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늘도 열심히!’를 외치는 열혈 할머니들 고령화 속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실버세대’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는 노인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노인 일자리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소위 ‘청년백수’가 넘쳐나는 요즘 60~70대 노인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말 그대로 별을 따는 것보다 더 힘든 일. 이런 현실에서 당당히 구직에 성공한 평균 연령 67세의 할머니들이 있다. 바로 석촌역 8번 출구 지하에 위치한 ‘청춘 주먹밥’의 주인공들이다.주먹밥 3인방이 모이다 ‘청춘 주먹밥’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송파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사업. 사업진행을 위한 종사자를 모집했을 때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지원할 만큼 큰 관심을 모은 사업이다. 송파노인복지센터는 신청자의 경력과 의지,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도, 상담사의 의견 등을 수렴해 5명의 종사자와 5명의 예비종사자를 선정했다. 현재 ‘청춘 주먹밥’에는 3명의 할머니들이 일하고 있다. 앞치마를 두르고 열심히 주먹밥을 만들고 국수를 삶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활력이 느껴진다. 송파노인복지회관에서 일어와 영어,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다양한 강의에 참석하며 외손자를 봐주고 있던 김유미(67·삼전동) 할머니. 외손자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뭔가 할 일을 찾던 중 복지관 광고를 보고 이번 사업에 신청서를 냈다. “처음 제가 뽑혔다는 연락을 받고는 걱정이 많이 됐어요. 하지만 곧 ‘일단 해보자’는 용기가 나더군요. 전업주부가 된 지 40년 만에 제 일을 시작하게 된 겁니다.” 송파동에서 16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다 2008년 11월 은퇴를 감행한 김정숙(67·송파동) 할머니. 식당일에 질려(?) 식당을 그만두고 3년 가까이 집에만 있었다. 그러자 곧 우울증이 찾아왔다. 지난해 학교급식도우미로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거짓말같이 우울증이 없어졌다. “다시 일을 한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할 일이 없을 땐 매사에 의욕도 없고 마음이 우울했었는데 다시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우울증이 싹 사라졌습니다.” 단 한 번도 직장을 가져보지 않았던 이유기자(69·문정동) 할머니도 취업을 위한 좁은 관문을 통과했다. 2년 전 대장암 수술까지 받은 상태지만 일하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언젠가부터 ‘내 일을 갖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수술로 몸은 좀 피곤하지만 노력으로 충분히 잘 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3인방, 청춘 주먹밥을 만들다 이들 3명은 2월 중순부터 식당 일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위생교육을 시작으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메뉴를 선정하는 데에까지 참여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메뉴가 주먹밥과 잔치국수, 비빔국수이다. 참치와 멸치, 불고기, 스팸 등 다양한 속 재료를 넣어 만든 주먹밥은 제법 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 여기에 국물맛이 시원한 잔치국수와 매콤달콤한 양념맛이 어우러진 비빔국수도 별미다. 김정숙 할머니는 “모든 재료가 국산이고 매일 신선한 재료만 구입해 사용하니 음식은 정말 어디 내놔도 떳떳하다”고 청춘 주먹밥을 자랑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직장인 이곳에서 이들은 열심히 청춘주먹밥을 만들고 있다.생활의 작고 행복한 변화, 노인 일자리 많은 생겼으면 김유미 할머니는 청춘 주먹밥에서 만든 주먹밥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본다. 또 스스로 생각한 재료를 넣어 더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려 노력해보기도 한다. 그 노력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손자. “주먹밥을 만들어줄 때마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치즈나 스팸 등 손자가 좋아하는 것을 넣어 아이 입맛에 맞게 만들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자식들의 만류에도 ‘내 인생을 스스로 살아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김정숙 할머니는 월급으로 손자들 용돈 줄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하다고. “자식들은 하지 말라 했지만 주위에서는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 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손자들 용돈도 제가 벌어 줄 수 있으니까요.” 이유기자 할머니는 월급으로 “노숙자를 위한 일에 후원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직장을 얻고 그 직장에서 큰 만족을 얻고 있는 이들은 자신들을 부러워하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우리 세대는 한국전쟁을 겪었습니다. 정말 어렵게 살던 그 시절, 고생도 많이 했죠. 또 여자라는 이유로 못해본 것도 많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 그런 자신만의 일을 펼쳐보고 싶은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습디다.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많이 좀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3
- 지역소식 송파소식▶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송파구가 오는 16일까지 2012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관내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다. 접종대상은 3개월 령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이 기간 중에 예방 접종을 받으면, 접종료만 부담하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와 고양이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 20조 규정에 의하여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또한 그 소유자에 대해서는 동법 제 60조 규정에 의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구 관계자는 “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안에 예방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위탁운영체결마천1동주민센터(동장 이광희)가 지난달 29일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위탁운영 조인식을 체결했다. 위탁운영기관은 신명실업학교, 생활도자기 송공방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외부기관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 관내 주민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이번 위탁운영을 통해서 신명실업학교에서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초급교실(3만원)과 운전면허필기시험(1만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송공방에서는 핸드페인팅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설하여 각종 생활도자기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해 준다.현재 운영 중인 신명실업학교에서의 강좌는 마천1동 주민센터 경유 접수 시 수강료 10%를 할인해 주며, 송공방에서의 도자기 핸드페인팅 강좌는 재료비만 준비하면 무료로 배울 수 있다.▶주차난 해소 위한 부설주차장 일제점검송파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12년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무단용도 변경과 물건적치 등으로 본래의 주차 기능을 못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현재 주차장법 위반이 확인된 건축물 894곳과 오금동 소재 부설주차장 1220곳 총 2114개소이다. 점검은 ▲부설주차장의 불법용도 변경과 주차장 기능 미유지 여부 ▲인근 설치 부설주차장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기계식주차장치 사용 ▲정기검사 이행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 ▲경보장치(경보등, 경보기)등의 방범시설 설치와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을 살핀다. 적발된 사항에 1차 원상회복토록하고, 미 이행 시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어린이 위한 숲치유프로그램 운영 녹색교육센터(녹색연합 환경교육전문기구)가 4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숲치유프로그램 ‘와숲’을 진행한다. 누리미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의 아동 200여명이 그 대상이다.와숲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아동의 정서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숲에서 진행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동네 숲에서 ▲생태동요 배우기 ▲에코추적놀이 ▲숲속 작은 도서관 ▲숲과 마주하기 ▲우리가족 나무 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박 2일 숲 캠프에서는 ▲별빛달빛 숲길 걷기 ▲깊은 숲 느껴보기 ▲자연물로 함께 하는 공동체 놀이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이웃과 정을 나누는 푸른 행복마을마천2동 주민센터(동장 성부용)에서는 2012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이웃과 정을 나누는 푸른 행복마을’ 의 일환으로 텃밭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3월 29일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천2동 11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두 모여 200여 평의 텃밭에 퇴비를 뿌린 후 고랑을 만들고 감자 심기를 진행, 수확한 감자는 전통시장인 마천중앙시장 상인과 연계 판매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텃밭의 일부분을 어린이집 3곳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병행 운영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음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대형마트, SSM 영업제한 실시송파구가 관내 35개 대형마트와 SSM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와 넷째 일요일을 의무 휴업일로 지정하여 영업을 제한한다. 매일 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영업시간 또한 제한할 계획이다. 이는 골목상권과 대규모점포 등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관련 조례개정안이 구의회에서 이미 의결됐고, 실제 시행 시기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공포가 예상되는 4월 중순경부터이다.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동네골목에 위치한 SSM도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특히 맞벌이 가정에서는 평일이나 토요일에 미리 장보기를 하는 등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강동 소식▶삼성ENG, 주민 208명 채용강동구가 조성하는 첨단업무단지가 오는 4월 25일 삼성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제 모습을 드러낸다. 동시에, 입주기업들의 지역 주민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신사옥에서 근무할 총 266명의 노무직 인력을 뽑았는데, 이 중 78%인 208명을 강동구민으로 채용했다. 이번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습교육은 지난 5일 삼성엔지니어링 강동 신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이와 같은 기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은 지난 2월 강동구와 체결한 상생협약에 기초한 것이다. 앞으로 또,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고졸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정기적 채용설명회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강동구는 삼성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첨단업무단지 입주기업 10곳과 협약을 맺었는데, 주요 내용은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미래 인재 육성’ 등이다.▶강동구, 2년 연속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강동구가 2년 연속 지속가능보고서(행복한 세상)를 발간했다. 지속가능보고서는 한 조직의 미래 지향성과 발전 가능성을 담는 가치 보고서이다. 자치단체로는 강동구가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강동구 지속가능보고서는 환경, 경제, 사회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의 유지 정도와 앞으로의 발전 목표 상황이 상세히 서술돼 있다. 미래지표와 비교지표 등의 수치를 국제기준을 따라 체계적으로 분석, 제공해 객관성을 높였다. 조직의 경쟁력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매우 유용하다.▶민원서류 홈서비스 제도 시행 강동구가 5월부터 민원서류를 중증장애인 가정에 방문이나 택 2012-04-13
- 가격 거품 뺀 솜씨 좋은 헤어샵 ‘헤어코코’ 가락동에 위치한 ‘헤어코코’. 자신의 우상인 코코 샤넬의 이름을 따서 미용실 이름을 지었다는 허인희 원장을 만났다. 일본 유학, 뉴욕에서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아 온 그의 미용 인생 20년 스토리와 함께 올 봄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 연출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좋았고 멋 부리는 걸 즐겼던 허인희 원장(43세). 자연스럽게 미용기술을 배우게 되었다. “일본 논노 잡지를 끼고 살았어요. 새롭게 유행하는 헤어스타일과 패션 경향을 꼼꼼히 따져 보고 하나하나 정성껏 스크랩했지요.” 미용사 자격증을 따며 본격적으로 미용업에 뛰어들었다. “20년 전만 해도 일본의 헤어기술이 우리 보다 많이 앞서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만들어 내는 퍼머 기술, 다채로운 컬러를 선보이는 염색 기술이 부러웠어요.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났지요.” 곧바로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일본 유학파 헤어디자이너 랭귀지 스쿨을 마치고 동경미용전문학교에서 3년 동안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갔다. 학비를 벌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학업을 병행했지만 공부가 재미있었다. 커트, 퍼머, 염색, 메이크업까지 다방면에 걸쳐 실력을 쌓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지니까 신이 났어요.” 허 원장이 당시를 회고한다. 일본 미용사 자격증을 딴 뒤에는 동경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헤어디자이너로서 많은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일본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까다로워요. 고객들은 ‘앞머리는 몇 cm 잘라주고, 레드브라운 계열로 염색해 주세요’ 식으로 상당히 구체적으로 주문해요. 유행에 휩쓸리기 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돋보이는 헤이 스타일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죠.” 헤어샵 운영 철학 ‘가격 거품 빼자’ 일본에서 어느 정도 기반을 다진 뒤에는 서양인의 헤어스타일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 미국 뉴욕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서양인은 동양 사람들과 머릿결 자체가 틀려요. 따라서 염색 기법도 달라야 하고 또렷한 이목구비 때문에 커트나 퍼머 스타일도 다르게 접근해야 하죠.” 일본, 미국에서 헤어디자이너로 탄탄한 실력을 쌓은 허 원장은 1년 전 가락동 부근에 현재의 미용실을 오픈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예쁘게 변신하고 싶은 손님들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도록 문턱 낮춘 ‘동네 미용실’을 만들고 싶었어요. 가격 거품도 확 뺐어요.” 헤어디자이너로서 20년 경력의 허 원장에게 올 봄 주부들을 위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Q. 요즘 미용실마다 헤어 클리닉을 중시합니다. 어떤 선택의 기준이 필요한가요? 퍼머나 커트가 예쁘게 나오려면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야 합니다. 메이크업에서 기초화장이 중요한 것과 같은 이치죠. 클리닉은 미용사의 기술 보다는 제품이 훨씬 중요해요. 손상된 모발이 클리닉 한번 받는다고 크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2주에 한번씩 5회 이상 받아야 모발상태가 좋아집니다. 미용실을 선택할 때는 좋은 헤어클리닉 제품을 적정 가격에 서비스 하는 곳을 골라야 합니다.Q. 헤어 염색에 상당한 기술을 갖고 계신데요. 알아두면 좋을 팁이 있다면? 염색은 색 배합에 따라 각양각색의 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기술력과 노하우가 많이 필요해요. 고객의 피부색을 보고 컬러를 결정하죠. 피부색이 검은 사람이 짙은 색으로 염색하면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또 새치가 많다고 무조건 검은색으로 커버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주의해야 합니다. 한 달만 지나도 머리카락이 1cm 이상 자라면서 흑백의 대비가 선명해 지기 때문에 보기 싫습니다. 눈동자 색과 비슷한 컬러로 염색하는 것이 무난합니다.Q. 주부들에게 잘 어울리는 커트와 파마스타일은? 보브형 커트를 권하고 싶습니다. 세련돼 보이면서도 동양인의 평면적인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파마할 때는 자연스럽게 보이는 스타일이 좋기 때문에 커트의 스타일을 살려주는 드라이 파마 등을 권합니다. 긴 머리의 경우는 열 파마가 무난하지요. 머리를 자르거나 파마할 때는 헤어디자이너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알아서 해주세요.’ 식으로 디자이너에게 일임하지 마세요. 얼굴형,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누어야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나옵니다.Q.헤어코코는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일본,미국 등지에서 어렵게 배운 미용기술이지만 ‘가격 거품을 빼 부담 없이 자주 들를 수 있는 미용실’을 만들고 싶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파마 1만5000원, 커트는 7000원~1만2000원, 열 퍼머 4만원, 염색 3만~5만원. 학생은 더 할인됩니다. 물론 파마와 염색약은 최상의 제품을 사용하지요. 입소문이 나면서 지인 소개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치 : 5호선 개롱역 3번 출구 부근. (가락동 174-8)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 (매주 목 휴무)문의 : (02)400-2064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경추성 어지럼증 경추성 어지럼증은 체성감각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을 말하는 것으로 경추 목뼈 뿐 아니라, 어깨, 요추, 고관절과 무릎의 질환으로도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고개를 위로 올려다 볼 때 어지럼을 느끼는 경우는 목근육과 경추 관절에서 들어오는 체성감각 정보가 왜곡되기 때문입니다.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 두통, 실신, 매스꺼움, 구토와 때로는 눈에서 빛이 번쩍이는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지럼증 증상은 대개 머리와 목의 특정위치나 위치 변화 때문에 나타납니다. 경추에서 뇌로 들어가는 신경계는 눈과 머리 목부위의 협동작용 뿐 아니라 공간, 방향 및 자세유지와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어서 목뼈 부위의 틀어짐이나 외상으로 인하여 경추부의 신경이나 후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이 경추부 고유감각에 지장을 주면 어지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추성 어지럼증은 목 근육의 통증이나 목뼈관절 움직임의 제한 때문에 경추의 구심성 신경계 장애로 운동실조와 자세 불안정 등의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목뼈사이를 지나가는 추골동맥 근처의 척수 교감신경총을 자극 하여 어지럼증 증상을 유발한다는 신경근육기전과 추골동맥과 기저동맥벽에 있는 동맥주위 신경총을 자극하여 일시적으로 동맥을 수축시켜 허혈상태가 되어 어지럼증 증상을 유발한다는 신경혈관기전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파악하여 경추성 어지럼증일 경우 적당한 자세 유지, 목운동, 경추 약침술, 침치료, 온열안마와 경추추나 등으로 목뼈의 틀어짐을 바로잡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서 다시 틀어지지 않게 교정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목뼈의 앞쪽과 뒤쪽으로 큰 동맥들이 뇌를 향해 올라가기에 경추의 변형과 틀어짐은 뇌 혈류 공급에도 지장을 초래 하여 어지럼증 이외에 다양한 병변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한약 처방으로는 작감탕과 오령산, 보음탕 계통의 처방이 좋으며 단일 약재로는 모과, 갈근, 백작약과 같은 약재가 근육의 경련이나 경결을 풀어서 어지럼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풍으로 인한 것부터 심리적요인에 의한 것 까지 어지럼증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가듯 원인을 파악하면 치료 될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말고 귀질환 전문 한의원에서 치료 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코아한의원 컬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청계천 조망, 더블역세권’ 실수요자들 매력 최근 부동산 시장은 투자 보다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움직인다. 하지만 소형평형대 만큼은 투자처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 때문에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아파트는 장기간 계속되는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에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몇 년 사이 전셋값이 많이 오르면서 세대수가 적은 역세권의 소형 아파트 단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소형 단지들은 대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데다 지하철역 주변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좋아요. 이 때문에 전세 시세가 많이 올라 살 집을 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던 젊은 부부들이 교통여건과 주변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소규모 단지에 눈을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서울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2호선 5호선 더블 역세권, 청계천 조망 이처럼 소형과 역세권 중심의 ‘가치 투자’에 관심이 쏠리면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브라운스톤청계’ 아파트다.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대 명문예식장 자리에 들어설 브라운스톤 청계는 지하 4층, 지상 29층 3개 동으로 지어지며 320세대 모두 59㎡(구 25평형)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완공은 2014년 예정. 2호선 신답역까지 약 100m 떨어져 도보로 1분, 5호선 답십리역까지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를 통해 종로, 강남권 등 서울 전 지역에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서울 도심 가운데 이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노후주택이 많아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발전이 더디었지만 왕십리 뉴타운, 전농?답십리 뉴타운, 청량리 균형촉진발전지구로 지정되어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50층 규모의 타워빌딩이 청량리역 민자 역사와 연계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브라운스톤 바로 옆에는 GS자이 아파트 12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세대가 청계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산책과 운동을 위해 단지 바로 앞의 청계천생태공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 뿐 아니라 용두근린공원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동호수 직접 지정 이 같은 입지여건의 장점 때문에 왕십리역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합아파트지만 이수건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준공할 때까지 모든 자금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사업 진행 속도도 일반분양 아파트만큼 빨라 리스크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로얄층, 로얄동을 선착순 계약으로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니까요. 일반 분양이 아닌 조합분양이라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고 전매 제한도 받지 않습니다. 또한 이익금이 배정되는 조합아파트의 특성상 조합 청산시 받는 개발이익금도 조합아파트만의 매력입니다.” 브라운스톤청계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체 320세대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 73세대를 제외하고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 평형을 25평형대로 구성한 틈새시장 전략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교통의 요지인 탓에 2~3인 가구의 맞벌이 부부나 자녀를 출가시킨 노인 부부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인근의 동대문 디자인밸리에 거점을 둔 소호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근처 20평형대 오피스텔 가격이 평당 1300만원대며 전용률이 50% 미만인데 반해 이곳은 분양가도 저렴하고 사무 공간도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분양사업부 홍동 팀장이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왕십리 전농뉴타운 등 주변에 개발 호재 분양가는 인근 단지에 비해 저렴한 편. 얼마 전 분양한 비슷한 평형대의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의 텐즈힐은 평당 1920만원대,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1720만원대에 모두 분양을 마쳤다. 이들 단지들의 소형평형이 지난해 말 일찌감치 분양이 마무리되자 평당 1400만원대 후반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당가에 분양되고 있는 브라운스톤청계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형평형은 실수요층이 탄탄이 받치고 있어 가격변동이 크지 않아 부동산 침체기 때도 안정적인 투자처입니다. 게다가 이 일대는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 분양을 마친 인근 단지들의 소형 평형대에 프리미엄이 붙자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습니다.” 홍 팀장의 설명이다. 시공을 맡은 이수건설은 아파트 시공 경험이 많은 중견 건설사로 브라운스톤청계의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게 꾸미고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을 도입하고 개별정수기와 빌트인 전기오븐과 식기세척기 설치, 독립된 세탁실 마련 등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아파트를 설계했다. 학군은 신답초, 숭인중과 자율고인 한대부고,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좋고 인근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킴즈 클럽과 한양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견본 주택은 왕십리역 앞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 (02)3395-8884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콘서트>성민제+장종선+김준희 Spring Concert 세계를 압도한 더블베이스계의 황태자 성민제, 음악적 순수함과 정교함을 지닌 클라리네스트 장종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영재 피아니스트 김준희. 이 세 명의 젊은 천재 연자가가 뭉쳤다. 2010년 독일 뮌헨에서의 첫 만나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 3명의 솔리스트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능력을 통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연주를 시작하게 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이 젊은 연주자들은 독특한 구성의 트리오를 결성해 매일 밤 편곡을 하며 단숨에 레퍼토리를 확보한다. 기존 바이올린 위주의 클래식 곡들을 콘트라베이스조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베이시스트 성민제는 상상하지 못했던 범위의 음악을 보여준다. 최고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클라리네스트 장종선은 멜로디를 이끌어가고 이 두 솔리스트의 넘쳐나는 에너지를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부드럽게 받쳐준다. 진부한 트리오의 구성을 깨버린 이들의 연주회가 3월 21일 저녁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문의 (02)2049-47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성적향상 위한 기회, 전문가에게 맡겨야 3월 새 학기가 시작됐다. 입시를 향한 고등학생들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불타오르는 시기다.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높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최상의 성적향상을 이루기 위해 그 노력을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글로벌퍼스트학원 김선태 원장은 “모든 아이들에게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그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랜 경험으로 놀랄만한 성적 향상을 이뤄내는 학생들을 많이 봤고, 자연스럽게 그들의 성적향상을 돕기 위한 방법 또한 체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글로벌퍼스트학원’. 송파에서는 드물게 단과별 전문 학원 시스템을 지닌 연합단과학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단과별 최우수 강사와 원장의 직접 관리 글로벌퍼스트학원의 강사들은 그 경력이 화려하다. 서울·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강사들이 폭 넓게 포진되어 있다. 유명 대형입시학원의 경력강사들을 비롯 전문기숙학원의 명강사, 전문학원의 원장·부원장급에 이르기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강사들이 모두 모였다. 막강 강사진을 구축하는 데에는 김 원장의 30년 가까운 강사경력이 큰 밑거름이 됐다. 김 원장은 “깊이 있는 수업과 수업진행의 노련함, 학생들과의 소통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생님들을 모시고 싶었다”며 “강사들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오랜 경험으로 우수 강사진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로벌퍼스트학원의 또 다른 장점은 김 원장의 특별한 관리이다.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스타강사로서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수많은 경험은 그를 뛰어난 ‘관리자’로 만들었다. “특별한 관심과 전문적인 조력자가 있다면 아이들을 충분히 변화시키고 그들의 꿈을 이루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공부의 목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공부습관을 다잡고, 나아가 공부의 재미를 느끼고 성적이 오르는 것까지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이 묻어나는 김 원장의 단언이다. 모든 영역 아우르는 연합단과 시스템 글로벌퍼스트학원은 단과학원의 장점과 종합학원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연합단과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과목 또한 언어,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 사회탐구, 논술이 모두 포함된다.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단과학원 형식으로 수강해도 되고 종합프로그램을 이용 전 과목의 부족함을 채울 수도 있다. 특히 고2와 고3을 위한 주말프로그램은 4년의 검증을 마친 종합프로그램 시스템. 주5일제 수업으로 무료하게 허비할 수 있는 토요일 시간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다. 김 원장은 “토·일연합반은 대치동 본원에서 이미 4년 동안 실시해 그 성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송파글로벌퍼스트학원에서 진행하는 토·일연합반은 더욱 보완하고 강화하여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주중에는 월·수·금요일에 클리닉 보충수업이 진행되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한편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위한 전문가와의 상담도 진행되는데, 학원 수강생들은 전체학습상황과 과목별 장단점을 파악,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전문학습컨설턴트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퍼스트학원 (02)418-81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교육단신 미국식 종합 과정 교육 특별관리반 모집북미 보딩형 프렙 앤 리뷰 전문 학원인 대치동의 뎁스(DEPS)학원에서 초등과 중등 특별관리반을 모집하여 3월 20일부터 수업을 진행한다.초등은 예비 엘리트반, 엘리트 관리반, 프렙 앤 리뷰반, 중등은 리더스 다이제스트반, 글로벌 리더반으로 각 반은 2~8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담임제와 과목 전문 교사제로 운영된다. 뎁스의 수업은 미국 학교와 같은 학년별 정규 과목학습과 부분별 단계별 보충으로 체계적인 학년별 교육이?이루어진다. 입학전형은 1차 레벨테스트, 2차 인터뷰와 글쓰기(연설과 프레젠테이션으로 대체 가능), 3차 모의수업으로 학원이나 학생, 학부모 모두가 뎁스와 아이의 성향이 맞는지를 고민해 보고 결정하면 된다. 문의 (02)562-6997, http://csfe.daum.net/kitti0904문과 최상위권 비교과 전문 원인학원의 학부모 설명회문과 최상위권 엘리트 학생들을 위한 비교과 준비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인정받고 있는 대치동의 원인학원(원장 천지원, 한티역 1번 출구)에서 초, 중,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13일(화), 3월14일(수) 2회에 걸쳐 오전 10시30분부터 각각 다른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13일(화)에는 중3~고2를 대상으로‘경제, 경영 그리고 고전’(강사 손빈, 김은희, 천지원)을 주제로, 3월14일(수)에는 고1, 고2를 대상으로‘5월 파이널 비법-테셋(TESAT), 테스트(TEST), 금융, AP, 한국사’(강사 손빈, 담당강사)를 주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38-1144 www.wonin.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문화소식 전시>성북동 이야기 ‘성북구립 미술관 소장품 기획순회전’ 성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송파구민회관 1층에 위치한 예송미술관에서 <성북동 이야기 ‘성북구립 미술관 소장품 기획순회전’>이 열리고 있다. 성북지역을 창작의 근원지로 삼아 활동했던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 한국의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성북지역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 근현대 문화사를 주도했던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함께 살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북구립미술관 소장작가 展’에서는 서세옥, 신영상, 윤중식, 이규선, 임송희, 정하경, 조문자, 최만린 작가의 회화와 드로잉을 ‘성북동 이야기 展’에서는 김용준, 권진규, 김기창, 김용준, 김환기, 박래현, 변종하, 송영수, 이태준, 전형필, 최순우, 박태원, 전광용, 조지훈, 한용운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4월 2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2147-2800 전시>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찰나의 기록, 순간의 진실(Capture the Moment & the Truth)한국사진기자협회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한국보도사진전 ''찰나의 기록, 순간의 진실(Capture the Moment & the Truth)''을 개최한다.한국보도사진전은 올해로 48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문과 통신, 잡지 등에서 전국 사진기자 회원들이 1년간 취재하고 보도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물, 예능, 시사와 생활 등 10세 분야의 사진 중 그 우수함을 인정받은 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상황을 가장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들과 후세에 전해질 역사적 시각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작품들로 선정됐다.국회 최루탄 사건을 다뤄 대상을 받은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의 ‘국회묵시록’을 비롯해 스팟뉴스 최우수상을 받은 경인일보 임열수 기자의 ''구제역 마구잡이식 불법 생매장'', 우면산 산사태 복구현장을 취재, 일반뉴스 최우수상을 받은 동아일보 장승윤기자의 ''진흙과의 끝없는 전쟁''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요금은 3000원. 문의 (02)733-9576~7콘서트>브라이언 크레인 특별초청공연한 편의 영화와 같은 봄날의 콘서트자연을 노래하는 건반 위의 서정시인 브라이언 크레인이 3월 28일 내한 10주년을 맞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최근 2년 동안 새 앨범 작업과 북미투어 등 바쁜 스케줄을 보내며 지내온 브라이언 크레인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사랑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기대를 나타내며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이번 강동아트센터에서의 내한공연에서는 영화, 드라마, CF 배경음악 등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나비의 왈츠’(Butterfly Waltz)를 비롯하여 ‘북극광’(Northern Light), ‘시에나 찬가’(Song for Sienna), ‘숲 속의 산책’ (A Walk in the Forest)등 대표적인 인기 명곡들을 연주한다. 이과 함께 2011년 가장 최근에 발표한 새 앨범 <Piano and Light>에 수록된 ‘달빛이 비추는 호숫가’(Moonlit Shore), ‘비행의 꿈’(Dream of Flying) 등 더욱더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2012년 브라이언 크레인의 콘서트는 베이시스트이자 첼리스트인 David James Hunt가 함께 내한하여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첼로의 앙상블로 아름다운 대자연의 영상을 음악과 함께 한다. 이번 연주회는 마치 관객들에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그림 같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청민 유선영의 나무그림전 ‘선물’* 일시: 02.27(월) ~ 03.10(토) * 장소: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1층) * 내용: 전국에 있는 거목나무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수채화의 맑고 깨끗한 붓 터치로 표현한 작품 30점 전시 * 문의: (02)404-7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8
-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체육활동의 방향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열정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일정을 마치고나면 학원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이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빡빡한 학업 일정이 끝나고 나면 집에서 숙제를 해야 할 시간이 남아있다. 한창 체력이 좋을 때인 대학생들도 이러한 일정을 반복하면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지칠 수 있다. 이러한 피로감으로 인하여 오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와 비만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조사한 내용에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100명 중 14명꼴로 비만이라고 하고, 무려 20년전과 비교하여 평균체중이 약 3kg정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패스트푸드의 섭취가 늘어나고 있고, 운동과 수면은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발병률도 높아져 아이들의 건강상태가 위험수위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학업에 소홀히 하는 것을 바라겠는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일과 공부, 취미, 여가생활 등 이 모든 것들이 조화가 이루어지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건강과 체력이다. 건강하지 못하다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필자는 학업에 지친 아이들과 이제는 학업뿐만 아니라 아이의 건강에도 최고의 열정을 가져야 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체육활동의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균형잡힌 신체발달 ] 처음 운동을 시작하였거나 아직 시작도 못하였다면, 이것만은 꼭 숙지하여야 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어느 한 종목에 필요한 체력적 요소보다는 모든 체력요소가 균형있게 발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한 종목을 택하여 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체육활동을 택함에 있어 종목이 우선시되어져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래도 자녀가 좋아하는 어느 한 종목을 기준으로 체육활동을 하여야 한다면, 이것만은 꼭 알아두시길 바란다. 어느 한 종목을 잘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신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이든지 시키면 다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바꾸시길 바란다. 아이가 체격도 좋아지고, 체력도 좋아지길 바라신다면 반드시 고른 신체발달이 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체육활동도 함께 겸하여야 할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 ] 아이들의 후천적인 비만과 발병의 원인 중 가장 크게 적용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이다. 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체육활동의 주제는 신체발달에 앞서 바로 스트레스 해소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운동의 기능적인 면을 강조한다면 오히려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더욱 지치게 할 것이다. 체육활동은 아이들에게 있어 그러한 지침을 회복하기 위한 활동으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다. 체육활동에 대하여 즐거움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참여율이 높아지고 그로인한 기능적인 발달도 있을 것이며, 체력요소의 발달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기능적인 면보다 체육활동에 참여했을 때 얼마나 즐거워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지를 먼저 판단하시길 바란다.[ 연계된 프로그램 ] 무슨 일이든지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체육활동이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신체적인 기능을 새롭게 배우고 숙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체육활동에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다. 이 모든 것들을 다 배우기란 아마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여러 체육활동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연계 수업이다. 어느 한 가지 활동을 배우면 그와 연계되어 있는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자면, 인라인 스케이팅이나 아이스스케이팅을 배운 아이들은 겨울에 스키를 배울 때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이 활동들은 모두 몸에 체중을 실어 발에 부착되어 있는 장비들을 제어하고 조절해야하는 종목들이다. 그렇다보니 기본적으로 배우고 습득해야하는 기초프로그램이 비슷하다. 체육활동을 고를 때에 이렇게 연계가 가능한 활동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적당한 휴식과 운동이다. 건강을 잃은 후에 후회한다고 해서 잃은 건강이 돌아오지 않는다. 건강은 건강할 때 더 지켜주어야 하는 법이다. 입이 마르고 닳도록 강조해도 부족하다. 또한 체육활동은 아이들의 뇌 발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국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이 유소년들의 두뇌발달을 가장 효과적으로 촉진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들이 머리도 좋다고 하지 않는가? 부모님들께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토대로 하여 자녀가 학업과 운동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 다음 기고에는 아이들의 체육활동 참여시 부모님들의 불안요소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Jubilee Junior Sports 최원석 실장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전공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前 한국 인라인하키 국가대표(세계선수권대회출전)현 KRSF(대한롤러경기연맹) 심판현 KSIA(대한스키지도자연맹) 스키 준지도자수영 및 인라인 생활체육지도자(02)403-08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