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활단신 두피 탈모 관리 전문, 아미치0.3 강남역점 이벤트 실시두피, 탈모 전문 관리센터인 아미치0.3 강남역점에서 탈모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담만으로도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우선 상담자에게 무료 샴푸 샘플을 증정하고 두피 탈모 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준다. 회원 등록 시에는 1회 체험을 39,000원에 관리해 주고 3개월 등록 시 20만원 상당의 홈케어 제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상담 예약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아미치0.3 강남역점은 100% 환불제로 운영, 관리를 받았던 고객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으면 등록비 전액을 돌려주고 있다. 문의(02)3482-9888하체관리 전문센터, 슬림앤레그 책임관리제 시행청소년 하체관리 전문센터인 슬림앤레그에서 책임 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1990년 개원 이래 여성들의 하체비만 고민을 해결해 온 슬림앤레그가 효과를 보장한다는 의미로‘책임제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것. 슬림앤레그의 책임제 관리는 첫 상담 시 관리를 통해 교정할 수 있는 치수를 제시하고 관리 후 이에 못 미칠 경우 관리를 연장해서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제도이다. 한편 슬림앤레그 회원으로 가입하면 강남점과 명동점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장소를 선택해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상담 예약 후 등록하는 회원에게는 30%를 할인해 주는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02)3481-7993 강남점, (02)775-9781 명동점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특수교육 치료지원 기관으로 선정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가 강동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12년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제공기관은 특수 교육의 혜택을 위해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해당 교육청의 관련 서류 확인과 현장 점검을 통해 확정된다.송파와 강동지역에서 청능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특수교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보청기센터로 선정된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전문교육을 받은 청능사가 학생 개인에 맞춘 청능치료를 하게 된다.독일지멘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는 “청능치료는 보청기 적합뿐만 아니라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말소리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반적인 교육을 의미 한다”며 “말소리 인지능력과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리에 대한 구별, 이해, 분석, 저장, 구사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므로 보청기를 착용한 학생들은 반드시 청능치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의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02)404-82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대명리조트, 패밀리 실속형 회원권 한정 모집 대명리조트가 2011년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2012년 하프패밀리 실속형 회원권 잔여분에 대한 특별 한정 모집을 진행 중이다. 대명리조트는 실속형 회원권 하프패밀리상품 개인 기명은 1230만원, 법인 무기명은 1330만원에 모집한다.이번 회원권을 구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지역 아쿠아시설의 무료 및 할인혜택이 부여되며 가입과 동시에 전국의 대명리조트 8곳(설악 경주 양평 홍천 양양 변산 단양 제주) 직영리조트와 홍천 설악 퍼블릭 골프장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법인 회원을 위한 세미나실,연회장,각종 부대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에도 활용도가 높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스키월드, 정규골프장, 오션월드, 퍼블릭 골프장 등 4계절 이용 가능한 각종 부대시설과 2300여 객실이 있다. 또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다.대명리조트는 ''소노펠리체 오픈 기념과 여수.거제 사업의 성공적인 착수 기념'' 으로 2000만원대의 패밀리,스위트 상품도 특별 분양한다. 정상 분납 가격에서 일시불 가입 시 약 10% 할인혜택을 주며 분양 즉시 소유권 등기 이전이 가능하다. 1년 동안 30일 이용 가능한 이번 특별상품은 1/12지분 등기제 분양이므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 받으며 스위트형의 경우 신규 오픈하는 델피노 콘도로 등기된다. 한편, 대명리조트 본사는 특별회원모집에 대한 분양안내 책자 등 분양안내 자료 요청시 무료로 배송한다. 분양문의(02)2186-5511(법인상담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종목별 아이들에게 주는 효과 내 아이 운동을 시키고 싶다. 그런데 막상 하려니 뭘 해야 할지, 뭐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마냥 모든 운동이 아이들에게 좋다고 하는데, 그래도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운동이 있지 않을까? 필자는 이번 기고에서 학부모님들의 또 한 가지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한다. 우리아이가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상담하면서 문의가 많은 종목을 위주로 종목별 아이들에게 주는 장점 및 효과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 수영 > 먼저 수영은 아이의 방위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물속에 장시간 있다 보면 신체의 열을 물에 빼앗기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반복이 되면서 냉온 환경에서 순응할 수 있도록 신체의 면역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즉, 겨울철 추위로 인해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호흡의 발달이 이루어진다. 물은 공기에 비해 밀도가 높기 때문에, 수중에서의 호흡이 호흡근에 큰 부하를 주게 되어 가슴근육의 발달을 촉진시킨다. 즉, 이런 호흡근의 발달은 폐활량이 증대되면서 가슴근육의 발달도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수영은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운동으로 권장되기도 한다(유산소 운동의 창시자인 Cooper도 가장 권장하는 운동). 기본적으로 폐활량이 부족하거나 상체가 왜소한 아이들에게 맨 처음 무리 없이 시키기에 적합한 종목이라 말할 수 있다. 세 번째, 현대사회 건강 키워드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비만! 수영은 이런 비만에 좋은 운동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수중에서의 부력을 통해 체중으로 인한 무리를 줄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비만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이 시대에 아이의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수영은 아이의 근골격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야하기 때문에 어깨와 다리, 허리와 복부근육 등 전신근육을 사용하여야 한다. 관절의 유연함도 증진시킬 수 있고, 허리와 복부근육의 발달로 내장기능까지 증진되며, 다릿심의 축인 골반관절도 유연하게 해준다. 전체적으로 고른 신체발달이 중요한 시기인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이 아닐까 싶다. 수영은 물을 매개체로 한 운동이기 때문에 몸 전체에 압력과 저항을 받게 되므로 전신을 고르게 발달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지구력, 근력, 평형성 등 신체적 운동특성들의 발달도 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수영은 아이들에게 있어 필수가 되어야 할 종목이라 할 수 있겠다. < 인라인 > 일반적으로 하체운동이 많이 되는 종목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다르게 여러 부분에서 참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인라인은 허리와 복부, 하체근력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주고 관절의 유연성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하체가 약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종목이다. 스케이팅을 조작하는 과정은 모두 하체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하체의 힘에는 허리와 복부의 힘이 필요하고, 골반과 관절의 유연성 또한 필요하다. 이 모든 것들이 인라인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하체근력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한 타 종목과 구별되는 장비를 착용하고 여러 기술을 배워 스케이팅 등을 할 줄 알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인라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비를 착용하는 특이종목 중 하나이다. 앞으로 나아가고 오른쪽 스케이트에 달려있는 브레이크로 멈추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한 학습을 유지한다면 참 배울 수 있는 기술이 다양하고 매력적인 종목이 인라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라인은 타 종목들(아이스스케이트, 스키)과의 연계성도 갖추고 있는 종목이다. 몸의 중심이동과 체중을 하체에 실어주는 방법 등 기술을 구사하는 방법들이 유사하기 때문에 인라인을 배워두면 최소 두 종목을 학습하는 데에 생소함과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 축구 > 축구는 골키퍼를 포함해 총 11명의 선수들이 함께 하는 단체종목의 대표주자이다. 무려 11명이라는 선수가 함께 뛰어야하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은 종목이기도 하다. 혼자 잘한다고 해서 그 팀이 잘 할 수는 없다. 여러 명이 함께하기 때문에 사교성이 좋아지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협동심, 배려심, 책임감 등 사회성에 필요한 부분들을 잘 배워갈 수 있는 종목이다. 축구는 운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줄만한 종목이기도 하다. 공 하나만 있으면 여럿이서 그것을 차고 빼앗아 상대 진영에 골을 넣는 단순한 스포츠이다. 단순하기 때문에 쉽게 빠져들 수 있고, 그로인해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찬 공이 누군가에게 전달되고, 골이 들어갔을 때에 얻는 자신감도 운동에 흥미를 느끼는 데에 크게 일조할 것이다. 또한 신체발달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전신운동이기도 하다. 많이 뛰어야만 공을 받거나 뺏을 수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매우 많다. 자연스럽게 체력증진이 되고, 하체근력발달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볼을 다룰 때에 발목이나 무릎 관절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관절 주위의 근력발달과 유연성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오늘은 세 종목에 한하여 장점과 효과를 이야기해보았다. 아이들에게는 무슨 종목이든 참여하여 그 안에서 즐거움과 운동의 소중함을 알아 꾸준하게 성인이 되어도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운동을 배우는 것이 두려움 또는 고민거리로 자리 잡아서는 안된다. 처음 접하는 것이라면 아이의 특성과 종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다음 기고에는 농구와 신체발달체육의 장점과 효과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쥬빌리프라임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알짜 문화벤처회사 키우겠다는 당찬 20대 사장 “20대들은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창업해요. 하지만 현실은 빚더미에 올라 앉아 망할 확률이 훨씬 높죠. 창업은 절대 만만하지 않아요. 준비 또 준비가 필요해요. 가시밭길을 걸어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늘 강조해요.” 청년 창업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요즘 전아름 써니사이드업 대표는 각종 창업 강연회에서 앞 다퉈 섭외하려고 하는 인기 연사다. 그 때마다 좌충우돌한 사업 초창기 실수담을 들려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 22살 때 창업, 현장에서 경영을 배우다 광진구 자양동의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창업보육실에서 만난 전 대표는 에너지가 넘치고 야무져 보였다. “문화콘텐츠로는 다들 돈을 벌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 고정관념을 우리 회사가 깨고 싶어요. 지난 4년간 값비싼 대가를 치른 덕분에 이젠 머릿속에 사업 구도가 그려져요.” 써니사이드업은 각종 문화 행사 기획, 온라인 홍보 등을 하는 문화벤처회사다. 책 출판 기념회,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진행, 카페 홍보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지금까지 진행했다. 얼마 전 홍대 소극장에서 튀는 문화행사를 열어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도 났다. 서울여대 콘텐츠디자인학과 4학년 휴학생인 전아름 대표. 또래 대학생들이 토익 점수 올리고 인턴사원으로 전전할 때 그는 배짱 좋게 창업했다. 스물두 살 때 일이다. 타고난 추진력과 청소년기 때부터 ‘문화적’으로 원 없이 놀아본 경험이 밑천이었다. “중고교 시절엔 피아노, 미술, 꽃꽂이, 서예를 다양하게 배웠어요. 밴드부 동아리에 들어가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여러 악기를 섭렵했죠. 소문난 만화광이기도 해요. 만화 캐릭터 분장을 하고 코스프레 대회에 나가기도 했어요.” 학창 시절 내내 그의 집은 가난했다. 늘 에너지가 넘치는 외동딸에게 그의 엄마는 공부를 강요하는 대신, 하고 싶은 걸 맘껏 하라고 격려했다. 학교 동아리, CA 시간을 십분 활용하며 공짜로 관심 분야를 하나씩 배워나갔다. 만화, 밴드, 미술 통해 키운 문화마케터의 끼 대학 입학 후에는 각종 공모전 참여, 문화마케팅 동아리 활동, 기업체 대학생기자단 활동으로 늘 바빴다. 이때 마당발 인맥이 만들어졌다. “강연을 들을 때마다 대학교수나 CEO인 강사분들에게 명함을 청했어요. 그리고 꼭 이메일을 보내 내 소개를 하고 멘토링을 부탁했죠. 좀 ‘들이대는 스타일’ 이었죠(웃음). 젊은이의 ‘무대뽀 정신’이 맘에 드셨는지 꽤 많은 분들이 답신을 주셨고 이런 식으로 인연을 쌓아 나갔죠.” 그의 든든한 멘토인 희망재무설계 이천 대표와도 ‘이메일’로 만난 인연이다. 당시 창업을 ‘도원결의’했던 멤버들 가운데 남아있는 사람은 전 대표가 유일하다. “인간관계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고 직원 관리가 힘들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죠. 회사 구성원끼리는 꼭 비전을 공유해야 하고 업무 관련 계약서를 써야 한다는 걸 경험을 통해 배웠어요.” 20대 혈기로 시작한 사업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치밀한 사업계획서 준비 없이 덜컥 사장부터 된 그는 사업자금이 부족하자 사채까지 끌어다 쓴 뒤 빚 독촉에 시달리는 등 돈에 늘 쪼들렸다. “무작정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어요. 과거를 반성하면서 마음가짐부터 싹 바꿨죠. ‘어떻게든 돈을 벌자’고 다짐했죠.” 독하게 마음먹고 미친 듯이 일해 6개월간 6000만 원을 벌어 직원들 밀린 월급부터 해결했다. 철두철미하게 사업계획서를 준비, 클라이언트를 찾아다니면서 하나둘 일감을 따냈다. 문화콘텐츠로 돈벌고 싶다 써니사이드업에는 디자이너, 콘텐츠 담당, 문화투어 기획자, 그리고 전대표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예 멤버들만 모인 드림팀이예요. 요즘엔 돈벌이 대신 우리만의 킬러 문화콘텐츠를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어요. 6월쯤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입니다.” 삼청동, 인사동 일대 갤러리와 카페를 엮어 가이드 설명과 함께 미술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림에 관심은 있으나 감상법에 서툰 일반 관객과 좋은 기획 전시를 여는데 관람객이 별로 없어 고민인 갤러리를 이어주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사업 아이템이다. 전 대표는 청년 벤처창업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돈을 벌지는 못했다. “대학 졸업 후 취직해 꼬박꼬박 월급 받는 또래에 비래 아직까지 경제적으로 낫다고 할 수 없어요. 대신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는 자부심, 매일 깨알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만족감은 크죠. 내가 서른 살이 되면 아마 평범한 샐러리맨보다 훌쩍 크게 자라있을 거라 믿어요.” 다부지게 대답한다. 최근 회사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여기저기서 사업 제휴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정글의 세계에서 어떻게 사업 생태계를 키워 갈지 고심 중이다. “내 회사를 갖고 싶다. 남들이 로망으로만 간직할 때 나는 직접 회사를 차렸어요. 벼랑 끝에 내몰리고 했지만 크고 작은 성공도 경험했죠. 이런 ‘추진력’의 나의 최고 강점이예요. 이런 배짱으로 열심히 달려볼 생각입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법적 분쟁, 더 이상 남의 이야기 아니다 박영미(가명·29)씨는 어느 날 인터넷을 검색하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자신에 대한 비방의 글이 난무하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욕설과 함께 자신이 하지도 않은 말과 행동들이 그럴듯하게 퍼져나가고 있었다. 글들은 순식간에 인터넷 상에 퍼졌다. 몇 번이나 그만둘 것을 경고했지만 거짓말과 비난의 강도는 세져만 갔다. 평소, 법적 분쟁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 별 관심이 없었던 박씨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변호사 사무실. 엄청난 수임료에 놀란 박씨는 친구의 추천으로 법률구조공단에 전화를 걸었다. 그곳에서 박씨는 명예훼손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와 비용 등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동시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문의한 박씨. “게시판의 글을 캡처하거나 사진으로 남겨 증거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현재 증거를 하나하나 모으고 있는 중이다.박씨와 같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법적분쟁. 미리 대비하거나 막상 닥쳤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봤다. 미리미리 대비하는 법률비용보험 일반인에게 어렵기만 한 법. 그 법의 문턱을 다소 낮춰주는 것이 바로 법률비용보험이다. DAS법률비용보험(주) 정광균 권리보호사(Legal Protector)는 “건강보험이 육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지켜줬다면, 법률비용보험은 국민들의 권리를 공정하게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법률비용보험을 소개한다. 법률비용보험은 민사 간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피보험자에게 법률 상담 및 일정 한도 내에서 소송과 관련한 제반 비용(변호사 선임비용, 인지대, 송달료 등)을 보장해주는 손해보험의 일종이다. 사고 발생 시 법적 서류작성과 전문적인 변호사의 조력도 받을 수 있다. 정 권리보호사는 “법률비용보험은 3년 만기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보험 수급 이후에도 월정액 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입한 경우 배우자와 자녀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며 “비사업자의 경우 월 3만 원 정도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법률상담, 이제 무료로 받으세요한편 정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몰라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법률구조제도를 마련해놓고 있다. 법적 지식이 없어도 적법한 절차에 의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법률구조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이다. 법률구조공단에서는 국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저소득층을 위한 소송대리·형사변호 지원 등의 법률구조사업을 수행한다. 민사·형사·행정 등 법률문제 전반에 관해 궁금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단을 방문, 면접법률상담이 가능하다. 또 전화(국번 없이 132)와 홈페이지(http://www.klac.or.kr)를 통한 사이버 법률상담도 찾는 이가 많다. 변호사나 공익법무관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하여 소송 등을 하는 경우, 법원에 납부하는 인지대·송달료 등 소송실비와 소정의 변호사 비용을 공단에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이때의 변호사 비용은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우에 비해서 부담이 아주 적다. 도시영세민이나 장애인 등에게는 공단에 상환해야 할 소송비용도 면제시켜주는 ‘무료법률구조제도’가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국번없이 120, 02-3707-9595)로 예약을 한 후 직접 방문(시청 서소문별관1동 1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은 받지 않는다. 인터넷 접수(http://legal.seoul.go.kr)도 가능하다. 인터넷 범죄, 적극적 대응해야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생활화된 요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사이버범죄 피해도 늘어가고 있다. 특히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이버범죄는 전자상거래사기와 인터넷 상에서의 명예훼손이다. 인터넷쇼핑으로 인한 피해를 당한 경우 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ctrc.go.kr 1566-0112)에 신고하거나 인터넷 카페 등에 피해 관련 커뮤니티를 만들어 정보를 주고받으며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인터넷상 명예훼손을 당한 경우도 신고가 가능한데 이런 경우 “게시판의 글을 캡처하거나 사진으로 남겨두는 등 증거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고 관계자는 조언한다. 또한 증거 확보 후 빨리 글을 삭제, 인터넷 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현명하다. 인터넷 상의 명예훼손은 일반 명예훼손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그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글을 볼 수 있고 순식간에 소식이 퍼져 나가 일반 명예훼손보다 피해가 훨씬 심각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직접 쓴 글이 아니라도 명예 훼손성 글을 퍼 나르는 것만으로도 명예훼손에 해당된다. 또한 경찰서마다 사이버수사대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송파구, 자전거 타기 더 좋아져요 송파소식▶송파구, 자전거 타기 더 좋아져요송파구가 자전거도로 불량구간 보수와 안전시설 설치 확대에 나섰다.도심 내 최대인 125km 자전거도로망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송파구는 이용자 불편해소 및 주민 건의사항 이행을 위하여 3월부터 자전거보관대를 확충하고 공기주입기를 점검 수리하고 있다. 또 노후 불량 자전거도로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치고 오금로, 올림픽로, 위례성대로, 삼전로, 한가람로에 대하여 4월 중 우선 보수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보수공사시에는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에 자전거마크 외에 ‘보행자 주의’ ‘차량 주의’ 등 문자로 된 노면표시를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자전거운행 시 이용편의성과 안전운행을 위하여 사고 위험구간에 보조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자가 많은 구간에는 안내 보조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노면표시와 안전표지판 설치, 경계석솔라표지병 교체 등 안전시설 설치는 6월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지점과 구간 특색에 맞추어 다양하고 알기 쉽도록 하여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의 안전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다문화가족과 짝꿍 가족 됐어요지난 21일 송파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한?중?일 3국의 이색 만남이 펼쳐졌다. 송파구가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가족결연사업, ‘문화멘토’의 첫 시간이 열린 것. 송파구는 결혼이민 여성과 중도입국 자녀에 대한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가족봉사단을 중심으로 이번 결연 사업을 기획했다.‘문화멘토’ 사업은 중국과 일본에서 결혼이민 온 다문화 가족 8가정이 한국 가족 8가정과 한 쌍씩 짝을 이루는 사업으로 앞으로 6개월간 지속된다. 이 날 구민회관에서 열린 첫 만남은 문화가 담긴 포트락 파티(Potluck Party)로 진행됐다. 각 가정은 자국의 전통 음식을 준비해 나눠 먹으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짝꿍 나라의 인사말과 인사법을 배웠다. 올해 가족봉사단의 단장으로 위촉된 김정연(40?女)씨는 “요즘 이웃 간에도 소통이 없는데 다문화가정은 더욱 적응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우리 가족이 그 분들의 이웃이 되어 주었으면 생각하던 차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다문화 아이들도 친구가 생기고, 우리 아이들도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낡고 주인 없는 나홀로 간판 일제 정비송파구가 오는 30일까지 낡고 방치된 나홀로 간판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대상은 ▲옥상 등에 파손된 채로 장기간 방치되어 떨러질 우려가 있는 간판 ▲상가 및 주택가에 고정너트가 부식되어 위험하게 방치되고 있는 돌출 간판 또는 판류형 간판 ▲싸인볼 ▲연고 없이 주택가 등에 나홀로 서있는 지주간판 등으로 구청 주택관리과로 전화하면 처리 가능하다. 구는 자체 순찰활동을 통해서도 점검을 하고 있다. 낡고 위험한 간판이 발견되면 점포주 및 건물주에게 주의를 기울여 간판을 관리하도록 행정지도하거나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낡고 주인 없는 간판 116개를 철거했다. 문의 송파구청 주택관리과 광고물 정비팀▶송파구, 택시회사 세차장에 대한 특별단속 벌여 송파구가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관내 18개 택시회사에서 운영하는 세차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업소 1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평소 점검 시 세차폐수에 수돗물을 섞어 시험성적을 조작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 전체 사업장에 대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방문하여 세차장 운영상태 및 방류수 수질검사 등 특별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방류수 수질은 전체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않아 1개 업체가 적발돼,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수질검사 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난 것은 택시의 특성상 매일 세차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세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업체가 업계 절반인 9곳이나 돼, 원폐수 자체의 오염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소식▶이웃사랑 실천하는 디딤돌 사업 강동구가 지난 18일 서울디딤돌 사업의 신규 기부 업체로 활동을 시작하는 관내 롯데리아 6개 지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디딤돌 사업은 기부업체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상점에서 취급하는 물품 또는 서비스를 매달 정해진 수량만큼 무상으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후원 사업이다. 현재 치과·반찬가게·학원·햄버거 가게 등 130개 업체가 참여중이며 기부한 만큼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업체는 강동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거점기관(강동·성내종합사회복지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숲과나무지역아동센터, 해피죤주간보호센터)과 홈페이지(didimdol.welfare.seoul.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 강동구가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찾아가는 노인권익상담센터’를 실시한다. 노인들의 주된 고충인 가족심리, 세무, 생활법률, 의료/건강 등의 각 분야 전문가가 문제 해결을 돕게 되며 저소득 지원제도 안내와 일자리 연계를 위해 사회복지사가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후원하는 한국마사회 강동지점은 어르신들에게 매월 도시락과 생필품 일정 분량을 후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상담은 지난 18일 천호공원에서 오후1시~3시까지 실시됐다.▶녹색생활 실천으로 지구를 살린다 강동구가 ‘제42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구를 위해 1년 365일 CO2를 줄입시다’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행사를 진행했다. 18일~24일까지 제4회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단체인 ‘’쿨시티 강동 네트워크와 구민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후변화 주간에 실시된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자전거·대중교통으로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녹색실천 사진전시, 찾아가는 에너지 진단반 시범운영 등이 이루어졌다.▶매월 셋째 주 화요일은 ‘한마음봉사의 날’ 강동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강동한마음 봉사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한마음 봉사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독거·빈곤 노인이며 강동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봉사단체들이 참여하여 의료봉사를 집중 실시한다. 강동구약사회, 인애가한방병원, 인애가의원, 서울아산병원, 강동구보건소 등이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특히 서울의료원은 4~5월에 치과진료로 봉사한다. 또한 단비봉사단에서는 이·미용 봉사를, 서울스마일예술단과 강동소리회는 공연봉사를 펼친다. 2012-04-25
- 논술, 그 아름다운 세상 (5) 왜 다른 수업보다 논술 수업은 다들 즐거워할까? 논술 수업을 하다보면 강의를 하는 사람도 수업을 듣는 사람도 모두 즐겁다. 물론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강박 관념이 있어서 문제를 풀 때는 상당히 힘들어 하지만 정작 수업을 하면 이내 표정은 밝아진다. 학생의 주체적 자아가 들어나는 토론식 수업주입식 수업에서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은 수평적 관계가 아니지만 토론식 수업에서는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이 대등한 관계가 된다. 주입식 교육에서는 가르치는 사람이 A는 B라고 하면 배우는 사람은 그냥 노트에 그렇게 적기만 한다. 그러나 토론식에서 A는 B일까를 물어보면 C나 D, 또는 E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들은 Z까지 가능하다고 답을 하기도 한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므로 세상에 널리 퍼진 통념이 아니라 자신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전개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알아주기를 원하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생각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상황을 좋아 할 사람은 없다. 물론 절대자에게 의지하고 싶을 때는 자신을 내 맡겨 그 큰 품에 안기어 편안한 영혼을 얻어낼 수 있기도 하다. 그런데 그것은 절재적인 존재, 즉 신 앞에서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학생들을 가르칠 때 절대자의 태도로 가르치는 것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것은 배우는 사람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태도이고 배우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체적 자아는 교실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토론식 수업은 자아가 분명히 존재한다.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재미 예를 들어 문학 시간에 여성적 어조와 남성적 어조를 가르치는데 사실 여성적 어조가 반드시 연약하고 부드럽고 소극적인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여성적 어조는 어떤 것일까라고 물었을 때 앞에 나열한 교과서에 실린 통념의 대답은 식상하다. 요즘 젊은 여성의 미는 그런 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에 등장하는 시적 자아는 분명 여성적이다. 아이들에게 ‘진달래꽃’에 등장하는 여성이 자신을 사랑했고 그 노래를 자기 앞에서 불렀을 때 너희들은 어떤 기분이 들까하고 물으면 대부분 아이들이 짜증난다는 답을 한다. 사실 그동안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대로라면 그 시적 주인공은 유교적 사회 구조에 순응하여 슬프지만 슬픔조차도 내색하지 않는 순종적인 여인이었다. 그러나 그 여성은 지금의 젊은이들에게는 아주 불편하기 그지없는 여성에 불과하다. 이와 같이 문학 작품에 대해 여러 각도로 평가해 보는 것이 토론식 수업 방식인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으므로 무척 재미있어 한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수업은 대부분 아이들은 마지못해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향학열에 불타는 아이들이야 열심히 공부하지만 그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논술 토론은 적극적인 사람을 길러내논술을 주입식 수업으로 하면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풀 수 있는 능력을 거의 상실케 된다. 논술은 실제 자신의 삶과 결부시켜 이해하고 사고하고 표현하는 체득화(體得化)의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주입으로 가르치고 난 뒤에 관련된 제시문을 주고 풀이를 하게하면 거의 제대로 분석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토론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게 한 다음, 풀게 하면 상당수의 학생이 제대로 된 분석을 한다. 그래서 토론식 수업을 하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면 교사나 부모가 무엇을 가르치면 말없이 수긍하고 잘 따르던 아이들이 드디어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시작한다. ‘왜 그런데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나요?’라는 의문을 갖기 시작하고 비판적 태도를 지니기 시작한다. 그래서 많은 학부형들이 ‘전에는 말 잘 듣는 아이였는데 선생님 수업을 듣고 난 뒤부터 자꾸 따지고 비판해서 힘들어졌어요’라는 말을 한다. 물론 말 잘 듣는 아이로 길러 이 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원하는 부모나 교사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모두 말 잘 듣는 아이만 있다면 우리 사회는 발전이 없는 사회일 가능성이 크다. 주어진 판에서 잘 노는 사람보다 주어진 판을 뒤집고 새 판을 짜는 적극적인 사람이 무엇을 하든 성공할 가능성은 높다. 논술은 그런 힘을 길러 주는 수업이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해야 논술 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대학 진학도 쉽게 한다.진리는 통념과 늘 일치하지 않는다서울대 면접 문제에서 ‘문학어와 일상어의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학교에서 배운 대로 답한 학생은 모두 탈락하였고 되려 교수에게 ‘문학어와 일상어가 왜 다르냐’고 반문한 다음 ‘문학어와 일상어는 같은 것이라야 문학이 우리의 일상을 벗어나지 않고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답한 학생만 합격했다고 한다. 진리는 통념과 일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여성은 부드러워야 한다는 통념에 젖은 사람은 부드럽지 못한 여성을 억압하고 통제하며 강인한 여성에 대한 불쾌감을 지니게 되어 좁은 인식의 지평에 머무는 삶을 살고 만다. 논술을 잘하면 대학 진학도 남들보다 쉽게 하지만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어 좋다. 그래서 논술은 아름다운 세상이다. 이성구 학원이성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공연>살롱 음악회 <아톡! Art-Talk> 아티스트와 관객이 같은 높이에서 만나는 시간 강동아트센터의 새로운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살롱음악회 <아톡! Art-Talk>은 낭만주의 시대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객석을100석으로 한정하여 아티스트와 가깝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아톡’의 두 번째 공연 주인공은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으로, 5월17일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 #1에서 오전 11시에 열린다.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석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 하고, 칼 마리아 폰 베버 콩쿠르,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 입상과 북서 독일 현대음악제 학곡해석상, 빌라 무지카 선정 최우수 연주상 등을 수상했다. 계희정 은 솔리스트로서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빌라 무지카의 앙상블 단원으로 전세계 순회 연주회를 다녔으며, 세계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아톡 Art-Talk>은 그녀의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교감하며 함께 앙상블을 이루는 공연이 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새로운 요리법으로 정성껏 모양 낸 퓨전한정식 잡채와 해파리냉채, 불고기와 생선구이, 돼지고기수육과 쌈배추, 갖은 나물과 찌개. 흔히 한정식 하면 떠오르는 메뉴들이다. 모두 맛있는 요리와 반찬이지만 조금은 식상하기도 한 것도 사실. 한정식에도 퓨전의 바람이 불고 있다. 토속적인 음식에 다른 나라 혹은 다른 문화의 음식 스타일이 혼합되어 새롭게 탄생한 퓨전(fusion) 한정식. 퓨전 스타일의 코스 한정식이 인기인 ‘토지’를 소개한다. 크고 작은 모임 위한 공간 마련 강남에서 10분, 송파에서도 10~15분 거리인 퓨전한정식 토지.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개발이 많이 되지 않은 한적한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서울 도심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다. 커다란 단독건물 1, 2층에 자리 잡은 이곳은 총 수용인원이 150명에 달한다. 또 2층은 커다란 방으로 구분되어 30명 또는 그 이상의 모임도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줄을 서는 것도 다반사, 오래 기다리지 않기 위해서는 방문 전 전화예약은 필수다. 커다란 외관과 달리 출입문은 작은 편. ‘여기가 문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깥 모습과 달리 매우 한국적인 인테리어가 손님을 맞이한다. 낮지만 깔끔한 파티션들이 넓은 홀 안에서 작은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준다. 작은 모임을 위한 공간은 별도로 방이 마련되어 있다. 신선한 요리법과 하나하나 신경 쓴 모양새 이곳의 정식 메뉴로는 봉선화정식, 채송화정식, 들국화정식, 수선화정식 등이 있다. 이중 가장 저렴하면서 인기가 높은 봉선화정식은 점심시간(낮12시~오후2시30분)을 이용, 점심특선으로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낮 시간 주부들 모임에 단연 최고인기메뉴인 점심특선을 주문했다. 점심특선정식에 나오는 메뉴는 죽, 물김치, 샐러드, 사과해물냉채, 막국수, 소고기찹쌀구이. 닭유린기, 오징어탕수육, 불고기냉채, 누룽지탕, 그리고 밥과 된장 등이다. 한 번에 모든 음식이 상에 오르는 정식도 있지만 이곳의 정식은 코스 순서에 따라 한두 개씩 상에 오른다. 제일 먼저 상에 오른 것은 죽과 물김치, 그리고 샐러드다. 담백한 맛의 죽과 물김치는 애피타이저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한다. 특히 샐러드는 드레싱이 매우 특이하다. 딸기와 아몬드 등으로 새롭게 맛을 낸 드레싱은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것이 특징. 으깬 딸기의 씹히는 느낌이 아주 좋다. 소고기찹쌀구이와 사과해물냉채, 불고기냉채가 이어서 상에 오른다. 얇게 썬 소고기를 찹쌀에 묻혀 구워낸 소고기찹쌀구이는 소고기의 씹히는 육질과 찹쌀과 기름의 고소함이 어울려 그 맛이 훌륭하다. 사과, 오이, 오징어 등이 들어간 사과해물냉채는 고추냉이의 톡 쏘는 맛이 덜해 한결 먹기가 편하다. 투명할 정도로 얇게 썰어 주위를 장식한 사과를 집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소고기와 버섯, 양파 등을 넣은 불고기 냉채도 새로운 맛이다. 이어 상에 오른 막국수와 닭유린기, 그리고 오징어 탕수육은 모두 매콤한 것이 특징. 미나리 향이 향긋한 막국수는 이제까지의 상에 오른 요리에서 맛볼 수 없었던 매콤함을 선사한다. 튀긴 닭과 상큼한 야채에 소스를 얹어 먹는 닭유린기도 매콤한 맛에 더 손이 간다. 얇게 썬 고추를 골라 튀긴 닭에 올려먹으면 튀김의 다소 느끼한 맛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오징어로 만든 탕수육 또한 특이하다.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도 특이한 요리법에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오징어탕수육이다. 누룽지탕은 소스를 끼얹어 빨리 먹어야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나오는 식사는 비교적 단출하다. 양념게장과 김치, 깻잎과 나물반찬이 전부지만 얼큰하고 구수한 된장찌개만으로도 밥 한 그릇을 후딱 비울만큼 된장찌개가 맛나다. 후식으로는 연시셔벗과 식혜가 제공된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수학을 공부하는 재미, 가르치는 보람 이과생인 빈건관(3년)군은 수학을 무척 즐긴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쓱쓱 풀어내면 친구들 사이에서 멋져 보이거든요.” 빈군은 농담반 진담반 섞어 한마디 툭 던지며 수줍게 웃는다. 상당수 고교생들은 수학에 공포감을 가지고 있다. 문장제 문제에 대한 두려움, 어떤 개념을 활용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지조차 모를 때의 막막함이 뒤범벅이 되어 어려운 수학 시험지만 받으면 머리가 하얘진다는 학생들이 꽤 많다.‘수학 가르치는 재미’ 맛보다 “끙끙대며 혼자서 문제를 풀었을 때의 희열감. 그 맛 때문에 수학 공부가 매력적인 것 같아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개념서를 서너 번씩 정독한 뒤 예제 와 응용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본다. “집 근처 수학 학원을 고2 때까지 다녔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반복적인 문제풀이가 식상하기도 했지요.” 고3이 된 뒤부터는 혼자서 문제집과 씨름하며 공부의 맥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친구들은 수학을 풀다가 막히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를 찾는다. “친구가 모르는 문제를 내가 성심껏 가르쳐준 뒤 이해가 되었다고 끄덕일 때 보람이 무척 커요. ‘남을 가르치는 재미’를 깨달은 셈이죠. 또 머릿속의 지식을 말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복습도 되고 완벽하게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어 도리어 내 공부도 되요.” 그는 수학과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장래 꿈은 수학 선생님. “중1 때 담임이 수학 담당이셨어요. 40대 여자 선생님이셨는데 일방적인 훈육이 아니라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애쓰며 반 학생들을 다독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엄마 선생님’ 이라고 할까요. 그때부터 막연히 수학교사를 동경했어요. 그리고 난 건대부고가 무척 마음에 들어요. 친구들, 학교 분위기, 교육 시스템과 시설... 이 모든 것들이 다요. 그러다보니 ‘학교’라는 공간에 애착이 커요.”‘친절한 수학 참고서 저자’를 꿈꾸다 빈군은 가끔씩 광장사회복지관의 방과후교실을 찾아가 초등학생들의 공부를 돌봐준다. 문제 풀이법을 도와주거나 함께 보드게임을 하며 수학의 원리와 계산력을 길러준다. “학생이 아닌 가르치는 입장이 되어보니 내가 아는 것을 쉬운 비유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교수법에 자꾸 관심을 갖게 되요.” 그는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꼭 수학참고서를 써보고 싶다고 말한다. “해답지를 보면 지나치게 풀이 단계를 축약해 놓아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군데군데 있어요. 문제 풀다가 막혀도 답지를 보면서 혼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참고서를 내 손으로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그의 성적은 이과 전교 1등. 고교시절 내내 꾸준히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부모님께서 어릴 때부터 공부 스트레스를 전혀 주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는 편이었어요.” 일찌감치 스스로 공부 노하우를 터득한 덕분에 스케줄 표 짜서 혼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한다. 특히 학교 수업 시간은 몰입해서 경청, 그날 배운 내용은 그 시간에 다 소화하려고 애쓴다. 수학을 제외하고는 다른 과목들은 특별히 예습을 하지 않고도 고르게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이과 학생이다 보니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에도 흥미가 많아요. 밤 하늘의 달을 보고 음력 날짜를 가늠해 보는 등 교과서에서 배운 걸 실생활에 자꾸 대입해 봐요. 그래야 개념 이해가 정확히 되고 오래 기억에 남아요.” 그만의 공부 노하우다. 빈군의 일상은 무척 단조롭다. 아침 6시40분 기상, 오후 5시까지 학교 수업을 듣고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는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 밤 12시쯤 잠자리에 든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빠짐없이 학교 독서실에서 묵묵히 책을 본다. 수험생에게 중요한 EBS 수능 강의도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전체 강좌를 빼놓지 않고 우직하게 듣고 있다. 스스로도 집중력, 의지력은 타고난 편이라고 귀띔한다. 스스로 깨우친 마인드 컨트롤 공부 슬럼프를 비껴가는 마인드 컨트롤의 비결이 궁금해 물었더니 주저주저하며 어렵게 말을 꺼낸다. “내가 어릴 때부터 엄마가 몸이 약하고 지병이 있었는데 고1 때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당시가 첫 중간고사 기간이었죠. 내 전교 1등 성적표를 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으셨어요.” 그의 눈가가 촉촉해진다. 개인적으로 큰 슬픔을 겪은 뒤라 자기 관리가 더욱 철저해 지고 느슨해지려는 마음의 고삐를 단단히 죄게 되었다는 빈군. 그 뒤부터는 성적 압박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매일매일 스스로 정한 목표대로 묵묵히 고3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 마음이 울적할 때는 뉴에이지, 클래식 등 피아노를 치며 기분들 달랜다. “내 좌우명은 ‘밝고 긍정적으로 살자. 이루고 싶은 목표는 최선을 다해서 꼭 성취하자’예요. 나중에 성공해 꼭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욕심은 없어요. 주위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리면서 내가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누며 사는 그런 삶을 꿈꾸고 있어요.” 조근조근 자신의 인생철학을 말하는 빈군에게서 곧은 심지가 느껴졌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