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GEP-공립교환학생, 9월 학기 한국지사 학생선발 GEP(GLOBAL EXCHANGE PROGRAM) 교환학생은 20년 이상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온 회사이다. 특히 교환학생은 10년간 진행해 왔으며, 미 국무부에 매년 우수한 재단으로 등록된 ASSE 재단의 한국대표지사이기도 하다. 교환학생은 전 세계 청소년을 초청해 공립학교에서 교육, 검증된 홈스테이에서 생활을 하면서 언어습득과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GEP교환학생으로 신청한 학생에게는 미국교과수업(매주토요일 3시간)과 원어민 화상회화를 무료로 지원을 하고 있다. 설명회는 오는 1/26(토), 2/2(토) 오전10시와 오후2시이며 GEP 교환학생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 한다.문의(02)552-1041 www.gogep.cp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구주이배 재수생 전문 입시학원 개강 송파, 강동, 광진구의 대표적인 수학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구주이배에서 만든 구주이배 재수전문학원이 2월 14일(목) ‘2014학년도 대입 재수 정규반’을 개강한다. 구주이배 재수전문학원은 4명의 담임선생님이 1명의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신개념 재수 성공 프로그램으로 진학 담임과 학과 담임이 한명의 학생을 밀착해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밀착관리 프로그램은 학생이 대학에 합격 할 때까지 성적과 진학, 생활 관련 부분을 담임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주이배 재수전문학원은 입시 실적으로 입증된 구주이배 수학의 수학 완전학습 시스템을 도입, 수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학영역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각 과목별 정규 수업 후 일일, 주간 평가를 통해 개인별, 그룹별 취약부분 피드백 수업을 진행하고 오답노트 및 개별 학습을 점검하는 등 재수생의 성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02)424-1171 구주이배 재수전문학원 www.goojoo.net (송파구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건너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미국교과서 전문가 & 영어 독서지도사 자격증 (주)미국초등교육전문에서 운영하는 ITL School의 미국교과서 전문 프로그램은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훨씬 체계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어 그에 따른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무점포 소자본으로 비용 부담이 적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유망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 개인레슨이나 영어전문 학습지 및 티칭 경험이 있는 분, 기존 공부방에서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 전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만한 소규모 창업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봄학기 Big Event로 교육센터, 어학원, 공부방을 가맹할 경우 미국교과전문가 & 영어독서지도사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주어지며,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이 수여된다. 3월초에 개강하며, 2달 과정 20명 정원, 선착순 마감이고, 교육 장소는 본사 서초동 교대역이다.문의 1577-4632 www.itledu.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어지럼증 원인 -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이란 전정기능부전이라고도 하는데, 청각에 관련된 증상 없이 장시간의 어지럼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면, 무리하게 과로하여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하며, 귀안의 전정신경에 국한되어 바이러스가 침입해 나타난다는 주장도 있고, 전하소뇌동맥의 혈류장애로 인해서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갑자기 나타나고, 세상이 빙글빙글 돌며, 속이 메스꺼워서 토하기도 합니다. 걸을 때 술취한 듯 어지럽고, 병변부위로 쓰러지려하며, 누우면 증상이 사라지고, 눈을 감으면 병변의 반대쪽으로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수 십분 에서 수 시간씩 어지럼증이 계속 되는데, 심한 증상은 며칠 내로 호전되나 아찔한 느낌은 몇 개월간 지속 될 수 있으며 완전히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는 수주에서 1년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연세가 많을수록, 전정기관 손상이 심할수록, 급성기에 안정을 취할수록, 어지럼증을 가라앉히는 전정 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할수록, 회복기간이 더디고, 어지럼증이 오래 지속 될 수 있으며, 환자의 20%는 나중에 이석증이라는 다른 어지럼증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꾸 어지럽게 만들어 뇌를 자극해야, 보상기능이 작동되기에,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가 가라앉으면, 눈을 크게 뜨고 TV 시청을 한다거나, 걷기운동 등을 해서 자꾸 움직여야 하며, 전정재활운동을 해서 전정기관의 기능을 자극하는 것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 담훈(痰暈)에 해당되는 증상으로, 오령산, 영계출감탕, 택사탕 계통의 처방들로 전정기관의 림프액을 조절하기도 하며, 억간산, 천마구등음, 조구산 등의 처방으로 전정신경의 안정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데, 만약 권태감이 심하다면 보익지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침치료, 매선요법 및 추나치료 등을 통해 내이의 기혈순환을 개선시키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되지만 내이 쪽이나 중이관, 추골동맥, 성상신경절 근처에 해당하는 혈자리를 자극하는 약침, 매선, 추나요법 등은 상당한 전문술기가 요구되며, 초기에 안정을 취해야할 어지럼증도 많으므로, 정확하게 감별해서 치료하기 위해서는 귀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정시 수시 무엇을 선택할까? or 영어 수학 무엇을 선택할까? 이제 정시가 아니라 수시이다. 귀가 따갑게 들은 입시 전문가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패한 수험생들은, 수험생과 학부모는 다년간 입시를 지도해온 전문가의 말이 옳은지 입시를 직접 경험한 선배들의 이야기가 옳은지 갈팡질팡 할 수밖에 없다. “정시 준비해야 돼요? 수시 준비해야 돼요?” 한 입시 전문가에게 물어 보았다.정시모집 정원은 현격히 줄었고 수험생들이 원서를 쓸 때에 눈치보고 하향지원하기 때문에 정시에서 행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예전 수시모집 정원을 50%정도로 선발 할 때만 해도 수시를 버리고 정시에만 올인한다는 말은 현재에는 통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점수가 잘 나와도 원하는 등급이 나오지 않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전년도 언외수(현 국영수) 1등급을 받고도 사탐이 좀 안나오면 연고대는 물론이고 건국대 정시에서 예비 번호도 못 받고 울상이 되는 경우가 이러한 경우이다. 그런데도 구태의연하게 아직도 정시만을 외치고 있다.재수를 결심한 학생이 한 말이다. “수시에 원서를 쓰기까지 7월부터 각 대학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시전형을 알아봤는데 한 대학에서 선발하는 유형이 평균 50개 정도로 눈이 빠질 것 같았어요. 원서를 써놓고도 자기소개서도 쓰는데 적어도 3주는 올인했어요. 이렇게 수시준비과정이 10월초까지 하다보니 공부 할 시간이 거의 없어요. 이후에 수능에 올인을 하려고 했지만 수능 최저도 안 나와서 결국 논술 시험도 보러 가지도 못하고요. 제가 재수 할 때에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정시준비에만 올인 해야 되겠죠?” 그러면 수험생들은 정시와 수시 중 뭘 선택해야 할까? 이 말은 “ 영어공부를 먼저 할까? 수학공부를 먼저 할까?”라는 질문과 같다. 영어 100점이 아니라도 수학도 국어도 준비해야 한다. 수능등급을 만든 후에 논술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논술을 공부한 후에 수능을 공부하는 것도 아니다. 국영수탐에 논술과목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논술이 먼저냐? 수능이 먼저냐?“라는 질문을 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위 학생은 1차 수시에 올인하여 다른 하나를 망각한 경우이다. 수시원서 6개 중에 대부분을 1차를 겨냥한 것이 실패라 할 수 있다. 1차는 많아야 2개 정도 나머지 2차 수시(수능이후)에 지원 했더라면 시간 안배를 못하여 수능 최저도 안 나와 논술시험장에도 못 가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송파강동광진소식 - 2013년 2월 4주 송파소식 송파구, 청렴소통식권제 운영송파구가 2월부터 ‘청렴소통식권제’를 운영한다.청렴소통식권제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불가피하게 식사를 함께할 경우 구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식권을 발급하는 것을 말한다. 청렴소통식권제 시행으로 구는 공무원과 민원인의 외부 식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식사비 대납이나 청탁 등의 부패 요인을 자연스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청렴소통식권 이용부서에 청렴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사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송파구청 한성호 감사담당관은 “청렴소통식권제 외에도 청렴온도계, 청탁등록 자가진단 프로그램, 청렴QR코드 스티커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 한해 직원들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송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문화 발전 위한 MOU 체결송파구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가현문화재단(이사장 송영숙)과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 열린 체결식에서 구는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교류?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그동안 기획교류전,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공유, 송파구박물관나들이 등의 사업을 함께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이 사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보다 발전된 문화예술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폭넓은 구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문에는 문화인력 교류, 소장품, 기획전 교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사업체가 많은 송파 ‘송파구 사업체조사실시’송파구가 산업 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고, 사업체 분야 통계조사의 모집단 정보로 활용하기 위해 18일부터 ‘제20차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내달 13까지 20일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 해 말일(2012년 12월 31일) 기준 송파구에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총 4만6083개가 해당, 서울시에서 2번째로 많다. 사업체조사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제공되는 기초자료로 경제?사회현상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더욱이 올해 조사는 서울특별시와 각 자치구의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자율항목인 종사자 채용계획, 근속년수별 종사자수를 신설하여 통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15개 항목을 면접 조사한다”며 “사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체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강동소식 독서논술지도사 등 여성 취업 강좌강동구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과정의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한다. 강좌는 한식조리사, 헤어디자인, 패션디자인(양장기능사), 네일아티스트, 커피바리스타 등 재취업이 용이한 자격취득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방과후 아동지도사 과정과 양식조리사 자격증 강좌를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2월26일 강동구민회관에서 현장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4만5000원~6만원선(재료비 별도)이다. 문의 (02)488-5542 일시보육서비스 1호점 3월 오픈강동구가 올해 안에 일시보육시설 5개소를 열고 공동육아나눔터 9곳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강동어린이회관에 3월5일 문을 여는 일시보육 1호점은 시간제 보육실인 맘스 시크릿가든을 마련하고 동동놀이체험관, 꾸러기 책 놀이방, 맘스카페, 하늘정원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 24개월 이상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화~토(09:30~16:30, 점심시간 1시간 제외) 문을 열며 1일 최대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 주 3회까지 이용가능하다.강동구는 권역별로 일시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위해 구립어린이집 신규 위탁 시 일시보육실 공간을 확보하고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시설 및 인건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한편 일시적 보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자생적으로 형성된 가족 육아품앗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도 활성화한다. 강동구는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을 포함해 10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가족품앗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모임을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 동 주민센터, 종교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기위해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놀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보육전문 코디네이터를 지원하여 공동육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문의 (02)3425-5759 광진소식 자투리땅으로 주차료 받는 재미 쏠쏠광진구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는 토지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방치된 도심 속 유휴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0면 추가조성을 목표로 대상 부지 조사 및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대상은 공사비가 면당 200만 원 이하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유휴지로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광진구는 2월말까지 대상 부지 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 후, 토지소유주와의 면담을 통해 주차장 조성여건에 따라 토지주가 구에 자투리땅을 1년 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주차장 사용신청 접수, 요금징수 등 주차장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인근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주는 주차장 수익금 전액을 지급받거나 재산세를 100% 감면받는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2)450-7962 중소기업 융자 34억원 지원광진구가 ‘2013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 3월8일까지 융자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사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정보·생명·기술산업, ▲동화(童話) 관련 기업,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이다. 지원 규모는 기금 29억원, 특별보증 5억원 등 총 34억원이며, 융자한도는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원까지,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는 최고 5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연 3%의 금리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특히 광진구는 ‘동화나라 광진’이라는 새로운 문화브랜드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화와 동심을 바탕으로 하는 출판, 애니메이션, 완구, 소품 등의 제조·판매·서비스 기업을 업체당 3억원 이내로 특별 지원한다. 문의 (02)450-7315 아차산, 용마산 산불 방지 비상근무등산객 증가로 인한 봄철 산불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광진구가 산불조심 기간인 5월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아차산, 2013-02-26
- 빛날인 문정고 최규원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인문학에 관심이 생겼죠.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수학’에도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에 관심이 생기면서 제 적성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관심이 있던 ‘경제’에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복합적인 제 적성에도 딱 맞는 것 같고요. 아직 구체적인 진로를 정한 건 아니지만 경제나 경영을 공부해 금융권의 ‘큰’ 인물이 되고 싶습니다.” 최규원(2 문과)군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국어와 영어 성적, 독서의 힘어릴 적 유난히 책읽기를 좋아했던 규원군. 7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규원군은 같은 학년 친구에 비해 키도 작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때 그에게 큰 힘이 된 것이 바로 독서. 맞벌이인 부모님이 집에 없을 때에도 자연스럽게 책읽기에 몰두했다. 하루에 1권 책을 읽는 것은 그에게 생활이었다. 영어 역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다. “유치원 다닐 때부터 어머니가 늘 집에서 TV 영어채널 AFN을 틀어놓으셨어요. ‘포켓몬스터’와 ‘유희왕’을 모두 영어로 봤어요. 재미있는 내용을 흥미 있게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더라고요.”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CNN으로 그 영역을 넓혔고,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나 농구 등의 스포츠도 영어채널로 보기 시작했다. 최군은 “외국에서 영어를 배운 경험은 없지만 자유로운 영어를 구사할 만큼의 실력은 갖췄다”며 “평소 자연스럽게 접한 영어환경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6학년 즈음부터는 원서 읽기에 도전했다. 해리포터 내용이 궁금해 번역판이 나오기 전 원서를 사 읽은 것이 영어책 읽기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그의 폭 넓은 독서는 언어와 영어 시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읽는 속도도 빠르고 전체적인 주제도 빨리 파악,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학교 영자신문반에서 활동을 하기도 한 규원군은 교내 영어경시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얻었다. 1학년 때 나간 영어경시대회에서는 말하기와 듣기 부분에서 각각 1등을 차지, 제6지구 영어듣기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또 2학년 때에는 말하기 2등 듣기 1등의 뛰어난 성적을 거둬 제1지구 자율장학회 주최 영어듣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수학의 재미에 빠졌어요 규원군이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고등학교 입학하기 직전부터다. 중학교 때만해도 ‘일단 많이 풀고 보자’는 식으로 수학 공부에 임했던 규원군. “중학교 때 성적으로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다 스스로 터득한 게 ‘문제집을 많이 풀자’였어요. 시험을 대비해 과목 당 문제집 한권씩 풀다가 두 권씩 푸니까 성적이 전교 10위 권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수학 역시 그런 거였죠.” 그러다 고입을 앞두고 대치동 유명학원에 등록한 규원군. 선행학습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그가 들어간 반은 학원에서 제일 낮은 레벨이었다고. “정말 많은 문제를 풀었어요. 그런데 중학교 때와 다른 건 ‘무작정’이 아니라 원리를 알고 ‘제대로’ 문제를 풀었다는 거예요. 그러자 수학이 재미있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수학 공부를 더 하게 되고, 성적도 더 좋아졌어요. 현재는 학원에서 가장 높은 레벨반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도 수학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규원군이다. 경제, 인문계와 자연계의 결합 자신의 적성과 딱 떨어지는 것이 ‘경제’라는 것을 알고 난 후부터 그는 경제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에 주력했다. 먼저 경제신문을 구독하며 경제에 익숙해지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처음엔 내용이 어려워 헤드라인만 읽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경제에 점차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TESAT(경제이해도시험) 시험에 도전해 1급을 받기도 했다. 경제동아리에 대한 관심도 생겨났다. “친구들과 경제동아리를 학교에 처음 개설했어요. 동아리 부원들과 학교경제신문도 만들고 경제토론 등의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지난 겨울방학 때에는 금융감독원주최 ‘2012 겨울방학 청소년 금융교실’을 이수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견학과 금융감독원 강의를 통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그는 말한다. 내성적인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과 타인을 배려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는 규원군은 토론에 참여하며 특히 배운 것이 많다. 친구들과 조를 이뤄 참가한 교내 토론대회에서 그의 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학교에서 토론반을 개설, 9월부터 지금까지 참여하고 있어요. 토론을 하며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조절해 가는 것과 팀원들과 협동해서 준비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규원군. “미래에 국내, 나아가 세계 금융권에서 큰 인물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2월 4주 콘서트> 브라이언 크레인 힐링 콘서트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피아노 음률로 표현 브라이언 크레인의 힐링 콘서트 ‘사랑, 봄의 이야기’가 3월15일 저녁 8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자연을 노래하는 ‘건반 위의 서정시인’으로 불리며 국내 CF, 드라마, 다큐멘터리,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음악 등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크레인. 그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피아노의 서정적 음률로 표현하는 것으로 전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인 ‘나비의 왈츠’,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담은 ‘시에나의 노래’, CF 및 드라마, 다큐멘터리 배경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숲 속의 산책’ ‘월출’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을 수 있다. 또 아프리카 수단에서 큰 사랑을 베풀었던 고 이태석 신부에게 헌정하여 국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안단테 아페투오소’, 그리고 가장 최근에 소개된 앨범 ‘Piano and Violin Duet’ 수록된 ‘언덕’ ‘드림 오브 드림스’ 등의 신곡들이 환상적인 자연의 영상과 함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특별한 힐링콘서트를 선사한다. 문의 (02)2049-4700~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2013 Ulla Reimer : Wings of Fantasy - Highway to Eden미지의 세계에 대한 고찰과 초현실주의로부터의 영감 갤러리 이마주(강남구 테헤란로)에서느 3월4일부터 3월23일까지 프랑스 사진작가 울라 레이머(Ulla Reimer)의 사진전 ‘2013 Ulla Reimer : Wings of Fantasy - Highway to Eden>’을 진행한다.작년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 울라 레이머의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초현실주의의 거장 막스 에른스트(Max Ernst) 작품과 함께 독일, 일본 등에서 공동으로 전시된 바 있는 ‘Wings of Fantasy’(1995)시리즈와 2000년 발병한 암과의 투병생활을 이겨내며 9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다시 예술가로 돌아온 그녀의 ‘Highway to Eden’(2009)시리즈를 함께 선보인다. 할리우드 배우의 추상만을 주제로 작업하던 시절의 초기작과 작가의 대표적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일찍이 탐구해온 미지의 세계에 대한 고찰과 초현실주의 영감을 얻어 탄생한 두 시리즈를 함께 집중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대상 그대로를 재현했던 기존 작업의 틀에서 벗어나 작가 자신의 무의식과 내적인 영감을 따라 그것을 시각화하여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울라 레이머의 작업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전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양한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어 비로소 하나로 승화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57-1950 박지윤 리포터 전시>골목길 풍경展1980년대 송파의 옛 모습 대공개 송파구립 예송미술관이 2013년 첫 기획전으로 송파구와 가현문화재단의 MOU체결을 기념하는 특별전 ‘골목길 풍경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 가는 서울의 골목을 30여 년 간 기록한 사진작가 故 김기찬의 작품을 소개한다. 서울 시민들의 삶의 모습과 서울의 형성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잠실에 거주했던 작가가 1960년대 송파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공개한다. 반평생 따뜻한 시선으로 서울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한국사진사에 큰 업적을 남긴 김기찬 작가의 골목길 풍경展을 아이들과 함께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문의 (02)2147-2806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대학입시의 핵심 Point Check 5문 5답 Q1) 대학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A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매우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어떤 학생에게 수시와 정시 중 어느 특정 부분에 집중하라고 한다면 이는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전형방법에 따라 수능, 내신, 논술의 상호 비중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잘 보면 정시로, 내신이 좋으면 수시로 간다와 같은 생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현재 주요 대학들은 수시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결국 수시에서도 수능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신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수능최저가 충족이 된다면 논술을 활용하여 수시전형을 적극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입에서 정시와 수시를 분리하는 사고는 대학을 가는 방법 중 한 가지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Q2) 내신이 좋지 않은데도 수시를 준비해야 하나요? A2) 대입 상담을 하다보면 사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수시는 어차피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결국 수능이나 잘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대입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대학입시는 정확한 분석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학생부의 실질 반영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대다수의 대학들의 등급간 점수 편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즉, 내신의 실질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또한 대입에서는 비슷한 등급대와 경쟁이 이루어집니다. 사실 내신 1등급과 4등급이 같은 대학에서 경쟁하는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즉, 내신이 좋지 않으므로 무조건 수시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Q3) 자연계 논술준비를 언제부터 하면 되나요? A3)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로 구분 됩니다. 자연계 논술은 문과논술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시험입니다. 자연계 논술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인문논술처럼 글을 쓴다라는 것에 얽매이는 것입니다. 자연계 논술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정해져 있는 답을 구하는 과정을 기술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자연계 논술은 반드시 교과내용은 완전히 정리되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보통 교과내용을 한번은 마무리한 시점인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올바른 시작 시점입니다. Q4) 이과생은 수학과 과학만 잘해도 대학을 갈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A4) 역시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이과생은 수학과 과학에 의해 대입이 결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모든 영역을 고루 잘 하는 것이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국어와 영어보다 수학, 과학 성적이 우수한 것이 보다 더 유리합니다. 이과생은 정시에서는 수학과 과학에 대한 가중치에 의한 이점이 있습니다. 수시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 조건에서 수학 또는 과학 중 1과목 이상을 반드시 포함하여 조건을 충족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역을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Q5) 과학은 언제부터 공부해야 하나요? A5) 이과생에게 과학은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과목을 미리 정확하게 준비하는 학생은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고등학교들은 과학중점학교 또는 집중이수제 등으로 과학교과를 각 학교별로 다양하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자기 학교의 커리큘럼을 정확하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과학중점이나 집중이수가 아닌 학교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은 ‘융합과학’을 배우게 됩니다. 이 경우 늦어도 중3 겨울방학에는 과학교과를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학중점학교 또는 집중이수학교의 경우 융합과학을 배우지 않고 곧바로 각 영역별 과학탐구를 배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역시 늦어도 중3 겨울방학에는 각 영역별 과학탐구 과목인 물리1,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중 2과목은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학습한 과목 중 적합한 과목 2과목을 반드시 고1 여름방학부터는 집중하여 학습하여야 합니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 수가 2과목으로 줄었기는 하지만 개정된 과학탐구는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어려워 졌으므로 반드시 꼼꼼한 계획 관리가 필요합니다. 김재현 원장 (現) 송파 김샘학원 잠실캠퍼스 원장(現) 송파 로고스학원 원장(現) 교육법인 멘사에듀 대표이사(現) 대학입시 컨설팅 회사 유니맵 설립 및 운영(現)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 강사(現) 노량진 메가스터디, 평촌 메가스터디 출강 (前) KT에듀 이투스 물리 인터넷 강사(前) 2007년 노벨과학 에세이 심사위원 ◎ 저서 2008 대학별모의논술 해설집 (유레카M&B공저)자연계 통합논술의 신(랜덤하우스) 공저유레카 논술 과학논술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2014학년도 수능 난이도 예측 가능한가? 2014학년도 입시 변화의 핵심은 수능시험의 변화이다. 전체적인 기조에서 입시 전형이나 제도의 변화라기보다 수능시험의 변화로 인한 입시 전형의 구체적인 내용과 시험의 난이도 변화가 핵심 축을 이루고 있다. 수능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현재의 수능 점수 체계가 표준점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표준점수는 각 과목간의 난도를 고려하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점수체계다. 따라서 각 과목의 난도는 단순히 해당 과목만의 문제가 아니라 과목간의 점수의 형평성, 균형감, 응시생의 수준 등 모든 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1. 쉬운 수능의 기조, 유지될 것인가?결론부터 말하자면 쉽지 않다. 2014학년도 수능은 쉬운 수능의 기조가 유지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물론 쉬운 수능의 기조에는 ‘EBS 연계 출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쉬운 수능의 기조가 유지될 수 있었던 핵심은 수리(나)형에서 표준점수가 쉽게 하락하지 않는 근원적인 원동력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14학년도에는 매우 복잡한 문제가 결부되어 있다. 우선 수학 영역의 난도를 맞춰내야 하기도 하지만 국어 A/B, 영어A/B 간에도 표준점수를 맞춰내야 하는 매우 복잡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2학년들이 응시한 전국 모의고사에서 영어A형의 표준점수 상승은 쉬운 수능을 출제함과 동시에 각 과목간의 표준점수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국어, 영어 영역의 문항 수가 5문항 줄어들면서 한 문항의 가치가 커진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쉬운 수능의 기조는 자칫 잘못하면 한 문항이 틀리면 2등급, 2문항이 틀리면 3등급이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때문에 쉬운 수능의 기조는 수능A에 국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올해도 EBS 연계 정책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이것이 곧바로 쉬운 수능과 연결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 2014 수능, 어느 영역이 어려워질까?표준점수의 논리로 인해 국어A형과 영어A형은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오히려 하위권 학생들이 A형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만들어 표준 점수의 혼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현상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결과적으로 국어B형과 영어B형은 다소 시험의 난도를 올려 A형과 표준점수를 맞춰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이 말은 결과적으로 B형의 시험이 어려워지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특히 수험생들은 국어B 보다 영어B 영역이 이런 문제에 더욱 심각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 해야 한다. 그러나 2014학년도에 수도권 대학 혹은 서울권 중하위권 대학에서 수학 B형 지정 대학이 늘어나면서 수학 A형 응시생이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이런 변화는 결과적으로 표준점수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수학A/B형 모두 표준점수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이럴 경우, 결과적으로 수학과 타 영역(국어, 영어) 간의 표준점수를 동시에 상승시켜야 하기 때문에 2014학년도는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기 매우 어려운 조건을 안고 있다. 물론 평가원이 이 딜레마를 풀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나타난 입시 환경은 이 딜레마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 어려워 보인다.〔표〕2014 주요대학 자연계 수능 반영 방법 3. 2014 수능,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실수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 한 문항의 실수는 등급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수시 지원 전략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소 어려운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학습의 양을 늘려야 한다. 특히 재학생에게 학습의 양을 늘리는 방법은 주어진 시간에 집중력을 높이고,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말 학습 시간을 늘리는 방법밖에는 없다. 수능이 어려워진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통합형 문항이나 추론형 문항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한 문항을 이해하는 데에도 다각도로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단원별 학습을 뛰어넘어 단원간 통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영준영어학원 김영준 원장(02)421-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