (02)418-1315&nbs 2011-11-13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적극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 높아 서울대는 2013학년도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에서 80%수준으로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 입시의 대세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현 고3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시지원 의존도가 높은 재수생들도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을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재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모집은 대학의 반영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 학생부, 적성, 수능 우선선발, 수학·과학 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수시선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중심 전형이 있다. 올부터 입시 반영비율에서 논술이 줄고 학생부가 늘어난다 해도, 논술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는 수능우선선발 조건을 만족하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논술중심전형이 수능중심전형이라 할 수도 있다. 논술 중심 전형은 먼저 논술을 철저히 준비해야겠지만 우선 선발인 경우에는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올해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등급에 걸려 낭패를 보았기 때문이다. 논술반영비율은 우선선발이 70~80%, 일반선발이 50%에 이른다.둘째는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재수·삼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입학사정관전형의 여파로 비교과와 면접도 중요하다.인문계 수험생은 1등급 초반, 자연계는 1등급 중반 정도면 지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 2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셋째는 수학·과학중심전형이다. 자연계 수학·과학중심전형은 수학과 과학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논술 또는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과 면접이 합격을 결정하는 전형요소가 된다. 이대와 한대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마지막으로 적성검사 중심전형이다. 이 전형은 수능이 약한4,5,6등급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형으로 준비만 잘한다면 2~3등급이 가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는 좋은 전형 중에 하나이다. 4월이나 5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모의고사 점수가 약한 경우는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한양대, 가톨릭대, 고대(세종)등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창복 평가이사허브교육허브청산기숙학원 (02)538-8309 www.hubedu.net/ 1566-7128 www.csac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책 읽는 기술과 공부기술은 다르다 공부에 필요한 학습독서는 재미와 흥미가 아닌 정보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처리하고 기억해야 한다 ‘독서를 많이 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거나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독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꼭 맞는 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서는 문학을 사랑하고 경험을 중요시 하는 마음에서 끌리는 대로 읽어 내려가는 독서를 말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는 책만 많이 읽어요.’ ‘책만 읽는 걸요. 다FMS 건 별로 관심이 없어요.’ 등등의 문제를 말하는 부모님이 많다. A양은 아침에 눈을 뜨면서 어젯밤에 덮어두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 엄마가 학교 갈 준비를 하라고 잔소리를 하면 마지못해 읽던 책을 덮고 학교 갈 준비를 한다. 엄마는 매일 아침 A양과 이런 실랑이를 벌이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A양이 책을 좋아해서 얼마나 좋아’라며 부러워한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학교에서 공부하는 공부기술과 별개라는 것을 A양 엄마는 알고 있다. 책을 읽기만 하면 이해력과 사고력 그리고 학과공부와 모두 접목이 되어서 우등생이 되는 걸까?A양이 하는 독서는 책에 몰입하여 작가와 주인공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며 느끼고 현실에서 벗어나 책의 내용과 주인공 그리고 그 배경에 하나가 되어 즐기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이런 현상을 두드러지는데, 옛이야기를 읽고서 호랑이가 진짜로 산에 지금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책의 주인공과 동일시해서 마법의 약을 만들어서 작아지려고 한다거나 하는 것이 그렇다. 어리아이의 경우에는 그 시기에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공부기술에 필요한 독서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꼭 아이들에게 인지시켜주고 알려주고 공부에 필요한 독서를 할 때의 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책을 하나의 옛 이야기처럼 위인전을 판타지 소설처럼 읽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B군은 위인전을 싫어했다. ‘엄마, 위인전은 항상 내용이 똑같아요. 가난하거나 똑똑하거나 한 가지에 몰입하는 한사람이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서 커서 훌륭한 일을 해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로 끝나잖아요. 그래서 전 재미가 없어요.’아차 싶은 엄마는 위인전을 읽기 전에 역사적인 사건이나 그 인물에 대한 시대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나서 위인전을 읽게 했다. 그리고 그 인물이 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너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라고 질문을 하면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었더니, B군은 그 인물과 주변 인물의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을 알게 되면서 위인전에 점차 흥미를 갖게 되었다. 공부에 필요한 학습독서는 재미와 흥미가 아닌 정보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처리하고 기억해야 한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에 어려움을 느낄 때는 대부분 이런 정보처리식 독서를 할 때이다. 줄거리 위주의 책이 아니고 역사, 과학, 시사, 교육 등 지식책을 읽을 때 독서는 힘들어 진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학과목 수업에서 지식습득을 위한 독서가 점차 주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전문서적으로 책 읽기를 해나가게 되는 것이다. 공부기술을 위한 책 읽기 방법1. 주제와 부제, 원인과 결과, 중심내용 찾기, 줄거리, 글의 구성, 등장 인물의 성격 등을 파악하면서 읽는다.2. 사회나 시사에 관한 책을 읽을 때는 삽화나 그래프 등을 꼼꼼히 보고 주제와 연관지어 읽어야 한다.3. 역사책이나 세계사책을 읽으면서는 지역의 지도와 그 시대의 지도를 자세히 보면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지도를 직접 그려보고 표시하는 것도 오랜기간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다. 4. 한번 대강 훑어보기를 한 후 다시한번 자세하게 중요한 부분에 줄을 긋고 여백에는 필기나 메모를 해가면서 읽는다. 포인트정석속독송파교육원 원장 김은숙(02)409-5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영어는 기본, 통합교육으로 창의력 쑥쑥 영어능력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영어유치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분위기. 하지만 대부분 부모들의 마음은 일반 유치원의 통합교육과정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단계별로 영어를 습득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부모들의 이런 마음을 유아교육에 적용한 곳이 바로 영어놀이학교다.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K-KIDS는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수년간 유치원 및 어학원 영어유치부를 지도해온 백선미 원장이 올바른 유아교육의 방향을 고민해오다 2년 전에 영어놀이학교로 개원한 곳이다. 요즘 유아교육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영어놀이학교를 앞서 적용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곳, K-KIDS의 교육을 들여다봤다. 놀이로 영어와 전인교육을 동시에 K-KIDS는 일반 유치원처럼 인지·정서·언어·신체·사회성 발달을 고려하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교육하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의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단계별로 영어를 습득하고, 오감발달을 위해 발레·음악·미술·가베·체육·오르다·로콘 수학, 롤 플레이 등 다양한 특기수업이 정규 수업으로 제공된다. 일반 유치원에서 주로 다루는 한글, 독서, 리더십 프로젝트, 독서 프로그램도 있다. 백선미 원장은 “유아기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다양한 놀이수업으로 아이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는 통합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놀이교육은 유아·유치부 아이들의 지능발달 뿐 아니라 감성, 창의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이상적인 교육방법”이라고 설명했다. 4세 과정은 소근육 발달을 위한 미술 수업을 중심으로 인지능력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활동 및 놀이수업이 진행된다. 영어수업 비중은 전체 수업 중 3분의 1정도. 5세는 기본생활 습관과 인성, 사회성 발달을 염두에 둔 교육이 실시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는 리더십프로그램도 있다. 전체 수업 중 3분의 1이 영어수업이다. 통합사고력 발달을 고려한 6세 과정의 경우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되는데 전체 수업의 절반은 영어수업이다. 유아기 인지발달단계를 고려한 기본 프로그램과 부모들이 원하는 영어교육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스 영어교재로 효율성 높여 K-KIDS에서는 통합교육을 하면서 제2외국어인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영어교재는 지난 10년간 대치동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온 이와스 영어유치부에서 활용되는 교재. 매월 주제에 따라 스토리북과 활동북, 미니 북이 구성되고 이들 교재는 반복학습을 위한 연계성이 돋보인다. 주제 어휘가 문장으로 확장되고 문장이 스토리로, 스토리가 노래로, 노래가 다시 ACTING활동으로 확장되어 연결되는 형태로 내용 구성이 되어있다. 100%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는 영어유치부에 비하면 영어비중이 부족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는 확실하게 나타난다. 실제 K-KIDS에서 만난 아이들은 생활 속 놀이와 체험으로 영어를 습득해 자연스러운 영어표현이 가능하고 모두들 밝은 모습이다. 백 원장은 “집에서 활용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도록 미니 북과 CD, DVD, 단어카드, 노래 포스터, 스토리 포스터 등을 매월 초에 가정으로 보낸다. 원에서 배운 것을 가정에서 연계할 수 있어서 영어 활용이나 습득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엄마들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들 교재는 미디어북으로 세이펜(전자펜)을 활용할 수 있어서 언제든지 원어민 교사의 발음을 듣고 따라 하기가 가능하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우리의 영어환경과 유아기 인지발달 과정을 고려한 영어교재, 첨단 IT기술이 결합한 세이펜으로 재미있고 효율적인 영어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독서활동과 리더십 수업으로 창의사고력 증대 창의사고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책읽기 프로그램도 K-KIDS 교육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다. 모든 연령에서 도서 활동이 주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되는데 5세반의 경우 1년간 60권의 수학동화를 읽고 활동지를 통해 수에 대한 개념이나 분류 등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6세는 좀 더 폭넓은 내용이 다뤄지는 세계창작동화를 활용해 인지, 창의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소수정예의 특징을 살려 한 명씩 친구들 앞에서 알고 있는 것과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고 함께 의견을 나눠보는 등 토론의 형태로 발전된다. 4~6세 아이들을 위한 맞춤교육을 하는 영어놀이학교 K-KIDS는 한 반의 정원이 10명 이내로 구성되어 있다. 백 원장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사와 이중언어 교사들은 유아기의 발달과정을 중심에 둬 통합교육과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기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K-KIDS를 소개했다. K-KIDS (02)481-60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11-27
- 기획-올림피아드학원과 함께 하는 초·중등 수학학습 길라잡이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포기한 학생이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반면 대학입시에서는 출제범위와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수학이 입시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된다. 겨울방학에 앞서 내일신문과 올림피아드학원에서는 초·중학생을 위한 수학 학습법에 관한 기획을 준비했다. ① 입시당락 변수, 수학을 체계적으로 잡자 ② 수학실력 향상의 핵심은 동기부여와 관리 초·중등 수학 1등 경쟁력은 동기부여와 관리 수학은 암기 과목처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경험이고 노력이다. 수학에 강한 학생들은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수학에 투자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올림피아드학원 홍지희 부원장은 “보편적으로 수학을 어렵고 지루한 과목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투자시간에 비례한 성적향상 정도도 다른 과목에 비해 더디게 나타나므로 수학의 필요성을 학생 스스로 느끼고 공부해야한다. 따라서 동기부여와 자신감, 올바른 학습습관이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라고 조언한다. 학습 동기부여가 수학 자신감으로 단계별로 연결고리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과목,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동기부여와 함께 올바른 학습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 중등 시기에 쌓은 학습습관과 자신감은 고등수학으로 당연히 연결된다. 수학을 왜 공부해야하는지,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심이 있어야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 엄재호 중2팀장은 “끌려가듯이 수학을 무작정 공부하면 탑을 쌓을 때 안정적인 모양이 아닌 역순으로 쌓는 것과 같다”면서 “단원별 연계성을 염두에 두면서 밑바탕을 만들어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미래 목표가 확실하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올림피아드학원의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이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심에 둬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 관리를 실시한다.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부여를 위해 다양한 시상제도를 활용해 학생들을 독려하며 1년에 2번씩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동기부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꿈을 현실에 반영해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자사고, 특목고를 소개하기도 하고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어 특목고에 진학한 선배와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한다. 또한 공부비법세미나, 입시전략세미나 등을 통해 수학의 중요성과 공부법을 전수해준다. 수학 100점 비법은 올바른 학습습관 수학은 쉽고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성적 향상을 중심에 두고 무조건 문제 풀이위주, 선행위주로 공부하는 것보다 먼저 올바른 학습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한 시간 동안 똑같은 문제를 10문제 풀더라도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홍 부원장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꼼꼼히 따져보고 무슨 개념과 어떤 원리가 들어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잘못된 학습습관은 수학 난이도가 차츰 올라가는 중·고등 수학을 다루면서 성적향상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나타난다. 박종서 중3팀장은 “초등학교 때는 머릿속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수학 문제들이 많기에 학생들이 풀이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머릿속으로만 해결하려는 습관이 생긴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치기 힘들고 위험한 결과를 발생 시킨다”고 힘주어 말했다. 교육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을 대하는 올림피아드학원 중등부 팀장들은 이런 사례를 자주 접한다. 실제 수학적으로 뛰어난 머리를 지닌 중2 남학생의 경우 문제를 머릿속에서 풀고 답만 적는 스타일. 초등학교 때부터 그런 방식으로 공부했지만 성적에 큰 문제가 없었기에 방법적인 오류를 느끼지 않았었다. 하지만 중3과정, 고등수학을 공부하면서 차츰 오답이 늘어났고 당연히 성적도 잘나오지 않았다. 학생을 담당했던 엄 팀장은 “꼼꼼히 풀이과정을 적고 필기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지도했고 그 결과 이 학생은 이전보다 수학에 있어서 자신감이 생겨 월등한 성적을 받고 있다”고 경험을 들려줬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풀이방식이 길어지는 수학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풀이하는 습관이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잘못된 수학공부 습관 고등까지 간다 이윤정 중1팀장은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다. 중, 고등수학의 경우 적어도 1년 이상 기반을 쌓아야 성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면서 “요즘 학생들을 보면 문제가 길면 풀어보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모른다고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지도할 때도 모르는 것을 질문할 때 곧바로 풀이방법을 알려주는 것보다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귀띔했다. 학생 스스로 앞에서 배운 단원의 개념을 다시 찾아보고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학년이 어릴수록 수학문제 풀이에 다른 사람을 개입시켜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얘기하는 엄 팀장은 “문제를 꼼꼼히 읽는 습관과 함께 스스로 해결하려는 기본자세, 모르는 문제라도 적어도 3번 이상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팀장은 “중학생 시기는 사춘기를 겪는 때이므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우선시돼야 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념과 개념에 대한 증명과정을 거쳐 차츰 응용단계를 거치고 심화로 가야한다. 시간을 여유 있게 갖고 틀린 문제를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주라”고 조언했다. 전자칠판, 전자단말기로 수업 및 관리가 진행되는 올림피아드 학원에서는 자체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과제 진행사항, 학생의 수업이해도, 과제성취도 평가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석내용은 시험기간에는 학생별 맞춤교재를 제공하는 데이터가 되고 앞으로의 학습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도움말 올림피아드학원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11-27
- Prova 수학학원 송파캠퍼스, 겨울학기 12월1일/19일 개강 Prova 수학학원 송파캠퍼스, 겨울학기 12월1일/19일 개강 방이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Prova 송파캠퍼스(구 수학U친구 송파캠퍼스)의 겨울 수업이 시작된다. 예비중1을 포함한 초등부가 12월1일에, 중등부는 12월19일 개강한다. 아발론/랭콘잉글리쉬 재원생들에게는 20~50%의 할인이, 비재원생에게는 최대 30%의 할인혜택이 있다. Prova 수학학원은 수학U친구의 이름이 바뀐 것으로 서술형 시험에 강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겨울 특강은 초등5학년부터 중3까지를 대상으로 1월2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개강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학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Prova 수학학원 송파캠퍼스 (02)423-5007, http://sp.mathfriend.co.kr 잉글리쉬메카 영어학원, 예비고1 개강 12월17일 신천동 장미상가에 위치한 잉글리쉬메카 영어학원의 예비고1반과 고3실전주말반이 오는 12월17일(토) 개강한다. 잉글리쉬메카의 최상위반(A반)은 실제 전국 최상위 1등급 학생들로 구성되어 성과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원관계자에 따르면 “최상위/상위권 학생들뿐만 아니라 테스트 점수로는 정규반에 들어갈 수 없으나 등원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1,2학년 P(prep)반을 운영한다. 원장직강, 전임학습조교의 밀착관리로 2달간 학업성취를 평가한 정규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레벨테스트는 매주 월~금은 오후5:30, 토요일은 오후 6시30분에 70분간 진행되며 지각시에는 테스트에 응시할 수 없다. 문의 English Mecca (02)415-0416 아이코리아 겨울영어캠프 모집 사단법인 아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겨울영어캠프가 모집을 시작한다. 캠프는 1월2일(월)~1월20일(금)까지 3주간이며 아이코리아 인터내셔널센터와 메인캠프에서 통학형으로 운영된다.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어뮤지컬, 뉴스아티클, 디베이트, 인형극, 스케이트 등 레벨별로 준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놀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문의 아이코리아 (02)2144-1170, http://english.aicorea.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목표 세우고 학습법 배우니 성적이 쑥쑥 공부의 목표가 없는 아이, 목표는 거창하지만 노력을 하지 않는 아이, 학원에서의 공부를 전부로 아는 아이, 공부 방법을 몰라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아이, 공부하라면 짜증부터 내는 아이...... 엄마들의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도 할 말이 있다. ‘공부하라’는 명령에만 익숙하지, ‘왜’ ‘어떻게’라는 공부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에 대해선 가르쳐 준 사람도 없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 역시 없었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내 아이를 변화시킬 뭔가 획기적이고 새로운 변신이 필요한 때다. 6박7일 일정, 심화·통학과정 캠프도 진행남이 시키는 대로 끌려 다니며 수동적인 학습에 길들여진 아이를 위한 공부개조캠프 ‘공신캠프’(중앙일보교육법인 운영)가 다음 달 25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내년 1월 2일부터 열리는 12박13일 과정의 심화과정 캠프도 새로이 선보인다.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목표설정을 돕고 구체적인 학습법까지 제시, 이미 많은 학생들의 변화를 이끈 공신캠프는 초5~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형 자기주도학습 캠프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지방 학생들을 위한 통학과정 캠프도 진행한다. 대구, 부산지역에서 10일간 진행되는 통학과정 캠프 역시 내년 1월 2일부터 열린다. 효율적인 자기관리와 구체적인 학습법 제시 참가자들은 학습·적성 검사를 기본으로 현재 자신의 공부습관과 공부법의 장단점을 파악, 스스로 학습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우등생들의 자기관리 공통점인 학습플랜을 짜고 실천하는 ‘공신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고 공부도구 세 가지(수업노트·개념노트·피드백노트)를 작성하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또 공부하는 이유와 스스로의 꿈을 설계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진행되는 수업·과목·시험별 전략적인 공부방법으로 학생들은 구체적인 학습법까지 배우게 된다. 또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익힌 공부법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멘토들과 함께 진행하는 ‘공신개조 클리닉’시간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해준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의 명문대 학생들로 구성된 이들 멘토는 참가자들의 목표설정 구체화와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 공신캠프를 기획하고 있는 김영미 대리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 방법과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까지 제시해 줘 참가 자체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멘토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와 우등생학습법까지 배우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65-7887camp.mentorkorea.co.kr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신캠프 참가자 인터뷰 박준수(소하중·2) 평균13점 올라 반에서 1등 했어요!엄마의 권유로 지난 8월 공신캠프에 참여한 박준수군. 캠프에 참가하기 전 준수군은 종합학원을 다니며 시험 기간에만 공부하는 전형적인 남자 중학생이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하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전혀 없었어요. 평상시에는 학원에서 공부하는 게 다였죠. 반에서 10등정도 했지만 성적에 대한 불만도 별로 없었고요.” 공신캠프는 준수군의 많은 걸 바꿔놓았다. 우선 ‘반드시’ 다녀야한다고 생각한 학원을 그만뒀다. 대신 캠프에서 배우고 익힌 공신플래너를 활용했다. 주간·일간 계획을 세우고, 해야 할 공부의 양도 스스로 정했다. 이제까지 몰랐던 공부방법도 캠프를 통해 알게 됐다. 준수군은 “순서 없이 눈으로만 대강 읽고 지나쳤는데 스스로 체계를 잡아 공부하는 법을 알게 됐다”며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아는 게 점점 늘어갔고 공부 자체가 재미있어졌다”고 말했다. 한 달 보름 남짓을 혼자 공부한 준수군의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은 놀라웠다. 반에서 1등, 평균도 13점이나 올랐다. 요즘 한창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준수군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자사고 입학이다. “막연하게 의사가 되어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사고에 가면 제 꿈을 이루는데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새로운 목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공부하게 된 계기와 공부법을 알려준 게 모두 공신캠프입니다. 더 노력해 제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공부의 힘을 기르는 자기주도학습 설명회 서울2011년 12월 2일(금) 오전 10시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경기2011년 12월 19일(월) 오전 10시저현고등학교 (경기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참가 방법 : 온라인 접수(camp.mentorkorea.co.kr)참가비 무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치아교정, 정확한 정보로 철저한 계획 세워야 부정교합이나 가지런하지 못한 치열은 사람의 이미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치아교정이 보편화되면서 교정치료의 방법도 다양해졌고 재교정, 양악수술 등 치아교정 범위도 넓어졌다. 청소년교정, 재교정, 양악수술 등 치아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예이랑치과 정민, 김수환 원장과 함께 풀어봤다. -청소년 치아교정의 장점은 무엇인가?김수환 원장 청소년기 교정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성인교정과 비교해 결과의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치료기간이 짧고 성장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성인에 비해 치료가 빠르게 진행되며, 성인에서는 수술로만 가능한 부분도 성장을 이용한 비수술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정민 원장“양악수술은 치과교정치료의 연장선상에 있는 치료방법으로 반드시 치아와 턱의 기능을 동시에 고려하여 교정전문의와 수술을 계획해야 합니다.” -조기에 교정하면 치아를 뽑지 않거나 주걱턱과 같은 뼈의 문제도 잡아 줄 수 있나?정민 원장 물론이다. 유치가 존재하는 1차 교정 시에는 가지런하고 예쁜 치열보다는 위턱과 아래턱 간의 조화로운 관계에 중점을 둔다. 또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교정력으로 뼈의 성장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한 경우 이틀뼈(치조골)를 넓혀 주어 공간을 확보하고, 위턱뼈의 성장이 부족하여 아래턱이 나온 경우 위턱의 성장 방향을 전방으로 조절하여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것을 해결하는 등 골격적인 치료 역시 조기치료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발치교정에 관한 오해와 진실김수환 원장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정치료는 발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서양인들에 비해 코가 낮고 턱의 발육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앞니를 뒤쪽으로 집어넣을수록 기능적·심미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좋지 못한 치열의 경우 충치와 잇몸 질환이 조기에 시작, 결국 나중에 더 중요하고 많은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정된 공간에 무작정 많은 일꾼들이 있다고 해서 작업 능률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작업자의 수보다는 개개인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청소년 교정 시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없나?정민 원장 이 부분에 대해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다. 교정치료 시 통증과 불편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상쇄시켜 주는 것은 바로 자신감의 회복이다. 치열이 좋지 못한 경우 사춘기를 겪으면서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된다.웃을 때 입을 가리고 웃고 항상 입술에 힘을 주고 다니며 자신감이 떨어져 보이는 아이들이 교정 치료를 통해 콤플렉스가 해결,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재교정은 어떤 경우 어떻게 진행되나?김수환 원장 교정 치료 후 유지 장치를 잘 끼지 않아 재발이 일어난 경우나 치료 결과가 불만족스러운 환자분의 요구에 의한 경우가 대표적이며, 교정 치료가 끝나고 오랜 후 성장이나 잇몸 염증·악습관 등으로 인해 치아가 이동한 경우도 있다. 또 성장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진행되거나 그 정도가 심한 경우, 특히 주걱턱 경향에서는 재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재교정은 첫 교정에 비해 시간이 적게 소요되고 전체교정이 아닌 부분교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재교정을 피하려면?정민 원장 우리 몸은 평생을 통해 변해간다. 치열도 마찬가지다. 교정 치료를 받은 사람도 받지 않은 사람도 계속적으로 물림 관계가 변해가며, 이는 일종의 적응과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정 치료 이후 지속적인 유지장치 장착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며, 바람직하지 않은 치아 움직임이 있는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양악수술도 교정치료인가? 정민 원장 양악수술은 치과교정치료의 연장선상에 있는 하나의 치료방법이다. 턱뼈와 치아는 하나의 유기적 구조물로 반드시 치아와 턱의 기능을 동시에 고려하여 수술을 계획해야 한다. 위턱과 아래턱 모두를 움직이는 양악수술로 인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치아 역시 그 위치가 바뀌게 된다. 결국 수술로 바뀐 치아의 위치를 교정으로 잘 맞춰주는 것이 양악수술 성공의 관건. 수술로 인한 골격의 정상적인 재배치와 교정으로 치아의 정상적인 기능회복이 모두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양악수술 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김수환 원장 기능적인 만족도와 심미성 사이에 적절한 절충선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양악수술을 하면 씹기·말하기·호흡 등의 기능이 향상되고 얼굴 또한 균형 있는 얼굴로 바로잡아 줘 환자들의 미용적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개인의 특수성이나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유명 연예인과 같은 얼굴로 수술하게 된다면 기능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도움말 예이랑치과 광진점 정민 원장, 김수환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김수환 원장“재교정은 첫 교정에 비해 시간이 적게 소요되고 전체교정이 아닌 부분교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