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지럼증 원인 - 이석증 이석증은 어지럼증 환자의 50-60%를 차지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병명은 무척 생소할 것입니다. 내이에는 난형낭과 구형낭, 반고리관으로 이루어져, 평형을 감지하는, 전정기관이란 것이 있는데, 전정기관 안에는, 이석과 평형반으로 이루어진, 이석기관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이석(耳石)이란, 말 그대로 귀안의 돌이란 뜻으로, 칼슘덩어리로 이루어진 조그만 돌인데, 평형반위에 얹혀져 흔들거리며, 몸의 균형을 잡아주다가, 이석과 평형반사이의 결합력이 떨어지면, 이석 부스러기들이,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떨어진 이석 조각들은,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귀안의 반고리관을 돌아다니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데,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숙일 때, 누울 때, 누워서 고개를 돌릴 때처럼, 머리의 변화에 따라, 어지럼증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고정된 자세에서는, 어지럼증이 감소하며, 약 1분 이내로, 짧게 발작성으로 나타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3배 많고, 중년이후의 여성에게서 다발하며,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과거에 전정신경염을 앓았거나, 편두통성이 있는 사람은, 이석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후, 빠져나온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 넣는 시술과 추나치료를 하게 되면, 증상은 60-80% 호전됩니다만, 이석증은 치료가 안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꾸 재발 되는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석증 발병 후 1년 이내에 20-50%정도 재발하며, 전정기관에 질환이 있거나, 고령이거나 여성, 3회이상의 이석증이 발병하였던 경우는 재발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3회 이상 이석증이 재발되면, 습관성 이석증이 되어, 재발의 확률 뿐 아니라, 어지럼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울증, 신경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과적 질환도 동반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석증이 발병하면, 이석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처치이외에, 이석이 떨어져 나올만한, 생리적 불균형상태에 놓여 있었던, 근본 원인을 조정하기 위해, 귀질환 전문 한의원에서 15일에서 1개월 정도 약물치료, 추나치료 및 침치료를 꾸준히 시행하면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이석증이 있었다면, 재발을 막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 균형잡힌 음식섭취가 필요하며,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코아한의원 박재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노는 아이, 공부하는 아이 어학원의 원장으로 일하며 많은 부모님들을 만나서 상담을 해드리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 기회가 많다. 상담을 해드린 부모님들 중 상당수가 자녀들이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기를 원하며, 또한 많은 수의 부모님들은 자녀가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기를 바란다. 그래서인지 제가 운영하는 영어 유치부가 노는 곳인지 공부하는 곳인지 직접적으로 물어보시기도 한다. 이런 부모님의 질문은 “영어교육에 문제가 있구나” 라는 저의 도전의식에 불을 당기며 딱딱한 학습으로만 영어를 배우셨던 부모님의 간절한 마음을 알기에 은근슬쩍 넘어가기도 했지만 결국은 본인의 교육철학과 소신으로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놉니다” 라고 말씀 드린다. 영어교육에 있어 사명감 혹은 운명 같은 책임을 느끼는 저로서 언젠가 꼭 이런 질문에 정말 시원한 대답을 꼭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이 지면을 빌어 이런 이분법 적인 사고, 노는 아이와 학습하는 아이로 못박는 것이 사실 잘못 된 것임을 알려드리고 싶다. “놀면서 배운다?” “배우면서 논다!” 유아들의 학습에 대한 이분법적인 사고는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특성에 대하여 모르고 하는 질문이다. 보라 엄마 품에서 젖을 먹고 난 후 아이는 주변을 둘러보고 때로는 옹알이를 하며 손을 빠는 등 끊임없이 움직인다. 이런 움직임이 없다면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발달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즉, 어른 들 눈에는 별 것 아닌 아이의 움직임이 사실 놀이이며, 이 놀이는 어린 아이들이 인지발달에 절대적인 영역을 차지한다. 감각기관과 신체 움직임이 대뇌로 연결되어 그 경험이 우리가 생각하는 고차원의 학습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곤지곤지, 도리도리 등 반복적인 동작부터 아이가 커감에 따라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걷고 뛰고 때로는 집 안에 모든 것들 특히 어른이 위험하다고 보이는 것들을 가지고 노는 것은 탐색이며 재미난 학습이다. 이시기에 아이가 말썽(?)을 피운다고 못하게 한다면 당연히 아이가 제대로 클 수 없다. 이런 시기를 기억하신다면 부모님들의 이분법적인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을 것이다.놀이가 학습, 학습이 놀이가 되기 위해서는 선결 조건이 있어야 한다!하지만, 놀이가 학습, 학습이 놀이가 되기 위해서는 선결 조건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저 아이들을 놀고 싶어하는 대로, 하고 싶어하는 대로 두는 것이 학습이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즉, 분명한 교육철학과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때로는 학습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재미로 (Sugar Coated Theory) 덧입혀진 유익한 학습 시스템과, 아이의 성장 발달을 고려한 다양한 교과목이야말로 놀이가 학습, 학습이 놀이가 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 1.학습의 장이 즐거움과 기대로 가득 차야 한다.2.학습과 놀이가 결합 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목과 교과 활동이 필요하다.3.교실 안에 수업과 놀이를 할 수 있는 매트 같은 공간이 필요하다.4.놀이와 수업을 능수능란하게 이끌 수 있는 우수한 교사가 필요하다. 결론은, 부모님들의 생각과 달리 특히, 유아영어는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어휘 수업만으로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아이들의 놀이는 학습이며 학습이 놀이가 될 때 그리고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 즐거움과 기대로 가득 찬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잘 배울 수 있을지는 상상만으로도 벅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효과적인 초등영어교육 이란? 많은 학부모님들은 우리아이 영어 교육은 어떻게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 속에서 어느 정도로 영어공부를 시켜야 중. 고가서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될까? 영어교육의 왕도는 없지만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있다. 그동안 많이 질문 받은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 해 보겠다. 1. 언제부터 영어를 시켜야 하는지?우리말을 어느 정도 익히고 난 후 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우리말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외국어를 공부하면 더 혼란스러울 수 가 있기에 어느 정도 숙지한 후 영어를 배워야 한다. 우리말을 능가하는 영어를 익히기는 불가능하다. 아이의 언어습득 능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후가 적절한 시기이다. 처음 언어를 공부할 때는 듣기가 중요하며 만화영화나 영어동요 등 자연스럽게 영어에 접근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으며 영어에 흥미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파닉스는 꼭 필요한가?파닉스의 중요성이 너무 강조되어 모든 아이들이 파닉스에 메달려 영어공부하는 모습을 보아왔다. 이것이 지나쳐서 파닉스에 의존해 사전에서 발음기호도 확인하지 않고 틀린 발음을 그대로 하는 학생들을 종종 본다. 영어는 철자와 발음이 다르게 나는 언어여서 파닉스는 한계가 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편하게 단어를 읽어 흥미를 유발하는 정도면 되지 지나치게 깊게 가르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단어의 발음은 사전에서 정확하게 기억해야 한다. 초등학생 때에는 원어민의 CD를 듣고 따라 발음하는 shadowing이 적절하고 나의 발음을 녹음시켜 직접 들어보면서 교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해외 단기연수는 필요한지?언제 어학연수 가는 것이 효과적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효율성을 따진다면 5.6학년 때가 가장 좋다. 영어를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기이다. 초등입학 시기에 가면 발음이나 언어 감각은 가질 수 있으나 언어배우는 속도가 느려 1,2년의 연수는 큰 의미가 없다. 중고등 때에는 입시를 생각한다면 연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때 1.2년의 공백은 우리나라 입시에서는 치명적이다. 단기든 장기든 어학연수 가는 것 이 당연히 안 가는 것 보다는 영어 습득에 도움이 될 것 이다. 그러나 비용대비 효율성과 다른 과목공부의 연계성을 생각한다면 신중해야 한다. 4. NEAT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즘 NEAT 열풍이 불고 있다. 영어교육의 방향성은 분명히 맞고 바람직한 시험이다. 그러나 현제 학교나 국가에서는 NEAT 시험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못하다. 올 년 말에 현 중3부터 수능대체여부를 확정발표 한다고 했으나 필자가 보기에는 수능 대체는 많이 연기될 거 같다. 아직 여건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행할 경우 NEAT 사교육 시장이 너무 커질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정부는 신중하게 도입해야한다. 아직 중고생들은 NEAT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초등학생은 입시에 부담이 없고 말하기와 영작이 추가되는 NEAT 시험이 영어공부에 바람직하기에 NEAT준비 공부를 하는 것은 좋다. 5. 바람직한 초등영어교육이란?우선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4학년 정도 되면 언어를 잘 받아들이는 시기이기에 학습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주어야 한다. 실력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에 언제나 흥미위주로만 가르칠 수 없다. 적어도 6학년이 되면 중학과정에 대한 준비가 되어야 한다. 요즘 중1 영어가 많이 어려워서 초등학생 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수준 있는 6학년 아이들은 적어도 중3 교재도 다 소화해 내는 것이 현실이다. 영어는 초등영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에 초, 중, 고 가 연계되는 교육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효율적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오세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1997년의 IMF 금융위기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대기업들은 이전처럼 스펙 위주의 학생을 선발, 2~3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인재를 양성할 여유가 더 이상 없다. 그래서 최근 삼성, 효성,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대기업의 선발 방식이 학벌과 스펙 위주에서 벗어나서 ‘열린 채용’, ‘블라인드 면접’, ‘1박 2일 캠프형 합숙’ 등의 준비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점차 이러한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2012년도 국내 대학입학의 현실은 우리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결코 녹록하지 않다. 수능 2등급의 학생도 결코 인서울 대학을 장담할 수 없다. 인서울 대학의 개략적 정원이 약 4만여명임을 감안하면 전국 상위 5~6% 정도의 학생 정도가 인서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그렇게 힘들게 인서울 대학에 입학하더라도 졸업 후 취업의 기회는 결코 만만치 않음이 현실이다. 아시아 금융, 무역의 중심국가인 싱가폴은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손꼽히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사업하고 살기 좋은 나라로 손꼽히기에 미국 및 유럽 등 서구 선진국가의 다국적 글로벌 기업의 헤드오피스가 싱가폴에 몰려 있다. 싱가폴 사람들은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외국 사람들에게 매우 우호적이고 전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차별 없이 어우러져 살고 있기 때문에 최근 싱가폴로 유학을 오는 아시아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학생의 숫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싱가폴에는 영국 런던정경대학교, 버밍엄대학교, 영국 로얄할로웨이대학교, 아일랜드국립대, 미국뉴욕주립대학교, 호주 뉴캐슬대학교 등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이 수준 높은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싱가폴 사립대학과 제휴하여 본교와 동일한 프로그램과 학위를 수여한다. 연간 학비는 학교와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나 학위를 이수하는 기간은 2년에서 3년이면 충분하며 이들 대학에서 입학에서 졸업까지 소요되는 대학 등록금은 총 3천~4천만원 정도로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싱가폴 대학은 실무 능력과 영어와 중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의 산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상위 1%만 아는 영국 명문대 입학 방법 알짜 유학 정보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국내 대학 진학보다 시간, 비용적으로 영국 유학의 장점이 많다는 것이 학부모님들의 한결 같은 의견이다. 영국 유학을 안내하고자 영국 명문대 입학의 첫 관문인 대학 준비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학 예비과정(파운데이션) 과정이란?대학 입학 준비 단계로서 영국에서 중등학교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외국 학생들이 대학 입학 전에 앞으로 전공할 분야의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본과 입학 전 과정이다.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만 졸업하였거나 검정고시 수료자는 반드시 1년 동안 파운데이션 과정 또는 A레벨(영국의 수능)과 같은 시험에서 학교 커트라인에 상응하는 점수를 받은 후 본과 과정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1년 이상 수학하였다면 예비과정을 반드시 거칠 필요는 없으나 영국 대학은 교양 과목 수업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예비과정을 통해 전공분야의 사전 지식 및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예비과정에서 수학하기를 대학 관계자들은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학제 VS 영국 학제 비교한국과 달리 영국은 대학 이전 교육이 13년이다. 그래서 외국 학생들에게 1년간의 대학 예비과정을 개설하여 부족한 1년 교육과 영어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의 대학교육 및 석사과정은 각각 3년과 1년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영국에서의 대학 과정 이상 수학 시 시간 대비 교육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대학 예비과정 프로그램 구성 및 본과 입학 관련영국 대학 예비과정은 1월 또는 9월에 시작하며 1년 과정 안에 3학기 제도로 운영된다. 첫 학기에는 아카데믹 영어과정과 영국 교육 제도에 맞는 학습요령을 배우고 두 학기 동안은 전공에 기초가 되는 과목 (3과목 정도)을 공부한다. 학기 시작은 9월이지만 학생의 영어 성적이 좋거나 대학교에서 1학기를 마친 경우에는 1월, 혹은 4월 학기에도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학교에 따라 1월이나 4월 학기 등 학기마다 새로운 학생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영국의 학사 일정은 매년 9월에 시작되므로 대학 예비과정을 마친 후 곧장 학부 과정에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9월부터 시작하는 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몇몇 대학 예비과정은 이 과정에서 받은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자동적으로 지정 대학 입학을 보장 받기도 하지만 대학 예비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명문대학으로의 진학이 수월하다. 따라서 이 과정 동안 성실히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 된다. 김윤희 대표(주)스쿨 가이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주)G&G, LA-Z-BOY 리클라이너 잠실 전시장 오픈기념 특선 (주)G&G가 지난달 17일 삼전동 송파 구민회관 건너편에 LA-Z-BOY 갤러리 전시장을 오픈하고 오픈 특선을 진행하고 있다. 잠실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1위인 LA-Z-BOY 리클라이너와 최근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 리클라이너, 베드소파, 일반 패브릭 및 가죽 소파등 약 150여종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그동안 백화점에서 보기 힘들었던 LA-Z-BOY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오픈 특선으로 일부 제품을 88만원에 선보이고 있다.LA-Z-BOY 리클라이너는 전국 롯데 백화점 27개 지점과 현대백화점 9개 지점, 갤러리아 백화점 4개점과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 그리고 분당 본사 직영 전시장에서 그 편안함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이 가능하다.문의 (02)414-8901~2 www.lazbo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중하위권의 반란! 수시적성, 빠르게 적응하고 진화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이 마무리됐다. 논술, 입학사정관 등 여러 전형이 실시된 가운데 ‘수시적성검사전형’이 중하위권 학생들의 입시 전형 ‘핵’으로 떠올랐다. 로고스멘토 이희윤 원장은 “수시전형 지원이 6회로 축소되어 실시된 이번 수시전형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경쟁률이 크게 내려갈 것이라 예상한 데 비해 다른 수시전형 경쟁률과 유사하게 적성검사전형의 경쟁률도 지난해와 현격한 차이는 없었다”며 “이는 수시적성검사전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그 적응 또는 진화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IN 서울’ 진학이 거의 불가능한 내신 4~5등급 학생들의 최고전략인 수시적성검사전형, 2014학년도 수시적성검사전형을 예측해봤다. 수시적성검사전형 지원자 꾸준히 늘 것 로고스멘토 이희윤 원장은 수시적성검사전형에 도전하는 최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인식과 적응 과정을 역사학자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에 비유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빠르게 수시적성검사전형에 대해 알아가고 또 적응,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 전형이 처음 실시되던 2003학년도만 해도 학생들이 ‘수시적성’이라는 전형 자체를 잘 알지 못했어요. 3~4년 전만 해도 3학년 2학기가 돼서야 ‘수시적성’ 전형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갖는 학생들이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수시전형에 대비하는 학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대비 시기 역시 빨라졌으며 적성검사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등급 또한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추세입니다.”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었던 지난해의 수시적성검사전형의 경쟁률은 30:1~50:1로 매우 높았다. 올해 수시지원횟수 6회 제한으로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이제까지와 달리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눈에 띄게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간호학과를 비롯한 인기학과의 경우 경쟁률과 지원자들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이 원장은 “벌써부터 수시적성대비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3학년, 그것도 6월 모의고사 이후에나 최후의 보루로 수시적성을 대비하는 이전과는 달리 일찍부터 수시적성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관심은 올해보다 높은 경쟁률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적성검사전형 실시 대학, 변화 예상 2003학년도 한양대가 처음 도입한 수시적성검사전형. 2010년도 이전에는 10여개에 불과하던 전형실시학교가 2013년도 대입에선 21개 대학으로 늘었다. 모집인원도 1만1131명에 달한다. 가톨릭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한성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교와 한양대(에리카), 중앙대(안성), 외국어대(글로벌),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가천대, 을지대, 강원대 등 경기·충청·강원지역 16개 대학에서 이 전형을 채택하고 있다. 전형방법은 학생부와 적성검사를 함께 반영하는 곳이 대부분. 반영비율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한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는 대학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가톨릭대와 경기대, 세종대, 한양대(에리카), 중앙대(안성), 고려대(세종), 외대(글로벌) 등을 비롯해 수시1, 2차 적성에서 수능 최저를 반영하는 대학은 모두 10개나 된다.이 원장은 “입시철이 끝나면 각 대학들은 다양한 목적성을 가지고 신입생 유치에 관한 묘안들을 짜낸다. 적성검사전형이 중위권 학생들에게 상당한 파괴력을 지닌 전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각 대학들도 대교협의 눈치를 봐가며 이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려고 모색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조심스레 예측했다. 늦어도 6월 모의고사 후엔 준비 결정해야 적성검사 문제는 언어, 수리를 보는 학교가 대부분이며 외국어영역을 반영하는 학교도 11곳이나 된다. 언수외 영역을 모두 합쳐 50~120문항 정도가 출제되며 문항 당 풀이 시간은 40초~최대 2분으로 매우 짧은 편이다. 문제는 수능과 유사한 교과형과 적성검사 고유의 유형이 두루 출제되며 그 수준은 언어는 고1·2 정도, 수리력은 고1 공통수학, 수I 정도이다.이 원장은 “3학년 초기에는 모든 대학의 공통적인 전공적성전형 문제 유형과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입시 요강이 확정되는 여름 이후에는 대학별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4등급 이하 학생들의 경우 수능에만 올인하지 말고 3학년 3월과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성검사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입시 전략입니다. 수능을 간과하고 처음부터 적성검사에 올인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설왕설래하는 부정확한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전략과 도전으로 2014학년도 수시적성검사전형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로고스멘토학원 (02)489-2283http://cafe.naver.com/susilaboratory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겨울방학 60일 질주하라, 1년을 앞당긴다! 고등학교 1학년인 이지연양.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내신 4등급을 받았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성적이 4등급밖에 나오지 않아 더욱 스스로에게 실망한 이양. 김지민 원장과의 오랜 상담 끝에 자신의 암기법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족집게처럼 문제 경향을 콕콕 집어주는 학원에서의 꾸준한 내신대비로 3개월 만에 2등급으로 뛰어오른 이양. 지난 2학기 중간고사는 1등급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2학기 중간고사에서 3등급을 받았던 장모(한대부고 1학년)양 역시 김지민 원장을 만난 한 달 만에 단번에 1등급을 꿰찬 케이스. 장양은 “원장님이 예상문제로 찍어주신 서술형이 100% 적중했다”며 김 원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TEPS 10년 강의와 16년 수능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40여명의 학생들을 카이스트, 고려대, 연세대, 와세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에 진학시킨 김지민 원장. 그가 예비고1을 위한 확실한 ‘영어학습 로드맵’를 내놓았다. 내신완전정복, 학교별 철저한 내신 대비 김지민영어학원의 예비고1을 위한 프로그램은 내신과 수능, NEAT를 모두 아우르며 총 4단계(레벨)로 진행된다. 1단계는 영어 학습이 다소 부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5일 스파르타식 수업으로 독해와 듣기, 서술형대비를 중심으로 한 심도 깊은 수업이 진행된다. 철저한 내신대비로 내신에 대한 자신감 또한 한층 상승되게 한다.김 원장은 “‘무조건 외워라’가 아닌, 암기의 기법부터 알려주는 내신 대비로 4~5등급인 학생들도 6개월~1년 후에는 거의 1~2등급에 들게 된다”고 말한다.노원구 일대 학교 내신대비에서 ‘큰 획’을 그은 김 원장. 현재 내신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휘문고와 한영외고 학생들의 만족도조차도 99%에 달한다.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본교재와 부교재 내용 중심의 모의고사 변경 유형”이라며 “시험범위와 심도 있는 문제출제 유무에서 학교별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영어학원은 예비고1 개편교과서를 모두 확보, 분석이 끝난 상태이며 내신대비 자료제작에 이미 돌입했다. NEAT완벽 대비와 수능 1등급이 목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16년부터는 NEAT(국가영어능력시험)가 수능 외국어영역을 대체, NEAT를 활용해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미리부터 그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예비고1을 위한 프로그램 2단계는 선택적으로 NEAT까지 준비가 가능하게 하는 레벨. 주2회 수업과 부족한 부분의 영역별 ‘허점보완특강’이 더해진다. 내신준비와 함께 특별히 부족한 어휘나 문법, 독해 등에서 1~2가지를 선택해 수업을 듣게 된다. 어휘의 경우 수준에 따라 2000~4000자를 암기하게 되는데 처음엔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점차 익숙하게 된다고. 이 또한 김 원장의 ‘16년 암기노하우’가 큰 몫을 차지한다. 3단계는 NEAT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그 대상이다. 처음 실시되는 인증시험의 장단점을 파악, 유형별 대비와 꾸준한 실력 다지기가 이어진다. 쓰기와 말하기는 예전 외고대비형식의 심도 깊은 수업이 이뤄지고, 내신과 수능도 철저하게 시기적으로 대비한다. 4단계에서는 TEPS와 NEAT등의 인증시험에 초점이 맞춰진다. 평상시에는 TEPS 850~900점, NEAT 2급 이상을 목표로 ‘최단기간 최고 득점’을 겨냥한 수업이 진행된다. 수능과 내신은 단기간 집중 공략하며 고득점을 확보하게 된다. 꼼꼼한 개별상담, 온라인피드백으로 학습효과 UP김지민영어학원의 프로그램 전 과정은 1년을 넘지 않는 게 보통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의 목표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학생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의 노력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는 데에도 전문가. 학부모들 역시 김 원장과의 상담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학원 자체의 관리도 엄격하다. 출석관리, 과제물, 수업 태도 등 수업 전반에 걸친 평가가 매일 문자로 학부모에게 수신되어 치밀하게 학생 관리가 이뤄진다. 수강학생들에게만 오픈하는 온라인 피드백교육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ikeenglish.moapp.kr)로 학생들의 학습관리 또한 철저하게 하고 있다. 한편 겨울방학 동안 영어를 집중 공략할 수 있는 ‘김지민 Winter Camp’ 도 진행한다. 주3회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진행되는 Winter Camp는 영어성적 대반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 지도교사 지휘 하에 식사까지 제공하며, 대상은 예비고1과 예비고3이다. Winter Camp 개강일은 2013년 1월2일(수)이며, 영역별 특강은 12월 26일(수)시작한다. 문의 (02)423-573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과외성공 위한 선배주부들의 ‘어드바이스 10’ 학원에서 과외로 눈을 돌리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무리를 해서라도 내 아이를 과외의 길로 들여놓는 이유는 단 하나. 좀 더 나은 학업 성취를 위해서다. 하지만 과외 역시 ‘만만치 않다’며 혀를 내두르는 주부들도 많다. 성공적인 과외를 위해 열 명의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들이 말하는 과외성공을 위한 10가지 도움말을 간추렸다. 1. 집을 사수하라올해 첫 아이가 대입 시험을 치른 주부 박유경(가명 46·대치동)씨는 아이의 과외수업이 있는 날엔 철저하게 집을 지킨다. 결혼 전 직접 과외강사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박씨는 “엄마가 깐깐하게 아이의 학습정도와 수업시간을 체크하는 집과 언제나 아이 혼자 덩그러니 있는 집과는 긴장도가 다른 게 사실”이라며 “수업에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겠지만 선생님께 ‘전 아이에게 관심 많고 깐깐한 엄마’라는 걸 무언으로 알려주는 엄마로서의 노력”이라고 말했다.아이가 집에서 수업하는 과외는 영어와 수학, 과학 세 과목. 수능을 앞두고는 과목당 일주일에 1~2번씩의 보충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장보는 일이나 모든 외출을 아이가 학교에 가 있는 오전 시간에 모두 해치워야 했다고. ‘감옥 아닌 감옥살이’를 했다고 표현하는 박씨. 자신의 노력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을 것이란 마음에 뿌듯하다고 했다. 2. 실력 있는 과외교사 섭외는 1년 미리윤선희(가명 47·명일동)씨의 수첩엔 과외교사의 이름과 전화번호부가 빼곡하다. 첫 아이 과외를 하며 생겨난 노하우다.“급하게 과외선생님을 찾다보면 조급함에 잘 알아보지도 않고 시간이 맞으면 대충 과외를 시작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어떨 땐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지 못해 2~3개월을 허투루 보낸 적도 있었어요.”그 후부터는 누가 좋은 과외교사를 알고 있다고 하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를’ 위해 수첩에 하나둘 그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고.그렇게 수첩에 저장된 과외교사 명단은 둘째 아이를 위해 아주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3. 목표는 분명히, 기간은 짧게유치원 때부터 영어 학원을 빠지지 않고 다녔던 6학년 딸. 영어책을 읽으면 대략적인 개요는 이해하는 듯 보이지만 꼼꼼히 확인해 보면 ‘구멍’이 많았다. 한반에 15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학원에서 세심하게 관리할리 만무하다는 걸 잘 알기에 이지원(40대·잠실)씨는 과외교사를 물색했다. 어릴 때 과외를 오래하면 떠먹여주는 공부에 맛이 들려 나중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선배 엄마의 충고를 귀담아 듣고 과외 선생과는 애초부터 5개월간 독해만 집중적으로 훈련하기로 못을 박고 시작했다. 과외선생은 영어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으며 독해연습을 시켰고 매번 단어 테스트도 꼼꼼히 보았다. 초반에 다소 지루해 했던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수업 스타일에 익숙해졌고 독해의 ‘구멍’도 조금씩 메워졌다. 약속한 5개월이 지난 후에는 서로 쿨하게 작별을 고할 수 있었다. 4. 간식은 물론 식사까지도 ‘내 손’으로아이의 과외가 있는 날엔 어김없이 ‘요리’ 준비에 몰입한다는 최연경(44·방이동)씨. 과외교사의 저녁과 간식준비를 위해서다.“처음엔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근데 선생님이 오시는 시간이 딱 저희 집 저녁 시간인 거예요. 처음엔 선생님도 거절하셔서 그냥 지나쳤죠. 근데 식사 시간인데, 우리만 먹는 건 아니다 싶더라고요.”작은 반찬기를 따로 준비한 최씨. 함께 식사하며 불편해하는 과외교사를 배려한 것이다. 쟁반에 축소된 ‘작은 밥상’이 차려지고, 과외교사는 고맙게도 항상 밥그릇을 싹 비워준다고.식사준비가 다소 부담이 될 때도 있지만 시험기간이나 시간이 날 때면 30분~1시간씩 꼭 더 아이를 챙겨주기에 이제 간식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쏟게 됐다고 한다. 5. 다른 아이 효과 봤다고 맹신은 금물김효신(45·구의동)씨는 친구 아이의 성적이 과외를 하면서 부쩍 뛰었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그 과외교사를 소개받았다. 다소 높은 과외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 성적 향상은커녕 과외시간에 집에 오지도 않는 아이 때문에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꾸짖는 김씨에게 돌아온 아이의 대답은 “선생님 가르치는 방식이 정말 싫다”였다. 자신은 문제풀이보다는 기본적인 학습과 조금의 도움만 있으면 되는데 과외교사는 문제풀이 위주에다 문제 전체를 설명하려한다는 것. 그것이 싫어 일부러 집에도 늦게 온다고 했다. “선생님께 아이의 요구사항을 말씀드렸지만 선생님도 자신의 교육패턴이 있는지라 쉽게 변하지 않더라고요. 결국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 뒀죠. 아무리 유명한 선생님이라도 내 아이와 맞지 않으니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6. 대학생 과외교사는 좀~~과외전문교사에 비해 교육비가 저렴하고 ‘고등학교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겠지’라는 마음에 대학생 과외를 시작한 윤지영(가명 42·가락동)씨. 하지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걸 알게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대학교 시험기간이면 명문대 학생답게 자신의 공부에 올인하는 과외교사 때문에 속앓이를 하게 됐고, 학교에 일이 생겼다는 이유로 수업 시간에 10~20분 늦는 일도 잦았기 때문이다.윤씨는 “아이가 잘 따르고 좋은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을 보며 동기부여가 디는 건 정말 좋은 점이지만, 아직 완전한 사회인이 아니기에 철저한 직업의식은 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7. 과외 교사와 通하라워킹맘인데다 중간에 이사까지 하는 바람에 ‘엄마 네트워크’에서 소외되어 학원정보에 어두웠던 이혜영(40대·잠실)씨. 중학생 딸은 영어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다며 과외를 원했다. 여기저기 수소문해 여선생을 소개받았다. 외동딸은 과외 선생과 코드가 잘 맞았고 언니처럼 잘 따랐다. 특히 혜영씨는 과외교사에게 입시와 학원 정보에 어둡다는 걸 솔직히 밝히고 도움을 청했다. 진심이 통한 덕분에 과외 선생과 ‘핫라인’이 만들어졌고 국어, 수학 등 따끈따끈한 대치동 학원 정보까지 얻을 수 있었다. 게다가 엄마한테 털어놓지 않는 사춘기 딸의 속마음도 필요할 때 마다 넌지시 알려주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2년간 과외 선생과의 밀월관계는 딸이 고교에 입학한 뒤로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지만 지금까지도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8. 입소문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뚫어라 주위 선배맘들과 각종 인터넷 교육사이트에 열심히 귀기울인 결과, 워킹맘인데도 정보통에 속하는 문소희(30대·청담동)씨. 슬슬 사춘기에 들어서는 초4 아들을 위해 학교와 학원숙제는 물론 생활습관까지 잡아줄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입소문에 의존하지 않고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두세 군데 원하는 대학 학과실로 직접 전화를 걸어 과외교사를 공고했다. 여러 통의 전화가 오가고 인터뷰 보기도 몇 번, 초조한 시간을 거쳐 드디어 한 달 반 만에 원하는 스타일의 성실한 대학원생 과외선생 모시기 작전에 성공했다. 1년이 다 되가는 지금 아이도 엄마도 만족도 100%. ‘누가 2012-12-11
- 일년에 한번 맘껏 들떠도 좋은 크리스마스 “하기도 그렇고 안 하자니 서운하고....” 김장 이야기가 아니다. 요즘 주부들이 거리의 크리스마스트리 앞을 지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장기불황으로 빠듯한 생활비에, 대통령 선거까지 겹쳐 이래저래 마음 뒤숭숭한 요즘이지만, 거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캐럴이 흐른다. 일년 중 딱 한 달, 남녀노소 누구나 들뜨는 12월이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크고 화려한 것보다는 작고 소박한 트리나 리스 등 장식품을 찾는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얇아진 지갑에 돈들이기 어려운 때니 만큼 지난해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아졌죠. 그렇다고 무조건 값싼 걸 사다 대충 걸어놓진 않아요. 요즘은 독특하고 세련된 감각을 지닌 주부들이 정말 많거든요.”잠실 2단지 리센츠상가에서 플라워&데코 숍 <안녕, 꽃나무>를 운영하는 이영혜 대표의 말이다. 집에서 키우는 나무에 내가 만드는 트리 선호 “금색 별 하나 하고 저기 저 방울 세 개 하고, 이것도 하나, 또 꼬마 산타도 하나 주세요. 옆에 놓으면 잘 어울리겠죠?”숍을 찾은 30대 주부 나희윤 씨는 집에 있는 율마 화분을 떠올리며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본다. “아 참, 그리고 반짝이 전구도 하나 주세요.”이렇게 맞춤형으로 세상에 하나뿐이 나만의 트리를 장식하는 게 사실은 트리 만드는 진짜 재미다. 남편이나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다. 비용이라고 해야 3만~4만원이면 충분하다. 잡지를 보고 힌트를 얻거나, 늘 마음속에 그려보던 나만의 트리를 완성해보자.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는 감각, “요즘은 빨강 초록, 금은색 클래식한 볼보다는 패셔너블한 패턴이 인기가 있어요. 마치 에지 있는 블라우스 패턴을 연상케 하는 퍼플, 그레이 줄무늬라든가 파스텔 톤 꽃무늬 등 형형색색 예쁜 볼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요. 세트로 구매하기보다는 컬러 배색을 염두에 두고 낱개로 여러 종류를 구입해 조화롭게 꾸미는 것이 트렌드죠.”해마다 감각적인 트리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이영혜 대표의 조언이다. 집에서 키우는 율마나 아레우카리아 소나무, 떡갈고무나무 등을 이용해 트리를 꾸미면 플라스틱 조화로 만든 것보다 훨씬 생동감 넘치는 트리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마치 눈 쌓인 북유럽 어느 숲속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책상 위 다육이도 장식품과 함께 데커레이션 집에 큰 나무가 없다고 실망하지는 말 것. 책상 위에서 일 년 내내 아껴 키우던 10cm 남짓한 다육화분도 충분히 멋진 트리가 될 수 있다. 작은 다육이들을 올망졸망 놓고 옆에는 눈썰미 있게 고른 장식품을 배치해보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털 트리를 옆에 켜놓으면 반짝반짝 다섯 가지 색깔로 변하는 불빛이 환상적인 느낌마저 준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예쁜 트리 하나는 추억으로 남기자. 책상 서랍에서 잠자고 있던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꺼내서 찰칵! ‘2012 내가 만든 트리 앞에서^^’ 또 한 장의 시간이 쌓인다. 또 한 장의 내가 쌓인다. 2012년 한 해도 멋지게 살아낸 내 삶의 한 페이지도 아듀! 도움말 안녕! 꽃나무 이영혜 대표문의 (02)413-0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