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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인 브랜드액션 서대웅 대표 “어렸을 때 꿈은 PD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 재미있는 일을 프로듀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인식을 깨버리고 싶습니다.”브랜드액션 서대웅(39) 대표의 말이다. 국내 유명회사의 든든한 자리를 박차고 나와 ‘브랜드로 액션하기’를 외치고 있는 서 대표. 브랜드 홍보를 직접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대학생들의 모임 ‘엔젤스브랜딩’의 고문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들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공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자랑스러운 아들’ ‘부끄럽지 않은 딸’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을 당당히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디어와 실천이 그의 자산 청년 서대웅은 조금은 특별한, 그래서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었다. 우연히 받게 된 방송국 팀장에게 자신의 계획과 의견을 꾸준히 메일을 보내 일하는 기회를 따내기도 하고, 그곳에서 큰 계약을 성사시켰다. 2002년 월드컵 땐 일본 응원단과의 응원한마당을 계획 성사 직전까지 진행시키기도 했다.그의 응원문화에 대한 관심은 2006년 월드컵에도 여전했다.당시 다니고 있던 회사의 캐릭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풍선장갑’은 당시 ‘붉은 리본’만큼이나 핫 이슈가 됐다. 서 대표는 “풍선장갑에 회사로고나 어떤 회사관련 문구도 넣지 않았는데 그게 하나의 전략이었다”며 “당시 많은 인터뷰 요청이 있었고 실제로 기사화가 됐었다”고 그때를 기억했다.2010년에도 그는 움직이고 있었다. 상업적인 응원이 아닌 순수한 응원을 위한 응원단 아이레즈(Ireds)를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대학생 중심의 순수한 거리 운동에 앞장섰다. 그는 “2014년에도, 2018년에도 기업이 중심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순수 응원을 위해 현장에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많은 홍보를 해오던 그의 마음속에는 늘 ‘한 회사’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은 그가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온 힘으로 이어졌다. 아이디어 아닌 ‘실천’이 중요현재 브랜드실천협동조합인 ‘브랜드액션’의 대표이도 한 그는 ‘브랜드로 액션(실천)’하기를 강조한다. 연세대와 외국어대, 코오롱아카데미 등에 강의를 나가기도 하는 전문 강사로서 그는 대학생들에게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직접 실천하기를 강조한다. 브랜드 홍보를 직접 실천으로 옮기는 대학생 단체인 엔젤스브랜딩(Angels Branding)의 고문으로서 그는 다양한 실천을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많은 대학생들이 ‘스펙’에만 집중해 공모전 참여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홍보는 아이디어가 아닌 실천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죠. 실제로 학생들의 실천이 취업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엔젤스브랜딩은 실천으로 큰 힘을 보여줬다. 한 사과농장의 매출액을 700% 증대시켰고, 시각장애우를 돕기 위한 점자명함운동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그는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공부나 진학은 부모님을 위한 게 아닌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아직도 ‘자랑스러운 아들’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학이나 학과는 결국 자신을 위한 결정이야 하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또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Feel the unseen 콘서트로 점자명함운동에 동참그는 다가오는 12월 큰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예종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우 학생의 마림바 연주를 중심으로 토크를 겸한 ‘Feel the unseen''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뜻을 같이 하는 비보이와 인디밴드도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서 대표는 “후원금이나 협찬 없이 오롯이 사람들의 참여로만 진행할 예정이다”며 “점자명함이 티켓을 대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점자명함운동은 점자명함 수익금으로 ‘한빛맹아원’을 돕고, 점자책과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미술·음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엔젤스브랜딩 활동. 6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했다.그에게 앞으로의 ‘꿈’을 물었다. “3년 후엔 브랜드액션 스쿨을 세우고, 10년 후에는 브랜드액션 대학교를 세우는 게 꿈이자 목표”라는 답이 돌아왔다. 브랜드를 직접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브랜드액셔니스트(Brand Actionist)’란 말을 직접 만들기도 한 그는 자신이 “어떤 수식어나 직책이 아닌 ‘브랜드액셔니스트’로 불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신의 실천이 큰 변화에 일조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점자명함제작문의 010-9675-3454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화인통증의학과 류강석&최도영 원장에게 듣는 통증클리닉 ④재생치료 무수히 많은 통증으로 시달리는 현대인들. 통증은 더 이상 참는 것이 아닌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통증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간과하고 그냥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어떤 질병의 증세가 아니라 그 자체가 중대한 질병인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최도영 원장과 류강석 원장이 통증에 관한 궁금증을 4회에 걸쳐 풀어줍니다. ①목통증 ②허리통증 ③무릎통증 ④재생치료안전성과 지속적인 효과 검증, 무릎·어깨·허리 등 다양한 통증에 적용무릎연골 손상으로 지독한 통증은 물론 오랫동안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오던 황정희(50 성내동)씨. 최근 방문한 통증의학과에서 정기적인 DNA주사(플라센텍스)치료를 받은 후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화인통증의학(천호점) 최도영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통증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DNA주사는 아픈 부위에 직접 플라센텍스 성분을 주사, DNA재생을 촉진시켜 세포를 회복시키는 재생치료의 하나”라며 “지속적인 효과는 물론 일반 치료로는 힘들었던 통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재생, 통증까지 완화시키는 플라센텍스 주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센텍스 주사는 어떤 치료이며 치료원리는 무엇인지, 또 어떤 통증에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대표적인 재생치료 ‘플라센텍스’ 주사에 대한 궁금증을 최도영 원장과 함께 풀어봤다.Q. 통증의학과에서의 재생치료란?-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 제거나 통증 자체 완화를 넘어 주사를 통해 손상된 조직이나 세포를 재생시킴으로써 통증을 없애는 치료입니다. 재생을 통해 통증을 해결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료보다 상위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죠. 일반적인 치료를 통해서 불가능했던 통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Q. 왜 재생치료가 필요한가?-관절과 관련된 통증질환의 상당수는 관절 자체의 문제보다 관절 주위 힘줄 또는 인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렇게 주위 힘줄이나 인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가벼운 활동이나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받게 되어 더욱 더 통증을 유발하게 되죠. 이런 경우 관절 주변 조직을 재생시켜주는 재생치료의 효과가 탁월합니다.Q. 재생치료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최근에 개발된 치료법인가요?-재생치료의 시작은 1930년대로 그 역사가 깊습니다. 미국의 해켓 박사(Dr. Hackett)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통증의학의 보편화된 치료방법입니다. 보통은 포도당 등을 이용한 전통적인 방법을 많이 시행하지만, 이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이 바로 조직 재생 치료인 ‘플라센텍스’을 이용한 DNA 주사입니다.Q. 플라센텍스 주사란?-플라센텍스 주사는 연어의 정액에서 PDRN성분을 추출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PDRN 성분은 평균분자량 350KD의 저분자로 신체 내에서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섬유아세포는 DNA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세포이기 때문에 플라센텍스 주사를 맞게 되면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재생시키는 것을 통해 통증이 완화되는 것입니다.Q. 플라센텍스 주사의 특징 및 장점은?-전 세계 유일한 주사 타입의 상처치료제로 손상된 힘줄,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재생단계에서부터 관여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속적인 효과와 탁월한 안정성도 플라센텍스 주사의 장점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라센텍스 주사는 통증의학 뿐 아니라 화상 등으로 인한 창상 치료 및 피부 재생 등의 미용에 사용되고 있는 안전한 약제입니다.Q. 어떤 질환에 효과가 높나요?-치료는 매우 다양하게 적용됩니다. 척추 디스크나 협착증, 척추관절증, 척추 불안정증 및 측만증으로 인한 요통, 척추 수술 후 통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상, 테니스 엘보우 및 골프 엘보우, 어깨 회전근개 손상 및 어깨 충돌 증후군, 발목 관절 손상 및 염좌 등 다양한 질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도움말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최도영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화인통증의학과 류강석&최도영 원장에게 듣는 통증클리닉 ③무릎통증 무수히 많은 통증으로 시달리는 현대인들. 통증은 더 이상 참는 것이 아닌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통증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간과하고 그냥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어떤 질병의 증세가 아니라 그 자체가 중대한 질병인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최도영 원장과 류강석 원장이 통증에 관한 궁금증을 4회에 걸쳐 풀어줍니다. ①목통증 ②허리통증 ③무릎통증 ④재생치료혼자서는 앉기도, 일어나기도, 걷기도 힘들어요!등산 마니아 주부 이정혜(45·풍납동)씨는 언젠가부터 한 번씩 찾아오는 무릎 통증 때문에 산에 오르내리기가 힘들었다. ‘무리해서 그렇겠지’라며 생각하고 계속 등반에 참여한 이씨, 결국 통증의학과를 찾아 치료한 후에야 통증을 없앨 수 있었다.노인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오희자(63·천호동)씨는 꾸준한 체중관리와 적절한 운동, 그리고 통증의학과 방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인통증의학과 최도영 원장은 “무릎통증으로 내원하는 전형적인 사례”라며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은 물론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나 외상이 있는 경우에도 장시간 불안전한 상태가 유지되면 무릎통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관절의 직접적 마찰과 염증, 무릎통증 원인우리 무릎에는 허벅지뼈와 정각이뼈 사이에 반월상연골판이 존재한다. 반달모양을 두 개 붙여놓은 듯한 이 반월상연골판은 무릎에서의 충격을 흡수하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 원장은 “관절 연골 사이에 위치해 있는 반월상연골판은 걸을 때 뼈와 뼈 사이에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을 분산, 연골 보호 기능까지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절을 싸고 있는 연골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관절이 움직일 때 생기게 되는 마모와 마찰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무릎 통증은 이 두 가지 문제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는 등 문제가 생기게 되면 연골까지 손상되어 관절 내의 염증반응인 관절염이 발생하게 되고, 윤활액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도 관절의 직접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을 진행,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연골주사와 DNA주사, 통증에 큰 효과 무릎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진을 위한 CT, MRI, 초음파, 혈액, 관절핵, 골밀도 검사 등 정확한 검사가 우선이다.치료로는 연골주사(히알루론산 관절주사),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 신경차단 주사, 관절주위 DNA(플라센텍스) 주사 등의 주사치료와 줄기세포치료가 진행된다. 연골성분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연골주사는 관절의 윤활작용 뿐 아니라 연골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 원장은 “연골주사의 효과는 이미 연구결과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며 “단, 일단 손상이 된 연골은 회복이 어려운 만큼 연골이 과다하게 손상되기 전 주사를 맞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좀 더 심한 염증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진행한다. 신경차단주사는 약물을 이용해 통증을 유발시키는 신경을 차단하는 주사로 역시 통증 감소에 효과가 크다. 통증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관절주위 DNA주사는 아픈 부위에 직접 플라센텍스 성분을 주사, DNA재생을 촉진시켜 세포를 회복시키는 재생치료의 하나로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줄기세포를 연골 병변에 주입, 연골로 분화하게 하는 줄기세포치료 또한 재생치료의 하나로 퇴행성관절염 초·중기에 시행할 수 있다. 예방과 관리에 관심 가져야 관절염은 치료보다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적정한 운동과 체중 유지가 중요하며,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 좌식생활보다는 외자를 사용한 입식생활을 하고, 바른 생활습관과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에 좋은 음식도 평소 꾸준히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유와 뼈째 먹는 생선, 치즈, 요구르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청어가 관절염에 좋으며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토마토, 사과, 오렌지 등의 채소와 과일도 관절염 예방에 좋다.도움말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최도영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수능 영어 1등급은 고난도 빈칸완성문제에 달려있고, 근본적 해결책은 사고력과 응용력 배양이다! 수능과 모의평가의 정답률로 본, 수능 영어 1등급 및 등급상승을 위한 효과적 학습 방향2014학년도 6월,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영어 B에서 ‘빈칸완성문제‘는 각각 3점짜리 5 문제(15점), 2점짜리 2문제(4점)로 총 19점이었으며, 정답률도 가장 낮다. 따라서, 1등급과 2, 3등급은 결국 ‘빈칸추론문제’에서 결정된다. 빈칸문제 해결 없이는 2, 3등급을 벗어나 1등급이 되거나, 등급상승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구조다.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B의 1등급컷이 원점수로 95~96점, 2등급컷이 88~89점, 3등급컷이 78~79점으로 추정되며, 9월 모의평가에서는 1등급컷은 91~92점, 2등급컷이 86~87점, 3등급컷이 78~80점으로 추정되고 있다. 1등급컷이 6월보다 4점 떨어졌는데, 이는 정답률 30~50%대인 고난도 문제가 4문제에서 7문제로 늘어난데 따른 것이며, 수능도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빈칸추론문제는 글의 전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답이 가능하므로, 사고력 중심의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유형이다. 필자는 고난도 빈칸문제에 있어서 독서력과 사고력 배양이 근본적 해결책이라는 것을 오래 전에 인식하고, 단계별 고난도 문제를 통해 이를 집중학습시킴으로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 1등급과 등급상승을 원한다면, ‘고난도 빈칸추론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는 아래 표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2013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어)영역에서는 정답률이 30%~50%대인 문제는 어법 2문제(총 4점), 빈칸 채우기 4문제(총 10점), 주제 찾기 1문제(총 2점), 문장 넣기 2문제(총 4점), 문장요약 1문제(총 2점)로 총 10문제(22점)였다.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 B에서 정답률이 30%~50%대인 문제는 ‘빈칸문제’ 3문제(총 9점), ‘어법’ 1문제(3점)로 총 4문제(12점)였다. 9월 모의평가에서는 정답률이 30%~50%대인 문제는 ‘빈칸문제’ 5문제(총 14점), 어법 1문제(3점), 문장 넣기 1문제(2점)로 총 7문제(19점)였다. 듣기문제는 문항수는 17문제에서 22문제로 늘어났지만, 정답률이 높아, 매일 꾸준히 듣기연습을 하고, 실수하지 않도록 집중력만 유지한다면, 중상위권들에게는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다. 수능 영어 1등급 및 등급상승은 빈칸추론문제에 달려있고, 근본적 해결책은 독서력에 기초한 사고력과 응용력이다고난도 빈칸문제에서는 글의 전체적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탄탄한 독해력과 체계적 사고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독서력과 사고력이 부족해서 글의 내용을 소화하는데 애를 먹는 학생들에게는 그만큼 까다로운 유형이다. ‘해석은 됐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시중 빈칸문제집을 거의 다 풀어봤는데도, 새로운 문제를 대하면 전혀 응용이 안 된다’고 상담와서 말하는 많은 학생들을 만나보면서, 고난도 빈칸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풀어본 문제의 양이 아니고, 깊이 있고 체계적인 독해력, 사고력에 있다는 것을 필자는 절실히 느끼고 있다. 빈칸문제 해결의 정확성을 근본적으로 높이려면, 글의 요지와 전체 내용을 파악해서, 이를 빈칸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과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키워야한다. 또한, 빈칸문제를 독해력, 사고력의 관점에서 제대로 학습했다면, ‘주제’, ‘요지’, ‘제목’, ‘글의 요약문제’, ‘문장 넣기’, ‘글의 순서문제’ 등 다른 유형의 문제들에서도 정확성이 크게 높아져, 틀림없이 영어 성적이 한 단계 상승할 것이다. 답을 찾는 요령 즉 skill 중심의 공부는, 고난도 빈칸문제 해결의 정확성과 응용력을 키워주지 못하고, 다른 유형의 문제해결의 정확성도 길러주지 못한다. 따라서, 실력향상과 안정적인 고득점을 원한다면 skill 중심의 학습 방법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다.수능영어 1등급 및 등급상승을 위해 꼭 필요한 언어적 사고력 키우기영어도 언어이고 언어는 사고의 도구이다. 언어적 사고력을 요하는 난이도 높은 문제가 ‘빈칸채우기’를 중심으로 4~8문제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이러한 사고력을 묻는 유형의 문제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력과 사고력을 키워서, 글의 구조, 요점을 파악하는 훈련이 체계적으로 되어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논술 또한 논점을 중심으로 글의 전체 내용을 파악해서 요약하고, 특정관점에 대해 분석, 비교, 비판하는 것이 기본임을 생각할 때, 수능 공부를 통한 이러한 독서력과 사고력 훈련은 논술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 학생들은 인간과 사회, 자연의 문제를 다룬 좋은 글보다는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 시각매체들을 더 가까이 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강남구 지역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 것이다. 고난도 빈칸기출문제인 경우, 시중 출판사의 해설과 해석이 이해가 안 되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가져오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어렵고 추상적인 지문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정확하게 소화해내지 못하고 해석하고 해설했다면, 내용이 논리적 설득력이 떨어지고 애매모호해질 것이고.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은 분명하다. 모든 공부는 단계가 올라갈수록 사고력과 연관되어있다. 그렇다면, 독서력이 충분치 않고 시간도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어떻게 사고력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응용력을 쉽고 체계적으로 길러줄 수 있을까? 학생들의 사고력과 고난도 문제해법을 한 차원 높게 키워주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사람이 먼저 글 읽기를 즐기고 생활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선생님이 평소 많은 글을 읽어, 글의 전체 내용과 논점과 논리전개의 맥을 파악하는 높은 언어적 안목을 갖춘다면, 주어진 지문을 통해서도 좀 더 쉽고 깊이 있게 사고훈련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응용력도 길러줄 수 있을 것이고, 좋은 성적을 받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빈칸 문제해법 예시 : 빈칸은 주로 요지나 주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므로 요지 파악이 중요하며, 글의 전체 내용을 통해 요지를 빈칸에 적용하는 사고능력을 키워야만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고난도 빈칸문제를 풀 수 있다. 글의 요지 및 문제 접근방법 : 이글은 첫 문장에 요지가 나타나있다. But을 중심으로 옛날의 지도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오늘날의 지도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대조되고 있다. 옛날의 좋은 지도자들은 상황을 바로잡고, 정상을 즉시 회복할 거라고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혼돈이 정상으로 여겨지고, 모순들도 해결될 수 없다고 했으므로, 이러한 것들을 바로잡으려는 관점에서 잘해내려고 시도하는 지도부’(Leadership that attempts to deliver in terms of fixing any of these)는 ‘단지 실패할 수 있다’(can only fail)는 내용의 글이다. 따라서 ‘안정적이고 확실한 지도부에 대한 우리의 갈망의 크기’(t 2013-09-10
- 예술 씨앗을 심는 ‘강동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 유키 구라모토, 조수미, 로라 피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구청에서 운영하는 아트센터 무대에 섰다고? 개관 2주년을 맞는 강동아트센터가 바로 주인공이다. 지역 공연장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이곳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못지 않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강좌를 뚝심있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가을학기에 첫 선을 보인 ‘진회숙의 오페라이야기’ 강좌.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는 신파의 모든 공식을 다 갖추고 있어요. 여주인공이 숨을 거두기 직전 애절하게 부르는 ‘지난날이여 안녕’이란 곡의 숨은 뜻을 알겠죠.” 오페라 영상과 함께 음악칼럼리스트 진회숙 강사의 명쾌한 설명이 곁들여 진다. “멜로디는 친숙하지만 오페라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의 속뜻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영상을 단락 단락 끊어가면서 콕 짚어 설명해 주니까 새롭게 다가오네요.” 수강생 고성애씨가 만족스러워한다.고품격 예술 강의 뚝심 있게 선보여 강동아트센터의 예술아카데미는 클래식음악, 미술, 댄스 3개의 축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강동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강좌들과 분명한 차별성, 순수예술로 특화, 국내 정상급 강사진으로 구성. 3가지 잣대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고품격 예술강좌라 수강생 저변이 생각만큼 폭넓지는 않지만 강동아트센터만의 분명한 색깔을 만들어 나가는 중입니다.” GAC 예술아카데미 박혜영씨의 설명이다. 강의는 3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보통 15만원~18만원 선.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와 비교할 때 강의 수준은 엇비슷하면서도 수강료는 저렴하게 책정했다. 스테디셀러 강의는 윤우학 충북대 미대교수가 진행하는 ‘서양미술 즐겁게 읽기’. 신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 사실주의까지 서양미술 사조를 문학, 철학, 역사 등 인문학 배경 설명까지 곁들여 강의한다. 윤 교수가 틈날 때마다 유럽 일대를 여행하며 수집한 사진자료들이 강의의 생동감을 더해준다.베스트셀러 강좌 ‘어린이발레교실’ 수요일 낮 12시에 열리는 ‘김주영의 정오의 클래식’ 강의는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등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파고든다. 특히 강의 중간 중간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라이브 연주도 선보인다. 점심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수강생들에게는 빵, 과일 등 다과가 매 수업시간마다 제공된다. ‘무용’은 강동아트센터를 대표하는 공연 장르. 이를 위해 국내 현대 무용계를 대표하는 안애순무용단을 상주단체로 선정하는 한편 한양대 무용학과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봄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국내외 무용계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상급 강사진이 진행하는 어린이 발레교실, 성인 댄스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5~7세 대상 어린이 발레 교실 리틀스완은 한양대 무용과 문영철 교수가 참여, 발레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개설됐기 때문에 강사진, 커리큘럼이 최고 수준이다. 또한 댄스 전문 스튜디오로 설계돼 바닥의 충격흡수 장치 등이 잘 갖춰져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안애순 무용단 수석 무용수가 진행하는 Sometics 웰빙댄스는 명상, 올바른 운동법, 자세교정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독특한 댄스강좌. “연령 제한 없이 어린 자녀와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강동아트센터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춤 강좌입니다. 스트레칭을 비롯해 몸과 마음의 관계, 몸으로 표현해 보기 같은 명상이 가미돼 격렬하지 않으면서도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박씨가 덧붙인다. 가을학기가 시작되는 9월 첫 주에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강의를 들어볼 수 있도록 ‘무료 프리뷰 강좌’를 도입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60대 이상의 노인들을 선발한 후 집중적으로 연기를 지도해 시니어 연극배우로 데뷔시키는 ‘커뮤니티 아트사업’도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GAC예술아카데미 베스트 강좌]서양미술 즐겁게 읽기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자연주의, 바르비죵파, 쿠르베, 사실주의 등 서양미술사를 인문학과 접목시켜 흥미롭게 강의강사 : 윤우학(현 충북대 미술과 교수)일시 : 목 오전 10시~11시30분 수강료 : 15만원(3개월)김주영의 정오의 클래식클래식 가운데서 섬세한 실내악을 테마로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의 명곡을 최신 동영상, 라이브 연주를 곁들여 설명.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강좌라 다과 제공강사 : 김주영 (피아니스트, 상명대 겸임교수, KBS클래식 FM ‘KBS음악실’ 진행일시 : 수 낮 12:00~13:00수강료 : 18만원(3개월)진회숙의 오페라 이야기가을학기에 첫선을 보인 강좌. <쇼생크 탈출>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작은 아씨들>과 비제의 <진주 조개잡이>처럼 영화 속 명장면에 등장하는 오페라를 소개하고 원작 오페라를 감상하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쉽고 흥미롭게 접근하는 해설 강좌강사 : 진회숙 (‘클래식 오딧세이’의 저자, 음악 칼럼니스트)일시 : 수 오후 2시~4시수강료 : 18만원(3개월)어린이 발레교실 리틀스완강동아트센터와 한양대의 예학 교류 전문 강좌. 한양대 무용과 문영철학과장이 교장을 맡아 어린이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정확한 발레 동작과 신체 강화 훈련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강사 : 장은정, 김태연 (현직 무용수, 예고 출강)일시 : 수 오후 3시~3시50분, 4시~4시50분, 금 오후 4시~4시50분수강료 : 9만원(3개월)강동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 02-440-0567~8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세균성 질염의 합병증과 골반염 세균성 질염 이란 질 내의 유산균 균형이 깨져 가드넬라 같은 혐기성 균이 증식한 것이다. 특징적으로 질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 냄새가 나고, 원인은 가드넬라 등의 비특이성 균이다. 이는 가장 흔한 질염 중 하나로 정상적인 질내 유산균이 감소되고 혐기균이 과증식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하여 질 내 낮은 산도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어 간혹 여러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될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은 성 관계뿐 아니라 잦은 세정등과 같은 이유로 질 내의 산도가 증가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간혹 증상이 없고 가려움증만 나타나기도 한다.세균성 질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질염, 난치성 질염, 골반염으로 진행 할 수 있다. 다른 후유증 들로는 비정상 자궁경부세포 발생의 증가, 임산부에서 감염시 조기 양막 파수나 조산, 유산, 융모 양막염, 자궁 내막염 등이 있다.세균성 질염의 특징은 질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는데, 특히 성교 후 더 심해질 수 있다.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세균성 질염을 의심하여 반드시 치료받아야 한다. 치료는 비호기성 균에 효과적인 간단한 약물 치료(치료율 85-95%)로 쉽게 호전된다 . 한편, 냄새는 없으나 치즈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곰팡이성 질염 (캔디다 질염, 진균성 질염)은 75%의 여성이 일생 적어도 한번, 45%는 두 번 이상 걸린다. 원인균은 캔디다라는 진균으로 장기간의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유산균의 감소나 면역력 감소가 원인이다. 간혹 외음부나 질 부종과 울혈,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최근 미국에서는 매년 약 100만명의 여성이 골반염으로 진단 받는데, 골반염은 세균성 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 발생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서구 문명 유입 과정에서 파생된 개방적인 성문화로 인해 성 전파성 질염, 골반염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임질, 클라미디아와 같은 균이 자궁경부에서 골반내로 확산되면 골반염에 걸린다. 골반염의 반복횟수와 비례하여 불임도 증가한다. 그러므로 발열, 골반통 등의 증상 및 징후가 있으면 전문의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한다. 성적 활동이 활발한 시기는 모든 연령층 중에서 가장 높은 성 전파성 질환의 감염율을 보이므로, 증상이 경미한 경우일지라도 추후 불임 등의 심각한 후유증 예방을 위해서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조. Berek’s 부인과학).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오피스컨설턴트 양성과정’(마케팅전문가) 모집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사무용 가구 전문 회사인 (주)퍼시스와 연계해, 맞춤식 직업교육인 ‘오피스컨설턴트(OC)양성과정’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주)퍼시스에서 2기 OC과정을 수료자의 사례에 비춰, 고수익 창출보장은 물론 마케팅전문가로의 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02)430-6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생기 있고 쇼핑하기 편한 시장 - 새마을 전통시장 추석이 다가오면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발길이 바쁘다. 특히 오르는 물가만큼이나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비용도 만만찮은 게 현실. 올해 추석 차례상 예상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18만원에서 26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송편, 쇠고기, 나물 등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리기에 필요한 26가지 품목을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은 18만5215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2941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30% 정도(7만7726원)가 저렴한 셈. 나날이 변화·발전하고 있는 새마을전통시장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세일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새마을 전통시장 상인회 임재복 회장은 “차례상에 올리는 제수음식은 물론 다양한 제품들을 싼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새마을 전통시장”이라며 “이제까지의 고객들의 불편을 귀담아듣고 주차환경이나 정찰제 등 많은 것들의 개선을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새마을 전통시장은 지금도 변신 중!우리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 전통시장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2010년 ‘새마을 전통시장’으로 정식허가를 받은 후 ‘소비자가 즐겁게 장을 볼 수 있는 시장’을 목표로 다양한 변화를 이룬 것도 눈에 띈다. 송파구청과 협의 하에 ‘고객지킴이 선’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펼쳐나갔고 시장 내 햇빛가리개도 설치, 고객들의 쇼핑동선과 환경을 배려했다. 또 소비자들과 상인들의 편리를 위해 ‘열린 화장실’을 만들었고, 지난해 4월에는 전통시장의 가장 불편한 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새마을전통시장 앞에 야외주차장을 확보, 행적적인 절차까지 완료했다. 또 소비자의 가장 큰 불만으로 제기되어온 원산지와 가격 표시제에도 큰 신경을 쏟고 있다. 새마을전통시장 실무책임자 김형준 대표(잠실땅콩)는 “원산지 표기나 가격표시제의 완벽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100% 모든 점포에서 시행되고 있지 않은 점 또한 시인한다”며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패턴과 지속적인 관심·지적으로 부족한 점들이 메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전통시장의 존폐는 상인들의 노력은 물론 소비자와 구청, 그리고 서울시가 함께 관심을 갖고 실천할 때 비로소 지켜질 수 있다”며 “소비자를 위해 마련된 주차공간만 봐도 일부 주변상가 상인들에 의해 ‘2시간 무료’ 원칙이 깨지고 있는 만큼 구청의 지속적인 단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하는 변화의 목소리는 매우 높다. 또한 그 진행을 위한 노력은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이뤄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2·4째 주 전통시장 가는 날’ 프로젝트. 임 회장은 “대형마트, SSM이 문을 닫는 둘째 넷째 일요일, 우수한 상품을 세일품목으로 선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서울시상인연합회 전체의 행사”라며 “발효현미, 우리밀라면, 영광굴비 등 우수하면서도 저렴한 제품이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 행사는 결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커다란 샘플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각 점포에서 품질·가격 면에서 우수한 상품을 한 품목씩 선정해 판매하는 것이야말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몇 번이나 강조하지만 원산지와 가격 표시 없이는 전통시장이 지속적인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정확한 표시제를 바탕으로 ‘1점포 1대표상품’을 내놓는다면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우리 시장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50개 점포에서 내놓는 대표상품만 구입하더라도 훌륭한 장보기가 되는 것이죠.” 꼼꼼하고 현명한 소비자만큼이나 상인들도 자신들이 판매하는 상품에 ‘양심을 걸 수 있을 만큼’ 깐깐해져야한다고 김 대표는 단언했다. 추석맞이 이벤트, 할인행사 마련한편, 추석을 맞아 새마을 전통시장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마련한다.11일 오후2시부터 7시까지 고객참여행사로 즉석노래자랑과 떡메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장마구니 무게 맞추기,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며 우수자에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민속가수공연, 벨리댄스, 라인댄스 등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또한 차례상과 선물준비를 위한 10~40% 세일행사도 실시하는데, 새마을 전통시장 내 20여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 문의 새마을 전통시장 상인회 02-2203-4949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잠실창작스튜디오'' 지난 6일 재개관해 국내 유일의 장애인 예술창작스튜디오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6개월간의 공간개선 및 리모델링을 끝내고 지난 9월6일(금) 재개관했다. 열악했던 작업 공간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장애예술가들이 맘껏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문창작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 이 날 재개관과 더불어 서울문화재단에서는 메세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수 강원래와 의수화가 서창우가 참여한 ‘서울메세나 톡톡콘서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한국시티은행이 장애예술가를 위한 창작인프라 후원금 4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02)423-66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송파지역 10개 고교 수학내신 경향 분석 학교별 차이 뚜렷해, 난이도와 수학평균도 차이 커추석연휴가 지나면 고등학교 2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3~5일간의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생들은 현재도 고군분투 중. 특히 수학은 벼락치기가 안 되는 만큼 평소 실력과 시험 대비 집중학습이 관건인 과목. 여기에 소위 ‘족보’라고 말하는 기출문제도 충분히 다뤄봐야 승산이 있다. 학원들도 내신대비에 바빠진 요즘, 학원마다 저마다의 학교 내신 분석을 내놓고 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 학교의 시험 경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공부하면 수학에서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법. 지역 학원들이 분석한 지역 10개 고교의 수학시험 내신 경향을 간추렸다.난이도 높은 편, 수준 높은 문제에도 대비해야전반적인 수학문제의 난이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다만 기본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느냐, 혹은 학생들이 싫어하는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느냐의 차이가 엄청난 난도의 간극을 만들어낸다. 그 두 가지의 비율에 따라 전반적으로 ‘쉽다’ 혹은 ‘어렵다’의 두 분류로 나눠지는 상황이다.따라서 기본문제를 위한 익힘책 풀이는 물론 넓은 시야를 요구하는 문제를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쉬우면 기본학습에 충실, 어려우면 수포자 속출 가능성그렇다면 수학 시험의 난이도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문제를 까다롭게 내는 학교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더 꼼꼼하고 많은 대비학습이 필요하고, 결국 그 과정이 수능에까지 연결된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난이도가 높고 낮은 것에 따른 장단점은 모두 있게 마련이다.기본 문제에 충실해 문제를 내는 경우 ‘누구나 공부하면 중위권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기본을 익히기에 유리하다. 반면 학생들 대부분이 손도 대지 못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난도가 높은 경우, 최상위권 변별을 위해선 좋을지 모르나 웬만큼 공부해선 상위권 대열에 낄 수 없어 수포자들이 생겨날 수 있는 단점이 있다.동북고학생들이 손도 대지 못하는 난도의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단순한 문제 또한 나오지 않는다. 두 가지 영역을 엮어서 풀어야하는 복합문제들이 제시된다. 유형별 두 단계를 이어서 풀어야 해 잠깐의 실수로도 오답이 나올 수 있으며 실수 또한 범하기가 쉽다.배명고대부분의 문제들은 쉽게 볼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쉬운 문제들이 아니라 시간조절이 중요하다. 또한 잠신고와 마찬가지로 실력정석 연습문제 스타일의 문제나 독특한 문제도 자주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꼭 필요하다.보성고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는 시험이라는 목표에 딱 맞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시험으로 잘 출제한 표본이라 할 만큼 학생들의 실력과 노력을 적절히 반영했다. 그런 만큼 학생들은 기본기에서부터 최상위의 문제까지 골고루 깊이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정 문제집이 아닌 폭넓은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시간이 모자라지 않으려면 까다로운 문제들은 몇 번이라도 반복하여 확실히 풀고 넘어가야 한다. 보인고단순하게 풀 수 있는 기본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대신 한두 단계 이상을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대부분. 대체적으로 문제가 어려워 거의 ‘응용’단계의 문제가 출제된다. 많은 학생들이 건드릴 수조차 없는 어려운 문제도 제시되고 시간이 빠듯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없는 경우도 많다.영동일고익힘책과 시중문제집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문제들(난이도 중상)이 출제된다. 1학년의 경우 문항수가 25문항이고 시험시간이 50분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까다로운 문제들은 객관식, 주관식 각각 1개정도씩 출제된다. 역시 프린트물이 많은 학교다.잠신고난도가 높았던 예전에 비해 올해부터는 문제가 많이 쉬워져서 ‘중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객관식 뒷부분과 서술형은 까다로운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 까다로운 문제들은 실력정석의 연습문제 스타일의 문제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정도다.잠실여고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는 편은 아니므로 기본기가 튼튼해지도록 익힘책이나 기본 문제집을 반복하여 풀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좀 더 어려운 문제집을 푸는 것이 좋겠다. 특히 1학년 2학기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이므로 시간을 좀 더 투자하여 확실히 해 두면 성적이 의외로 잘 나오는 수가 많다.잠일고신생학교인 만큼 아직 정확한 경향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무난한 출제경향을 갖고 있는 편이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익힘책, 시중교재, 타 학교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들이 나오고 있다. 다만 서술형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만큼 서술형대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정신여고익힘책과 프린트물에서 주로 출제가 된다. 난이도는 특히 높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난도가 조금 올라갔다는 평이다. 어려운 문제들도 대부분 익힘책, 시중교재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특별히 까다로운 문제들은 출제되지 않는다.창덕여고프린트물이 많은 대표적인 학교다. 교육청 모의고사 중 다소 어려운 문제를 모은 200문제 가까운 프린트물을 시험 전에 모두 풀어봐야 하는데, 중하위권의 경우 문제 자체를 소화하기 힘든 만큼 어려운 문제들이다. 난도가 높은 어려운 여러 문제가 섞여서 출제, 평균도 그다지 높지 않다. 영동일고에 비해서는 다소 쉽다는 견해가 많다. 도움말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레이크수학 천광수 원장정재현알토란학원 이재원 수학강사고스에듀 정은주 수학강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