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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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12월 1주 콘서트>2013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앙코르공연 ‘헬로(HELLO)’조용필의 이름으로 더욱 완벽해지다! 조용필&위대한탄생 투어콘서트 ‘HELLO’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헬로 투어 공연은 5월부터 시작해 상반기 5개 도시 8회 공연, 하반기 6개 도시 6회 공연까지 마쳤으며 2013년 마지막 일정인 인천과 부산에서의 남은 하반기 공연, 서울과 대구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앙코르로 진행되는 서울 공연에서는 이전의 헬로 공연과는 차별화를 두어, 공연을 한 번 관람했던 관객들도 새로운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레퍼토리를 소폭 수정한다. 또한 객석 외의 공연장 라운드에 파노라마 비전을 설치하여 무대에 대한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조명도 무빙 및 빔 라이트를 보강하여 아티스트 및 무대연출에 대한 집중도와 화려함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훈장을 수상하며 “난 아직 현역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무대 위에서 뛰고 싶다”며 공연에 대한 열정을 밝힌 조용필은 올 한 해 총 22회의 공연을 진행하면서도 매 회 레퍼토리나 무대 연출을 수정해 가며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그리고 2013년 마지막 남은 인천, 부산, 서울, 대구 공연 일정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음향 시스템과 전식 시스템, 도트 이미지 등은 조용필 음악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업그레이드 된 무대이미지 연출은 얼마나 큰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향상된 무대와 음악으로 선보일 ‘조용필&위대한탄생 투어콘서트 HELLO’의 서울앙코르 공연은 12월 13일~1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문의 02-541-711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샐라티스트 - 예술하세展 우리 모두 즐겁게 예술하세!일 하는 예술가 그룹인 한국 샐라티스트 협회에서 <제3회 Salartist -藝.術.賀.世.예술하세>展을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이마주에서 진행한다. ‘직업이 있지만 작품 활동을 하던’ 기존의 샐라티스트들 뿐만 아니라 ‘예술가이지만 경제 활동에 뛰어 든’ 샐라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현실과 타협하는 예술이 아닌 현실과 공존하는 동시대의 보편적인 예술가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이 전시를 통해 ‘샐라티스트’가 특정한 그룹에서 활동하는 소수의 일하는 예술가만을 지칭하는 ‘고유 명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 활동을 하는 대대수의 예술가들을 아우르는 ‘보통명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제3회 Salartist전의 공식 타이틀은 <藝.術.賀.世.>. 숨 가쁘게 지나 온 한 해를 마무리 하며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샐라티스트들이 ‘예술’로써 사회에 기부를 한다는 취지다. 발음 그대로 우리 모두가 즐겁게 "예술하자"라는 포부도 담겨있다. 이 전시에서는 정기전에 1회 이상 참여한 정회원과 전시 경력과 상관없이 ‘샐라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합류한 데뷔 회원, 그리고 초대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을 보이게 되며, 특히 샐라티스트의 회원 자격으로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이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전수연의 갤러리 미니콘서트(12월7일 오후4시)는 이번 전시를 더욱 뜻 깊게 빛내 줄 것이다. 문의 02-557-1950박지윤 리포터 공연>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명작 ‘백조의 호수’를 인형발레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지난 겨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매 공연 때마다 ‘관객 추천 95%’라는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시 돌아온다.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진행하며, 이후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백조, 곰인형, 토끼 등 친근한 캐릭터로 변신해 연기하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다. 고전발레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발레극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인형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동물로 변신한 전문 무용수들의 안무, 정교한 의상과 동화 같은 무대로 마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대사와 뮤지컬적 요소를 더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발레를 쉽게 즐길 수 있다.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올 겨울 특별한 가족 나들이를 원하는 가족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 02-3496-8885박지윤 리포터 강동목요예술무대 ''아듀 2013 낭만콘서트'' -일 시 : 12월5일(목) 19:30-장 소 :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 -대 상 : 중학생 이상-관 람 료 : 일반 5000원, 청소년?만65세 이상?장애인 등 3000원-내 용 : 한해를 마감하는 추억의 콘서트(해바라기, 박강성 출연)- 인터넷 예매 :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 전화 예매 : 강동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운동,식이요법,맞춤 치료로 비만 해결 ''PNB클리닉'' ‘비만은 병’. 송파구 잠실동의 PNB클리닉 이재철 원장은 단언한다. “별다른 통증이 없다보니 바쁜 일상을 핑계로 비만을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하지만 40~50대 성인 세 명 중 한명 꼴로 복부 내장 비만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으로 악화됩니다. 이제는 비만을 단순히 외모 가꾸기 같은 미용의 측면으로 다룰 것이 아니라 질병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과거 40~50대 여성들이 주로 앓았던 대상포진이 최근에는 남녀구분 없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비만으로 인해 신체의 기관들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고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환자 비만 상태 세밀하게 체크 후 맞춤형 관리 비만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때문. 일반인들도 빵,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튀긴 음식 등의 과다 섭취가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굳어진 식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꾸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PNB클리닉에서는 개인 주치의처럼 식습관과 운동 관리, 여기에 주사요법과 혈관요법, 초음파? 고주파 요법을 통한 의료적인 비만 치료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제일 먼저 체지방을 측정한 다음 기능의학 설문지 등을 통해 몸 상태를 체크하며 피검사를 실시한다. “혈액 검사 결과는 정상인데 몸 컨디션이 늘 좋지 않고 얼마 후에 질병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사람들의 경우도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체중이 자꾸 불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혈액 검사 시 별도의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성질환의 원인인 영양불균형 등 세부 항목까지 디테일하게 체크해 치료에 활용합니다.” 운동, 식습관 개선, 맞춤 시술로 비만 치료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몸 상태를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과잉과 부족 상태를 차트화해 1:1 집중 상담이 들어간다. “피자 1쪽의 열량은 290kcal, 줄넘기는 320kcal 소모 등 음식 섭취량과 운동량에 따른 칼로리 계산기를 환자에게 제공해 평상시에도 늘 식사량과 운동량을 수치화해 관리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의료적으로는 카복시, PLP, 아디포 요법 등을 환자 상태에 따라 시술하고 혈관 순환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혈관주사, 호르몬 요법, 면역 요법 등의 치료도 병행합니다.” 이 같은 치료는 3개월 이상 꾸준히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30대 중반의 키 158cm, 몸무게 71.4kg의 여성 환자가 찾아왔어요. 비만에다 피부 트러블과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하고 만성 피로에 가벼운 우울증 증상까지 보이더군요. 하지만 본인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식이요법, 운동, 치료를 꾸준히 한 덕분에 3개월 만에 60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몸 컨디션도 좋아졌습니다.” 이 원장의 환자의 사례를 들려준다. 최근에는 여성 뿐 아니라 복부 내장 비만으로 속앓이 하던 중장년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에 나서는 추세다. “고도 복부 비만에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까지 몸 전체에서 이상 징후를 보내는 50대 남성 환자의 경우 혈관 치료와 함께 PLP, 아디포 등의 시술을 통해 1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체지방율도 정상에 가까워졌습니다.” 증상 치료보다는 ‘전인 치료’에 주력 대한기능의학회 총무이사로 활동중인 이 원장은 ‘전인 치료’에 관심이 많다. 30년간 전문의로 활동하며 통증 중심 치료법의 한계를 절감했기 때문에 사전 예방 치료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임상 경험과 환자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의사들을 대상으로 비만, 대사증후군, 혈액과 혈관 정화, 몸 컨디션 최적화 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료 의사나 환자들에게 ‘나무 보다는 숲을 보라’고 늘 강조합니다. 즉 통증 그 자체의 치료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환자의 몸 전체를 최적화 시킬 수 있는 데 무게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의 현 상태 뿐만 아니라 과거 병력, 유전적인 요인, 평상시 생활습관, 영양, 감정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원장이 거듭 강조한다. 이처럼 단기적인 증상 치료 보다는 몸 컨디션을 좋아지게 만드는 장기적인 안목의 치료를 적극 권한다. “위암으로 위 전체를 절제했는데 폭식증과 심각한 전신 경련성 통증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꼴로 응급실에 실려 갈 만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50대 여성 환자가 찾아왔어요. 왜 통증이 생기고 폭식이 생기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며 약 복용법부터 평상시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함께 상의하며 단계별로 실천을 유도했지요. 다행히 환자가 의지를 가지고 잘 따라준 덕분에 지금은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호전됐습니다.” 이처럼 환자 한 명 한 명의 주치의가 되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이 원장은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중이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나눔 실천하니 행복해요 ①서울지방경찰청 제3기동단 찬바람이 매섭게 불던 지난달 26일 저녁 7시, 불 꺼진 장지주민센터 1층 주민사랑방은 후끈 달아오른 학구열로 뜨겁기만 하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하는 김충현 상경의 영어수업이 한창이다. 동사에 대해 기본적인 것들을 설명하는 김 상경과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학생들. 단어의 뜻을 말하고, 문장을 해석하며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여느 학원의 수업과 다름없다. 김 상경은 서울지방경찰청 제3기동단 소속 의경이지만 이곳에선 아이들의 영어선생님이다. 11명의 강사, 기능재부로 이뤄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이 되면 이곳 장지주민센터에는 ‘의경 선생님’들이 출동한다.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지난 10월 29일 장지주민센터(동장 최인근)와 서울지방경찰청 제3기동단(문정2동 소재, 단장 윤외출)이 「저소득층 자녀 맞춤형 학습지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통해 8명의 의경들이 전임강사(김충현 상경, 이동혁 일경, 김원우 상경, 김승범 일경, 박태민 일경, 허석 상경, 이한욱 상경, 고평석 상경)로 3명의 의경이 보조강사(박승만 상경, 이남주 일경, 김동현 일경)로 임명, 이곳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를 선정하기까지 엄격하고 깐깐한 심사도 진행됐다. 재능기부자 중 학습지도 경험이 있고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했고, 이들 중에서 교육에 열의가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해 저소득 학생들에게 정신적 지지가 될 수 있는지를 면접을 통해 판단했다. 김충현 상경은 “부대에서 좋은 취지로 일을 진행한다고 해서 선뜻 지원하게 됐다”며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학원과 학교에서 강사와 멘토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선택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독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를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초6~중3 학생 36명 수업에 참여프로그램은 4개 반(초6, 중1, 중2, 중3) 2교실(A/B)로 운영된다. 주2회 90분씩 영어·수학 정상수업과 주1회 보충수업이 실시되고 있다. 11월 초 시작된 이 수업은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한 참여형 입체수업으로 진행되며, 월 1회 부모상담 및 철저한 학사관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주민센터 허명숙 주무관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자녀 중 학습지도를 전혀 받지 않은 학생들을 우선으로 수업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수업을 시작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원우 상경은 “어렸을 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자격지심을 가진 적이 있다”며 “공부할 마음만 있다면 원하는 모든 것을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또 김 상경은 “공부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나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때론 형(오빠)·동생처럼, 때론 멘토·멘티처럼같은 시각, 2층의 도서관에서는 중학교 1학년들의 영어수업이 한창이다. 의경복을 입은 이동혁 일경이 이들의 영어 선생님. 수업을 마무리하며 단어 맞추기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에 익숙한 듯 4명의 학생 모두가 열중이다. 이 일경은 “수업이 거듭될 때마다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며 “기초부터 시작해 어려운 영어까지도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교재도 조금은 난도가 높은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공부도 중요하지만 친구관계나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학생들과 나이 차가 그리 많이 나지 않는 의경들. 학생들의 학습 뿐 아니라 생활과 인생의 멘토 역할도 자처한다. 김승범 일경은 “공부하는 습관과 학습의 기본을 알려주는 것이 우선이지만, 때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며 “아직은 조금 서먹서먹해 속마음을 털어놓진 않지만, 아이들의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털어놓는다면 언제든 형이나 오빠처럼 같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나눔 실천하니 행복해요 ②영파여고 우제연양 “초등학교, 중학교 때의 봉사가 단순한 의미의 봉사였다면 현재 저에게 봉사는 ‘성숙’을 의미합니다. 제가 어른이 되었을 때 봉사의 의미가 어떻게 다가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거창하고’ ‘힘든’ 봉사만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작지만 즐기며 할 수 있는, 그래서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봉사가 진정한 봉사라 생각합니다.”송파구 자원봉사센터가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공모전을 실시, 지난달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는 나눔(volunteering)과 재미(entertainment)의 합성어다. 이번 공모전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린 우제연(영파여고 2)양 봉사활동 스토리를 들어봤다. 13살, V.G밴드로 봉사활동 시작 제연양이 ‘봉사’라는 단어와 인연을 맞게 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오빠와 함께 봉사와 관련된 강의를 들으러 간 것이 봉사의 시작이 됐다. 강의를 들으며 ‘봉사가 이런 거구나!’를 느꼈지만 강의만으로는 봉사에 큰 관심을 갖진 못했다. 그러다 청소년봉사동아리 V.G밴드가 첫 멤버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게 됐다. “‘아! 바로 이거야’싶더라고요. 봉사활동도 하고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도 실컷 부르겠다 싶어서 바로 오디션에 지원했죠.”당당히 V.G밴드 첫 보컬이 된 제연양. 연습과 공연을 하며 큰 보람과 행복을 동시에 느끼게 됐다고. 밴드활동을 하며 소극적이던 제연양에게도 큰 변화가 생겨났다.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정말 제 자신이 소극적이고, 노래 부르는 것도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어요. 그런데 친구들을 만나고, 또 연습을 거듭하며 성격이 점점 적극적으로 변해갔고 노래실력이 늘자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이들은 올림필공원에서 정기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봉사하며 즐거움과 보람 동시에 느껴 제연양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한때 화가를 꿈꾸며 미술공부를 한 경험은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벽화그리기는 지역 뿐 아니라 국내 여러 지역까지 이어졌다. 농구 시즌이 돌아오면 ‘SK러브러브봉사단’으로 활동했다. 이 봉사단은 농구경기 시 서포터역할로 활동하는 단체. 러브쿠폰을 팔아 조성된 돈으로 어려운 아동센터나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기도 한다. 해외 아프리카 아동에게 보낼 약값을 만들기 위해 ‘아우인형’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전래놀이로 저학년 친구들 돌보기 중 봉숭아물들이기 청소년 연합활동,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일손 돕기에 참여해 온 제연양. 자원봉사 캠프에도 참여, 지역 청소년들과 연합해 지역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자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요즘 제연양은 경찰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찰’이 꿈인 그는 강동구경찰서에 한 달에 한 번씩 방문, 학교폭력예방강의도 듣고 경찰차를 타고 경찰들과 함께 순찰을 하기도 한다. 나에게 봉사는 ‘즐거움’과 ‘성숙’볼런테이너 제연양에게 봉사가 안겨준 의미는 무엇일까? 제연양은 남을 돕는 보람보다 자신의 변화를 우선으로 꼽았다. “제 자신이 정말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걸 느낍니다. 다른 사람의 같은 행동도 예전과는 다르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요. 제게 봉사의 의미는 ‘성숙’인 것 같아요.” 많은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게 된 점도 많다. 그는 “주위의 권유보단 자신의 재능을 살려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봉사를, 화려한 봉사보단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봉사가 진정한 의미의 봉사”라고 말한다. 또 “봉사 활동을 하다보면 돌발적인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 봉사에 대한 강의를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B형 수능은 없어졌다 ? 그럼 원상복귀된 것인가? 삭제된 B형 수능영어 그 이후.. 기존 수능은 L.C 17문항 + R.C 33문항 = 50문항입니다. B형 수능은 L.C 22문항 + 독해 23문항 = 45문항입니다. 5문제가 줄었네요.. 좋죠? 교과부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며 문항수를 줄였습니다. 하지만 원점수는 똑같이 100점인데 문항수가 감소한다면 그 만큼 배점은 증가하게 됩니다. 감이 오시는지.. 3점짜리 문항이 10문제입니다. 만약 보통 난이도의 시험이 출제가 된다면 1등급 컷을 94~95로 볼 때 3점 2문제 틀리면 여차하면 2등급입니다. 듣기는 다 맞나요? 여기에다 듣기 하나를 추가해서 더 틀리면 확실히 2등급입니다. 어법은 자신하나요? 3점 1문제, 어법 1문제, 듣기 하나 틀리면 확실히 2등급입니다. 문제가 어려워지면 올 수능 같은 사태가 벌어집니다. 평이한 시험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들 대다수가 3등급이 나오는 사태.. 이제 2015학년도 수능은 L.C 17문항으로 복귀한답니다. 그럼 50문제 시험일까요? 아닙니다. 전체 문항수는 B형 수능과 마찬가지로 45문항입니다. A형과 B형으로 인원수가 나뉘어 경쟁 인원수가 줄어들면 그 만큼 등급의 구간도 줄어들어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반대로 B형 수능영어가 없어지고 다시 인원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3등급이 갑자기 2등급 받기 쉬워지나요? 문항수가 줄면서 1문제로 줄었던 어법문제는 L.C를 17문항으로 다시 줄이는 대신 R.C가 28문항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2문제로 복귀할 듯 보입니다. 3등급이 항상 3등급인 이유 ①듣기는 반드시 틀린다. ②어법은 둘 중에 한 문제를 찍거나 둘 다 틀린다. ③빈 칸이 약하고 3점 빈칸은 운에 걸어야 한다. ④막연하게 수능영어 쉽자나 하다가 4등급도 나온다. 빈칸의 중요성은 계속 증가하여 올해 처음으로 빈칸 배점이 20점을 넘어섰습니다. 게다가 빈칸추론의 ebs연계율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2010년 내일신문 칼럼에도 연재했듯 이번에도 오답률 1위에서 4위까지도 모두 ebs외 지문입니다. 이 중에 1위는 80%에 육박하고, 2위, 3위는 70%내외, 4위는 60%를 넘습니다. 변별력을 갖춘 빈칸 유형을 잡지 못하면 EBS 대비의 의미도 퇴색되어 버립니다. 수능영어는 만만히 보면서 공부는 제대로 안 하고, 그래서 읽은 영어문장이 부족하니 맨날 시간에 쫓기고, 게다가 되도 않는 변형문제만을 손에 쥔 채로 막연히 심적 안심으로 단순하게 ebs만 파고 있으니 등급이 나올 리가 있겠는가? 꼭 숙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입니다. 하지만 등급컷에 걸쳐 있는 1등급과 2등급 학생들은 영어 때문에 피해를 입는 사태가 2010수능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벌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 회 칼럼과 연결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수능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 입시정책이 어떻게 바뀌어도 정부와 대학과 업자들은 그 이해관계에 따라 교묘하게 말장난만 할 뿐 늘 관건은 수능입니다. 바보같이 ‘수능 쉽자나.. 내신이 중요해!’ 하다가... 2012수능을 기억하십니까? 1등급 컷 97, 2등급컷 94. 정부가 친 대형사고. 1문제 틀리면 1등급 끄트머리, 실수 1문제 더 하면 2등급, 우수한 학생이 여차하면 2등급. 시험이 쉬워도 문제입니다.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충실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2014학년도 올 수능. 난이도 불수능. 수능을 망치니 최저등급이 걱정되고 쓸 수 있다고 생각했던 대학도 지원에 확신이 없어지고 수능을 망치니 정시는 더더욱 엄두가 안 나고.. 그거 아십니까? 2012수능을 제외하고 2008수능 이래로 수능에서 영어가 쉬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선 선발이 없어진다고 해서 수능을 잘 보면 피해를 입나요? 우선 선발을 없앤다고 해서 수능을 안 보나요? 그렇다고 해서 우선 선발에 합격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 지원을 포기하나요? 경쟁은 같습니다.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지난 주 칼럼처럼 최저 등급의 완화의 개념은 오히려 실제 최저 등급의 상승을 의미하게 됩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입니다. 하지만 영어 때문에 당락을 좌우하는 사태가 매년 벌어집니다. ‘쉬워도, 어려워도 내신 올인, 쉬운 고1, 2 시험. 이로 인해 수능영어 쉽자나요~’ 하다가 매년 망하는 바보들. 토플 가르치는 강사도 텝스 900을 넘어도 수능영어는 1등급 못 받는 사태가 벌어지는 요즘 수능. ‘영어 쉽자나’ 대체 언제 적 얘기를 하는 건지. 매년 반복되지만 매년 당하는 패턴. 이제는 똑똑해집시다. 그리고 그만 속읍시다. 홍선웅 대표English Mecca(잉글리쉬메카 학원)Tel. 415-04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송파 초·중등 수학 융합(스팀)교육의 장 - 마테바움 서술형 중심 수업, 융합수학과 논리·수리 사고력 수업도 진행 수학의 학습방향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교과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이미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된 수학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다. 또 2015년에는 6학년까지 순차적으로 교과통합형(융합STEAM)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개정될 예정이다. 교과통합형 융합수학은 이미 대입논술이나 특목고 입시에서 찾아볼 수 있는 평가유형. 마테바움 융합수학연구소 박일정 소장은 “수학적 학습기반을 토대로 다양한 공학적 이슈들과 교과, 그리고 생활·감성적 체험을 수학으로 풀어내는 힘이 바로 융합수학이다”며 “수학의 기본학습은 물론 논리사고력과 수리사고력, 여기에 융합수학으로 완성되는 논증력까지 더해질 때 비로소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술형 중심 수업, 문제해결력 키워 마테바움의 모든 수업은 ‘서술형’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개념을 익히고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방식으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없다.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 평가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낮은 점수를 받는 이유다. 박 소장은 “수업의 전 과정을 서술형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념의 완벽 숙지와 다양한 문제유형 익히기가 기본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며 “적절한 과제와 테스트 등을 통해 서술형 수업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 시간, 학생들은 자신의 문제풀이를 칠판에 직접 써내려가며 답을 구하는 데에 익숙하게 되고 강사들 역시 유형별 서술 과정을 빠짐없이 쓰고 설명하게 된다. 서술형 중심의 수업은 ‘토론&발표’ 수업에서 그 빛을 발한다. “수학의 풀이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결국 문제가 원하는 답은 정해져있기 마련입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토론하고 서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방법적 접근을 체험하게 되고 아울러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도 체득하게 됩니다.” 토론과 발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은 물론 배려와 협동하는 자세까지 배우게 된다. 융합수학과 논리·수리사고력 수업 진행 2008년부터 이미 융합수학을 강의에 접목해온 박 소장은 마테바움의 수업 중 ‘융합수학주제탐구’ 시간을 가장 강조한다. 대입 수리논술 형태에 가장 가까운 것이 바로 융합수학. 특목고 입시에서도 융합형 질문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박 소장은 “고입(특목고)과 대입에 반드시 필요한 수리논술을 위해 반드시 융합형 수학학습이 필요하다”며 “융합형 수업이란 스팀형 교육을 실생활과 연관시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융합수학은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수능에서 필요한 추론, 독해, 논증력까지도 자연스럽게 대비가 가능하다. 논리사고력과 수리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시간도 따로 배치했다. 융합수학을 위한 기본적인 단계로 논리적 사고의 기초를 형성하는 훈련(논리사고력)과 수학을 풀어내는 힘(수리사고력)을 동시에 진행, 키워가게 된다. 흔히 융합수학이라 하면 기본적인 수학 학습과정은 무시한 채 융합·사고력수학에만 집중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테바움의 수업은 기본적인 학습과정과 심화, 그리고 내신에도 똑같이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박 소장은 “모든 과정의 수업에서 개념, 선행, 심화수업이 진행된다”며 “이와 함께 논리&수리사고력, 융합수학, 토론&발표수업이 병행되어 학생들의 이해는 물론 수학에의 흥미와 재미까지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테바움의 수업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진행된다. 내신은 물론 수능과 논술 대비까지 교과과정의 변화는 수학 평가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내신에서 서술형 평가 비중이 더욱 중요시되고 수능에서는 수리사고력문제가, 입시논술에서는 교과통합위주의 창의서술형 평가가 제시되고 있다. 기계적인 반복학습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이유다. 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익숙하다면 아무리 그 시험유형이 달라져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박 소장은 “서술형과 수능, 논술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력은 단기간 집중으로는 완성되기가 힘이 든다”며 “사고력수학, 그리고 다른 학문과 연계된 융합수학의 전 과정은 중학교 과정에서 어느 정도 끝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수학의 방향은 ‘융합수학’이다. 사고력수학과 융합수학은 자연스럽게 수능과 논술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복적인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과목 간, 그리고 실생활과 연계된 융합수학을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문의 02-417-0909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춤의 모든 것 전문적으로 지도 ''댄스플러스 잠실방이점'' 춤과 노래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자리에서 언제까지 몸치라고 빼기만 할까? 어린이부터 주부, 직장인까지 ‘춤의 정석’대로 정확하게 한 동작 한 동작 익혀 ‘몸치에서 댄싱 퀸’으로 변신하기 위해 댄스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송파구 방이동의 댄스학원 ‘댄스 플러스 잠실방이점’. 그룹 미스 에이의 ‘허쉬’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방송 댄스를 추는 수강생들의 얼굴에는 흥겨움이 묻어난다. 3년 전부터 댄스를 시작한 김미경씨. 40대 후반이지만 군살 하나 없이 몸매가 날씬하다. 요즘에는 아침, 저녁으로 레슨을 받을 만큼 춤에 열정을 쏟고 있다. “건강 때문에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몸이 뻣뻣해 동작 따라 하기가 벅차고 박자도 자주 틀렸어요. 그래도 꾹 참고 3년을 했더니 지금은 웬만한 아이돌 가수 안무는 다 따라할 만큼 실력이 늘었어요. 춤 추는 그 순간이 즐거워 더욱 열심히 하게 됩니다.” 다이어트, 건강 위해 댄스 배우는 사람 늘어 이처럼 다양한 연령층들이 각양각색의 목적으로 춤을 배우러 이곳을 찾는다. 특히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불이 붙은 K-팝 열풍을 타고 댄스 배우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댄스는 헬스처럼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 비트 강한 음악에 맞춰 여럿이 함께 하니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그래서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를 위해 주부나 직장인들이 취미반에 많이 등록하세요. 전문반에는 예고 진학이나 대학의 연극영화과, 방송연예과, 뮤지컬학과 지망생들이 전문가들에게 체계적으로 춤의 기본기를 배우러 옵니다.” 댄스플러스 김창진 원장이 설명한다. 베테랑 춤꾼이 지도하는 댄스의 A to Z 김 원장은 10년째 댄스 강사로 활동중인 베테랑 춤꾼. 초등학교 때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 댄스에 입문, 압구정 등지에서 댄스 강사로 오랫동안 춤을 가르쳤으며 가수 유승준의 백댄서로도 활동했다. 헬스, 골프 등 운동에도 능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얼마 전부터는 홍콩예술학교 초빙강사로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춤을 가르치며 태국, 발리 등 아시아권 연예인 지망생들을 위한 댄스 워크숍 강사진으로도 꾸준히 활동중이다. 이 원장 외에 재즈 무용 전공 강사와 힙합 댄스 전문가 이곳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 취미반에서 지도하는 춤은 방송댄스, 재즈댄스, 힙합, 얼반(Urvan), 다이어트댄스 등 다양하다. 대다수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방송 댄스는 여러 가수들의 안무를 따라하는데 파워풀한 동작이 특징. 최근에는 아이유의 ‘분홍신’, 미스 에이 ‘허쉬’,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요’가 특히 인기가 높다. 재즈댄스는 발레, 룸바, 삼보, 왈츠 등 다양한 요소가 가미돼 우아하면서도 섹시미가 돋보인다. 이 춤은 모든 동작을 몸을 곧게 펴야 하기 때문에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힙합이 리듬감 있게 몸을 흔드는 다이내믹한 춤이라면 얼반은 ‘빠르고 천천히’를 기본 리듬으로 절도 있는 춤동작이 특징이다. 모든 수업은 1시간~1시간 10분 가량 진행되는 데 20분간은 워밍업 동작을 주로 배운다. 전신 스트레칭을 비롯해 복근 운동, 어깨와 골반 돌리기, 모든 댄스 동작의 기본인 바운스 등 춤의 기본기를 다진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안무 배우기에 들어가는 데 강사의 동작을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리듬과 박자를 맞춘다. 보통 1~2주 간격으로 새로운 곡을 정해 안무를 익힌다. “한겨울에도 1시간 레슨을 하다보면 에어컨을 틀어야 할 만큼 다들 땀범벅이 되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춤을 배우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김 원장이 설명한다. 몸치에서 댄서로 변신 최근에는 ‘몸치’ 탈출을 위해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배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클럽에서 흥에 겨워 춤을 추는 것과 이곳에서 댄스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히 배우는 것은 달라요. 안무에 맞춰 고개, 팔과 다리, 어깨 동작 하나하나를 교정하며 춤의 스타일을 완성해 나갑니다. 처음에는 박자를 잘 놓치고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기 어려워했던 ‘몸치’ 회원들도 6개월쯤 지나면 능숙하게 댄스를 선보입니다.” 연말을 맞아 사내 장기자랑대회를 앞두고 팀을 짜서 집중 레슨을 받는 직장인도 여러 팀 있다. “모두들 곡 선택부터 안무 짜기, 차별화된 볼거리를 위해 치밀하게 동작을 연습합니다. 안무 중간에 마술쇼를 하는 등 이색 볼거리까지 가미하며 즐겁게 연습을 합니다. K-팝 열풍 이후 댄스가 일상생활의 일부가 돼버렸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요즘에는 2~3개월 단기 체류 중에 짬짬이 방송댄스를 배우러 오는 외국인들까지 생겼습니다.” 김 원장이 최근 트렌드를 들려준다. 예고?예대 입시반의 경우 매일 4~5시간씩 집중 트레이닝을 실시하며 방학 중에는 유명 안무가를 초빙, 특강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02-484-2221 cafe.naver.com/dp4842221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요실금의 종류와 치료법 요실금이란 요도의 소변 조절 기능 상실로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을 흘리게 되는 질병을 말한다. 요실금은 고령의 여성일수록 심해지며, 임신 출산을 통해 분만 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만, 당뇨, 방광염 등의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과민성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긴장성 요실금)은 요도근육 약화로 인한 요실금으로 요실금 환자의 50-70%를 차지한다. 소변은 방광근육 수축과 배에 힘을 주고 복압으로 나오는데 이 두가지 힘은 사람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한데, 기침, 재채기, 큰 웃음, 줄넘기, 운동 시, 성관계시 조절이 안돼 나오는 현상이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들고 화장실 도착 전에 지리는 현상으로 방광이민감한 과민성 방광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방광 훈련과 약물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수축이 원인이며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뇨(수면도중 소변 보는 것), 절박뇨(참지 못하는 것), 잔뇨감을 호소하게 된다. 원인은 잘못된 배뇨 습관, 잦은 방광염, 스트레스, 예민한 성격, 비만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다. 요실금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방법이 사용된다. 절박성 요실금, 관민성 방광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복합성 요실금일 경우 TOT 수술법을 사용한다. 이는 반영구적인 수술법으로 요도밑에 의료용 봉합사를 받쳐줌으로써 요도가 처지는 것을 막아주는 최신 수술기법이다. 수술 후 통증이 별로 없어서 당일 바로 퇴원할 수 있고 간편한 수술로써 증상이 발현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요실금으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전 임플란트질성형연구회 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빛날인] 영동일고 2학년 한승희 ‘한승희는 [ ]다.’ 빈칸에 넣고 싶은 단어를 질문하자 수줍게 ‘자유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틀에 얽매이는 걸 질색하고 마음 가는 대로 몰입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한 군. 예비 고3의 팍팍한 일상의 탈출구로 그는 음악을 꼽는다. “빈 음악실 살금살금 들어가 피아노를 맘껏 치다보면 실타래처럼 엉켰던 마음이 차분해져요.” 그의 답이다. 피아노 벗하며 스트레스 훌훌 날려 ‘물리학자를 꿈꾸는 피아노 치는 남학생이라...’ 호기심이 동해 연주 동영상을 청하자 멋쩍어하며 휴대폰을 건넨다. 휴대폰 영상 속 그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쇼팽의 ‘즉흥 환상곡’을 연주하고 있었다. 초등 4학년 무렵 동네 피아노 학원에 친구 따라 갔다가 1년가량 배웠다는 그의 연주 솜씨는 ‘음대 지망생이냐?’는 말을 들을 만큼 수준급이다. “한번 꽂히면 지독하게 몰입하는 성격이에요. 부모님께 졸라 피아노를 산 뒤 혼자 악보 보고 클래식, 뉴에이지 등 다양한 곡을 연습했지요. 특히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곡을 좋아해요.” 타고난 집중력에 집요한 노력을 보태 될 때까지 파고드는 성격의 한 군에게 음악과 물리는 ‘좌청룡 우백호’격이다. 상당수 고교생들의 기피 과목인 물리가 그에게는 세상 만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도깨비 방망이다. 수학, 과학은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고 중1 때까지 최상위권 성적이었던 그는 별 고민 없이 과학고를 목표로 삼았다. ‘스펙용’으로 출전한 물리올림피아드대회에서도 가뿐하게 은상을 탔다. 하지만 공부를 핑계로 친구도 잘 사귀지 않고 ‘왕따 모범생’이었던 그는 어느 순간 공부가 시들해졌다. 대신 공부에 쏟던 에너지를 ‘놀기’에 집중했다. ‘설마 과학고에 떨어지겠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불합격 통지서를 받아든 뒤 큰 상처를 입었고 고1까지 ‘루저’로 살았다. 꿈 향해 돌진하는 세친구 보며 슬럼프 탈출 그러던 중 개성이 제각각인 세 명의 친구를 만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심리학자를 꿈꾸며 이 분야를 파고드는 친구, 꼭 디자이너가 되겠다며 미술대회에서 상도 타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또 다른 친구, 집안 형편도 어렵고 부모님 반대도 완강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댄서가 되겠다며 매일 연습실에서 땀 흘리는 친구. 이렇게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끄러웠어요. 상처를 훌훌 털고 고1 겨울방학이 터닝포인트가 돼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물리학도의 꿈을 재정비했습니다.” 마음 속 울림이 놓았던 책을 다시 잡게 만들었다. 우선 학교 프로그램을 100% 활용하기로 마음먹고 학교방과후 수업은 모조리 신청하고 자습실 붙박이 생활을 자청했다. 2학년이 되자 운 좋게 학교 기숙사생으로 뽑혀, 학교에서 먹고 자며 더욱 공부에 몰두할 수 있었다. 마음을 담아 공부에 전념한 덕분에 전교 등수 120등이 이과 4등으로 수직 상승했다. 대학생용 일반물리 독학하며 ‘하고 싶은 공부’ 도전 “공부의 요령을 터득하고 나니 ‘해야 할 공부’ 뿐 아니라 ‘하고 싶은 공부’에도 욕심이 나더군요. 대학생들이 공부하는 일반물리학 책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죠.” 물리학 개념을 하나씩 파고들며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의 대학 동영상 강의 찾아보며 머릿속에 정리해 나가자 실력도 차곡차곡 쌓였다. “상당수 아이들이 물리를 어렵다고 기피하더군요.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나눠주신 문제지 풀이 과정과 답을 적어 반 아이들에게 돌리니 반색을 하더군요. 나중에는 물리 때문에 고전하던 기숙사 친구들로부터 특강 요청까지 받았죠.” 한 군이 진행한 물리학 강의는 반응이 좋았다. 무엇보다 자신의 지식 재능을 남과 나눌 수 있어 내심 뿌듯했고 또래 친구들은 그를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특히 학교 경시대회에서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5개 전 분야에서 상을 타며 ‘경시 5관왕’ 타이틀까지 거머쥐고 나자 ‘나도 할 수 있구나’ 자신감까지 덤으로 얻게 됐다. “수능시험은 진짜 실력을 겨룬다기 보다는 한 두 문제 차이로 실수 안하는 학생 가려 뽑는 테스트죠. 반면 독학으로 물리를 파고든 뒤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학문’에 한 발짝 다가선 ‘공부의 기쁨’을 맛볼 수 있어요. 덕분에 내 인생의 미래지도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됐고요.” 그는 물리학과에 진학한 뒤 미국 MIT나 칼텍으로 유학, 세계적인 석학을 밑에서 공부하며 이론 물리학을 깊숙이 파고들겠다는 ‘꿈 지도’를 그려놓고 있다. “책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에서 괴짜 학자 파인만을 만난 뒤로 그는 내 우상이 됐습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가 하면 악기 연주도 수준급이고 반짝이는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 분야를 탐구하는 학자로서의 열정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사춘기 홍역을 앓은 뒤로 부쩍 성장한 한 군. 시험을 위한 공부와 실력을 쌓는 공부를 병행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엿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3
- 역사 속 시간여행을 즐기다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각 지역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는 대표적인 축제로 제13회 한성백제문화제와 제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린다. 상상 속에서만 즐기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2천년 서울 역사문화의 꽃, 한성백제! 고대왕국 한성백제로의 시간여행‘제13회 한성백제문화제’가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한성백제박물관 앞 지구촌 광장까지 축제의 장을 확대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됐다. 2천년전 송파지역을 수도로 삼아 약 5백년간의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운 고대왕국 한성백제로의 시간여행이 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개?폐막식과 축하공연이 있다. 송파구 창작뮤지컬 ‘미스터온조’ 갈라쇼를 비롯해 최신가요와 화려한 퍼포먼스, 국악인 남상일의 ‘한국의 전통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폐막식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빼놓을 수 없다. 지구촌 광장 백제마을에서는 ‘백제체험마을’도 흥미로운 백제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모두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캠프 존에서는 활쏘기와 검술 등 전통무예와 군사 훈련 등을 할 수 있다. 전시 체험 존에서는 병영체험, 옥사체험, 물레시연, 한지인형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투호, 널뛰기 등 전통놀이마당과 풍물놀이가 열리는 놀이마당 존에서는 전통놀이와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한성백제문화제’의 하이라이트뭐니뭐니해도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사문화행렬’이다. 모두 10개의 테마로 백제 융성기의 영광과 감동을 재현하는 퍼레이드이다. 백제 건국의 시작을 알리는 행렬의 인트로 뒤로 백제 건국 이야기, 온조의 백성사랑, 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고이왕, 백제 최대 부흥기인 근초고왕의 업적을 옴니버스 구성으로 한 행렬 등이 뒤를 따른다. 퍼레이드 뒤 마지막에는 시민행렬이 끝으로 이어지는 장관이 펼쳐진다.‘혼불 채화식’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혼불 채화식은 한성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2천년전 한성백제시대 왕궁터인 풍납동 경당역사공원에서 채화하여 올림픽공원까지 이어지는 봉송식이다. ‘백제고분제’는 선조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송파구의 발전을 염원하는 생생한 의식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온조왕부터 493년간 한성백제시대를 꽃피운 백제 전기 왕들에 대한 제사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 출정식과 대북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초롱등을 들고 몽촌토성에서 개인의 소원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참여형 퍼포먼스 ‘몽촌토성 성곽돌기’, 한성백제의 역사와 축제, 송파 구정 현황에 대한 기본지식을 OX방식으로 푸는 퀴즈프로그램 ‘도전!한성백제박사’도 참여해볼만하다. BC 4000년 10월11일 제 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선사인과 현대인이 함께 어울리는 상상 속 시간여행강동구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 ‘제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주제는 ‘BC4000.10.11’로 개막일인 2013년 10월 11일을 6천 년전 10월11일로 가상해 선사인과 현대인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상상 속 시간여행이다. 신비한 시간여행의 문은 개막일인 11일 저녁 8시 원시 제사의식 퍼포먼스 ‘태양의 제전’으로 연다. 장엄하고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0여명의 무희와 제사장이 어우러져 퍼포먼스를 펼치는데 공연 하이라이트에 해당되는 모형 멧돼지를 제물로 바치는 부분에서 식스센스를 능가하는 반전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개막식에 직접 참여해 확인해 보면 좋겠다. 축제 두 번째 날인 12일 저녁 7시에는 ‘한반도 선사시대 6000년 대탐험’이라는 주제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천일중학교에서 출발, 암사 지하철역을 지나 암사 유적지까지 약 1.8㎞구간을 지난다. 거리퍼레이드는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퍼레이드 준비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강동구 18개동 주민이 동별 특색을 살린 개성 넘치는 주제에 맞춰 직접 소품과 의상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분장까지 완벽하게 하고 퍼레이드에 나선다.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무대 이밖에도 뮤지컬 라이온킹을 선사축제에 맞게 각색한 ‘꿈꾸는 대자연’ 공연, 퍼레이드에 참여한 원시인과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펼치는 선사 플래시몹과 선사 난장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 또한 3일간 다채롭게 이어진다. 추억마당에서는 봉숭아물들이기, 고무신 던지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 체험 및 발굴 대회인 ‘선사인의 하루’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암사역사교실, 제20회 강동구 청소년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 주민참여 축제 퍼포먼스 경연대회인 ‘The B Festival''도 펼쳐진다. 청중을 열광시킬 자신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예선을 거쳐 10월12일 오후 4시30분 본선에 진출하여 넘치는 끼와 열정을 선보일 수 있다. 모두가 함께 하는 환경 축제 ‘제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 축제이기도 하다. 축제장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먹을거리 장터의 주류 판매를 저녁6시 이후 부터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회용품 사용자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