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마인드 서경란 원장이 말하는 ‘공부가 안 되는 이유, 1.난독증’ 한 살 어린 여동생보다도 한글을 늦게 깨친 백모(12세)군. 어릴 때부터 유달리 책 읽는 걸 싫어하고, 책상 앞에 진득이 붙어있질 못해 엄마 속을 태운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답답한 마음에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지능검사와 ADHD검사까지 해 봤지만 결과는 엄마의 예상 밖이었다. ADHD는커녕 IQ가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나다는 것. 여기에 주위 엄마들도 한 마디씩 거들었다. “원래 남자 아이들은 그래. 언어 영역은 여자 아이들 못 따라간다잖아. 크면서 나아질거야.” 하지만 백군의 성적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떨어졌다. 몇 달 전 우연히 영화 ‘지상의 별처럼’을 본 백군의 엄마는 아이의 ‘난독증’을 의심하게 됐고, 전문가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난독증’ 진단을 받았다. 아이마인드의원 서경란 원장은 “학습장애의 30%가 난독증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님들이 간과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난독증은 훈련과 치료로 반드시 좋아질 수 있는 증상인 만큼 조기에 검사, 아이에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읽기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아이, 난독증“아이의 노력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너무 많이 떨어진다면 학습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학습장애는 아이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신경생리학적인 측면입니다. 즉, 뇌의 구조가 그렇게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공부가 안 되고 또 성적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학습장애의 상당수가 난독증을 가지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10명 중 1~1.7명이 난독증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산한다. 난독증은 두뇌신경학적인 문제로 인해 글자를 해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지능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에디슨,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등도 난독증을 가지고 있었다. 한글을 유달리 느리게(2~3년) 터득하거나 통문자는 잘 읽는데 낱글자를 읽는데 어려움을 가지는 경우, 책을 소리 내어 읽을 때 심하게 버벅거리거나 앞뒤 글자를 바꿔서 말하는 경우, 비슷한 글자나 ‘ㅁ’과 ‘ㅂ’을 지속적으로 혼동하는 경우 또, 심하게는 소리 내어 책을 읽는 그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 난독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어릴 때에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고, 어른들 역시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책 읽기를 싫어한다’ ‘글자를 좀 늦게 깨친다’ 정도로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지고 자신감과 자존감 결여, 학습의욕 상실에까지 이어지게 된다. 난독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꾸준한 훈련으로 뇌기능 활성화 난독증은 부모의 교육방식과도 또 아이의 노력과도 전혀 상관이 없는 두뇌신경학적인 문제다. 어떤 단어를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3가지 신경네트워크가 협응해야 한다. 즉 철자를 인식하는 시각체계, 음운을 책임지는 청각체계, 의미가 이해되는 실행체계 세 가지가 순조롭게 작동이 되어야 한다. 이 과정 중 한 가지라도 문제가 있으면 읽기와 독해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서 원장은 “난독증이 있는 경우 뇌의 일정 부분이 거의 사용되지 않아 허옇게 표시되고 있다”며 “뇌 훈련을 통해 두뇌회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난독증의 치료훈련과정이다”고 설명했다. 난독증은 읽기 속도와 이해도 측정 등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그 진단이 가능하다. 훈련은 2~3개월 정도면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서 원장은 “약물로 인한 일시적인 완화현상보다는 두뇌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훈련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독증 이해 개선, 아이의 삶까지 변화 난독증의 이해 부족으로 성인이 돼서야 자신의 상태를 진단받는 사람들이 많다. 심한 난독증임도 불구하고 방관하거나 다른 문제로 오인하는 경우, 또 원인을 알지 못해 이 병원 저 병원을 기웃거리는 경우 또한 많다. 하지만 난독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유아,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대학생들의 난독증 문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난독증은 ‘반드시 나아질 수 있기에’ 반가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난독증의 훈련 일정과 성적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 55~60점을 받던 가벼운 시지각 난독증 중학교 1학년 학생이 훈련 후에 90점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뇌기능은 훈련으로 반드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폐증으로 타인과 단절된 삶을 살았던 아이가 1년이 넘는 훈련으로 대화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줘야 합니다.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성적 뿐 아니라 나아가 내 아이의 인성과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도움말 아이마인드의원 서경란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스타샘 강일고 박현주 교사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임했으면 합니다. 학생들이 필요로 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과학중점학교의 특성을 살려 많이 기획하고 있습니다. 학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자신의 진로를 밝혀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강일고등학교 박현주(화학·39) 교사가 과학중점기획담당자로서 학생들에게 하는 당부의 말이다. 과학중점기획팀,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강일고등학교는 2010년 문을 열었다. 올해 첫 졸업생이 배출된다. 2011년부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유일하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고와 일반고의 중간 형태로 과학중점반을 따로 운영,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중점과정반은 특별교과와 전문교과를 들어야 하고 별도의 교육과정으로 과학·수학 이수 단위가 총 교과 이수 단위의 47% 이상 운영된다.여기에 별도의 특성화교육이 더해지는데 과학중점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박 교사의 열정과 노력이 여기에 고스란히 더해지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정보가 없어 자신의 역량을 다 펼치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그런 정보나 기회의 부족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부분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시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강일고의 특성화 프로그램은 과학중점학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멘토교사와 함께 하는 ‘테마별 과제 연구’, KAIST 대학 외 3개 대학 교수의 전공 특강과 실험으로 진행되는 ‘강일 과학 아카데미’, 심화방과후 ‘최강 강일반’ 등이 그것.다양하고 체계적인 과학·수학 비교과체험활동도 과학중점기획팀이 중요성을 부여한 부분.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융합과학·수학어시스트·생태환경 등 10여개의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고, 인문과 예술·과학을 아우르는 스팀(STEAM)수업도 진행된다. 전일제 외부체험활동과 과학캠프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박 교사는 “2013년 올해에는 좀 더 세분화되고 각 전공별로 관련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학수업, 이론이 아닌 실제로 접근 박 교사는 화학교사로서 자신의 교과 수업에도 철저하게 임한다. 이론보다는 실제와 실험으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려는 노력은 학생들의 흥미를 사기에 충분하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시청하는 ‘CSI’ 등에서 과학 관련 소재를 많이 찾아요. 흥미를 느낄만한 줄거리나 사건을 과학과 연결시켜 많은 얘기들을 나누죠. 자연스럽게 수업의 내용과 연관 짓게 되고 학생들도 딱딱하게 이론으로만 배울 때보다 훨씬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실험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된다.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방과후 심화실험’을 통해 개인별 실험과 포트폴리오 작성이 가능하다. 지난 학기에는 2개 반이 진행될 만큼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았다. “20개가 넘는 주제의 실험이 진행됐다”고 박 교사가 귀띔한다. 카리스마와 부드러움, 학생들의 마음 얻어 2학년 8반 담임을 맡고 있는 박 교사. 왜소한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왠지 모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카리스마’라는 단어는 학생들의 입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말이다. “반 학급 운영을 위해 기본적인 틀을 제시합니다. 지킬 건 지켜야 된다는 것이 담임으로서 흔들리지 않는 제 생각이거든요. 수업 시간엔 엄격하게 학생들을 대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여유 있고 편안하게 학생들을 대하려 하죠. 학생들도 제 스타일을 알아챘는지 수업 시간과 평상시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 것 같아요.”(웃음)학생들과의 1대 1 상담과 부모 상담에도 그만의 원칙이 이어진다.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누나, 언니처럼 들어주고 학업과 관련된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는다.“상담을 해 보며 항상 느끼는 건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할 때 1년, 2년 후가 아닌 대입 후의 자신의 진로까지로 생각할 수 있는 현명함을 가졌으면 합니다. 또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없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자신이 뭘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부터 먼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스스로의 고민이 없으면 방향이나 방법을 제시해주기도 어렵죠.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이 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세균성 질염의 합병증과 골반염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는 세균성 질염은 비 특이성 질염, 가드넬라 질염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가장 흔한 질염 중 하나로 정상적인 질내 유산균이 감소되고 혐기균이 과증식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하여 질 내 낮은 산도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어 간혹 여러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될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은 성 관계뿐 아니라 잦은 세정등과 같은 이유로 질 내의 산도가 증가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간혹 증상이 없고 가려움증만 나타나기도 한다. 세균성 질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질염, 난치성 질염, 골반염으로 진행 할 수 있다. 다른 후유증 들로는 비정상 자궁경부세포 발생의 증가, 임산부에서 감염 시 조기 양막 파수나 조산, 유산, 융모 양막염, 자궁 내막염 등이 있다. 세균성 질염의 특징은 질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는데, 특히 성교 후 더 심해질 수 있다.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세균성 질염을 의심하여 반드시 치료받아야 한다. 치료는 비호기성 균에 효과적인 간단한 약물 치료로 쉽게 호전된다(치료율 85-95%). 한편, 냄새는 없으나 치즈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곰팡이성 질염(캔디다 질염, 진균성 질염)은 75%의 여성이 일생 적어도 한번, 45%는 두 번 이상 걸린다. 원인균은 캔디다라는 진균으로 장기간의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유산균의 감소나 면역력 감소가 원인이다. 간혹 외음부나 질 부종과 울혈,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만성 재발성인 경우는 외음부가 타는듯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약물 치료로 대부분 2-3일 경과 후 증상이 좋아진다.최근 미국에서는 매년 약 100만명의 여성이 골반염으로 진단 받는데, 골반염은 세균성 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 발생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서구문명 유입 과정에서 파생된 개방적인 성문화로 인해 성 전파성 질염, 골반염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임질, 클라미디아와 같은 균이 자궁경부에서 골반내로 확산되면 골반염에 걸린다. 골반염의 반복횟수와 비례하여 불임도 증가한다. 그러므로 발열, 골반통 등의 증상 및 징후가 있으면 전문의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한다. 성적 활동이 활발한 시기는 모든 연령층 중에서 가장 높은 성 전파성 질환의 감염율을 보이므로, 증상이 경미한 경우일지라도 추후 불임 등의 심각한 후유증 예방을 위해서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고된다 (참조. Berek부인과학)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국내 최초 장애인복지관 ‘정립회관’ 새 단장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정립회관이 지난 1975년 개관 이래 36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정립회관은 균열, 누수, 누전 등 건물의 노후화로 지난 2008년 안전진단 결과 위험건물인 D등급 판정을 받아 이용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 5월 본관 건물을 폐쇄하고 재건축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해 이달 공사가 완료됐다.재건축 사업비로 총 68억6천5백만 원을 투입, 건물 내부는 재활치료, 문화여가취미, 건강복지, 경제활동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복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등을 갖췄다. 부속건물에는 사격장, 양궁장, 탁구장, 빌리아드, 바둑실, 서예실, 악기연습실과 같은 생활체육 및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장애인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스포츠 편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학업과 업무장애 주범 ‘알러지 비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알러지 비염’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29만3923명에서 2010년 52만635명으로 최근 5년 연평균 15.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면, 쉴새없이 쏟아지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같은 알러지 비염의 증상으로 인해 신체적 불편함 뿐 아니라, 심리적인 위축감과 우울성향도 함께 보이곤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자의 부모들 중 일부는 내가 가진 알러지가 자녀에게 유전되어, 애꿎은 고생을 시킨다며 혼자서 자책하기도 합니다.이렇게 환자와 가족 모두 힘들어하는 알러지비염은 유전질환이 아니라, 혈액내의 면역세포가 예민해져서 정상적인 외부자극을 위기상황으로 인식하는 과민반응으로써, 면역계통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코의 염증만을 치료해선 해결되지 않고 알러지 상태인 몸의 기능 조정이 필요하므로 예민한 면역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선 햇빛을 자주 쬐고 운동 등을 통해 몸을 움직여주며 알러지를 유발시키는 인자들을 피해줘야 합니다. 먼지와 꽃가루를 피하는것 외에 온도와 습도 조절이 중요한데, 집먼지 진드기라는 알러지 유발인자처럼,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갈 때의 온도변화, 즉 한냉자극 또한 중요 유발인자가 되기에, 따듯한 실내에서 추운 밖으로 나갈 때는 마스크를 써서 호흡기를 보호하고, 건조할수록 점막의 과민성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니, 실내 습도는 50% 내외가 되도록 조절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코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부어있고 콧길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는, 비강확장술이나 통비침으로 콧길을 열어, 정상적인 코호흡이 가능하게 하고,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 2차적인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밖으로 배출시키는 삽체취비법 및 예민한 점막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점막재생요법등을 통해, 1차적인 코 증상을 완화시켜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줍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알러지비염은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면역시스템의 과민반응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므로, 이를 조절하여 정상화시키는 비체탕등의 약물치료로 내치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러지 비염의 치료는 1-3개월 정도 소요되고, 치료를 마친 후에도 재발을 막고 건강한 몸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가정요법이 필요하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송파점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산행과 요통 유산소 운동으로 효과적인 등산은 일주일에 2~3차례 가량 꾸준하게 등산을 한다면 특히 무릎과 허리의 근육 및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더불어 숲의 깨끗한 공기는 정신 건강에도 좋으며 별다른 기술 없이 누구나가 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과의 여가시간으로도 그만이다. 그렇지만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지 않았던 상태에서?기분에 들떠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장시간 산행을 할 경우 허리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보통 산을 오르는 것이 더 험난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산행 시 주로 부상이 발생하는 구간은 하산 할 때이다. 그 이유는 하산 할 때는 등산시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특히 하산시에 척추 및 관절에 오는 충격이 등산시보다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하산시에는 자기 체중의 최대?9~10배나 되는 충격이 척추 및 관절에 가해 질 수 있는데 이는 평소에 척추 및 관절에 근육이나 인대가 약한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또한 등산 시에는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져 디스크나 협착이 있어도 신경 압박이 심해지질 않는데, 반대로 내려올 때는 허리가 뒤로 젖혀져 디스크가 있거나 협착이 있을 경우 신경 압박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산을 내려올 때에는 보폭을 작게 하면서 약간 앞으로 굽힌 자세로 내려오는 것이 안전하다. 신발은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등산화나 쿠션이 좋은 운동화가 괜찮고 옷차림은 가볍게 입되 땀을 흘린 뒤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평소에 요통이 있는 사람이라면 배낭과 스틱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무거운 배낭을 한쪽으로만 매면 척추 뼈의 정렬이 어긋나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한쪽으로 쏠려 허리통증이 더 심해지고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배낭은 양쪽으로 메고 배낭의 무게는 몸무게의 10%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스틱을 고를 때는 스틱의 끝(침)이 잘 뭉개지지 않을 제품을 골라야 한다. 스틱 끝이 두루뭉실해 지면 바위나 얼음 위를 찍을 때 미끄러져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허리통증이 일반적 보존 요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통증 치료를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압박 받는 신경근에 주사로 약물을 투입해 근육을 이완시켜 신경 염증 소실과 혈행 개선을 도모하고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어 증상 호전을 보게 되는 통증치료는 증상에 맞는 맞춤치료를 받을 수 있고 치료 중에도 일상 생활에서 별다른 불편 없이 생활 가능하며 높은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광혜병원 병원장 박경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숭실사이버대 법학과 모집 숭실사이버대 법학과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이번 2013학년도 법학과 모집분야는 법학, 경찰교정 트랙의 두 분야로 송파주민의 경우에는 졸업시까지 30% 학비 감면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송파지역 외 거주자라도 직장인, 개인사업자, 주부, 전문대졸업(예정)자 등은 입학 후 1년간 수업료의 20%를 감면해 다.그동안 숭실사이버대학교 법학과는 사시 6명, 미국변호사 5명 등이 합격해 사이버대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었고 이밖에 농협금융직, 삼성화재, 각종 공무원시험 등에 다수가 취업하는 좋은 결실도 보여주고 있다.숭실사이버대는 모든 종류의 공무원시험 원스톱 대비, 기업법무, 국내 대학원, 기업체 및 변호사 사무실 취업을 적극 알선해 왔고 재학중 타학과 전과목, 졸업 후 전공과목 평생 무상 청강이 하도록 하여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모집은 12월 28일(금)까지이다.입학상담 (02)828- 5501 학과상담 (02) 708- 78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스피치 겨울방학특강 인기강좌안내 스피치 겨울방학특강 인기강좌안내 ‘어릴 때 배운 발표력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들에게 발표력을 키워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30년 성공노하우로 소수정원 책임지도하는 정순인원장은 방학특강으로 초등부(월,수 10:00-12:00) 중,고등부(화,목 10:00-12:00) 각각 10명을 선착순모집하여 지도한다. 교육내용은 남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를 하기위한 용기, 배짱, 자신감키우기, 목소리, 발음, 자세, 시선을 자연스럽고 절도있게 교정하며, 말을 조리있고 핵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의 :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586-5656 www.speech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상대를 움직이는 디베이터 요즘 방송을 보면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로 대통령 후보들이 바쁘게 유세를 펼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토론회도 국민들이 비중 있게 보는 선거 활동 중 하나 일 것이다. 얼마 전 재선에 성공한 Barack Obama 대통령과 그 맞은 편에 섰던 Mitt Romney의 프레지덴셜 디베이트를 보았다면 미국의 대통령은 스피치가 좌우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과연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스피커는 어떻게 해야 가능 한 것일까? 해답은 디베이트이다. 디베이트는 ‘하나의 주제를 찬성/반대로 구분하여 대회형식에 따라 규칙을 바탕으로 토론을 하는 누가 더 논리적이고 설득 적인가를 평가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지적 스포츠다’ 로 정의되어 진다. 또한 디베이트는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 요소인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 읽기(reading), 조사하기(researching)분야 등이 골고루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분야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디베이트에서 좀 더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의견을 펼쳐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실전 디베이트에서 주제가 주어지면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미리 많은 지식을 쌓아둬야 한다. 둘째로, 근거 있는 조사자료를 밑바탕으로 해서 의견을 펼쳐야 한다. 평소에 사회적 문제나 이슈에 대한 리서치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필요한 자료는 어떤 것인지, 연관성이 떨어지는 자료는 어떤 것인지 구별해 낼 수 있는 눈을 기르도록 한다. 셋째 상대의 의견을 놓치지 않고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가 반대 의견을 펼치는 동안 내가 유리해 질 수 있는 그들의 약점을 흘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넷째 평소에 꾸준히 디베이트를 연습해야 한다. 실전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 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터넷이나 학교 동아리 또는 모임을 통한 계속적인 디베이트와 리서치 활동을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한다면 실전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ASFL은 아시아 룰이 아닌 국제 룰을 바탕으로 디베이트의 매너와 포맷(Original Oratory, Public Forum,Parliamentary, Congressional, Policy, Lincoln Douglas)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전국 초, 중, 고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디베이트 대표단을 구성하여 아시아 지역 학생 디베이트 대회와 국제 디베이트 대회(하버드, 예일대 등)에 참가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박명전 대표GL-Gat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4대 영역 통합 학습법(2) 지난 주(읽기 와 듣기 영역) 이어 언어의 4대 영역 중에 말하기(Speaking)과 쓰기 (Writing)에 영역을 가지고 언어의 통합적인 공부의 장점과 공부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말하기 (Speaking)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말하기 능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토플이나 토익에 좋은 점수를 받아도 실제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회화 책을 달달 외워서 기본 회화를 익힌 경우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지 못해 단답형의 대답에는 쉽게 대답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거나 깊이 있는 대화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반면, 스토리 북을 가지고 하는 말하기 수업은 선생님이 책의 내용을 사실적인 질문에서 가치를 묻는 질문, 이해를 돋는 질문을 하게 되며, 학생은 그 질문에 대답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세련되고 원어민들이 쓰는 특유의 표현을 익히게 됩니다. 여기서 수업의 교재로 사용하는 스토리 북 즉, 이야기 책은 몰입과 재미와 불러일으키며, 상상력을 동원하여 예측과 결론을 이야기 하거나 주관적인 개인의 의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Storytelling 능력까지도 기르게 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Speaking 수업의 요소는 학생의 영어적 실수를 효과적으로 고쳐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문법이든 단어의 사용 능력이 있어서 학생 스스로가 실수를 발견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때 영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됩니다. 1. 말하기 있어서 발음 및 단어의 쓰임이나 문법적 실수의 Correction2. 앵무새처럼 달달 외워서 하는 회화보다는 Storytelling 능력이 중요3.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쓰기 (Writing)영어의 Writing이란 문장을 영어로 그대로 옮겨 적는 영작과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한국인이라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닌 것처럼 영어 또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에게조차 글을 쓰는 훈련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Writing 실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본인 제시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방법으로 Writing 실력을 다져줍니다. 읽기 통해 쓰기를 배우자1. Reading 시간에 스토리 북을 가지고 내용에 답을 하거나, 읽은 스토리 북을 자기 나름대로 표현하여 재구성하는 요약훈련, 작품을 평가하고 등장인물과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글로 쓰게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즉, Reading은 Writing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읽고 감상하는 교육으로부터 시작합니다.문장에서부터 다양한 글쓰기2. 영어 특유의 문장 구조를 익히고 문장을 만들어 내는 문장부터 출발해서 문단 그리고 형식을 갖춘 글과 글의 다양한 종류를 익혀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편적인 문장을 잘 쓴다고 해서 Writing을 잘 한다고 할 수 없지만 영어를 배운지 오래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은 문장 만들기부터 시작하여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연필이 가는 대로 쓰는 Free Writing 통해 유창함을 키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로운 글쓰기를 통해 쌓아진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쓰기를 배워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여러 글쓰기를 해보고 다시 고쳐보는 이런 과정 즉, 시간이 걸리게 됨으로 조바심을 내지말로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Journal Writing3. 이런 다양한 글쓰기는 주로 주제와 질문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이루어질 때 효과적입니다. 이런 연습은 Journal Writing이라는 부르며 이 Journal Writing은 단지 주제만을 가지고 씨름하기보다는 훌륭한 글쓰기 모델을 가지고 접근할 때 실력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즉, 모델을 가지고 Journal Writing을 쓰게 되면 학생은 좀 더 편하게 글쓰기를 배우게 되어 결국은 실력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이런 지속적인 Journal Writing은 영어뿐만 아니라 배운 지식을 잘 배열하고 평가하는 비판적인 사고력과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논리성을 기르는데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지금껏 언어의 4가지 영역을 각각 살펴보았으며 효과적인 공부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영역은 고유한 학습방법이 있기도 하지만 또한 모든 영역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4대 영역의 결합 Whole Language Learning으로 이루어질 때 효과적입니다. 언어의 다양성, 깊이, 복잡함, 미묘함 등과 같은 언어의 일반적인 특징을 뒤로하고도 언어는 말하기만으로, 듣기만으로, 쓰기만으로, 읽기만으로 배울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학부모님 모두 이 점을 기억하시고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중심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송파 쥬빌리프라임정민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