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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구소식-서대문 재활용매장 ‘행복나들이’ 서대문 재활용매장 ‘행복나들이’ 열어 서대문구가 남가좌2동 모래내시장 안에 재활용매장 ‘행복나들이’를 열었다. 행복나들이는 서대문구 자활사업 중 하나인 재활용사업단 참여자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서대문자활후견기관 재활용사업단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9명과 차상위계층 2명이 함께 참여해 판매와 영업, 물품수선 등을 담당한다. 4.5평 규모 매장에서 판매할 물품은 각종 단체와 기관에서 기증받은 것들. 세탁과 수선을 모두 마친 뒤 균일가로 판매한다. 바지 치마 상의 등 의류는 3000원, 헌옷은 1000원, 지갑 가방 모자 장바구니 등 소품은 1000~5000원이다. 각 제품은 오는 8월 말까지 한정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서대문구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해 쓰여진다. 구는 헌옷을 포함해 의류를 기증할 업체나 후원자를 참여를 기다린다. 행복나들이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 서대문자활후견기관(324-1027) 김진명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6-22
- “서대문구 홍제천에 자연수 흐른다” 서울 서대문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홍제천 복원사업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홍지문에서 유진상가에 이르는 상류 2.36㎞ 구간은 지하철 자연유하수를 활용해 수심 5㎝의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조성되며 주변 불량주택을 정비해 소공원과 휴게시설을 갖춘 휴식처로 탈바꿈한다. 유진상가에서 한강합류부에 이르는 하류 6.16㎞ 구간은 수심 24㎝의 물이 흐르며 자전거도로, 체력단련시설, 휴게테크, 전망테크, 보드워크, 카페테라스, 특화벽면 등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구는 홍제천에 흐를 용수를 한강에서 공급받을 계획이다. 난지중계펌프장이나 평화의공원에 취수펌프시설을 설치하고 800㎜ 송수관을 홍제천변에 매설해 하루 유지수량 7만㎥를 끌어온다. 홍제천은 올해 하상정비, 차수시설, 시실물 보강작업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사업비 398억원이 투입돼 살아있는 하천으로 복원된다. /김은광 기자 200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