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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실금의 종류와 치료법 요실금이란 요도의 소변 조절 기능 상실로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을 흘리게 되는 질병을 말한다. 요실금은 고령의 여성일수록 심해지며, 임신 출산을 통해 분만 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만, 당뇨, 방광염 등의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과민성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긴장성 요실금)은 요도근육 약화로 인한 요실금으로 요실금 환자의 50-70%를 차지한다. 소변은 방광근육 수축과 배에 힘을 주고 복압으로 나오는데 이 두가지 힘은 사람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한데, 기침, 재채기, 큰 웃음, 줄넘기, 운동 시, 성관계시 조절이 안돼 나오는 현상이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들고 화장실 도착 전에 지리는 현상으로 방광이민감한 과민성 방광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방광 훈련과 약물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수축이 원인이며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뇨(수면도중 소변 보는 것), 절박뇨(참지 못하는 것), 잔뇨감을 호소하게 된다. 원인은 잘못된 배뇨 습관, 잦은 방광염, 스트레스, 예민한 성격, 비만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다. 요실금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방법이 사용된다. 절박성 요실금, 관민성 방광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복합성 요실금일 경우 TOT 수술법을 사용한다. 이는 반영구적인 수술법으로 요도밑에 의료용 봉합사를 받쳐줌으로써 요도가 처지는 것을 막아주는 최신 수술기법이다. 수술 후 통증이 별로 없어서 당일 바로 퇴원할 수 있고 간편한 수술로써 증상이 발현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요실금으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전 임플란트질성형연구회 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수학 = 꿈, 성적과 꿈을 동시에 잡아라! 학생들에게 수학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과목인 동시에 ‘버거운’ 과목이다. 심지어 수학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가 문과와 이과 결정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가 하면 수학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은 전반적인 공부를 잘 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바로 그것. 그렇다면 수학성적이 잘 나오게 하는 비법은 없는 것일까? 최재호 수학학원 최재호 원장은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왜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하지 않는지?’를 반문해볼 필요가 있다”며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수학 ‘티칭’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인생의 가치, 그리고 그들의 비전까지 제시해 줄 구체적인 진로지도 ‘코칭’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부는 왜 하는 거죠? “우리 아이는 공부를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도무지 공부를 하지 않는다” “공부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올라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역전할 수 있다”많은 학부모들의 하소연이자 자녀에 대한 무한 믿음이다.15년 가까이 강남과 잠실에서 수학강사·원장으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온 최 원장은 “학생들의 수학 성적과 마음가짐은 비례할 수밖에 없다”며 “학부모들의 막연한 기대나 믿음이 깨지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봐왔다”고 말한다.학생들 역시 부모와 다르지 않다. “왜 수학을 공부하느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 대신 “공부 안 하면 엄마한테 혼나니까”라는 답이 튀어나온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공부하고 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결국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자신의 꿈과 목표가 뭔지’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생들 스스로 그것을 찾지 못한다면 누군가가 ‘멘토’ 역할을 담당, 학생들을 이끌어야한다. 형식적이 아닌 학생 개개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상담은 필수, 이제까지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집대성해 최 원장이 멘토역할을 자처한 이유다. 꿈을 갖고 공부하라! 최 원장은 아주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행진’ 프로그램으로 시스템화했다. ‘행진’은 ‘행복한 진로’의 앞 글자만을 따 온 것이다. 최 원장은 “이제까지의 모든 노하우와 자료, 그리고 시행착오를 정리해 시스템으로 구축했다”며 “정형화된 기존의 틀이 아닌 학생들의 잠재력을 실질적으로 찾게 도와주는 전문화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이 프로그램에는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자신의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작성이 포함된다. 학생들이 작성하는 포트폴리오는 대입에까지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된 틀과 내용을 갖추고 있다. 행진프로그램은 학원 수강생들을 위한 보조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든 진학진로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진행한다.“‘수학을 왜 공부하느냐’와 학생들의 ‘꿈’은 일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꿈을 가져야 수학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게 되기 때문이죠. 결국 ‘꿈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행진프로그램의 목표입니다.” 수포자는 있을 수 없다! 진로지도는 비단 학원의 몫만은 아니다. 가정에서의 꾸준한 연계 교육이 진행되어야만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가정에서의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 교육도 동시에 진행한다.최 원장은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빠른 변화를 기대할 수밖에 없지만 여유를 갖고 아이를 믿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모의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코치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행진프로그램 3개월이면 학생들의 변화가 시작된다. 생활습관의 변화가 찾아오고, 성적도 향상되기 시작한다. 동기부여가 충실히 된 초등고학년의 경우 “한 ‘과’를 끝내는 데 걸리는 시간이 2주에서 단 3시간으로 줄어들 만큼 단기간 목표를 이뤄내는 힘을 가지게 된다”고 최 원장은 말한다. “흔히들 중학교 2학년 수학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목표가 구체적인 학생이라면 3~4개월 내 중학교 3년 전 과정을 점검할 힘을 가지게 됩니다. 중학교 수포자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이죠. 수학 성적이 저조한 학생일수록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행진프로그램으로 꿈과 목표가 구체화되고 샘솟는 열정이 끓어오를 때 최재호수학학원만의 ‘수학실력향상비법’이 전수, 수학성적이 놀랄 만큼 향상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대입제도 개편으로 더 중요해진 수능 : 고난도 빈칸추론문제 해결 없이 수능영어 1등급 및 등급상승은 없다! 2015, 2016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 대폭 확대로 수능의 영향력은 훨씬 커졌다. 2015학년도부터 각 대학은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 이내로 전형 방법 수를 줄여야 한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으로 백분위 사용 금지 및 등급 완화 권고, 논술 미실시 유도, 적성고사 자율 폐지 권고, 특기자 전형은 모집단위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 및 규모 축소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입시는 수능과 학생부 중심으로 간소화되고, 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고 비교과 평가가 들어가는 ''학생부 종합''으로 나뉜다. 내신에 대한 불신으로, 상위권 대학 수시는 ‘학생부 교과’ 보다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주가 될 것이다. 상위권 대학 수시의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우수 학생 선발 장치로 활용하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어, 상위권 대학들은 수시는 줄이고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은 대폭 늘릴 것이다. 영어는 선택형 시험이 폐지되고, 듣기가 5문항이 줄고 독해가 5문항 늘어나며, 난이도는 현재의 B형 수준이 될 것이다. 정시모집 확대로 수능의 영향력은 훨씬 커지며, 내신에서 불리한 서울시내 일반계 고등학교나 특목고 학생들은, 문이 좁아진 수시보다는 크게 늘어난 정시모집을 준비할 것이다. 또한, 2014학년도 수능 응시생 중 수능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이 좋지 않은 중상위권 학생들의 재수가 한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2015학년도 입시는 수능에 대한 대비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영어 모의고사는 수능이나 모의평가와 난이도 분포 차이가 크다는 점을 유념하고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라. 고 1, 2학년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과 3학년 평가원 모의평가 성적이 큰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 표에서 보듯, 고1, 고2 학년 모의고사와 평가원 모의평가는 난이도 분포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평가원 모의평가 및 수능에서는 정답률 30~40%대의 3점짜리 고난도 문제가 ‘빈칸완성문제’를 중심으로 보통 4~6문제 출제되지만, 2학년 9월 전국모의고사에서는 1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모의고사의 난이도 분포가 평가원 모의평가나 수능시험과 비슷해야 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보완점을 찾고,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설정할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다. 수능 영어에서 고난도 빈칸완성문제 해결능력 없이 고득점이나 1등급 및 등급 상승은 불가능하다.위 표에서 보듯, 정답률이 30%대인 문제는 2014학년도 3학년 9월 모의평가 영어B에서는 3점짜리 ‘빈칸넣기’ 2문제(총 6점)였고, 정답률 40%대인 문제는 ‘어법’ 1문제(총 3점), ‘빈칸넣기’ 2문제(총 6점)였다. 2013년 9월 고 1, 2학년 모의고사에서는 정답률 30%대의 문제는 1문제도 없었고, 정답률 40%대의 문제는 1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는 ‘어법’ 1문제(총 3점), ‘빈칸넣기’ 3문제(총 8점)였고, 2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는 1문제도 없었다. 3학년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정답률 30~40%대의 문제가 ‘어법’ 1문제(3점), ‘빈칸채우기’ 4문제(총 12점)로 총 5문제(15점)였지만, 2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는 정답률 30~40%대의 문제는 1문제도 없었다(6월 모의고사도 동일). 등급을 구분하는 정답률 30~40%대의 문제가 4~6 문제 출제되는 수능(모의평가)을 기준으로 볼 때, 2학년 9월 모의고사는 1~3등급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는 미흡한 시험이다. 따라서, 1, 2학년 학생들은 모의고사 점수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EBS 연계율이 70%이지만, 고난도 빈칸문제의 해결 능력은 연계 여부나 풀어본 문제의 양이 아니라, 정교한 사고력과 응용력 배양과 관련이 있다. 장기적 안목으로, 언어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야 고난도 빈칸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래야만, 상위권 재수생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능시험에서 점수나 등급이 떨어지는 아픔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고득점이나 등급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2012학년도 구별 재수생 비율을 보면, 강남구 76%, 서초구 68.4%, 양천구 56.9%, 광진구 55.5%, 강동구 55%, 송파구 52.1%, 서대문구 52%, 노원구 50.3%, 종로구 50.1%, 용산구 49.3% 등으로 서울지역 재수생 비율이 평균 49.5%였다. 학생들이 재수를 하는 이유는, 대부분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해서 희망한 대학을 갈 수 없는 상황에 몰리기 때문이다. 재수를 하지 않을 만큼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도,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수능 영어 고득점이나 1등급 및 등급 상승을 위해, 고난도 빈칸추론문제는 언어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 해결하고, 듣기, 어휘, 문법 등 기본 사항은 반복 학습으로 해결하라.그렇다면, 1, 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더욱 중요해진 수능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을까? 우선, 학생들은 실제 수능시험이나, 문제 구성과 배점, 난이도 분포에서 실제 수능에 가장 가까운 평가원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수능 1, 2, 3등급은 결국 정답률이 낮은 빈칸문제(7문제, 총 19점), 어법 문제(1문제, 총 3점) 등에서 결정된다. 특히, 가장 많은 점수를 차지하며, 정답률이 가장 낮은 고난도 ‘빈칸문제’의 해결 없이는 1등급을 넘어 최상위권이 되거나, 등급 상승이 불가능함을 명심해야 한다.(자세한 해법 예시는, 필자의 내일신문 기고문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1)2013년 6월 11일 - ‘영어 1등급의 관건은 고난도 빈칸문제’, 2)2013년 9월 10일 - ‘수능 영어 1등급은 고난도 빈칸완성문제에 달려있고, 근본적 해결책은 사고력과 응용력 배양이다!’)고난도 ‘빈칸문제’는 글의 전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해내는 독서력, 언어적 사고력, 응용력을 키워야 정확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제대로 학습했다면, ‘주제’, ‘요지’, ‘제목’, ‘글의 요약’, ‘문장 넣기’, ‘순서 배열’ 등 다른 주요한 유형의 문제들을 푸는 정확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영어 성적이 한 단계 상승할 것이다. 답을 찾는 요령(skill) 중심의 공부는, 논리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워주지 못하므로, 고난도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고득점 및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답 찾는 요령 중심의 학습은 피해야 한다. 하나의 언어를 익힌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듣기연습을 반복하고, 문법(어법)은 내신과 수능이 별개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기본적인 사항과 개념을 반복 학습하고, 이를 글 속에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익혀야 할 어휘는 단어장에 정리해 두고, 틈틈이 반복해서 익히면 어휘 또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현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또는 고학년 중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2013-10-08
- 게장 백반 전문점 남도 맛집 ‘갯마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 어릴 때 먹었던 어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음식이나 손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 자주 먹어서 그 입맛에 길들여져서인지, 어머니 손맛이 좋아서인지 아님 둘 다 맞는 것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나이가 들면서 어릴 적 입맛을 그리워하는 것을 그 음식에 대한 추억이 깃들어져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갯마을’은 게장 백반을 전문으로 하는 남도 맛집이다. ‘갯마을’을 찾는 이들은 어딘가 이런 추억 하나쯤 안고 가게 문을 들어설 것 같다. 리포터가 찾아갔을 때는 주말 점심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손님도 있었지만 삼삼오오 친구나 동료끼리 혹은 혼자서 식당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런 생각 때문이었을까? 식당 안에 모여 앉은 사람들이 추억을 맛보고 싶어 이곳을 찾은 것처럼 느껴졌다. ‘갯마을’은 밖에서 보면 점심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어디서나 흔한 식당처럼 보였다. 안으로 들어와 앉을 때까지도 별다른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도토리묵과 고춧잎 나물, 오이무침 등등 7가지 반찬이 앞에 차려지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일단 반찬들이 깔끔하고 조미료의 맛을 거의 느낄 수가 없어 맛있었다.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고향의 맛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리포터가 주문한 간장게장정식이 1인분에 7000원, 간장게장 정식과 함께 나오는 조기 탕까지 8가지 밑반찬과 함께 나오는 한상차림의 가격으로는 놀라울 정도였다.메뉴도 다양해서 고향이 남도가 아닌 리포터로서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남도의 모든 음식이 다 준비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매생이 죽, 전어구이, 전어 무침에 간재미 무침과 갑오징어 그리고 문어수육까지 빠지는 것이 없어 보였다. 속이 꽉 찬 간장게장의 맛 가격대비해서 맛도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간장게장은 하얀 속이 꽉 차 한 입 베어 물면 달큰한 맛이 입안 전체에 퍼졌다. 간장게장의 달착지근한 맛을 얼큰한 조기 탕이 잡아주어 개운한 입맛을 살려주었다. 간장게장은 짜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담백하고 게살 자체에서 달디 단 맛이 났다. 남도가 고향이 아니어도 간장게장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충분한 맛이었다. 간장게장 접시에 따로 떼어져 나온 게 등딱지에 따뜻한 밥을 한술 떠서 비벼 먹으니 그 맛을 또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약간 비릿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그동안 흔하게 맛보지 못했던 또 다른 맛이다. 게 등딱지를 그릇 삼아 밥알을 넣어가며 비벼먹는 재미 또한 다른 곳에서는 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었다. 순식간에 밥 한 그릇이 동났고 간장게장을 왜 일명 ''밥도둑''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가 잘 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또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식품 중 하나라고 한다. 이렇게 좋은 식품을 간장게장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간장게장은 밥도둑 중에서도 밥도둑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조기 탕은 맑은 국물에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좋았다. 의외로 간장게장과의 궁합이 맞는 듯 간장게장을 먹고 국물을 한 입 떠먹으니 그 맛이 배가 되었다. 짭조름한 간장게장의 맛과 시원한 국물의 조화라고 할까? 간장게장과 조기 탕이라는 새로운 조합의 발견이었다.조기도 알맞게 살이 차올라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조기 탕에 들어간 미나리는 향긋한 향을 내며 입맛을 살려 주었다. 남도가 고향인 사람에게는 고향의 맛을, 아닌 사람에게도 푸짐하고 맛있는 한상 차림으로 기억될 ‘갯마을’이었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배명중고등학교 인근 주소: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26 주차: 가능 메뉴: 간장게장정식 7000원 코다리 찜 6,000 전어구이 15,000 문어무침 20,000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02-422-48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다리까지 저려오는 허리통증, 주사치료로 해결 현대의학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과거 불치병으로 인식되던 많은 병들의 치료가 가능해졌고, 암 치료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극복되지 않은 병들이 있는데 ‘통증’이 그 대표적인 질환이다. ‘통증’은 육체적인 고통 뿐 아니라 통증으로 인해 생활 전반적인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질환.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삶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는 통증의학에 관한 궁금증을 화인통증의학과 건대입구점 이태형(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원장과 함께 4회에 걸쳐 진행한다. ①오십견 ②요통 ③거북목 ④테니스·골프 엘보 허리통증은 물론 엉덩이와 허벅지에까지 통증이 전달되어 생활에 불편을 겪은 최명식(43·잠실동)씨는 최근 병원을 찾아 척추후관절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신경차단술을 받은 최씨는 통증이 많이 개선되어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화인통증의학과 건대입구점 이태형 원장은 “허리 통증으로 내원하는 일반적 사례”라며 “허리 통증이라 하면 디스크를 떠올리지만, 요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증상에 맞는 정확한 치료와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원인,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우선 요통은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독립된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허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 원장은 “요통은 척추뼈, 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혈관 등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모든 통증을 말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요통하면 디스크 질환을 생각하지만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요통은 허리통증환자의 4%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요통은 척추 주위의 근육이 긴장해서 뭉치거나 경련이 일어날 때, 주변 인대에 손상이 있을 때, 그리고 척추와 엉덩이뼈 관절의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요통으로 통증의학과를 찾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시진·촉진 등의 이학적 검사, X-ray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CT나 MRI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척추후관절증후군, 신경차단술과 재생치료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척추후관절증후군을 들 수 있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일종의 퇴행성 척추증으로 요통과 더불어 하지 연관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이 경우 신경차단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 주위에 약물을 직접 투입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및 DNA인대성형시술로 근원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삼투압 주사액을 이완되어 있는 척추의 인대에 직접 주사, 인대를 재생시키는 방법으로 체내에서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건강한 염증 사이클을 유도, 인대를 재생시키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DNA인대성형시술 또한 재생치료의 하나로 성장인자를 자극시켜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 인대를 튼튼하게 하고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 다른 치료법에 비해 ‘빠르고 강력한 효과’가 장점이다. 디스크, 경막외강주사·신경성형술로 치료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 뼈 사이의 수핵이 탈출하여 생기는 질환. 다리로 가는 신경줄기를 자극해 신경줄기에 염증반응을 유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대표 증상으로는 허리를 숙이거나 앉았을 때 통증이 계속되고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며, 허리를 구부리거나 보행 시 통증이 악화된다. 이 원장은 “디스크 환자 중 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5%가 채 되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경막외강주사·신경성형술 등이 효과적이며, 시술이나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프롤로인대강화주사 및 DNA인대성형시술로 척추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한편 요통은 치료 후의 관리도 중요하다. 체중을 적절히 조절하고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운동치료나 물리치료,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도움말 화인통증의학과 건대입구점 이태형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미래형 융합인재, 자신의 생각을 현실화하는 힘 키워야 많은 학생들이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 학습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또한 스스로가 아닌 누군가 이끌어가는 방식에 익숙한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흥미까지 잃게 돼 학습 집중력 또한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중·고등학교의 학습에까지 이어진다. 조금만 머리를 써야 하는 문제에 부딪치면 고민하기 전에 포기해버리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력 또한 많이 떨어져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수년간 사고력 수학을 지도해온 런스팀 에듀센터(전 미투사고력수학) 전상현 대표는 레고의 로봇교육을 통한 창의적 융합(STEAM) 교육에서 위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우연히 시작된 로봇교육에서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이 그 출발점이다. 창의력에서부터 수학·과학 지식 활용한 스팀교육까지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수학교과서를 보면 스토리텔링과 문제해결력이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런데 레고에듀케이션에서는 이미 30년 전부터 이런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이 변함없이 유지되어 왔다. 전 대표는 “흔히 레고라고 하면 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레고교육은 그 자체가 학습”이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수학과 과학적 지식을 활용해 자기 생각을 현실로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레고스쿨(6세~초2), 레고 로보틱스(초3~초6), 아토매스 사고력수학(초3~초6), 로보틱스 중등대회반, 그리고 로보틱스 고등수시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수업은 4~6명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레고스쿨 과정은 상상력과 창의력, 탐구심을 키우는 기초 과정으로 아이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지고, 발표하는 힘과 성취감까지 길러진다. 로보틱스 과정은 동물과 신체 및 기계장치에 적용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응용, 목적에 맞는 로봇의 모델을 직접 디자인/제작하고 그것을 제어하는 프로그램까지 개발하는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수학과 과학, 컴퓨터공학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본격적인 스팀교육이 실천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matics)교육으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디자인)이 다양하게 접목된다. 마인드스톰, 수학과 과학, 컴퓨터공학의 현실화레고 마인드스톰(디지털로봇)은 융합형 스팀교육의 절정이다.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로봇 디자인과 제작, 프로그래밍 등을 익히게 된다. 전 대표는 “로봇교육을 통한 STEAM 교육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며 “스팀교육은 목적 뿐 아니라 교수법까지 바뀌어야 한다. 즉,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고 강조했다. 로봇을 통한 융합교육은 매년 개최되는 WRO(World Robot Olympiad), FLL(First Lego League), 발명 및 특허, 창의 대회와 같은 국내외의 크고 작은 대회에까지 연결된다.전 대표는 “대회에서 제시되는 미션 자체가 STEAM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며 “대회의 과제와 미션을 팀과 함께 해결하면서 로봇의 작동 원리와 프로그램뿐 아니라 팀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학습의 핵심은 동기부여와 문제해결 역량 향상런스팀에듀센터의 교육과정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는 놀랍다. 스스로 답을 찾고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길러지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까지 가능하게 된다. “미션을 수행하며 생각하는 힘과 끈기가 생겼어요.”“어려운 수학문제를 만나면 쉽게 포기해버리곤 했는데, 이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 노력하더라고요.” “땀을 뻘뻘 흘려가며 로봇수업에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미션을 수행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많은 성장을 하는 것 같아요.”“게임을 하루라도 안 하면 안 되는 아이였는데, 이제 게임은 하지 않고 공부할 시간과 로봇을 할 시간을 스스로 구분하고 계획을 짜더라고요.”로봇수업 후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에 엄마들의 칭찬이 그치지 않는다. 로봇수업을 통한 성취감과 문제해결력은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데까지 이어진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익히는 법을 로봇수업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문의 02-427-201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콘서트>남성트리오 ‘B.O.S’ 팝페라 콘서트남성트리오가 들려주는 ‘사랑의 세레나데’남성 트리오 ‘B.O.S’가 광진구를 찾아간다. 최병광, 한상희, 문형근으로 이루어진 ‘B.O.S’는 지루하다는 성악 공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만들고자 결성한 그룹. 이들은 신고전주의를 표방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합을 통해 고품격 음악세계를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연계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11시 뮤직 콘서트 休」의 두 번째 공연으로 10월 17일 오전 11시에 나루아트센터 소강당에서 펼쳐진다.이번 팝페라 콘서트는 기존 성악곡이나 오페라 아리아의 무게감으로부터 벗어나 일반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中 ‘지금 이 순간’, 신승훈 원곡인 ‘I believe''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명 뮤지컬 넘버들과 대중가요들을 감미롭고도 힘 있는 성악 보컬을 통해 기존 곡들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예매는 나루아트센터(온라인 : http://www.naruart.or.kr 전화예매)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만원이다. 이 밖에도 광진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나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naruart.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49-471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 IOC올림픽박물관展 ‘The Hope Factory’IOC올림픽박물관展 아시아 최초 한국 상륙> IOC올림픽박물관展 ‘The Hope Factory’IOC올림픽박물관展 아시아 최초 한국 상륙IOC 세계올림픽박물관 회원뮤지엄이자 국내 유일한 올림픽 전문 뮤지엄인 국민체육진흥공단(정정택 이사장) 서울올림픽기념관이 서울올림픽개최 25주년을 맞이하여 아시아 최초로 IOC올림픽박물관展 ‘The Hope Factor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IOC올림픽박물관(스위스 로잔)과 평화교육재단(네덜란드)이 공동으로 기획한 선진형 올림피즘 교육체험전으로 ‘최고를 향한 도전(striving for excellence)’, ‘상호 존중(showing respect)’, ‘아름다운 우정(celebrating friendship)’이라는 세 가지 올림픽 가치가 경기장에서 뛰는 운동선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평화로운 세상을 소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추구할 가치임을 상호소통적 전시연출을 통해 전달한다. ‘11년 스위스 로잔과 ’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IOC올림픽박물관展과 연계한 연령대별 교육프로그램(유료)이 마련되어 있어 전시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IOC올림픽박물관展 관람예약은 서울올림픽기념관 홈페이지(www.88olympic.or.kr) 또는 전화(02-410-1354~5)로 약하면 된다. 문의 02-410-1395박지윤 리포터 공연>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 10월, 합창의 변신이 시작된다! <신나는 콘서트>서울시합창단과 광진구가 함께하는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 <신나는 콘서트>가 10월 30일(오후7시30분) 광진구 나루아트센터를 찾아간다. 서울시합창단은 <신나는 콘서트>에서 클래식합창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영화 및 드라마 ost, 우리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합창음악으로 편곡하여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을 중심으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이번 공연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와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이 부른 ‘Time to say good-bye'',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Besame mucho'' ''''Regres a mi'' 등 단원 각 개인 ‘목소리’ 중심으로 강점을 살려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귀에 익숙한 곡 자체의 편안함은 물론 배경영상과 무대연출이 어우러져서 공연 전체의 완성도를 높인다. 밴드 반주에 전자 첼로까지 어우러진 생생한 화음의 무대가 기대된다. 서울시합창단과 광진구가 함께하는 <신나는 콘서트>는 뛰어난 출연진들과 함께한다. 작·편곡에 능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만들기에 힘써온 조우현(매니아합창단 지휘자)이 객원지휘, 연출 김종문(세종문화회관 무대기술팀), 안무지도 최태선(서울시무용단)이 맡아서 제작파트는 음악을 먼저 이해하고 음악으로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오아미(전자 첼로), 빅로드(비트박스), 박일룡 밴드(밴드)라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들이 <신나는 콘서트>의 특별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문의 02-2049-4711박지윤 리포터스톤재즈, 클래식 모음집 ‘In the Margin’ 발매 기획 공연전문 크로스오버 밴드인 스톤재즈가 11월2일(토) 저녁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In the Margin"이란 제목으로 클래식 모음곡 연주공연을 진행한다. 최근 몇 년간 ‘국악과 재즈의 진지한 소통’이란 모토로 마니아들과 대중들에게 어필해온 스톤재즈는 재즈와 국악, 현대와 전통, 동양과 서양의 경계없이 자유롭게 연주하며 동서양의 음악적 소통을 이뤄낸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리제를 위하여’,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합창’, ‘터키행진곡’등 다양한 클래식곡을 ‘국악&재즈 On 클래식’으로 모토로 묶어내 8년에 걸친 장르별 섭렵 작업을 완결판으로 선보이게 된다. 문의 스톤재즈 (02)593-2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베네슈 잠실점, 2013 가을 신상품 출시 이벤트 1+1 실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베네슈잠실점은 2013년 가을 신상품 출시와 함께 1+1 이벤트를 실시 한다. 신사화, 여성정장화, 트랙킹화 3종의 신상품을 출시하며, 신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비자가 99,000원 상당의 실내화 1족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기간은 2013년 10월 8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다. 베네슈 잠실점 황성연 대표는 “베네슈 기능성 신발은 ‘발바닥 반사점 자극원리’를 과학적으로 활용하여 ‘볼로니아 공법(공기가죽주머니)’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충격과 미끄럼을 방지하고 발의 변형을 막아주며 땀흡수, 골반, 무릅보호 등, 특히 족저근막염이나 평발을 가지신 분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본 이벤트는 베네슈 잠실점에서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기 바란다. 문의 베네슈 잠실점 02-2202-4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틱장애와 같이 오기 쉬운 질환 틱장애,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경우에 같이 오기 쉬운 질환들이 많다. 일반 아이들에 비해 틱장애 아이들은 ADHD, 강박장애, 학습장애, 불안장애 가 올 확률이 적게는 5배에서 20배 까지 높은 걸로 나타나고 있다. 강박장애강박장애란 본인도 불필요한 행동이란 걸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게 정도가 지나치면 강박장애로 볼 수 있다.틱장애와 함께 오는 강박장애의 경우 발병시기가 빠르고, 남자아이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가족 중에 틱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틱장애와 함께 오는 강박장애는 공격적이고, 어디에 대한 집착이 강한 반면 틱증상이 없는 강박장애는 오염에 대한 씻는 강복행동이 많은 편이다. 학습장애외국의 많은 연구결과 틱장애나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경우 대략 25% 정도로 보고 있다.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에 ADHD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습장애가 많지 않나 추정하고 있다. 불안장애불안장애나 공활발작의 경우 틱장애나 뚜렛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가 일반 아이들의 경우보다 몇배 높은 발병율을 보였다. 그 이유는 틱장애로 인한 왕따현상과 강박증상에 의해 2차적으로 불안장애가 생기지 않나 추측하고 있다. ADHD틱장애, 뚜렛 증후군의 경우 45% 정도가 ADHD를 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틱장애, ADHD 모두 세로토닌, 도파민의 대사조절에 취약성이 있어서 같이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틱장애와 ADHD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 정서 및 행동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키우미한의원 잠실점 김용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중년 주부들의 고민! 허리 통증 50대 중반의 주부 박씨는 머리를 감고 허리를 펴다가 갑자기 극심한 허리 통증이 발생해 응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다. 박씨는 누워있을 때는 괜찮지만 일어나거나 서서 걸을 때는 심한 통증이 발생해 보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MRI검진 결과 박씨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임이 확인됐고, 한방병원에서 꾸준히 추나 치료를 받아 통증 없이 골프도 칠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 이처럼 요통에 시달리는 여성은 왜 많은 걸까? 이유 중 하나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근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복부 근육이 약해지거나 허리, 둔부의 근육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여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된다. 특히 복부에 지방축적량이 많아지면서 하중이 허리 쪽으로 몰리게 되고 이로 인해 디스크에도 노화가 빨리 오게 돼 허리염좌나 디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출산 후 가사일, 직장일 등을 병행하다 보면 관절과 근육 인대가 약해지기 쉽고, 아기를 안고 수유하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척추의 불균형이 초래되는 경우도 있다. 반복되는 피로, 체력의 저하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등은 목과 허리의 근육을 굳게 만들고 통증을 만들면서 디스크나 각종 척추, 관절질환을 유발하게 된다.설, 추석 등에 전부치기 등과 같은 명절음식 장만이나 대청소, 쪼그려 앉아서 걸레질을 하거나 화분 등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일 등도 요통을 유발시키는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동작들은 허리에 과도한 압력을 주면서 허리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줘 심할 경우 디스크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척추질환의 위험이 특히 높은 중년들을 위해 잠실자생한의원에서는 척추에 외과적 손상을 주지 않고 재발이 적은 안전한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계속되어온 만성통증은 중년들에게 무릎이나 발목 등 다른 관절에 무리를 주거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척추질환과 동반하는 복합질환들도 병행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평소에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하고,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음으로써 경미한 통증은 잡고 척추구조도 바로잡아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