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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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로유학, 실용과 글로벌 인재의 산실 싱가포르 대학 입학 설명회 국내 유일 싱가포르 교육대상을 수상한 싱가포르 전문유학원인 싱가로유학원에서 수능 응시생 등을 위한 싱가포르 대학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세계 국가 경쟁력 및 교육 경쟁력 수위의 싱가포르에서 안전하게 국내 대학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및 미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의 학위를 취득하고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이번 설명회는 토즈 강남점에서 2013년 1월 19일(토) 오전 11시 30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좌석 관계상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고 간단한 브런치가 제공된다. 문의 (02)521-5781~2 www.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맛멋] 잠실호수매운탕 올 겨울은 칼바람이 유난히 매섭다. 뜨끈한 아랫목과 얼큰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신천역 새마을시장 부근의 호수매운탕은 잠실 일대에서 꽤 소문난 민물고기 매운탕집이다.골목길 안쪽 구석진 곳에 있어 지인 소개가 아니면 쉽게 찾을 수 없는데도 음식점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2층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음식점은 오랫동안 우직하게 한자리를 지킨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음식점 입구에는 대여섯 개의 대형 수조마다 매기, 쏘가리, 광어, 우럭 등 각종 활어들이 헤엄치고 다닌다. 중독성 있는 진한 국물 맛‘민물고기는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앞섰지만 입소문을 믿어보기로 하고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메기매운탕을 주문했다. 메기는 생김새처럼 먹성도 좋고 영양가도 뛰어난 민물고기다. 겉은 거무죽죽하고 볼품이 없지만 속살은 희고 보드라우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는 부기를 없애고 소변을 잘나오게 하는 몸보신용으로 메기를 즐겨먹었다고 한다.한참을 기다려 나온 매운탕 냄비 안에는 메기, 잡고기를 비롯해 국물을 제대로 내주는 민물새우가 수북하게 들어가 있다. 매운탕에 쓰이는 활어는 강원도에서 공수해다 쓴다고 주인장은 말한다.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데 필수적인 미나리, 양파 등 각종 야채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다만 매운탕 양은 그리 많지 않다. 고추장, 고춧가루를 듬뿍 넣었지만 국물 맛이 그리 맵지 않다.보글보글 끓는 매운탕을 한 숟가락 떠서 목에 넘기자 시원하게 퍼지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 마치 쇠고기 육개장을 푹 끓여낸 것처럼 걸쭉하다. 기름기 많은 민물고기로 맛을 냈는데도 감칠맛이 느껴지고 뒷맛은 살짝 달착지근한 맛까지 감돈다.따끈따끈한 방바닥에 앉아 얼큰한 매운탕을 연신 입안에 떠 넣으니 영하의 날씨가 무색하게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힌다. 민물 매운탕에는 수제비가 빠질 수 없는 법. 육수가 적당히 끓자 종업원이 와서 수제비를 떠 넣어준다. 밑반찬으로는 시금치, 콩나물 무침, 도토리묵, 김치, 깍두기가 나오는데 맛은 평범한 편. 수제비와 밑반찬, 육수 리필 인심은 후하다. 다만 매운탕에 넣어 먹는 미나리 리필은 치솟는 야채 값 때문에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종업원이 귀띔한다.특히 이 집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밥을 손님상에 올리기 때문에 밥맛이 좋다. 솥에다 밥을 짓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그래도 구수한 누룽지밥과 숭늉까지 먹을 수 있으므로 꾹 참고 기다리는 보람은 있다. 제철 맞은 새조개 샤브샤브보양식으로 인기가 좋은 쏘가리 매운탕은 철마다 시가로 제공된다. 요즘에는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를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새조개는 새의 부리를 닮은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지어진 이름으로 모양도 신기하지만 유난히 쫄깃하고 단맛이 돈다. 12월초부터 잡히기 시작해 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에 살이 올라 제철이기 때문에 이맘때만 되면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는다. 다만 양식이 되지 않는 자연산이기 때문에 가격은 비싸다. 뜨거운 육수에 데쳐먹을 수 있도록 새조개 샤브샤브로 제공된다. 쫄깃쫄깃하고 야들야들하며 씹을수록 나는 달큰한 맛이 일품이다. 새조개를 먹고 난 육수에 국수사리를 넣어 끓여 먹어도 좋다.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해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는 특색이 없다. 그래도 오랜 단골이 많아 식사 시간대는 붐비므로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얼큰한 매운탕에 소주의 환상 궁합 때문에 단연 남자 손님들이 많다. 특히 매운탕은 끓이는 시간이 있으므로 30~40분전에 미리 주문하고 가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주인장이 귀띔한다. 위치 : 신천역 새마을시장 부근 하나은행 뒤편 골목길 (주소) 송파구 잠실본동 241번지주차 : 가능메뉴 : 메기?잡고기 매운탕(1인분) 1만4000원, 광어?우럭 1kg 3만4000원, 송어 1kg 3만원 튀김 8000원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30분 문의 : (02)415-8400, 422-838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과학적 맞춤 논술로 목표 대학 한 단계 높인다 지난해 12월 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66.2%로 전년도에 비해 더 늘어난다. 좁아진 정시만 바라보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입시 성공을 바라보기는 그만큼 어렵게 되었다. 수시모집 전체 인원 중 수시 일반전형의 비율은 절반이 넘는 52.3%에 달하며, 서울 주요대학을 포함해 29개 대학이 수시 일반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더구나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70%로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논술 수업을 지향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업료의 거품을 과감하게 걷어낸 대치동의 ‘SM논술학원’(이하 ‘SM논술’)을 찾아가봤다. 과학적인 논술, 체계적인 관리로 입시 최적화 수업대치동(도곡초등학교 인근)의 ‘SM논술’은 강의-글쓰기-첨삭 과정을 거치는 기존의 논술학원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교육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편일률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생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논술 교육을 실시한다. ‘SM논술’ 이현호 인문논술팀장은 “논술 교육의 본질은 강의를 통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관리’”라고 말한다. ‘SM논술’의 ‘SM’은 Special, Satisfactory, Management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의 인지능력, 사고력, 표현력, 적성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특별하고도 만족스러운 맞춤 논술교육을 실시하는 관리중심형 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SM논술’은 수업에 앞서 ‘MBTI-WS'' 검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성격 유형에 따라 자료분석형, 순간대응형, 비판사고형, 문학감성형 등 4가지 글쓰기 성향(Writing Style)을 분석하고, 유형별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맞춤 논술학습 및 입시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소수정예로 수업의 효율을 높이고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첨삭함은 물론 학생의 성격, 진로, 논술성 지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치기 쉬운 입시준비에서 수험생의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이 팀장은 “첨삭은 모범답안과 비교해 틀린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어떻게, 왜 틀렸는지를 상세하게 짚어주고 장·단점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직접 대면 첨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논술전형 복수 합격자들이 인정하는 SM 맞춤 논술대치동의 크고 작은 논술학원 입구는 합격자들의 명단으로 빼곡한 경우가 많다. 자세히 보면 논술이 결정적인 합격 요소가 아닌 사례도 있다. ‘SM논술’은 논술전형합격자만을 학원의 실적으로 공개한다. 이 팀장은 “학생부 중심전형이나 특기자 전형 등으로 합격한 경우 논술학원을 다녔다 하더라도 학원의 실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SM논술’에서 수강한 학생들 중에는 복수 합격자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 이 팀장은 “학생의 성향과 자질에 맞춰 대학별 논술을 준비하므로 복수 합격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고려대 산업경영, 서강대 화공, 성균관대 공학, 한양대 융합공학부 등 4개 대학에 복수 합격한 J군은 “인문계 논술과 다르게 자연계 논술은 답이 명확한 논술이기 때문에 답안 서술방식을 평가해줄 학원이 필요했다. ''SM논술''의 강사들은 획일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내 답안의 장점을 살려주었다. 소통이 가능한 학원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려대 경영학과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에 우선선발로 복수 합격한 P군은 “모든 대학의 논술 유형을 다 잘할 수는 없다. 언어영역 글쓰기보다 수학성적이 우수했기 때문에 인문계열 수리논술이 출제되는 고려대를 선택해 집중했다. 도표 분석력이 필수인 성균관대 논술에도 자신 있었다. 학생의 논술 성향에 맞춘 학원 컨설팅의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수업료로 경험하는 합리적인 논술 고등부 논술학원의 수업료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 강사 입시논술의 경우 수십 명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수업료가 만만치 않다. ‘과연 수업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그래도 안 하면 불안한 것이 학부모들의 심리이다. ‘SM논술’은 논술 수업료의 거품을 과감히 걷어내고 199,000원(200분×4회)이라는 합리적인 수업료를 책정했다. 이 팀장은 “SM은 합리적인 생각으로 논술에 접근하며, 합리성에 근거해 수업료를 책정했다. 비싼 수업료나 스타 강사의 수업이 학생의 논술 실력 향상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SM은 매주 강사 세미나를 통해 수업을 최고 수준으로 표준화시키고 있다. 논술 실력은 타고난 재능보다 체계적인 관리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 ‘SM''논술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경기부양정책과 성장호르몬 주사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원장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각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량을 늘리고 있다.키는 치료를 안 해도 잘 먹고 잘 자면 알아서 잘 큰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많듯이, 초기 경제학에서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알아서 결정되어 경제는 저절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였다.그러다가 경제위기가 왔을 때 미국이‘뉴딜정책’이라는 경기부양을 통해 경제를 회복한 사례보고 각국이 따라했듯이, 우리 아이는 잘 안 크는데, 주변의 누군가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고 잘 큰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우리 아이도 주사를 맞아야하는지 고민하게 된다.경제위기에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과 키가 잘 안 커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경우를 비교해보자. 경기부양책을 성장치료에 비교하자면 성장호르몬 주사에 해당할 것이다.1930년대 대공황에 경기부양책이 성공을 했듯이, 아이가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만성신부전, 터너증후군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면 당연히 성장의 대공황에 해당하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주사라는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그러나 성장의 대공황이 아닌 즉, 성장호르몬이 정상이고 비만이며 잘 안 크는 아이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성장호르몬은 키 크는데 만 쓰이지 않는다. 지방을 태우는 데에도 쓰인다. 키가 잘 안 큰다고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비만을 해결하지 않는다면?성장호르몬이 크는 데로 다 가지 못하고 일부는 지방을 태우고 있어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 다시 정리해보자!! 국민들의 소비능력이 너무 떨어져있다면(성장호르몬이 부족하다면) 경기부양책(성장호르몬주사)으로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그러나 경제발전이 잘 안 되는(키가 잘 안 크는) 원인은 따로 있는데, 근본적인 원인(비만)의 해결 없이,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계속 돈만 찍어내는 방법(성장호르몬 주사)으로 과연 효과를 보겠는가?결론적으로, 비만이면서 키가 작은 경우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 경기부양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체중감소를 통해 내 몸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는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이용될 수 있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우리 아이의 키가 잘 크지 않을 때 성장호르몬 치료가 과연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방법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성장치료의 단기·중기·장기계획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원장재무설계에서 단기·중기·장기계획이 있다.젊은 사람은 안정적 자금운용보다는 공격적인 투자를, 나이든 사람은 안정적 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개인의 수입과 성향을 고려해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한다.재무설계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나중에 잘 살기 위함이지 않은가?키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잘 크는 게 중요할까? 아니다 최종키가 큰 게 중요하다.최종키는 사춘기가 몇 cm에 시작되고 끝나는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성장치료 계획을 세울 때는 사춘기 이전, 사춘기, 사춘기 이후의 3단계로 나눈다.먼저 사춘기 이전에는 평균키를 만드는 게 목표이다.평균키에 있어야 사춘기가 빨리 왔을 때 적절한 치료를 통해 평균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획도 장기적으로 생각해야할 시기이다.예를 들어 아이가 평균보다 5cm가 작다면 1년에 1cm를 따라잡는 걸 목표로 관리해주면 된다. 한약치료도 너무 오래 할 필요가 없고 3개월이나 6개월에 한번 정도 먹으면 된다.하지만 사춘기가 빨리 왔다면 앞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간이 3~4년 이내이기 때문에 장기계획을 세우는 게 아니라 중기계획을 세워서 1년에 6개월 이상 치료를 하는 등 최대한 집중치료를 해야 한다. 사춘기 이후에는 치료를 해서 재미를 볼 수 있는 기간이 1~2년 이내이기 때문에 단기계획을 세워서 치료해야한다. 예를 들어 초경을 하자마자 왔다면 1년에 7cm를 목표로 1년간 계속 약을 먹는 등 집중치료를 하는 것이다. 재테크에서 연령별 원칙이 있듯이 성장치료의 기본 원칙은 아이의 나이와 체중, 성별, 식습관, 질환 등을 고려해서, 중요하고 급한 것(ex. 아토피)이 단기치료계획에 해당되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ex. 약간 비만)은 중장기계획으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하면 된다.다시 말해, 아토피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아토피부터 치료해주는 게 단기적으로 중요하지만, 약간 비만인 경우 때문에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치료의 우선순위기 비만은 아니고, 비만은 중장기적인 식이요법 개선과 운동을 통해 해결해주면 되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DTI완화의 부작용과 성호르몬 자극하는 음식의 문제점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원장DTI(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이란 총소득에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예를 들면, 연봉 5000만 원인 사람이 집을 살 때 대출을 받는다면 DTI가 40%일 때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이다.대출은 부작용도 많지만 레버리지효과로 인해 경제발전에 꼭 필요하다.그런데 왜 DTI라는 규제를 만들었으며, 완화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일까?예를 들어 6억짜리 주택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DTI만 적용 시 대출한도는 연봉 2천만원인 사람은 1억 1천만원, 연봉 1억인 사람은 5억 8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DTI를 폐지한다면 모두 3억씩 대출을 받을 수 있다.3억 대출시 원리금 상환액은 연리 6%, 20년간 원리금 분할상환 시 연 2580만원을 부담해야한다. 즉 DTI를 규제하지 않으면 자신의 수입보다 갚아야할 돈이 많아지는 약탈적 대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특히나 요즘처럼 가계부채 비율이 높고 집값이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는 자칫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 될 수 있다.DTI완화와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음식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여자아이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음식인 콩을 예로 들어보자.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성장호르몬, 근육 등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하지만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사춘기 근처의 아이들에게는 사춘기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사춘기와 전혀 상관이 없는 아이는 콩을 많이 섭취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수입이 많고 부채가 별로 없는 사람이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집을 사기 쉬워지는 것과 비슷하다.하지만 키가 130cm 밖에 안 되는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어 젖멍울이 생겼는데(이것은 수입도 별로 없는데 빚을 많이 지고 집을 산 사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콩을 많이 섭취한다면 사춘기 진행을 자극할 것이다(이 경우는 빚도 많고, 수입이 얼마 안되는 사람에게 DTI완화로 인해 대출을 더 해줄테니 집을 사라고 권하는 것과 같다).지금의 상황에서 DTI완화가 독이 될 수 있듯이, 사춘기가 빨리 온 아이에게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음식은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으니 조금만 먹게 하는 이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성장치료 방법은?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원장키 크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양방의 성장호르몬 주사와 성호르몬 억제 주사,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성장한약과 초경지연 한약, 얼마 전 과대광고로 적발되었던 각종 건강보조식품들, 잠자기 전 10분만 해주면 키가 큰다는 운동기구, 성장을 위한 운동센터 등 각종 치료 방법과 치료기구들이 많아 부모님들께서 많은 고민을 하신다.하나의 특효약이나 특별한 기구, 보조식품 또는 운동만으로 키가 잘 클 수 있을까?친구사이인 2명의 아이가 같이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같이 온 다른 아이는 잘 크는데 우리 아이는 왜 잘 크지 않느냐?’ ‘하이키한의원을 소개해준 친구는 매달 1cm씩 컸는데 우리 아이는 왜 그만큼 안 크냐?’고 묻는 경우도 많다.여기에서의 중요한 점은 다른 아이가 잘 컸으니 우리 아이도 잘 큰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다.실제로 어머니들께 누가 어떤 방법으로 많이 컸다며 각종 치료법들에 대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다.동의보감에서 살찐 사람은 血이 實하고 <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 2012-12-12
- 성장판이 닫혔어도 키가 클까요?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 원장‘병원에서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는데 그래도 키가 클 수 있나요?’라는 문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성장판을 검사하는 방법은 촬영 부위와 촬영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부위로는 무릎, 손목, 골반, 팔꿈치, 발뒤꿈치 등 촬영 부위에 따라 구분할 수 있으며, 촬영 방식은 X-ray 방식과 초음파 방식으로 나뉜다.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손목의 X-ray를 촬영하는 방법이며 이 방식이 뼈나이를 계산하기 가장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사춘기때는 손 부위의 변화가 미미하여 정확도가 떨어지며 성장판이 남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다리의 성장판은 남자는 보통 만 16세, 여자는 보통 만 14세에 다 닫히기 때문에, 사춘기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면 무릎을 촬영하는 게 효과적이며, 특히 성장판이 남았는지를 확인할 때는 손목보다는 무릎을 촬영하는 게 가장 좋다.척추와 골반부위는 가장 늦게 닫히는 성장판이 2012-12-12
- 빛날인 광문고 이세연 “어릴 때부터 혼자서 ‘즐거운 상상’에 빠지곤 했어요. 시작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예요. 생활 속 불편한 점들을 찾아가기 시작해요. 그러다보면 하나둘 생각이 나고, 그 불편함을 없애고 싶은 마음에 또 마음 속 상상의 나래를 펴는 거죠.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긴 머리를 말리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물 없이 샤워하고 머리 감는 걸 생각해봤어요. ‘에어워시’라고나 할까요. 친구들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어요. 이렇게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걸 직접 제작해보는 게 제 꿈입니다.”광문고 이세연(2년)양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연양은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가고 있다. 다양한 경험, 자신감과 삶의 지혜 알려줘어린 시절 세연양은 누구보다 많은 취미활동을 한 ‘열정소녀’였다. 막연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활동. 처음은 엄마의 권유에서였지만 어느 순간 모든 분야에 푹 빠져버린 세연양이다.“현대무용,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성악 등 많은 걸 배웠어요. 근데 배우면 배울수록 모든 게 다 정말 재미있는 거예요. 현대무용은 초등학교 때 국내 큰 대회에서 여러 번 상을 탈 만큼 열심히 했어요. 정말 많이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낯선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해야 했던 세연양. 그때의 경험은 그에게 많은 걸 심어줬다. “웬만한 사람들 앞에선 떨지 않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덕분에 지금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이 전혀 힘들지 않아요.”어려움을 극복하는 삶의 지혜도 얻었다. 공부하다 힘들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그는 이제까지 배워온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그에게 악기연주는 잘 쉬는 그만의 힐링법이다.중학교 때 연극부 활동경험이 있는 세연양은 그때 배운 것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기도 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현대판으로 코믹한 해피앤딩이라고 살짝 말해준다. 과학 실험과 탐구, 나만의 특별한 경험 될 것 과학에 특히 관심이 많은 세연양은 학교동아리 과학실험부 ‘Belis''에서 활동하고 있다. 평소에는 실험설계와 이론에 치중하지만 축제 때가 되면 가장 바쁜 동아리가 되어 열심히 축제에 참여한다. “과학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어요. 그래서 재미있는 실험들을 주로 축제 때 선보이죠. 가짜 바나나우유를 만들어 진짜 가짜 가려내기, 불쇼, 급성냉동 등 즉석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간단한 실험들을 친구들에게 보여줘요.”주변 학교 학생들과 ‘과학 탐구반’모임도 하고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이고 이론적인 실험이 아닌 실생활과 관련된 실험을 설계하고 싶어서다. 순수과학과 응용과학에 관심이 많은 2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rre)’ ‘셀(Cell)’ 의 3대 과학저널이나 ‘과학동아’ 등에 실린 논문들을 나름대로 읽어보고, 대학교 의과학연구소에 직접 샘플을 보내 분석하는 등 직접 설계한 실험을 실천해가고 있다.“얼마 전엔 한국의과학연구소에 우리 모임 학생들의 침을 채취해서 보냈어요. 스트레스수치를 측정하기 위해서요. 정말 사람마다 스트레스 수치가 다 다르더라고요. 우리들만의 결과로는 이과 학생들이 스트레스 수치가 더 높은 걸로 나왔어요.”세연양은 과학탐구반의 이러한 활동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상상했던 것들 실제로 제작하고파 기계 만지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 세연양. 방의 문고리를 모두 해체하거나 핸드폰 공기계를 다 뜯어보는 것은 세연양의 취미 중 하나다. 어릴 때부터 유난히 복잡한 기계장치에 호기심이 많았던 터라 만져보고 해체하고, 또 어떨 땐 고치기까지 했다고.“컴퓨터 관련 일을 하시는 아버지 영향인지 저도 그런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관찰력이 좋고 손재주가 있다는 말도 많이 들었죠.”현관지문인식도어록을 샀을 때 기계를 설정하고 집안 식구의 모든 지문을 입력한 것도 세연양이었다.기계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생활의 불편을 직접 해소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그러면서 실생활에 필요하고 부족한 기술들 또한 매우 많다는 걸 깨닫게 됐다. “공학계열 쪽으로 관심이 많아요.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많은 경험을 쌓은 후에 꼭 어릴 때부터 상상하고 설계했던 것들을 직접 제품으로 제작해보고 싶어요. 제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되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이세연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모임장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꼬꼬루 겨울메뉴풍성누룽지오리백숙, 해물영계탕, 매운닭찜, 오리훈제, 닭석쇠구이, 주꾸미 닭가슴살볶음 넓은 단독 공간연말모임 장소로 인기 따뜻하고 여유로움주부들 모임장소로도 강추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각종 연말모임으로 바빠진 요즘이다. 크리스마스와 제야의 종소리, 그리고 2012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2013년 새해를 맞는 즐거움이 맞물려 스케줄러나 수첩엔 어느새 약속이 하나둘 늘어간다. 송년회와 각종 모임의 장소로 입소문난 곳이 있다. 건강 가득한 오리누룽지백숙과 해물영계탕, 닭석쇠구이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 따뜻한 사랑방에서 느긋하게 대화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곳, 엄마 같은 주인장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석촌호(서호)사거리에 위치한 ‘꼬꼬루’다. 더욱 다양해진 메뉴 ‘겨울을 사로잡다!’꼬꼬루의 가장 대표메뉴는 ‘누룽지닭백숙’. 푹 익은 닭 한 마리와 넉넉한 양의 찹쌀 누룽지가 함께 나오는 건강식 중에 건강식이다. 찬바람이 얼굴을 에는 요즘엔 닭 대신 오리를 넣은 ‘오리누룽지백숙’이 그 자리를 대신할 만큼 인기가 높다. 웰빙 시대, 건강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오리. 오리기름은 한겨울에도 ‘하수구가 막히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몸에 해롭지 않은 지방으로 유명하다.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오리는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을 위해서도 사랑받는 메뉴. 이곳 꼬꼬루에서는 특별히 오리와 잘 어울리는 10여 가지의 한약재를 넣어 오리 특유의 냄새를 깔끔히 없앴다. 함께 나오는 배추겉절이와 동치미, 알맞게 익은 무석박지도 별미로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해물영계탕’ 역시 인기가 많다. 낙지, 새우, 조개 등의 온갖 해물에 쫄깃한 영계와 신선한 야채가 조화를 이루는 해물영계탕. 국물의 시원한 맛과 닭의 담백한 맛, 해물의 여러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술안주로도 최고!담백하고 고소한 오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 훈제’와 닭의 가장 맛있는 부위(허벅지살)를 펴서 석쇠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닭석쇠구이’도 별미다. 누구의 입맛에도 맞는 ‘쭈꾸미 닭가슴살볶음’과 ‘매운닭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감자찐닭만두’도 겨울철 인기메뉴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닭육수로 국물을 낸 왕만두국도 찾는 이가 많다. 넉넉하고 안락한 공간 ‘단체모임 장소로 결정!’260여m²(80평) 공간에 넓은 홀과 3개의 룸을 갖추고 있는 꼬꼬루. 특히 45~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널찍한 룸은 단체모임장소로 인기다.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이곳 대표의 손끝에서 묻어나는 실내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닭·오리 요리전문점 같지 않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덕분일까. 20~30대의 젊은 층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꼬꼬루다.12월의 이곳 콘셉트는 ‘Happy Christmas’.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벽장식, 은은한 조명까지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행복한 연말모임, 석촌호수 서호와 거리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이곳 꼬꼬루에서 가져보는 건 어떨까. 연말모임은 꼭 저녁에? ‘NO, 주부들의 브런치 연말모임 인기!’꼬꼬루는 주부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곳. 브런치 모임이 잦아진 요즘, 연말모임으로도 브런치타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기말고사와 겨울방학이 늦어진 올해 주부들의 연말 모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오랜 시간 수다삼매경에 빠져야 하는 주부들에게 따뜻한 안방 같은 이곳은 마음 편하게 그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다. ‘특별히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곳’같은 꼬꼬루의 따뜻한 사랑방에서 갖는 특별한 브런치 연말모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위치 : 송파구 석촌동 석촌호(서호) 사거리 커핀그루나루 3층 주소)송파구 석촌동 1번지 3층주차 : 가능 문의 : (02)3431-33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