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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만에 마인드맵으로 나만의 학습법 완성하기 방법만 익히고 써먹지 못하는 학습법이 아닌 나만의 교과학습법을 완성하고 싶다면 겨울방학부터 1년간 진행되는 마인드맵 학습 완성과정에 주목하자. 교과복습마인드맵, 공동맵작업, 시험준비, 독서마인드맵 등을 통해 진짜 마인드맵 학습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초3~중2 학년 별 팀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인드맵 한자4급 완성과정은 8급~4급에 해당하는 한자를 그림과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며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자 학습이 처음이거나 어휘력이 부족한 초4~중3학생을 대상으로 팀별수업이 진행된다. 문의(02)562-4888 ENS브레인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학습능력에 있어서 감각통합능력은 중요하다 두뇌가 정보를 인지하는 방법은 감각인지와 인지사고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감각인지란 감각기관인 눈, 귀 등이 보는 즉시 또는 듣는 즉시 이해, 기억, 표현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정보처리 속도가 빠릅니다. 이에 반해 인지사고는 집중된 상태에서 보고 또는 들은 정보를 생각의 과정을 거친 후에 이해, 기억, 표현 되는 것으로 감각인지에 비해 정보처리 속도도 느리고 에너지 소모도 많이 일어납니다. 어떤 지식이든 처음 접하면 인지사고로 처리되지만 반복된 학습을 통해 감각인지로 처리되면 지식이 됩니다. 자동차 운전을 처음 배울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운전을 하는데도 운전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운전과 관계된 정보가 두뇌에서 인지사고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운전이 익숙해지면 편안하고 능숙하게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은 두뇌가 운전과 관계된 정보를 감각인지로 즉 자동으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구단의 경우도 처음 구구단을 학습할 때는 인지사고로 학습하지만 일정한 단계가 지나면 감각인지로 처리되게 됩니다. 참고로 나누기를 배우기 위해서는 곱하기는 자동으로 처리되어야 합니다. 만약 곱하기가 자동으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나누기를 배우기가 힘들게 됩니다. 인지사고로 처리하는 단계에서 반복학습을 통하여 감각인지로 처리하는 단계로 변하는데 까지는 개개인의 능력차이가 있습니다. 학습의 주체인 전두엽의 사고력이나 자기조절능력이 좋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하지만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입력단계에서의 감각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받아들이는 능력과 처리, 출력단계에서 정보에 대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능력이 바로 감각통합능력입니다. 감각통합능력 부족으로 입력단계에 문제가 있으면 학습이 느려지고 오류가 나기 쉬우며, 입력된 정보에 두뇌의 과잉반응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충동성을 보이기 쉽습니다. 출력단계에 문제가 있으면 두뇌의 긴장도가 높아져 쉽게 지치기 때문에 집중유지시간이 짧아지고 아이는 산만하거나 어설프거나 게을러 보이기 쉽습니다. 지속적으로 두뇌긴장도가 높아지면 창의성과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우리아이가 어려서 줄넘기를 배우는데 오래 시간이 걸렸다든지, 공기놀이를 할 때 한개 두개 밖에 안 올라간다든지 무용이나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쳐준 동작을 보고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시각과 두뇌와의 통합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체험하는 걸 말로 설명하거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학교나 학원처럼 집중이 요구되는 장소에서 움직임이 많고 산만하다면 감각통합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감각통합능력은 절차적 기억입니다. 학습지에서 비슷한 유형의 수학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게 하는 건 사고력을 길러 주려는 것이 아니라 문제 푸는데 필요한 절차적 기억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우리아이가 수학문제를 푸는데 순차적 절차적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비슷한 유형의 수학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면 감각통합능력에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감각통합능력은 정서나 사회성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신감이란 자신이 그 상황을 통제할 수 있을 때 나타납니다. 어려서부터 감각통합능력이 부족하면 주변의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져 자신감이 부족하고 겁도 많아 정서불안과 사회성부족이 나타나기 쉽습니다.어려서 감각통합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발달 자체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두뇌는 학습을 통해 정확하게 학습하는 능력을 학습하게 됩니다. 어려서 사고력과 감각통합능력이 모두 다 좋으면 자라면서 학습을 통해 정확하게 학습하는 능력을 점점 더 정교하게 발달시킬 수 있어,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습량이 많아져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려서 감각통합능력이 부족하면 학습을 통해 정학하게 학습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어 학년이 올라가면 학습의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이 느껴져 학습을 회피하게 됩니다. 운동에서 폼을 중시하는 것은 폼이 나쁘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각통합능력은 운동에서 폼과 같은 것으로 학습의 기반, 집중의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잠실센터박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뮤직샤워’ 강조하는 김이곤 예술감독 “피아노 외에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학교 장기자랑 때 기죽지 않는다는 이웃 엄마의 조언대로 초등 1학년 딸에게 플루트를 시켰어요. 그런데 어려서 폐활량이 적다보니 ‘삑’ 소리만 날 뿐 제소리를 내지 못한 채 1년간 끙끙대다 관뒀어요. 딸은 지금도 플루트만 보면 고개를 저어요.”, “체르니는 기본이라기에 유치원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쳤어요. 레슨 때마다 도망 다니는 아들을 혼내고 달래가며 목표 진도를 겨우 마쳤어요.” 집집마다 악기를 둘러싼 자녀와의 ‘씨름담’은 다양하다. 음악 학원 숫자 세계 최대 하지만 클래식 인구 1% 세계에서 음악 학원이 제일 많은 나라, 그런데 클래식 인구는 고작 1%인 대한민국의 아이러니를 꼬집으며 ‘돈 들여 음악 싫어하게 만드는’ 세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핏대를 세우는 음악인이 있다. 주인공은 김이곤 포니정홀 예술감독. 최근엔 <사랑한다면 음악공부 절대 시키지 마라>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펴냈다. 그는 중3 올라가는 아들과 대화하다 깜짝 놀랐다고 한다. “학교에 음악 시간이 없다고 하더군요. 집중이수제로 인해 예체능을 몰아 배우고 중3 때는 ‘주요 과목’ 위주로 수업한데요. 성장기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이 필요하다는 건 구호일 뿐이죠. 세상이 미쳐가는구나 싶었죠.” 누구나 자기 자녀를 창의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로 키우겠다고 욕심내지만 예술을 이해하고 즐기는 감성의 토대 없이 ‘잡스형 인간’은 출현할 수 없다고 김 감독은 잘라 말한다. “악기 연주는 급하지 않아요. 먼저 ‘좋은 귀’부터 만들어 주어야죠.” 안타깝게도 현실은 정반대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를 피아노학원에 보내는 시기는 6세~ 초등3학년 무렵. 학원에 가면 일단 손가락 연습부터 시킨다. 음악의 첫 단추인 ‘감상’은 빠져있다. 기계적인 손가락 연습에 싫증난 상당수 아이들은 ‘음악의 귀’가 뚫리기도 전에 클래식은 지루하다고 단정 짓는다. 바로크음악 좌뇌, 낭만주의음악 우뇌 발달 김 감독이 설파하는 음악 교육의 핵심은 ‘뮤직샤워’. 콩나물에 물 주듯 아이들에게도 늘 음악을 들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음악 감상은 뇌 발달에 좋아요. 바흐, 헨델 같은 바로크, 고전 음악은 박자와 멜로디가 정확하고 단순, 반복적인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의 논리성을 키워줘요. 쇼팽, 리스트 등 낭만주의 음악은 우뇌의 감성을 자극하죠.” 충분히 음악을 ‘섭취’한 다음 아이가 좋아하는 악기를 가르치라고 조언한다. “어린아이일수록 라이브 음악회에서 명연주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김 감독의 지론이다. 음정, 리듬, 박자, 화성 등 음감이 어른보다 아이가 뛰어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접한 좋은 음악회는 살아있는 음악 교과서가 된다. 그러면서 2002년 한 유치원의 콘서트에서 받은 감동을 들려준다. “유아, 학부모 대상 살롱음악회였어요. 성악가 오현명 선생 등 쟁쟁한 음악인들을 초청해 야외무대에서 편안히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죠. 아이들을 위해 한쪽에다 블록 쌓기 등 놀이터도 마련했죠.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연주 솜씨가 뛰어나니까 객석이 몰입했고 꼬맹이들도 놀이터에서 놀면서도 귀 기울이더군요.” 이후 김 감독은 어린이콘서트를 꾸준히 열고 있다. 수준급 음악인을 공들여 섭외하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그림자연극 등 재미 요소를 가미한다. 7세 이하는 예술의전당 등지의 음악회 출입이 원천 봉쇄되는 척박한 음악환경 속에서 돈키호테처럼 다양한 어린이음악회를 시도했다. 경제적으로 큰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어야 한다는 소신은 꺾기지 않았다. 라이브음악회는 살아있는 음악교과서 “2년 넘게 카페콘서트를 매달 열고 있는데 6살 여자아이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와요. 언제부터인가 삐뚤빼뚤한 글씨로 ‘슬프다’, ‘목소리가 좋다’라며 감상평을 쓰더니 회가 거듭될수록 ‘즐겁게 춤추다 웃는 느낌’, ‘앵콜곡을 연주할 때 콘서트에 있던 사람들이 마치 물방울에 매달려 있는 것 같다’ 같은 기막힌 표현으로 발전하더군요. 이 아이에게 음악은 창작의 동기가 되고 있는 셈이죠.”라며 그는 뿌듯해한다.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내 포니정홀 예술 감독인 그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진행자, 클래식 강연가로도 활동 중이다. 키 186cm, 준수함까지 겸비한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그는 외모와 달리 곡절 많은 음악인생을 살아왔다. 시골출신으로 음악과 동떨어진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고3을 앞두고 “뭘 하며 살면 행복할지 생각해 봤니? 내가 보기엔 넌 목소리가 참 좋아”라는 친구의 말 한마디에 가슴이 ‘쿵’ 내려 않았다고 한다.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학교 음악선생님께 ‘읍소’하며 성악을 배웠고 원하던 서울대에 합격했다. 졸업 후 롤러코스터 인생을 살다 결국 ‘마음의 고향’인 음악으로 돌아왔고 지금 이 순간 “음악 덕분에 행복하다”고 담담히 말한다. “명곡을 콕 짚어 달라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음악 감상을 공부처럼 하면 안돼요. 클래식 마다 작곡가가 꼭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가 있어요. 그걸 아이와 함께 찾아보세요.” 인터뷰 내내 그는 ‘자유로운 듣기’를 강조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논술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연재순서]1. 이과 수리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2. 문과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3. 논술교육 허와 실, 논술 학원 판별법 2014년도 대입 모집인원 37만9,514명 가운데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은 53.2%에 달한다. 내년에 대학에 들어갈 신입생 2명 중 1명은 논술로 대학을 가게 되는 셈이다. 사실상 대학별 고사와 다름없는 논술 전형의 비중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논술 시험에 대한 정보 부족과 몰이해로 자신에게 논술 전형이 유리한지, 논술 공부를 한다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논술을 접해보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흔한 오해는 ‘논술은 글 잘 쓰는 것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논술은 빼어난 표현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다. 유려한 문장과 당양한 표현이 이른바 글 자체의 품격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그런 능력이 있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보장할 수는 없다. 논술은 무엇보다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지문을 통해 밝혀내는 ‘텍스트 이해력’이 더 중요한 시험이다. 아무리 빼어난 글을 써 낸다 해도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잘못 이해하거나 지문에 나오는 내용을 오판하면 그 글은 동문서답한 글이 된다. 대학에서 채점할 때 이런 글은 첫 문단만 읽힌다. 논제에서 벗어난 글은 평가조차 받지 못한다. 이러다 보니 논술 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텍스트에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기존의 수능에 나오는 지문보다 논술 지문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인데다가 객관식처럼 몇 가지 보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글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이같은 텍스트 이해력을 높이는 첫 걸음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는데서 출발한다. 논술 전형이 10년 넘게 시행되면서 대학들의 입맛에 맞는 일정 범위의 논술 주제라는 것이 존재한다. 매년 이 대학 저 대학 돌아가며 반복해서 출제되는 주제도 있을 정도다. 또 아는 만큼 이해력이 높아진다는 점도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의 폭으로 사고를 한다.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고해도 인문학과 사회학, 경제학 등은 그 경계가 때로는 모호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몇몇의 지식을 갖고도 다른 분야의 개념을 충분히 추론할 수 있다. 물론 하나의 개념을 이해하더라도 보다 심층적으로 습득할 때 가능한 얘기다. 개념의 정의만 외운다거나 적당히 객관식으로 나올 때 맞힐 수 있는 정도로만 이해했을 경우 다른 분야로 이해력이 확장되기는커녕 해당 분야에 대한 논제가 조금만 비틀어져 나와도 학생은 혼란에 빠진다. 논술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자주 듣는 얘기는 “학교에서 배운 적은 있지만 제대로 알지는 못 한다”는 말이다. 논술 시험도 교과서에서 한번이라도 언급된 내용이 출제된다. 하지만 객관식 경쟁을 위해선 굳이 심층적인 내용까지 다룰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논술에서 다루는 주제를 익힐 때는 출발점에서 모든 개념을 심층적으로 다시 배워야 한다.이해력과 함께 갖춰야 할 것은 융통성이다. 논술은 ‘맞다’ 또는 ‘틀리다’를 주장하는 글을 쓰지 않는다. 1번 문제에서는 장점을 쓰라고 했다가 2번 문제에서는 똑같은 내용을 비판하라고 하는 게 논술이다. 가르쳐 보면 의외로 자신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개념에 대해 비판하라고 하면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납득되지 않으면 글로 쉽게 표현되지 않는 건 당연하다. 문제는 자신과 다른 상대 의견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나가 맞으면 나머지 모두가 답이 아닌 객관식 시험에서 결과가 좋았던 모범생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융통성은 가능한 수많은 논리를 접하고, 누군가 그 논리들을 치열하게 납득시켜줘야만 길러진다.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 그 너머의 세상이 있다고 믿을 때 융통성은 서서히 자란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표현력이다. 누가 읽어도 자신이 뜻하는 바를 오차 없이 전달되게 하는 정확한 글쓰기가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또 이해한 바를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해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은 이렇게 그 학생의 언어로 완전히 재구성된 답안은 높은 이해력이 바탕이 됐다고 보고 높은 점수를 준다. 이같은 능력은 오직 훈련과 지도, 반복 연습밖에 답이 없다.박문수 원장전 일간지 기자현 이지논술 문과원장이지논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은세계'', 은(銀)수저 30% 할인행사 ''은세계''에서 금부 은수저(Ag 99% 225g) 1세트(2벌)를 정가 83만7000원에서 30% 할인된 58만5900원에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할인 상품으로 베이비스푼을 15만원에서 20% 할인된 12만원에 미아방지 은목걸이는 4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수공예 제품인 당초매화쌍지도 22만6000원에서 20% 할인된 18만원800원에 판매한다. 그밖에 특가 및 일부상품을 제외한 전 제품을 1월 31일 까지 5% 할인판매 행사한다. 은세계는 은괴(silver bar)도 취급하는데 ''은''의 높은 보존가치로 인기품목이다. 은세계는 국내 1위 ''은'' 생산업체인 대성금속에서 런칭한 은제품 전문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은'' 원자재부터 공예품까지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순도 Ag99.99% 4N을 생산하는 기술과 금속 전문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내는 ''은세계''의 공예품들은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은세계천호점은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 가정용품 매장에 위치한다. 문의 은세계천호점 02)2225-7092 고객센터 02)766-33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열정인 - 로뎀 주얼리&크래프트(Rothem Jewelry&Craft) 김소형 대표 삼청동에 위치한 주얼리숍 ‘로뎀 주얼리&크래프트’.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 속에 이곳 대표의 작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재 설명과 디자인 특징에 대해 꼼꼼히 설명해주고 있는 김소형(43) 대표. 국제주얼리공모전과 서울문화상품전, 현대장신구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 있는 주얼리 디자이너다. 그런데 그의 이력에서 조금 특이한 한 가지를 발견했다. 그의 대학교 때 전공이 ‘피아노’라는 것. 음악을 전공하고 다시 주얼리 디자인과 보석감정을 공부한 그는 “잘 하는 게 아닌 ‘좋아하는 것’을 하니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좋아하는 것을 하라’는 메시지 속으로 들어가 보자. 피아노, 어릴 적 내가 제일 잘 했던 것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친 김 대표. 어릴 적 그는 언제나 또래들 사이 피아노를 제일 잘 치는 학생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대회를 앞두고 하루 10시간씩 연습에 몰두했다는 그. 뛰어난 실력으로 수상한 것은 그에게 당연한 일이었다. 남들은 진학·진로로 고민하던 고등학교 시절, 김 대표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당연히 피아노를 전공해야한다고 생각했죠. 주위에서 늘 ‘잘 친다’고들 칭찬 했으니까요.” 학업 성적도 우수했지만 한 번도 다른 전공을 생각한 적이 없었다. 전공에 대한 믿음은 주위 모든 사람들이 100% 될 거라 예상한 명문대에 떨어졌을 때조차도 변하지 않았다. “그 당시 피아노를 가르치던 선생님이 피아노를 그만두고 공부로 그 대학교에 가라고 하셨어요. 그땐 그 말씀이 참 서운하더라고요. 내가 잘 하는 건 피아노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결국 피아노 전공을 고수한 그. 하지만 그는 “피아노를 즐기면서 연주한 적은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진학에 대한 고민을 별로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당연히 잘 하니까 전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전공은 잘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얼리 디자인, 내가 정말 좋아서 하는 일대학 졸업 후 우연히 TV에서 본 영상이 그의 뒤통수를 쳤다. 지휘자 정명훈이 연주회 후 사석에서 지인들과 피아노를 치며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한 음악가’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저는 몇 달을 연습해야 칠 수 있는 곡을 아무렇지도 않게 연주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에 있던 모든 음악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보였죠. 전 음악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그때부터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주얼리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도 그때였다. 이제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김소형’의 모습을 스스로 발견한 것도 그때부터였다. “제가 그렇게 적극적일 수 있다는 데에 저는 물론 가족들 모두가 놀랐어요. 인터넷 정보가 별로 없던 시절, 보석감정과 주얼리 디자인에 대한 여러 가지를 발로 뛰며 알아냈고 미국에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겨났죠.”그렇게 혼자서 미국으로 건너간 김 대표. 영어공인인증시험 공부를 한 번도 한 적 없는 그였지만 석 달 만에 입학에 필요한 점수를 땄다. 닥치는 대로 열심히 했다. 평소 커피를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 그였지만 3~4일 밤을 새우기 위해서 커피를 억지로 마시기도 했다. “뉴욕 GIA(보석감정사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주얼리 디자인 공부에 필요한 계획을 세웠죠. 금속공예와 관련된 야간강좌(이브닝클래스)도 들었어요. 제가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용감한 때’였던 것 같아요.” 화려한 다른 학생들의 포트폴리오에 비교되는 포트폴리오를 들고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 원서를 낸 것 역시 용감한 도전이었다. 자신이 준비한 포트폴리오에 다른 사람의 열배쯤 되는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면접에 들어간 김 대표. 그를 보고 면접을 담당한 학과장은 “당신 작품을 보니 주얼리를 만드는 것보단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게 낫겠다”는 말로 그에게 주얼리디자인과 합격을 알렸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그의 디자인 모티브는 자연이다. 그에게서 풍기는 이미지만큼이나 여성성이 작품에도 묻어난다. 주얼리숍 운영 역시 그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다. “사람들을 만나 제 작품을 이야기하고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는 그다. “삼청동의 특성 상 외국인 고객이 많아요. 제 작품이 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누군가에게 기쁨을 준다는 게 참 행복합니다. 한국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 사람들이 제 작품과 함께 한 사진을 보내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공부가 안 되는 이유’ 제2의 두뇌인 장(腸)에 해답 있다! 정확한 검사·진단과 영양요법으로 증상 완화 늘 짜증을 달고 사는 홍모(16세)양. 공부가 잘 안 된다고 짜증을 내고,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다고 화를 내고, 시험성적이 발표될 즈음이면 자신의 노력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또 짜증을 낸다. 가족들은 홍양을 ‘시한폭탄’이라 부를 만큼 매사에 예민한 학생이다. 집중, 불안과 스트레스에 좋다는 약과 보약을 달고 살았던 홍양은 6개월 전 시험을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자신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홍양, 하지만 ‘장(腸)’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꾸준한 영양요법을 실시한 홍양은 지난 기말고사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아이마인드의원 서경란 원장은 “체내에 유해중금속이 과다 축적되거나 꼭 필요한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만들지 못해 피곤함과 짜증, 두통, 그리고 집중력 저하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해중금속, 에너지 생성 방해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은 체내로 들어가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로 바뀌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들이 바로 마그네슘, 철, 아연 같은 미네랄 성분이다. 그런데 수은이나 납, 알루미늄 등의 유해중금속이 많으면 이 에너지 생성회로의 진행을 방해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에너지 생성이 방해받게 된다. 에너지원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면 늘 기운이 없는 만성피로를 호소하거나 뇌에 영양분 공급도 부족하게 되어 집중력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장 내 유해 균들의 생성에도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서 원장은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장의 기능이 망가지면서 유해균들이 생겨나고, 심하면 장 조직까지 파괴할 수 있다”며 “이는 간이나 다른 장기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몸 안의 유해중금속이나 부족한 미네랄이 얼마인지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발조직중금속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발조직중금속검사란 인체의 모발에 포함된 수은, 납, 알루미늄 등의 유해중금속과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영양미네랄을 아주 적은 양까지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서 원장은 “ADHD나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 그리고 집중력이 부족하고 성격이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다른 검사를 하기 전 영양밸런스를 알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또 두통이나 만성피로, 비만이 있는 경우에도 모발조직중금속검사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유기산 대사균형 검사와 음식 알러지 검사 등을 통해 더 정확한 영양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다. 장이 제2의 두뇌인 이유 장의 문제가 두뇌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장의 기능과 활동을 파악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장은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이 거의 모두 존재하는 신체 내 유일한 곳이다. 또한 두뇌 다음으로 많은 신경세포(정보전달)가 존재하는 곳 역시 장이다. 장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세포의 수는 척수 내 신경세포보다도 더 많다. 또한 장은 대뇌의 지배를 받지 않고도 스스로 음식물을 내려 보내고 분비작용도 한다. 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그 문제를 두뇌에 알리려고 하는 과정에서 짜증, 체력 저하, 집중력 저하가 생기게 된다. 또한 장 내에 균들이 넘쳐나고 염증이 생기게 되면, 독소와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들이 장 점막을 통과하면 혈관-뇌장벽이 망가지게 된다. 이때 같은 원리로 머리에도 독소가 유입되는데 이는 편두통이나 불안, 짜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서 원장은 “두통이나 집중력장애, 우울이나 짜증 등의 문제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장치료만으로도 증상 완화 건강한 장을 위한 치료 역시 약물요법이 아닌 영양요법을 권한다. 체내 유해중금속을 줄이기 위해서는 진통제나 항생제, 술, 편식, 스트레스 등을 금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또 음식물의 대사과정에 필요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항산화제를 보충해줘야 한다. 장내 좋은 균들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유산균을 보충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장내막이 손상된 경우 장내막을 재생하기 위한 초유나 L-글루타민을 많이 보충해 주는 것도 그 효과가 높다. 서 원장은 “기능의학적인 영양요법만으로 그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ADHD나 집중력 장애, 만성피로나 두통, 짜증이나 우울 등의 증상은 장의 우선적인 진단과 그 근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아이마인드 서경란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강남 포스코센터 ''휘닉스 겐지야'' 주말 일식뷔페 오픈 강남 삼성역 주변은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은 곳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역 주변에 위치한 포스코센타 19층의 중식당 ''휘닉스''와 일식당 ''겐지야''는 강남지역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이런 일식당 겐지야에서 1월 26일부터 ''주말 일식뷔페''를 오픈, 50여가지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일식뷔페를 선보이고 있다. 19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곳 ''휘닉스 겐지야''는 돌잔치와 각종 연회장소로 유명하며 일식당과 중식당을 겸하고 있어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일식뷔페 가격은 성인은 39,000원, 초등학생은 17,000원, 어린이는 10,000원이다. 겐지야에서는 일식뷔페를 오픈하면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7세 이하 어린이 방문고객은 1월 26일부터 2월 말까지 무료이며 4명 방문시 1명은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11시 30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주차는 3시간 무료 이용 가능하다. 돌잔치는 예약 접수중이다. 문의 (02)3457-4800 ~ 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영어로 대학가기’ PRP어학원, 2014/15학년도 설명회 정확하고 솔직한 영어전형 전문가 그룹인 PRP어학원에서 1월 31일(목) 오후 1시에 ‘영어로 대학가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2014~5학년도 입시준비생(예비 고 1~3), 재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2014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 전형(안) 분석과 함께 종합서류 평가 대학의 합격자 케이스를 공개하고 수시 6회 지원의 전략적 접근 필요성과 수험생별로 현재 시점에서 우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3학년도 재원생 83.7%를 중위권 이상 대학에 합격시킨 바 있으며 세부적 Data와 구체적인 분석으로 2013학년도 모든 설명회가 매진되었던 PRP어학원의 설명회는 좌석이 한정되어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국어도 자신의 실력 단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학생들은 정말로 어휘력, 시, 고전이 부족해서 국어를 못하는 것일까요? 국어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은 실제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부분의 능력을 키워야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일차 방정식을 모르는 학생이 이차 방정식을 이해하지 못하듯이 국어에도 단계별 학습이 있습니다. 전 단계를 체득하지 못한 학생이 다음 단계의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따라서 각 학년별 시험 난이도에 맞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년별 / 단계별 학습이 중요 단계별 학습 첫째는 선택지의 의미를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파악할 지를 찾는 사실적 사고 능력입니다. 통상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 국어영역의 문제들은 사실적 사고 능력이 있다면 높은 등급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지 못한 학생들은 수능문제를 내신문제와 같이 해결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내용을 지문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풀려고 하다 보니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첫째 단계에 해당하는 사실적 정보 파악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사실 파악 능력을 기르지 못하면 차후에도 계속 반복되는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2학년 국어영역은 1학년에 비해 문제의 난이도와 더불어 지문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계별 학습 둘째는 지문을 능동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서정주의 추천사에서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밀듯이’라는 시어가 나오는데 이때 바다는 이상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김기림의 바다와 나비에 나오는 ‘바다’는 나비라는 연약한 존재가 무밭인줄 알고 내려갔다 날개가 젖어서 돌아오는 냉혹한 현실 세계입니다. 이처럼 같은 단어가 나오더라도 상황에 따라 의미를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셋째는 입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3학년 국어영역 문제는 두 가지 선택지 중 무엇을 파악해야 하는지 혼동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어떤 답이 정답인지를 명확하게 고르는데 어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문제의 의도를 파악한 후, 지문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선택지에 있는 잘못된 정보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가]의 필자가 [보기]의 필자에게 해줄 말로 알맞은 것은’ 이런 문제 유형이 나온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막연하게 지문의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해서 문제를 풀어 나갑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 유형은 필자의 생각, 즉 글의 주제를 묻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글의 주제와 [보기]의 주제를 파악한 후, 선택지에 위의 내용들이 나와 있는 지를 파악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능국어는 논리적 접근이 필요 ‘침대는 과학이다.’는 광고 문구가 유행인적이 있습니다. 이 글은 국어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국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 또는 실제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의 경우는 국어를 자신의 감으로 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는 특히, 수능 국어영역은 지문과 선지 사이의 논리성이 강하기 때문에, 단계적 방법으로 논리적으로 접근한다면 쉽게 상위등급을 맞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학생들은 위의 단계별 학습 능력 중에서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데, 막연히 2학년이기 때문에 혹은 3학년이라서 단지 그 학년에 해당하는 학습을 해나간다면 등급의 향상은 요원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지문 파악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3학년이 되어서 국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보통 3학년의 학습은 실전문제 풀이로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 학생이 막연히 국어이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능력을 등한시 한 채 문제풀이에만 집중한다면 입시의 결과는 좋지 않을 것입니다.김현중 강사현 GOS에듀 국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