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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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 올인하고 와인에 흠뻑 취하다 그의 별명은 ‘잘 생긴 자니윤’이다.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사용하는 어휘선택과 말투가 한때 코미디 계를 흔들었던 자니윤을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그는 키가 참 크다. 190센티미터에 달하는 그의 키는 멀리서도 그를 눈에 띄게 만든다. 그는 참 매너가 좋은 사람이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예의에서 어긋나는 말투와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너무 완벽한 매너가 약간은 생소하기까지 할 정도다. 그는 골퍼이자 티칭프로다. 전공인 운동과학(kinesitherapy)과 그의 특기인 골프가 만나 최고의 티칭프로가 됐다.그는 와인을 사랑한다. 그의 와인사랑은 와인바 오픈에 이어졌고, 그는 와인과 함께 하는 행복전도사임을 자처한다.골프를 잘 치고, 또 잘 가르치기 위한 그의 노력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와인사랑에 대한 ‘배정운 스토리’를 소개한다.재능 있는 골퍼, 그 실력을 발휘하다태어난 지 1년도 채 되기 전 온 가족이 미국 이민길에 오른 배정운(Edward T. Bae 44) 프로골퍼. 여섯 살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와 인연을 맺게 됐다. 배 프로의 아버지는 그의 골프 재능을 한눈에 알아봤다. “어른 골프채를 마구 휘두르며 공을 맞추는 걸 보신 아버지가 골프 레슨을 받게 하셨어요. 아홉 살 때 참가한 첫 주니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며 나름 유명 인사가 됐죠.”그의 골프 인생은 이렇게 시작됐다. 중학생이 되면서 골프팀 멤버가 된 배 프로. 그의 팀은 우승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배정운’은 당당히 개인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에는 전미주니어골프대회(AJGA)에서 38위를, 텍사스 주 선수권 대회에서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프로골퍼로 도전하다,텍사스 대학교 골프팀 멤버였던 그의 대학생활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았다. 인기 있는 풋볼이나 야구, 농구와 달리 골프는 골프연습, 트레이닝, 아르바이트 등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했기 때문이다.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트레이닝과 골프연습을 하고 11시부터는 수업을 들었어요. 수업이 끝나면 18홀을 돌고 또 트레이닝을 해야 했죠. 저녁엔 숙제와 공부, 아르바이트 등으로 12시를 넘기기 일쑤였어요.”전공인 경영학이 어려워지며 공부하기가 힘들었던 그는 전공을 운동과학(kinesitherapy)으로 과감히 바꿨다. “축구나 농구, 테니스 전문코치들을 보며 정말 과학적인 운동 접근이 그들의 운동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운동과학이 골프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갖고 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 졸업 후 프로골프가 되기 위해 경기에 나선 배 프로. 항상 자신감에 차 즐겁게 골프를 치던 그에게 24시간 골프만을 생각하며 ‘죽기 살기로’ 골프만 치는 경쟁자들의 눈빛은 큰 충격으로 와 닿았다. 몇 번의 고배를 마신 배 프로는 골프를 접고 새로운 삶을 위해 뉴욕행을 결심한다.티칭프로, 꿈을 다시 시작하다 하지만 일에 파묻혀 자신을 잃어버린 뉴요커들의 생활에 회의를 느낀 배 프로는 다시 택사스로 돌아와 골프채를 잡았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 “고등학교, 대학교 골프팀에 있을 때 항상 친구들이 제게 스윙에 대해 물어봤어요. 근데 제 눈에는 그 문제와 이유가 한눈에 딱 보이는 거예요. 운동으로 균형을 맞춰주고 스윙을 교정해주니 문제점이 바로 고쳐졌죠. ‘아!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티칭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운동과학을 기반으로 한 티칭프로로서의 그의 능력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그의 ‘특별한 가르침’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첫 만남에서 18가지 몸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체크가 진행됩니다. 그것만으로 관절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죠.” 수없이 진행되는 스윙 연습 없이도 자세와 문제점 싹 해결된다. 그래서 그의 골프레슨은 10회를 채 넘기기 전에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와인, 생활의 즐거움을 주는 마법 캘리포니아에서 수년을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와인은 이제 그와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수많은 와이너리를 돌아다니며 와인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배 프로는 올해 잠실본동에 ‘옐로우트리’라는 와인바를 오픈했다. 그는 이곳이 단순히 와인을 마시는 곳이 아닌 ‘와인을 즐기며 즐겁게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기를 희망한다. 수시로 진행되는 이곳의 다양한 행사가 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와인클래스를 직접 이끌고 있다. 매번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와인클래스는 와인시음과 이론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특이한 점은 배운 품종의 와인을 다음 시간에 가지고 와 영어로 그 와인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토요일에는 젊은 층을 위한 소개팅도 진행한다. 이 소개팅 또한 특별하다. 처음 만나는 선남선녀들은 서로의 직업이나 학벌 등을 알지 못한다. 오직 사람 됨됨이만을 먼저 고려한 만남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애견모임, 골프동호회 모임 등 특별한 동호회 모임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배 프로는 “골프코치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 골프 전공 자녀를 둔 부모들과의 모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골프모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울러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라이브 음악회도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 골퍼들을 위한 배정운 프로의 지면레슨 골프를 잘 치기 위한 key point 3 1.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우려라. 2. 연습이나 필드에 오르기 전 스윙 연습 대신 스트레칭을 하라. 잘 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3. 혼자서 스윙을 개발하지 말고, 동영상으로 자신의 스윙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라. <br 2012-06-26
- 가계부채 고민,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송파소식▶가계부채 고민,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송파구가 지난 21일부터 가계부채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늘어나는 가계부채를 예방하기 위해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 1층에 ‘송파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가계부채는 가족의 실업 등 구직과 관련된 사례가 많아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본 종합상담센터에 금융?재무분야에 정통한 재무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주택상담사를 배치하여 부채·복지·주거고충·구직 등 다양한 분야별 상담과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이밖에도 구는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창업 및 금융경제교육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부업 등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파구 3년간 ‘공유토지 분할 특례법’ 적용공유 토지를 소유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송파구가 지난 23일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시행한다.그동안 공동 소유 토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 등에서 토지의 분할이 배제되어 불편했는데, 이번 특례법을 통해 간편하게 개인이 점유한 경계대로 분할하여 단독 등기 할 수 있게 된 것이다.특례법 적용 대상은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각자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하여 점유하고 있는 토지이다. 신청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공유자 2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구 토지관리과로 하면 된다. 한편 특례법 시행기간에는 지적공부정리 수수료, 공유토지 분할 등기 수수료가 면제된다.▶버려진 잡지와 신문이 연필꽂이로 변신해요 송파구가 지난 17일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공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자원순환의 중요성,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 및 폐기물 감량 실천 등을 미래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에게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견학은 이메일(maxim@songpa.go.kr)이나 팩스(02-401-3486)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회 30명 내외의 인원으로 관내 뿐 아니라,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2시간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홍보영상 시청 ▲자원순환홍보관 관람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재활용 관련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이상자, 잡지, 신문 등과 같은 폐기물을 이용하여 연필꽃이, 책커버, 종이가방 등의 생활용품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활용 관련 퀴즈에 참여하여 소정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송파 ‘生生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송파구가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12년 송파구 ‘生生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으로부터 1명씩 추천 받은 학부모들로 총 131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피해사례 신고 ▲송파구의 각종 교육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학교지원사업 평가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희망 전하는‘송파구 희망복지지원단’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구축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이 본격적인 통합형 맞춤 복지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들이 자립에 성공할 때까지 다양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의 복지서비스는 경제적인 지원 뿐 아니라 기술 교육과 취업 알선 등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은 동 주민센터가 대상을 발굴해 상담한 다음 희망복지지원단에 서비스를 의뢰하고, 의뢰받은 희망복지지원단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행정을 하고 있는 주민센터에 사회복지 공무원 9명을 추가로 배치해 상담 및 찾아가는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강동 소식▶건축물 있는 공유토지 분할 쉬워진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제정으로 앞으로 3년간 한시적으로 건축물이 있는 공동 소유 토지의 분할, 단독 등기가 쉬워진다. 지금까지는 은행담보 대출이나 매도를 하려면 공유자 전원의 동의를 받아야 했으며 분할 할 때에는 대지와 건물의 비율, 분할 제한면적 등이 엄격하게 규정되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분할을 할 수 있는 조건은 지상에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2인 이상 공동 소유한 경우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각자 1년 이상 건물을 소유하고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법원의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토지와 분할을 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는 제외된다.▶명일동에 시인 ‘김춘수길’ 강동구는 ‘꽃’의 시인 김춘수가 2004년 세상을 떠나기 전인 1986년부터 2001년까지 15년 동안 명일동 우성아파트에 살면서 이 동네와 각별한 말년을 보냈던 점을 감안, 이 일대에 ‘김춘수길’을 만들고 기념판도 세워 노시인과 명일동의 관계를 되새기기로 했다. 김 시인의 16번째 시집 ‘거울 속의 천사’에는 소소한 명일동 풍경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암사동에 도시형 생활논 개장강동구가 암사동 597-1번지 일대 도시형 생활논 2100㎡(약 636평)을 마련했다. 친환경 도시농업 3년째 접어든 강동구가 올해 벼농사에 새롭게 도전, 주식인 쌀을 생산하는 의미를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협력을 중시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직접 벼를 심고 기를 수 있는 도시형 논을 마련했다. 그동안 서울 일부 지역에 체험형 논은 있지만 주민들이 분양을 받아 농사 짓는 논이 개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암사동 논은 평년작 수준으로 농사를 지을 경우 쌀 총 360kg(약 4가마)를 수확할 수 있다.▶베트남 출신 박선옥씨 다문화가족상 수상강동구 고덕동에 사는 베트남 출신 박선옥(34)씨는 다문화 가족 분야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씨는 2006년 강동구청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정운갑씨와 결혼하며 한국에 왔다. 약간의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편 정씨와의 사이에 1남1녀의 자 2012-05-29
- “의지와 실천, 내 삶의 모토입니다” 어떤 일이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신재원(3문과)군.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도 부쩍 향상시킨 신군은 얼마 전 자신의 진로에 큰 결단을 내렸다. 대입이라는 일반적인 길 대신 취업이라는 길을 선택한 것. 결심 또한 단호하다. “전 제가 결정한 일은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다른 친구들보다 철이 일찍 든 중학교 시절부터 모든 선택은 제 의지였습니다. 또 그 선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실천했죠. 그게 바로 ‘저’입니다.” 지나 4월 과감히 현대백화점 유통업(주니어)에 원서를 접서, 한창 3차 실습과정을 거치고 있는 재원군을 만났다.남들보다 빠른 출발, 자신감 넘치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해 취업 재수를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잖아요. 또 한편으로는 고졸사원으로 사회에 발을 내디딘 사람들의 성공담이 뉴스에 많이 나고 있죠. 이제까지 대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해왔지만, 공부하고 싶은 경영을 현장에서 배우고 또 그곳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진로를 바꾸게 됐어요.” 지난 4월 초 현대백화점 유통업(주니어-고졸사원)에 취업 원서를 낸 재원군. 1차 서류면접과 2차 면접에 합격, 현재 4주 동안의 3차 현장 실습과정에 임하고 있다. 생활기록부 등의 기본적인 1차 서류면접을 마친 재원군은 2차 면접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제가 일해야 하는 회사가 현대잖아요. 현대의 역사와 특징, 장점 등을 모두 달달 외웠어요. 제가 암기에는 ‘한 자신’ 있거든요. 관련된 것들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완벽하게 외우려 노력했습니다.”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면접 전 너무 떨려 발걸음을 Ep기가 쉽지 않았다는 재원군. 그에게 심사관들이 던진 질문은 재원군의 힘을 쏙 빠지게 했다고. ‘지원한 동기’ ‘자신의 장점’ 등 정말 쉬운 질문들이 그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촌놈’처럼 생긴 외모입니다. 전 사람들이 다가서기도 쉬운 외모를 가졌죠. 고객들과 친근하게 대화하며 그들의 니즈(needs)를 제대로 알고 그것들을 실무에 적용시키기에 저만큼 완벽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그가 자신의 장점에 대해 면접관에게 던진 대답이다. 대학에 진학할 다른 많은 친구들을 생각할 때 후회가 되지 않는지 궁금했다. “자신이 한 결정에는 한 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는 옹골찬 대답이 돌아왔다. 수능대비도 함께 하고 있다는 재원군은 “마지막 면접에까지 합격이 되면 아무리 수능을 잘 봐도 회사와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재원군은 6월 초까지 이어지는 실습과 4차 최종면접을 통과하면 현대백화점에서 그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우울감, 적극적으로 극복하다 의지가 강한 재원군도 한때 우울함을 많이 느낄 때가 있었다. 그 정도가 심할 땐 친구들에게 다가가기도 힘들었고 가끔 일탈을 생각하기도 했다고.하지만 신군은 그 마음 또한 적극적으로 다스리고 극복하기로 마음먹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울의 원인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갔다. “많은 친구들이 우울함을 느끼지만 그냥 참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울증이 무엇이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해결 또한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우울증인 것 같아요.”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하고 들어줄 수 있게 됐다는 재원군, 자신의 마음 또한 의지를 갖고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학생이다.자기주도학습은 제 실천력입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사교육 대신 자기주도학습의 길을 택한 재원군의 공부비법은 바로 그의 탁월한 ‘실천력’이다. “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실질적인 스케줄을 잡고 실천하는 거예요. 전 독서실 갈 여유가 없어 학교를 최대한 활용했어요. 야간자습에 무조건 참여하는 거죠. ‘한 번도 빠지지 말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자’는 저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결과는 시험성적으로 드러났다. 1학년 때 반에서 10등 정도였던 성적이 2학년 올라와서 반에서 3등이 됐다. 언젠가부터 시험이 끝나고 답을 맞혀보기 위해 그를 찾는 친구들이 생겨났다. 온몸으로 느끼는 성취의 쾌감은 그를 더욱 ‘열공모드’로 이끌었다.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도 최선을 다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이미 알고 있다. 신재원하면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대학을 나와야 성공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싶어요. 특별하게 뛰어나진 않지만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존경 받으며 대졸과 비교 당하지 않는, 나아가 그들보다 한발 더 앞서가는 사회인이 되고 싶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화내는 부모, 공부가 멀어진다 (5) 약속은 지킬 수 있는 것만 필자는 한 케이블 방송에서 놀이치료전문가로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화면 속 5살 남아에게 엄마는 “동생 때리지 않겠다고 약속해”를 주문하고 있고 아이는 고개만 끄덕일 뿐 금새 동생을 때리고 밀쳐낸다. 아이가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부모들은 아이가 말을 알아듣고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약속하자’라는 말을 사용한다. 실제로 부모가 아이와 약속하는 상황은 합의라기보다는 부모의 뜻에 아이가 마지못해 따르는 경우가 많다.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에게 학습이나 생활습관에 관련된 약속을 많이 받아낸다. ‘학습지 안하면 ~~ 안 시켜준다’ ‘게임약속 안 지키면 다음엔 ~~없다’ 식으로. 관리를 잘 못하면 아이들은 부모 탓도 하게 된다. ‘우리 엄마는 약속을 안 지켜요’. 약속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부모는 신뢰감을 주어야하고 부모가 한 말에 대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이의 연령수준이나 지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입히면서 ‘약속해’라는 말은 가능한 안했으면 한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표현하는 약속은 의미가 있다. 하지만 부모에게 혼날까봐 임시방편으로 ‘잘못했다’ ‘다시 안 그러겠다’는 말은 그 때 뿐일 가능성이 많다. 약속 자체가 나쁜 양육방법은 아니지만, 말 뿐인 약속, 지키지 않는 약속 안에는 부모의 책임도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자녀와 함께 하는 활동Tip 5: 나에게 수여하는 상장- 대상 : 간단한 글씨를 알아볼 수 있는 유아기~부모- 준비물 : 상장용지, 필기구, 스티커 등- 방법 : 내가 한 약속을 지킬 때 스스로에게 상장을 만들어서 수여한다. 자발성이 중요하므로, 부모가 자녀에게 수여하기 보다는 자녀 스스로 자신에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작은 약속도 괜찮다. 아이가 ‘엄마 어깨를 20분 주물러 드렸음’ 또는 엄마가 ‘오늘 하루 동안 화내지 않았음’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영어공부법 나누다 회사까지 만든 청년창업가 고교졸업 후 온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스무 살 청년 박지환은 낯선 이국땅에서 반벙어리 신세였다. 어릴 때부터 영어에 흥미가 없었던 터라 중고시절 영어 성적은 늘 중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미국에 터를 잡기 위해서 영어는 생존의 수단이었다. “절박한 심정으로 영어 공부에 매달렸지요.” 십 년의 세월이 흘러 서른두 살 박지환은 지금 한국에서 영어 공부법을 알려주는 회사 대표가 되었다. ‘영어는 영어로 공부하자’라는 뜻이 담긴 영영공부. 박 대표가 영어를 마스터하기까지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공부법을 전파 중이다. 듣기, 영영사전에서 찾은 그만의 영어공부법 스무 살 무렵. 미국에서 영어가 다급했던 그는 현지 ELS 강의에 등록했다. “첫 강의에 가보니 20명 정원에 18명이 한국이었어요. 마치 서울의 한 어학원에 다니는 느낌이었죠. 회화 실력도 생각만큼 늘지 않았고요.” 방법을 바꿔야 했다. 우선 한국에서 출간된 영어공부법을 다룬 책을 모두 구해 탐독했다. 여러 권 읽다 보니 듣기에 올인 하고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방에 틀어 박혀 영어 테이프를 듣고 또 들으며 받아 적기를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무리 반복해도 안 들리는 영어 문장의 패턴들이 보였다. 수동태문장, 과거 분사 등 시제 구문, That 절 문장, 전치사와 관사가 들어간 문장이었다. 이 부분을 집중 공략했다. 일단 ‘영어의 소리’에 익숙해지자 단어 암기에 가속도가 붙었다. 모르는 단어는 꼭 영영사전을 찾아보며 어휘의 뉘앙스를 익혔다. “신기하게도 점차 귀가 뚫리고 말문이 트였어요. 어떨 땐 하루 12시간씩 영어만 공부했지요. 3개월이 지나니까 미국인과 의사소통에 막힘이 없더군요.” 미국에서 별별일 다하며 쌓은 사업가 근성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 중이었던 그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학비, 생활비를 혼자서 해결해야 했다. “영어가 능숙하니 아르바이트를 쉽게 구할 수 있었죠.” 별명이 ‘일개미’였을 만큼 바지런한 그는 편의점, 슈퍼마켓, 레스토랑 웨이터, 바텐더, 옷가게 매니저까지 다양한 직종을 섭렵했다. 수입도 꽤 좋았다. 공부를 마친 후 건축사무소에 취직. 한국인 상사를 잘 만난 덕에 일을 빨리 배웠고 2년 뒤엔 목조주택을 짓는 건축회사를 창업하기도 했다. “처음엔 사업이 순조로웠어요. 그런데 돈이 좀 벌리니까 기고만장해졌어요.” 때마침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건축 경기가 바닥을 친 데다 허리디스크까지 악화돼 일을 계속하기 힘들었다. “나의 20대를 몽땅 돈에 걸었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수중에 남는 돈은 별로 없더군요. ‘아, 돈에 인생을 걸면 안 되는 구나.’ 그때 깨달았어요.” 영어 과외하며 만든 인터넷 영어카페 인기 인생을 리셋하기로 마음먹고 스물아홉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빈털터리였다.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던 중에 지인 소개로 성인 대상 영어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다. “십년 전 내가 터득했던 영어공부법 그대로 알려주니까 다들 실력이 는다고 좋아하더군요. 듣기 첨삭에 공을 많이 들였거든요. 그러면서 입소문이 났어요.” 과외 수강생이 늘자 영어듣기 오디오 파일, 수업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cafe.naver.com/jjohnnyy.cafe)를 열었는데 예상 밖으로 호응이 컸고 회원 수도 빨리 늘었다. 공부법에 대한 문의를 자주 받자 무료 특강도 가끔씩 열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룹 스터디 형태의 영어 강좌가 잇달아 개설되었다. 수강생이 늘면서 사무실이 아쉬웠던 차에 강남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정부로부터 장지동 가든파이브 내에 사무 공간을 지원받고 마케팅, 홍보까지 체계적으로 컨설팅 받았다. 그러면서 성인 영어 공부법을 코칭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다듬어 1인 창업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미국에서 치열한 20대를 보내며 쌓은 저력과 근성이 밑천이 되었다. 대학생, 대기업이나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대학교수까지 당장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 때문에 그를 찾는다. 자녀 영어 지도를 위해 문을 두드리는 주부도 꽤 있다. 수업은 5~6명씩 그룹을 지어 듣기와 직청직해 요령과 영영사전을 활용한 어휘력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난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레슨’이라고 말합니다. 개인 연습량이 많을수록 빨리 늘죠. 수강생 중에는 듣기 노하우를 터득한 뒤 열심히 연습해 수개월 내에 실력이 부쩍 는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창업센터에서 1년간 사업의 기본기를 닦은 박 대표는 정부 기금을 지원받아 곧 강남에 사무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차근차근 사업을 키워가고 있는 그에게 창업 준비생들로부터 노하우와 준비 과정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그럴 때마다 본인의 경험담과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허황되게 욕심 부리지 말고 현실적으로 접근하라고 꼭 당부해요. 창업인끼리 네트워크도 중요하고요.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며 사업의 아이디어도 많이 얻거든요.”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뮤지컬>어린이 캣츠 뮤지컬>어린이 캣츠좌충우돌 고양이들과 함께 떠나는 환상의 달빛 소나타신나는 춤과 환상적인 달빛, 그리고 라이브 음악으로 가득한 뮤지컬 <어린이 캣츠>가 오는7월 7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뮤지컬 <어린이 캣츠>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성적인 소재와 진한 감동을 지닌 작품으로, 유쾌한 스토리와 화려한 춤, 그리고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과 노래가 일품인 국내 최고의 어린이 뮤지컬이다.특히 <어린이 캣츠>는 기존의 성인 ‘캣츠’ 와는 달리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라인으로 구성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손색이 없도록 제작된 국내 유일의 어린이 대상 라이브 뮤지컬이다.각각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들이 보름달에 소원을 빌지만, 실제로는 보름달의 힘이 아닌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는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같은 모습마저 선사한다. 어린이들을 공연 내내 극 속에 몰입하게 하는 힘도 바로 이런 이유들에서다.이번 공연은 (주)밀레21과 극단 뮤다드가 공동 주최하며, 8월 26일까지(월요일 공연 없음) 개최될 예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콘서트>송영훈의 4첼리스트-THE 4 CELLISTS첼로를 위한 첼로에 의한 첼로의 모든 것201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세계적인 동세대 남성 첼리스트 4명이 연주하는 4대의 첼로 구성 ‘송영훈의 4첼리스트-THE 4 CELLISTS’. 2011년의 감동을 6월 2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현존하는 국내 첼리스트 중 단연 돋보이는 송영훈과 세계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세 명의 최정상 첼리스트 리웨이친(Li-Wei Qin), 조엘마로시(Joel Marosi), 클래스군나르손(Claes Gunnarsson)의 만남인 ‘송영훈의4첼리스트 콘서트 ll, The 4 CELLISTS, 2012". 2011년의 감동에 이어 더 깊이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클래식, 컨템포러리 음악, 영화음악 외에도 처음 시도하는 탱고 장르에 대한 호기심과 음악적 진중함, 깊이 있는 음색을 들려주고자 한다. 탱고 황제로 불리는 ‘아스트로 피아졸라’ 밴드의 피아니스트이자 세계적인 탱고 음악 전문가인 파블로 징어의 거장다운 편곡으로 재탄생된 곡들은 감동의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네 명의 첼리스트의 만남으로 큰 특별함을 주는 본 공연은 전 장르를 망라하며 마치 세계 음악 여행을 하듯 첼로 네 대가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롭고도 파워풀한 매력을 펼쳐 보인다. 공연을 통해 국내 음악 팬들이 희소와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콘서트>조용갑의 스토리콘서트 조용갑의 도전, 열정, 그리고 꿈동양의 파바로티 테너 조용갑의 인생역전이야기가 6월 28일 저녁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스토리콘서트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섬소년에서 복서로, 그리고 영혼을 울리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기까지 기적 같은 그의 도전기가 펼쳐진다. 스페셜게스트로 가수 김종서가 출연하며, 바리톤 김승태, 소프라노 조혜진과 함께 반주는 김영미씨가 맡는다.가거도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바탕으로 그가 가장 사랑한 음악을 들려주는 <꿈꾸는 콘서트>. 이번 <꿈꾸는 콘서트>에 이어 그의 스토리 콘서트는 <이태리 여행콘서트> <오페라 갈라-토스카> <조용갑의 My Friend>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단언컨데 정시는 폐지된다! 정시 컷트라인 공개 수시에 집중해야만 하는 뼈저린 진실 “정시는 6~7년 뒤 폐지됩니다.” 필자가 2년 전 이 말을 입시계에서 처음 꺼냈을 때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그런 얘기를 왜 공개적으로 하는 거요.”, “강사 생활 몇 년 차요!” 이것은 입시업계에서는 분명 공개되면 안 되는 얘기였다. 정확히 얘기하면 ‘수능 사업’이 중심인 대형 입시업체들에게는 절대 공개되면 안 되는 얘기였다. 그러나 진실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서울대는 작년 12월 2013학년도 입시부터 예체능계열학과의 정시 선발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서울대의 수시 선발 비중은 80%이다. 그 밖의 주요 대학들은 70%이다. 정시를 폐지하고 수시에서 100%의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은 이미 90년대 수능도입 때부터 예정된 국가의 장기 플랜이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예정된 플랜의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주요 대학은 왜 수시로만 뽑고 싶어하는가 그렇다면 수능은 어떻게 되는가? 수능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0.1점의 경쟁을 벌이는 정시처럼 수능 점수 합산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는 약 5년 뒤 분명히 사라진다. 수능은 현재 논술전형에서처럼 자격기준으로 활용되게 된다. 그럼 자격기준은 무엇인가? 수능 점수의 높고 낮음이 합격, 불합격의 자격만을 가리고 입학결과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말이다.“수시 논술도 수능이다”라는 말의 불편한 진실“수시 논술전형을 예로 들면요 111 맞아서 우선선발에 들면 쉽게 합격하는 거고요, 222 맞아서 일반선발로 내려가면 수백대 1의 경쟁률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도 결국 수능이라는 말… 우리는 이 말을 7~8년째 듣고 있다. 그런데 팩트가 틀렸다. 111로 상위권대 우선 선발에 들어도 경쟁률은 7~8대 1씩이나 된다. 상위권 학생들은 논술실력도 상위권이다. 전교 1~8등이 경쟁해서 1명 살아남는다고 생각해보라. 논술 준비 게을리 해선 어림도 없다. 222 맞아 일반선발이 됐을 경우에는 경쟁률이 수백대 1이 아니라 25~35대 1정도이다. 삼성전자 신입사원 선발 경쟁률이 700대1인걸 생각하면 로또 수준이니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안될 말이다.진짜 놀라운 진실, 언수외 222 맞으면… 현재 고3 수험생들이 절실하게 알아야 될 불편한 진실은 하나 더 있다. 바로 정시 커트라인이 상상외로 높다는 사실이다. 언수외 전 영역 1등급을 맞는 학생이 얼마나 될 것이라 보는가? 많은 컨설팅 업체들이 1%밖에 안 된다고 말하곤 한다. 그것이 맞는가? 아니다. 언어 1등급 학생이 수학, 영어도 잘한다는 상식을 생각해보라. 대학 입학처들의 집계에 의하면 언수외 111 맞는 학생들은 매해 대략 2%가 발생한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63만 8천명 안팎이 될 것이다. 그 중 2%면 1만 2,500명 가량이다. 서울소재 대학을 봤을 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숭실대, 국민대(이상 17개 대학)의 정시수능중심전형 선발인원은 1만 2,455명이다. 이론적으로 숭실대, 국민대 정도를 가려면 111을 맞아야 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그런가? 실제로 필자는 지난해 111 맞고서 숭실대를 가는 학생을 2명 봤다. 111이면 상위권대를 간다는 듯이 말하는 ‘수능 사업’ 업체들은 바로 이러한 중요한 진실을 알리려 하지 않는다.언수외 111로 갈 수 있는 학교는?''ㅈㅈ(정시 지옥)만 바라보단 ㅈㅈ(게임 포기)친다''는 말을 전한다. 앞으로는 더 문제다. 정시 선발인원은 절대 늘어나지 않는다. 111로 갈 수 있는 학교는 더 줄어든다. 세상은 변화하고 입시도 변했다. 대학들은 누차 말해왔다. “수능 222 또는 343정도까지만 맞고 나머지는 시간은 논술과 구술에 투자하십시오.” 그것이 상위권 대학, In서울권을 가는 정답이다. 지금과 같이 모든 학생들이 111 또는 222를 목표로 설정한다면 대다수 학생들은 지치게 되고 결국 재수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수험생들이여, 진실을 대면해야 한다. 그래야 대학을 잘 갈 수 있다.김참섭 논술팀장現최용훈국어논술학원대치/송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감각운동신경계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성적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어릴 때는 네발로 걷다가 커서는 두발로 걷고 늙으면 세발로 걷는 것은?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퀴즈의 내용이다. 사람은 목을 가누고 기기 시작하다가 생후 1년쯤에 드디어 직립 보행자로서의 당당한 두발 서기에 성공하게 된다. 박수가 터지고 환호하는 가족들 속에 우뚝 선 자태는 정말 자랑스럽다. 태어난지 1년 만에 기어 다니는 네 발 짐승의 신세를 모면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조짐이다. 물론 생후 1년에 중력과의 전쟁에서 두발 서기에 성공했다고 해서 인생이 순풍에 돛 단 것 같지는 않겠지만 유리한 출발임에는 분명하다.공부를 해도 안 된다는 아이들이나 공부를 아예 안하려는 아이들의 과거력을 조사하다 보면 몸을 일으키는데 1년 반이 걸리기도 하고 심지어 2살 때 걷기 과업을 성취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듣게 된다. 이렇게 운동발달이 느린 경우 대체로 유치원에 입학해서 남들 다하는 율동을 따라하지 않으려고 버티고, 율동을 따라하더라도 로봇 같이 뻣뻣하거나 동작의 어색함이 웃음을 참아야 하는 수준이 된다. 태권도를 가르쳐도 남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수영도, 훌라후프도, 달리기도 뭐 하나 다른 집 애들만큼 하는 게 없다. 다리가 몸에 형식적으로 달려 있다뿐이지 본연의 기능을 못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은 데 이렇게 운동조절능력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난다. 어떤 친구는 숟가락질이 안 돼 초등학교 2학년인데도 턱받이를 하고 밥을 먹는다. 물론 밥을 먹고 나면 턱받이에 빼곡히 밥알들이 메밀꽃 피듯 흐드러져 있다. 또 다른 친구는 노트 필기가 그림 수준이다. 10칸 노트의 한 칸에 한 자를 단정히 들어 앉혀서 적는 것은 기대하지 말아야 된다. 밑으로 빠지고 옆으로도 넘쳐난다. 줄 노트에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자의 크기가 다양한 것은 물론이고 글자 간격도 천차만별이어서 띄엄띄엄 쓰다가 어떨 때는 밥풀데기 처럼 다닥다닥 붙혀서 적어 일관성이라고는 없다. 연필도 세 손가락으로 잡거나 연필 끝이 건들거릴 정도로 연필 잡은 손에 힘이 없다. 이런 미세 근육의 조절만 힘든 것이 아니라 대근육 조절도 힘들다. 그래서 잘 넘어지고, 잘 부딪쳐 무릎이 성할 날이 없었고 눈길도 아니고 돌길도 아니고 보행에 아무런 장애도 없는 아스파트길에서도 뜬금없이 넘어져 앞니를 부러뜨리는 황당한 일도 감각운동통합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날 수 있는 일이다.그럼, 감각운동통합이란 무엇이기에 이 기능이 떨어지면 아이의 능력을 끌어내리게 되는 걸까? 정보가 감각기관(시지각, 청지각 등)을 통해 들어와 두뇌에서 정보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지고 그 결과가 운동신경을 통해 표현되는 전 과정이 감각운동통합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IQ는 이 과정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IQ가 좋아도 정보처리의 결과(말, 글, 행동, 성적)는 안 좋을 수 있다. IQ가 좋은 것은 정보에 대한 판단의 정확도가 높을 가능성에 대한 지표일 뿐 학습이나 운동이나 말을 잘하는 것과 별도의 문제이다."머리는 좋은데..., 이해는 잘하는데...왜 책을 더듬거리며 읽고 문제행동이 많고 운동을 못하지...." 자녀를 키우다보면 무수한 물음표가 머리를 도배할 때가 많다. 그 물음표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찾기 힘들 때 흔히 "건성으로 해서 그래..., 게을러서...., 조금만 신경 쓰면 될 텐데... " 서운한 마음에 야단을 쳐보지만 같은 일로 백번 야단치고 돌아서면 똑 같은 잔소리를 해야 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라기 보다 기능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도 노력하는데 안 되기 때문에 못하고 있다는 것과 만약 두뇌 기능적 문제라면 백번이 아니라 10년을 야단쳐도 잘 고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그럼, 왜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없었는가? 유전자 지도를 밝혀낸 것은 엄청난 과학적 쾌거라고 할 수 있지만 두뇌기능이 완전히 밝혀진다면 그에 비할 데 없는 과학의 르네상스 시대가 될 것이다. 모래알 한 알 크기에 10만개의 신경세포가 들어있는 두뇌의 기전을 밝히기 시작한 것은 대체로 1990년도 들어오면서 부터이다. 따라서 뇌기능의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새로운 연구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뒤집는 단계라 아직도 베일에 쌓여 있으나 읽기, 쓰기, 운동능력 등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행동양상 들이 왜 그런지에 대한 추측은 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다.과학의 힘은 질병 치료에 요긴한 것으로 희귀병 환자들의 경우 더 빠른 과학적 진보를 원하고 있지만 과학의 힘으로 감각운동통합기능이 좋아져 걷기가 변하고 운동 능력이 좋아지고 자기 표현 능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다.질병도 인간에게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 주지만 감각운동통합기능 저하도 사람에게 평생 고통스런 업이 된다. 땅에 발이 닿지 않고 껑중껑중 걷는 아이와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가 보라! 말을 할 때 마다 한 박자 늦고 예, 아니오 정도로 자기 표현 능력이 떨어질 경우 그보다 더 떨어지는 아이의 자존심을 생각해보고 똑 같은 체격 조건인데 운동을 익히는 속도가 2배 늦다면 이 또한 남모르는 고통이 된다.자극의 입력(감각)과 운동(말, 글, 행동, 성적)을 연결해주는 감각운동통합 훈련을 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런 문제들이 훨씬 가벼워진다.두 살 아래 동생보다 달리기가 늦다면, 아이의 대답을 기다리기가 답답해 매번 엄마가 말 대답을 대신해주게 된다면, 미세근육과 대근육 사용이 미숙하다면 한번쯤은 감각과 운동을 연결하는 회로를 점검해봐야 한다. HB두뇌학습클리닉 잠실센터 이명란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맛있는 칼국수 & 코다리콩나물찜 흔히 음식점의 상호는 그 집의 대표메뉴인 경우가 많다. **설렁탕, **삼계탕, **해물찜처럼 말이다. 그런데 ''방산바지락칼국수에''는 칼국수만큼이나 유명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코다리콩나물찜이다. 이집의 코다리콩나물찜을 먹기 위해 강남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하니 일단 그 맛은 입증이 된 셈.입소문난 코다리콩나물찜과 이곳의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세트메뉴’를 소개한다.몸에 좋은 토속적인 메뉴가 가득방이동 방산고등학교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주황색 바탕에 커다란 칼국수 사진과 ‘방산바지락칼국수’라는 글자가 선명한 간판 덕분에 이곳을 찾지 못해 지나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6000~7000원 선의 메뉴가 빼곡히 써진 메뉴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메뉴의 종류는 지극히 토속적이다. 바지락칼국수, 팥칼국수, 들깨수제비, 감자옹심이, 시골보리밥, 도토리새싹비빔밥, 코다리콩나물찜 등등. 요즘 대세인 웰빙음식과도 딱 떨어지는 메뉴들이다. 원하는 메뉴를 하나씩 시켜먹어도 좋지만 이집의 대표 메뉴들을 골고루 먹고 싶다면 토속음식세트를 주문하면 된다. 세트A에는 콩죽과 도토리묵, 봉평메밀전, 바지락칼국수, 코다리콩나물찜, 그리고 후식으로 감자송편이 제공된다. 세트B는 여기에 칼국수나 수제비 하나가 더 추가된다. 바지락칼국수는 들깨수제비나 팥칼국수로 교환주문이 가능하다. 옆 테이블을 살짝 훔쳐보니 감자옹심이와 코다리콩나물찜을 먹은 후, 종업원에게 김가루를 가져다 달라 주문한다. 코다리콩나물찜 양념에 남은 밥과 김가루를 넣고 쓱쓱 비비니 볶음밥만큼이나 맛있어 보이는 비빔밥이 완성된다.다양한 음식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추천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3~4인을 위한 토속음식세트A를 주문했다. 처음 상에 오른 콩죽. 간이 알맞게 되어 있어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다. 밥알이 간간히 씹히는 것이 고소한 여운이 오랫동안 입안에 머물렀다. 두 번째로 도토리묵이 상에 올랐다. 푸짐한 야채를 젓가락으로 헤치니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이 속에 숨어있다. 도토리묵과 야채를 한 번에 먹어보니 묵의 쌉쌀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도토리묵무침만 따로 먹어도 그 맛이 훌륭하지만 이어 나오는 봉평메밀전과 함께 먹는 맛도 색다르다. 역시 전은 밖에서 사 먹는 전이 제맛. 바삭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의 메밀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전 접시를 깨끗이 싹싹 비울 때쯤 바지락칼국수 대신 주문한 들깨수제비가 커다란 뚝배기에 담겨 나왔다. 쫄깃쫄깃한 수제비와 구수한 들깨의 궁합이 환상. 금세 뚝배기 바닥이 드러났다.드디어 이집의 별미 코다리콩나물찜 차례. 아삭아삭하고 푸짐한 콩나물 아래 코다리 한 마리가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1인분인데도 그 양이 제법 많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듯, 눈 깜짝할 사이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비빔밥을 해 먹기 위해서는 미리 양념을 덜어놔야 할 듯하다. 마지막, 후식으로 제공되는 감자송편은 따끈따끈하면서도 다른 송편처럼 달지 않아 그 맛이 더욱 깊게 느껴진다. 3~4인을 위한 세트메뉴를 먹고 싶은데 사람이 둘 뿐이라면 칼국수(수제비)와 코다리콩나물찜를 하나씩 주문하고 도토리묵과 봉평메밀전 중 하나를 주문하면 된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지 않으면 콩죽과 감자송편을 먹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금액적인 면에서는 메뉴 하나씩을 시켜 먹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곳의 코다리콩나물찜은 포장도 가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맛집 미션, 특별한 디저트를 찾아라! 당신의 머릿속 ‘맛집 즐겨찾기’에는 얼마나 많은 맛집이 저장되어 있나요? 적게는 한두 개, 많게는 수십 개의 맛집이 저장되어 있겠죠? 그렇다면 당신만의 맛집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맛, 분위기, 역사, 편리함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요.흔히 커피나 음료수 등 입가심으로 생각하는 디저트. 혹시 디저트가 맛있는 맛집은 몇 군데나 저장되어 있나요? 바쁘면 생략할 수도, 맛이 없으면 남길 수도 있는 것이 디저트라는 생각은 이제 버리세요. 맛있고 특별한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찾게 되는 이색디저트 맛집. 특별 미션으로 준비한 디저트가 맛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즐겨찾기에 바로 ‘추가’하는 거 잊지 마세요. 클릭, 클릭!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알루메행복한 바이러스 선사하는 티라미수 케이크이태리 레스토랑 ‘알루메’는 번잡한 신천 먹자골목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이집의 대표메뉴는 스파게티다. 특히 점심세트 메뉴는 1만2000원~1만3000원에 고소한 마늘빵과 샐러드, 스파게티, 수제 케이크, 커피 및 음료까지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킨다. 이집의 가장 인기메뉴는 크림소스 스파게티. 까망베르피자와 버섯새우피자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이집의 특별함은 디저트로 내놓는 티라미수 케이크. 접시 한 쪽에 ‘행복하세요’라는 초콜릿 문구까지 직접 써 줘 이곳 쉐프의 정성을 엿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케이크다. 첨가제를 넣지 않고 이곳에서 직접 만든 티라미수 케이크는 ‘케이크인지 아이스크림인지 모르겠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는 특별 디저트. 매일매일 그날 판매할 양만 만들어 내놓기 때문에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2~3일 전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아이의 간식을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처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 바로 알루메이다.홈수끼단호박파이 마니아도 있어요깐깐한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수끼 전문점 ‘홈수끼’. 일본의 샤브샤브와 비슷한 태국의 전통 요리 수끼를 맛볼 수 있는 입소문난 맛집이다. 이곳은 고급스런 인테리어, 건강을 고려한 음식, 친정한 서비스 등이 어우러져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도 하다. 모두 호주유학파, 특급호텔 근무 경험을 가진 주방장의 손끝에서 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들.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육수 또한 해산물과 각종 야채, 버섯 등으로 정성껏 우려 맛을 낸다. 황금버섯같은 흔하지 않은 버섯도 제공되며, 초록빛을 내는 클로렐라국수도 특이하다. 이 외에도 홈수끼에는 또 하나의 특별함이 숨겨져 있는데 디저트로 나오는 단호박파이가 바로 그것. 호박맛이 가득 담겨 있으면서 많이 달지 않는 단호박파이는 마니아가 있을 만큼 유명한 디저트이다. “단호박파이가 먹고 싶어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제법 많다”고 종업원이 귀띔할 정도. 푸짐한 야채와 쇠고기, 해산물, 거기에 죽과 국수까지 먹은 후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단호박파이. 그 비밀은 바로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맛의 특별함에 있다.한남베이비기네스열대과일의 향과 맛을 그대로, 망고셔벗기네스생맥주 등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맛집, 이태원 베이비기네스를 한남동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남대교 북단에 위치한 한남베이비기네스는 이태원의 베이비기네스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곳.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런치 메뉴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담한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섹스앤더시티’의 캐리와 친구들처럼 근사한 브런치를 즐길 수도 있다. 이곳의 브런치 인기메뉴는 햄버거와 오믈렛, 파스타, 치킨쿼사디아 등이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햄버거와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도 그 맛이 특별하다. 두툼한 감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기 그지없다. 모든 음식이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먹는 즐거움의 클라이맥스는 바로 디저트로 나오는 망고셔벗이다. 이곳 대표가 우연히 먹어본 후 한 번에 반했다는 망고셔벗. 어렵게 수입하는 곳을 수소문해 특별 디저트로 내놓고 있는데, 그 반응이 뜨겁다. 반으로 자른 망고 위에 몸 속 가득 시원함을 선사해주는 셔벗을 얹은 아주 특별한 디저트. 뜨거운 여름, 열대과일의 정열적인 향과 시원한 셔벗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망고셔벗으로 더위를 달래보면 어떨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