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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 멘토링 시스템 ‘대치마스터’은마사거리로 확장 이전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수시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대치마스터 학원이 은마사거리로 확장 이전하였다. 대치마스터에서는 첫 수업 전에 심화테스트를 거치며 경력 15년 이상의 각 과목 원장님들이 문항분석 등 단점을 파악하여 공부 방법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한다.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학생이나 진학할 학과를 정하지 못한 학생, 확실한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대치마스터 출신의 SKY 학생들, 의·치대에 진학한 대학생들 또는 본인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의 선배나 중·고교 선배들을 멘토로 배정하여 실질적이고 친밀감 높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멘토뿐 아니라 각 과목마다 보충강사가 따로 있어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대치마스터는 은마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 50m 대치현대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문의 (02) 565-1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전문가 인터뷰 - 퇴행성중증디스크 이야기 <신민식 원장> 최근 조사를 보면 노인성질환이라고 생각한 척추질환이 20~30대는 물론이고 10대에도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척추질환이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면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으로 떠오른 것이다. 하지만 10~30대의 척추질환이 급성요통으로 인한 척추질환인 반면 중년 이후의 척추질환은 퇴행이 가속화 되어 발생하는 중증질환이라 통증이 심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 국내 최초로‘비수술 한방 척추질환 치료법''을 정립하여 1990년부터 20년 간 수많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치료해‘척추계의 명의’라는호칭으로 불리고있는 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을 만났다. 신 원장은“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중증디스크 질환은 스테로이드나 진통제와 같은 일시적인 통증치료를 넘어 척추주변조직과 뼈와 신경을 재생하는 근본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정형외과의 교과서로 불리는 캠벨의 [정형외과학]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요통환자를 약 2%로 보고 있다. 임상에서도 실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마비증상이 오는 극소수의 환자뿐이다. 신 박사는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며, 우선은 보존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해 본 뒤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최근 척추병원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주사요법과 같은 비수술 치료는 단기적으로 통증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고 경고한다. 퇴행성 중증디스크란 어떤 질환인가?퇴행성 중증디스크는 척추뼈와 주변조직의 퇴행으로 발생되는 척추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허리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허리디스크와 퇴행성 목디스크 등을 들 수 있다. 퇴행성 디스크는 오랫동안 진척된 신체의 노화로 인해 발생 한 것이기 때문에 같은 디스크라고 해도 통증이 심하고 치료가 더딘 중증 상태인 경우가 많다. 퇴행성 중증디스크의증상은?퇴행성 중증디스크의 경우 퇴행으로 인해 디스크가 빠져와 신경을 누르는 부위에 따라 통증 부위가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어깨가 아프고 팔과 손가락이 저리거나 마비증상이 오면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고, 허리통증, 엉치부위가 시리고, 다리가 저리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퇴행성 중증 디스크의 경우 증상에 따라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보다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고, 걸을 때는 허리 통증이 심하다가도 잠시 앉아서 쉬면 괜찮아지곤 한다. 퇴행성중증디스크의원인은?퇴행성 중증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은 척추뼈의 노화 때문이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노화가 시작된다. 하지만 나이를 먹는 것만이 노화의 전부는 아니다. 나이가 젊더라도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퇴행이 가속화 되어 퇴행성 척추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나쁜 자세를 계속 유지하게 되면 척추에 가해 지는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척추의 균형이 망가지게 된다. 뼈의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으로는 컴퓨터나 책상 앞에 나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 스트레스, 술과 담배, 잘못된 식습관 등을 들 수 있다. 퇴행성 중증디스크의 발병률은?2011년 건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른 2006년 136만 명에서 2010년 160만 명으로 매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50대의 척추질환 발병률의 폭이 가장 크게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생한방병원에서도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30~40대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볼 때 시간이 지날수록 퇴행성 척추질환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생각된다. 퇴행성 중증디스크의 치료법은?뼈와 주변조직의 퇴행으로 인한 디스크 질환은 특히 통증이 심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체가 마비되거나 대소변 조절능력을 상실하는 일부의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 보다는 보존적 요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자생에서는 통증이 극심한 응급디스크 질환에 대해 동작침법을 사용해 즉각적으로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디스크가 발생한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퇴행을 막고 척추주변 조직을 강화하는 복합적인 처방을 사용한다. 동작침법은 경혈에 침을 놓은 후 환자 스스로의 움직임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 통증을 없애며, 거동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중증의 통증도 10~20분 정도의 시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추나수기요법은 한의사의 손으로 뒤틀린 뼈를 바로 잡아 기혈의 순환을 돕는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한약복합물 처방이다. 척추질환에 사용하는 한약물은 뼈와 신경을 강화하고 연골을 보호해 척추의 퇴행을 억제한다. 또한 노화로 인해 약해진 척추주변조직을 강화해 퇴행성 중증디스크 질환의 재발을 막는다. 한방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의 과학적인근거는?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이 비과학적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한방척추치료법과 척추질환에 사용하는 한약복합물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CTM’ 이나 ‘eCAM’과 같은 SCI급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자생비수술 치료법의 효과, 자생한약물의 항염증, 신경재생, 연골보호 효과를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미국통증의학회(APS)의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동작침법의 통증억제효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자생한약물과 자생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면 치료가 까다로운 퇴행성 중증 디스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 한방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의 세계화 성공확률은? 현재 서양에서는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이도 환자의 치료가 가능한 중의학이나 대체의학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의학과는 다르게 독자적으로 발달한 한의학은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과학적인 연구성과만 뒷받침 된다면 K-POP의 뒤를 이어 K-MEDI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한류열풍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서양에선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인 퇴행성 중증 디스크 질환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어필 할 것이다. 실제로 자생한방병원의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대부분이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여러 가지 치료법을 찾다가 한의학을 통한 비수술 치료법을 알게 되어 한국을 방문 하는 경우가 많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잦은 코피 무엇이 문제일까요 환절기만 되면 이유도 모르게 자꾸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잘 멈추지 않고, 지혈이 되지 않아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을 찾아가기도 하고, 자주 빈번하게 코피가 나서, 몸에 큰 문제가 있지 않나 걱정하다가, 출혈 부위의 혈관을 태워내는 소작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잦은 코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코 자체의 문제, 두 번째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신체 질환으로 인한 것입니다 코 자체의 원인은, 물리적 손상으로 혈관이 터지는 경우, 비강내 종양, 축농증등의 비강질환, 비강내의 동맥류, 비중격 만곡이나 및 비염으로 인한 좌우 콧길의 기압변화, 건조해진 비강내부 등이 있겠습니다. 신체 질환으로는, 혈액응고 장애, 동맥경화증, 고혈압, 유전성 출혈성 모세혈관 확장증, 대상월경(월경이 없을 경우, 코나 기타 장기에서 출혈)등인데, 이중에서 물리적 외상으로 인한 코피가 가장 흔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세균이 많고, 감염이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곳은 코와 구강내부입니다. 그러나 코와 입안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면역을 담당하는 면역인자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에, 쉽게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지만,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는 행동을 통해, 코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이 부위에 감염이 더해지면, 만성적인 염증과 출혈이 반복 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이 어린이에게 가장 흔한 코피의 원인인데, 더럽고 몸에 안 좋으니 코를 후비지 말라고 주의만 주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코안의 염증이나, 딱지, 건조해진 비강내부, 비염등의 기저질환을 치료해서 코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선행 되야 하며, 이러한 기저질환을 방치한 체, 코에 손을 못대게 하는 것은 선후가 뒤바뀐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코피가 안 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습도조절에 유의해서, 코안이 건조해 지지 않게 해야 하며, 그래도 자주 코피가 나는 경우, 비염 축농증, 약해진 코안의 점막등을 치료해서 회복시켜야 하겠습니다. 코아한의원에서는 코안의 점막이 튼튼해지고, 습윤해져서, 코안의 혈관이 보호 될 수 있도록 하는 점막치료와 외치요법등을 시행하며, 경혈치료 약물치료등을 통해 코피가 나는 각각의 원인을 찾아 바탕에 깔린 원인질환을 정상화하는 요법 시행 후 재발되지 않도록 가정용 키트를 통하여, 유지관리토록 하고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하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거북목 증후군 35세 여자 환자가 목과 양어깨 통증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최근 들어 과도한 업무로 목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자주 가졌으며 심하면 양팔까지 저려온다고 하였다. 집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회사에서는 한 부서를 책임지는 팀장인 그녀는 최근 제대로 된 휴가 한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환자는 목 디스크가 생긴 것이 아닌지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 이학적 검사상 양팔을 움직이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고 목덜미와 양어깨를 만저보니 딱딱하게 굳어 있고 압통이 매우 심했다. 방사선 촬영결과 경추뼈와 디스크 간격, 신경이 나오는 구멍 등에는 특이한 문제가 없었으나 경추가 전체적으로 길고 대나무 처럼 뻣은 일자목이었다. 원래 경추뼈의 커브도 요추뼈의 그것처럼 C-자형을 유지해야 건강한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작업환경이나 근무 및 생활습관 즉 고개를 숙이고 작업을 하거나 컴퓨터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일이 빈번하면서 목의 커브가 점점 일자목으로 변하게 되고 더욱 진행하면 반대 C-자 또는 역커브의 형태로 변하게 된다. 이때 목이 뻣뻣해지면서 목 통증이 나오고 심하면 두통, 어깨통 및 상지로 가는 방사통 등이 나오게 되는데 마치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져 보인다고 해서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물론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적 특징으로 목의 형태가 결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현대인의 생활습관의 변화가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목이 일자목이거나 역커브인 경우에 척추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째 경추는 머리를 받히고 있는 구조물인데 머리의 무게가 성인의 경우 몸무게의 약 5%정도로 상당히 무거운 구조물이다. 일자목은 충격흡수가 싶지 않고 목주위 근육이 잘 경직되기 싶다. 둘째 일자목이나 역커브인 경추는 앞쪽에 있는 디스크에 압력이 매우 상승하게 된다. 그 결과 디스크의 퇴행이 빨리 일어나게 되고 신경구멍이 좁아짐으로써 경추통이나 양 상지에 방사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일단 목의 커브가 일자나 역커브의 형태로 되면 정상으로 되돌아가기가 싶지 않다. 그래서 공부할때는 책받침을 사용하거나, 컴퓨터 작업시 모니터를 최대한 높이고 허리를 반듯이 펴며 핸드폰을 사용할때도 눈높이에 맞쳐서 들고 사용하는 등 고개가 숙여지지 않게 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지인통증클리닉 대표원장 장용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과학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 (1)과학논술에 대한 일반론 지난 두 번의 기고를 통해 필자는 수학의 중요성과 수리 논술의 답안지 작성과 관련된 수학공부방법론에 관하여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점을 간략히 소개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수리논술과 함께 수시 전형에서 논술 시험의 한 축을 이루는 과학논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즉, 우선 과학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과학논술의 출제 대상이 되는 과학 과목은? 일단 과학논술의 출제 대상이 되는 과학 과목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물리(I), 화학(I), 생물(I), 지구과학(I)이다. 그리고 각 대학의 출제 원칙에 따라 출제되는 과학 과목은 대학 별로 조정된다. 즉, 대학교마다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위의 질문 1.은 필자가 수험생이나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다. 수험생이나 수험생을 둔 부모님이 이러한 의문을 갖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수학능력시험에서는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과학 8과목(물리(I), 화학(I), 생물(I), 지구과학(I), 물리(II), 화학(II), 생물(II), 지구과학(II)) 중에서 두 과목만 선택하므로 논술 준비를 위해서 과학을 몇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하거나 혹은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지망 대학별로 다르므로, 지망 대학을 정하고 고민하거나, 아니면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과학 과목을 선택하고 이에 맞춰서 지망 대학을 정하도록 한다.’라고 할 수 있다. 2. 과학 심화 과목, 즉 물리(II), 화학(II), 생물(II), 지구과학(II)이 출제되는가? 필자는 위 1번 질문과 관련되어, 이러한 질문을 상담 시 필연적으로 듣게 되는데, 이에 대한 답은 ‘출제된다’이다. 즉, 유감스럽게도 과학 논술의 출제와 관련되어 과학 심화 과목은 ‘그 동안 출제되었고, 앞으로도 출제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요 대학에서는 그간 꾸준히 과학 심화 과목을 출제해 왔다. 특히 연세대학교의 경우, 몇 년 전 수시 논술 설명회에서 입학처의 해당 담당자의 말을 빌어 ‘과학 심화 과목은 출제 범위에 포함되며, 출제된다면 제시문이나 논제에 주어짐으로써 수험생들이 해당 심화 과목을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평상시에 심도 있는 사고를 통한 학습을 하였다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연세대 측의 발표는 ‘출제하겠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과학 심화 과목도 공부해야 한다.’라는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배우지 않은 내용이 출제가 되었을 경우, 시험장에서 논술 시험을 치루고 있을 수험생은 매우 긴장할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은 연세대학교 외의 다른 대학도 비슷하다. 고려대학교나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과학 논술을 출제하는 대학은 앞서 강조했듯이, 과학 심화 과목을 출제해 왔다. 첨언하자면 과학 심화 과목이 출제된다는 사실은, 자연계 수험생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므로, 수시 논술의 전략을 미리 세우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반드시 과학 논술을 어떻게 준비할 때, 과학 심화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 지 고민해야 한다. 3.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과목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바로 ‘물리, 화학, 생물’이다. 지구과학을 출제하는 대학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제외하곤 찾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연세대학교나 고려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지구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부담은 덜어도 될 거 같다. 또한 자연계 고3 수험생들은 수시 논술을 준비함에 있어, 수학만 준비하여 수학 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에 지망할 계획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물리, 화학, 생물은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칼럼을 통해, 필자는 자연계 수시 논술에 있어 과학 논술의 출제 경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다음 칼럼에는 대학별 과학 논술의 출제 경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배근조 원장 현 변호사 및 변리사 현 이지논술 이과 원장 이지논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자양빗물펌프장 증설, 물폭탄 문제 없어 광진구가 침수피해 대비를 위해 자양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완료했다. 시비 총 45억 원을 투입, 2011년 12월 자양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에 착수한 광진구는 펌프교체, 우·오수 펌프 개선, 밸브실 설치, 외관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공사를 이달 모두 끝마쳤다. 이번 증설공사로 인해 자양 빗물펌프장의 시설능력은 기존 펌프 800마력에서 90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빗물 처리능력은 분당 2304톤에서 2800톤으로 확장됐다. 배수능력도 향상돼 집중호우 시 기존의 시간당 75mm에서 앞으로는 시간당 95mm의 빗물을 문제없이 배수할 수 있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가치, 35권으로 엮다 어린이들의 독서문화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를 출간했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창비아동문고가 그동안 펴내온 270권의 목록 중 35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과 아동문학비평가들이 선정한 동화집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75명의 대표동화 106권이 총 35권으로 정리된 것이다.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는 자부심으로 탄생한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문학’작품들이다. 35년의 역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 선보여 창비아동문고의 역사는 197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반 독자들이 편하게 구입해서 읽을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의 힘도 미약하기만 했던 그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 시대의 물꼬를 트게 한 시작이었다. 이원수의 동화집 ‘꼬마 옥이’로 시작된 창비아동문고는 이제까지 270권의 작품을 출간했고, 창비아동문고와 함께 어린이책 시장도 크고 다채로워졌다. 창비아동문고 지은영 과장은 “세대를 넘어 고전에 오른 많은 작품들을 담아오면서 창비아동문고는 과거에 이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올곧게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며 “이번에 출간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이제까지의 어린이문학 결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동화집 10권, 아이들의 미래 문학교과서 10권의 동화집엔 50명의 작가들이 쓴 단편동화를 담았다. 10권에 실린 81편의 단편동화는 모두 아동문화평론가들의 깐깐한 선정기준에 합격점을 받은 작품들.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인하대) 교수와 박숙경씨는 “창비아동문고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늘의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선별하면서 특히 우리 아동문학의 지형도를 바꿔온 작가들의 작품들이 빠지지 않도록 안배했다”(간행사)고 말한다. 한국 아동문학의 시발점인 마해송, 유연동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현덕, 현실주의 아동문학의 뿌리 이원수, 우리 아동문학의 자존심 권정생, 작품성과 대중성을 아우른 정채봉, 도시의 되바라진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채인선, 문체와 주제가 도전적인 박기범, 오늘의 아이들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이현, 주목받는 신예 김민령과 송미경 등 50명의 주요 작가들의 대표 단편동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작품 감상이 시대성에 갇히지 않도록 출간 순이 아닌 작가 이름순으로 배열한 것도 동화집의 특징. 삽화를 새로 넣고 본문 역시 새롭게 편집 과정을 거쳤다. 지 과장은 “아동문학사 초기 작품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이 동화집은 모험, 우정, 차이, 가족, 이웃, 생명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한 권씩 읽는 재미와 보람이 클 뿐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작품이 주는 울림은 시대가 바뀌었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뜻에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의 문학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동화 25편, 말 그대로 주옥같은 작품장편동화 25권은 (주)창비가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선정하기 위해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들과 국립중앙도서관·경기도 교육청 등 여러 기관 단체의 추천 ? 권장도서로 꾸렸다. 25권의 장편동화는 급변하는 2000년대를 지나며 판이하게 달라진 어린이책 출판환경, 그리고 학습 연계 도서들이 아이들의 서가를 채우고 있는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100만 독자가 사랑한 고전 ‘몽실 언니’(권정생), 황선미표 판타지 동화 ‘샘마을 몽당깨비’, 전국민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기찻길 옆 동네’(김남중), 근현대사 100여 년을 망라해 형식과 내용에서 파격을 보인 ‘해를 삼킨 아이들’(김기정), 새로운 감수성을 가진 작가의 대표 장편동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유은실), 역사동화의 새 지평을 연 베스트셀러 ‘초정리 편지’(배유안) 등 말 그대로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재미있게 활용하는 독후활동 제시 창비아동문고는 변화하는 독서활동에 발맞춰 자연스럽게 독후활동을 돕는 독서법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고만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고와 토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읽을 수 있는‘독후활동집’을 마련했다. 독후감상문이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를 잃지 않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작가가 바라본 주인공’ ‘글자의 이미지화’ ‘줄거리 요약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는 물론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까지도 알게 한다. 학부모나 교사를 위한 ‘길잡이책’도 마련했다. 독서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많은 궁금증을 친절한 답변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각 작품의 주제와 요약을 ‘작품 감상의 길잡이’로 제시한다. 또 주제별로 작품을 분류, 독서활동의 편리성도 높이고 있다. 지 과장은 “과도한 학업 경쟁으로 심리적 벼랑에 몰린 아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문학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어린이문학을 오래 사랑해 온 독자와 연구자들에게는 우리 창작동화 전체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문학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이는 새로운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추천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창비아동문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 앞쪽 교사 책장에 꽂아두고 한 권 한 권 재미나게 읽어야겠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의 손때 탄 ‘대표동화’를 제자리에 꽂아두는 일은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최은경(초등 교사) ▶아이들이 힘든 것은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심리적 벼랑 끝에 몰린 마음을 아무도 몰라주기 때문이다. 여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몇 편만 읽어도 아이들은 섬세하게 인간의 마음에 다가가려는 아름다운 장면에 위로받고, 더 넓고 더 깊어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김권호(아동문학평론가, 초등 교사) ▶시대가 바뀌면서 아이들의 심성 또한 거칠 2013-02-20
- 피임약 사용법 계획하지 않는 임신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신적, 신체적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임을 정확히 해야 한다. 최근 여러 가지 피임법이 많이 개발되었다. 그 중 95-99%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경구 피임약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경구 피임약은 배란 억제하는 기전으로 피임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난관의 운동성을 저하시키고, 자궁경관 점액을 정자가 통과하기 어렵게 변화시켜 피임 효과를 갖는다. 간혹 외래 환자분 중에 정확한 피임약 사용법을 몰라 부정 출혈로 내원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피임약의 복용 방법은 생리시작 5일 이내 (가능하면 월경시작 1-2일째부터) 시작하여 21일 (3주) 간을 매일 되도록 같은 시간에 복용한다. 약을 모두 다 복용하고 난 후 7일 간 휴약기 를 갖는다. 생리는 보통 2-3일 후 소퇴성 출혈 양상으로 나온다. 다음 약의 복용은 생리가 끝나지 않아도 (생리와 관계없이) 무조건 약을 중단한 날부터 7일 후 시작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여 중단 없이 28일 연속 복용하는 약제가 개발되었다. 유산 시에는 유산 직후부터 복용을 시작하고, 산후에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출산 후 2-3주에 시작한다.간혹 피임약 복용을 잊었을 때는 다음과 같이 대처한다.1)1알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 생각나는 즉시 바로 1알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 기존처럼 매일 한 알씩 같은 시간대에 복용한다. 2)2알을 연속적으로 복용하지 않았을 때 : 생각나는 즉시 2 알을 함께 복용하고, 다음 순서대로 복용한다. 이때 7일간 콘돔 등과 같은 보조 피임법을 병행해야 한다. 3)3알 이상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 경우에 따라 응급피임약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어 전문의와 상의한다. 과거에는 피임약에 대한 정보 부족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복용을 주저해왔으나, 최근 의학발전에 힘입어 성분 및 함량이 변화되어 치료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즉, 메스꺼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없어졌다. 피임약은 생리 전 증후군 및 생리통 완화, 자궁 내막증 재발 예방, 부정출혈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최근 개발된 피임약은 여드름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유방 동통, 수분 저류, 소화장애 등의 생리 전 증후군 치료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심각한 간 기능 장애가 있거나 흡연, 혈전성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을 시작하여야 한다 (참조> Speroff 부인과 내분비학).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레이첼 K침대, 39만원 파격할인 이벤트 유명브랜드 가구를 80%~30% 할인가로 판매하며 서울 수도권의 쇼핑 명소로 떠오른 스크래치전문 가구아울렛 ‘풀하우스''가 시중 소비자 가격 2,010,000원의 ‘레이첼 K침대’를 39만원에 파격할인 판매하는 2013년 2월 특가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량은 8조 한정이며 매트리스는 별도다. 문의 : 031-521-6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빛날인] 한영외고 김은지 “수능, 논술시험 봐서 대학 입학하는 고3 수험생이나 과거급제하려면 유교경전 달달 외우고 작문시험 통과해야 하는 조선시대 유생들이나 시대는 달라도 시험 유형은 똑같아요(웃음).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라는 말에 백퍼센트 공감해요.” 김은지양이 야무지게 답한다. ‘답사, 기록하지 않으면 남는 게 없더라’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 ‘항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서울의 항일독립운동유적’, ‘우리들의 문화재 사랑’ 4권의 두툼한 자료집을 내민다. 지난 3년간 김양이 위례역사문화연구회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또래들과 함께 펴낸 책자다. 정기적으로 답사 다니며 꼼꼼히 기록한 자료로 손품, 발품 팔며 공들여 만든 흔적이 페이지마다 묻어있다. 한 권 한 권 설명해 주는 김양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묻어난다. 그가 위례역사문화연구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중3 무렵. 동사무소에서 서류 정리, 쓰레기 줍기 같은 천편일률적인 봉사 말고 ‘가슴 뛰는 활동’을 찾아보라는 언니의 충고를 귀담아 들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역사를 테마로 정한 뒤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송파구에 터전을 두고 오랫동안 활동한 위례역사문화연구회를 발견했다. 자기소개서 써내고 면접까지 통과한 후에야 동아리에 합류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궁궐 모니터링부터 시작했어요. 현장에 나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뒤 내 관점에서 느낌 점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고서를 썼어요. 횟수가 쌓이면서 우리 문화재의 새로운 면들이 보이더군요. 가령 경복궁을 답사한 뒤 창덕궁을 보니 자연 속에 폭 파묻힌 독특한 입지 특성이 눈에 들어왔어요. 한편으로는 거미줄 투성이에 먼지 뽀얗게 뒤집어 쓴 창덕궁 인정전을 보니 속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틈날 때마다 우리문화재 청소 봉사를 다녔다. 이처럼 책으로만 훑었던 역사를 발품, 손품 팔아가며 오감으로 배우니 생동감 있게 다가왔다. “신채호 선생을 비롯해 조선시대 말 당대 지식인들이 조직적으로 항일 운동을 펼쳤던 ‘신간회’는 근현대사 수업시간에 비중 있게 다루고 시험 출제도 많이 되요. 그런데 막상 신간회 본부터를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도로 한 구석, 쓰레기 더미 속에 표지석만 우두커니 서 있더군요. 나운규의 아리랑을 상영했던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극장 단성사도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과거, 현재가 단절된 모습이 안타까웠던 그는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를 기록으로 남기는데 열정을 쏟아 부었다.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남는 게 없더군요.” 3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배운 깨달음이다. 지난 1년간은 동아리 지도교사 역할까지 떠맡았다. 중1부터 고1까지 20명의 학생을 이끌고 매월 두 차례 서울시내 역사 유적지를 찾았다. 이상재, 손병희, 여운형 선생의 집터, 조선어학회관터, 심우장, 서대문형무소 등 항일유적지를 샅샅이 훑었다. 답사 다니며 리더십, 사교성 키우다 “역사의 숨은 속살을 많이 봤어요. 서대문형무소의 잔혹한 고문기구들, 친일인명사전을 꼼꼼히 살피며 다들 울컥했어요. ‘학교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적나라하게 가르쳐야 한다’며 우리끼리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지요.” 발로 뛰며 쌓은 내공 덕분에 김양은 대다수 학생들이 꺼리는 근현대사 시간에 ‘소름이 돋을 만큼 짜릿한 재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생생한 우리 역사 공부 뿐만 아니라 리더십, 사교성, 책임감, 스피치 실력 등 삶의 필수 덕목도 덤으로 배울 수 있었다.“역사학자 이이화 선생,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쓴 홍세화 선생 강연을 들으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지요. 동아리 팀워크를 위해서는 ‘이거 해라’ 식의 강요가 아니라 설득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걸 실전에서 체득했습니다. 일찌감치 세상 공부를 한 셈이죠.” 무엇보다 그는 3년간의 열성적인 활동 덕분에 ‘숨은 적성과 재주’를 빨리 찾았다. “역사 공부가 내 적성에 딱 맞는다는 것, 지도교사 역할을 하면서 남을 가르치는 데 소질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장래 진로도 역사교육 쪽으로 정했습니다.” 역사는 ‘내 운명’ 김양의 폭넓은 경험은 학교 생활의 윤활유가 되고 있다. 경제경영동아리, 인권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했고 교내 토론대회에 출전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주대에서 주최한 프랑스어 말하기 대회도 친구들끼리 팀을 꾸려 한 달간 공들여 준비한 덕분에 동상을 타기도 했다. “본래 낙천적이고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인데다 위례역사문화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팀원들끼리 효율적인 역할분담과 조율하는 능력이 길러졌어요. 덕분에 팀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지요.” 오지랖 넓게 교내외 활동을 하면서도 성적은 꼼꼼히 챙기고 있다. 매일매일 ‘깨알’ 같이 스케줄표를 짜서 꼭 지키려고 애썼고 고3이 되면서 공부의 고삐를 더 단단히 죄고 있다. “성적은 딱 공부한 그만큼 나와요.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가 좌우명이거든요.” 일찌감치 장래 진로를 ‘역사’로 못 박은 그는 다부지게 답한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