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심야의 건강 도둑 - 코골이 코골이는 대다수 본인은 느끼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구박을 받고서야 치료 받으러 오는데, 타인에겐 불편함 뿐 이지만 본인에겐 심각한 질병을 초래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골이는 크게 비염, 용종, 축농증 등으로 콧길이 좁아져 생기는 경우와 아데노이드 비대, 비만, 음주 등으로 비인두강에서 인후부위까지의 상기도 연부조직이 비대해지거나 이완되어 숨쉬는 통로가 좁아지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해지면 수면 무호흡증까지 나타나는데, 코를 골다가 멈춰서 숨을 안 쉬다 갑자기 깊게 숨을 내쉬며 코를 고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으로, 10초 이상의 무호흡 상태가 30회/일 또는 5회/시간의 빈도 이상으로 나타나면,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증상이 반복되면, 혈액 내 산소농도가 떨어지고 심장에 부담이 가서, 부정맥,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돌연사등 심혈관계통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수면 무호흡증이 없는 단순 코골이라 하더라도, 깊은 잠이 아닌 얕은 잠을 자게 되므로, 수면 중 피로가 풀리지 않아 주간 졸림증, 만성피로, 집중력저하, 두통 등이 발생됩니다. 소아들은 깊은 잠을 잘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적어짐으로 성장부진,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됨으로 인한 치아부정교합, 상악전치 돌출(튀어나온입), 산소공급량의 저하로 인한 집중력저하, 학습부진, 주의산만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골이 치료는 각각의 원인을 조절하는 것이 근본이 되는데, 비강확장술, 약침 및 매선침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콧길을 열어주고 염증을 해소시키며, 비만이나 피로등으로 인한 경우는, 체중감량과 기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 이외에 한방에서는 증상을 즉각적으로 해소시키는 방법으로, 코골이를 유발하는데 관여하는, 연구개, 현옹수 및 항경근을 탄력있게 끌어올려주는 한방 코골이 시술이 있습니다. 한방 코골이 시술은 목젖과 연구개를 잘라내지 않고 탄력적으로 끌어올려서, 숨쉴 통로를 확보해, 코골이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전신마취나 통증 및 감염의 우려도 없고, 시술즉시 증상의 개선을 느낄 수 있으며, 병의 뿌리가 되는 원인치료와 더불어 가지에 해당하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한방 코골이 시술을 시행하면 뿌리와 가지를 모두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송태인 교수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고전여행’ 선릉역 5번 출구에서 위치한 인성소통협회에서 송태인 교수와 함께 떠나는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고전여행''을 연다. ‘인문학 고전여행’은 동서양 고대 인문고전을 통해 혼돈의 시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인문학 진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자기계발 과정이다. 이번 ‘나를 찾아가는 금요일 만들기’ 과정에는 <맹자>와 함께 찾는 마음여행, <장자>와 함께 찾는 자유여행, <삼국유사>와 함께 찾는 자유여행, <국가>와 함께 찾는 진리여행, <니코마코스윤리학>과 함께 찾는 행복여행, <고백록>과 함께 찾는 영혼여행, <논어>와 함께 찾는 사랑여행, <금강경>과 함께 찾는 인생여행, <도덕경>과 함께 찾는 자연여행으로 진행된다. 인문고전을 통해 나를 찾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 하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며 교육비 무료, 교재비는 1만원이다. 문의 (02)567-02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스타샘] 손인수 잠일고 교사 대여섯 명만 수업을 들고 나머지는 엎드려 자든가 아예 딴 짓을 하는 교실 풍경. 대한민국 고등학교의 현주소다. “벽을 보고 수업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참 공허해요. 나뿐 아니라 많은 교사들이 상처받죠. ‘내가 아이들한테 도움이 못되는 구나’ 자책하면서요. 교사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했던 셈입니다.” 20여 년간 수학을 가르쳤던 손인수교사는 고심 끝에 2년 전 진로교사로 새 출발을 했다. ‘진로교사’로 변신한 수학교사 “고3 문과 교실에 들어가면 아예 수학을 덮은 ‘수포자’가 수두룩해요. 학생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더 이상 ‘수학 지식’을 통해서가는 아니라 판단했죠. 공부 보다 좀 더 근원적인 아이들의 ‘인생 설계’부터 돕고 싶었어요.” 손 교사는 담백하게 설명한다. 600시간 연수를 받고 진로교사로 변신한 그는 교직경력 21년차의 ‘신참내기 진로교사’다. 커리어 코치로서 중요한 덕목은 세상의 흐름을 포착할 줄 아는 안목. 학교 울타리 속에서만 지내다 보니 ‘세상을 읽는 촉’이 어느새 뭉툭해졌다. 이 때문에 그는 방학만 되면 금융, 경제,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를 찾아다니며 ‘세상 공부’하느라 바쁘다. 요즘엔 현대문학 공부에 흠뻑 빠져 지낸다. 수학과 출신이라 인문학에 늘 갈증을 느꼈던 터라 소설, 시, 평론 같은 새로운 분야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진로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은 각양각색입니다. 현명한 가이드가 되려면 교사인 나부터 공부해야죠.” 그의 책상 한켠에는 논어 한 구절이 붙어있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지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공부가 게을러질 때마다 속으로 되뇌며 마음을 다잡는다. “내 마음수련을 위해 붙인 경구가 의외의 효과를 발휘하기도 해요. 우리 반 아이들, 상담 받으러 온 학생들이 관심 있게 보며 속뜻을 물어봐요. 교실에서 말하면 잔소리고 흘려들었을 텐데 교무실이란 공간에 붙여놓으니 아이들이 귀담아 듣더군요.” 진로특강,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하게 시도 잠실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위치한 잠일고는 2012년 문을 연 신설학교로 송파구 유일의 혁신고교다. 1학년 학생들 밖에 없어 전교생이 210여명 남짓이라 가족 같은 분위기다. “학생, 학부모 모두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요. 반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뭔지 장래 직업으로 뭘 택하면 좋을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대다수죠. 고1은 상대적으로 입시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지난 1년 동안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었어요.” 진로?적성 검사지 해석부터 자기소개서 쓰기, 에듀팟 활용법, 논술 준비 노하우, 입학사정관제 준비법 등을 그동안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자기소개서를 고3 입시를 코앞에 두고 준비하면 마음만 급할 뿐 잘 표현이 안돼요. 1학년 때부터 작성법을 알려준 뒤 직접 써보도록 유도하죠.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열고 잘 쓴 학생들은 따로 시상도 해요. 여러 번 반복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분당에 있는 직업체험 교육장인 잡월드를 견학할 때는 별도의 특강을 마련했다. “학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사를 고심하며 찾다 켄트김을 발견했죠. 부모 이혼, 가난 등 불우한 환경을 극복, 하버드를 졸업했고 지금도 자신의 삶을 계속 개척해 나가는 젊은이죠. 게다가 잠실에서 고교를 다녔어요. 어렵게 섭외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어요. 켄트김의 빼어난 강의 솜씨와 랩 공연까지 곁들여지니까 아이들이 몰입하더군요. 흡족했죠.” 자신감이 붙은 손 교사는 올해도 다양한 진로 특강을 기획중이다.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일 직업 체험’도 열 계획이다. “철학이 담긴 진로교육을 꿈꾸고 있습니다. 신설 학교인 탓에 시행착오는 있지만 진로 교육의 기본 틀을 내 손을 만들어 나간다는 보람이 커요.” ‘철학 담긴 진로 교육’ 꿈꾸다 개인 상담을 자주 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깊어졌다. “요즘 아이들 자기주장이 강하죠.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표현이 서툴며 배려심도 부족하죠. 반면에 일대일로 만나 조근조근 이야기 나눠보면 그냥 아이일 뿐이에요. 어투, 행동거지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되고 아이가 말하고자 하는 속뜻을 세심하게 살펴야 해요.” 미래의 진로 때문에 미로 속을 헤매는 아이들을 위해 그가 할 일은 함께 고민해 주는 것. “말을 많이 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해요.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 머릿속에 엉클어져 있는 생각이 정리되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겨요. 그런 다음에는 커리어넷 사이트에서 관심 분야 직업들을 검색하는 것을 도와주죠.” 이런 과정을 통해 문제아 소리 듣던 말썽꾸러기 한 남학생은 ‘셰프’란 꿈을 갖게 되었고 현재 요리학원에 등록,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영어공부까지 새롭게 시작했다. “수학교사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재미있어요. 그 원동력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내가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이죠. 교육은 점점 티칭이 아닌 코칭으로 바뀌고 있어요. 유능한 코치가 되기 위해 나 스스로 늘 노력해야겠죠.”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생리통의 원인과 치료 생리통은 여성의 40~80% 정도에서 나타나며, 이중 15-25%는 정도가 매우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다. 생리통은 대부분 참거나 진통제에 의존하여 질환(자궁내막증, 골반염 등)이 방치되어 만성 골반통, 불임 등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생리통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즉, 원발성(일차성) 생리통과 속발성(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 기질적 원인 없이 생리 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이며, 월경 기간 중의 자궁 수축으로 인한 통증을 말한다. 이는 프로스타글란딘 이라는 물질이 원인으로, 통증이 심할 때는 요통, 오심, 구토, 피곤, 어지럼증, 설사, 식욕 부진, 두통, 신경과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 시작과 동시에 통증이 나타나 48~72시간 정도 지속된다. 속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 자궁내막증, 선천성 구조이상, 골반 유착, 골반염, 자궁 근종 등과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이다. 즉, 기질적 병변이 존재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속발성 생리통은 생리 시작 1~2일전에 통증이 시작되어 생리기간 동안 통증이 지속되거나 강도가 심해진다. 속발성 생리통의 원인 질환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자궁 내막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질환이 진행되어 골반 유착이나 불임의 원인이 된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골반경을 이용한 자궁내막종 절제술, 자궁내막증 병변의 전기 소작술, 자궁천골 인대의 부분절제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사춘기 때 자궁내막종이 있는 경우 후에 난소암의 발생율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어 이 시기의 자궁내막종은 발견 즉시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고 보고된다.심하지 않은 생리통은 스트레스 완화, 적절한 영양 섭취, 카페인 섭취 제한,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증상이 감소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생리통은 원인 질환 유무를 확인받아야 한다. 생리 시작과 동시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다. 속발성 생리통은 원인을 밝혀 수술 받아야 생리통이 호전된다. 간혹 미혼 여성들이 병원 방문을 기피하거나, 학업, 직장 등의 다양한 이유로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간과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본인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리통 등이 심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참조> Speroff 부인과 내분비학)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수시 대세의 시대 - 예비 고3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가? 2014학년도 수시 66.4% 선발. 전체 정원의 2/3를 수시에서 뽑는다. 요즘 입시의 키워드는 ‘수시’이고 수시가 대세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재수생과는 수험 생활의 패턴이 다른 고3생이 예비 고3 시절부터 스스로 정시를 타겟으로 공부를 한다고 말하는 경우를 보면 왠지 동 시대를 함께 살면서도 이방인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정시를 타겟으로 한다는 학생들도 수시에 지원을 하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남들이 한참 원서 넣는 시기에 그 흐름을 수수방관할 수만은 없어 지원해보는 것이나 다름없다. 결과는 불투명하다.‘수시 대세’의 도도한 물결 속에서도 굳건히 정시 고수의 원칙을 지키는 이유는 딱 두 가지이다. 하나는 내신(학생부 내 교과+비교과), 스펙(학생부 외 비교과), 논술, 적성 등 어느 것을 따져 봐도 수능 점수만큼 내세울 것이 없는 막강한 수능 고수인 경우이다. 다른 하나는 ‘무지(無知)’이다. 물론 수시 입시는 그냥 패대기처 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게 복잡하다. 그래서 잘 모르고, 모르니 지원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한편 어떤 일이 모를 땐 한없이 어려운데, 알면 별것도 아니게 하찮은 경우가 있다. 물론 그것을 쉽다고 느낄 만큼 알기까지 노고는 감수해야 한다. 수시 입시 역시 정보 싸움이다. 단지 수시입시에 대한 정보 부족 때문에 수시를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정시에만 매달린다면 그것은 스스로 도태되기를 자처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뭐 정시라고 가시밭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수시와 정시 입시를 이미 한 번 쯤 거쳐본 선배들은 잘 안다. 누군가가 일부러 배치 점수를 높게 조작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시의 문턱이 높다는 것을. 사실은 정시 배치 점수가 높은 것이 아니고, 정시 모집 인원이 줄다보니 그런 점수 인플레이션 배치표가 나올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올 1등급 서연고? 1등급이 문제가 아니다. 백분위가 극상위에 있어야 한다. 이제 수시로 눈을 돌려보자. ‘수시=내신, 정시=수능’이라는 단세포적인 도식으로 벗어나자. 내신에서 불리한 과고, 외고생의 수시 합격률이 일반고보다 훨씬 높은 현실을 눈앞에 보면서도 일부 학생부전형만 생각하면서 내신에 목을 매서는 안 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최근에는 학생부의 교과점수 반영을 최소화하고 서류와 비교과에 비중을 높여가는 추세이다. 대학도 그런 학생들의 대학 생활 충실도가 높다는 것을 진작부터 인정하고 있다. 정 수능에 미련이 남으면 잘 나가는 과목 두 개만 살리자. 강력한 최저를 원하는 우선선발일수록 그것만 만족시켜주면 대학별고사를 좀 못 봐도 합격 가능성은 천정부지로 올라가므로. 고2 11월 모의에서 전 과목 평균 2.5등급(이과 3.0등급) 이상의 학생이라면 당장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 수능 2과목 2등급 전략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은 대개 수능최저를 채택하기 때문이다. 최저가 없는 대학의 경우 기본적으로 경쟁률 50:1 이상의 벽을 뚫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런 경우 당연히 논술 실력이 탁월해야 한다. 하지만 불편한 진실은 수능최저의 기준 조건과 그에 지원하는 학생의 논술 실력은 대개 비례 관계를 보인다는 점이다. 앞서 말한 11월 모의 전 과목 2.5(이과 3.0) 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과감하게 눈높이를 낮춰 대학별 적성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2013학년도 적성전형 실시대학은 가천대, 세종대, 가톨릭대, 을지대, 고려대(세종), 한양대(에리카) 등을 비롯해 모두 21개 대학이었다. 2014학년도는 대교협의 심의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동덕여대, 울산대, 금오공대, 백석대, 선문대 등을 비롯해 10여 개 대학이 더 적성전형을 신규로 채택할 전망이다. 대입수시적성전형은 수시 전형 가운데 가장 파괴적인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본 학원의 학생으로서 수능 4영역 평균 5등급 이하의 성적으로 세종대, 가톨릭대, 가천대, 수원대 등에 모두 합격한 학생도 있고, 역시 비슷한 수능 성적으로 앞의 대학뿐 아니라, 명지대, 고려대(세종),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에리카), 중앙대(안성), 을지대를 비롯한 21개 적성전형 실시 대학에 한두 군데 이상 합격한 학생들은 많다. 허황된 눈높이를 일찌감치 낮춰 현실을 직시하고 적성전형 준비를 시작하게 했을 뿐 아니라, 6월 교평 이후 수험생의 수준에 따라 대학별 수시 배치 상담을 꾸준히 한 것도 합격률을 높인 이유에 속한다. 수능형, 적성형 문제 유형에 따라 여름 이후 대학별로 적중 예상문제를 풀도록 한 것은 기본이고, EBS 교재와 연계하여 수능과 적성의 조화를 유지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했던 것들이 다른 학원들과는 다른 경이적인 합격률을 보인 이유라고 생각된다. 모쪼록 이른 시기에 현명한 선택을 함으로써 내년 이맘때는 예비 대학생으로서의 영광을 누리기를 바란다.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인트락스코리아, 2013년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선발 미국의 글로벌 문화교류 기업인 인트락스(INTRAX)의 한국 직영지사인 인트락스코리아가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재단(AYUSA,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전문 재단)이 운영하는 ‘2013년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을 선발하며, 인트락스코리아는 직영지사로서 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한국 학생들의 미국 고등학교 배정을 확실하게 보장한다. 참가 자격은 출생일 기준으로 1993년 3월 15일부터 1998년 7월 15일 사이에 태어난 학생이며,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교환학생에 참가하게 된다. 필기시험인 SLEP Test 50점 이상 득점한 학생과 영어 회화 인터뷰를 통과한 학생에 한해 선발이 가능하다. 책상 위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1년간 안전한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고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영어 실력을 쌓고 토론력, 창의력, 리더십을 갖춰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183-3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자전거도로 제설, 송파가 1등 송파구가 발빠른 제설작업으로 송파 자전거족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폭설이 잦은 올겨울 기상상황에 따라, 구청 녹색교통과 직원들은 눈이 오기만 하면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4일과 30일에 작업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빛을 발한 것이 자전거도로 전용제설기이다. 송파에는 서울시에서 가장 긴 127㎞에 달하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때문에 직원들이 삽이나 넉가래 같은 장비로 제설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2011년 전국 최초로 자전거도로 전용제설기를 도입했다.전용제설기는 폭이 1m 남짓해 좁은 자전거도로 작업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시간당 5㎞ 속도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벌일 수 있어 인력의 6배 이상 효율적이다. 제설시간도 기존보다 50% 이상 단축시켰다. 현재 구는 3대를 보유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이 꼽은 올해의 핫트렌드 ‘거품청년’ 아내가 사다주는 대로 옷을 입었던 이인근(가명 48세 잠실동)씨는 4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까다롭게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펑퍼짐한 아저씨 스타일’은 질색한다. “외모가 명함인 시대죠. 은연중에 나이 들어 보이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얼굴 주름살, 옷차림에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고교생, 초등생 두 자녀를 둔 문영철(가명 47세 가양동)씨는 스트레스를 캠핑으로 푼다. “40대 후반에게 직장은 전쟁터죠. 집이라고 편한 공간도 아니에요. 아이 시험 기간 중엔 아빠가 집에 없는 게 도와주는 거라네요. 2년 전부터 취미 삼아 시작한 캠핑은 나를 추스르는 버팀목입니다.” ‘대한민국 중산층의 기준은? 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월 급여 500만 원 이상, 자가용은 2000cc급 중형차, 예금액 잔고 1억 원 이상, 해외여행 1년에 한차례 이상 다닐 것’ 한동안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글이다. 모두 ‘돈’과 연관된 씁쓸한 기준들이다. ‘꽃중년’으로 품격을 높여라불안과 모색의 시대인 2013년. 특히 ‘아파도 울지 못하니까 중년이다’고 자조하는 40~50대 남자들의 내상이 꽤 깊다. 이런 가운데 한국트렌드연구소는 올해의 핫트렌드로 중장년층 남성들의 불안 심리를 포착해 ‘거품 청년’이란 키워드를 발표했다. 청년이라는 거죽을 뒤집어쓰려는 중년 남성들의 분투기를 익살스럽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거품 청년은 40대 중반 이후 갱년기를 지난 사람들과 60대까지의 남성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체력도 떨어지고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하지만 ‘꽃중년’의 품격 있는 동안 외모를 갖고 싶어한다. “90년대 이후 권력 중심이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넘어왔습니다. 쇼핑과 뮤지컬, 전시 등 문화시장은 물론 자동차, 집 계약 같은 가정 경제의 중요 결정권까지 여성이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동안 돈 버는 데만 몰두했던 중장년층 남성들이 소비시장의 신흥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이라지만 아직까지 지갑이 가장 두툼한 세대니까요.”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의 설명이다.세계 남성 스킨케어 시장에서 한국은 매출 규모 1위(2010년 기준. 유로모니터 집계)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화장품 브랜드마다 남성용 제품군을 스킨, 로션에서 에센스 같은 기능성 제품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이처럼 거품청년들은 소비시장에서 여성에 비해 경시되어왔던 존재감의 틀을 벗고 안티에이징, 남성 갱년기 전문병원 등 의료 부문과 노후를 염두에 둔 취미?레저 시장에서 ‘소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 이면에는 ‘외형적인 젊음’ 뿐만 아니라 도전을 즐기는 ‘청년 정신의 삶’을 지향하는 욕구가 숨어 있다. ‘거품청년’ 삶의 모델 1위 최민수, 2위 이경규 한국트렌드연구소는 지난 12월 30~6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삶의 모델이 되는 연예인을 리서치했다. 조사 결과 배우 최민수가 1위(17%), 이경규가 2위(16%)에 선정되었다. 배우 김갑수, 가수 이승환이 공동 3위(15%)를 차지했다. 최민수는 검도, 바이크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이경규는 50대인데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 이미지’가 중장년 남성들의 호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화 ? 고령화 시대 중장년층의 고초반면에 베이비붐 세대로 891만 명이라는 가장 많은 인구층을 구성하고 있는 45세~60세 남성들은 디지털?고령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이기도 하다. “고용 없는 성장의 원인이 디지털화입니다. 산업혁명 시절 당시 수공업 노동자들의 쇼크를 지금 중장년층이 똑같이 느끼고 있는 셈이죠. 전문직종인 의사 세계에서 조차 외과수술에 로봇의 영역이 넓어지는 등 디지털화가 노동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테크놀로지가 노동시장을 바꿔 사람들은 일자리에서 밀려나는데 수명은 늘고 있죠.” 김 소장이 덧붙인다.돈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40~50대에 경제적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절박한 가장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개개인이 해법을 찾기 쉽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도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등 부분적인 처방 외에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민이 크다. 이런 가운데 김 소장은 거품청년 세대들의 연대를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각자의 재능을 모아 서로 코치가 되어주며 집단지성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남성들이 생겨날 것이라 봅니다. 지금까지의 관 주도는 한계에 부딪혔고 자발적인 지역 커뮤니티의 활동이 어떤 식으로든 커지지 않을까요.” <한국인 트렌드>, <트렌드 워칭> 등의 책을 펴낸 김 소장은 20년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이 분야 전문가로 매년 ‘세상을 바꿀 핫트렌드 10’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한국 사회는 저성장, 빈부격차, 세대갈등 등 아슬아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죠. 그래도 이런 불안 속에 기회는 분명 있습니다. 세상을 세밀하게 스캐닝하며 팩트(fact)에서 팩터(factor)를 찾아내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나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할 줄 알면 그 기회가 보이겠죠.” 그는 덧붙인다.한국트렌드연구소가 뽑은 2013 핫트렌드 10 거품청년 _ 청년의 삶으로 돌아가려는 중장년층의 고초 스마트 에이전트 _ 쇼핑시간, 공간, 절차를 스마트하게 줄여라하이사이클링 _ 재활용, 리폼, DIY 시장의 무한변신이미지 라이징 _ 싸이의 ‘강남스타일’에서 보듯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으로 권력 탄생지능형 아카이브 _ 빅데이터, GPS, 스마트폰어플로 제2의 백과사전 시대를 열다프리 크라임 _ 범죄와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안전망 시스템클린 리워드 _ 착한 일을 할수록 보상도 커진다.가격 아닌 가격 _ 누구에게나 오픈된 정보, 소비자에게 가격 권력이 넘어가다시민참여도시 _ 국가가 아닌 도시 경쟁의 시대에 시민이 도시 발전을 주도한다.핫아시안 _ 가장 핫한 미래 소비 세대. 아시아의 10대들을 주목하라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비염의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 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아이가 일년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고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코비한의원 송파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 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 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산고와 같은 고통, ‘요로결석’이 그 원인 얼마 전 방영된 부부토크쇼 ‘자기야’에서 배우 이윤성이 ‘요로결석’에 걸렸던 일화를 소개했다. 밤에 갑자기 배가 아파 치과의사인 남편에게 ‘배가 아프다’고 말했더니 남편이 ‘화장실에 가보라’고 했던 것. 화장실에 가도 아무런 변화가 없이 통증만 심해지자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는 이윤성은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한 자리에 있던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는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대의 고통 중에 하나가 요로결석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블루비뇨기과 송파점 한민철(비뇨기과 전문의) 원장은 “요로계에 요석이 만들어져 생기게 되는 요로결석은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여자 환자분들이 ‘산통(産痛)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말을 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며 “결석의 크기에 따라 자연배출이나 체외충격파석쇄술로 결석을 배출시키며, 평상시 발병과 재발을 막는 바른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극심한 통증,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달라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수분 섭취 부족이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거나 적절한 수분 섭취 없이 격렬한 운동을 해 땀을 흘리게 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요석이 쉽게 생성, 증가하게 된다. 요로결석의 발생은 가족력과도 관계가 깊다. 또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발생 위험성이 더 높고, 활동성과 땀 배출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 잘 발생한다. 특히 요즘은 “스트레스가 많고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 등의 수분 섭취량이 많은 고3수험생들의 병원 방문도 늘고 있다”고 한 원장은 말한다. 칼슘, 나트륨, 수산 등을 함유한 요석이 생성되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콩팥이 무리하게 붓게 되는데 이것이 심한 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한 원장은 “갈비뼈 아래 허리 뒤편에서 복부 앞쪽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느껴지며, 때로는 소변에 혈액이 비치기도 하고 발열이나 구토가 따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때의 통증은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통증으로 자세를 바꾸거나 주물러도 그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 또 통증이 크다고 해서 결석의 크기가 큰 것은 아니며, 통증은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다. 체외충격파석쇄술로 안전하게 요로결석의 진단은 소변검사와 X-선 검사, 초음파 검사, 신우조영술 등으로 비교적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요로결석의 유무가 확인되면 그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자연배출 유도나 체외충격파석쇄술이 진행된다. 한 원장은 “결석의 크기가 4mm이하로 작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요로에 이상이 없을 경우 자연배출을 유도하게 된다”며 “경우에 따라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결석의 크기가 커서 자연배출이 힘들 경우 체외충격파석쇄술이 시행된다. 대개 그 크기가 5~20mm인 경우가 해당된다. 체외충격파석쇄술은 수술 없이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사, 결석을 잘게 분쇄한 뒤 소변과 함께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마취나 입원이 거의 필요 없고 성공률이 90%이상인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이기도 하다. 단, 요로폐색이나 출혈의 경향이 교정되지 않는 환자, 임산부 등은 시술을 피해야 한다. 체외충격파석쇄술로 결석의 제거가 힘든 경우 요로결석 수술을 시행한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싱겁게 먹는 습관 들여야 요로결석은 처음 결석이 생긴 사람 중 약 70~80%가 다시 재발할 만큼 재발확률이 높은 질환이다. 10년 내에 50%의 환자가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요로결석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에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한 원장은 “요로결석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에 2~3리터의 수분을 섭취하고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의 수분 섭취란 커피나 차, 음료수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하게 수분만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음식을 너무 짜게 먹으면 소금으로 인해 칼슘배설량이 늘어나 소변에 칼슘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소금의 양을 줄여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하버드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결석 위험이 29% 낮아지고,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요로결석 위험이 33%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식 위주의 싱겁게 먹는 웰빙식단으로 많은 분들이 요로결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도움말 블루비뇨기과 송파점 한민철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