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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닥꼬닥 걸어본 제주 ‘꼬닥꼬닥, 놀멍쉬멍’ 걷는다는 제주도 올레길을 마음먹고 꼭 걸어보고 싶었다. 세 식구가 아침 6시30분 출발 제주행 비행기에 오르니 꼭두새벽인데도 좌석은 사람들로 만석이었다. 올레 신드롬 이후 제주도에는 성수기, 비수기가 따로 없다는 말이 실감났다. 올레 스피릿을 만나다 총 21구간의 올레길 가운데 우리 가족은 제주 서남쪽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을 지나는 올레 10코스를 선택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과 해변가를 지나니 햇볕을 받아 반짝거리는 푸른빛 바다와 아담한 삼방산이 조화로운 절경을 만날 수 있었다. 예전에 차로 쌩쌩 달리며 만났던 해안도로와는 또 다른 운치였다. 제주의 구석구석을 느리게 걷기 위해 소문대로 ‘올레꾼’들이 넘쳐났다. 나 홀로 여행객부터 가족단위, 단체로 워크샵을 온 회사원들, 중년의 친목계 모임까지 각양각색이었고 두서넛 짝지어 걷는 외국인들도 여럿 눈에 띄었다. “지난 5월에 올레 7코스를 시작으로 3개 구간을 완주했어요. 게스트하우스에 묶으며 새벽에 해돋이도 감상하고 2박3일을 혼자 걸었는데 참 인상적인 여행이었어요. 그때의 느낌이 좋아 이번에 또다시 제주를 찾게 됐어요.” 길에서 만난 40대 중반의 올레꾼 이해철씨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정표 ‘간세’에 담긴 자연 푸른색의 올레길 이정표 ‘간세’, 돌멩이에 그린 파란 화살표와 나무에 매단 푸른색과 오렌지색 겹 리본은 길이 헷갈릴 때 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좋은 가이드가 되어 주었다. 이정표 ‘간세’는 국내 한 기업의 디자인 재능기부로 탄생한 작품이라고 한다. 얼핏 보면 두 개의 네모의자 같은데 제주의 조랑말을 단순하게 표현, 큰 네모인 ‘설명 간세’에는 장소를 설명하는 안장을 얹고 작은 네모인 ‘방향 간세’는 속을 텅 비게 두었다. 간세의 여백에 하늘, 바다, 오름 같은 자연으로 오롯이 채우라는 디자이너의 ‘깊은 뜻’이 숨어있다고 한다. 제작 과정에 얽힌 스토리를 떠올리며 길 곳곳에서 ‘간세’를 만나니 무척 반가웠다. 14.8km의 10코스를 걷다보니 용머리 해안부근에서 국사책에서 보았던 네덜란드인 하멜이 표류했던 흔적을 만날 수 있었다. 하멜이 타고 온 상선을 본떠 만든 모형배와 기념탑이 아담하게 꾸며져 있었다. 10코스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최남단의 송악산 일대였다. 산 밑자락 초지에는 몆년 전 방송되었던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세트장이 바다를 조망하며 옹기종기 자리 잡고 있었다.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밭과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이 만들어 내는 풍광과 분화구 정상에서 바라본 마라도와 가파도,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의 은은한 향기가 멋스러웠다. 걷다보니 자연스레 이 길을 낳은 ‘올레 엄마’ 서명숙이 떠올랐다. 수십 년간 기자로 살았던 치열한 삶을 정리하고 떠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올레길. ‘길을 걷는 다는 것과 길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다른 일인지 절감하며 ‘퇴역기자’는 주위의 질시와 오해, 행정관청의 오만과 편견을 온몸으로 부대끼며 343km의 길을 냈다. 그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선보인 올레길에 지금은 매월 6만 명이 찾는다. 순수한 열정과 강인한 실천력을 지닌 ‘그 여자의 힘’이 올레길과 오버랩되었다. 다음날은 새벽부터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 평소 운동 부족인 초등학교 5학년생의 ‘저질 체력’이 걱정되었지만 남편과 함께 어르고 달래가며 산행 길에 올랐다. 성판악을 시작으로 진달래밭을 지나 백록담까지 5시간여를 걸었다. 산 밑자락의 운치 있는 단풍숲을 지나 정상 부근에 가까이 갈수록 이파리 하나 없이 하얀 줄기를 드러내며 죽어서도 꼿꼿하게 자리를 지키는 고사목 숲과 눈 아래 펼쳐지는 구름의 조화가 근사했다. 백록담을 ‘찍고’ 하산길에 문제가 터졌다. 딸의 체력이 바닥 나 더는 못 걷겠다며 울먹이며 주저앉아 버렸다. 막막해 할 즈음 한라산 국립공원 직원이 구세주처럼 등장, “산 속이라 금방 깜깜해져요. 아이는 도르레에 태워 내려줄테니 어른들은 얼른 산을 내려가세요.” 친절한 설명과 함께 등산로를 따라 설치된 짐 싣는 레일 도르레에 딸을 태워주었다. 한라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인연이었다. 올레꾼이 즐겨 찾는 ‘동문시장’ 올레길이 뜨면서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인 동문시장은 근처에 올레길과 가까워 올레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싱싱한 은갈치와 옥돔을 푸짐하게 늘어놓은 좌판과 귤,한라봉,황금향을 파는 특산품 코너, 할머니 노점상이 즐비한 재래시장이 한데 몰려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이곳의 매력이었고 운반하기 쉽도록 박스 포장과 택배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 쇼핑하기 편했다. ‘올레 스피릿’을 맛보기 위해 제주 구석구석을 걸어본 이번 여행은 많이 고단했지만 오랫동안 기억될 가족여행이 될 것 같았다. 올레꾼이 꼽은 베스트길·7코스 (16.4km, 4~5시간 소요)서흥동 외돌개에서 시작해 서귀포시 월평마을에서 끝나는 길. 올레꾼들이 가장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일강정 바당올레는 검은 돌이 융단처럼 깔인 아름다운 길이다. 곳곳에 서있는 돌조각들 덕택에 돌공원같은 느낌을 준다. ·10코스 (14.8km, 4~5시간 소요)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을 지나 송악길을 넘어 모슬포항까지 이어진다. 국토 최남단 송악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근처에 <대장금>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지가 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1-06
- 콘서트>소울컴퍼니 마지막 콘서트 ‘샘, 솟다’ 콘서트>소울컴퍼니 마지막 콘서트 ‘샘, 솟다’소울컴퍼니 베스트트랙 듣는 마지막 콘서트 지난 9월 30일 온라인 회견을 통해 해체선언을 한 힙합레이블 소울컴퍼니가 8년이라는 역사를 마감하는 세레모니인 ‘마지막 콘서트 : 샘, 솟다’를 개최한다. 11월 27일 오후 5시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잔동)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마지막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2004년 이후 발표된 베스트 트랙들을 총 망라하는 3시간여의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공연에는 대부분의 전·현직 소울컴퍼니 아티스트들과 레이블의 정신적 지주로 여겨지는 가리온의 MC메타가 함께할 예정이다. 소울컴퍼니는 2004년 설립 후 이루펀트, 더콰이엇, 랍티미스트, 화나 등 총 24명의 굵직한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73개의 앨범 타이틀 발표 및 59회의 자체 공연을 개최해온 명실상부한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중심 레이블. 멤버들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끝에 지난 9월 30일 해체를 선언한 바 있다. 문의 (02)324 908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디너콘서트>더 컬러스 첫 번째 디너 콘서트 ‘Winter Color’더 컬러스의 겨울색을 느껴볼 기회 8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강인원, 권인하, 이치현이 ''더 컬러스(The Colors)''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더 컬러스 첫 번째 디너 콘서트 ‘Winter Color’가 12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트홀>에서 개최된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강인원), ‘갈 테면 가라지’(권인하), ‘집시여인’(이치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80~90년대 가요계에 새로운 색깔을 입혔던 실력파 가수 3명의 노래를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디너코스와 와인을 즐기면 이들의 노래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기회. 11월 11일까지 조기예매 시 장당 1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455-50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발레-지젤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로맨틱 발레의 걸작 깊어가는 가을, 발레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낭만발레의 걸작 ‘지젤’이 25일과 26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에서 초연한 후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낭만발레의 대표작으로 춤을 좋아하는 시골 아가씨 지젤이 시골 청년으로 가장한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를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되고, 알브레히트에게 약혼자가 있음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지만 죽어서 요정이 돼 그의 목숨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총 2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1막의 극적인 구성과 2막의 로맨틱 튀튀(발레 드레스)를 입은 윌리 군무의 아름다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인공 지젤 역으로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과 김지영이 번갈아 출연한다. 음악은 이탈리아 지휘자 마르지오 콘티가 담당해 국립발레단 공연에 특별함을 더해줄 전망이다. 19세기 낭만주의 화풍을 충분히 살린 무대 배경 또한 특별한 볼거리다. 문의 (02)440-050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퓨전콘서트 ‘공감 21’*일시: 11월18일 7시30분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료: 무료 *문의: (02)440-0500뮤지컬 햄릿*일시: 10월20일~12월17일 평일8시 토 3시/7시 일 2시/6시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문의: (02)6391-6333연극 십이야*일시: 11월17일~12월11일 평일 8시 주말 4시 *장소: *장소: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2)440-0500뮤지컬 디바콘서트*일시: 11월9일~24일 수·목 오후2시 *장소: 가든파이브 아트홀 *입장료: 1만5000원 *문의: (02)2147-1140 어린이뮤지컬 쏙닥쏙닥 이야기 보물상자*일시: 11월2일~12월4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부모 3500원 *문의: (02)486-3516어린이극 알라딘과 요술램프*일시: 11월1일~30일 평일 11시/2시 주말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비회원 1만3000원 회원 6500원 *문의: (02)415-2048어린이뮤지컬 꼬마마법사해리*일시: 11월1일~26일 평일 10시30분/11시40분/1시30분 토 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02)449-0505어린이인형극 토끼와 자라*일시: 11월22일~27일 평일 11시30분/4시 토 12시/2시/4시 일 2시/4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입장료: 일반 7000원 어린이 8000원 *문의: (02)2049-4714어린이뮤지컬 알라딘*일시: 11월8일~12일 평일 2/4시 휴일 12/2/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어린이극 벌거벗은 임금님*일시: 11월15일~19일 평일 2/4시 휴일 12/2/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패밀리’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패밀리’-대상 : 송파구 내 결혼이주여성-내용 : 뜨개질, 요리교실(떡만들기), EM화장품 만들기-일시 : 11월 11일~25일 매주 월, 금요일-장소 : 가락복지관 -참가비 : 무료-문의 및 접수 : 가락복지관 (02)449-2342 유해한 화학성분에서 나를 지키자! 천연비누, 핸드크림 만들기-내용 및 일시 : 1강 11월 12일 10시~11시 30분 천연비누 만들기 2강 11월 19일 14시~15시 30분 천연 핸드크림 만들기-대상 : 송파구내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여학생-참여비: 무료-장소 : 가락종합사회복지관 1층 나눔방-신청 : 전화 및 방문 신청 20명 선착순 마감-문의 및 접수 : 가락복지관 (02)449-2343 강동구 공약이행평가단 모집*모집기간: 11월16일~12월15일 *모집인원: 7명 *모집분야: 최고의 교육도시·문화체육 명품도시 1명, 풍요로운 자족도시·지속가능 생태도시 4명, 편리한 교통도시·주민참여 행정도시 2명 *신청자격: 구정에 관심이 있고 봉사의지가 있는 자로 만 18세 이상 강동구 주민 *기타: 공약이행평가단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연 4회(2회 평가, 2회 회의) 정기회의에 참여해야 함 *신청방법: 강동구 공약이행평가단 신청서 작성 후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yearning03@gangdong.go.kr) 제출 *문의: (02)480-1872제1기 강동아트센터 서포터즈 모집*신청기간: 10월24일~11월14일 *전형방법: 서류심사, 면접 *활동기간: 2011년 12월1일~2012년 11월30일 *지원 자격: 공연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블로그/페이스북/SNS 등 활발한 인터넷 활동이 가능한 자 *활동내용: 강동아트센터 기획공연 및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소셜 네트워크 활동 *혜택: 강동아트센터 기획공연 관람 기회제공, 활동 원료시 서포터즈 참여인증서 발행2011육영 어린이 음악콩쿠르 안내*경연부문: 피아노, 관현악 *참가자격: 서울지역 6세 이상 유아 또는 초등학생 *접수: 11월3일~20일 *대회일정: 예선-11월21일~22일 UCC심사, 본선경연-11월29일(화) *장소: (주)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시청각실 *참가비: 없음 *참가곡: 자유곡(예/본선 중복 불가) *주관 및 주최: 재단법인 육영재단 *협찬: 아마하뮤직코리아(주)대학생과 함께하는 지적 컨퍼런스 운영 *일시: 11월17일(목) 오후2시~5시 *대상: 부동산학 관련 5개 대학교 학생 *목적: 부동산 전공 대학생들에게 지적업무 홍보와 정보공유, 부동산 관련 분야 비전 제시, 자격증 취득과 취업정보 제공 *장소: 광진구청 대강당 *세부내용: 감정평가사 자격증 준비, 지적측량관련 자격증 *접수: 11월15일까지 전화 접수 *문의: 광진구청 지적과 (020450-77615.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일시: 11월11일(금) 오전10시~오후3시 *장소: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대상: 승용, 소형승합, 밴형 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여성운전자 및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 우대) *점검내용: 각종 오일점검 및 보충,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소모품 보충 및 교체(오일보충, 워셔액, 와이퍼 등 교체), 부동액 등 냉각수계통 점검 및 기타 *문의: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진구지회 (02)465-3891토요 구강건강 프로그램*대상: 광진구민(가족접수 우선) *기간: 3월~12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1시(1시간 소요) *장소: 광진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 *내용: 의사 가운 입고 치과 체험활동,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속세균 관찰하기, 치면착색제를 이용해 잇솔질 되지 않는 부위 확인하기,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신청: 사전 전화예약 (02)450-1541/1591송파도서관 11월 저자강연회①강신주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11월10일(목) 오후7시30분~오후9시30분, 지하아트홀, 에버러닝 선착순 접수 ②이철환 ‘위로’-11월17일(목) 오후7시~9시, 이철환(연탄길 저자), 지하아트홀, 온라인 에버러닝 접수광나루 아카데미 ‘천원의 행복’*일시: 11월10일(목) 오후3시~5시 *장소: 광진구청 대강당 *강사: 소설가 김홍신 *주제: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참여방법: 강의 당일 2시50분까지 선착순 입장 *문의: (02)450-7531나도 119, 소방안전체험*일시: 11월12일(토) 12시30분~오후5시 *대상: 초등3~6학년 *내용: 지진, 풍수해, 지하철 등 사고 체험 후 예방 및 대처 교육 *참가비: 1인 1만5000원 *신청방법: 수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문의: (02)2226-3611광진 I Will센터 대안놀이 활동 참가자 모집*참여방법: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iwillcenter@naver.com) 접수, 방문접수 *문의: (02)2204-3189①DAY캠프- 11월12일 오전9시~오후4시, 초등4~6학년, 과천과학관 방문, 참가비 1만5000원②명함만들기-11월19일 오후2~4시, 중학생 10명, 참가비 5000원지역여성 성장학교 ‘천연비누, 핸드크림 만들기’*대상: 송파구 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내용 및 일시: 11월12일 오전10시~11시30분 천연비누 만들기 11월19일 오후2시~3시30분 천연핸드크림 만들기 *참가비: 무료 *기타: 만든 제품의 일부분은 저소득 가정에 나눔 활동 진행 *장소: 가락종합사회복지관 1층 나눔방 *신청: 전화 및 방문신청(선착순 20명 마감) *문의: (02)449-23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300학원, 중등부 영어 개원 이벤트 300학원, 중등부 영어 개원 이벤트개원 후 3개월간 수강료 월10만원(영어) 언수외 단과전문학원이였던 300학원이 영어와 국어 전문학원으로 체계를 개편했다. 영어과는 심민호 원장이, 국어과는 고승현 원장이 맡게 된다. 12월1일부터 중등부 영어가 개원하며 개원이벤트로 3개월간 월10만원의 수강료만 받는 행사를 진행한다. 예비고1의 경우 심민호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학원으로 하면 된다.문의 300학원 (02)412-3312 수학/과학전문 로고스학원, 예비고3 학습설명회 안내 로고스학원 잠실본원에서 예비고3 학부모를 위한 학습설명회를 진행한다. 11월30일(수) 오후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3년도 대입에서 변화되는 요소에 관한 설명 및 고3 시기별 목표 설정 방법과 학습 계획 등 예비고3 수험생의 입시준비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좌석문제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로고스학원 (02)416-5540~5541 하바놀이학교 송파원, 2012학년도 신입생 교육설명회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하바놀이학교 송파원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교육 및 메이센 영어교육 설명회를 진행한다. 11월24일(목) 오후4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2년 새로워지는 교육프로그램과 운영방향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하바놀이학교 송파원 (02)430-0808 아이코리아 인터내셔널센터, 영어뮤지컬 교사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사단법인 아이코리아에서 영어뮤지컬 교사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격은 영어회화가 가능한 대졸 남녀로 40세 이하만 지원이 가능하다. 과정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평생교육원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 후 전국 유치원에 취업 추천을 하게 된다. 기간은 12월7일부터 3개월간으로 매주 수요일에 수업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이코리아로 하면 된다. 문의 아이코리아 (02)2144-11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그 중요한 사고력, 왜 없어졌을까? 생각의 힘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인간이 지니고 있는 능력은 육체적인 능력과 정신적인 능력이다. 그런데 어느 것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그것은 당연히 정신적인 능력이다. 왜냐하면 투입의 양과 산출의 양이 육체는 비례적 관계이지만 정신은 비례적 관계가 아니라 엄청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농부의 생산은 주로 육체적 활동의 결과물이고 CEO의 생산은 주로 정신적 활동의 결과물이다. 그래서 오늘날 가장 주목을 받는 직업은 농부가 아니라 CEO다. 그만큼 생각의 힘은 엄청나다. 그런데 한국 청소년들의 사고력은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에 비해 학습 시간이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력이 증진되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크게 주입식 교육, 자기 주도적 사고 결핍, 비판적 사고에 대한 부정적 편견, 시각 매체의 중독, 독서와 학습에 대한 오해 등이다. 우선 주입식 교육이 가장 큰 문제다. 여전히 대부분의 교과 수업은 주입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 중심의 교육이 아닌 교사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 수업에 대한 학생의 참여도는 낮아지게 마련이고 학교 공부에 대한 흥미마저 잃게 되었다. 물론 일부 선생들이 모둠식 수업, 토론식 수업 등을 통해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있지만 그러한 긍정적 활동은 ‘입시’에 마주하게 되면 사라지고 만다. 당장 수능 모의 고사 점수, 내신 점수에 급급한 학생들이나 학부형들은 그러한 수업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낸다. 당장 점수 올리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고 그러한 수업에 열광하게 되니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학습은 점차 없어지고 만다. 사실 실제 시험에서는 자기 주도형 학습이 큰 효과를 내고 있는데도 말이다. 다음의 이유는 비판적 사고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 때문이다. 외국의 고등학교에는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라는 커리큘럼이 따로 존재한다. 모든 공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왜’라는 의문과 ‘정말 그래?’라는 의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오랜 세월 동안 획일적인 사고를 강요하였기 때문에 비판적 사고 자체를 사회나 체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논술 고사에서 ‘비판하시오’라는 말에 대해서 제시문의 문제점만 기술하는 오류를 범하는 학생이 부지기수다. 비판과 부정은 분명 다르다. 부정은 대안이 없지만 비판은 대안이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비판이 반드시 부정이 아니라 긍정적 평가도 비판의 범주에 속한다. 그래서 어떤 사회 현상에 대해 비판하라고 하면 긍정성을 운운하고 그 다음 문제점을 제시한 다음 그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부정적인 문제점만 제시하는 것이 비판인 줄 안다. 이런 훈련을 계속 받다보니 학생들은 당연히 사고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 다음은 시각 매체의 위력이 심각하여 사고력을 상실하게 된다. 사고의 한 부분인 추리 상상적 사고는 시각 매체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자극적이거나 선정적 장면, 또는 장면의 전환 속도가 아주 빠를 경우 상상력은 거의 빼앗기고 만다. 텔레비전은 사람들에게 상상의 기회를 다 앗아버린다. 특히 최근 텔레비전은 등장 인물의 심리를 상상도 못하게 풍선말을 넣어서 시청자들이 상상하기 전에 먼저 알려준다. 내가 상상의 나래를 펴고 그 즐거움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이 보여주는 상상의 세계를 따라가기만 하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하지 않게 되어 자존감을 잃어버리게 된다. 끝으로 독서에 대한 편견이 심각하다. 언어, 논술은 실제 언어 활동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확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학생들은 독서보다는 문제집을 풀어야만 공부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만약 고 3 학생이 문제집을 풀지 않고 세계의 명저를 읽으면서 언어적 활동을 할 경우, 많은 엄마들은 그 학생이 공부하지 않는다고 나무라게 된다. 문제집을 많이 푼다고 언어와 논술 성적이 쉽게 향상되리라는 것은 엄청난 오해다. 이 다섯 가지의 중 마지막 독서에 대한 편견 외에 모든 것들은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항목들이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시청자의 수준을 중학생 수준으로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텔레비전을 ‘바보 상자’라고 말한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의 일이다. 우리 자녀가 공부를 많이 하고도 수능 언어 점수와 논술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의 중심에 텔레비전과 인터넷이 있다. 그래서 이 점을 잘 분석하고 그 대응책을 잘 살펴보면 많은 공부를 하지 않고도 시험과 인생에서 성공이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이성구 원장이성구학원Tel.(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비벼먹고 말아먹는 담백한 청국장의 맛 주부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도 떨고 다양한 정보도 나누는 만남의 시간. 그 시간 단연 인기를 모으는 메뉴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청국장’이다. 영양 많고 소화 잘 되는 청국장과 다양한 나물을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직장인들의 고민거리인 점심메뉴. 여기서도 청국장은 1순위 인기메뉴로 입에 오른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건강을 챙기기 위한 메뉴로 청국장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청국장. 오늘은 우리 지역 청국장 맛집 ‘행복한 청국장’ 잠실점을 소개한다. 이곳은 건강 가득 청국장과 영양만점 맛난 오리고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많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지역 베스트 맛집이다. 짜지 않고 깊은 청국장의 맛 이곳의 청국장 맛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재료의 특별함에 있다. 이곳 청국장은 전라도가 지정한 청정지역인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서 생산한 100% 국산콩을 사용한다. 또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콩을 삶는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 특유의 냄새는 덜하고 그 맛은 더욱 구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청국장은 먹는 방법이 특별하다. 식당 곳곳에 설명서처럼 그 방식이 써져 있어 청국장 먹는 사람들의 눈길이 분주하다. 이집 청국장을 제대로 맛보려면 먼저 커다란 야채그릇에 밥을 절반 정도 덜어 넣은 후 함께 제공되는 열무김치, 무생채, 콩나물, 배추 나물을 넣고 청국장을 듬뿍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 여기에 고추장 한 숟가락을 넣으면 청국장 본연의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 전혀 짜지 않는, 정말 맛있고 담백한 비빔밥이 완성된다. 행복한 청국장 잠실점 양귀임 대표는 “우리집 청국장은 짜지 않아 나물과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특히 맛있다”며 “덜어내고 남은 밥의 절반은 청국장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끼기 위해 청국장에 말아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소머리국밥과 오리구이도 인기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소머리국밥. 한우머리로만 진하게 다려 맛도 특별하지만 건강보약식으로도 그만이다. 특히 소머리국밥은 포장이 인기. 청국장과 소머리국밥이 베스트셀러 메뉴라면 오리구이는 이곳의 스페셜 메뉴. 생오리주물럭과 오리훈제요리는 특히 가족들이나 회식모임에 인기가 높다. 청국장과 오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청국장오리정식을 권한다. 양 대표의 추천메뉴이기도 한 청국장오리정식은 청국장세트와 오리훈제, 도토리전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베스트메뉴. 한편 가정에서 이집 청국장의 맛 그대로를 느끼려면 이곳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는 생청국장을 이용하면 된다. 반찬리필요청이 끊이지 않는 깻잎 역시 구입이 가능하다. 넓고 아늑한 공간, 모임장소로도 그만이곳은 330m²(약100평)의 넓은 공간에 150여석을 갖추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 크기에 한번 놀라게 되지만 분위기는 매우 아늑하다. 한옥 대청마루를 연상시키는 넓은 바닥과 나무마감재로 인테리어된 천장과 벽은 손님을 맞는 옛 고향집의 사랑채를 연상시킨다.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이곳의 풍경도 일품. 붉게 물든 인근 아파트의 단풍이 정원처럼 내려다보이고, 2호선 전철이 소설 속 풍경처럼 옆을 스쳐간다. 주부 김성희(50·잠실동)씨는 “분위기나 넓은 공간이 모임장소로 제격이다”며 “다양한 메뉴가 있어 가족모임이나 연말모임 장소로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겨울, 가족 혹은 동료·친지들과 함께 이곳에서의 건강한 한 끼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잠실나루역 신천동성당 건너편 (주소)송파구 신천동 17-6 영빌딩 2층·대표 메뉴 : 청국장 7000원 한우소머리국밥 9000원 청국장오리정식 1만5000원 생오리주물럭 3만8000원 오리훈제 4만2000원·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 (02)418-41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골치 아픈 ‘수학’ 탄탄하게 정복하자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포기한 학생이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반면 대학입시에서는 출제범위와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수학이 입시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된다. 겨울방학에 앞서 내일신문과 올림피아드학원에서는 초·중학생을 위한 수학 학습법에 관한 기획을 준비했다. 순서① 입시당락 변수, 수학을 체계적으로 잡자 ② 수학실력 향상의 핵심은 동기부여와 관리 골치 아픈 ‘수학’ 탄탄하게 정복하자 올림피아드학원 홍지희 부원장은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 과목,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관례화됐지만 늘 불안한 과목, 그렇게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도 결국은 수많은 ‘수포자’를 양산하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라며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수학의 난이도와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기에 초등, 중등 학부모들은 좀 더 일찍 효율적으로 수학교육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연계성의 학문 ‘수학’ 주춧돌 잘 쌓아야 수학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인 ‘1-가’부터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고등수학(하)’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다. 초등과정에서는 수와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 등 5개 영역을, 중등·고1 과정은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확률과 통계, 기하 등 5개 영역을 단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초등과정에서 다룬 수와연산·확률통계는 좀 더 확장된 형태로, 도형·측정은 기하, 규칙성과 문제해결은 함수로 발전해 중등수학의 큰 축을 형성한다. 고등수학도 중등수학 3년 과정을 재정립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림피아드학원 엄재호 중2팀장은 “예를 들어 중1때 접하는 1차방정식이 2학년에서 연립방정식으로 3학년에서는 2차방정식, 고등학교에서는 연립2차방정식으로 확장 된다”면서 “수학 과목은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에서 계속 확장되는 형태라 전 학년과정이 탄탄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확장될 수 없다”고 설명한다. 박종서 중3팀장도 “수학은 단원의 체계성을 갖고 있는 과목이다. 다음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전 학년 과정이 주춧돌이 되고 거기에 세부내용을 쌓는 식”이라며 “중1과정의 경우 중2과정이 30~40% 포함된 상태에서 출발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중1~3학년까지 다루는 ‘기하(도형)영역’의 경우 같은 그림을 가지고 계속해서 개념과 사고력을 확장시킨다. 1학년에서는 평행선을 통한 각 찾기, 2학년에서는 닮은 도형 찾기, 3학년에서는 보이지 않는 선 찾기, 피타고라스 정리까지 연결된다. 따라서 방학에는 지금까지 배운 자기 학년과정에 대한 점검이 꼭 필요하다는 것. 기본과정이 부족하다면 선행보다는 빠진 부분에 대한 개념정립이 무엇보다 우선시된다. 단계별 학습 전략에 맞춘 탄탄 시스템 홍 부원장은 “초등수학은 수학의 기초 기능과 개념, 원리를 습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사고력을 기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평소에 교과서를 충분히 반복학습한 후 수준에 맞는 문제집으로 학습이해를 돕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방학에는 창의사고력 향상에 집중하고 중등수학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등수학은 초등에서 익힌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개념, 원리, 법칙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해야한다. 박 팀장은 “계산력과 이해력으로 바탕으로 단계별 학습전략을 세워 학습하면 좋다. 적절한 선행을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올림피아드학원의 수학커리큘럼은 과정별 목표가 뚜렷하다. 초등부의 경우 창의성을 강조하는 시스템으로 5단계 클럽이 있고 클럽별로 또다시 레벨이 나눠진다. 교재 또한 학년에 따라 8단계 자체교재가 제작되어 활용된다. 학생수준에 따라 반 편성을 세밀하게 하고 그에 맞는 교재로 개념이해 및 창의사고력을 길러주는 것. 중등부에서는 더욱 레벨이 세분화되며 개념원리, 사고력을 기반으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게 이끌어준다. 하위반의 경우 현재 학년에 초점을 맞춘 과정이 구성되는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 엄 팀장은 “중, 고등 수학은 사고력이 필요한데 여러 가지 조건들의 관계를 이해하고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 복잡 다양한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하다. 이는 고등수학으로 갈수록 심화된다”면서 “올림피아드학원의 수학시스템은 수학사고력배양을 중심에 두고 탄탄한 수학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한다”고 밝혔다. 논리사고력이 중요한 중등수학 초등학생 때까지는 수학을 잘하던 학생도 중학생이 되면 수학을 어려워한다. 많은 학습량과 낯선 용어, 기호의 대거 등장 등이 원인이다. 이윤정 중1팀장은 “중등수학을 처음 접하게 되면 대부분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당연하다. 특히 함수부분에서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면서 “xy라는 문자를 사용해서 식을 나타내야 하므로 함수라는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문제를 풀어야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엄 팀장은 “초등 때까지는 직관력으로 해결가능한 문제가 많았다면 중등에서는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 다수이고, 어떻게 사고하느냐에 따라 답이 간단하게 또는 어렵게 나온다”고 언급했다. 박 팀장은 “수학책을 살펴보면 커리큘럼의 구성 체계를 파악할 수 있다. 학년마다 제일 처음에는 새로운 수의 체계를 배우게 되고 다음에는 식을 다루는 기법(인수분해), 그 다음은 방정식(미지수 찾기), 그 다음은 함수다. 이것들은 모두 연계되어 있고 제일 마지막에 다루는 함수의 경우 한 학년의 전체 개념을 아우르게 된다”고 조언했다. 수학과정의 체계를 이해하고 학습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 홍 부원장은 “초등, 중등 시기에 만들어진 수학 사고력은 고등수학, 대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방학에는 현재 수학 실력을 정확히 진단해 막연한 선행학습과 문제풀이 학습은 지양해야 한다.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수학학습법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부법이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올림피아드학원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11-20
- 색다른 짬뽕 골라 후루룩 먹는 즐거움 중국음식점의 서브 메뉴 정도에 불과하던 짬뽕이 전문점의 주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쫄깃쫄깃한 면발과 짬뽕 특유의 얼큰함과 개운한 국물 맛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특히 잘 맞기 때문. 뜨끈한 국물에 각종 해산물과 싱싱한 야채가 얼큰하게 어우러진 짬뽕. 추울 때면 더욱 생각나는 짬뽕이 요즘은 새로운 맛으로 진화돼 사랑받고 있다. 천호역 주변에서 대박난 음식점으로 손꼽히는 ‘뽕신’. 이집은 이색짬뽕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신개념 짬뽕전문점이다. 젊은 열기가 북적대는 곳 천호동 롯데시네마 건너편 골목에 있는 뽕신은 3년 전에 해성처럼 등장한 이색 짬뽕집. ‘짬뽕 유별난 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고 홍대근처에 분점을 내기도 했다. 점심, 저녁시간이면 어김없이 줄서서 대기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설마 평일에도 그렇겠냐는 생각으로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 찾아가봤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가게 앞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1시가 넘었지만 문밖에는 7팀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판과 주문표는 기다리는 순서대로 다음 사람에게로 계속 전달되는지 곧이어 내 손에 들렸다. 밖에 서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는 조금은 특이한 방식인 셈. 빈자리가 생기면 직원이 나와 자리를 안내하고 주문표를 수거해 갔다. 40여분을 기다려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안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계속 구경했던 터라 더욱 지치고 이쯤에서 자리를 차지한 것이 다행스러울 따름. 10여개의 테이블이 있는 작은 짬뽕가게는 젊은 직원 10여명이 좁은 주방에서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고 서빙 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짬뽕의 대변신, 입맛 사로잡다 흔히 짬뽕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은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맛을 자랑하는 곳이 많지만, 이집은 색다른 짬뽕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짬뽕 전문점이라 할 수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짬뽕을 개발해 마뽕, 지리뽕, 코케뽕, 백뽕 등 특이한 이름을 붙인 창조적 메뉴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 마뽕은 마늘을 팍팍 넣어서 국물 맛을 진하고 얼큰하게 낸 일반적인 짬뽕과 비슷한 맛. 지리뽕은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나는 맑은 국물의 짬뽕이다. 파스타 스타일의 짬뽕도 있다.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토마토짬뽕인 코케뽕과 부드럽고 담백한 크림짬뽕 맛이 나는 백뽕이 그것. 피자와 함께 메뉴를 구성한 세트 메뉴도 있다. 피자와 마뽕, 음료수를 함께 구성해 오늘의 세트(1만5400원)를 판매한다. 화이트 소스로 맛을 낸 달링,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뽕마르크가 이집에서 굽는 이태리식 얇은 피자다. 일단, 마뽕은 칼칼한 맛보다 육수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지는 짬뽕이다. 슬라이스로 썰은 마늘을 볶은 다음 홍합과 양파를 듬뿍 넣은 것이 특징. 짬뽕 면발에 담백한 국물이 스며들어 있어서 감칠맛이 제대로 난다. 백뽕은 흡사 크림 스파게티와 비슷한 모양새다. 뽀얗고 진한 크림이 잔뜩 묻어있는데 수저로 한입 떠먹으면 고소함이 그만이다. 크림소스가 잔뜩 배인 쫄깃한 면발과 홍합, 오징어가 찰떡궁합처럼 느껴진다. 얇은 도우가 특징인 피자는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 짬뽕과 피자가 궁합이 맞지 않을 것 같지만 이집에서는 예외다. 손님 대부분 피자와 함께 짬뽕을 먹는 분위기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짬뽕집 실내 분위기는 여느 짬뽕집과 다른 깔끔한 분위기로 센스 있는 분식집 느낌도 난다. 메뉴판은 후라이팬에 적혀서 주방 앞에 하나씩 걸려있고 벽에는 식재료 안내판이 재미있게 적혀있다. 8시간이상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다는 점과 미원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이 특히 눈에 들어와 믿음을 준다. 캐주얼한 느낌의 짬뽕전문점인 만큼 사용하는 식기도 재밌고 특이하다. 날렵하고 독특한 모양에 손잡이가 달린 그릇에 음식을 내오는데 노랑, 빨강, 분홍, 초록 등 비비드 컬러의 물컵 느낌의 앞 접시에 조금씩 덜어먹는 즐거움이 있다. 아쉬운 점은 오랜 기다림을 감수하고 착석했음에도 느긋하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 옆 테이블과 간격이 좁아 불편하기도 하다. 저녁에도 30~40분을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다. 직원 말에 의하면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4시에 맞춰오면 기다리는 일이 덜하다고 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위치: 천호역 6번 출구 롯데시네마 건너편 골목 (주소)강동구 성내2동 38-20*영업시간: 평일 오전11시30분~오후9시30분, 주말 오전11시30분~오후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3시~4시)*대표메뉴: 마뽕 5500원, 지리뽕 6000원, 코케뽕 6500원, 백뽕 7000원*문의: (02)483-38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미래는 창의를 넘어 창조와 융합의 시대 세계는 날로 변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FTA를 체결하여 한 시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구촌은 한마음처럼 정보 공유가 되고 그야말로 숨쉬기가 힘들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글로벌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그 답은 간단합니다. 우수한 인재가 이공계로 많이 진출해서 과학 기술 전반을 발전시켜야 합니다.한 때 전자과학이란 분야를 단순히 납땜과 인두 그리고 전자 기판을 사용한 전자키트조립을 떠올리곤 했었습니다. 전자응용기술을 말하면서 마치 과학과는 다서 거리가 먼 분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자과학에 대한 접근보다는 공작적 접근이 더욱 일반화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전자과학의 사전적 의미는 진공?기체?고체 중에서 전자의 운동에 의한 현상이나 그 현상의 응용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과학은 단순한 공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과학적인 탐구, 관찰, 실험, 추론으로 전자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현상을 실험을 통하여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현상을 이용한 여러 가지 응용기술의 원리를 이용해, 더 나아가 새로운 창의적인 것을 발명해보는 것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전자과학은 교과서에서 큰 비중 있게 다뤄지는 과학적 내용으로서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배우고 거처가야 하는 필수영역입니다. 전자 과학 분야는 체험적 실험이 제한적이고 내용이 어려워 학생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분야입니다. 재미있으면서 구체적인 실험을 하는 전자과학교육의 컨텐츠가 우리 학생들에게 참으로 필요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중요시 여기고 있는 로봇과학과 신 에너지 등 첨단과학의 핵심적인 영역이 바로 전자과학입니다. 전자과학을 공부한 학생이 더욱 우수한 실력을 드러내는 것이 당연한 결과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단순조립의 한계점 또한 반드시 지적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공작과 같은 단순한 SKILL만을 훈련하는 교육에서 과학적 지식(Knowledge)을 실험과 탐구를 통한 교육으로 바꿔야 합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종 경진대회도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그 동안 전자 로봇 과학의 체계적인 지식 없이 조립기술 및 단편적인 지식만을 평가하던것에서 전자 로봇 과학분야의 체계적인 지식을 평가하는 것으로 방향이 수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각종 경진대회 준비를 위하여 학생용 전자과학의 체계적인 교육 컨텐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는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나 법대 등으로 많이 지원하지만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세계가 필요한건 이공계의 뛰어난 인재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하나만 보더라도 뛰어난 창조적인 인재가 없었다면 가능 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6.25라는 전쟁에 폐허에서 반세기만에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경제적 발전과 뛰어난 인적 자원을 보유한 나라로서 창의 창조적인 능력을 갖고 태어난 민족입니다. 미래는 지금과는 달리 창의성만으로는 세계의 치열한 경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창의를 넘어 창조와 융합의 기술로 세계시장을 선점 앞서가야 합니다. 미국의 빌게이츠 고 스티브잡스, 에릭슈미트 같은 세계적 과학CEO를 많이 배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은 아직도 자녀들에게 이공계 보다는 법대나 의대 등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직업으로 자녀에 대한 사랑과 나보다 더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겠지만 이미 통계적으로 병의원이 폐업하는 곳이 많고, 인구는 감소하면서 의료 기술은 발전하여 인구대비 의사수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럼 왜 이공계이고 창의창조적인 과학 CEO가 많이 배출되어야 할까요. 인류의 문명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라이트형제가 1904년 작은 북엽기로 하늘을 날수 있다는 실험을 통해 오늘날의 700~800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점보여객기가 등장하였고 IT분야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 없이는 결코 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없습니다. 뛰어난 인적자원과 하드웨어 기술은 세계최고지만 어떻게 세계적인 IT회사는 많고 세계를 지도하는 과학CEO가 없을까요. 우리는 이 문제를 한번 생각해 봐야합니다.김학현(주)탑키트 대표이사 문의 02-487-6249www.topkitmal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외국인학교처럼 수업하는 겨울 영어캠프로 간다. 쌀쌀해진 날씨가 이제 머지않아 겨울이 다가옴을 알리는 요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이는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인데 방학기간이 단순히 재충전을 위한 휴식 시간이 아닌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에 따라 새로 학년이 올라가는 신학기의 성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더욱이 여름방학에 비해 상당적으로 긴 기간인 겨울방학은 추운 날씨 탓에 몸이 움츠러들기 쉽고 자칫 늦잠을 자거나 집에서 컴퓨터나 TV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나태해지기 쉬운 계절이라 학기 중의 생활패턴을 잃어버려 개학 후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활기차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또한 부모들의 또 다른 고민거리인 영어 교육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묘안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코리아 인터내셔널센터의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소개하고자 한다. 통학형캠프로학습이아닌소통에중점 아이코리아 영어캠프는 통학형으로 운영이 되며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것과 똑 같은 방식으로 3주 동안 진행이 된다. 수업은 수준별 영어집중 교육과 과목 수업, 특별활동 수업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는데 교육의 목적은 학습이 아닌 ‘소통’에 있다. 영어를 학교 교과목이 아닌 언어로써 영어를 가지고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하도록 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아이코리아는 학생들에게 영어권국가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오전에는 주로 수학, 과학, 사회, 음악, 미술 등 과목별 수업이 매일매일 영어로 진행되어 영어권 국가의 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모든 수업은 과목별 특성에 맞게 메인 강의실, 음악실, 과학실 등을 직접 찾아 이동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외국인강사도 과목에 따라 변경되는 맞춤형 수업형태를 유지한다. 오후 특별활동수업으로 탈춤, 방송댄스, 미니드라마, 스케이팅 체험을 실시하여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있으며, Broadcasting 체험, 쿠킹, 영자신문 만들기 등 팀 별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같이 준비하고 만들어 가며 협동심을 키우면서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또한 1주일에 1번은 ‘이벤트데이’ 가 준비되어 있어 영어가 더욱 즐거워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겨울 캠프에서는 ‘aicorea Cup Soccer Game’, ‘Garage Sale’등이 진행되며 ‘Winter Wonder Party’는 최고의 이벤트행사로 학생들의 인기가 집중될 것이다.매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는 눈높이 형 맞춤수업을 들 수 있는데 레벨테스트를 통해 편성된 각 반들은 가장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에 대한 영어집중 수업을 받게 된다. 파닉스, 영어신문기사, 토론 등 맞춤 교육을 문법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묻고 영어로 답하는 과정으로 진행함으로써 말하기와 듣기 능력의 자연스러운 향상을 도와준다.아이코리아 영어캠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비싼 비용을 들여 해외로 영어연수를 떠나거나 부모들과 떨어져 생활을 해야 하는 불편 없이 학교 생활의 연장선으로 규칙적인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 내실 있게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며 방과 후엔 부족한 영어 이외의 과목에 대한 실력 향상이나 취미활동도 함께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 겨울방학을 보람되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와 춤과 노래, 뮤지컬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데이’ 행사도 가져 캠프 마지막 날은 ‘퍼포먼스데이’로 각 팀 별로 준비한 영어뮤지컬이나 댄스공연, 노래공연 등 캠프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수업시간의 연장선인 ‘퍼포먼스데이’는 학생들이 3주간의 활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역량과 재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소통’의 공간이 된다.아이코리아 영어캠프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의 경우 학부모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이 집중된 시간이었다”며 “특히 영어뮤지컬은 캠프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공연으로 많은 시간 동안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주어진 대본을 특색 있게 각색도 하고, 간단한 소품도 직접 준비를 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프로그램이었다, 영어뮤지컬은 ‘퍼포먼스데이’ 중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각 팀이 뮤지컬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진지한 태도로 연기에 임하였기에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아이코리아 인터내셔널센터 겨울방학 영어캠프의 기간은 2012년 1월2일부터 3주간이며 수업시간은 오전9시에서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점심은 제공되며 등×하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도움말 아이코리아 인터내셔널센터 (02) 2144-1170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201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