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벨스킨잠실점, 벨라인 1회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최첨단 기기를 도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놀라운 피부 관리 효과를 선보이는 삼전동 벨스킨 잠실점에서 벨라인 1회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을을 맞아 피부에 문제가 있거나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체험해 보고자 원하는 여성들이 전문적인 피부 관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벨스킨잠실점은 무방부제 100% 천연허브인 ‘뿌리는 허브 보톡스’ 프로그램으로 20분만에 눈가주름, 팔자주름, 리프팅, 탄력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으며, ‘AMTS + 광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기미(미백), 깊은 주름 개선, 안면홍조, 모세혁관 화장, 여드름 염증, 모공 수축, 휸터 재생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문의 02-416-09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강동구 맞춤정장 jk옴므, 재구매 소개고객 비율 높다 강동구 천호역 브라운스톤에 위치한 맞춤정장 JK옴므(대표 최정규)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아닌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디자이너 샵이다. JK옴므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획일화된 디자인 패턴이 아닌 창의적인 디자인과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에 있다. 방문 고객의 80% 이상이 재구매와 소개 고객으로 그 만큼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고 JK옴므 최 대표는 설명한다.고객의 나이와 체형 그리고 직업을 고려해 제안하는 디자인은 선호도가 높다. 정장을 구입한 이후에도 체형과 유행의 변화, 단추 분실, 봉제의 뜰어짐 등 수선이 필요한 경우엔 언제든 무료로 수선도 해준다. 맞춤정장 외에 맞춤 셔츠, 맞춤 코트, 맞춤 구두 등도 취급한다. 위치는 강동구 천호역 7번 출구 브라운스톤 819호이다. 문의 JK옴므 www.jk-homme.com 02-479-1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25m 레인의 어린이전용 수영장 ‘스위스 키즈베이’ “전신 운동인데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성장판을 자극해 주기 때문에 키 성장에 도움이 되요.”, “비만 관리에 효과적이고 기초체력이 길러져요. 게다가 초등 정규 수업시간에수영이 포함됐기 때문에 미리 배워두면 좋지요.” 이런 장점 때문에 어릴 때부터 수영을 가르치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지난 10월 송파구 삼전동에 문을 연 어린이전용 수영장 스위스 키즈베이. 성인 위주로 설계된 일반 스포츠센터와 달리 5세~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맞춤형 수영장이라 학부모들 사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5m 레인의 어린이 전용풀에서 전문 강사가 지도 “잠실, 강남권 최초로 25m 레인을 갖췄습니다. 수심이 얕고 풀장 길이가 19m 내외인 대다수 어린이 수영장과 달리 25m로 설계됐기 때문에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창식 대표가 설명한다. 이처럼 이 대표가 수영장 레인을 길게 만든 이유는 15년간 아이들을 지도한 노하우 때문이다. “처음 수영을 배우는 아이들은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기 때문에 발이 바닥에 닫는 수심이 얕고 레인 길이가 짧은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5~6개월쯤 지나 실력이 늘고 자유롭게 영법을 구사하면서 운동 강도를 높이려면 성인용 레인 길이인 25m를 갖춘 풀이 효과적입니다.”라고 덧붙인다. 스위스 키즈베이의 총 4개 레인은 수위조절판을 이용해 수심을 조절했다. 유아, 초급반을 위해 1개 레인은 0.9m로 나머지 3개 레인은 1.2m로 깊이를 다르게 해 강습의 효율을 높였다. 특히 상급반은 수심 1.2m 레인에서 스타트 입수법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수영선수 출신이거나 학생 지도 경력이 5년 이상된 베테랑들로 구성했다. 이 대표 본인도 서울체육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운동 생리학, 교육학 분야에 두루 박식하다. “처음 배운 자세가 평생 가기 때문에 유연성이 좋은 아이들에게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의 모든 동작을 정확히 가르쳐야 합니다. 발차기 기본 동작부터 호흡법, 팔다리 바른 자세를 꼼꼼히 잡아줍니다. 특히 선수 출신 강사들은 실전에서 익힌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줍니다.” 이 대표가 소개한다.1:4 소그룹 레슨이라 강습 효과 높아 레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1:4로 인원을 제한, 학생 한명 한명을 집중해서 지도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 학부모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케어 시스템(All Care System)을 도입해 담임교사가 학생의 등원부터 탈의, 수업, 샤워, 옷 갈아입기, 귀가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준다. 또한 유아, 초등 저학년생을 위해 별도의 케어 교사를 두고 샤워와 머리 말리기 등을 꼼꼼히 챙겨준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잠실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영, 학부모가 원하는 지점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고 있다. 감기 걱정 없이 친환경 해수풀에서 따뜻하게 수영 어린이 전용 수영장답게 모든 시설을 유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다. 우선 수온은 일반 수영장 보다 높은 32~33℃로 사람 체온과 비슷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도 감기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소독약에 민감한 아토피, 비염이 있는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수영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해수풀로 꾸몄다. 일체의 화약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해수풀은 인체의 체액 염분 농도와 유사하게 만든 다음 전기 분해를 통해 복합 살균 물질을 발생시켜 수질을 쾌적하게 유지시키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때문에 수영장 특유의 소독약 냄새가 나지 않고 물에 들어가도 눈이 따갑지 않다. 수질관리도 엄격하게 하고 있다. 수영장 물의 수질여과 순환 횟수를 일반 수영장보다 2배 많은 하루 평균 7~8회 순환시키고 있다. 또한 수영장 운영시간도 오후 2시부터 밤10시까지 하루 8시간만 개장하고 야간 시간대는 수중 로봇이 풀장 내부를 청소하도록해 깨끗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탈의실의 모든 시설물을 어린이 키높이에 맞췄으며 샤워장 바닥을 미끄럼 방지 타일로 시공하고 코너 모서리 마다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함소아한의원과 주치의 업무협약을 체결, 민감한 아이들 피부에 좋은 함소아의 바디워시와 로션을 비치해 놓았다. 자녀가 레슨 받는 동안 수영장에서 대기하는 학부모를 위한 관람실도 쾌적하고 아늑하게 꾸며 놓았다. 기다리는 동안 통창을 통해 자녀의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TV나 책을 보며 차를 마실 수도 있다. 토요일 오후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일파티 공간으로 대여도 해준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파티와 함께 수중게임, 수영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물놀이를 단체로 즐길 수 있다. 선등록 할인 오픈 이벤트수영 3개월 등록 시 15% 할인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건강한 다이어트, 무엇이 정답인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우리의 몸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자연스럽게 체지방을 축적하려 식욕이 왕성해 지지만 상대적으로 무더운 여름철보다 체온유지를 위하여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되어 이 시기 운동을 하게 되면 더욱더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먹는 양을 조절해 체중을 감량하길 원하는 여성들은 쉽게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 식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지방이 아닌 근육까지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최적의 방법은 없을까?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30분 순환운동에서 그 정답을 찾아본다. 근육이 빠진다는 것은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요요현상을 유발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장기적으로 결과를 유지하려면 체중이 아닌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베일러대학 리차드 크레이더 박사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동시에 하는 30분 순환운동은 유산소운동만 하는 것보다 3배 이상의 지방연소 효과가 있다”며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과 체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베일러대학 생리학 연구소에서는 160파운드(약73kg)이상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커브스의 식단 프로그램과 순환 운동을 14주 동안 일주일에 3회 실시한 결과, 400kcal의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였으며 평균 3.5~5.5kg을 감량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근력이 20~30%, 유산소 운동 능력은 15%가 향상되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안정시 심박수, 혈압까지 개선되었다고 보고되었다. 30세 이후의 여성은 매년 신체 근육량이 1%씩 감소하고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한다. 점차 지방연소가 어려운 체질로 고착화 되면서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 지게 된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탁월한 운동효과로 소개된 30분 순환운동은 서킷을 돌면서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 스트레칭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바쁜 여성에게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김희선 대리커브스 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1월 1주 송파소식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여성·학교폭력 무료 상담소’여성폭력 여성·학교폭력이 급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송파구가 ‘여성?학교폭력 무료상담소’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구청과 동 주민센터 4곳(가락본동?잠실본동?석촌동?오금동)에 무료 상담소를 설치, 여성?학교폭력 예방 상담과정을 수료한 전문가가 찾아와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간 (사)패트롤맘이 주관한 여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상담교육을 진행해 △사례교육 △폭력 대처법 및 예방법 △소통 대화법 등의 과정을 이수한 30명의 전문상담사를 배출했다. 앞으로 이들은 피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또는 집단 상담을 담당하고 주요 사례를 관리하게 된다.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연대나 원스톱지원센터와 연계 하고, 경찰서?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정보 교류 및 여성·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문의 및 상담신청은 전화(여성보육과 02-2147-2778, 패트롤맘 070-7554-0800)나 이메일(familywelfare@songpa.go.kr)로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필수다. 송파, 사회적 경제기업 아카데미 개최송파구가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전문성 강화를 위해 10월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파 사회적 경제허브센터에서 사회적 경제기업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송파구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 67명을 포함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사회적 경제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명과 비즈니스 모델, 성공사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4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는 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기존 사회적 경제기업가들에게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사업모델 재정비를 통한 성공적 운영을 지원한다는 것이 구의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사회적 가치 정립 및 그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어르신에게 전하는 ‘희망 愛너지’송파구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희망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송파노인복지센터는 코원에너지서비스(주)와 합동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가정을 방문해 특별가스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 愛너지 나눔단’을 구성,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특별가스안전점검과 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펼치고 있다. 금년에는 6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송파구 내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도시가스시설을 점검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해왔다. 연말까지 노후 시설을 무상 수리?교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자동 차단기)을 설치해주는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동소식성내 암사도서관, 문체부장관상 수상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암사도서관이 ‘2013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총 326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내도서관은 지자체 중장기 발전 계획의 수립과 실행, 적극적인 도서관 홍보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암사도서관은 지자체 소그룹 우수도서관으로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 이용자 만족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도서출판 점자,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강동구 내 사회적기업 ㈜도서출판 점자가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3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가 육성해 온 청년벤처팀 「플랙시큐리티」는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강동구는 지난해 ㈜강동도시농부와 ㈜아이부키 2곳에 이어 총 3곳의 혁신형 사회적기업을 배출했다.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사회문제해결이 필요한 5대 전략분야(복지,경제,문화,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에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내놓은 기업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3천만원의 초기 사업비용과 함께 사업평가에 따라 연간 최고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도서출판 점자는 암사동에 한국점자도서관을 설립한 고(故) 육병일 선생의 딸인 육근해 대표가 부친의 뜻을 이어 받아 도서관 사업 뿐만 아니라 출판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2008년에 설립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다.이번 심사에서 ㈜도서출판 점자는 평소에 구분이 어려워 생명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생활용품과 의약품에 사용할 50여 종의 점묵자 네임텍 스티커와 특수용기를 개발·제작하고, 점자 사전을 담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개발 등으로 ‘점자의 공용 언어화’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집 근처에서 수시로 건강 체크 강동구가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유-헬스(u-Health) 자가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섰다. 주민들은 가까운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존을 방문해 혈압, 체성분, 근육량, 내장지방 등을 측정한 후 전문상담사의 식생활, 운동요법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방법을 조언 받아 실천하면 된다.적극적 상담이 필요한 건강위험대상자의 경우 U-헬스 건강관리카드(RFID 카드)를 발급받거나 ‘3D 신체활동량계’ 기기를 지급받아 수시로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존’을 방문하여 본인의 체성분, 혈압 등을 손쉽게 검사하고 관리하면 된다. 웹사이트(www.cady.kr) 또는 스마트폰(m.cady.kr)에 접속하면 본인의 건강관리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문요원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강동구 내 건강체크존은 강동구청(2개소), 강동구보건소, 이마트 명일점, 이마트 천호점, 암사동 롯데캐슬 아파트, 공영차고지내 서울승합 휴게소, 강일동 리버파크7단지아파트 등 8곳에 설치되어 있다. 문의 02-3425-6694, 6740) 광진소식 위반건축물 양성화 나서광진구가 내년 1월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위반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조치를 실시한다. 이는 위반건축물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양성화 기회를 부여해 주거안정 및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7월 &lsq 2013-11-06
- 잠일고 영어 내신시험, 해법은 있는가? 잠일고등학교는 현재 고3이 없는 신생학교이다. 졸업생에 대한 입시결과가 없다보니 지금까지도 재학생 학부모는 물론 예비 고1 학부형도 잠일고에 대한 불안함을 자주 표현하는 것을 보아왔다. 그렇다고 걱정만 앞세울 수는 없다. 먼저 적응하고 분석한 자가 승리하는 것이 세상이고 입시도 그 판박이 아닌가?잠일고 영어는 2과목이다타 학교와 달리 잠일고는 영어시험을 2과목으로 나누어서 치른다. 단위수를 나누는 개념인데 나중에 합산해서 대입자료가 되는 형태다. 학생입장에서 그리 장점은 없다. 분산해서 시험을 치르다 보니 집중력 있는 학생에겐 가끔 벼락치기가 통하는 정도랄까. 2과목 각각의 시험범위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총 시험범위가 결코 적지 않다. 올해 1학년의 경우 교과서 2과씩에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외부지문이 주된 범위였다.출제경향을 읽는 자가 시험을 지배한다필자에겐 뼈아픈 경험이 있다. 8년 전쯤으로 기억하는데 목동에서 강의하고 있을 적 일이다. 당시 목동에서 잘 나가는 강사로 한창 무서울 것 없던 시절이었는데 문제는 목동의 한 여고의 시험대비에서 일어났다. 내신문제는 뻔하다는 생각으로 교과서를 분석하고 문제를 수천문제나 풀렸는데 정작 시험에는 교과서에서 달랑 2문제만 출제되었고, 나머지는 외부지문에서 모두 출제가 되었다. 학생들의 낮은 점수만큼이나 필자의 죄책감도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컸다. 아마 그 때가 아니었나 싶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내신시험의 ‘탈교과서 현상’이 시작된 시점이.와신상담 후에 필자는 그 학교 외부지문을 분석한 후 분석지, 변형문제를 오버한다 싶을 정도로 만들었다. 다음 시험에서 교과서는 대비조차 하지 않았다.(물론 중요한 것 한두 개는 가르쳤지만) 결국 시험문제에서 굉장히 높은 적중률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그 후에 그 학교 학생만 수십 명이 나에게 배우겠다고 학원에 찾아왔다. 그래서 지금도 외부지문 얘기만 나오면 남달리 반응하는 이유다. 필자는 어떤 학교든지 외부지문이 나온다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문제를 만든다.잠일고 출제경향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교과서 보다 외부지문이 변별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니 절대적이다. 교과서는 공부 못하는 학생도 한번쯤은 보기 마련이지만 그 회색 갱지의 외부지문은 그렇지 않다. 외부지문을 최대한 학습시키는 일이 학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300학원은 잠일고 내신준비를 이렇게 한다. 지문의 출처를 어떻게 해서라도 알아낸다. 출처파악이 안 되는 경우는 그냥 본인이 해석해서 자료집을 만든다. 그리고 단계별 변형문제를 만들기 시작한다. 학생들에게 한 번의 이해로 정답을 맞히길 기대하지 마라. 아이들은 끊임없이 응용력을 훈련시켜줘야 한다. 생각 없이 지문을 암기시키는 곳도 많은데, 지문의 개수가 상당해서 보통의 학생에겐 적절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300학원에서는 잠일고 시험 직전에 학원에서 제작한 응용문제를 학교 앞에서 배포하기도 한다. 제한적 배포이기 때문에 못 받아본 이도 있겠지만 그 적중률이 높다는 것은 꽤 알려져 있다. 다만 아이들은 관심이 없을 뿐이다. 미운오리새끼 잠일고잠일고가 개교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생 학교를 잡아서 학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은 욕심을 가진 적이 있다. 그래서 꾸준히 시험지 배포 등 잠일고 특별대우를 해왔었다. 하지만, 잠일고는 학년 전교생이 200명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또 몇몇 상위권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전학시키기까지 해서 그 수는 더 줄어들었다. 자녀가 잠일고에 진학해 기말고사 전교 25등을 했다고 상상해보자. 그나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하는가? 잠일고에서는 3등급이다. 학생 수가 적다 보니 등급 따기가 쉽지 않다. 이렇다보니 많은 영어 학원들은 잠일고를 매력적인 마케팅 타깃으로 보지 않는다. 게다가 시험대비도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말이다. 교과 과정도 복잡한데다가 학원가에서조차 버려진 형국이다. 마치 오리들 사이에 미운오리새끼와도 같다. 신생 학교다보니 교사들이 뜨거운 열정을 갖고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한다. 자율학습, 방과 후 수업 등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 하지만 미운 오리새끼인 잠일고의 학생으로서 백조의 날갯짓을 하기 원한다면 교사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학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학원의 체계화된 양질의 수업 또한 필요할 것이다.심민호 원장300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예비고1, 지금부터가 고3 수능전 100일만큼이나 중요하다 매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부모님들은 여러 부분 혼란스러워 한다. 어떤 고등학교 에 지원해야 할까? 학교는 명문인데 혹시 다니면서 내신성적이 안 좋아 오히려 대학진학이 어려워지면 어찌할까? 혹은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량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1학년부터 문과인지 이과인지 선택해서 집중적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과목 선행을 미리 사교육을 통해 시켜야 하는 걸까? 등등의 걱정으로 우왕좌왕 하시며 시간을 허비하신다. 심지어는 주위의 공부 잘하는 학생이 진행하는 course 대로 무작정 따라하는 부모님들도 보았다. 결국은 몇 달 지나서 한계점을 느끼고 아이에 맞는 컨셉을 찾아주긴 하지만 적합한 학습법을 찾는데 까지 힘겨운 과정을 겪어왔던 그 아이들은 자신감을 쌓아야 할 시간에 이미 공부에 질려버렸고 심지어 패배감까지 맛보게 되었다. 해결책이 없는 것일까? 아니다. 그동안 수 만명의 예비고1을 지도한 경험으로 중3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11월 중순~2월말) 100일간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에 따라 목표달성의 성패가 달라진다. 심지어는 겨울방학 시기를 계획적으로 열심히 보낸 학생이 중학생 때 영어가 80점 안팎이었는데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 1등급을 받는 것도 보았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두며 고등교과과정에 흥미를 갖고 학교수업에서 주도적으로 임하게 할 수 있게끔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수업내용에 대한 익숙함이 필요하다. 문, 이과로 나누어 기형적으로 학습하게 하는 것 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학진학에 필요한 조건을 살펴본 후에 각 과목에 들어가야 할 총체적인 시간의 1/3을 예비고1 준비시간에 할애하도록 하는 것이다. 수능영어영역의 예를 들어보면 필수어휘 1만5천개중 적어도 5000개(어휘집 2권), 어법책 전과정 2번, 독해는 기출 모의고사 30set 정도를 마스터해야 목표한 명문대에 진학할 기반을 잡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수학이나 국어도 전체적인 과정 속에 진도나누기를 미리하고 그대로 고수해야만 입학이후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 내 아이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전체 과정 속에 1/6 정도만 진행하면 된다. 그러나 어머님들의 문제점은 ‘이과니까 언어, 영어보다 수학, 과학 쪽에 치중해야 해, 영어와 국어는 좀 쉬었다가 하지 뭐’ 라고 생각하며 매우 기형적인 패턴을 잡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었을 때 문제점은 학생이 이후 학교수업에 임할 때 부족했던 부분은 영 이해를 못하고 집중도가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이다. 어머님이 먼저 ‘문과니까 영어와 국어만 잘하면 되지! 수학과학은 안 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미쳐 수업시간에 똑같이 앉아있으면서도 집중을 안 하고 소홀히 듣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 100일간이 고3 수능직전 100일만큼이나 중요한 시기이다. 조금은 버겁더라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므로 문, 이과과목 가리지 말고 기본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내신성적도 모의고사 성적도 기본이 있어야 고득점이 나오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내신에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기 위해서는 평소 수업시간에 정리를 잘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에 나올 만한 것들, 들었는데 이해가 안가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미리 질문하고 숙지한 후에 노트정리를 잘 해두어야만 그 압축한 내용들을 일주일 남짓 시험기간에 완벽하게 암기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한대부고 등 인근학교에서는 암기문제에 비해 응용문제도 상당량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평소 이해를 통한 암기가 아니면 절대 고득점이 나올 수 없다. 따라서 중학생 마인드로 고등학생이 된다면 첫 중간고사부터 망치게 될 위험성이 있다. 평소에 놀다가 내신기간만 밤을 새운다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으며 평소에만 열심히 하고 시험기간에 공부량을 늘리지 않고서도 또한 만족스러운 성적은 받을 수 없다. 반드시 이해를 기본으로 해야 하므로 필수 4과목 중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고 100일 동안 하드메모리를 늘려줘야 한다. 분명히 이 시기에 공부량이 많아 힘들어 할 것이다. 3번 정도는 힘들다고 울어야 의도했던 바가 성공한 것이다. 이때 어머님들은 아이의 심리적 수준에 맞추지 마시고 계획대로 강하게 푸쉬 하는 게 고등부 3년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필요하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학습적 하드메모리 뿐만 아니라 정신적 하드메모리까지 용량이 늘어나므로 자연스럽게 오래시간 집중하는 습관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교육방법을 바꿀 때마다 그 혼란스러움이 아이들 심리에 영향을 주어 결국은 학습태도에 부작용을 갖게 한다.김지민영어학원김지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문법과 어휘 잡으면 영어 1등급이 보인다! 듣기와 독해, 문법과 어휘 등 다양한 영어능력을 평가하게 되는 수능영어. 모든 영역의 학습이 골고루 이뤄져야 좋은 등급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특히 고난도 독해의 기본이 되는 문법과 구문은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마지막 변별력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또한 ‘빈칸 완성’을 위한 어휘력 또한 수능 1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엔앰 영어학원 채영 원장은 “문법이 완벽하지 않으면 내신이나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가 불가능하다”며 “수능과 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구조화된 문법 학습과 습관화된 어휘습득 노하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한 채 원장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Q. 영어 1등급을 위해 문법이 왜 중요한가?-문법은 영어 모든 영역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독해가 안 되는 경우, 어휘를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문장구조의 파악이 안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법이 완성되면 자연스럽게 어려운 문장구조까지도 파악이 가능하며 독해 또한 쉽게 풀리게 된다. 내신에서 주관식 문법 문제와 수능에서 고난도 독해문제 한 두 문제가 영어 내신과 수능 1, 2등급을 가르게 된다. Q. 문법의 체계적인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나?-먼저 문법의 개념용어를 이해해야 한다. 문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암기문법을 습득해야 하는 시기로 초등 6학년~중학교 1학년이 적당하다. 다음으로 전체적인 문법의 정리가 이뤄져야 한다. 중학교 2~3학년이라면 문법과 구문을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 후부터는 바로 수능문법을 위한 공부가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Q. 그렇다면 다른 영역보다 문법이 우선되어야 하나? -모든 수업의 시작을 문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할수록 문법을 다잡는데 효과적이겠지만 주3일 한 달 수업으로 문법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다. 문법과 어휘의 기본을 쌓은 후에야 독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문법과 어휘의 기본이 돼 있어야 독해가 그만큼 쉬워지고 이해력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리된 문법을 반복학습하며 문법전체를 이해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단기 특강문법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꾸준한 반복학습이 안 되기 때문이다. Q. 영어성적은 좋은데 문법문제에 유독 약한 학생들이 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문법 문제 자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지엽적인 문법 지식이 아닌 문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용법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문법과 구문 전체를 공부해야만 내신·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Q. 수능 1등급의 승부가 ‘어휘’라는 말이 있다. 그 이유는?-수능1등급의 마지막 변별력은 상당한 어휘력을 기반으로 한 고난도 독해 문제인 빈칸 완성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수능 1등급을 위해 어휘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고교 진학 시 많아진 수업량과 내신대비로 어휘 암기에 집중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중2~3학년부터 주당 200~300 단어를 1년 정도 꾸준히 암기해야 수능1등급 수준의 어휘를 완성할 수 있다.Q. 어휘력은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나?-어휘는 결국 부지런함과 연관된다. 꾸준히 어휘 암기를 습관화하고 습득하는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 단계별로 편집된 어휘집을 이용하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어휘집을 선택하게 하고 있다. 매시간 정해진 어휘를 암기하게 해 모든 학생들이 수능 1등급 수준까지의 필수어휘를 암기하게 하고 있다. 예비고1의 경우, 6개월이면 수능 독해를 위한 기본적인 단어를 확보할 수 있다. Q. 내신도 간과할 수 없다. 완벽한 내신 대비를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중학생들의 경우 교과서 암기와 문법학습 등 기본적인 것들을 진행한다. 하지만 평소 문법과 함께 병행되는 쓰기(작문) 훈련이 더 효과가 크다. 총체적인 문법과 어휘력이 반영된 쓰기 학습으로 문법의 완벽한 이해는 물론, 서술형을 위한 완벽한 대비도 된다. 어휘와 문법, 쓰기를 동시에 잡아야 내신 또한 1등급을 거머쥘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예비중1, 예비고1반 11월2일(2차-12월 20일) 개강!잠실 이엔앰 영어학원이 고교 내신·수능 선행을 위한 예비고1과 예비중3 수능선행반을 모집한다. 어휘습득의 습관화를 기본으로 문법, 독해, 듣기 수업이 진행되며 학교 별 내신 또한 별도로 진행한다. 아울러 문법과 어휘를 바탕으로 읽기와 쓰기, 말하기, 듣기를 유기적으로 학습하는 예비중1(초6)반도 진행한다. 한국어(50%)와 영어(50%)로 수업이 이뤄지며, 개강은 11월2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토론, 세상을 바꾸다 우리는 흔히 ‘토론’ 하면 격식과 규칙을 갖춘 치열한 논리 싸움쯤으로 생각지만, 토론은 의외로 우리 일상생활 주변 곳곳에, 널리 퍼져있는 생활의 일부이기도 하다. 친구들과 대화 중에도, 직장 생활의 회의 시간에도, 하다못해 동료들과 점심 메뉴를 고를 때도 소소한 의견차이로 우리는 생활형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짜장면이 좋으냐 짬뽕이 좋으냐 하는 의견차도 훌륭한 토론 논제가 될 수 있으며, 토론을 ‘MBC 100분토론’처럼 거창하고 치열한 논리싸움 혹은 토론 상대를 제압해야만 하는 말의 전쟁터로만 생각하는 것은 토론에 대한 잘못된 오해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TV 토론의 시작은 ‘KBS 생방송 심야토론’ 이다. 이 심야토론의 진행자였던 정관용님이 토론방송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이나 이곳 저곳 다니며 했던 강연을 통해 다하지 못했던 말들을 모아 책을 썼는데, 『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한다』가 그것이다.여기서 필자는 TV 토론의 명과 암에 대해 진행 당사자로서 솔직하게 털어 놓고 있다. 방송토론은 우리 사회 중요 현안들에 대해 보편적 공론의 장을 만들고, 시청자에 대한 교육의 기능을 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보며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찬반양론의 진지한 의견을 듣다 보면 자연 논제에 대해 이해가 깊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방송토론을 우리의 머리 속에서 지울 것을 역설적으로 강조한다. 바로 TV 토론이 갖는 한계 때문인데, 지지자를 늘리기 위한 보여주기 식 혹은 무조건 식의 반대, 결코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는 토론 참가자들의 자세나 이해관계는 진행자를 무척 당혹스럽게 한다고 한다. 오랜 논의를 통해 어느 정도의 의견 일치를 보고 방송 직전까지 대화를 하고 온 참가자들조차도 TV 앞에서는 지지자들을 위해 혹은 더 많은 지지를 얻기 위해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치열하게 싸운다고 한다. 그리고서는 다시 협상장으로 가서 지금까지의 협상안에 대해 극적 타결을 본다고 한다. TV 토론은 일종의 쇼(?)라는 것이다.소통하진 않는 불통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TV 토론의 진행자로서 글쓴이는 많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지만,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바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트르담대학 강연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 있는데, 낙태 허용론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가톨릭계 대학인 노트르담대 졸업식에서 수많은 낙태 반대론자를 앞에 두고 연설한 점이다. 먼저 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비난에도 오바마 대통령을 연사로 초청한 노트르담대 총장 젠킨스로부터, 의견이 서로 달라도 상호 공존을 인정하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자는 그의 자세를 높이 사고 있다. 또한, 마지막은 다수의 힘인데, 소수 과격분자들의 일탈된 행동에 주눅들지 않고 그들을 통제하는 다수의 힘이다. 오바마의 연설 현장에서도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던 그를 비난하던 목소리들을, 일단 한 번 들어보자는 다수의 청중들이 더 큰 목소리를 통해 제압하고 끝까지 경청했다고 한다. 이쯤 해서 토론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가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그의 뛰어난 토론 능력과 연설 능력이 아닐까 한다. 이런 점은 2008년 12월 17일에 방송된 KBS 수요기획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끌다』 편에 잘 나와 있다. 방송을 보며 부러웠던 것은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보다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그를 가르쳤던 미국의 토론 교육과 토론 문화이다. 방송 기획의도를 보아도 알 수 있는 미국의 토론 교육과 토론 문화는 오늘날 미국이 왜 세계 일류 국가인가를 깨닫게 한다. 또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의 부족한 토론 문화에 대해 지적하는데, 그로부터 벌써 5년여 흐른 지금을 놓고 보아도 그다지 많이 개선된 것 같지는 않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렇지만 일선 학교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토론에 관한 관심과 열기는 더욱 강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은 특정인을 위한, 특정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라는 생각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백성기 원장인성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바이크 전문가가 가이드하는 ‘아웃도어파크’ ‘자전거 8학군’으로 유명한 송파구와 강동구. 한강시민공원, 올림픽공원 같은 자전거 타기에 안성맞춤인 명소가 곳곳에 있고 한강변을 따라 미사리에서 양평까지 이어지는 풍광 좋은 자전거 코스가 잘 닦여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이 다른 지역 보다 두텁게 포진돼 있다. 때문에 올림픽공원과 길동사거리 일대는 각종 자전거 전문 숍이 속속 들어서면서 ‘자전거 쇼핑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서 길동사거리 부근의 아웃도어파크가 규모와 전문성 부문에서 맏형으로 꼽히고 있다. 생활자전거부터 명품까지 300여종 전시,판매이곳 자전거 매장에는 마니아들 사이에 명품 자전거로 유명한 산타크루즈, 메리다, 윌리어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생활자전거부터 전문가용 고급 제품까지 약 300종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헬멧 등의 보호 장구를 비롯해 장갑, 배낭, 자전거 옷, 각종 부품과 자전거 액세서리도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선보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자전거는 전신 트레이닝 기구입니다. 페달을 돌릴 때는 다리 뿐 아니라 복부와 허리근육을 이용해 몸통을 안정시키고 핸들의 방향을 바꿀 때는 어깨와 팔을 사용하죠. 빠른 스피드로 자주 타다 보면 근력과 근지구력이 길러지죠. 경치 좋은 곳을 신나게 달리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최근 몇 년 사이에 자전거 라이더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파크 자전거 매장 최창환 실장의 설명이다. 특히 라이딩 연령층은 젊은이 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50~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해지고 있다.초보 라이더들은 처음에는 출퇴근용이나 공원, 집 근처에서 가볍게 탈 수 있는 생활 자전거로 입문한 뒤 점차 모험을 즐기는 성향은 산악자전거 MTB로, 속도감을 만끽하고 싶으면 로드 바이크로 개인 취향에 맞춰 업그레이드 해나간다. 전문 기술자가 개인 맞춤형으로 자전거 피팅자전거는 라이더의 몸에 꼭 맞게 프레임 사이즈와 안장의 높이와 위치 등을 맞추는 피팅 작업이 필수. 때문에 피팅 노하우가 많고 브랜드별 자전거의 특장점을 두루 꿰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장을 선택해야 한다.아웃도어파크는 전문 기술자 5명이 팀워크를 이뤄 피팅과 컨설팅, 정비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맨 파워와 전문성 덕분에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들도 이곳을 자주 찾는다. 특히 최창환 실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 미케닉으로 서울과 경지 지역에서 활동중인 프로 미케닉들의 모임인 한국자전거기술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라이더가 편안하게 속도감을 즐길 수 있도록 프레임, 안장, 페달,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같은 각종 부품을 몸에 딱 맞게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미케닉은 다양한 자전거를 수리하고 조립해 본 경험이 중요합니다.” 최 실장이 덧붙인다.특히 이곳에는 일반 자전거 수리점에서는 고치기 어려운 고난이도 수리 의뢰가 많이 들어오는 편. 기술진들의 솜씨를 인정받아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자전거 대회의 정비 지원도 자주 나간다.MTB교육, 자전거 세차장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선보여자전거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대도 30만원대부터 1천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까지 천차만별이다 보니 입문자는 바이크 선택의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 “산에서 스릴감을 느끼고 가끔씩 한강변을 달리고 싶다면 MTB 기본형을, 쌩쌩 달리는 속도감을 만끽하고 싶을 때는 사이클이 좋습니다. 출퇴근용으로는 MTB와 로드 바이크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권합니다.”라고 아웃도어파크 강경민 대리는 설명한다.국가 대표 상비군 출신의 강 대리는 ‘산악 자전거의 달인’으로 일반인을 위한 무료 MTB 교육을 틈틈이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인근의 일자산, 망우산 등에 모여 MTB를 직접 타면서 중심 잡는 법부터 요철을 넘어가는 요령, 비포장 도로에서 장애물을 피해가는 법 등 유용한 실전 팁 위주로 실습과 함께 지도합니다.”라고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MTB 교육은 내년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며 무료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각종 특가 이벤트는 블로그(blog.naver.com/clubod), 온라인 카페(cafe.naver.com/clubod)를 통해 수시로 안내한다.아웃도어파크에는 자전거 아웃렛 매장도 별도로 마련해 각종 이월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신관 1층 야외에는 동호인을 위한 쉼터와 자전거 전용 세차장을 마련해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전문가용 자전거 렌털 서비스아웃도어파크에서는 최근 MTB, 로드 바이크, 하이브리드, 전기 자전거 등 전문가용 고급 제품 60여종을 필요할 때 빌려 쓸 수 있는 렌털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여러 자전거를 직접 타고 달려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종을 선택하려는 초보 입문자나 다양한 자전거를 고루 경험해 보고 싶어하는 동호인들 사이에 반응이 좋다. 1일 대여료는 3만원이며 헬멧 등 안전장구도 따로 빌릴 수 있다.렌털 문의 : 02-2045-700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