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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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목 증후군 35세 여자 환자가 목과 양어깨 통증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최근 들어 과도한 업무로 목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자주 가졌으며 심하면 양팔까지 저려온다고 하였다. 집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회사에서는 한 부서를 책임지는 팀장인 그녀는 최근 제대로 된 휴가 한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환자는 목 디스크가 생긴 것이 아닌지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 이학적 검사상 양팔을 움직이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고 목덜미와 양어깨를 만저보니 딱딱하게 굳어 있고 압통이 매우 심했다. 방사선 촬영결과 경추뼈와 디스크 간격, 신경이 나오는 구멍 등에는 특이한 문제가 없었으나 경추가 전체적으로 길고 대나무 처럼 뻣은 일자목이었다. 원래 경추뼈의 커브도 요추뼈의 그것처럼 C-자형을 유지해야 건강한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작업환경이나 근무 및 생활습관 즉 고개를 숙이고 작업을 하거나 컴퓨터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일이 빈번하면서 목의 커브가 점점 일자목으로 변하게 되고 더욱 진행하면 반대 C-자 또는 역커브의 형태로 변하게 된다. 이때 목이 뻣뻣해지면서 목 통증이 나오고 심하면 두통, 어깨통 및 상지로 가는 방사통 등이 나오게 되는데 마치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져 보인다고 해서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물론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적 특징으로 목의 형태가 결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현대인의 생활습관의 변화가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목이 일자목이거나 역커브인 경우에 척추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째 경추는 머리를 받히고 있는 구조물인데 머리의 무게가 성인의 경우 몸무게의 약 5%정도로 상당히 무거운 구조물이다. 일자목은 충격흡수가 싶지 않고 목주위 근육이 잘 경직되기 싶다. 둘째 일자목이나 역커브인 경추는 앞쪽에 있는 디스크에 압력이 매우 상승하게 된다. 그 결과 디스크의 퇴행이 빨리 일어나게 되고 신경구멍이 좁아짐으로써 경추통이나 양 상지에 방사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일단 목의 커브가 일자나 역커브의 형태로 되면 정상으로 되돌아가기가 싶지 않다. 그래서 공부할때는 책받침을 사용하거나, 컴퓨터 작업시 모니터를 최대한 높이고 허리를 반듯이 펴며 핸드폰을 사용할때도 눈높이에 맞쳐서 들고 사용하는 등 고개가 숙여지지 않게 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지인통증클리닉 대표원장 장용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과학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 (1)과학논술에 대한 일반론 지난 두 번의 기고를 통해 필자는 수학의 중요성과 수리 논술의 답안지 작성과 관련된 수학공부방법론에 관하여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점을 간략히 소개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수리논술과 함께 수시 전형에서 논술 시험의 한 축을 이루는 과학논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즉, 우선 과학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과학논술의 출제 대상이 되는 과학 과목은? 일단 과학논술의 출제 대상이 되는 과학 과목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물리(I), 화학(I), 생물(I), 지구과학(I)이다. 그리고 각 대학의 출제 원칙에 따라 출제되는 과학 과목은 대학 별로 조정된다. 즉, 대학교마다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위의 질문 1.은 필자가 수험생이나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다. 수험생이나 수험생을 둔 부모님이 이러한 의문을 갖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수학능력시험에서는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과학 8과목(물리(I), 화학(I), 생물(I), 지구과학(I), 물리(II), 화학(II), 생물(II), 지구과학(II)) 중에서 두 과목만 선택하므로 논술 준비를 위해서 과학을 몇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하거나 혹은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지망 대학별로 다르므로, 지망 대학을 정하고 고민하거나, 아니면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과학 과목을 선택하고 이에 맞춰서 지망 대학을 정하도록 한다.’라고 할 수 있다. 2. 과학 심화 과목, 즉 물리(II), 화학(II), 생물(II), 지구과학(II)이 출제되는가? 필자는 위 1번 질문과 관련되어, 이러한 질문을 상담 시 필연적으로 듣게 되는데, 이에 대한 답은 ‘출제된다’이다. 즉, 유감스럽게도 과학 논술의 출제와 관련되어 과학 심화 과목은 ‘그 동안 출제되었고, 앞으로도 출제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요 대학에서는 그간 꾸준히 과학 심화 과목을 출제해 왔다. 특히 연세대학교의 경우, 몇 년 전 수시 논술 설명회에서 입학처의 해당 담당자의 말을 빌어 ‘과학 심화 과목은 출제 범위에 포함되며, 출제된다면 제시문이나 논제에 주어짐으로써 수험생들이 해당 심화 과목을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평상시에 심도 있는 사고를 통한 학습을 하였다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연세대 측의 발표는 ‘출제하겠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과학 심화 과목도 공부해야 한다.’라는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배우지 않은 내용이 출제가 되었을 경우, 시험장에서 논술 시험을 치루고 있을 수험생은 매우 긴장할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은 연세대학교 외의 다른 대학도 비슷하다. 고려대학교나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과학 논술을 출제하는 대학은 앞서 강조했듯이, 과학 심화 과목을 출제해 왔다. 첨언하자면 과학 심화 과목이 출제된다는 사실은, 자연계 수험생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므로, 수시 논술의 전략을 미리 세우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반드시 과학 논술을 어떻게 준비할 때, 과학 심화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 지 고민해야 한다. 3.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과목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바로 ‘물리, 화학, 생물’이다. 지구과학을 출제하는 대학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제외하곤 찾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연세대학교나 고려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지구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부담은 덜어도 될 거 같다. 또한 자연계 고3 수험생들은 수시 논술을 준비함에 있어, 수학만 준비하여 수학 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에 지망할 계획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물리, 화학, 생물은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칼럼을 통해, 필자는 자연계 수시 논술에 있어 과학 논술의 출제 경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다음 칼럼에는 대학별 과학 논술의 출제 경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배근조 원장 현 변호사 및 변리사 현 이지논술 이과 원장 이지논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자양빗물펌프장 증설, 물폭탄 문제 없어 광진구가 침수피해 대비를 위해 자양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완료했다. 시비 총 45억 원을 투입, 2011년 12월 자양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에 착수한 광진구는 펌프교체, 우·오수 펌프 개선, 밸브실 설치, 외관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공사를 이달 모두 끝마쳤다. 이번 증설공사로 인해 자양 빗물펌프장의 시설능력은 기존 펌프 800마력에서 90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빗물 처리능력은 분당 2304톤에서 2800톤으로 확장됐다. 배수능력도 향상돼 집중호우 시 기존의 시간당 75mm에서 앞으로는 시간당 95mm의 빗물을 문제없이 배수할 수 있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가치, 35권으로 엮다 어린이들의 독서문화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를 출간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창비아동문고가 그동안 펴내온 270권의 목록 중 35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과 아동문학비평가들이 선정한 동화집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75명의 대표동화 106권이 총 35권으로 정리된 것이다.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는 자부심으로 탄생한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문학’작품들이다. 35년의 역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 선보여 창비아동문고의 역사는 197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반 독자들이 편하게 구입해서 읽을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의 힘도 미약하기만 했던 그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 시대의 물꼬를 트게 한 시작이었다. 이원수의 동화집 ‘꼬마 옥이’로 시작된 창비아동문고는 이제까지 270권의 작품을 출간했고, 창비아동문고와 함께 어린이책 시장도 크고 다채로워졌다. 창비아동문고 지은영 과장은 “세대를 넘어 고전에 오른 많은 작품들을 담아오면서 창비아동문고는 과거에 이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올곧게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며 “이번에 출간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이제까지의 어린이문학 결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동화집 10권, 아이들의 미래 문학교과서 10권의 동화집엔 50명의 작가들이 쓴 단편동화를 담았다. 10권에 실린 81편의 단편동화는 모두 아동문화평론가들의 깐깐한 선정기준에 합격점을 받은 작품들.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인하대) 교수와 박숙경씨는 “창비아동문고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늘의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선별하면서 특히 우리 아동문학의 지형도를 바꿔온 작가들의 작품들이 빠지지 않도록 안배했다”(간행사)고 말한다. 한국 아동문학의 시발점인 마해송, 유연동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현덕, 현실주의 아동문학의 뿌리 이원수, 우리 아동문학의 자존심 권정생, 작품성과 대중성을 아우른 정채봉, 도시의 되바라진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채인선, 문체와 주제가 도전적인 박기범, 오늘의 아이들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이현, 주목받는 신예 김민령과 송미경 등 50명의 주요 작가들의 대표 단편동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작품 감상이 시대성에 갇히지 않도록 출간 순이 아닌 작가 이름순으로 배열한 것도 동화집의 특징. 삽화를 새로 넣고 본문 역시 새롭게 편집 과정을 거쳤다. 지 과장은 “아동문학사 초기 작품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이 동화집은 모험, 우정, 차이, 가족, 이웃, 생명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한 권씩 읽는 재미와 보람이 클 뿐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작품이 주는 울림은 시대가 바뀌었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뜻에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의 문학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동화 25편, 말 그대로 주옥같은 작품장편동화 25권은 (주)창비가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선정하기 위해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들과 국립중앙도서관·경기도 교육청 등 여러 기관 단체의 추천 ? 권장도서로 꾸렸다. 25권의 장편동화는 급변하는 2000년대를 지나며 판이하게 달라진 어린이책 출판환경, 그리고 학습 연계 도서들이 아이들의 서가를 채우고 있는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100만 독자가 사랑한 고전 ‘몽실 언니’(권정생), 황선미표 판타지 동화 ‘샘마을 몽당깨비’, 전국민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기찻길 옆 동네’(김남중), 근현대사 100여 년을 망라해 형식과 내용에서 파격을 보인 ‘해를 삼킨 아이들’(김기정), 새로운 감수성을 가진 작가의 대표 장편동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유은실), 역사동화의 새 지평을 연 베스트셀러 ‘초정리 편지’(배유안) 등 말 그대로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재미있게 활용하는 독후활동 제시 창비아동문고는 변화하는 독서활동에 발맞춰 자연스럽게 독후활동을 돕는 독서법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고만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고와 토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읽을 수 있는‘독후활동집’을 마련했다. 독후감상문이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를 잃지 않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작가가 바라본 주인공’ ‘글자의 이미지화’ ‘줄거리 요약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는 물론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까지도 알게 한다. 학부모나 교사를 위한 ‘길잡이책’도 마련했다. 독서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많은 궁금증을 친절한 답변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각 작품의 주제와 요약을 ‘작품 감상의 길잡이’로 제시한다. 또 주제별로 작품을 분류, 독서활동의 편리성도 높이고 있다. 지 과장은 “과도한 학업 경쟁으로 심리적 벼랑에 몰린 아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문학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어린이문학을 오래 사랑해 온 독자와 연구자들에게는 우리 창작동화 전체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문학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이는 새로운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추천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창비아동문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 앞쪽 교사 책장에 꽂아두고 한 권 한 권 재미나게 읽어야겠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의 손때 탄 ‘대표동화’를 제자리에 꽂아두는 일은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최은경(초등 교사) ▶아이들이 힘든 것은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심리적 벼랑 끝에 몰린 마음을 아무도 몰라주기 때문이다. 여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몇 편만 읽어도 아이들은 섬세하게 인간의 마음에 다가가려는 아름다운 장면에 위로받고, 더 넓고 더 깊어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김권호(아동문학평론가, 초등 교사) ▶시대가 바뀌면서 아이들의 심성 또한 거칠 2013-02-20
- 피임약 사용법 계획하지 않는 임신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신적, 신체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임을 정확히 해야 한다. 최근 여러 가지 피임법이 많이 개발되었다. 그 중 95-99%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경구 피임약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경구 피임약은 배란 억제하는 기전으로 피임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난관의 운동성을 저하시키고, 자궁경관 점액을 정자가 통과하기 어렵게 변화시켜 피임 효과를 갖는다. 간혹 외래 환자분 중에 정확한 피임약 사용법을 몰라 부정 출혈로 내원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피임약의 복용 방법은 생리시작 5일 이내 (가능하면 월경시작 1-2일째부터) 시작하여 21일 (3주) 간을 매일 되도록 같은 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모두 다 복용하고 난 후 7일 간 휴약기 를 갖는다. 생리는 보통 2-3일 후 소퇴성 출혈 양상으로 나온다. 다음 약의 복용은 생리가 끝나지 않아도 (생리와 관계없이) 무조건 약을 중단한 날부터 7일 후 시작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여 중단 없이 28일 연속 복용하는 약제가 개발되었다. 유산 시에는 유산 직후부터 복용을 시작하고, 산후에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출산 후 2-3주에 시작한다.간혹 피임약 복용을 잊었을 때는 다음과 같이 대처한다.1)1알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 생각나는 즉시 바로 1알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 기존처럼 매일 한 알씩 같은 시간대에 복용한다. 2)2알을 연속적으로 복용하지 않았을 때 : 생각나는 즉시 2 알을 함께 복용하고, 다음 순서대로 복용한다. 이때 7일간 콘돔 등과 같은 보조 피임법을 병행해야 한다. 3)3알 이상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 경우에 따라 응급피임약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어 전문의와 상의한다. 과거에는 피임약에 대한 정보 부족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복용을 주저해왔으나, 최근 의학발전에 힘입어 성분 및 함량이 변화되어 치료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즉, 메스꺼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없어졌다. 피임약은 생리 전 증후군 및 생리통 완화, 자궁 내막증 재발 예방, 부정출혈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최근 개발된 피임약은 여드름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유방 동통, 수분 저류, 소화장애 등의 생리 전 증후군 치료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심각한 간 기능 장애가 있거나 흡연, 혈전성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을 시작하여야 한다 (참조> Speroff 부인과 내분비학).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레이첼 K침대, 39만원 파격할인 이벤트 유명브랜드 가구를 80%~30% 할인가로 판매하며 서울 수도권의 쇼핑 명소로 떠오른 스크래치전문 가구아울렛 ‘풀하우스''가 시중 소비자 가격 2,010,000원의 ‘레이첼 K침대’를 39만원에 파격할인 판매하는 2013년 2월 특가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량은 8조 한정이며 매트리스는 별도다. 문의 : 031-521-6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빛날인] 한영외고 김은지 “수능, 논술시험 봐서 대학 입학하는 고3 수험생이나 과거급제하려면 유교경전 달달 외우고 작문시험 통과해야 하는 조선시대 유생들이나 시대는 달라도 시험 유형은 똑같아요(웃음).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라는 말에 백퍼센트 공감해요.” 김은지양이 야무지게 답한다. ‘답사, 기록하지 않으면 남는 게 없더라’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 ‘항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서울의 항일독립운동유적’, ‘우리들의 문화재 사랑’ 4권의 두툼한 자료집을 내민다. 지난 3년간 김양이 위례역사문화연구회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또래들과 함께 펴낸 책자다. 정기적으로 답사 다니며 꼼꼼히 기록한 자료로 손품, 발품 팔며 공들여 만든 흔적이 페이지마다 묻어있다. 한 권 한 권 설명해 주는 김양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묻어난다. 그가 위례역사문화연구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중3 무렵. 동사무소에서 서류 정리, 쓰레기 줍기 같은 천편일률적인 봉사 말고 ‘가슴 뛰는 활동’을 찾아보라는 언니의 충고를 귀담아 들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역사를 테마로 정한 뒤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송파구에 터전을 두고 오랫동안 활동한 위례역사문화연구회를 발견했다. 자기소개서 써내고 면접까지 통과한 후에야 동아리에 합류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궁궐 모니터링부터 시작했어요. 현장에 나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뒤 내 관점에서 느낌 점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고서를 썼어요. 횟수가 쌓이면서 우리 문화재의 새로운 면들이 보이더군요. 가령 경복궁을 답사한 뒤 창덕궁을 보니 자연 속에 폭 파묻힌 독특한 입지 특성이 눈에 들어왔어요. 한편으로는 거미줄 투성이에 먼지 뽀얗게 뒤집어 쓴 창덕궁 인정전을 보니 속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틈날 때마다 우리문화재 청소 봉사를 다녔다. 이처럼 책으로만 훑었던 역사를 발품, 손품 팔아가며 오감으로 배우니 생동감 있게 다가왔다. “신채호 선생을 비롯해 조선시대 말 당대 지식인들이 조직적으로 항일 운동을 펼쳤던 ‘신간회’는 근현대사 수업시간에 비중 있게 다루고 시험 출제도 많이 되요. 그런데 막상 신간회 본부터를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도로 한 구석, 쓰레기 더미 속에 표지석만 우두커니 서 있더군요. 나운규의 아리랑을 상영했던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극장 단성사도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과거, 현재가 단절된 모습이 안타까웠던 그는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를 기록으로 남기는데 열정을 쏟아 부었다.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남는 게 없더군요.” 3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배운 깨달음이다. 지난 1년간은 동아리 지도교사 역할까지 떠맡았다. 중1부터 고1까지 20명의 학생을 이끌고 매월 두 차례 서울시내 역사 유적지를 찾았다. 이상재, 손병희, 여운형 선생의 집터, 조선어학회관터, 심우장, 서대문형무소 등 항일유적지를 샅샅이 훑었다. 답사 다니며 리더십, 사교성 키우다 “역사의 숨은 속살을 많이 봤어요. 서대문형무소의 잔혹한 고문기구들, 친일인명사전을 꼼꼼히 살피며 다들 울컥했어요. ‘학교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적나라하게 가르쳐야 한다’며 우리끼리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지요.” 발로 뛰며 쌓은 내공 덕분에 김양은 대다수 학생들이 꺼리는 근현대사 시간에 ‘소름이 돋을 만큼 짜릿한 재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생생한 우리 역사 공부 뿐만 아니라 리더십, 사교성, 책임감, 스피치 실력 등 삶의 필수 덕목도 덤으로 배울 수 있었다.“역사학자 이이화 선생,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쓴 홍세화 선생 강연을 들으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지요. 동아리 팀워크를 위해서는 ‘이거 해라’ 식의 강요가 아니라 설득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걸 실전에서 체득했습니다. 일찌감치 세상 공부를 한 셈이죠.” 무엇보다 그는 3년간의 열성적인 활동 덕분에 ‘숨은 적성과 재주’를 빨리 찾았다. “역사 공부가 내 적성에 딱 맞는다는 것, 지도교사 역할을 하면서 남을 가르치는 데 소질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장래 진로도 역사교육 쪽으로 정했습니다.” 역사는 ‘내 운명’ 김양의 폭넓은 경험은 학교 생활의 윤활유가 되고 있다. 경제경영동아리, 인권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했고 교내 토론대회에 출전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주대에서 주최한 프랑스어 말하기 대회도 친구들끼리 팀을 꾸려 한 달간 공들여 준비한 덕분에 동상을 타기도 했다. “본래 낙천적이고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인데다 위례역사문화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팀원들끼리 효율적인 역할분담과 조율하는 능력이 길러졌어요. 덕분에 팀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지요.” 오지랖 넓게 교내외 활동을 하면서도 성적은 꼼꼼히 챙기고 있다. 매일매일 ‘깨알’ 같이 스케줄표를 짜서 꼭 지키려고 애썼고 고3이 되면서 공부의 고삐를 더 단단히 죄고 있다. “성적은 딱 공부한 그만큼 나와요.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가 좌우명이거든요.” 일찌감치 장래 진로를 ‘역사’로 못 박은 그는 다부지게 답한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영어 100점에 도전! ‘언어’로써의 영어가 ‘학습’으로 변환하는 중학교(초등 고학년)영어.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의 방향이 필요하다. 초·중등 영어교육의 길잡이로 기본영어학습에서부터 공인인증시험과 내신에까지 높은 향상을 이뤄내고 있는 아발론이 6주에 걸친 영어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영어 내신, 영어에 대한 자신감 갖는 기회 ‘언어’로 영어를 습득하는 초등 영어에 비해 중등 영어는 ‘학습’으로의 영어가 시작되는 단계다. 학교에서 정규 과목으로서의 시험이 치러지며, 점수에 따라 일희일비가 엇갈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외고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내신은 매우 중요하다. 한 문제를 맞고 틀리느냐에 따라 영어등급이 좌우되고 나아가 외고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고를 목표로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내신은 신경 써야하는 시험이다. 반 학생들, 또 전체 학년 학생들 중에서의 ‘내 영어 실력’이 가늠되는 잣대가 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아발론교육 송파캠퍼스 강신욱 원장은 “고등학교에서처럼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진 않지만 중학교 내신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조금만 노력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얻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신 대비 집중 프로그램 마련 아발론 송파캠퍼스는 내신 기간이 되면 내신을 대비한 집중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3~4주 전부터는 정규 수업 외 추가로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하며 열흘 전부터는 집중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 원장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내신 성적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며 “학교 시험의 특성에 맞는 대비법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랜 외국생활로 영어에 익숙한 학생들도 내신 성적이 나쁠 수 있고, 학원에서의 전체적인 영어 레벨이 낮은 학생들도 내신은 만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내신의 특성과 문제경향을 얼마나 제대로 파악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의 관건이 된다. 강 원장은 “내신에 유리한 학생은 ‘성실한 학생’이라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완벽하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고 말했다. 본문 암기는 기본, 문법과 서술형 완벽 대비해야 중학교 영어내신 만점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본문을 모두 암기한다는 점이다. 다소 ‘무리한’ 공부법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본문을 암기하며 얻을 수 있는 점은 한둘이 아니다. 먼저 암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독해능력을 키울 수 있고 글의 전체적인 흐름에도 익숙해진다. 이는 시험을 치를 때 매우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석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특정 문법이 사용된 문장 전체를 통째로 암기함으로써 문법이 적용된 유형에 익숙해질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용도 가능해진다. 또한 본문과 동일한 유형이나 내용을 필요로 하는 서술형 문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강 원장은 “본문의 문법이나 내용 중심으로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는 본문 전체를 암기하면 쉽게 풀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친구들과 함께 암기하고 서로 확인해가며 즐겁게 본문을 암기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60만 문제 갖춘 ‘아발론 문제은행 - MATATA’ 아발론은 지역 내에 있는 모든 중학교의 문제 유형 분석을 토대로 ‘MATATA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60만 문항이 넘는 방대한 내신 데이터베이스를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학교별·영역별·유형별 맞춤형 시험지를 제공받게 되는데, 학교별 기출문제는 물론 학년에 맞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이 푼 시험 답안지는 채점되어 오답 문제 설명과 유사 문제풀이를 위한 자료로 이용된다. 강 원장은 “채점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분석하게 된다”며 “본문 암기가 부족한지, 단어 활용이 부족한지 서술형이나 문법의 대비가 부족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부족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추가학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답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는 오답유사문제가 제시된다. 방대한 문제 데이터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담당하는 순간이다. 강 원장은 “무작정 반복되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자신의 취약부분만 반복함으로써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다뤄보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취약 부분을 채워가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내신 본문암기, 문법, 듣기와 말하기, 서술형, 내신기출문제, 기출 모의고사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진정한 맞춤학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개인별 완벽 데이터 구축 학생들 각자가 푼 문제의 전체 과정은 개인별 자료 기록되어 관리된다. 시험지 전체의 정답률은 물론 각 시험마다의 담당강사 코멘트와 오답노트 활용까지 고스란히 학생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이는 학생의 영역별 학습과도 연관되며, 다음 내신시험 대비를 위해서도 좋은 자료가 된다. 강 원장은 “모든 시험을 대비하며 학생이 치른 시험의 결과가 모두 분석되어 저장된다”며 “학생의 취약한 부분과 뛰어난 부분, 또 발전 상황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음 시험을 위해서도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발론의 내신 대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80점대의 학생은 100점을, 50~60점대의 학생은 90점대를, 30~40점대 하위권 학생들도 80점 대 이상을 받는 눈에 띄는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도움말 : 아발론 송파캠퍼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2월 3주 송파소식 교복, 1000원에 구입하세요송파구가 지난 2004년부터 송파구 교복은행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 자리한 이곳에선 바지, 셔츠, 조끼, 재킷 등 4점으로 이뤄진 교복 한 벌을 각각 1000원씩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교복만 8000여벌에 이르고 있다.올해 1월 현재, 이곳엔 송파 지역 내 중?고등학교 44곳의 교복 1300여점이 비치돼 있는데 졸업시즌을 맞아 물량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교복은 구가 지역 내 44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학교에서 기증을 신청하면 구청이 졸업식 후 남은 교복을 수거하는데, 올해 보성중에서 600여점, 배명중에서 400여점을 기증하는 등 지역 학교들의 지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 외 교복은행에 직접 찾아와 기증하는 주민들도 많은 편이다.한편 이곳에선 교과서와 참고서 등 헌책도 1권당 200~4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약 1500권이 구비돼 있다. 평일(토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송파, 나무심기 장소 구민 공모 송파구가 오는 25일까지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 심을 장소를 구민들에게 공모한다.생활 주변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학교, 체육시설 공지와 담장 및 울타리 주변 등 녹화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내역 등을 신청서에 작성해 송파구 푸른도시과에 우편 또는 직접방문 등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의 공원(http://park.seoul.go.kr) 사이트에서 다운받거나,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규모, 소유관계, 입지조건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문의 (02)2147-3398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세요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2일까지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줄 가족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현재 송파구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5가족을 선발한다. 선발된 가족봉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1대 1 매칭이 된 짝꿍 다문화가족과 문화체험(전래놀이, 북아트 등) 및 자유교류를 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ongpavc.or.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ongpavc@usongpa.net)로 제출하면 된다. 강동소식‘액세서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강동구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아트 액세서리 양성사업’을 펼친다.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는 ‘액세서리 양성과정’은 3월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강동구 장신구 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 및 남대문 액세서리상가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 된다. 특히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온라인 쇼핑몰 구축, 협동조합 설립 및 관내 카페와 연계한 판로구축 등 창업 ?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일자리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425-5815 교육 멘토 ‘강동구 에듀봉사단’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소속 강동구 에듀봉사단이 2011년 3월부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멘토링 323쌍, 상담 1757건, 특강 19회 등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첫해 142명으로 시작한 에듀봉사단은 현재 교육 및 상담전문가 51명, 진학지도 교사 20명, 대학생?고등학생 멘토 239명으로 총 31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영외고 학생들과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전교 10등 이내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교육 및 상담전문가들은 상담과 특강을, 진학지도 교사는 수시 및 정시 기간에 대입 컨설팅을 돕는다. 대학생 및 고등학생 멘토들은 초ㆍ중학생 멘티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방법, 시간관리, 정서적 지원, 진로와 관련된 조언을 해준다. 특히 올해는 에듀봉사단 중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UP」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광진소식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미국 방문‘제4기 광진구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광진구와 우호교류 도시협정을 맺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를 13박15일간 방문한다. 체험단은 지역 내 고교 1학년생 중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월14일부터 28일까지 내쉬빌시를 방문, 현지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문화 생활 체험, 내쉬빌시 주요 기관 및 시설 견학, 내쉬빌 시립도서관에 도서 기증,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내쉬빌시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받으며 미국의 교육시스템을 체험하고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목욕탕에서 한푼 두푼 모은 정성광진구 자양동 소재 우리유황온천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벌여 온천을 이용 손님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300여만 원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해 구청에 전달했다. 우리유황온천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00kg을 기증했으며, 광진구는 기증받은 쌀 1000kg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유황온천은 그동안 구의동 소재 보육시설인‘하늘이네 집’에 매년 분기별로 집수리봉사, 체육활동, 학용품 전달, 문화 행사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대사증후군 관리로 건강 지켜요광진구보건소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3-02-20
- 문화공연소식 - 2013년 2월 3주 전시>최서윤 cell cloning 2展섬유라는 소재를 통해 접근해가는 방식과 과정 송파구가 송파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청년미술작가를 발굴, 예술작품을 관람객과 함께 향유하는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송파에서 활동하는 작가 최서윤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송파구청 갤러리 전관에서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펠트(felt)를 소재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최서윤의 작품은 현대 미술과의 연계뿐 아니라 현대 공학을 요하는 소재개발에 대한 시도 등 실험적 관점에서 섬유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세포복제’를 모티브로 한 디지털 프린팅 펠트 작업을 선보인다. 섬유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동식물학적인 접근으로 탐구해나가는 작가에게 섬유는 하나의 생명체이자 탐험해야 할 우주와도 같은 대상으로며 작가로 하여금 새로운 시도를 유도하는 매개체로 표현했다. 최서윤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단지 결과물이 아닌 섬유라는 소재를 통해 접근해가는 방식과 과정 그리고 고민에 대한 흔적이며, 그것과 함께 나타나는 결과적 다양성에 대한 시도라 볼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지금, 여기_일러스트레이터 14인展 젊은 작가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감성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는 3월 16일까지 ‘지금 ,여기_일러스트레이터 14인展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기 다른 시선을 가지고 다채로운 매체와 소재를 통해 표현해내는 14명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소개한다.같은 공간, 같은 순간에 존재하고 있지만 우리가 주목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대상은 모두 다르다. 그리고 그 대상을 대하고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 14명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주변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기억들을 이미지로 채집,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해낸다. 이렇게 작가의 경험과 기억에 의해 생성된 작가 자신의 순간들과 지금 여기의 순간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들 속에서 관객들이 지금 이 순간 전시장에서 느끼고 있는 것들과 작가들이 포착한 현실을 만났을 때의 화학작용을 통해 소통이라는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갤러리에 들러 잠시 숨을 멈추고 ‘지금, 여기’ 작품들을 바라보자. www.papergallery.co.kr 문의 (02)468-9008박지윤 리포터 공연>거기에 쓰여 있다 - It is written there하나의 단어로 무대 위에 펼쳐지는 수많은 이미지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상주단체인 안애순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 페스티벌 봄(예술감독 김성희)과 함께 <거기에 쓰여 있다>를 공동제작,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일본 안무가 잔 야마시타(Zan Yamashita)가 2002년 일본에서 초연한 공연으로 오는 22일(금)~23일(토) 한국 버전으로 재창작되어 관객과 만난다. <거기에 쓰여 있다>는 일종의 무용창작다큐멘터리로 입장하는 관객에게 100페이지 정도의 책을 나누어준다. 이 책에는 안무를 지시하는 단어나 그림, 숫자 등의 기호, 혹은 출연자를 인터뷰한 글이나 안무가의 일기 등이 담겨 있다. 관객들은 사회자의 카운트에 맞춰 한 장씩 페이지를 넘기면서 무대 위의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책에 쓰여 있는 내용을 통해 관객 각자의 개인적인 체험적 이미지를 갖게 된다. 하나의 단어, 하나의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하나의 무대, 그리고 그 무대에 펼쳐지는 수많은 관객들 각자의 생각과 느낌들은 다차원적인 공간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에서 볼 수 없었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10여 명의 수화통역사들이 참여하여 보여주는 또 다른 언어인 수화를 통한 소통은 소리의 언어와 무용의 움직임을 절묘하게 반영한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