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클래스온 필리핀 관리형 단기 유학(3.6.9개월) 25기 모집 설명회 필리핀 관리형 유학 전문업체 클래스온에서 필리핀 단기유학 2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필리핀 상류층 거주지역 알라방에서 1:1 혹은 1:4 그룹수업으로 맞춤형 영어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한국 진도에 맞춰 매일 2시간 30분씩 수학 수업이 이뤄져 한국 복귀 시 우려되는 학력 차에 대한 걱정도 없으며 국제학교 대비 반도 운영하여 입시에도 철저하게 대비토록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5명이다. 3개월,6개월,9개월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 3월 출발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1월30일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 후 분당, 평촌, 목동, 논현에서 2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 02-538-5010 http://www.class-on.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잦은 콧물과 재채기, 알레르기 비염 의심하라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느끼는 고통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 때와 장소에 따라 증상이 천차만별로 나타나 정상적인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기면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심한 코 막힘으로 음식의 맛과 냄새를 구분하지 못함은 물론 두통까지 수반돼 고통이 가중된다. 계절에 따라 증상도 조금씩 다른데, 1월에는 코 막힘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며 2월 중순에 접어들면 서서히 코가 간지러우면서 이상 증후가 나타난다. 이런 계절성 비염 증상은 3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꽃가루가 날리면 절정에 이른다. 이 시기의 주요 증상은 맑은 콧물을 동반한 발작적 재채기를 비롯하여, 코가 막혀서 코맹맹이 소리를 하게 되고 재채기와 동반된 콧물이 눈물을 자극하여 눈까지 퉁퉁 붓는 증상이 생긴다. 4월이 가까워지면 비염의 증상은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눈과 코, 심하면 입천장과 목뒤까지 발생한다. 치료를 방치할 경우 심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비용종(물혹),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다보면 얼굴 발육이 위아래로 길쭉한 기형이 되기 쉽고, 치아 부정교합을 일으키기도 한다. 손발이 차가우면 증상이 심해지므로 족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온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재채기나 코 막힘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코를 덮어 찜질하면 일시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 막힘이 뚫리지 않을 때는 지압도 효과적이다.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서 콧망울 양옆을 훑듯이 마사지하면 코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알레르기 비염을 단순히 코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호흡기 전체와 면역력 등과 관계가 깊다. 때문에 그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원인을 제거해야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다. 만성화될수록 치료가 어려우므로 내재적 원인을 찾아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등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증상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사춘기 이전의 소아비염은 장부기관과 면역력이 발달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가 필수이다. 코편한한의원 강동점 권대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새농유기농도매센터, 설맞이 대표 친환경선물세트 선보여 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대형 유기농 할인 매장인 새농유기농도매센터에서 설을 앞두고 대표 친환경선물세트를 판매한다.새농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 친환경선물세트는 경북 죽장의 친환경사과세트(13과 42,000원), 친환경배세트(7.5Kg 62,000원), 무농약 한라봉세트(5kg 49,000원) 등 농산물과 제주갈치고등어실속세트, 옥돔세트, 참굴비세트, 한우예찬갈비세트 등 수축산물 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 두레촌 한과세트, 유기농흑화고, 무농약 곶감, 유기농 기름세트 등도 판매한다. 한편 요일별로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에는 1월 22일, 23일 재래짐과 유기농 딸기, 검은콩 두유를 특별할인가 판매되고 1월24일, 25일은 친환경사과, 우리밀통밀찐빵, 1월 26일, 27일은 무항생제유정란, 1월 28일, 29일은 유기농찹쌀현미 등이 할인가에 판매된다. 요일별 할인 판매는 2월 4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유기농 떡국떡과 유기농 메주한말도 예약 받는다.문의 새농유기농도매센터 (02)3401-4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잠실 스타필라테스, 신년 이벤트 캐나다 스탓필라테스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된 스타필라테스에서 2013년 새해를 맞아 신규 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회원에 한 해 잠실 롯데캐슬 스튜디오와 갤러리아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레슨 8회 진행시 50만원, 15회 진행시 90만원에 할인 하는 것. 개인레슨으로 추가 수업을 할 경우에는 더 큰 할인이 주어진다.이밖에 점별로 진행되는 그룹레슨에서도 롯데캐슬(그룹 6인) 스튜디오는 2개월 주 2회 수업이 30만원(기존 37만원)으로 할인하고 2개월 주3회 수업은 45만원(기존 52만원)으로 할인한다. 4인 그룹의 갤러리아팰리스 스튜디오도 할인한 금액에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문의 롯데캐슬 (02)2143-0043 갤러리아 (02)2203-0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빛날인] 상일여고 이지연 “소연이는 어리지만 공부 욕심이 많아요.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도 알아서 척척 써요. 결국 원하던 국제중에 합격했어요.”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초등 6학년생 멘토로 활동한 이지연양은 멘티 자랑에 여념이 없다. 초등생 멘티와 매주 만나며 봉사둘은 매주 일요일마다 만나 영어, 수학 공부를 도와주고 학교 생활, 친구 이야기로 수다를 떨며 친자매처럼 친해졌다. 센터의 멘토링 봉사단원 중에서도 모범적인 멘토, 멘티 관계로 꼽힌다. “지난 1년간 멘티와 즐겁게 만났고 늘 이 시간이 기다려졌어요. 무엇보다 ‘진정성’ 담긴 봉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어요.” 이양이 속내를 밝힌다.그는 고1 여름방학 때 캄보디아로 선교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30도가 넘는 뙤약볕 아래 입을 옷이 없어 겨울용 패딩점퍼를 걸치고 있어도, 썩은 이가 몽땅 빠졌는데도 가난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도,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고아원에서 자라도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많이 반성했다고 말한다. “해외봉사를 떠나기 전 갈까 말까 망설였던 마음 속의 갈등, 사소한 일로도 늘 부모님께 불평만 늘어놓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어요.” 이처럼 색다른 경험을 차곡차곡 쌓으며 지연양은 ‘인생의 나이테’를 단단하게 키워가는 중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유달리 많았다. 별명은 ‘올빼미’. 밤을 새서라도 시험공부든 숙제든 완벽하게 준비해야 직성이 풀렸다. ‘리더’ 욕심이 많아 남 앞에서 조리 있게 발표하고 설득하는 ‘스피치 실력’도 일찌감치 갈고 닦은 덕분에 빼어난 언변을 갖추게 되었다.고교 입학 후 멋모르고 토론대회도 참가했다. “우리 학교는 토론동아리 파워가 세요. 동아리 회원들이 대부분 토론대회 상을 휩쓸지요. 나는 동아리 소속도 아니었지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지원했어요. 뭐든지 ‘해보자’ 주의거든요. 물론 준비는 철저히 했지요.” 고1이었던 이 양은 교내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탔다. 자신감이 붙자 2학년 때도 참가해 연거푸 대상을 수상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더라’“지난 2012년은 내 생애 최고의 한해였어요.” 신이 난 이양이 수많은 이야기를 쏟아낸다. 선생님 권유로 얼떨결에 선거에 출마해 상일여고 학생회장에 당선된 후 스펙터클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학생 대표로서 책임지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묵직했지만 회장에게 ‘특권’처럼 주어지는 배움의 기회도 많았다. 연세대, 굿네이버스 공동 주최로 여름방학 때 열린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캠프’도 그 중 하나다.전국 99개 학생회장들이 참석한 캠프에서 그는 ‘개안(開眼)’을 했다. “전문가 강연, 다채로운 워크숍 내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또래 학생들에게 많이 배웠어요. 참가한 학생들이 다들 학교 대표들이라 ‘포스’가 남다르고 통솔력, 발표력 등 리더 자질이 출중하더군요.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내겐 다들 벤치마킹의 대상이었죠.” 이양은 상일여고 학생회장인 동시에 강동구 고교 학생회장단 모임에서 대표까지 맡고 있다. 강동구 대표 자격으로 서울시교육감과 학생자치활동, 인권조례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교육 행정가들이 학교 현장을 잘 몰라 많이 놀랐어요. 사실 대다수 고교에서 학급회의 시간은 자습 시간 또는 노는 시간이 돼버렸고 대다수 학생들은 회의진행 방법조차 모르거든요. 이런 리얼한 학교 상황을 조목조목 들려주었어요.” 학생회장 경험하며 숨은 재능 발견학생회장으로서 애착과 의욕이 남달랐던 그는 ‘착한 말 실천’ 같은 이색 캠페인도 벌였다. “여고생들이 사실 욕을 많이 써요. ‘씨X'' 등 한 문장에 두 단어 이상의 욕설을 섞어 쓰는 건 부지기수죠. 때마침 서울시교육청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우리 학교도 참가 신청을 했어요.” 전교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말버릇을 고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아이들 관심을 끌기 위해 여러 달 동안 캠페인을 재미있게 진행했어요. 중독성 있는 캠페인송을 틈날 때마다 틀었고 코믹한 UCC, 우스꽝스러운 피켓도 만들어 선보였지요. 교실에서 욕을 많이 쓰는 학생에게 마스크 씌우기, 암행어사 감찰 같은 아이디어를 모아 실천하기도 했어요. 다들 호응해준 덕분에 욕설도 많이 줄었지요.” 상일여고는 이 캠페인으로 우수상을 탔다.이처럼 캠페인, 학교축제 기획, 학생회 조직 관리 등 숱한 과제들이 이양에게 던져졌다. 좌충우돌하면서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생각의 깊이, 마음 씀씀이가 부쩍 자랐다. “효율적인 일처리 순서, 추진력, 사람 관리법을 많이 배웠어요. 무엇보다 내 장래 꿈을 재설정하는 기회가 되었지요.”오랫동안 그의 장래희망은 교사였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여러 활동을 통해 리더십, 설득력, 기획력 등 숨은 재능을 발견했고 덕분에 ‘기획자’란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다.이제 곧 고3. 그동안 학생회 활동 때문에 공부를 소홀히 해 뚝 떨어진 성적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엉엉 울었어요(웃음). 그래도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으니까 후회는 안 해요. 그래서 요즘에는 독하게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고 있어요.” 긍정의 에너지가 그에게서 뿜어져 나왔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전립선비대증, 플라즈마 기술화로 치료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가장 흔한 질환중 하나이며 글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 지는 질환이다. 전체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요도주변의 특정부위가 커지며 요도를 눌러서 소변을 보기가 불편해진다. 또한 소변배출이 되지 않으면 방광에 영향을 주어 방광 기능이 나빠지게 된다. 이처럼 요도 주변의 전립선이 커지고 방광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여 소변보기가 불편해지는 상태를 전립선비대증이라 한다.전립선비대증의 가장 큰 원인은 연령의 증가와 남성호르몬이다. 유전인자, 체질, 영양, 식생활, 인종간 차이 등도 거론되고 있다. 내분기 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되는 점에 비춰볼 때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유력한 학설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조직학적 변화는 35세부터 시작되어 60대 남성의 60%, 80대 남성의 80% 정도 유발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최근에 이런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플라즈마 레이저를 이용하는 ‘플라즈마 투리스 기화술’ 이 관심을 받고 있다. 플라즈마 TURis는 작은 단추 형태의 전극을 이용하여 저온의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조직제거와 지혈을 동시에 이루어 낼 수 있다. 플라즈마 TURis는 고전적인 TUR-P 수술법이 전기칼과 전극을 이용하여 조직을 절제하고 지혈하여 많은 출혈과 오랜 입원기간을 요했던 것과는 달리 출혈가능성이 적고 입원이 필요 없는 최신의 수술법이다. 이 시술은 시술시간이 20~30분 정도로 짧고 2~3일 후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플라즈마 TURis 시술시 체내 수분의 삼투액과 동일한 생리 식염수를 수술에 필요한 관류액으로 사용하므로 기존의 TUR-P 수술 후 발행할 수 있는 체내 전해질 이상소견 등의 합병증이 거의 없는 안전한 수술법이다. 또한 조직제거와 출혈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확실한 치료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적인 무출혈 수술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수술후 일시적으로 지연성출혈이나 현미경적 혈뇨를 동반한 방광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일시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배뇨통이 있을 수 있다.블루비뇨기과 송파점 한미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수리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연재순서]1. 이과 수리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2. 문과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3. 논술교육 허와 실, 논술 학원 판별법 수학문제의 주관식 답안 작성에 관하여 필자는 지난 기고에서 최근 자연계 수시논술 전형에서 수학 비중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번 겨울 방학 때, 예비 고3들은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당부했었다. 그런데 필자의 조언은 너무나 진부하므로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께 좀 더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즉, 수리논술을 준비하기 위한 수학 공부 방법론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모든 수리논술 문제는 서술형으로 답안을 작성하도록 출제된다. 그러므로 수리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서술형 답안을 잘 작성할 수 있어야 하며, 수리논술을 준비하기 위한 수학 공부 방법론 역시 서술형 답안을 잘 작성하기 위한 방법과 직결된다. 1. 채점자를 고려한 답안을 작성하라.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채점하는 사람은 당연히 대학의 교수님이다. 그러므로 수시 전형에서 논술 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당연히 교수님이 채점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답안을 써야 한다. 바꿔 말하자면, 연습장에 휘갈긴 듯한, 계산 과정만 ‘덩그러니’ 쓰는 답안은 피해야 한다. 수리논술 공부 방법에 있어서 첫 단계는 바로, 출제자이자 채점자인 교수님을 고려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다. 2. ‘글자’를 쓰는데 있어서 인색하지 말자. 수리논술은 수학문제를 푸는 시험이므로 자연계 학생들 중 일부는 단순히 수식과 계산 과정만을 나열한 답안을 제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는 매우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수리논술의 풀이는 이름 그대로, ‘논리적으로 서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자. 평균값의 정리를 적용하여 풀어야 하는 수리논술 문제가 있다고 가정하자. 우선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학생은 일단 문제가 평균값의 정리와 연관이 있나 판단해야 한다. 연관이 있다면 평균값의 정리를 적용할 수 있는지 따져야 한다. 즉, 평균값의 정리의 전제조건인 폐구간에서의 연속성과 개구간에서의 미분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연속의 정의와 미분가능의 정의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수리논술 답안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서술되어야 할 것이다. 단계 1. 문제를 보고 평균값의 정리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단계 2. 폐구간에서의 연속성 및 개구간에서의 미분가능성에 대한 검토단계 3. (드디어) 평균값의 정리 적용단계 4. 그 후 과정 전개 위 과정에서, 단계 1, 2는 ‘설명’에 해당하기 때문에 숫자나 수식보다는 글자가 많을 수밖에 없다. 물론 단계 1, 2를 건너뛰고 바로 단계 3을 시작으로 답안을 작성해도 될 것이나, 이는 ‘맞는 답’은 될지언정 ‘좋은 답’은 될 수 없다는 점에서 피해야 하는 방법이다. 고로 서술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평상시 수학 문제를 풀 때 풀이 과정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즉, 수학 문제를 주관식으로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하라! 3. 수학 기호를 정확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수학은 기호의 학문이기에 학생은 다양한 기호를 정의에 따라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학생들의 수리논술 답안은 교수님들이 보시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아래의 예를 보도록 하자. 위 세 함수는 ‘-1’의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르므로 각각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만일 수리논술 답안을 작성할 때, 위 세 함수를 혼동하여 잘못 사용했다면 명백히 틀린 답이라 할 것이다. 이런 기준에서 수능 수리영역 성적이 좋은 학생이 반드시 주관식 서술형 문제인 수리논술 답안을 잘 작성한다고 볼 순 없다. 일부 학생 중에는 단지 ‘답 찾기’에만 익숙하여 수리영역 성적이 좋은 경우를 가끔 보기 때문이다. 논술 수업에서 첨삭이 중요한 이유 또한 여기서 찾을 수 있다. 글씨를 쓰는데 인색하거나 정확한 기호를 사용할 줄 모르는 학생들의 경우엔 단순한 문제풀이만으로는 주관식 서술형 답안 작성법을 깨우치기 어렵기에 첨삭을 통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첨삭을 통해 주관식 답안 작성 능력을 키울 수 있으나, 우선 학생이 평소에 주관식으로 수학문제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올해 수시논술을 준비하는 자연계 학생들은 수학문제를 풀 때 ‘맞는 답은 물론이거니와 좋은 답을 작성해야 한다’라는 점을 명심하여 반드시 입시에서 성공하길 바란다.배근조 원장현 변호사 및 변리사현 이지논술 이과 원장이지논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지혜로운 어머니는 자녀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잡는 법을 가르쳐 주고 지켜볼 뿐이다 굽은 나무 선산 지킨다 ‘굽은 나무 선산 지킨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첫째 아들 공부를 잘해서 논 팔고 소 팔아서 학비 대었고 둘째 아들 능력이 부족해 집에서 머슴 부리듯이 일만 죽자고 시켰다. 그 후 정작 늙은 부모를 모시는 사람은 첫째가 아닌 둘째라는 우리 삶의 일반적 현상을 말하는 속담이다. 왜 첫째 아들은 부모를 모시지 않게 되었을까? 첫째는 모든 경쟁에서 이긴 결과 그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을 배려하거나 존중하는 습관에서부터 벗어나 있다. 그러나 늘 남에게 양보를 해야 했던 둘째는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여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사회적으로 승승장구하는 첫째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과 연결되기 쉽고 배우자 또한 중산층과 만나기 쉽다. 그러다 보니 부모마저도 배려나 존중의 대상에게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둘째는 연로한 노부모의 심정을 잘 헤아려 ‘굽은 나무 선산 지키기’를 한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 아이들은 첫째에만 해당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들 우선 지금 50대 60대들은 대부분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런데 대학 진학은 비교적 쉽게 이룰 수 있었고 취업 또한 지금처럼 어렵지 않았다. 게다가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한 시대에 사회 활동을 하여 중산층 대열에 들어서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에 반해 지금 20대 30대들은 중산층 부모 밑에 자라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대학 진학과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게다가 부동산 가격은 급격히 상승하고 난 뒤의 세대라 주택 마련이 요원한 일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유행하는 말이 ‘3 포 세대’ 즉 결혼 포기, 출산 포기, 집 장만 포기다. 이러한 근거에 의해서 지금 우리 사회의 세대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들’이라고 칭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중고생들은 그러한 미래가 불안하기 그지없지만 풍요롭게 자랐고 부모가 뭐든 다 해주었다는 사실에 익숙해져서 미래에 대한 염려는 기성세대가 걱정하는 만큼 강하지 않다. 풍요롭고 귀하게 자란 지금 세대는 스스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은 점차 쇠퇴해 간다. 정리 정돈을 못하는 자녀들의 공통적 특징은 어머니가 아주 부지런하다는 점이라고 한다. 방을 어질러 놓아도 어머니가 늘 정리해 주다 보면 자녀 스스로 정리정돈을 하는 습관을 갖기 어렵다는 의미다. 가족주의에서 벗어나 개인주의적 사고를 지행해야 지금 부모들은 자기 주변을 살펴보면 어릴 적 빈곤하였던 친구들이 부유했던 친구들보다 더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경우를 허다하게 볼 수 있다. 서양은 우리 사회와 달리 가족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의 사회다. 부잣집 아이들도 내 부모가 부유하지 나는 가난하다는 생각을 많이 갖는다. 그리고 그들은 실제로 18세를 넘어서면 이성을 갖춘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되어 당연히 독립한다. 정신적 독립만이 아니라 경제적 독립도 한다. 이러한 서양의 가족관은 중세 사회를 넘어선 근대 사회에 정착이 되었다. 그런데 한국은 시대는 현대에 살고 있지만 이러한 가족주의는 근대도 아닌 중세 사회에 머무르고 있다고 봐야 한다. 입시 설명회는 학생이 들어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부모들은 자녀 스스로가 입시 전략을 짜도록 해야 한다. 왜 우리 사회는 입시 설명회를 입시를 치루는 학생이 듣지 않고 학부모들만 열심히 들을까? 학생 스스로가 입시 요강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전략을 짜는 것을 노력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데 말이다. 게다가 부모들이 입시 설명회를 듣고 정작 자녀에게 설명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한창 부모에 대해 반감이 많은 시절에 그 설명은 잔소리가 꾸중으로 변질되어 결국 부모 자식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래서 모든 결정을 부모가 하게 되고 자녀는 그것을 따르기만 하다 보니 자신이 어떤 목표에 의해서 어떤 전략과 어떤 태도로 공부해야 하는지 생각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부모에게 의지하게 되고 잘못된 경우는 부모 탓만 한다. 지혜로운 부모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를 고민케 하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 요강을 이해할 수 있는 입시 정보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도록 해 주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하지 못하는 학생이 대학 진학 이후에 또는 사회에 나와서 큰 고난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러한 이유에서 재학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그 부제목은 ‘무소뿔처럼 거친 황야를 혼자서 당당히 맞서라’다. 이성구 원장이성구 논술전문학원한맥 국어내신 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국내 최대 프리미엄 멀티숍 ‘아웃도어파크’ “오랜만에 산악회에서 등반을 갔는데 회원들 옷차림을 보고 내심 놀랐어요. 해외 명품 브랜드인 몬츄라, 마무트 등 ‘선수들’만 아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로 멋지게 꾸민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아웃도어 시장에 불고 있는 명품 패션 바람을 실감했어요.” 한 아마추어 산악인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처럼 등산, 캠핑, 트레킹 등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아웃도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며 구입할 수 있는 대형 멀티숍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명품 브랜드 원스톱으로 쇼핑 강동구 길동사거리에 위치한 아웃도어파크는 의류, 등산과 캠핑용품, 자전거를 두루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특히 아웃도어 전문 매장답게 빌딩 외관을 ‘등산 코스’ 형태로 꾸몄고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이 일대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6개 층으로 꾸며진 매장은 자전거, 등산, 캠핑, 의류 등 층별로 특색 있게 꾸몄다. 취급하는 브랜드는 80여종.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품들로만 엄선했다. “15년 전 골프웨어 시장이 급성장했던 것처럼 최근 몇 년 사이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졌습니다. 소비자 안목도 높아져 까다롭게 제품을 고릅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우리는 톱 브랜드만 엄선해 제품을 구성했습니다. 캠핑용품의 경우도 ‘세계 빅3’인 스노우피크, 콜맨, MSR 등이 모두 입점해 있죠. 제품군도 캠핑 장비, 의류, 등산화, 배낭부터, 소소한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비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배인용 아웃도어파크 사장의 설명이다. 전문가가 기능, 활용법 상세히 설명 특히 각 매장마다 전문 지식을 갖춘 직원들이 포진해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 “매장 내 팀장급들은 히말라야 원정을 다녀온 산악인부터 산악구조대 출신 등 이 분야 전문가들로 뽑았습니다. 필드에서 직접 사용해봤기 때문에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 장단점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죠.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님에게 제품의 기능을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배 사장이 덧붙인다. 1층 밀레 매장에는 의류, 등산화 등의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오클리, 웬져, 레키스틱, 썬토, 브린제, 페츨의 등산용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2층에는 몬츄라, 아크테릭스, 마무트, 하그로프스킨 등 명품 의류와 잠발란, 로바, 킨, 파이브텐, 아누, 올루카이, 카믹 등 수입등산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3층은 쉐펠, 멜로스, 몬테인, 로얄로빈스 등 의류매장과 오스프리, 도이터, 그레고리 브랜드의 고급 배낭들을 선보인다. 등산 동호인층이 중장년 남성들의 전유물에서 여성과 20~30대까지 두터워진 덕분에 등산용품을 구매할 때 ‘기능성’ 뿐 아니라 ‘패션’도 중요한 선택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예전에는 등산복이 한 벌만 있으면 됐지만 이제는 계절별, 기능별로 한 사람이 여러 벌을 구매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들은 기능성 뿐 아니라 독창적인 컬러,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제품군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요즘에는 실용성을 갖추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북유럽 스타일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패션디자이너가 만든 몬츄라도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꾸준히 찾고 있지요. 원단을 바닥이 아닌 마네킹에 붙여서 재단하기 때문에 패턴이 입체적이라 착용감, 옷맵씨가 좋아요.” 의류매장의 오미경 팀장이 귀띔한다. 4층 캠핑매장에는 콜맨, 스노우피크, MSR에서 출시한 장비들이 선보인다. “영화 30도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거위털 침낭부터 용도에 맞는 텐트 고르는 법, 랜턴, 버너 등 캠핑용품의 특장점을 꼼꼼히 알려드려요. 초보자들에게는 캠핑장 정보도 소개합니다.” 이재철 팀장의 설명이다. 그는 히말라야 원정까지 다녀온 등산 마니아다. 아웃도어 동호인 위한 복합문화공간 바이크 매장은 5층, 지하 1층 두 개 층으로 꾸몄다. 메리다, 산타크루즈, 까미노에서 출시한 20만원대 생활자전거부터 1천만대 고가의 전문가용 바이크까지 제품군이 다양하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자전거 프레임, 휠 세트를 비롯해 자전거 부품도 종류가 많다. 정비가 까다로운 전문가용 바이크 AS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5층은 카페처럼 꾸며 차를 마시면서 고급 MTB, 로드자전거를 찬찬히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는 하남, 양평 등 사통팔방으로 자전거길 접근성이 좋아 ‘자전거 8학군’으로 불려요. 동호인수도 많지요. 우리 매장은 신제품도 많고 손님 몸에 꼭 맞게 자전거의 안장, 핸들 등을 피팅해 주기 때문에 반응이 좋아요.” 박상현 부장이 설명한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아웃도어파크는 레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아웃도어 애호가들의 허브 가 되기 위해 산악회와 자전거 동호회원, 일반인을 초청, 전문가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1백석 규모의 이벤트 공간을 따로 마련해 놓았다.?문의 : (02)2045-7000 www.ourdoorpark.co.kr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우리아이 영어실력, 이대로 괜찮은가? 1. 습관의 힘으로 ‘문법’을 정복하라.2. ‘어휘(단어)’와 ‘읽기(독해)’는 영어 실력의 중심3. ‘말하기’와 ‘쓰기’의 달인이 되라.4. 따라 읽기(쉐도잉-Shadowing)로 정복하는 ‘듣기’5. 내신 만점에 도전한다 ‘내신 콕콕 프로그램’6.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숙제관리 담임제’ ‘언어’로써의 영어가 ‘학습’으로 변환하는 중학교(초등 고학년)영어.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의 방향이 필요하다. 초·중등 영어교육의 길잡이로 기본영어학습에서부터 공인인증시험과 내신에까지 높은 향상을 이뤄내고 있는 아발론이 6주에 걸친 영어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어려운 한자 용어 NO, 영어문법 그대로 YES영어 학습에 있어서 ‘문법’은 매우 중요하다. 영단어가 영어학습의 기초라면 단어를 규칙에 맞게 늘여놓은 것이 영문장. 여기에서의 규칙이 바로 영어문법이다. 초등영어에서는 우리가 한글을 배울 때처럼 통문장의 형식 또는 익숙한 경험에 의해 문장을 말하고 익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등 영어에서는 좀 더 학습적인 측면에서의 문법이 요구된다. 중학교 입학 전 많은 학생들이 앞 다투어 문법 학습에 뛰어드는 이유다. 하지만 큰 의욕을 가지고 문법책을 사수한 많은 학생들이 큰 난관에 부딪치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현재분사’ ‘미래완료’ ‘동명사’ ‘과거완료진행형’ 등 한글로도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들의 등장 때문이다. 아발론교육 송파캠퍼스 강신욱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문법학습을 하며 용어의 생소함과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이는 과거 일본에서 사용하던 한문용어들을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 원장은 “용어의 의미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문법학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문법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영어문법에서의 영어용어를 그대로 사용, 문법을 익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영어에서 ‘present participle’ ‘future perfect’ ‘gerund’ ‘past perfect continuous’ 등의 영어 용어를 학습했다면 중등영어에서는 용어 그대로를 사용하되 그 뜻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단순반복 NO, 내 것으로 흡수 YES 영어문법은 수학처럼 공식암기가 필수다. 하지만 문법유형만을 암기하는 단순반복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법의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다양한 활용(읽기)과 응용(말하기·쓰기)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장 내 문법의 쓰임을 자연스럽게 습득한 초등영어문법을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등영어 문법입니다. 쓰임은 물론 활용과 내용을 단번에 파악, 문장을 분석하는 능력까지 갖춰야 합니다.”문법의 이해와 적용, 응용을 아우르는 아발론의 문법학습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아발론의 문법수업은 문법과 읽기(독해), 말하기와 쓰기가 모두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기본 문법수업을 통해 문법의 정확한 이해와 공식암기가 선행된다. 이어 수학의 문제풀이처럼 문법이 적용된 문장 독해가 진행된다.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면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한눈에 보이게 된다”고 강 원장이 설명한다. 영어문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작.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 다양한 문법의 구조를 이해·응용하게 된다. 눈으로 하는 영어 NO, 손으로 쓰는 문법 YES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와 마우스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 이들에게 노트필기는 낯설기까지 하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영어 학습에는 한계가 있다. 100%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직접 손으로 쓰는 자신만의 노트필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강 원장은 “수업시간에 배우는 문법을 직접 써 봄으로써 머리에 기억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정리노트를 보며 전체적인 문법을 스스로 정리해볼 수도 있다”며 “기본적인 문법은 물론 문법이 적용된 예를 직접 만들어 써가며 자신만의 문법정리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적용한 문법이 맞는지 틀린지를 확인하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 문법오답노트를 이용한 오답정리는 필수인 이유다. 최종목표는 자기주도학습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과 그렇지 못하는 학생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다양한 말들이 오가지만 그 중 가장 설득력 있는 한 가지가 바로 자기주도학습. 학교·학원에서의 공부를 전부로 아는 학생과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가는 학생과의 차이다. 영어문법 역시 최종적인 목표는 자기주도학습이다. 강 원장은 “막연한 자기주도학습 권장은 학생들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문법의 학습 방향과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아발론에서는 기본 문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문제풀이와 숙제(온라인)를 제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고 있다. 수포자는 있지만 영포자는 없다 중학교 2학년이 넘어서면 수포자가 급증한다. 이와 함께 영어성적이 부진하다고 해서 영어를 포기하려는 학생들도 생겨난다. 하지만 영어는 성적이 부진하다고 해서 등한시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되는 과목이다. 기초부터 순차적으로 그 단계를 밟아나간다면 충분히 그 만회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강 원장은 “학년이나 레벨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영역이 더해지는 수학과 달리 영어는 단지 그 수준이 조금 더 높아질 뿐”이라며 “기초레벨부터 차근차근하게 공부해 나간다면 중등과정에서 충분히 그 차이를 좁혀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조급함. 영어는 빠른 시간 안에 눈에 띄는 결과를 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레벨에 대한 욕심 또한 내려놓아야 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지 않고 높은 수준의 학습을 따라가다 보면 영어에 대한 흥미는 물론 자신감까지 잃 201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