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잠실 이앤엠영어학원, 고교 내신 수능 선행반 모집 영어 문법과 어휘를 정복하지 못하면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은 없다.문법과 어휘를 중심으로 수능 1등급 학습을 목표로 하는 잠실 이앤엠영어학원(원장 채영)에서 고교 내신과 수능 선행반을 모집한다. 11월 2일 1차 개강하는 이번 선행반은 모집 대상이 예비 고1과 예비 중3으로 내신 50% 이내의 학생이다. 선행반은 고교 입학 전까지 모의고사 1~2등급 수준으로 학습하게 되며 어휘는 주당 250 단어를 암기하고 수능 1등급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이다.잠실 이앤엠영어학원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입 전문학원과 대치동 등에서 문법 강의와 책임지는 어휘 암기로 성과를 낸 채영 원장이 운영하고 있다.한편 내신, 수능 선행반 외에 예비 중1반과 영문법 특강반도 모집한다.문의 02-419-33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송파 주민을 위한 <자녀학습코칭과 부모교육> 21C심리연구소에서 학부모님들을 위한 자녀학습지도 및 부모코칭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11월 12일(화) 오전10시~12시, 자녀학습유형과 학습동기향상 및 부모코칭 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1차 강좌가 진행된다.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평소 이해하지 못했던 자녀의 감성 및 학습방법과 함께 학습기술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2차 강좌는 ‘효율적인 부모교육’이란 주제로 11월 19일 진행하며, 11월 26일에는‘의사소통 및 분노조절’에 대해 3차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마감은 각 강좌별 선착순이다. http://21counsel.com/ 문의 02-415-16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연평도 직송 싱싱한 게장 무한리필, 옹고집 꽃게장 송파본점 연평도의 싱싱한 꽃게로 담근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문정동에 위치한 ‘옹고집 꽃게장 송파본점’은 연평도에서 직송한 살 좋은 꽃게로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을 맛있게 담가 무한 제공하는 곳이다. 가격은 1인분에 9,900원으로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 이외에 시원하고 고소한 제주 금게탕까지 제공된다. 게장 전문점을 찾기 어려운 요즘, 싱싱하고 맛 좋은 밥도둑 꽃게장을 마음 껏 먹고 싶다면 옹고집 꽃게장을 찾아가 보자.문의 02-402-9380 주소 송파구 문정동 111-11번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변비는 병이 아니라 습관이다 변비는 병이 아니라 습관에 가깝다.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걸리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비 치료를 약물에만 의존하려는 생각은 잘못이다. 환자의 전반적인 생활 습관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고질이 되어 치료하기 어려워진다. 변비를 치료하려면 먼저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데서 출발해야 하는 이유다.▲식습관을 바르게 가져라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식습관이 필요하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되,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인스턴트 음식과 빵이나 국수, 백미 등 정제된 곡물 섭취를 자제하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현미나 통밀빵, 호밀빵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각종 야채와 산나물, 버섯류, 해조류 등의 식이섬유를 최소한 하루 30g 이상 섭취하면 배변에 무리가 없다. 단백질이나 지방, 탄수화물은 거의 소화·흡수되어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이에 비해 식이섬유는 다량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데다, 찌꺼기가 많이 남을 뿐만 아니라 대장 안에서 몸에 유익한 균이 잘 자라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수분 섭취도 늘려야 한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대변이 물러진다. 하지만 콜라나 사이다 등 인공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생수를 마시거나 야채를 많이 먹고,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섭취하면 좋다.▲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라 신체 조건이나 생활환경에 적합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운동이 필요하다. 걷기나 달리기, 수영, 등산, 요가, 구기 종목 등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실천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내부 장기도 활력을 되찾는다. 게다가 대장의 연동 운동도 더 활발해져 배변이 쉬워진다. 복식 호흡과 복부 마사지도 변비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배변 습관을 규칙적으로 들여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되 매일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일도 중요하다. 식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보통 아침밥을 먹고 30분 정도 지나면 ‘위-대장 반사’에 의해 배변 신호가 온다. 이때 대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면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 5분 정도 앉아 있었는데도 변을 보지 못하면 일어서야 한다. 오래 앉아 있으면 역효과가 나기 쉬우며, 치질 환자는 증세가 악화될 수도 있다.박윤규 원장황소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빛날인] 박은서 영동일고 2학년 고교 입학 직후 모든 게 아직 낯설고 같은 반끼리도 서먹한 3월의 교실. “수업 중 선생님의 질문에 커다란 목소리로 대답하고 머리 끄덕이며 리액션하는 나를 모두들 신기한 듯 쳐다봤어요.” 수업내용을 잘 이해하는 학생도 잘 모르는 학생도 드러내놓고 ‘표현’하는 걸 어색해 하는 교실 풍경에서 박은서양은 독특한 존재감을 가진 아이였다. 하지만 차츰차츰 반 아이들은 하나둘씩 박양을 따라 하기 시작했고 수업 분위기는 한층 진지해졌다.‘내 공부는 내가 주인’ 일반고 가운데 드물게 기숙사가 있는 영동일고. 박양은 고1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공부 습관을 몸에 배게 하고 싶어서 기숙사를 선택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효과적이에요. 매일 1시간씩 아침자습, 저녁에는 6시40분부터 11시 반까지 자습시간을 꼬박꼬박 지켜야 해요. 덕분에 책상 앞을 몇 시간이고 꼼짝 없이 지킬 수 있는 엉덩이의 힘이 길러졌어요.” 그는 고교생이 된 뒤부터 학원을 다니질 않는다. 학원이 짜 놓은 시스템에 자신을 맞추고 싶지 않아서다. “학원 안 다니면 불안해하며 심지어 5군데씩 다니는 친구들 보면서 ‘내 공부는 내가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다짐했어요.” ‘내 공부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오기는 학교 수업 시간에 최대한 몰입하게 만들었다. “선생님 머릿속의 지식을 몽땅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과 실천이 차곡차곡 쌓이니까 상승효과가 나타나더군요. 경험상 ‘내신 시험 대비는 곧 수업이 반’이더군요. 수업 중 선생님의 강조 억양만 주의 깊게 살펴도 예상문제의 감이 잡혀요.”라마 빙긋 웃는다. 기숙사 친구들과의 ‘시험 직전 스터디’도 그가 꼽는 공부 비결. 국어, 영어, 수학, 사탐 등 서로서로 과목을 정해 예상문제를 뽑아 문답식으로 공부하는 방식이 효과가 좋다고 덧붙인다. “시험기간 중에는 다들 기숙사 독서실에서 미동도 하지 않고 책을 봐요. 이런 선의의 경쟁분위기가 좋은 공부 자극제가 되죠.” 전교 최상위권 등수를 줄곧 유지하고 있는 그가 자신만의 공부노하우를 귀띔한다. 국어, 영어는 어릴 때 부모님이 길러 준 독서 습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독해력과 속독이 공부에 도움이 돼요. 국어는 지문분석과 핵심어 파악, 줄거리 써보기를 틈날 때마다 해요. 영어는 워낙 실력이 쟁쟁한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교과서, 부교재를 구석구석 샅샅이 외워요. 특히 문법문제에서 점수가 벌어지기 때문에 막히는 부분은 바로바로 책 찾아보며 머릿속에 정리합니다.” 반면에 수학은 그도 성적의 등락폭이 커 녹록치 않은 과목이라고 털어 놓는다. “수학은 절대적인 시간 투자가 필요해요. 지난 겨울 방학 때는 ‘한판 붙어보자’ 단단히 벼르고 매일 수학만 집중적으로 팠어요. 그렇게 하니까 수학의 맥이 잡히더군요.” ‘긍정녀 DNA’는 부모님 덕분 공부 뿐 아니라 학교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에도 팔 걷어붙이고 참여해 인생의 한번뿐인 ‘즐거운 고교시절’을 만끽하려 애쓴다. “지난번 논문 대회 때는 ‘한글은 한글로써 온전히 아름답다’는 테마를 가지고 설문 조사를 하고 관련 자료 모으며 답사도 다녔어요. 그런 다음 팀원들끼리 우리 나름의 개성과 참신함을 논문에 녹여내려고 애를 썼지요. 3개월 남짓 투자한 즐거운 작업이었고 결과도 좋았어요. 뭐든 기회가 주어지면 열심히, 즐겁게 하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세대 모의UN회의에 참가하고 서울대에서 열린 미리 듣는 대학강의도 꼬박꼬박 챙겨 들으며 경험치를 넓혀가는 중이다. 박 양이 또래 친구나 교사들 사이에 ‘여장부, 긍정녀, 열정인’으로 통할만큼 반듯하게 자란 비결은 부모님 덕분. 그 스스로도 부모님 딸로 태어날 걸 최고의 행운으로 꼽는다. “어릴 때부터 가족끼리 대화가 많았어요. 온가족이 빙 둘러 앉아 늘 책을 읽었고 여행도 자주 다니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어요. 중3 사춘기 무렵 공부 때문에 방황하던 시절에도 딸에게 무한 신뢰를 보여준 부모님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죠. 기숙사에 있는 지금도 아빠랑 매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아요.”‘준법 가르침’이 변호사의 꿈 품게 해 특히 경찰관인 박양의 아빠가 늘 강조하는 제1 덕목은 준법정신과 책임감. 어릴 때부터 교통신호 지키기 같은 일상 속에서 법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엄하게 배웠다. 특히 법제처의 어린이 법제관으로 활동한 덕분에 우리나라 헌법, 법률에 관심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변호사를 장래 희망으로 품게 됐다. “고1 국어시간에 ‘너희는 상위 5%의 혜택을 받고 자란 만큼 앞으로 나머지 95%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소름 돋을 만큼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국선변호,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변론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인생 좌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렷한 목표가 있는 그에게서는 공부도 교내외 활동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 겠다는 ‘욕심’이 느껴진다. “나의 빈 구석을 새로운 정보, 지식,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채워 놓고 싶어요. 그 과정 하나하나가 즐겁거든요.”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자율형 사립고 -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성동구에 있는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인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한대부고)는 매년 지원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학교다. 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 교육 환경이 강북은 물론 송파구 등 강남 지역 학부모들에게까지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작년 지하철 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인해 선릉역에서 학교 인근에 있는 왕십리역까지 약 11분이 소요되면서 강남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한대부고의 새 학기는 1월부터 시작된다!한대부고는 지난 2010년 1월 4일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후 첫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학교, WoW 1(Winner of Wint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후 해마다 신입생 예비학교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알차게 진행해오고 있다. 예비학교 기간에는 MBTI검사와 진로 적성검사가 이루어지며 공부법 및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명사 특강, 자기주도학습 캠프, 논술 & 국·영·수 특강 등이 실시된다. 또한 진단 평가를 실시해 2월 중으로 반 편성을 하고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담임과의 개인 면담까지 모두 마무리한다. 이렇게 WoW 1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분위기를 익힌 신입생들은 3월 개학 첫날부터 바로 고교 수업을 진지하게 시작할 수 있다.새 학기가 3월이 아니라 1월부터 시작되기는 2, 3학년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예비 고2 학생들은 1월부터 고교 2학년 생활을, 예비 고3 학생들은 1월부터 고3 수험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한발 앞서 다음 학년을 시작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참여율 높은 ‘방과후학교’와 ‘토요 학교’방과후학교는 기본 강좌와 수준별 선택형 강좌로 구성된다. 기본 강좌는 주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 위주로 개설되며 거의 모든 학생들이 수강하기 때문에 수강료가 아주 저렴한 편이다. 선택형 강좌는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에 맞춰 개설된다.여름방학에는 거의 전교생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습이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 심화강좌가 시작되며 고3 학생들을 위한 실전 마무리 수시 논술 특강도 진행된다. 토요 학교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각 학년별, 교과별 경시대회와 논술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둘째, 넷째 주에는 동아리 활동이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문화 체험활동 등 비교과 중심의 활동이 진행된다. 다섯째 주 토요일이 있는 달에는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한다. 영어, 수학, 독서, 리더십 인증제 등 각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시대회도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주 열린다. 동아리 활동은 전교생이 하나씩 선택하는 메인동아리(전체 45종)와 추가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서브동아리(전체 26종)를 운영한다. 각 과목별 우수 교사진, 다양한 장학제도 한대부고는 전교생이 자습실에서 지정좌석제로 자습을 할 정도로 단지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학교가 아니라 뒤처지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각 학년별로 담임교사와 진학컨설턴트가 협력해 맞춤 진로 지도 및 학습코칭도 실시한다.수능 출제위원,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출제위원, EBS 강사, EBS 교재 집필자, 교과서 저자 등 각 과목별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사들이 포진해 있으며 논술 수업도 외부 강사를 초빙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장학금의 규모도 커 매년 6억의 장학금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 학생의 경우 상위 10%,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의 경우 상위 20%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은 장학금을 받는다. 그밖에도 내신 성적 우수자, 학력평가 성적 우수자 등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사회통합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제도와 후원 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다. 따라서 서울 지역 다른 자율형 사립고들의 경우 대부분 미달되는 사회통합전형의 경쟁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한대부고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스쿨버스를 운행한다.도움말 한대부고 입학관리부장 김상욱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2014학년도 한 대부고 모집 인원 및 설명회 일정◆ 모집 인원정원 내 : 남, 녀 12학급 420명- 일반전형 336명(남, 녀 구분 없음)- 사회통합전형 84명정원 외 : 20명- 고입특례대상자 8명- 교육보훈대상자 12명◆ 설명회 일정1차 : 10월 25일(금) 오후 7시, 송파구청 앞 교통회관2차 : 11월 08일(금) 오후 7시, 본교 다목적 체육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리포터가 간다! 백화점 맛집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은 1931년 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 세워진 화신상회로 알려져 있다. 국내 백화점 역사 80여 년, 백화점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명품관, 세일, 상품권 등의 연관어를 갖게 된 백화점이 최근 ‘맛집’이라는 실속단어를 추가했다. 즐겁게 쇼핑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우리지역 백화점 맛집들을 수소문했다.<롯데백화점 잠실점>부드러운 빵에 쫄깃한 식감 ‘모스버거’ 지하1층 신관 푸드 코트 초입에 위치한 ‘모스버거’는 식사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나 붐비는 코너. 식사시간이 가까워지면 길게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모스치즈버거로 이 매장의 주 메뉴기도 하다. 채소가 싱싱하고 무엇보다 빵이 갓 구워낸 것처럼 부드러워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최근에는 머스터드로 양념한 패티를 직화로 구워 풍미를 더한 머스터드 치킨버거가 새로 출시되어 기간 한정 판매되고 있다. 먹어보니 채소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치킨 패티가 다지지 않은 통살이라 쫄깃하게 씹히는 느낌이 소스와 어우러져 식감을 더욱 좋게 했다. 햄버거 외에도 상큼한 메론소다를 비롯한 각종 음료와 샐러드, 두툼하기로 유명한 후렌치 후라이, 콘스프 등의 사이드 메뉴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깔끔해 보인다.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앉아 있으면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는 친절한 서비스 까지. 그래서일까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도 청소년부터 3040세대까지 다양하고 테이크아웃 손님도 상당히 많다. 사계절 붐비는 ‘밀마을’11층 식당가에 위치한 우동 메밀국수 전문점 ‘밀마을’은 줄서서 먹는 잠실점의 대표적인 음식점이다. 실내가 제법 넓은 편이지만 언제나 빈자리 없이 북적거린다. 메밀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지방의 대사를 촉진하는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식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냉쟁반메밀. 보기에도 커다란 쟁반에 메밀, 미역, 유부, 오이, 당근 등 각종 야채를 소담하게 담고 가스오 국물을 넣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소스에 국수를 살짝 담갔다가 먹는 메밀소바도 시원하지만 채소와 함께 먹으니 포만감도 더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도 좋다. 특히 미역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고추냉이를 조금 풀어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냉쟁반메밀은 계절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인기 있는 메뉴로 단골과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인 듯 하다. 작은 뚝배기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이 듬뿍 들어간 우동 알밥 정식은 적당한 양의 밥과 우동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 데리야키 소스에 해물을 넣어 국물 없이 볶아낸 볶음우동과 따뜻한 국물 맛이 일품인 온메밀도 인기 메뉴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 온메밀을 찾는 손님이 부쩍 늘어난다고 한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2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니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현대백화점 천호점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밥스 앤 덮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백화점 푸드 코트의 많은 메뉴 중 선택이 쉽지 않다면 해물순두부 찌개를 추천한다. 뚝배기에 담겨 보글보글 끓는 해물 순두부찌개에 저절로 손이 간다. 새빨간 국물이 얼큰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은 국물이 시원하다. 부들부들하면서도 고소한 순두부는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징어와 조개, 새우까지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좋다. 보물처럼 숨겨진 계란노른자를 휘휘 저어 먹거나 그대로 익혀 먹는 것은 각자의 취향에 달렸다. 어느 유명한 순두부찌개 전문점에 갔을 때 탁자마다 수북이 쌓여 있던 달걀 생각이 났다. 취향대로 맘껏 순두부에 깨뜨려 넣어 먹으라는 배려일 텐데 백화점 푸드 코트에서 그런 서비스를 바라는 건 무리일까? 숙주나물과 단무지, 김치가 밑반찬으로 함께 나온다. 숙주나물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다. 단무지도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양념을 해서인지 해물 순두부와 반찬으로 잘 어울린다. 후루룩 면발 당기는 날 ‘강남교자 칼국수’ 지하 1층 푸드 코트에 위치한 강남교자 칼국수는 닭 육수로 유명한 명동 칼국수와 비슷한 맛을 내고 있다. 만두도 들어 있어 더욱 푸짐하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있다. 국물 위에 띄워진 부추가 향긋한 향을 낸다. 특히 함께 나오는 겉절이는 맛이 있다. 매운 마늘향이 싸하게 퍼지면서 칼칼한 김치 맛이 입맛을 돋웠다. 여러 번 따로 가져다 먹는 사람이 눈에 띌 정도이다. 음식이 잘 식지 않도록 놋쇠그릇에 담겨져 나오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그릇이라 그런지 대접 받는 듯해 기분이 좋아진다. 게다가 조그만 그릇에 밥도 함께 나오니 면이나 만두로도 양이 차지 않을 때 국물에 말아 먹어도 좋겠다. 날씨가 요즘처럼 갑자기 쌀쌀해지면 뜨겁고 진한 국물 맛을 기대하기 마련인데 육수만으로는 진한 국물을 내기가 어려웠던 것일까? 국물 맛이 조금 싱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백화점에서 오전 쇼핑을 끝내고 아이들이 돌아오기 전 빨리 점심을 해결해야할 때 후루룩 후루룩 넘기기 쉬운 칼국수가 생각날 것 같다.<롯데백화점 건대점>파스타,피자 맛집 ‘카페파스타’백화점 10층 식당가에 자리 잡은 카페파스타. 탁트인 실내에 세련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이다. 백화점 쇼핑하다 영화 보고 난 뒤 배가 출출할 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넓고 맛도 깔끔해 인기몰이 중이다. 식전빵도 종류별로 선보인다. 최근의 히트 파스타는 아이언 플레이트 치즈 파스타. 볼로네제 소스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운 철판 파스타다. 빵과 함께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빠네도 스테디셀러 메뉴. 피자는 고르곤졸라, 마르게티아 피자부터 도우가 두툼한 종류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식사 내내 피자가 식지 않도록 워머 위에 올려 서빙하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n 2013-10-22
- 강동 교육복지 축제 청소년희망날개-Love, Power, Cool 개최 강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양옥)은 오는 10월 26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강동구 천호동 천호공원에서 교육복지 축제 청소년희망날개-Love,Power,Cool을 개최한다.강동구 송파구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유치원 및 초 중학교, 지역기관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청소년 희망날개-Love,Power,Cool은 국악, 댄스 등 9개 팀이 공연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간단 검사, 파우치 만들기 등 12개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지역 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정신여고 영어내신시험 필승전략 불행하게도 대한민국 내신등급은 상대평가이다. 남에게 꿀리지 않는 영어실력을 갖고 있어도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라지고 그것은 대입의 지표가 되어 버린다. 학생들도 부모들도 그 굴레를 벗어날 수는 없다. 지난번 영동일고 내신시험에 이어서 이번에는 정신여고 영어내신시험의 필승전략에 대해 파헤쳐보려고 한다. 여고생에게 내신이란?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이 내신시험을 대하는 자세는 완전히 다르다. 남고의 경우 내신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고 남녀공학은 신경을 쓰기는 하나 반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여고를 다니는 여학생에게 내신점수란 거의 모든 것을 건 싸움이다. 자기가 싫어하는 친구보다 이번엔 시험을 꼭 잘 볼 것이라며 이를 악물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주로 여학생인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하다. 그리고 내신공부의 계획을 가장 빨리 세우는 것이 여학생이기도하다. 그들에게 내신시험은 전쟁터다.적절한 시험범위가 주는 함정정신여고의 시험범위는 적절하다. 영동일고, 잠일고, 잠신고, 잠실여고 보다는 적고 배명고보다 조금 많은 정도다. 보통 일관적으로 교과서 3과의 범위와 교과서 내의 짧은 지문들을 모두 포함하고, 구체적인 단어 표현도 모두 출제범위에 들어간다. 이렇게 설명하면 영동일고 학생들은 천국과 같은 범위라고 말할 것이다.문제는 시험범위가 많지 않다보니 시험대비 패턴이 비슷하다는 점에 있다. 단어를 외우고, 본문을 암기하고, 문법적인 이해를 하고, 꽤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정도랄까? 이미 알고 있는 학부모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고등학교 내신대비의 자료는 어느 학원이나 99%는 동일하다.(물론 교과서만 해당됨) 학생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범위가 교과서뿐이니 다양한 학원을 다르게 다니지만 시험대비 자료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자기에 손에 쥐어진 문제집을 누가 먼저 풀고 이해했느냐의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디테일이 만드는 차이최근 2회의 정신여고 영어시험을 분석한 결과 흔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문법 문항의 정답률은 의외로 높았다. 이 결과에 놀라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험에 나올 정도로 중요한 문법은 교과 수업이나 학원 수업 또는, 문제집에서도 반복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학생들 머릿속에 확실히 자리 잡힌다.(설사 그것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한 다해도 최소한 내신시험에서는) 문법 문제들을 맞춘 다해도 하위권 학생들은 내용 이해 부분에서 문제를 틀리기 시작한다. 거의 한달 동안 교과서 내용을 달달 외우기까지 했을 텐데 학부모님들께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실력이 떨어지는 학생에게 보기의 설명이 모두 영어로 되어있는 시험 문제는 본문의 내용을 거의 암기했다고 하더라도 필시 지옥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무턱대고 본문만 외워서는 답이 없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1등급을 바라보는 학생에게는 더 큰 문제가 남아있다. 시험범위가 많지 않다보니 변별력이 있는 문제가 한두 문제 출제가 되는데 결국 이 문제들을 맞추지 못하면 1등급은 나올 수가 없다.요즘 내신시험의 열쇠는 어휘수업을 하다보면 느끼는 것인데 여학생들과 남학생들의 학습욕구는 참 다르다는 것이다. 남학생들은 주로 영어의 ‘깨달음’을 얻고 싶어 하는 반면에 여학생들은 노트를 빽빽이 채우고픈 열망이 우선이다. 이런 취향이 교사들에게도 전이가 되어 어휘학습이 중요한 부분이 되고, 그것이 문제로 많이 나오는 것이다. 95점 90점 85점 80점의 학생들의 공통점은 어휘문제를 틀렸다는 점이다. 그 수준이 상당하기 때문에 내신기간 동안에 동의어와 영영풀이 학습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리고 이 부분은 다른 학교에서도 중요한 문제 유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과정에서 얻는 유익함정신여고의 시험대비는 구체적이고 또 깊게 들어 가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타 학교에 비해 정해진 범위에서 더 알찬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솔직히 말해서 영어공부에 있어서 많은 교재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내신학습으로 자신감을 얻어 수능까지 성적향상을 이룬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 소모적인 암기가 아니라 ‘깨달음’의 길로 가는 바탕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 절실하다. 심민호 원장300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
- 이과계열 고등 수시준비반 모집 런스팀(Learn STEAM)에듀센터에서 중등대회반과 고등수시반을 모집한다. 런스팀(Learn STEAM)에듀센터는 강동에서 유일한 레고에듀케이션 공식인증 러닝센터로서, 이과계열 수시 전형을 대비하려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하였다. 수학, 과학을 좋아하거나 발명/특허/로봇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레고 로보틱스 고등수시반에 도전해볼 만하다. 레고 마인드스톰을 이용한 로보틱스 수업과정에서는 R&E를 위한 연구일지 및 대회참가,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함께 진행한다. 11월 소수 모집예정, 주 1~2회 수업. 상담 문의 02-427-20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