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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논술! 평상시에 준비하자. 주요 대학 입시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수가 축소되고 수시모집의 비율이 크게 증가 한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대는 수시모집을 80%선발, 이어 연세대도 70%,등 기타 대학들도 수시의 점점 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별 고사전형에 대한 전략적 지원이 필수인데,사실 어느 전형이나 수능최저등급의 중요성은 여전하지만 동일 교과내용이며 최근의 출제 경향을 보면 내신과 논술 및 수능의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 논술 연습을 하더라도 논술 준비와 수능 공부를 별개로 생각해선 안된다.내신 공부로 개념을 다지고 수능공부로 문제응용력을, 논술로 통합적 창의적사고로 키워가는 것이다. 그래서 목표점을 논술적 사고로 방향을 잡아 평소 내신을 공부한다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겠다. 내신에서도 교과부가 "서술형 평가의 질과 비중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서술형 평가 확대는 결국 기존의 객관식이나 단답형 문제를 대비한 공부가 아니라,사실상 논술식 공부를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벼락치기 공부가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서술형 문제를 통해 논술 대비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논술전형은 내신 반영 비율이 낮기 때문에 논술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정시에서도 주요 대학들이 논술에 비중을 두면서 수리.과학논술이 전략적 과목으로 대두되고 있다.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과학논술을 실시하므로 과학에 자신 있다면 수학과는 달리 공부한 만큼 점수로 이어지는 과학논술에 집중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전략이 되겠다.하지만 수리,과학논술은 하루 아침에 마스터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닌데다 보통 입시 전문학원에서는 논술까지 완벽하게 대비해주지 않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로서는 고민이 클 것이다 고등학교에서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모두 배우기 어려우며 과학논술의 공식적인 범위는 과학1을 기준하고 있으나 대학에서는 학생개인의 수능선택과목을 고려하지 않고 물,화,생,지 전반에 걸친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또한 내신이나 수능에서 얻지 못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논술이나 구술에서 과학2 과정까지 어우르는 까다로운 질문들이 출제되기 마련이다. 여기에 학생들은 내신,수능의 단답형 문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논술수업시간 학생들의 문제 풀이과정을 지켜봐도 제시문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거나 혹은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서 논리적 전개가 안되 어려움을 격는 학생들이 상당수이다. 기계적으로 문제풀기 훈련식의 공부를 한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과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문제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떨어진다. 또한 수능 선택과목만 공부하다 보니 선택하지 않은 과학과목에 대해서는 학력 수준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수리과학논술준비 시작은 고2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선행이 돤 학생은 고1부터 해도 무관할 것이다. 이것은 곧 학교 내신의 서술형 변별력있는 문제에서 도움을 많이 받기 때문이기도 하다. 준비하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리스크는 커진다. 고3이 되서야 준비를 생각한다면 리스크는 급격히 늘어나고, 반대로 효과는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학생의 불안감 ,걱정 등의 정신적문제로 에너지를 소모하고 공부의 효율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통합논술을 대비하려면 물,화,생,지 네 과목 모두 준비해야 하며 과학1과정은 평소 내신공부와 동시에 수능만점을 목표로 공부해 시간절약하고, 과학2과정은 정규 이외의 범위로 제시문을 통해 인지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방학이나 틈틈이 시간을 통해 미리 학습해놔야 한다. 종합해보자면 ‘쉬워진 수능’, ‘적어진 정시인원’ 의 현 상황에서 수리과학논술을 잘 본다면 어느 성적대의 학생이건 간에 평균적으로 정시를 지원하는 것보다 조금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하게 된다. 또한 과학논술은 수학과 또 달리 수능에서 학습하는 내용 이상으로 많은 내용을 학습해야하며, 공부를 한만큼 확실하게 점수로 이어진다. 고2대상은 과학논술에 대한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선행작업으로 풍부한 과학적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훈련이 유익하며, 고3대상은 배경지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출문제들을 접함으로써 과학적 시각의 폭을 넓히고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에 과학적 배경지식과 논술의 방법을 충분히 익혀서 변별력있는 서술형 내신대비도 하고 수능과 논술 준비도 완벽히 하여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학합격이 원하는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빛나 선생과학전문공달학원 전 노량진청탑학원 논술담당전 J&B 고등논술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강의,숙제,관리’로 상위권 책임 지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조차도 내신에서 당락이 결정되더군요. 대학마다 내신을 ‘성실성의 척도’로 비중 있게 보는 듯했어요.” 최근 대학 면접을 치른 고3 수험생의 하소연이다. 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교 교실마다 치열한 내신 전쟁을 치르고 있다.하지만 일선 학원들의 내신 대비는 그리 탄탄하지 못하다. “같은 반이라도 학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다 달라요. 그러다보니 중간, 기말 고사 기간 중에는 내신 준비로 전환하지만 학교별 맞춤식 수업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 결국 학교 시험 준비는 학생 개인의 몫인 셈이죠.” 현직 학원 강사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상위권 국어,수학 명강사가 책임 지도방이동에 새로 오픈하는 고등부 국어, 수학 전문 GOS에듀는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과 내신 모두를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했다.국어를 전담하는 고승현 원장은 비타에듀, 티치미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고 국어 전문학원도 운영한 베테랑 강사다. “올해 수능에서 언어영역 1등급은 원점수로 98점입니다. 즉 명문대가 목표라면 만점을 맞아야 안정권인 셈이죠. 재수생 강세 현상이 두드러진 만큼 재학생들은 수시를 공략하기 위해서 내신에 각별히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거죠.”GOS에듀 국어는 송파, 강동구 내 고등학교별로 반을 구성, 강사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지도하는 ‘학교별 책임제도’를 도입했다. 대상은 가락고, 동북고, 방산고, 보성고, 보인고, 배명고, 잠실고, 잠실여고, 영파여고, 오금고, 창덕여고, 한영외고 등 12개 학교 고1,고2 학생들이다. 국어, 학교별로 반편성해 내신,수능 지도“국어 교과서가 16종류나 되기 때문에 국어책이 다 다르고 시험 범위, 문제 스타일도 학교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학교별 전담 강사가 지속적으로 문제 유형을 분석,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합니다.” 고 원장의 설명이다. 단 고3생은 학교 구분 없이 수준별로 반이 구성된다.국어 공부의 핵심은 빠른 독해력. 꾸준한 독서를 통해 읽기 실력이 다져진 학생들은 성적 올리기가 쉽지만 이런 학생은 한반에 1~2명 정도로 드물고 대다수 고교생들의 독해실력은 그리 탄탄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이럴 경우 수능이 요구하는 사고력 기르기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가령 모르는 지문이 나오더라도 단락별 인과 관계, 글의 주제를 찾아내며 정확히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지난해 말 고2 여학생이 찾아왔어요. 성적은 4등급 수준이고 독해실력도 평범했죠. 겨울방학부터 수능과 똑같이 80분 동안 45문제 푸는 훈련을 했어요. 그런 다음에는 지문 하나하나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익혔죠. 고3이 된 후 2~3등급을 오가며 성적이 더디 오 르더니 이번 수능에서 결국 1등급을 받았어요. 드문 경우지만 본인이 성실하게 ‘수능식 공부법’으로 준비한 덕분이죠.” 고 원장이 사례를 들려준다.이처럼 학생들은 강의를 듣고 난 후 ‘공부 소화 시간’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GOS에듀에서는 숙제장 관리제를 도입, 답만 체크하는 식의 숙제가 아니라 글을 분석해 핵심 내용을 서술하도록 하고 그 내용을 원장과 강사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강의 후 부족한 부분은 1:1 맞춤 클리닉도 별도 운영한다. 수학, 무한질문 통해 ‘알 때까지’ 지도GOS에듀 수학은 깊은 생각, 강남구청 인강, 스카이에듀 스타 강사인 김용운 원장이 총괄한다. 그는 대치동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있는 수학의 맹주 깊은 생각 학원에서 강의평가 1위를 받으며 대외적으로 실력이 검증된 수능 전문 강사다. 특히 각 단원별 근간이 되는 개념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 학생들 머릿속에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심어준 뒤 예제를 통해 활용법까지 짚어주는 입체적인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수능 기출문제 중심의 유형별 풀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변별력이 필요한 수능에서는 해마다 새로운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고 여기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이 판가름 나죠. 이런 문제는 개념원리를 응용할 줄 아느냐가 관건입니다.” 김 원장의 설명이다.GOS에듀에서는 대치동 깊은 생각학원에서 사용 중인 교재와 관리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 개념서 ‘수학의 원리’를 비롯해 내신대비 문제집, 수능기본서 등 동일 교재로 수업이 진행되고 주간, 월간 테스트와 시즌별 모의고사도 함께 실시, 학생들의 실력을 대치동과 수시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려운 수학 문제라도 풀릴 때까지 고민하고 질문을 던지며 완벽히 이해해야 본인의 실력으로 쌓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특별히 모든 강사들이 학생의 질문을 끝까지 해결해 주는 ‘무한질문 관리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김 원장이 자신 있게 덧붙인다. 고1은 내신중심, 고2는 내신과 수능 병행, 고3은 수능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부모 설명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수학?국어 올바른 학습법’예비고 1 : 12월14일 오후 8시, 12월17일 오전 11시예비고2?3 : 12월14일 오전 11시, 12월17일 오후 8시문의 : (02)422-0555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음악?토크?커피’가 있는 강동아트센터 아톡콘서트 칼바람 쌩쌩 부는 날씨지만 강동구 상일동의 강동아트센터 안은 훈훈했다. 모락모락 김 나는 커피 한잔을 들고 지인과 담소를 나누며 곧 시작될 음악회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표정이 밝아보였다.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살롱 콘서트오전 11시가 되자 아담한 공연장은 관객들로 금방 꽉 찼다. 이날 무대의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박은태.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인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배우다. <황태자 루돌프> 주연을 맡아 바쁜 일정을 쪼개 강동아트센터를 찾았다.첫 곡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중에서 ‘대성당들의 시대’를 부르자 객석은 쥐죽은 듯 고요했다. “늘 저녁에만 무대에 오르다 오전 11시에 관객 앞에 노래 부르는 것은 처음입니다. 아침 6시부터 목을 풀었는데 소리가 제대로 나올지 걱정되네요.” 박은태가 너스레를 떨자 관객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무대와 객석 사이는 1m 남짓. 배우의 얼굴 표정, 열창할 때 도드라지는 목의 힘줄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거리다. ‘넬라판타지아’, ‘낭만에 대하여’, ‘너를 위해’ 등 친숙한 곡들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소극장 공연의 매력은 배우와 관객간의 공감대와 친밀감. 박은태는 노래 중간중간, 배우로 뜨기 전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에피소드부터, 결혼생활, 음악관 등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그와 단짝으로 이날 공연에서 기타, 피아노 반주를 맡은 이성준 음악감독이 현란한 손놀림으로 기타곡을 연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는 즉석 신청곡까지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공연 보러 휴가까지 내고 부산에서 올라왔어요. 박은태 열혈팬이거든요. 아담한 토크 콘서트라 뮤지컬 공연과는 또 다른 묘미가 있네요.” 30대 여성 관객은 흡족해 한다. 공연 후에는 1층 로비에서 박은태 팬 사인회도 별도로 마련했다. 주부 관객 호응 높아강동아트센터가 지난해 3월부터 선보인 아톡콘서트는 18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살롱 음악회 콘셉트를 따와 매달 한차례 열린다. 그동안 피아니스트 박종훈을 시작으로 하모니스트 전재덕,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 10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했다.몇 년 전 예술의전당에서 시작된 후 전국적으로 브런치 공연 열풍을 몰고 온 ‘오전 11시 콘서트’의 형식은 유지하되 강동아트센터만의 ‘색깔’을 입혔다.관객과 연주자가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무대와 객석의 간격을 좁혔다. 평소 리허설 때 연습실로 이용하는 작은 스튜디오에 간이 의자를 가져다 아담한 공연장으로 꾸몄다. 주부 관객층의 성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매회 설문조사를 실시해 연주자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하고 있다. 주부층을 공략하기 위해 아티스트는 연주 실력과 입담을 고루 갖춘 ‘꽃미남’을 위주로 섭외한다. 연주곡은 클래식 명곡을 중심으로 드라마 OST, 영화음악까지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전에는 따뜻한 커피와 빵을 서비스하고 있다. 티켓 값은 큰 부담이 가지 않도록 2만원으로 책정했고 강동구민일 경우에는 1만5천원으로 깎아주고 있다. “공연 기획 단계에서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주요 공연장마다 이미 브런치 콘서트가 열리고 있어 식상한데다 클래식 중심의 토크 콘서트가 강동구 주부 관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지요. 그래도 공연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관객의 반응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일단 시작했죠.”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관장의 설명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의 성공. 주부 관객층 사이에 입소문 나면서 매달 티켓은 전석 매진되고 있다. 아트센터라는 공간 자체의 매력과 집근처에서 클래식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주부들의 문화 욕구가 잘 맞아 떨어진 덕분이다. “3월 오픈 공연 때부터 매달 공연장을 찾는 단골 관객층이 두터워지고 있으며 단체 구입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12월부터는 객석을 200석 규모로 늘렸습니다.” 조영인 홍보담당자가 말한다. 강동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낭만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아티스트를 아톡콘서트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아트센터 ‘아톡 콘서트’ 첼리스트 김규식 (1월17일) 재즈, 탱고,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소개. 기타리스트 박윤우 게스트로 출연비올리스트 윤진원 (2월21일) 견고한 구성력, 심미적 해석이 강점인 아티스트 윤진원이 바흐의 클래식 명곡, 영화음 악 등을 연주피아니스트 윤홍천 (3월21일) 독일에서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 유럽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슈베 르트의 다양한 곡을 연주문의 : (02)440-0500 TIP ‘11시 콘서트’ 여기도 열려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브런치 공연의 원조.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첼리스트 송영훈의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월10일 서진 지휘로 모차르트 교향곡 <주피터> 외 연주2월14일 강석희 지휘로 비발디 사계 중 <봄> 외 연주문의 : (02)580-1300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3월~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팝페라 가수 카이의 해설과 함께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 숨은 명곡 등을 선보인다. 지휘는 최수열이 맡는다.3월21일 마티네 프로젝트 앙상블4월18일 KBS교향악단문의 : (031)783-800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융합교재 <사이언싱 시리즈> 교과부 우수도서 선정 기념 할인이벤트 도서출판 휘슬러가 <사이언싱 시리즈>의 2012년도 교육과학부 우수과학도서 선정을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국 아이비리그 석학들과 교과서 집필과 개정에 참여한 국내 교수진이 개발한 <사이언싱 시리즈>는 교육과학부의 융합인재교육과 교과서 개정에 대비하는 맞춤형 교재다. 유아영재부터 초등전학년용 <사이언싱 톡톡>(전40권)과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용 <사이언싱 오디세이>(전80권)로 구성되었으며, 책부터 받아보는 후불제와 할인 및 사은품을 제공한다. 2013년부터 초중고 교과서가 융합형으로 개정되는 한편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되고, 과학시간에 역사와 예술을 배우는 융합수업으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사이언싱 시리즈>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문의 080-025-1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 소식 - 2013년 1월 2주 아이들은 특별한 교육경험의 기회학부모들은 무료 문예특강의 기회 지성과 감성의 통합 문예공간인 ‘풍요로운 아이’에서 겨울방학 특별개강과 함께 ‘학부모를 위한 무료 문예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치동에서 ‘산 김영준 국어논술전문학원’으로 믿음의 교육을 펼쳐온 산에듀가 새롭게 설립한 초등 문예공간인 ‘풍요로운 아이’의 교육 프로그램은 두 달에 한 과정씩 진행되며, 1년에 모두 여섯 과정으로 짜여져 있다. 수업은 6~8명으로 구성되며 한 과정이 끝날 때마다 전시나 공연 관람, 자기표현 발표회, 단체 활동 등 특별 프로그램인 ‘생생마당’ 활동도 진행한다. 1월 12일 시작되는 무료 문예특강은 학부모를 위한 글쓰기, 음악·미술 감상 프로그램으로 활력과 여유를 되찾는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들 재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리가 제한되어 있으니 미리 예약하여야 한다.문의 (02) 501-0279 www.sanedu-i.com 순수 논술전형 합격자만을 공개하는논술학원 ‘SM논술’ 겨울방학 특강 대치동에 위치한 SM논술에서 1월부터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한다. 기존 논술 학원과는 다르게 입학사정관제, 내신우수자 전형을 제외한 순수 논술전형 합격자만을 공개하는 SM논술은 올해도 메타인지, 지식의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이과에서는 2013학년도 논술전형으로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총 4개 대학에 중복 합격한 학생을 배출하였으며, 문과에서는 논술전형으로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총 3개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학생을 배출하였다. 이는 서울대 교육상담 연구팀과 함께 MBTI-WS를 개발, 도입하여 논술 스타일(Writing Style) 분석을 통한 관리형 논술 교육이 낳은 결과이며 수강료 199,000원에 SM논술만의 실력을 경험할 수 있다.문의 (02) 552-1050 www.smnonsul.com 2013 수시정시 원서 1:1 대면 컨설팅중앙교육컨설팅 대치직영학원 42년 전통의 전국모의고사 업체의 합격예측에 기반하는 풍부한 데이터로 정확한 합격전략을 제시해 주는 중앙교육컨설팅의 직영학원이 지난 11월 12일 대치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중앙교육컨설팅 대치직영학원에서는 정시, 수시지원 컨설팅을 1:1 대면으로 진행하는 ‘대입지원 컨설팅’과 중3(예비고1)부터 체계적인 학습과 스펙을 관리해 주는 ‘입학사정관제 컨설팅’ 그리고 중3과 고1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을 진단하고 매칭하는 ‘문·이과 적성판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오픈 기념으로 2013 수시정시 원서 1:1 대면 컨설팅을 반값에 진행하는 통큰 컨설팅 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 중앙교육컨설팅 대치직영학원은 은마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 200미터 대치현대아파트옆 신해청상가 3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 565-18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좋은 영어학원은 어떤 것인가? (2) 나는 일찍부터 사교육에 몸담아왔다. 그룹과외를 했던 대학생지절을 제외하고 학원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 20대였으니 이른편이긴 했다. 그리고 20년이 넘어가고 있다. 내가 내가 처음 학원을 시작한 때에는 거의 모두가 속셈학원으로 학원인가를 받고 전과목을 가르치던 시절이었다. 그러다 보습학원이 생겨났고 단과전문학원으로 세분화 되고 인터넷 강의까지 생겨났다. 그러나 사교육의 형태의 변화보다는 사교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더 큰 것같다. 옛날엔 학원을 운영하는 학원장이라고 말하면 거의 대부분 교육업에 종사한다라고 긍정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학원장이라고 말하면 사교육에 종사한다라고 인정받는다. 심지어는 대뜸 나오는 반응이 돈을 얼마나 버느냐라는 질문이 많다. 공교육과 사교육은 이제 공통요소보다는 반대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심지어 사교육은 서비스업으로 분류되기조차 한다. 물론 서비스업자체를 낮게 보려는 의도는 아니다. 그러나 학원이라는 장소는 분명히 어린 학생들이 무언가를 배우는 곳이고, 배움이라는 것이 ‘거래를 통하여’ 이루어 지는 것만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점차 퇴색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퇴색의 결과가 오히려 사교육계에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한해가 바뀌는 요즘은 신규 입학 상담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다. 그런데 상담 진행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도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학부모들이 학원에대한 불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입학상담시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확인하는 것은 담당교사가 교체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담당교사가 자주 교체되어서 일관된 수업을 받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원장직강 수업이라고 해도 좀처럼 의심을 놓으려 하지 않는다. 학생수가 불어나면 다른 교사로 교체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던 것이다. 더구나 기본기를 단단하게 하자는 학습목표를 제시하면 오히려 시큰둥해 하시는 학부형들이 더 많다. 기본기를 잡는다고 시간만 끌고 대충 수업하다 내신대비때만 반짝 끌어서 점수만 맞추어 주는 학원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학원의 입장에서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 일단 잦은 교사의 교체라는 문제는 학원도 원해서 그렇게 하는 학원은 별로 없다. 극히 소수이지만 대규모 학원에서는 월급이 높아질만 하면 교사를 교체해 버리는 수법을 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런 학원은 오래갈 수 없다. 정말 극소수이다. 그보다는 교사분들이 더 높은 급여를 찾아 이직하는 경우거나, 공부방을 차려서 학원의 학생들을 회유해서 나가버린 경우가 많다. 점수 위주의 학습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번이라도 학생의 점수가 낮으면 학원을 옮겨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점수를 매번 올려놓을 수는 없다. 전반적으로 상승상태로 만들었는데 한번 점수가 떨어지면 가차없이 학원을 끊어버리고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친구까지 데리고 나가버리는 경우를 당한 원장은 당장의 점수를 요구하는 학부모의 입장을 무시할 수 없게 되는 것이 당연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거기까지 이다. 학원에서 일하는 것이, 학원에서 수강하는 것이 모두 갑(甲)과 을(乙)의 계약관계이고 학원장의 입장이 항상 을의 입장이라는 생각은 틀린 것이다. 우선 학원장은 일방적으로 을의 입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학부모는 학원을 선택할 때는 갑이지만 귀한 자식을 맡긴다는 입장에서는 을의 입장이다. 학부모들도 불안하기는 매일반인 것이다. 최소한 학원에서 만큼은 이곳에 있는 학생을 책임지고 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때로는 학생을 위하여 학부모에게 아니요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당장 학원운영이 어렵다고 당장의 학생과 학부모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다면 가느다란 운명의 시간을 힘들게 연장할 것일 뿐 어차피 학원으로 성공하긴 틀린 일일 것이다. 더구나 배움과 가르침에 있어서 그것을 계약관계라고만 생각한다면 그 자체가 틀린 것이다. 물론 계약관계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강의를 하고 강의를 듣는 것은 계약관계이다. 그러나 나는 학원이란 학생이 공부를 할 수 있게 지도와 안내는 하는 곳이고, 그렇게 하기위하여서는 강의만으로는 부족하다라고 본다. 때로는 격려와 꾸짖음이 있어야 하고, 관심과 믿음이 있어야 한다. 사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은 교육이 생계수단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학생이 돈벌이의 수단일 수는 없다. 내 학원에 수강하는 학생은 학부모가 나에게 잠시 맡긴 또다른 나의 자식이다. 어느 학원에든 믿음이 어긋나지 않고, 그래서 학원을 한다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질 날을 기대해 본다.경력 소개: 전 대길학원 (청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현 프라임 원 영어(잠실) 원장 연락처: 02-419-1005 저서:Speed 영문법Practical Reading Skill Logical Read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송파강동광진 지역소식 - 2013년 1월 2주 송파 소식 송파,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최우수송파구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12,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서울문화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도서를 서울 시내 공공도서관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고자 2004년부터 시작된 독서캠페인. 각 도서관은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토론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파구는 관내 위치한 8개 도서관(송파도서관, 거마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소나무언덕1호~4호 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의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3~10월까지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도서관이 참여하고 구의 역점사업 ‘책 읽는 송파’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본 사업에 참여한 96개 서울시 공공도서관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 강동소식 어르신들의 소중한 ‘불우이웃 사랑’강동구 성내3동에 위치한 제2경로당을 이용하는 31명의 어르신들이 정성을 모아 동 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41만원을 기부했다.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돈이다.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판 돈, 경로당 식비를 위해 모아 놓은 돈, 경로당 운영비 절약을 위해 매일 새벽마다 회원들이 직접 청소하며 모아놓은 돈, 명절 때 자녀들에게 받아 아껴두었던 용돈 등을 모아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마련한 것이다.박정수 성내3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마음을 모아 주신 성금은 천만금보다 더 소중하고 값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자원순환형 농업 배움터 생겨강동구가 ‘제1회 강동 도시농업 자원순환학교’를 개설한다. 도시텃밭이나 옥상텃밭에서 자가 퇴비를 활용하거나 자원순환형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1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운영되며, 교육은 둔촌동 도시텃밭에서 진행된다. 낙엽, 음식물쓰레기 등 자원순환형 도시농업에 대한 관한 교육이 진행되며, 총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하면 강동구청장 및 전국 귀농운동본부 텃밭보급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접수는 11일까지다. 문의 (02)3425-6552 강동구, 부패방지 종합평가 ‘우수구’선정강동구가 서울시 2012년 자치구 부패방지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는 ▲부패방지 시책(50%) ▲시민불편살피미 운영실적(15%) ▲불공정 하도급 개선(15%)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2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선정됐다.특히 취약분야의 민원처리 결과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클린 청렴 온도계」 시스템과 「120시민불편살피미」 현장 민원처리를 위해 휴일에 주말 기동반을 운영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또한 직원 개인별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간부직 청렴도 평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부패방지 정책 추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진소식 광진구, 올해 예산 2884억 원 확정 광진구가 올해 살림살이 규모를 지난해 보다 193억 원(7.18%) 증가한 2884억 원으로 확정했다. 외형상의 규모는 증가한 반면, 인건비 상승과 복지비용 증가로 인하여 자체사업비는 감액 편성됐다.각 부문별 예산은 ▲사회복지?보건 분야(42.53%, 1226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7.67%, 221억원) ▲교육?문화?관광 분야(4.77% 138억원) ▲환경 분야(4.18% 121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1.9%, 55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4.91%, 142억원) ▲기타(행정운영경비) (34.04%, 981억원)이다.광진구는 최우선 정책과제로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21.6% 증액한 1226억원으로 편성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사회적기업 육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으로 민간일자리 총 6700여개를 만들고, 자영업 종합지원센터 활성화 및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살기 좋은 아파트 우리가 만들어요광진구 자양동 자양2차 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30여명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뜻을 모아 ‘즐거운 마당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단지 내 공용부지를 활용, 작은 텃밭을 만들고 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심고 공동으로 가꾼다. 작은 텃밭은 아이들의 자연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되며 김장배추를 수확해 단지 내 노인정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아나바다 녹색장터’도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재능 기부로 요가, 비즈공예,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강좌 등도 열린다.광진구 자양동의 삼성아파트는 재활용품 활용과 절전기구 사용 등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아파트다. 지하주차장, 승강기, 관리실, 1층 로비 등의 조명장치를 LED 조명으로 교체한 후 180여만원 나오던 공동 전기료가 53만원으로 줄었다. 아파트 1층 로비에는 주민들을 위한 북카페도 마련했다.광진구는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힘써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 5년째 ‘우수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환경관리실태 3년 연속 우수구광진구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서울시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평가’ 결과 3년 연속으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광진구는 멀티탭, LED 주방 및 전구 등 ‘절전용품’보급, 자원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절전형 녹색장터’운영, 착한미생물 EM을 활용해 도심생활악취를 제거하는 ‘쌀뜨물 EM 발효액’보급,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 및 그린리더 양성교육’등을 시행했다. 또한 환경 보전을 위해 ‘원형화분 및 상자텃밭’ 설치 및 가꾸기, ‘물놀이가 가능한 중랑천 만들기’, ‘긴 고랑 대청소’ 등의 정화활동도 펼쳐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산고와 같은 고통, ‘요로결석’이 그 원인 얼마 전 방영된 부부토크쇼 ‘자기야’에서 배우 이윤성이 ‘요로결석’에 걸렸던 일화를 소개했다. 밤에 갑자기 배가 아파 치과의사인 남편에게 ‘배가 아프다’고 말했더니 남편이 ‘화장실에 가보라’고 했던 것. 화장실에 가도 아무런 변화가 없이 통증만 심해지자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는 이윤성은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한 자리에 있던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는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대의 고통 중에 하나가 요로결석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블루비뇨기과 강남점 박상명(비뇨기과 전문의) 원장은 “요로계에 요석이 만들어져 생기게 되는 요로결석은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여자 환자분들이 ‘산통(産痛)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말을 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며 “결석의 크기에 따라 자연배출이나 체외충격파석쇄술로 결석을 배출시키며, 평상시 발병과 재발을 막는 바른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극심한 통증,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달라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수분 섭취 부족이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거나 적절한 수분 섭취 없이 격렬한 운동을 해 땀을 흘리게 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요석이 쉽게 생성, 증가하게 된다. 요로결석의 발생은 가족력과도 관계가 깊다. 또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발생 위험성이 더 높고, 활동성과 땀 배출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 잘 발생한다. 특히 요즘은 “스트레스가 많고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 등의 수분 섭취량이 많은 고3수험생들의 병원 방문도 늘고 있다”고 박 원장은 말한다. 칼슘, 나트륨, 수산 등을 함유한 요석이 생성되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콩팥이 무리하게 붓게 되는데 이것이 심한 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박 원장은 “갈비뼈 아래 허리 뒤편에서 복부 앞쪽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느껴지며, 때로는 소변에 혈액이 비치기도 하고 발열이나 구토가 따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때의 통증은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통증으로 자세를 바꾸거나 주물러도 그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 또 통증이 크다고 해서 결석의 크기가 큰 것은 아니며, 통증은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다. 체외충격파석쇄술로 안전하게 요로결석의 진단은 소변검사와 X-선 검사, 초음파 검사, 신우조영술 등으로 비교적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요로결석의 유무가 확인되면 그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자연배출 유도나 체외충격파석쇄술이 진행된다. 박 원장은 “결석의 크기가 4mm이하로 작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요로에 이상이 없을 경우 자연배출을 유도하게 된다”며 “경우에 따라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결석의 크기가 커서 자연배출이 힘들 경우 체외충격파석쇄술이 시행된다. 대개 그 크기가 5~20mm인 경우가 해당된다. 체외충격파석쇄술은 수술 없이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사, 결석을 잘게 분쇄한 뒤 소변과 함께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마취나 입원이 거의 필요 없고 성공률이 90%이상인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이기도 하다. 단, 요로폐색이나 출혈의 경향이 교정되지 않는 환자, 임산부 등은 시술을 피해야 한다. 체외충격파석쇄술로 결석의 제거가 힘든 경우 요로결석 수술을 시행한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싱겁게 먹는 습관 들여야 요로결석은 처음 결석이 생긴 사람 중 약 70~80%가 다시 재발할 만큼 재발확률이 높은 질환이다. 10년 내에 50%의 환자가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요로결석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에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박 원장은 “요로결석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에 2~3리터의 수분을 섭취하고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의 수분 섭취란 커피나 차, 음료수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하게 수분만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음식을 너무 짜게 먹으면 소금으로 인해 칼슘배설량이 늘어나 소변에 칼슘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소금의 양을 줄여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하버드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결석 위험이 29% 낮아지고,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요로결석 위험이 33%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식 위주의 싱겁게 먹는 웰빙식단으로 많은 분들이 요로결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도움말 블루비뇨기과 강남점 박상명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신선한 해물이 가득, 매콤칼칼한 해물찜 한강도 꽁꽁 얼어붙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다. 잠깐 동안의 외출로도 온몸이 얼어 움직임마저 둔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엔 매운 음식을 먹어줘야 힘이 날 것 같다. 그래서인지 신선한 해산물에 콩나물이 듬뿍, 여기에 매콤달콤 양념이 더해진 해물찜이 특히 인기다. 얼큰한 국물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해물탕도 추천. 해물탕과 해물찜으로 입소문난 해물요리 전문점 ‘갯마루’를 소개한다. 넓은 공간, 깨끗하고 모던한 분위기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삼거리에서 삼전사거리로 가다보면 왼쪽(송파등기소 건너편)으로 눈에 띄는 커다란 간판이 인상적인 음식점이 있다. 검은색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해물요리 갯마루’라고 적힌 바로 이곳이다. 커다란 간판이 눈에 익은 이곳을 직접 찾았다.이곳은 위치적인 장점과 ‘맛있다’는 입소문으로 삼전동, 잠실 등의 송파는 물론 대치동, 역삼동 등 강남에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문을 열고 들어서자 먼저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좌식테이블이 주를 이루지만 창가 쪽으로는 신발을 벗지 않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겨울철, 부츠를 벗기 곤란한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 부츠를 벗지 않고도 이곳에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끼리의 오붓한 식사나 회식, 계모임 등의 장소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인테리어도 깔끔하다. 바깥에서 본 느낌 그대로 모던한 인테리어에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다. 위생을 생각해서일까. 뜨거운 물이 담겨진 컵에 사람 수만큼의 수저가 담겨져 물티슈와 함께 먼저 상에 오른다. 푸짐한 해산물, 아구살도 듬뿍해물탕과 해물찜 중 뭘 주문할 지 한참을 고민한 후에 해물찜을 주문했다. 주위 테이블에서 모두 해물찜을 먹고 있는 게 큰 영향을 미쳤다. 주문을 하자 다양한 반찬들이 먼저 상에 오른다.샐러드, 묵, 잡채, 해물전, 그리고 김치와 파김치. 단출하지만 맛이 괜찮은 편. 샐러드는 야채가 특히 신선했고, 드레싱 위에 뿌려진 땅콩과 어우러져 고소하면서 맛있는 애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잡채는 아이들이 먹기에 그만, 샐러드와 잡채를 두 번 추가해 먹으니 벌써 배가 든든해진 기분이다. 두툼한 해물전도 야채, 해물 등의 재료가 알차다. 드디어 푸짐한 해물찜이 상에 올랐다. 소라살과 낙지, 오징어 등을 종업원이 직접 다 잘라준다. 찬찬히 살펴보니 오지어와 낙지, 소라 외에도 살이 찬 꽃게와 새우, 곤이, 조개류, 살이 두툼한 아구도 보인다. 미더덕이 조금 적게 들어있는 게 아쉽지만 다른 재료들이 그 아쉬움을 덜어줄 만큼 알차다. 매운 정도도 그리 많이 맵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먹기도 괜찮은 편.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역국도 함께 제공된다. 공기밥을 주문해 해물찜과 먹어도 되지만 해물찜의 별미는 역시 볶음밥. 일단 공기밥 반 그릇으로 배를 채운 뒤 나머지는 볶음밥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이곳의 해물찜 양념은 밥과 함께 볶았을 때 더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듯하다. 촉촉하면서도 매콤한 볶음밥을 호호 불어가며 먹는 재미가 쏠쏠. 금세 누른 밥까지 다 긁어먹고 바닥을 드러낸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송파구 잠실동 222-9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부근메뉴 : 해물찜(탕) 소-5만3000원 중-6만3000원 전복해물탕 소-6만1000원 중-7만3000원 코다리찜 소-3만1000원 중-3만9000원주차 : 가능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0시 문의 : (02)412-43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
- 수시 자연계논술 준비는 어떻게 시작하는가? 수시 전형에서 논술시험이 실시되었던 몇 년 동안 주요대학의 기출문제가 축적되었고, 기출문제 분석 자료와 대학에서 발표한 논술 관련자료 등을 통해 대학별 출제 경향이 대략 윤곽을 드러냈다. 그런데 각 대학이 일관된 출제 경향을 유지하지는 않으므로, 올해 수시 전형에서 논술 시험에 응시하려는 자연계 학생은 반드시 ‘자연계 논술의 흐름’을 읽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수시를 준비해야 한다. 자연계 논술 전형의 흐름을 읽어야 최근 3년간 주요대학 자연계 논술 시험의 출제 경향의 가장 큰 흐름은, ‘수학 비중의 급격한 확대 및 과학 비중의 하락’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자연계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합격하려면 과학보다는 수학논술 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주요 대학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극명히 드러난다. 우선 연세대의 경우, 올해 10월 6일에 치러졌던 수시 논술에서 제시문 기준으로 수학 논술 1문제, 물리+지학 논술 1문제, 화학+생물 논술 1문제가 출제되었다. 아직 문제가 연세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세대 논술 시험을 치룬 제자들의 기억과 연세대 측에서 밝혔던 출제 경향에 의거하면 그러하다. 그런데 점수 비중을 보면 수학 논술 1문제가 반 이상이다. 즉, 수학 1과목의 점수가 과학 4과목보다 크다. 고려대의 경우, 제시문 기준으로 수학 2개, 과학 4개(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1문제씩) 출제되었으나, 과학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수험생은 수학 2개, 과학 1개를 풀게 된다. 고려대 시험에서도 문제 수에서 알 수 있듯이, 수학이 중요하다. 게다가 이 대학교는 몇 년 전부터 서서히 과학 비중을 줄여가고 있다. 올해 고려대에 지망한 수험생은 과학 논술을 1문제만 풀면 되지만 작년과 재작년에는 2문제, 그 전에는 3문제를 풀었다. 서강대와 한양대는 수학 논술만 출제한다. 물론 이 두 학교 역시 과거에는 과학 논술 문제를 출제하였으나 최근에는 수학 논술만 출제하고 있다. 참고로, 서울시립대와 이화여대, 아주대, 홍익대는 수학 논술만 출제하며 서울시립대와 이화여대는 작년까지 과학 논술을 출제했다가 올해부터 수학 논술만 출제하고 있다. 인하대의 경우, 제시문 기준으로 수학 1개와 과학 3개(물리, 화학, 생물)가 출제되며, 수험생은 수학은 필수로 풀되, 과학 3개 중 2개를 선택해서 풀어야 한다. 그런데 예전에는 과학 3개를 모두 풀게 했었으니, 인하대 역시 과학 비중을 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등은 아직도 수시 자연계 논술에서 과학 논술 비중이 높다. 하지만 최근 5년 간의 대학들의 출제 경향 변화 추이를 지켜보면, 수학이 중요해지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되리라 본다. 결국 관건은 수학 그렇다면, 이러한 ‘수학 편중 현상’이 왜 일어나는가? 사견이지만, 우선 수학능력시험에서 과학 4과목 모두를 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자연계 고등학생들은 교과 과정을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기본에 대해서 다 배우기는 하지만, 수학능력시험에서 세 과목을 선택하고 성적은 두 과목만 반영하기에,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고 3 시절에는 과학은 두 과목 혹은 세 과목만 공부하게 된다. 이러한 현실을 대학 측에서 고려하고 출제에 반영하였기에, 현재와 같은 ‘수학 편중 현상’이 수시 논술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다. 결국 관건은 수학인 셈이다. 게다가 내년 수학능력시험은 A, B형으로 난이도가 나뉘고, 위에서 언급한 주요 대학에 지망하려는 자연계 수험생은 수리 영역의 경우 어려운 B형을 택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과학은 두 과목 선택 후 그 둘을 반영하기에 올해보다 공부해야 할 부담이 더 줄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한 예비 자연계 고 3은 당연하거니와, 예비 자연계 고 1, 2들은 수학의 비중이 이렇게 높아졌다는 것을 알고 이에 준하여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예비 자연계 고 3들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수학에 매진하도록 하자. 수학의 근간을 탄탄히 다져두면, 올해 여름 방학 즈음 수시 논술을 준비하며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배근조 원장변호사 및 변리사현 이지논술 이과 원장Tel.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