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멋] 시래옥 제법 쌀쌀해진 날씨 탓에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구수한 음식에 자꾸 눈길이 간다. ‘제철 먹거리는 잘 지은 보약 한 첩에 버금 간다’고 했다. 요즘 제철 음식 중 하나가 시래기다. 과거 먹을 것 없어 궁여지책으로 먹었던 시래기가 세월이 지나면서 웰빙 식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건강식품으로 소문, 몸값 비싸진 시래기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건너편에 위치한 시래옥은 시래기를 테마로 고향의 구수한 맛을 살린 음식들을 선보여 맛 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메뉴는 단출하다. 시래기 생불고기, 갈비찜, 차돌박이 구이와 야채무침, 시래기 정식. 모든 메뉴에는 감초처럼 시래기가 푸짐하게 곁들여진다. 푸른 무청을 새끼줄 등에 엮어 겨우내 말린 것이 시래기다. 옛 조상들은 야채를 어떻게 하면 겨울철 내내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아이디어를 낸 것이 바로 건조 방식이었다. 말려놓으면 부피가 줄고 오래 보관해 두었다가 먹을 수도 있다. 특히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20~50% 정도 줄면서 다른 영양성분이 농축돼 영양가가 높다. 시래기와 생고기의 찰떡 궁합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칼슘이 풍부한데다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비타민C 함유량이 배추, 무 보다 많으면서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식이섬유로 이뤄져 있어 위, 장에 좋고 변비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처럼 시래기가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으면서 몸값이 귀해졌다. 시래옥에서 선보이는 시래기는 질깃한 맛이 없고 씹는 맛이 한결 부드럽다. 주인장은 전국을 돌며 발품 팔아 찾은 충청도의 한 시래기 전문 농장에서 공수해온 것만 쓴다. 시래기 맛에 매료되어 따로 판매도 하는지 넌지시 묻자 음식점에서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물량이 달린다고 종업원이 에둘러 거절한다. 이집의 인기 메뉴는 시래기 불고기. 구리로 만든 고기 불판을 불에 달군 다음 황태, 사과, 키위 등 과실을 넣어 만든 불고기 육수를 먼저 붓는다. 팔팔 끓는 육수에 시래기를 자작하게 넣고 익히며 생고기는 육수에 살짝 적힌 후 구워 먹으면 된다. 고기는 양념이 되지 않은 샤브샤브용 생고기를 사용해 금방 익으며 육질 또한 부드럽다. 식성에 따라 메밀 냉면 사리를 추가해 끓는 육수에 말아먹어도 좋다. 양념간장에 비벼먹는 시래기밥 별미 시래기밥도 이곳의 별미. 갓지어 나온 밥에는 잘게 다진 시래기가 그득하다. 들기름에 달달 볶다 육수를 부어 압력솥에 밥을 짓는데 시래기가 천연 양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밥맛이 구수하다. 대접에 넉넉히 나오는 시래기 밥에 양념 간장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된다. 건강식으로 즐겨먹는 곤드레 밥과는 또 다른 풍미가 느껴진다. 고기를 주문한 손님에게는 시래기 밥이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된다. 시래기 밥을 좋아하는 손님은 주문할 때 미리 이야기 하면 양이 넉넉하게 나온다. 시래기 정식을 주문하면 고등어조림이 푸짐하게 곁들여져 나온다. 고등어에 된장과 고춧가루로 양념한 뒤 시래기와 무를 양껏 넣어 넓적한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데 얼큰하게 양념이 밴 시래기와 적당히 잘 익은 무가 입맛을 당긴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도 정갈하다. 매콤새콤한 치커리 겉절이는 바로바로 무쳐서 손님상에 오르기 때문에 한결 맛깔스럽다. 무생채와 열무김치도 간이 잘 맞고 신선하다. 시래기 나물, 말린 가지 볶음, 두부 조림, 깻잎 장아찌, 계란찜 맛도 깔끔하다. 구수하게 끓여 나오는 된장 찌게도 입맛에 잘 맞는다. 밝은 색상의 원목으로 꾸며 내추럴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실내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테이블과 좌식을 모두 갖추고 있으므로 편한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종업원들도 밑반찬 리필을 바로바로 해주는 등 전반적으로 친절한 편이다. 식사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길 건너 올림픽공원을 산택하는 것도 좋다. 위치 :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건너편. 탐앤탐스 커피숍 옆. (주소) 송파구 방이동 177-6주차 : 발fp파킹 가능메뉴 : 시래기 불고기(1인분) 1만8000원, 시래기 나물밥 8500원, 시래기 갈비찜(중) 4만5000원, 시래기 정식 1만2500원운영 시간 : 오전 11시30분 ~ 오후 9시20분 문의 : (02) 416-1288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 소식 - 2012년 11월 3주 박종연 교수 초청강연회, 공부습관 주인공 잠실센터 주최공부습관 주인공 잠실센터에서는 오는 15일(목), 저녁 7시에 현재 한국 상담개발원 중독치유연구소 소장인 박종연 교수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음란물 중독''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장소는 리센츠상가 5층 주인공 잠실센터 옆 서로사랑의 교회이다. 한편,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은 공부습관을 익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하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관화 시켜주는 전문 트레이닝센터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418-7109, 010-4040-7109 ''대학진학의 새로운 기회'' 선진국 대학 진학 설명회20년 전통의 해연유학원(www.youhak.com)에서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강남역의 토즈에서 저렴한 선진국 대학 진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간이 2~3년으로 짧고 학비가 한국의 대학에 비해 비슷하거나 저렴하며 졸업 후 현지 취업이 가능한 싱가폴 사립대학교, 학비가 저렴하면서 입학이 쉽고 명문대학교로의 진학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미국의 주립 전문대학교인 커뮤니티컬리지, 직업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전공들을 공부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 높은 취업률을 가진 캐나다 전문대학교, 그리고 이런 과정들을 위한 영어를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필리핀의 스파르타형 어학원을 중심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참가하는 분들에게는 입학지원비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 제공되며 자리가 제한된 관계로 전화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문의 (02)587-4831 커리큘럼벽계원 IB국제학교, 입학 설명회최근 세계 여러 나라 국제학교들이 IB디플로마 과정을 도입하면서 세계 IB디플로마과정이 대학으로 진학하는 가장 유리한 졸업 증서가 되었다. IB디플로마는 영국을 포함하여 미국의 아이비리그,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전세계 대학에서 인정하는 졸업증서다. 벽계원 IB국제학교는 12년 전 스위스 IBO본부로부터 IB국제학교 인증을 받아 졸업생을 매년 세계 유명대학에 보내고 있다. 벽계원을 졸업한 한국 학생들도 매년 졸업생 전원 세계 100대 명문대에 입학하고 있다. 2011년 6명 졸업생 중 3명이 홍콩대에 입학 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홍콩 중문대, 영국 버밍엄, 호주 그리피스 대학에 입학했다. 2012년도 6명 졸업생 중 1명은 런던 임페리얼 컬리지에 1억원의 장학금을 받고 입학이 결정 되었고, 1명은 홍콩대, 그 외 학생들도 홍콩 과기대, 런던 예술대 등에 합격했다. 1차 상담 후 설명회 참가권을 발급한다.문의(02)3462-1277 www.gecenter.co.kr 싱가폴 ACS 국제학교 한국 입학 시험 및 입학설명회싱가폴의 명문 ACS(Anglo Chinese School-Celebrating)?국제학교에서는 11월 17일(토)오전10시-12시, 강남역 토즈에서 ACS국제학교 입학설명회 및 입학시험을 진행한다ACS 국제학교는 싱가폴 정부지원하에 설립된 명문 국제학교로서?싱가폴 국립대를 비롯?졸업생의 상당수가 세계 200위권 이내의 명문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싱가폴 최고 시설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숙사를 제공하며, 학비와 기숙사비를 모두 합쳐도 연간 3천만원이 채 안되어 경제적 부담도 적다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참석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문의 싱가로유학 (02)521 5781 싱가폴 대학입학 설명회싱가폴 대표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폴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세계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수위의 싱가포르에서 안전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및 미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의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남역 토즈에서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쥬빌리프라임 영어유치부 입학설명회유아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쥬빌리프라임어학원에서 2013년 영어유치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11월 22일(목) 오전 11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정통 영어 교육기관인 쥬빌리프라임의 프로그램 특징과 교재, 운영 방향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입학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한편 쥬빌리프라임어학원은 송파 전지역 셔틀 운행한다.문의 (02)403-0511 www.jubileeprime.com 맞춤식 영어교육 ‘페디아’ 겨울학기 입학생 모집맟춤식 교육으로 영어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페디아어학원 잠실브랜치에서 12월 3일 개강하는 겨울학기의 입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입학시험은 www.paedea.com으로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브랜치별 일정을 선택하여 예약가능하다. 이번 겨울학기부터 예비 초3학년부터 입학이 가능하며, 입학시험을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은 학원 프로그램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 중학생 프로그램이 1:1 맞춤식으로 전환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나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2)424-3343 http://blog.naver.com/ipaedea ‘페디아플러스’ 잠실파크리오 개원설명회 개최 영어독서아카데미 페디아플러스 잠실파크리오 브랜치가 12월 개원을 앞두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20일(화), 24일(토) 각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설명회는 초등1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페디아플러스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동네도서관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과 횟수의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무제한 이용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자체 개발한 Pongler, 미국 AR 프로그램, 우수한 멘토들의 소그룹, 일대일 지도를 통해 세심한 독서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Audio, Video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몰입을 돕는다. 11월까지 예약시 레벨테스트 비용을 면제하며 설명회 예약자에 한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디아플러스 잠실파크리오 브랜치는 파크리오 B상가 4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3432-0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국어영역 고수가 되기 위한 ‘겨울방학’ 활용법 고승현 원장고승현국어전문학원 지난 11월 8일에 시행된 수능 언어영역의 1등급은 원점수 98점이다. 아무리 쉽다고 해도, EBS의 연계가 많이 되었다고 해도 98점 이상을 받아 1등급을 얻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우리의 아이들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겨울 방학을 이용한 올바른 국어영역 학습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예비고1학생에게는 고등과정의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시기이다. 중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에서도 내신은 존재한다. 내신 점수가 대학입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학년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학작품이나 문법적인 내용을 먼저 살펴보는 것도 좋은 대비책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능이 요구하는 사고력을 기르는 노력이다. 이른바 ‘수능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읽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모르는 지문(현대시, 고전운문, 현대소설, 고전산문, 비문학)이 나와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각 갈래가 지닌 특성을 이해하여 수능에 맞는 나만의 읽기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겨울방학 예비고1 국어영역 준비법1. 고등 국어영역은 중등 국어와 다른 점이 많다. 인강이나 학원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2.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 소설을 읽어 보자. (시중 서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교과서에는 소설의 일부만 실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설 전체의 내용을 미리 살피는 것이 좋다. 특히 독서량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3. 공부를 하면서 읽은 내용을 요약하여 서술하는 습관을 기르자.(비문학, 시, 소설 모두 말이다.)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요약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글을 빠르게 읽을 수 있다. 특히 문과를 지원할 학생들은 이 훈련을 적극적으로 하기 바란다.4. 필수 고사성어와 시조를 암기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집중적으로 외울 기회가 별로 없다. 선택지로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고사성어와 시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구할 방법이 없으면 필자의 학원으로 문의하시라. 무료로 드린다. 예비고2 학생은 문학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A형과 B형은, 비문학에서는 난이도로, 문학에서는 범위로 나뉘게 된다. 특히 고2에서는 문학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만큼 계열에 따른 맞춤식 학습법이 필요하다. 또한 전체적인 국어영역의 능력치를 극대화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기출문제를 통한 학습도 필요하다. 고3이 되면 모의고사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 수능 점수를 올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바로 고1에서 고2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겨울방학 예비고2 국어영역 준비법1. 고전운문은 무조건 해석이다. 16종에 등장하는 핵심 작품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관리가 가능한 학생은 ‘고전을 고전하지 않는 법’(EBS출판부)을 이용하여 각 갈래의 주요 작품을 완벽하게 해석한다.2. 단, 절대로 해석의 도움을 주는 현대시 교재는 이용하지 말 것! 현대시는 ‘읽는 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방법론을 다루는 수업을 들어야 효과적이다. 3. 3개년의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면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한다. 2학년 (총6개) 문제를 모두 풀면, 수능 3개년을 풀어본다. (최근 수능이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4.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를 수강하여 (인강, 학원) 꼭 보완한다. 예비고3학생에게 이번 겨울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자신이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이유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겨울방학 예비고3 국어영역 준비법1. 시간을 재서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3,4 등급의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학습법이다. (기출 모의고사 반회분을 30분 안에 푸는 연습을 한다. 어려움을 주었던 지문과 문제는 철저한 확인학습으로 마무리 한다.)2. EBS교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취약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취약한 갈래를 파악하고 해당 갈래(쓰기화법, 운문, 산문, 비문학 등)의 문제를 따로 편집하여(EBS, 메가스터디에 편집 기능이 있음) 두려움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 학습한다.3. 본격적인 고3이 되면 하기 힘든 부분, 하지만 꼭 필요한 필수 고사성어와 필수 시조를 암기한다. 4. 순차적으로 EBS교재가 출판된다. EBS교재는 문제보다 지문이 중요하다. 읽는 데 어려움을 주는 지문(문학, 비문학 포함)은 복사하여 스크랩을 하도록 한다. 좋은 학습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길 바란다. 국어영역 점수의 상승은 절대로 짧은 시간에 이루어질 수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창의 인성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키워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 ‘고교선택제’에서 3년 연속 강동·송파 지역 지원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한영고등학교. 2012 고교선택제에서는 서울지역 전체 4위를 기록했다.한영고가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자율고 못지않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과 이러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고스란히 높은 대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영고는 최근 3년간(2009~2011학년도) 대입에서 일반계고 서울대 수시합격자 수 서울1위(전국2위)를 차지했다. 자기주도학습, 계획과 실천으로 이뤄 한영고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이다. 학생들의 창의 인성 능력 함양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최상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는데,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High 창의인성-3P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그 주축이 되고 있다. 한영 ‘3P’란 Plan, Product, Pride를 뜻한다. ''한영 3P''는 우선 계획을 세우는 ‘Plan’부터 시작한다. 모든 학생들은 진로·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전략검사와 인·적성심리검사를 거친다. 학생들의 적성파악과 진학진로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학습계획의 수립과 실천을 위해 학습플래너 ‘대학열기’ 작성이 큰 조력자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학습 플래너를 통해 자신의 계획을 세우고 수업내용을 점검하며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든든한 조력자는 또 있다. 수많은 선배들과 대학생 멘토의 도움으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데, 학생 1대1 자기주도학습으로 진로와 성적, 이성 관계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한영 3P’의 두 번째는 스스로 역량을 키워가는 ‘Product’ 단계. 여기에는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다양한 맞춤식 방과후학교, 그리고 창의 인성 개발을 위한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500석 규모의 자기주도학습실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이곳에는 자기주도학습 지도사가 상주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있다. 수준별 방과후학교와 심화반, 대학별 고사반, 한영 특강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어 학생들은 각자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강동구청-서울시교육청 연계프로그램인 수학·과학 영재학급과 인문 사회영재학급, 그리고 고교·대학 프로그램인 서울대 화학실험실 수업은 한영고의 대표적 특화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한영고의 가장 자랑거리. 80여 개의 활성화된 동아리 활동, 학급별 특색 프로그램(아침독서활동 포함)을 기반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진로아카데미, 토요스포츠클럽, 한영봉사단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펼치고 있는 ‘나눔?배려?소통’의 새 바람 <한영 New Wave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아리 캠페인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 간의 통합적인 활동과 동아리 부서간의 연계 활동을 통한 인성 계발 프로그램이다.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학습과 인성함양을 도와주는 ‘아우멘토’ 역시 한영고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3학년 학생들은 멘토로서의 뿌듯함과 리더십을 배우게 되고, 1·2학년 후배들은 생생 학습체험과 학교생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공교육에서의 타문화 이해능력을 함양하기위한 ‘글로벌토크콘서트’도 영어 등 각국 언어로 진행된다. 교내 활동, 보고서·영상·문집 등으로 기록 ‘한영 3P’의 마지막은 자기주도학습 결과에 대한 ‘자부심’이다. 자기주도학습이수제, 독서활동, 진로 탐색보고서, 동아리발표 우수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제까지의 활동에 대한 결과를 칭찬한다. 또한 백일장·모의토익·수학경시대회·토론대회·포트폴리오대회 등의 다양한 교내대회로 학생들에게 많은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활동은 특별활동보고서인 ‘악동이’에 고스란히 기록된다. 또 영자신문반과 시사경제반, 환경과학반 등의 동아리에서는 동아리학술지도 발간하고 있다. 학습별로 진행되는 학급특색프로젝트 역시 보고서로 발간, 학생들의 소중한 자료로 남게 된다. 한영고는 고등학교로는 최초로 이러한 학생들의 소중한 체험결과물을 모아 ‘한영 EDU-EXPO''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원하면 OK, 진학성과 높여진학결과 역시 탁월하다. 최근 3년간 일반계고 서울대 수시합격자 서울지역 1위(전국 2위), 2012년 서울대 합격자 수 13명, 2006~2012년 강동구 내 일반계고 서울대 합격자 1위, 모두 한영고가 이뤄낸 쾌거다. 진학·진로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한영고는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과 모의고사 상담프로그램, 수시·정시 지원 배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는 내신과 모의고사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를 기초, 진학상담에 크게 활용되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에 따른 통합논술교실 운영도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학별·과정별, 전공별로 40여 명의 교사들이 협력해 학생들의 논술대비를 돕고 있다. 자유로운 상담활동 역시 진학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큰 원동력.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담임교사는 물론 교장·교감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상담교사를 선택해 진로와 적성, 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이 실시되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교무부장 김운 교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2013학년도 한영고 모집 인원 및 학교 설명회*모집 인원 남·여 총 17개 학급(현 1학년 기준)*한영고 학교홍보 설명회11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4시한영고 1층 전시실*강동교육청 고교선택제 합동 설명회-일시 : 11월 15일 목요일 오후 3시-장소 : 성덕고등학교 *한영고 (02)428-1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시스템교육으로 경쟁력 갖춘 학생 양성 잠실에 자리 잡은 영동일고(교장 권용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근사한 학교 정문을 들어서자 도서실, 카페테리아, 원형극장, 기숙사 등 현대적인 학교 시설이 눈길을 끈다. 몇 년 전부터 실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덕분에 진학률이 상승세를 타며 잠실 지역 인기 고교로 부상하고 있는 영동일고를 속속들이 들여다보았다. 점심시간 고3 교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고 있다. 점심 자투리 시간 30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담임 교사들은 공부 분위기를 다잡으며 학생들을 격려한다. 최근 도입한 영동일고의 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성적 향상에 효과를 거두며 호응을 얻고 있다. 고3을 앞두고 우왕좌왕하기 쉬운 2월에 예비 고3생 전원이 등교, 별도로 제작된 3년간의 기출 문제집을 풀어보며 수능 시험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이 기간 중에 담임교사들은 학생과 1:1 면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 진로, 고민 등을 파악하며 진학 관련 조언도 해준다. 이 같은 봄방학 프로그램은 3월 모의고사 성적 향상과 직결, 학생들이 수능준비에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꼼꼼한 데이터 분석으로 교과 편성 매번 모의고사를 치른 후에 진학부에서는 모든 학생들의 성적 분포도, 과목별 취약 단원 등을 면밀히 분석해 담당 교과 교사들과 자료를 공유하며 수업 내용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정기 간담회,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건의 사항을 수집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수준별로 다양하게 편성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동일고는 수리영역 최우수 학생이 전국 평균보다 많다. 2010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영재학급 운영학교로 지정된 후 수학, 과학 성적이 우수하고 창의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영재수업을 진행 중이다. 자기주도학습 돕기 위해 기숙사 운영 인문계고 가운데는 드물게 학교 내에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공교육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보자며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내 2011년 오픈했다. 남녀학생 60명 정원, 4인1실로 운영 중이며 사감교사 1명이 24시간 상주한다. 기숙사생 전용 도서관도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전담 교사팀이 수시로 학생들과 담하며 공부를 돌봐주고 있다. 기숙사생 선발은 희망 학생 가운데 성적, 학업계획서, 교사 추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면접을 통해 결정한다. 진로 상담교사들은 학생들과 수시로 면담을 하며 수시전형, 입학사정관제, 정시지원 등 다양한 대입 제도 가운데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방법을 가이드하며 필요한 포트폴리오 준비법에 대한 조언도 해준다. 입시에서 구술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생들이 면접을 준비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이런 점에 착안, 올해부터 고3 학생들을 위한 실전면접 대비반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진학담당교사, 탐구영역교사 등 교사 3인이 한 팀을 이뤄 학생 개개인의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전공적합도 관련 예상 질문 리스트를 뽑아 모의 면접을 실시하며 답변 내용을 코칭해 준다. 전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명의 교사가 참여해 집중적으로 면접 훈련을 시킨 덕분에 올해 수시전형 구술면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학생들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융합교육 통해 학생 진로 설계 도움 대학별 수시전형 확대,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대학입시가 복잡해지면서 고1 때부터 체계적인 입시 준비는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입시 흐름을 면밀히 분석,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달라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높다. 영동일고에서는 강남, 송파, 강동권 8개 주요 고교와 연합, 각 학교별 입시 자료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과 협업, 진학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서토론광장, 독서퀴즈,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 어휘력과 에세이 경시대회,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 자기주도 탐구 학습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끼리 모둠을 구성, 1년간 관심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뒤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프로젝트 학습은 호응이 높다. 지난해의 경우 한옥이 현대 건축에 적용된 사례, 독도 문제와 한국의 대응 등 고교생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융합교육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어, 영어, 사회, 과학, 창의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팀별로 토론하며 그 결과물을 UCC로 완성해 보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처럼 학생 스스로 관심 주제를 선정해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영동일고 진학률은 매년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2학년도는 서울대 8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17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12명, 의학계열 4명이 합격했으며 2011년 서울대 6명, 연세대 17명, 고려대 9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10명, 의학계열 3명이 주요 대학에 진학했다.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입시 데이터와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진학설명회는 1년 5회 개최하며 직장인 부모를 위해 저녁 시간대 설명회도 따로 열고 있다. 또한 복잡한 입시 전형을 10회에 걸쳐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학부모를 위한 사임당교실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진학부장 서종원 교사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내가 흔들리지 않아야 아이도 붙잡아 주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정신력과 강심장을 지닐 수밖에 없는 이유가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남자로 태어나면 누구나 가야하는 군대, 결혼한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시집살이, 마지막으로 누구나 최소 한번은 보는 시험 수능 때문이다. 우스갯소리겠지만 고개가 끄덕여진다. 11월 8일 수능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수능 시험 한번으로 초중고 12년 넘게 공들여 온 자녀들의 교육적 성과가 드러나니 수험생을 둔 가족 뿐 아니라 온 나라가 들썩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수험생들이 고사장에서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르는 시간, 부모들도 타들어 가는 입술로 온 마음을 다해 자녀의 합격을 간절히 기원한다. 수험생 한명으로 집안 분위기는 전시상황이 되고 엄마들은 내내 좌불안석이다. 힐링 열풍 속에서 불교, 개신교, 천주교 각각의 종교 속에서 힐링을 찾는 수험생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백일기도 하며 마음을 추스려요불광사(석촌동)에서 11월 7일이면 끝나는 백일기도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중이라는 한 수험생 엄마는 “재수생 아들이 꼭두새벽에 나가서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새벽 1시가 넘어 들어오니 얼굴도 제대로 볼 수가 없어요. 행여 조바심을 보이거나 잔소리를 할까봐 조심해요. 백일기도하면서 제 마음을 추스르고 그 에너지로 아들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담담한 심정을 나타냈다. 11월 3일엔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삼천배가 있다. 11월 8일 수능 당일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기도회가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춰 이뤄진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맑은 목탁소리와 독경소리로 심신의 찾을 수 있을 듯하다. 즉문즉설 법회로 유명한 법륜스님이 법회에서 한 말이 있다. “기도할 때에는 ‘뭐 해주세요’ 하는 내 욕심을 붙이면 안 된다. 욕심을 내려놓고 맑은 정신 밝은 눈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는 영험이 있다. 원의 성취가 더 쉽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기도를 거지가 푼돈 구걸하듯 하지 말아야 한다. 큰 원을 세우고 그 원이 성취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바람직한 기도이다." 우리의 기도가 자칫 기복신앙으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경고다. 엄마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수능기도회가 기복적이거나 출세 지향적이라며 교회 내부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별도로 준비하지 않는 교회가 많다. 자녀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기도하는 것은 분명히 필요하지만, 수능기도회는 그 기도의 내용과 방향이 기독교적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는 교회마다 진행여부가 다르다. 수험생 딸을 위해 두 달째 동네교회 5시 30분 새벽예배에 나간다는 한 수험생 엄마는 “큰 아이 입시를 한번 치루고 깨달은 게 걱정하고 염려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말씀과 기도 속에서 많은 상처가 치유되고 그 힘으로 딸아이 아침도 정성스레 챙겨주고, 격려의 말도 해줍니다. 어차피 시험결과도 제가 아니라 딸아이가 받아들이고 헤쳐 나갈 몫이잖아요. 제가 흔들리지 말아야 저희 딸을 붙잡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라며 나름의 노하우를 귀띔했다. 결국 엄마가 치유되는 기도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서>와 묵주를 든 엄마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기도서를 읽어 내려갔다.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의 한 성당에서도 엄마들의 마음은 매한가지다. 매일 9시에 기도회에 참석한지 80일째 된다는 한 수험생 엄마는 한동안 발길을 끊었던 성당에 수험생 딸을 위해 다시 나간 경우다. “얼마 전까지 성적 때문에 딸과 많이 싸웠어요. 다른 사람한테 함부로 의논도 못 하구요. 아침에 다투고 학교에 보낸 날은 기도하면서 눈물 흘리고 후회를 해요. 아이를 위해 기도하지만 결국 제가 치유되는 느낌 이예요”라며 수험생 엄마의 고충을 얘기했다. 기도서에 있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를 살펴보면 <...노고와 땀이 없는 결과를 바라기 보다는 애써 노력한 만큼 거두려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또한 양심에 따라 시험에 임하게 하시고 당황하거나 실수하지 않게 하소서. 나아가 그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마음이 다치거나 믿음이 흔들리는 일이 없게 하소서...>라며 노력한 만큼 얻게 되는 결과를 강조하고 있다.종교가 있건 없건 수험생을 둔 부모의 마음은 답답하고 절박하다. 입시라는 성장통을 겪으며 훌쩍 클 자녀를 끌어안을 수 있도록 엄마들도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하겠다. 공경아리포터 kakong2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
- 영어동화책 세상 ‘세계동화 작은도서관’ 개관 지역 주민이거나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세계동화’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지난 9월 24일 송파구 지정 사립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된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송파구 방이동 백제고분사거리 소재)은 ‘GT리그 영어학원’을 운영하며 정소영 원장이 모은 영어 동화책이 토대가 돼서 설립한 마을공동체기관이다.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은 5천여권의 영어도서와 일부 다국어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정소영 대표는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며 “도서관에서는 책의 이력을 잘 알고 있는 선생님으로 부터 학생 개인별 추천도서 도움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학생들 문화체험 행사로 ‘세계동화로 만나는 이웃’을 진행한다.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먼저 24일과 25일 일본과 태국 등 4개국의 다문화알리미 강사가 도서관에서 나라별 의복과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26일에는 영어동화책 저자인 Warren Timms(미국)가 초정돼 학생들에게 자신의 책을 읽어주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활동하는 스토리타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문의 (02)3012-0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
- 편리하고 품격 있는 침대 쇼핑 - 시몬스 송파점 인생을 90세까지 산다고 볼 때 그 중 약 25년을 차지하는 잠. 편안한 숙면은 건강한 삶의 기본 조건이다. 삶의 가장 큰 휴식인 수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선택하는 조건 또한 까다로워지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좋은 수면은 몇 시간을 잤느냐보다 어떻게 잤느냐가 중요하다”며 수면의 ‘양’보다 ‘질’을 강조한다. 좋은 수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바로 잠자리.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몬스 침대 송파점을 찾아 수면건강을 고려한 침대 선택 노하우를 들어봤다.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 스프링도 꼼꼼히 따져야‘충분한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몸이 편하지 않다’ ‘잠을 자면서도 계속 뒤척이게 되고 허리나 다리가 편하지 않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침대에 문제가 없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침대를 선택해야 할까? 시몬스 송파점 정해연 대표는 “침대를 선택할 때 매트리스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침대 기능적인 면을 볼 때 좋은 침대란 거의 100%가 매트리스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매트리스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매트리스는 크게 단단한 것과 보통, 그리고 소프트한 것 세 종류가 있습니다. 침대를 구입할 땐 반드시 침대에 누워 몸을 뒤척여봐야 합니다. 특히 평상시 수면할 때와 똑같은 자세로 누워 매트리스가 자신에게 맞는지 평가해보는 것이 중요하죠. 여러 매트리스를 체험해보면 어떤 것이 제일 편한 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눈으로 보고 손으로 대강 눌러보거나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흔들어보는 것만으로는 매트리스를 평가할 수 없다는 정 대표의 설명이다. 또 침대에 누웠을 때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느껴지거나 소리가 나선 안 된다. 시몬스침대의 장점은 세계 특허를 받은 ‘포켓스프링’에 있다. 포켓스프링은 스프링 하나하나가 독립되어 있어서 사람이 뒤척여도 매트리스가 흔들리지 않고 인체곡선을 따라 온 몸을 고루 받쳐주게 되어 특별히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음이 없고 강도가 높아 꺼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매트리스는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잘 관리해 매트리스의 형태를 유지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정 대표는 “매트리스에 전해지는 하중이 인체 부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3개월에 한번 매트리스의 방향을 바꿔주는 게 좋다”며 “머리와 발 부위를 바꿔 돌리고, 또 매트리스의 윗면과 아랫면을 뒤집어 주면 폼이나 충전재의 눌림을 최소화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세탁 가능한 매트리스 커버로 쾌적하게세탁이 불가능한 매트리스는 가족들 건강을 챙겨야하는 주부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 시몬스 매트리스는 원단에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 제제인 세계적인 항균제 ‘울트라 후레쉬’ 처리로 매트위생을 강화하고, 또 하나 세탁이 가능한 기능성 매트리스커버인 ‘헬스스마트커버’가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원단 자체에 항균 성분이 포함된 헬스스마트커버는 지퍼가 달려 있어 매트리스와 쉽게 결합 분리되고 물세탁이 가능하며 햇빛에 말릴 수도 있다. 세탁을 해도 항균성이 지속된다. 정 대표는 “신개념 웰빙제품으로 위생적인 면에서 탁월한 이 제품은 집먼지 진드기와 박테리아 같은 세균은 물론 얼룩과 땀, 냄새 제거에도 용이하다”며 “특히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성인과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들의 잠자리로 좋다”고 전했다. 시몬스 전문점, 노르웨이 스토달도 만나볼 수 있어 석촌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시몬스 송파점은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함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최근 리뉴얼한 매장에 들어서자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2012 소비자고객만족도 1위와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1층과 지하 1층 총 265여m²(약80평) 공간에는 시몬스의 신형 매트리스 모든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프레임의 침대와 스프링 구조를 볼 수 있는 매트리스 내부까지, 여기에 화장대와 서랍장, 협탁 등도 시몬스 정품만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또 시몬스에서 수입, 판매하는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소파 스토달(Stordal)도 전시되어 있다. 특히 외부와 구분된 지하매장은 침대체험을 해 보기에 완벽한 공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충분히 침대체험을 할 수 있어 고객들이 한결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한편 시몬스 송파점에서는 리뉴얼기념으로 구매고객에게 순면고급패드와 침대전용 항균, 탈취, 방충, 항곰팡이제인 제로테크를 선물하고 있다. 문의 (02)422-2418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
- 송파강동광진 지방자치 소식 - 2012년 10월 4주 송파소식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손을 잡아줘’ 송파구가 지난 19일 저녁 7시, 가든파이브에서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를 개최했다.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송파구 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미혼남녀 미팅파티는 이번이 네 번째 행사. 대상은 송파구 관내 관공서 및 기업체에 근무하는 미혼남녀 80명이다. 구 관계자는 “2010년 행사에 참가했던 남성분은 현장에서 커플이 되지는 못했지만, 첫 눈에 들어온 참가여성을 향한 끈질긴 구애 끝에 작년 6월 결혼에 골인해,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젊은이들이 송파에서 짝을 맺고, 나아가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이래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송파구 미혼남녀 만남의 장은 2010년 18쌍, 2011년 17쌍 이 현장에서 짝맺기에 성공하는 등 매회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세곡2지구 주택청약 주민설명회 개최송파구가 지난 16일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강남 세곡2지구 주택청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강남 세곡2지구는 규모가 크고 가격이 싸 무주택 서민들에게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올해 12월 분양 공고를 앞두고 있는데, 송파구가 복잡한 청약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주거정비과 관계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정책은 다양한데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이 이런 내용을 잘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 역내 무주택 서민들 그리고 현재 이주중인 가락시영아파트 주민들의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는 앞으로 송파구 위례, 오금지구, 하남시 감일, 미사지구 등도 공급시기에 맞춰 주택청약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베트남 공무원, 송파에서 환경 배우다지난 16일 베트남 산업무역부 공무원들이 한국의 환경친화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환경정책 우수 자치구인 송파를 방문했다.(사)아시아경영전략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에서 송파구는 ▲성내천과 석촌호수의 생태복원 사례 ▲송파를 둘러싼 한강 ? 성내천 ? 탄천 ? 장지천을 연결,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4 Water Way 프로젝트 ▲공익태양광발전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송파나눔발전소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민간부문 보급 확대 ▲송파자원순환공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송파의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강동소식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 참여하세요10월 27일 토요일 아름다운 일자산에서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는 전기안전 전문기업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신나는 볼거리와 풍부한 경품?기념품을 준비했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전 7시 4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 일자산 일대 3.5km(잔디광장-해맞이광장-허브공원-가족캠핑장-피크닉장-잔디광장)를 걷게 된다. 댄스공연과 경품추첨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닥종이 인형만들기 과정강동구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현대인들에게 한줌의 여유로움과 옛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닥종이 인형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닥종이 인형 제작은 부드럽고 포근한 전통한지를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조금씩 찢고, 정성스럽게 겹겹이 붙여 얼굴표정과 동작 부분까지 정교하게 표현해서 입체적인 형태로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는 과정이다. 정서가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서 잊혀 가는 정성스런 손작업과 친환경적인 전통 한지로 태어나는 닥종이인형 작품 활동을 통해 옛 추억의 감성과 소박한 아름다움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교육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4층 소강의실에서 진행된다.수강을 희망하는 강동구민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를 통하여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하여 7만원이며, 교육대상은 선착순 25명이다. 광진소식 국가기초구역 열람하세요광진구가 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가기초구역을 열람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국가기초구역이란 행정구역인 읍?면?동을 10~20여개로 세분화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초구역으로 정하고 5자리 구역번호로 표시해 사용하는 제도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300개의구역번호를 할당받아 총 15개 동을 219개 기초구역으로 설정해 번호를 부여 한다. 의견이 있는 구민은 국가기초구역 설정(안)에 대한 주민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과 지적과에서 주소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문의 (02)450-7752~4 중곡 가구거리 가을맞이 가격할인 행사 개최본격적인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광진구가 예비부부들에게 알뜰 혼수장만 기회제공과 중곡동 가구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부토 내달 4일까지 ‘중곡 가구거리 가을맞이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구거리 연합회 소속 60여개의 가구점이 참여해 혼수용 및 사무용 가구, 생활가구를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내달 4일 오후 1시부터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열어 침대, 소파, 화장대, 식탁, 책장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문의 (02)450-7313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수상광진구의 광진정보도서관과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관장 오지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실시한 ‘201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특별상과 문화체육관광부상을 수상했다. 이번평가에는 공공, 학교, 전문, 병영, 교도소 등 5종류의 도서관 총 14,548개관이 참여했으며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43개 우수도서관이 선정됐다. 시상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한편 광진정보도서관은 지난해 전국 도서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화나라 공화국 광진! 중앙청 개청식 열어광진구가 지난 19일 구청 본관 앞에서 ‘동화나라 공화국 광진! 중앙청 개청식’을 가지고 상상나라국가연합 중 처음으로 동화나라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기존 구청 청사를 ‘동화나라공화국 중앙청’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번 개청식에는 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와 서울동화축제 동화작가가 함께 만든 ‘동화우산’이 전시된다. 이번 개청식을 발판으로 동화이미지 구축사업, 동화공모전, 동화출판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모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 2012-10-23
- 뇌 자극으로 난독증 치료하는 ‘더 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잠실점’ 에디슨, 아인슈타인, 처칠, 피카소처럼 한 시대를 쥐락펴락했던 위인들의 공통점은 난독증을 겪었다는 사실이다. 난독증은 지능이 떨어지는 건 아닌데 책을 읽어도 내용 이해를 잘 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며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문장 이해 잘못하고 말귀 어두우면 의심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난독증을 연구에 노력을 기울였던 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난독증 연구가 뒤늦게 이뤄진 가장 큰 이유는 소리문자인 한글의 우수함과 장점 때문이다. 영어는 철자와 발음이 1:1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난독증이 있으면 어린 시절에 빨리 발견된다. 반면에 한글은 소리 나는 대로 쓰는 문자라 난독증이 있더라도 어눌하게는 읽을 수는 있으며 글을 전혀 못 읽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증세를 알아차리기 힘들다.난독증은 독서분열증이나 어맹증처럼 ‘읽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가지’를 ‘가리’로 발음하는 등 제대로 글자를 인식하지 못하고 더듬거리거나 개별 낱말에만 집중해 전체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첫째 시각적 난독증으로 유창하게 소리 내어 읽지 못하고 이해력이 또래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다. 한글을 힘들게 익히며 받아쓰기가 서툴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책읽기를 어려워한다. 둘째 청각적 난독증은 다른 사람의 말귀를 잘 못 알아들어 자꾸 되묻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다. 마지막으로 운동표현력 난독증은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말이 어눌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 또한 신체 리듬감이 부족하고 세밀한 동작을 어려워하며 행동이 굼뜨다. 뇌 정보처리과정 문제로 난독증 발생“난독증이 의심된다며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성인이 돼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독해력이 떨어지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도 이해가 잘 안 돼 사회생활이 곤란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지요. 난독증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분들의 초중고 시절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자신감이 부족해 학교생활이 힘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박우식 더 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잠실점 원장의 설명이다. 교과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 5만6000명을 대상으로 학습 부진 원인을 조사해본 결과 1만1000여명(19.6%)이 난독증, 정서불안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학생 중 30% 이상이 난독증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난독증은 지능이나 심리적인 부분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뇌의 정보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즉 글을 읽고 소리로 바꾸는 능력과 귀로 들은 소리를 단어로 바꾸는 과정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뇌의 여러 기관이 ‘협응’하지 못하고 특히 소뇌와 연결되어 있는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할수록 호전되는 속도가 빠르다. 조기 발견과 치료로 정상 생활 가능“머리가 좋은 아이들 중에는 글자의 ‘의미’가 아니라 ‘시각적 형상’을 무조건 외우기 때문에 난독증인 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요. 때문에 아이의 눈동자 움직임 등 시지각 능력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한편 심리 검사, 신경학적 검사, 주의력 검사, 언어능력 검사, 독서능력 검사 등을 다각도로 실시한 다음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박 원장의 설명이다. 더 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에서는 다양한 장비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난독증을 치료하고 있다. 눈을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안구 운동과 시각적인 정보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시지각 훈련, 경청 능력을 높여주는 청지각훈련, 감각운동통합치료, 뉴로 피드백처럼 실시간으로 본인의 뇌파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며 집중력을 높이고 뇌를 자극하는 여러 가지 훈련을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진행한다.“12살 여학생인데 읽기 능력이 초1 수준이었어요. 행동도 굼뜨고 사회성이 떨어지며 많이 위축되었어요. 지능 검사를 해보니 상당히 높게 나오더군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읽기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죠. 난독증이 치료된 지금은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요. 무엇보다 일상 생활에서 자신감이 생겼지요.” 박 원장이 치료 사례를 들려준다. 자녀가 공부를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난독증 때문에 ‘못하는 것’일 수도 있는 만큼 자가 진단을 통해 면밀히 관찰하는 한편 전문가의 적절한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난독증 체크 리스트·‘ㄱ, ㄴ’ 또는 ‘6, 9’ 등 대칭되는 글자나 ‘가지, 가기’와 같은 모양이 비슷한 글자가 헷갈린다.·베껴 쓰기가 서툴고 받아쓰기를 잘 못한다.·책읽기 속도 느리거나 잘 틀리고 리듬감이 부족하며 발음이 부정확하다.·한글 배우는 것이 늦고 책을 읽고 나서 내용 이해력이 부족하다.·말귀가 어둡고 동문서답을 하거나 되묻기를 한다.·좌우가 헷갈리거나 방향감각이 떨어진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