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입논술에 성공하는 법 ‘兀人고전학당’ 입시설명회 고전에 충실하고 입시에 강하며 최상위 학생들이 소문을 내지 않고 다니는 명품 대입논술학원인 ‘올인고전학당’에서 대입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2월 20일 오후 2시 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논술전문가인 김성우 철학박사 직접 강연자로 나서 ‘대입논술에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실전 논술 실력을 키우기로 유명한 대치동 논술의 명가인 올인고전학당은 대표인 김성우 철학박사를 비롯해 모두 전공서적 출판 이력과 논문을 쓰고 책을 내는 강사들이 논술시험을 채점하는 교수의 눈으로 가르치는 곳이다. 대치사거리에서 도성초교 사거리 방향으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정확한 독해력에 바탕을 두고 탄탄한 의사소통능력이 갖춰진 우뚝한(兀) 인재(人) 양성을 목표로 한다.문의 (02)565-9688 www.allinedu.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국자자격증시험 대비반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자격증 아카데미에서 봄학기 국가자격증시험 대비반 원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반은 국비지원 되는 경영지도사, 농산물 품질관리사, 직업상담사(2급), 행정사(제1회) 등 4개 과정이다. 대비반 중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반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만 유일하게 오프라인 강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사 시험은 6월 29일 치러지는 1회 시험으로 다른 대학교에는 없는 과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과정은 국비 지원 받아 운영된 적이 없었으나 이번 자격증 대비반은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개강은 3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시험 대비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자격증 아카데미로 하면 된다.문의 (02)591-3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맛멋] 이탈리안레스토랑 ‘메이빌’ 봄 소식이 솔솔 전해지면서 건대 부근 맛의 거리에도 한층 활기가 느껴진다. 건대입구역은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인데다 로데오 거리, 백화점, 영화관, 마트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는 인기 상권으로 부상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음식점마다 맛 경쟁 역시 뜨겁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이빌’은 다양한 메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인근에 2호점까지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빵 속에 담긴 파스타’ 빠네 인기 입구에 들어서자 테이블마다 원목으로 만든 간이 파티션과 손님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담은 폴라로이드 사진들로 꾸민 내추럴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크림, 토마토, 올리브오일, 로제까지 다양한 소스로 맛의 변화를 준 각양각색의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를 비롯해 볶음밥과 우동까지 40여 가지 퓨전식 메뉴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서빠네가 특히 인기가 좋다. ‘빠네’란 빵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빵 속에 담긴 파스타’를 의미한다. 빵 안에 파스타를 담으면 소스가 빵에 스며드는데 고소한 크림소스가 듬뿍 묻은 빵과 쫄깃쫄깃한 파스타면을 함께 먹는 맛이 색다르다. 접시에 별도의 빵까지 곁들여 나오는데다 파스타 양도 넉넉해 한끼 식사로 든든히 먹을 수 있다. 크림소스의 맛은 진하지 않다. 토마토소스는 주방에서 직접 토마토를 갈아 올리브유, 소금, 후추를 넣고 만들기 때문에 소스 맛이 산뜻하다. 젊은이들이 많아 찾는 대학가라 퓨전식 파스타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해물누룽지 스파게티는 홍합, 새우 등 각종 해물, 누룽지에다 매콤하게 간을 한 토마토소스를 넣고 끓여 뚝배기에 내는데 그 맛이 독특하다. 매콤한 훈제치킨과 고소한 크림소소의 어울림이 좋은 BBQ치킨 스파게티도 인기가 좋은 편. 토마토와 크림을 섞은 로제소스로 치킨, 게살, 야채 등을 넣은 갖가지 스파게티도 선보인다. 파스타 가격대는 보통 1만원~1만1000원선. 피자는 고르곤졸라, 마르게티아, 까망베르 씨푸드, 깔조네, 살라미 등 종류별로 고르게 갖추고 있다. 피자 도우는 얇고 바삭하게 구워 나온다. 피자 맛은 평범한 편. 짭짤한 맛이 강하며 양이 푸짐하지는 않으므로 감안하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 피자 중에서는 떠먹는 피자가 인기가 많다. 감자 또는 고구마에다 크림소스, 치즈를 듬뿍 넣어 오븐에 구워 나오는데 색다른 식감 때문에 여자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칠리소스로 양념한 닭가슴살, 볶음밥, 샐러드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디아블로도 이 집만의 독특한 메뉴다. 메뉴를 주문하면 마늘빵이 서비스로 나온다. 갓 구워 나오기 때문에 빵 맛이 부드럽다. 오이, 양배추, 무를 넣어 만든 피클 맛도 신선하며 리필을 요청하면 종업원들이 바로바로 채워준다.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세트 점심시간대는 스파게티와 볶음밥으로 구성된 런치 메뉴를 7500~8500원대에 선보인다. 평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3시까지 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탄산음료는 서비스로 제공된다. 메이빌 적립카드를 만들면 식사금액의 5~10%까지 적립해준다.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요.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런치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파스타나 피자 외에 볶음밥까지 있어 여럿이 와서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어요.” 이지원씨의 설명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메이빌은 실내 인테리어는 젊은 감각의 독특한 매력이 느껴지는데 비해 외부 간판은 허름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단체손님용 룸은 따로 없으며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위치 :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맛의 거리 파스쿠치 골목 (주소) 광진구 화양동 48-25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11시대표 메뉴 : 빠네 1만1000원, 쉬림프 토마토스파게티 9800원, 런치메뉴(스파게티, 볶음밥) 7500원~8500원, 2인세트메뉴(케이준샐러드, 빠네, 다이블로, 하우스와인) 3만4900원 문의 : (02)469-4267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2014학년도 가천대 적성전형 변형안 안내 가천대가 2014학년도 적성검사전형에 관한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A4용지 2쪽 분량의 간단한 공지 사항이다. 핵심만 인용해 보자. “가천대학교 적성고사의 특징은 교과적성입니다. (중략) 수능과 유사한 출제 유형으로, 수능의 80%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될 예정입니다. (후략)” ''교과적성''을 강조했다. 물론 이 글은 작년 이맘때 올린 공지와 똑같다. 그런데 실제로 작년에 큰 변화는 없었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다. 3월 말부터 6월까지 가천대 모의고사를 신청한 고교별로 문제지가 공개될 예정이므로 문제지를 확인해야만 베일이 벗겨질 것이다. 어쨌든 2년째 똑같은 공지를 올리면서 어떤 변화를 줄지 의문이다. 문항 수는 일부 바뀌었다. 국어, 수학에 5문항씩 줄이고 영어에 5문항을 늘렸다. 다만 시간은 그대로여서 작년에 비해 문항 당 5초 정도의 시간이 늘어난다.문항 당 배점은 작년에 계열별로 4~5점이었는데, 2014학년도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국영수 모두 문항 당 5점으로 똑같다. 수시1, 2 모두 275점 만점인데, 수시1은 적성 70% 반영이라, 기본점을 425점을 주고, 수시2는 적성 80% 반영이라 기본점을 525점을 준다.그렇다면 내신의 등급 간 점수 차는? 아래의 표를 참고로 내신 1등급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자. 적성 문항당 점수는 무조건 5점씩이므로 예를 들어 수시1에서 5등급이 4등급을 넘어서려면 6/5=1.2문항을 더 맞히면 된다. 수시2는 4/5=0.8문항이다. 이렇게 하면 내신 두 등급을 뛰어넘기 위해 적성고사 몇 문항을 더 맞혀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2014학년도 가천대 적성전형 지망생들의 가장 큰 벽. 선택형 수능이 아닌 선택형 적성고사! 이게 문제다. 아래의 표를 보자.문과는 국수영 BAB형, 이과는 국수영 ABB형으로 출제한다고 되어 있다. 201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선택형 수능과 보조를 같이 하겠다는 의도다. 그런데 이 말대로라면 이과생은 물론이고, 문과생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려면 수학에서 수2, 기하와 벡터, (심화)적분과 통계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간호학과 같은 인기학과는 작년까지만 해도 문과생들이 교차 지원을 많이 했다. 문제는 문과생들이다. 문과생은 수학 때문에라도 교차 지원 자체가 자살 행위가 된다. 그러나 반대로 이과생의 문과 교차 지원은 천국이 된다. 매우 불합리해 보이지만 현재까지 나온 결론으로는 그렇다. 수험생들은 이런 정보를 접하면 잠시 마음을 잡지 못하고 어리둥절해 한다. ‘뭘 어떻게 하죠?’ 올해 가천대를 지망하고자 하는 문과생은 교차 지원의 마음을 잠시 접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 동일 계열로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수능과 적성을 잘 병행해야 한다. 이과생은 교차 지원을 해도 좋지만, 자신의 소신대로 자연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꿋꿋하게 수학 B형을 놓지 말고 끝까지 공부해 주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고3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메시지 2013년 새로운 고3들이 그들의 도전을 시작했다. 수년간 고3 담임을 맡고 있는 한 교사는 고3학생들과의 첫 만남에 대해 ‘가슴이 짠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초조함과 불안감이 뒤섞인 수십 개의 긴장된 눈빛이 그의 가슴을 ‘짠’하게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 누구나 겪어야 하는 ‘고3’이라면, 그래서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현명하게 보내는 것도 고3을 즐기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터. 우리 지역 고3 담임교사, 그리고 진학부장교사들이 고3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들이 말하는 고3의 정의, 이 모든 글을 고3 수험생들에게 전한다. 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리포터 고3은 ‘꿈꾸는 청춘’이다 이을규 교사(광문고) 인생을 살다보면 몇 번의 전환기가 온다. 고3시절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인생의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다.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막연하게 꿈꾸어 오던 것들을 구체화해야 하는 시기이며 이를 실현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은 어떤 존재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어느 대학에 입학하여 어떤 학문을 전공할 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점수에 맞추어 결정한 대학과 학과 때문에 대학진학 후에 오히려 진로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의 흥미, 적성, 능력, 건강 상태, 성격, 미래에 대한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미래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가진 꿈꾸는 청춘이라면 고3이라는 어렵고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넘길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끊임없이 꿈꾸며 노력하는 청춘의 것이다. 고3은 ‘도전’이다 유제숙 교사(한영고) 고3은 내게 내재되어 있는 능력을 뼈저리게 느껴보는 시간이다. 20대의 시작을 ‘실패’라는 단어로 시작할지 ‘성공’이라는 단어로 시작하지는 고3 1년에 달려있다. 고3의 성공이 ‘좋은’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라는 말이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한계에 도전하면서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의 소중한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서 위기와 맞닥뜨렸을 때 좌절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대학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산’을 넘는 것이 중요하다. 마야문명의 흔적을 보기 위해선 험난한 산을 넘어야 한다. 자신의 성공을 맛보기 위해선 자신만의 산을 스스로 넘어야 한다. 스스로의 능력을 끌어내는 힘이 필요한 때다. ‘나의 능력’을 스스로 알고 믿으며 좌절하지 않고 20대를 맞이하기 바란다. 고3은 ‘미래인’ 이다 강덕화 교사(문정고) 고3이라는 시기에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다. 준비를 많이 한 이들은 다가올 미래에다양한 가능성을 부여 받지만 반대로 걱정만 하다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이에게 세상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극히 제한된 기회 안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고3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미래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3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 친구는 가급적 교내에서만 만나라. 휴대폰은 수험생에게 최대의 적, 교내에서만 친구를 만난다면 휴대폰이 필요하지 않고 굳이 있어야 한다면 스마트폰보다는 2G폰으로의 다운 그레이드 하기를 권한다.지금 고1,2학년인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시를 생각하기보다는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길 권한다.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 활동은 물론이고 학교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해야 하고 아울러 자신이 미래에 어떤 분야로 진출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찾는 진로 탐색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입시가 현실화되는 시간이 다가왔을 때 최선을 다하면 된다. 고3은 ‘소나기’ 이다 신성철 교사(강동고) 소나기는 누구나 맞을 수 있고 피해갈 수 없다. 힘든 고3시절도 인생에서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한때이다. 그러나 미리 우산을 준비한 사람이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것처럼 고3시절을 잘 준비해 보낸다면 그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다.그 준비의 기본은 학교 수업이고 수업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는가가 대입 성공의 관건이다. 다시 말해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대학 입학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거의 진리에 가깝다. 수업에 충실한 것은 성실성과 관련이 있다. 성실한 학생이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성실한 수업 태도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의 확보는 대입 성공의 지름길이다. 1,2학년 학생들에게도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교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말해두고 싶다. 고3은 ‘아줌마&rs 2013-03-12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22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원장 박범석)에서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책을 토대로 자기계발 및 전문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설되었고, 수료 후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최근 통합교과와 스토리텔링 수학 등 독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자녀 독서교육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서울본부의 주말반, 동대문교육원의 주말반 등록 시 노동부 환급 과정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의 경우 능력개발 카드소지자에 한해 수강료 60%가 지원되어 현재 취업중인 이들에게도 비용부담 없는 자기계발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3월 과정은 온라인 반을 비롯해 서울본부 및 4개의 교육원(강남교육원, 동대문교육원, 남양주교육원, 부산교육원)과 7개의 제휴기관 등 총 13개의 반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개강일정은 한우리캠퍼스(www.hanuricampus.com)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수강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독서지도 능력향상과 부모코칭 상담 등 독서지도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기 내용을 담은 독서지도사 실습과정(21만원 상당)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 동대문교육원 (02)922-1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건강밥상이 최고 명의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신념처럼 믿고 있는 금과옥조다. 과연 그럴까? “골고루 먹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약이 되는 음식은 다 다릅니다. 체질에 따라 가려 먹어야 밥이 보약이 됩니다.” 한국식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건강 식품의 대명사 콩을 예로 들며 사람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짚어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콩 사랑은 유별납니다. 건강에 좋다니까 콩밥에 콩국, 콩장, 된장찌개, 청국장, 두부 등 갖가지 음식으로 요리해 먹습니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음성인 사람이 같은 음성 식품인 콩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즉 아무리 건강식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잘 흡수되지 못한 채 체내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체질에 맞는 음식이 보약 평균 수명은 80세를 훌쩍 넘어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건강 나이는 50세에 불과하다. 당뇨병 환자가 국내 성인 1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데다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명의도 명약도 없는 이 같은 만성질환은 결국 식습관이 관건이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심소장은 14년 동안 EBM통합의학센터 등지에서 1만 명이 넘는 환자들의 영양 설계와 식이요법을 지도하면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베테랑 전문가다.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그는 약물 치료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체질에 맞는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자연치유가 최선의 해법이라고 확신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무조건 현미밥부터 찾아요. 하지만 사람마다 타고난 고유의 체질이 다 달라요. 가령 양성 체질의 당뇨병 환자는 현미보다는 오히려 보리밥을 먹는 게 효과적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 몸에 맞는 음식만 골라 3~4개월 가량 꾸준히 식이요법을 하면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14년간 환자 식습관 지도한 ‘푸드 닥터’ 각양각색의 환자를 만나며 치료과정을 지켜본 심 소장은 이 분야에 매료돼 식품영양학 박사학위까지 땄다. 또한 체질의학 분야를 심도 깊게 파고들기 위해 한의학도 따로 공부중이다. 이처럼 그는 풍부한 임상경험, 탄탄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잘못된 식생활을 바로잡아주는 ‘푸드 닥터’로 입소문 났다. 한국식영양연구소를 방문하면 우선 개인의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몇 가지 기초 검사를 받는다. 내장지방, 신체 균형 상태, 비만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체성분을 분석한 뒤 자율신경균형검사를 받는다. 건강상태 파악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모세혈관도 현미경으로 검사, 현재의 혈관 상태, 혈액순환 정도를 체크한다. 또한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전문 영양분석 프로그램(CAN program)으로 30여 가지 영양소의 섭취상태를 진단한다. 이처럼 생리적 특징, 체형, 음식물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 맞춤형 영양처방서가 나온다. “1:1 개인 상담을 통해 곡류, 육류?생선류, 채소?해조류, 과일류 등 항목별로 구분해 추천 식품부터 금기 식품, 조리법까지 꼼꼼하게 가이드합니다. 가령 ‘미역, 다시마는 자주 먹어야 하지만 김, 부추는 금기해야 한다’는 식으로 왜 이 음식이 좋은 지부터 먹지 말아야 할 이유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즉 전체적인 로드맵을 그려준 뒤 단계별 실천사항을 차근차근 일러주어야 환자가 동기부여가 돼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심 소장의 설명이다. 체질별로 설계해 주는 똑똑한 영양 관리 이 같은 연구소의 영양관리 처방에 따라 식단을 바꿔 식사조절을 하며 혈압, 체중변화 같은 몸의 변화 상태를 확인한다. 2주 뒤에는 재상담을 통해 보안할 사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해 준다. 이밖에 수시로 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식습관을 관리해 주며 개인별로 필요한 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해 준다. “체중이 100kg에 육박해 비만, 고혈압 때문에 고생하는 60대 여성 환자분이 찾아오셨어요. 세끼 식사법을 코치하며 녹즙을 매일 드시게 하고 복식호흡을 권해드렸죠. 점차 살이 빠지면서 혈압과 당 수치가 좋아졌고 무엇보다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며 좋아하셨어요.” 한 환자의 사례를 들려준다. 특히 심 소장은 비만 환자에게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대신 칼로리는 약간 늘리더라도 체질에 맞는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식사 처방을 내려주기 때문에 수월하게 식이요법을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권장 식품이 입에 잘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면 대체 메뉴까지 친절하게 덧붙여준다. “빵 마니아인데 밀가루 음식을 끊어야 한다면 무척 힘들어하세요. 이럴 땐 카스테라를 조금씩 드시라 권하죠.” 직장인처럼 어쩔 수 없이 외식을 자주해야 하기 때문에 식이요법에 곤란을 겪는 사람에게는 개인에게 적합한 외식 메뉴까지 지정해 주며 밀착관리를 해준다. ‘푸드닥터가 전하는 행복한 밥상이야기’(한국食영양연구소 무료 건강 강좌)주제: 건강100세를 위한 식생활 방안 일시 : 3월16일 오전 11시장소 : 한국식영양연구소내용 : 건강을 지켜주는 식사습관, 체질별 올바른 식사법 등을 심선아 소장이 풍부한 사례와 함께 강의. 문의 : (02)415-1116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빛날인 영파여고 갈지연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는 갈지연(3 문과)양이 고엽제 피해자들을 만나보고 거기에서 느낀 바를 쓴 글이다. 이 글은 ‘제17회 전국학생 나라사랑 평화사랑 글짓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영양은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 30만원을 고엽제 피해자를 위해 송파구청에 쾌척했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고엽제 피해자는 1672명. 지연양의 기부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엽제 피해자에게 지원됐다. 고엽제 심각성, 온몸으로 느껴지연양이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접하게 된 것은 지난해 가을. 책을 읽으며 무차별적으로 뿌려진 화학물질(DDT)이 토양과 하천을 통해 결국 인간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걱정이 생겨났다. 곧이어 구미에서 불산가스 유출사고가 터졌다.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뉴스가 신문지면을 장식했다. 자연스럽게 DDT, 불산과 같은 화학물질인 고엽제에 관심이 갔다. 환경 분야에 대한 스크랩을 시작했다.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에도 궁금증이 생겨났다. 직접 고엽제 피해자를 만나보기로 결심하게 된 것도 그 즈음이었다. “고엽제 전우회 송파지구를 방문했어요. 거기에서 베트남전 참전 용사를 직접 만났죠. 그분께 이야기를 들으며 고엽제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보훈병원도 방문했다. 고엽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많은 분들과 인터뷰를 하며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놀랐다”고 지연양은 말한다. 지연양은 그들을 만나며 느낀 것들을 글로 옮겼다. 이렇게 해서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가 탄생했고 이 글을 ‘제17회 전국학생 나라사랑 평화사랑 글짓기’에 응모,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연양은 금상 수상에 머무르지 않고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30만원)을 모두 고엽제 피해자들을 위해 내놓았다. “그분들 덕분에 글을 쓰게 됐고 또 상까지 받았으니 당연히 그분들께 되돌려 드려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많지 않은 액수지만 그분들께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단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지역사회에 큰 관심, 논문도 작성 지역의 고엽제 피해자를 돕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평소 지연양이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역에 관계된 관심 있는 기사를 읽고 꾸준히 스크랩을 하며 지역에 위치한 풍납토성, 몽촌토성, 방이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 등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지식을 쌓아갔다. 특히 풍납토성은 직접 논문을 쓰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은 곳. 지연양은 “역사 유물적으로는 큰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곳이 바로 풍납토성”이라며 “같은 지역 내에 있으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몽촌토성과 비교되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풍납토성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며 풍납토성에 관한 책과 자료 또한 정말 열악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지연양. 도서관에서 찾아본 책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어 절판된 책을 출판사에 전화해 어렵게 구하기도 했다. “풍납토성에 대한 책 ‘풍납토성 500년 백제를 깨우다’는 제 보물 1호와도 같은 책이에요.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내용 또한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한 자료들이죠.” 풍납토성에 대한 논문을 직접 쓰고 있는 지연양. 현재 50% 정도 논문을 완성한 상태라고. “대학교 입학 전에 논문을 완성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힌다. 다양한 활동, 꿈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 지역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학자’라는 꿈을 갖게 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연양. 중앙대학교 다빈치 꿈찾기 프로그램, 경희대학교 진로적성 특강 및 입학 카운슬링 프로그램, 한국외국어대학교 진로적성 및 입학사정관제 특강, 서강대학교 전공학과 설명회에 참여했다.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은 지연양은 겨레얼 살리기 전국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수기공모(장려상), 산림문화작품공모전(가작)에 참여해 수상하기도 했다. 독서동아리 회장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해 꾸준히 토론을 하고 독후감도 작성, 교내 리더양성 토론·논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교내 글짓기 대회에서도 여러 번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리더양성 토론·논술프로그램 논술 경시대회(장려상), 수련회감상문(1위), 교내 양성평등 글짓기(장려상), 논술경시대회(장려상) 등이다.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을 “긍정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말하는 지연양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아무도 갈 수 없는 길’이 아닌 ‘누구도 앞서 가지 않은 내가 처음 가는 길’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지역사회학자가 되어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어지럼증 원인 - 메니에르병 배우 한지민씨와 유지태씨가 앓았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최근 메니에르병 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메니에르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5만 3000명에서 7만6000명으로 4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한창 일할 세대인 3040 세대 젊은 환자도 30.5%에 달하고 있어서, 젊은 층도 메니에르병의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이란 어지럼증, 이명, 청력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은 수십 분에서 수 일간 지속되고, 귀가 멍멍하게 꽉찬 느낌,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 동반되다가 시간이 지나면 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어지럼증 발작이 있을 때는 운전 중이거나 위험한 작업 중 이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 질 수도 있겠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대개는 한쪽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의 1/3정도는 완전 회복되고, 1/3은 호전되다가 재발을 반복하며, 1/3정도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반대쪽 귀까지 증상이 침범하게 되는데, 귀 안의 달팽이관내에서 순환되야 할 림프액이 고이거나 과도하게 만들어져서, 나타나는 달팽이관의 고혈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수액대사 기능이 상실되어 나타나는 담음과 스트레스 누적과 감정 조절부조화로 생기는 담화, 노화가 진행되어 신체기능이 저하되거나 과도한 업무나 노력으로 인해 체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기혈허로 인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합니다.한의학적 치료로는 귀를 자극할 수 있는 혈자리에 침구치료, 약침치료와 두부 및 경추를 이완시켜 내이의 림프흐름을 원활히 해 주는 추나요법 및 이명단등의 한약을 통해 내이의 달팽이관 및 전정기관의 기능을 개선시켜 줍니다. 메니에르병은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활 관리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필요하며 저염식단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어지럼증, 이명증 등은 다른 질환에서도 함께 보일 수 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병이 진행되어 청력저하가 나타나게 되면, 영구적 난청이 되고, 반대쪽 귀에도 침범하게 되므로, 초기부터 집중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내게만 들리는 괴로움 “귀에서 삐~소리가 나요” 귀에서 나는 의문의 소리로 학업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던 전재호(가명 19)군. 혼자서 공부하는 조용한 방에서 더 심해지는 소리와 수시로 들려오는 ‘윙~’ ‘삐~’거리는 때문에 도무지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최근 한의원을 찾아 ‘이명 진단을 받은 전군. 이어폰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음악을 크게 장시간 들었던 것이 그 원인이었다. 전군은 손상된 청세포 주위의 탁한 어혈을 제거하고 약침치료와 추나요법,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 다양한 소리, 청력저하와 어지럼증 동반하기도 이명은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지만 귀에서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전 인구의 15%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리의 인식 경로를 보면 외부 음파자극이 외이도와 중이를 거친 후 내이기관인 달팽이관내 유모세포에 의해 전기 신호로 바뀌어 뇌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유모세포가 약해지면 소리자극이 없음에도 비정상적인 신호를 발생시키고 이러한 비정상적 신호가 바로 이명이라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한의학박사)의 설명이다. 짧은 시간 큰 소음에 노출되거나 충격을 받게 되면 정상인도 이명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은 수주 이내에 사라지는 생리적 이명이지만, 소리가 계속 지속되는 경우는 청각의 이상도 동반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치료해야 한다. 이명으로 들릴 수 있는 소리는 광범위하다. 전선줄이 울리는 ‘윙’거리는 소리, 물이 세차게 흐르는 ‘쏴’거리는 소리, 혹은 ‘찡~’ ‘웅~’ ‘찌직찌직~’ ‘딸가닥~’ 등 이명환자들은 다양한 소리를 호소한다. 소리의 크기 또한 제각각이다. 박 원장은 “귀에서 들리지 않던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거나 그 소리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초래한다면 이명을 의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며 “또한 이명증상과 함께 청력저하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면, 다른 질환으로 인한 부차적 증상일 수 있기에 꼭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명은 몸이 보내는 SOS신호 이명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비단 귀의 문제 뿐 아니라 몸 전체의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고 요즘은 스트레스성 이명도 늘고 있는 추세. 때문에 이명 증상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치료의 우선순위다. “달팽이관 청세포의 손상 없이, 고막주위의 털이나 귀지로 인한 경우, 또 혈관잡음 및 턱관절 연발음 등으로 인한 이명들은 원인이 명확한 하기에 치료 또한 용이합니다. 유모세포의 기능저하를 초래해 이명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살펴보면 젊은이들의 경우 이어폰 헤드폰을 통한 소음노출이 가장 많으며 근육긴장, 턱관절장애, 척추병변, 혈관경화, 장부기능실조, 자율신경부전, 스트레스, 노화, 내이독성 약물 등 아주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이명을 ‘불치병’이라 생각할 정도로 치료가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이명증의 원인영역과 치료영역이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침구과, 신경과, 내과, 정신과 등 여러 영역에 걸쳐있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분야의 이해를 통해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다방면의 치료술기 또한 갖춰야 치료가 가능하다. 박 원장은 “이명은 그 자체로써만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메니에르병, 돌발성 난청, 내이미로질환에 의한 속발성 증상인 경우가 많기에 감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약침, 침, 추나 등의 한방치료로 개선 이명의 한방치료는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여 조절하는 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머리와 내이의 혈류 및 림프 순환을 개선시키는 약침, 침, 전침, 추나 치료가 진행되며 신경을 안정시키고 청신경을 활성화시켜 청력감퇴와 이명을 개선시키는 이명단 등의 약물 투여도 병행된다.생활에 불편한 정도의 이명이 2년 이상 지속된 난치성 이명은 3개월 이상의 치료를 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3개월 내외의 치료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박 원장은 “난치성 이명이라도 꾸준한 치료를 통해 회복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방치하지 말고 치료, 불편함을 넘어 장애에 이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명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이명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장시간 큰 음량으로 헤드폰 이어폰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큰소리로 장시간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큰 소리로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이명은 물론 소음성 난청에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코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금생수(金生水)기능부전으로 인해 이명이나 귀 질환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높습니다. 평소 코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도움말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