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지는 것들 [연재순서]2015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지는 것들2015학년도 입시, 수험생 성적대별 대비 전략 지난 9월 교과부가 발표한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둘러싸고 교육계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 전반에서 논의가 분분하다. 특히 2015학년도부터 변화되는 요소들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없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정확한 입시정보와 효과적 입시전략에 목말라 있다. 그러나 이번 확정안 발표의 요지는 의외로 단순하다. 따라서 본 지면을 통해 2회에 걸쳐 2015학년도 대입의 변화와 성적대별 맞춤전략을 안내하고자 한다. ▼ 수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4학년도에 비해 2015학년도 수시에는 큰 변화가 없다. 서울 상위권 혹은 중위권대 진학을 목표로 할 경우, 수시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전형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이름만 살짝 바뀌었을 뿐, 선발 대상 및 방식 등에 있어서 큰 변화가 없다. 입학사정관 전형 역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겉모습만 바뀌었지 내용은 그대로이다. 교과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확정안에 대하여 이처럼 성급한 결론을 내려도 되느니 묻는다면 필자의 대답은 명확하다. “absolutely yes!!” [표1] 2015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요강 요약 * ( )는 정원외 인원임 12월15일을 기준으로 내년도 입시요강을 미리 발표한 학교는 고려대와 경희대이다. [표1]에서처럼 고려대학교의 수시 모집 형태는 변화가 거의 없다. 논술전형은 모집인원이 소폭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를 중심으로 하는 선발전형으로 이 역시 2014학년도와 동일한 인원인 630명을 선발한다. 주목할 점은 특기자 전형에 해당하는 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대학들의 어학특기자 전형도 축소될 것임을 예고한다. 반면 고른 기회 입학전형은 정원 외 편성을 통해 선발규모를 확대하였다. 정리하자면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서울 소재 상위권 혹은 중위권 대학들이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힘들다. 다만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면접이나 구술이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점과 기존에 준비해오던 어학 특기자 전형은 더 이상 수시에서 힘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 정도는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시 전형을 선택한 후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 정시 2015학년도 입시에서 눈에 띠는 변화도 있다. 지난 정부의 선택형 수능 도입의 실패로 영어 과목의 선택형이 폐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변화라기보다는 수능제도가 일시적인 방황을 경험한 후 본래의 자리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2014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공분을 살만한 태평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2016학년도 수능까지 국어와 수학은 선택형이 유지되겠지만, 수학은 기존에도 문이과 학생들을 구분하여 시험을 치러왔으므로, 실질적으로 선택형이 유지되는 과목은 국어에 한정된다. 그런데 201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는 1등급과 2등급을 기록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A형을 선택한 경우가 B형을 선택한 경우보다 표준점수가 1점이 더 높다. A형을 선택해야하는 이과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국어 A형의 체감난이도가 B형에 비해 살짝 높았다는 이야기다. 이는 수능에서 A형과 B형의 난이도 조절이 상위권을 중심으로 실패하였음을 의미한다. 더 쉽게 말하자면 2015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의 선택형이 유지되더라도 이과는 A형, 문과는 B형을 선택해야하며, 선택을 바꾼다고 해서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다. 수능 국어 전문가들의 중론 역시 A형과 B형의 난이도 통제가 쉽지 않음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선택형 수능을 둘러싼 불필요한 고민은 이제 내려놓아야 한다. 김동한 논술 대표강사한맥국어학원 Tel.(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재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수시모집의 결과 예년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재학생들의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인 것 같다. 우리학원 재원생들의 경우는 다수가 합격했지만 주변 학원들의 반응은 무반응이다. 수시합격한 학생들은 문제가 없지만 썩 잘 치르지 못한 수능탓에 정시 가, 나, 다군에 지원하는 상황도 이곳 저곳 눈치를 보고 안정권에 들수 있는 대학이나 과를 찾아서 원서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수를 맘먹고 상담을 해오는데 학부모님들 입장에서야 여러 가지 면에서 재수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라 꼭 시켜야 하는지의 질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원한 대학을 모두 낙방한다면 당연히 재수를 해야겠지만 고교 3년 동안을 최선을 다해서 매진하여 공부하였노라 할수 있는 학생이라면 모를까 하향지원한 대학에 붙는 경우에는 이번 정시에서 나오는 결과대로 승복하고 대학입학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학생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학생 몇몇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고2 말부터 공부하기 시작하여 정작 대입을 위한 공부를 1년 정도 해서 나온 결과이므로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고 좀더 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재수를 선택하게 되는데 재수를 결정한 학생들은 부모님들과 마찰이 심하고 학부모입장에서는 과연 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물어오신다.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로서는 고교시절 1년 정도 재수한다고 해서 인생에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오히려 더 나은 방향으로 간다고 한다면 누구라도 재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적, 학생의 공부성향, 끈기등을 고려하여 과연 우리 아이가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갖고 성공확률을 잡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번 입시에서 약간 부족한 점수로 아쉬워서 자타가 인정하는 학생이라면 서울, 연고대를 가기위해 상위권학생들을 전문으로 하는 재수생정규반으로 들어가서 학원커리큘럼대로 따라서 하면 되는 상황이지만 학원으로 입학하기위한 진입장벽이 높아서 쉽게 등록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입학시험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차선책으로 한두 단계 낮은 재수정규반을 알아봐야 하는데 경험적으로 본다면 전반기에 다니다가 대부분 중도 하차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유는 종합반에서 듣기 싫은 수업까지 들어야 하고 학교 다닐 때 듣던 강의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다시금 재학생때 다니던 학원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중상위권학생들은 도시형 재수정규반이 운영되고 있는 학원을 선택하여 단과로 수업을 듣고 관리가 잘되어지는 독서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현재 이튼학원에서도 재수생 연합단과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불필요한 시간은 없애고 성적향상을 위한 알짜 강의와 철저한 학습관리가 재수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수능을 잘 못봐서 지방 4년제에 합격하였거나 모두 낙방한 경우라면 서울 근교의 관리가 철저한 기숙학원을 추천해주고 싶다. 최근에는 남녀 연애문제가 학업을 방해한다고 해서 남학생,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원들도 추천한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를 수 있지만 인생에서 고배를 마셔본 자녀들이 재수를 결정할 때 본인들은 힘든 결정을 내린 경우다. 이에 부모님들의 격려가 필수적이다. 재수하는 아이를 부끄러워하거나 비난한다면 좋은 성과를 내는 것과 거리가 멀어질 수 있으므로 이왕 결정했다면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지금 우리아이의 공부성향과 성적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최적의 학원을 선택하여 빠른 시일내로 스타트하는 것이 재수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이튼학원장 김응태전화번호 : 02-418-3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영어, 내신→수능→대학 취업까지! “수능 전 과목 만점이요? 2014학년도 수능 400점 만점을 받은 최규원(문정고3)군이 송파·강동구에서 최초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공부하는 방식에 따라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수능영어와 중학교 영어성적과의 관계중학교 내신 성적을 자신의 영어실력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성적이 100점이라도 어떤 학생은 고교에서도 그 성적이 유지되지만, 공부의 깊이가 약한 학생은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심하게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 중학영어의 허점을 읽어내야 한다. 정해진 짧은 범위(보통 3과 정도)와 단순 암기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이는 말 그대로 내신 성적에 불과하다. 중학생일 때의 듣기실력은 고교영어는 물론 스피킹까지 영향을 끼치므로 꾸준히 들어야 한다. 매일 20~30분씩 원어민이 발음하는 것을 듣고 따라하고(Shadowing) 받아쓰기(Dictation)를 하는 것이 좋다. 신 원장은 “듣기문제를 풀 때 듣기가 취약한 학생은 처음에 들리는 말만 쓰게 하다가 나중에는 해답에 단서가 되는 표현을 받아쓰도록 해 정확한 문제핵심을 파악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영어교육 특성상 문법을 중학생부터 한 단계씩 올리면서 반복해나가는 학습이 중요하다. 중3~고1 사이에 영문법의 전반적인 이해가 영어 고득점의 필수사항. 마지막으로 단어암기의 습관화도 중요하다. 영어, 고교 내신과 갈수록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에서 1~2등급이 나왔다고 해서 ‘이만하면 수능도 잘 보겠지’라는 생각에 영어를 등한시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의 영어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중학교 때 내신 만점을 받은 학생들 중, 수능만점 실력을 갖춘 학생이 있는가 하면 수능의 70~80%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신 원장은 “내신과 수능이 100%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학원을 계속 다녀도 심지어 영어등급이 조금씩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일종의 선행효과인 셈이죠. 대부분 서울 지역의 학생들은 학원에 다녀서 중학교 때 선행학습으로 수능영어 스타일의 문제를 미리 접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치르게 되는 모의고사에서 영어성적이 우수할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고2가 되면서 수능 형태를 접하고 또 익숙해진 지방의 우수 학생들이 상위권에 일부 진입하면서 기존 1~2등급을 차지하던 서울 지역 학생들이 3등급 이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고3후반기에 재수생?반수생이 대거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고3학생의 영어등급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수능만점 도전, 손으로 기억하라!고등부 수능대비를 위해 매주 모의고사풀이를 진행하는데 문제를 처음 접할 때의 자세가 특별하다. 문제를 다 푼 후 틀린 문제를 체크하고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문제를 접할 때부터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필요로 한다. 시험을 치르면서부터 모르는 문제에는 ‘×’표를, 불확실한 문제는 ‘△’표를 하고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되지 않는 부분에는 밑줄을 그어 시험지에 표시를 해 놓게 한다. 시험 후 숙제로 ①시험지에 각자 표시한 모르는 단어는 암기하고, ②해답의 단서가 된 1문장 해석해오기, ③해석이 불확실한 것은 반드시 질문하여 이해하는 것이 실력향상의 중요한 포인트다. TEPS와 대학입시최근 수능영어에 ‘과학+철학’적인 문제가 나오는 등 어려워지고 있다. 신 원장은 “금년 수능35번 문제 지문이 좋은 예”라며 “이번 대입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최규원(문정고3)군도 본원에서 2년 이상 꾸준하게 TEPS공부(924점)를 한 덕분에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2013학년도에 서울대에 수시 입학한 김성원(가락고)군도 TEPS 931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내신만점, 자신감으로 다른 과목에도 영향내신대비 또한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중학생의 경우 ‘자습서’를 통한 꼼꼼한 학습을 강조한다. “넘쳐나는 기출문제 풀이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신 원장의 소신. 무분별한 문제풀이보다는 내용과 문법의 확실한 이해를 강조한다. 고등학교 내신대비는 학생들의 집중력이 최고조라는 조건을 활용, 빈칸추론이나 순서 등의 수능문제에까지 접근하고 있다. 영어내신에서 상위 1%이상 성적이 되면, 이런 공부 방법을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신 원장은 “영어성적향상은 물론 다른 과목에까지 상담을 통해 수시모집에 대비하도록 조언하고 있다”며 영어는 물론 전 과목 성적이 전교10등 안에 학생들이 많은 것도 우리 학원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문의 02-403-19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3300명 대상 진로코치 양성연수 실시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어렵게 대입 관문을 통과한 대학생들은 곧바로 취업이라는 복병과 마주치게 된다.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청년실업자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자 초중고 시절부터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청소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진로교육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연수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교육 진행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테크빌닷컴 진로코칭센터 김지현 센터장에게 학부모 진로교육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청소년기 직업체험은 꼭 필요하다. 일터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 공식적인 기회를 마련해 달라.’, ‘중학생 아들 때문에 연수를 신청했는데 내 자신의 진로부터 재검검하는 기회가 됐다.’ 테크빌닷컴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실시한 학부모진로코치 양성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반응이다. 지난해 초중고 학부모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진로연수는 올해 인원수를 3천3백명으로 대폭 늘렸다. 강동교육청 관내에서는 천호초, 신천중, 잠일고에서 송파구와 강동구 학부모 38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Q. 학부모 진로코치양성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와 어떻게 차별화되나요?진로아카데미가 진로 교육의 개념, 필요성을 중심으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진로코치양성연수는 강의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했습니다. 가령 진로 검사, 직업 카드 만들기 등 학생들이 받는 진로교육도 학부모가 체험해 보도록 했습니다.현재 초중고마다 진로진학 전담교사가 배치됐고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꿈 찾기, 장래 직업 탐구 등의 진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중입니다. 학교별로 편차는 크지만 진로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해 모든 학생들에게 일터체험 기회를 마련한 학교도 여러 곳 있습니다. 이처럼 긍정적인 변화의 싹이 나타나고 있지만 막상 고3 대입 원서를 쓸 때는 자녀의 적성, 꿈 보다는 성적에 맞춰 전공을 정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실제 학생의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을 조사해 보면 47%가 학부모를 꼽습니다.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진로 교육을 마련했습니다.또한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진로코치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이번 교육은 열정, 능력을 갖춘 학부모를 진로코치로 활용하기 위해 인력 양성 측면에서 진행된 측면도 있습니다. Q. 커리큘럼과 학부모 반응이 궁금합니다.기본 과정 20시간, 지난해 교육 받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 30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본반은 중1 진로 탐색 집중학년제와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 진로 검사와 해석법, 미래의 직업 세계 탐구, 중입?고입?대입 등 진학 관련 이슈까지 폭넓게 다뤘습니다. 강사진은 진로 상담 분야 전문가인 김봉환 숙대 교수를 비롯해 현장에서 진로 교육을 담당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협회 소속 열혈 공교육 교사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학부모들이 이론과 현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심화반은 실질적인 진로코칭 기법을 중점으로 익히는 한편 일터 발굴 계획을 짜서 발표하고 서울시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견학하기도 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에게 진로, 상담 전 분야를 고루 배울 수 있어 신청자가 당초 예상 인원보다 많았습니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 3300명 가운데 2000여명이 무급 자원봉사인 진로코치 지원단 활동에 신청할 만큼 관심이 높았습니다. Q. 호응이 큰 만큼 개선점, 요구사항도 있었을 텐데요.우리나라에 1만2천개의 직업이 있지만 학부모들이 알고 있는 직업의 종류는 최대 50개를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상에 관심과 질문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의 커리큘럼 보완이 필요합니다.또한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인 학부모, 석박사 출신의 경력단절 여성 등 능력과 연륜을 갖춘 학부모들이 교육을 마친 후 진로코칭 자원봉사에 대거 신청했지만 아직까지 학교 현장에서는 이들의 재능을 활용할 구체적인 장이 부족해 안타깝습니다. 반면에 일선 학교 진로진학교사들은 진로 상담 보조, 직업 체험을 위한 일터 발굴을 도와줄 일손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이들 교사와 학부모를 매칭하는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Q. 수년간 서울시, 인천 지역 학부모 교육을 총괄한 진로코칭센터장으로서 학부모에게 조언을 덧붙인다면 자녀 진로 교육에 적극적인 학부모들 가운데 자녀의 미래를 부모 주도로 기획하려 드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진로는 학생이 주체적으로 고민해서 정해야 하며 부모는 기획자가 아닌 헬퍼(helper) 역할에만 머물러야 합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틱장애와 같이 오기 쉬운 질환 틱장애,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경우에 같이 오기 쉬운 질환들이 많다. 일반 아이들에 비해 틱장애 아이들은 ADHD, 강박장애, 학습장애, 불안장애 가 올 확률이 적게는 5배에서 20배 까지 높은 걸로 나타나고 있다. 강박장애강박장애란 본인도 불필요한 행동이란 걸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게 정도가 지나치면 강박장애로 볼 수 있다.틱장애와 함께 오는 강박장애의 경우 발병시기가 빠르고, 남자아이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가족 중에 틱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틱장애와 함께 오는 강박장애는 공격적이고, 어디에 대한 집착이 강한 반면 틱증상이 없는 강박장애는 오염에 대한 씻는 강복행동이 많은 편이다. 학습장애외국의 많은 연구결과 틱장애나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경우 대략 25% 정도로 보고 있다.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에 ADHD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습장애가 많지 않나 추정하고 있다. 불안장애불안장애나 공활발작의 경우 틱장애나 뚜렛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가 일반 아이들의 경우보다 몇배 높은 발병율을 보였다. 그 이유는 틱장애로 인한 왕따현상과 강박증상에 의해 2차적으로 불안장애가 생기지 않나 추측하고 있다. ADHD틱장애, 뚜렛 증후군의 경우 45% 정도가 ADHD를 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틱장애, ADHD 모두 세로토닌, 도파민의 대사조절에 취약성이 있어서 같이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틱장애와 ADHD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 정서 및 행동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키우미한의원 잠실점 김용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우리 아이의 공부 유형은 무엇인가요? 매년 수능을 치른 후 다음년도 대학 입시제도가 발표될 때면 혼란스럽지 않을 수 없다.현 수능에서 시행 되었던 A형과 B형은 전형 시험과, 적성입학 전형도 폐지수순을 밟게 되었다. 이렇게 퍼즐과 같은 입학 제도와 매년마다 바뀌는 입시전형에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되고, 혹여나 내가 정보를 놓쳐 우리아이의 미래를 망치는 게 아닐까 라는 우려도 많을 것이다.우선적으로 수능이란 제도는 그 형태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정시 인원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우리아이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잘하는 아이라면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학습유형의 3가지 형태하지만 상위 몇 퍼센트를 제외하고는 아이들은 대부분 세 가지 부류로 나뉜다.1. 기초부족으로 내신 서술형은 손도 대지 못하고 모의고사는 해석이 안 되니 문제를 풀고 있는지 찍는지 본인도 모르고 시험을 치르는 아이.2. 어렸을 때부터 갖가지 교육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본인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리가 안 되어 있어 시험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3. 각 과목 학원 다니고, 학원에서 시간도 많이 보내는 것 같은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 성적이 가장 오르기 쉬운 첫 번째 유형이 부류에서 가장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은 첫 번째이다. 그 이유는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나쁜 버릇이나 본인이 잘 안다는 거만함 없이 시작하기 때문이다. 배운 것만 정확히 기억하고 다른 것은 모르는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일단 본인의 기존 성적보다 성적이 잘 나오기 시작하면 이런 아이들은 눈빛이 반짝이며 수업을 듣고 복습까지 한다. 그 이유는 학교 수업시간에 못 알아 들었던 것이 들리기 시작하고 주변 친구들이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놀라워하는 것이 즐거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부모님의 기대보다 낮은 성적일지라도 칭찬이 더해진다면 그 아이의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 간다.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한 두 번째 유형두 번째 부류는 사실상 성적 오르기가 가장 힘든 아이들이다. 여태껏 너무 많은 학원을 다녀 웬만한 학원시스템에 적응이 되어있고 자기들이 할 것 안할 것을 판단한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아무리 좋은 많은 학원을 다녔다 하더라도 그 아이가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은 그것을 자기그릇에 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바로 본인이 자기한테 필요한 것을 결정한다는 것에 있다. 그런 아이들은 자기한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 편한 것을 찾아가 버린다. 꼼꼼히 지문을 분석한다거나 하는 일 없이 문제만 많이 풀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며, 오답정리 또한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본인들이 생각할 때는 몰라서 틀린 것이 아니라 실!수! 해서 틀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실수들이 본인 입시를 망치는 일이라는 것을 빨리 인식해야 한다. 다시 처음부터 배운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수업에 임한다면 짧은 기간에 1등급 까지 도달할 수 있다. 성실하지만 스스로 하는 정리가 필요한 세 번째 유형세 번째 부류는 의존형이다. 학원은 매일가고 시키는 건 다한다. 하지만 시키는 것 이외에는 하지 않는다. 수동적이고 학원에서 다 했다는 자기만족으로 위안을 삼는 부류이다. 이 아이들은 성실함 때문에 보통 이상의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최고등급에는 오르지 않는다. 아이들은 자기 성적에 만족하지만 부모 생각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집에서 그날 학원에서 한 문제를 다시 풀어본다거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 가면 풀어지기 때문에 집에서 하기 어렵다면 학원수업 후 남게 하여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학습유형을 파악하는 것은 부모의 역활이 업계에 종사하면서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하냐고 물어보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사회에서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교육을 받고 있는가? 기초적으로 사회에 나갈 때 필요한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노력하면 인생의 조그마한 변화들이 모여 큰 성취감으로 온다는 것을 배우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혼란스러운 입시제도 안에서 우리 부모들이 해야 할일은 내 아이의 부족한 교육을 보는 것 보다는 어떤 유형의 아이이고 어떻게 학습에 대한 아이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본인 스스로가 학습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이정경 원장더스터디학원(영·수·과 전문)Tel. (02)429-95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2014년 수능 영어 빈칸추론 유형 분석 및 대비책 이번 수능을 치룬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빈칸추론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다른 유형의 난이도는 단어 수준만 조금 높아졌을 뿐 평이했으나 유독 빈칸추론 유형만 높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에 2014년 빈칸추론 유형을 분석하고 그 대비책을 제언하고자 한다. 1. 유형 분석B형 영어의 경우 빈칸추론 문제는 총 7문항 출제되었다. 이 중 빈칸의 내용으로 절(문장)을 묻는 문제가 5문항, 구를 묻는 문제가 2문항 출제 되었고, EBS지문 반영 비율은 7문항 중 2문항으로 전체 반영 비율 71%에 비해 현저히 적었으며, 지문의 길이도 길고 난해하여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 빈칸의 의미를 두 개 묻는 어휘 문제에 가까운 유형도 출제되었다. 또한 5문항을 3점으로 배점하고, 오답률에 따른 변환표준점수까지 고려하면 과히 영어 과목의 핵심유형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빈칸유형을 잡으면 1등급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2. 대비책 실제문제 14년 B형 33번 This approach to policy typically does not consider values and cultural factors that cannot be measured empirically. Scientifically designed policies can serve interests that run counter to the public interest. They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점] ① use empirically proven theories to reflect locals’ input② do stress cultural values rather than utilitarian ones③ may be free from the inequalities of policymaking④ can reinforce unequal and unjust relationships⑤ reveal objective solutions to social problems 1) 선택지를 볼 줄 알아야 한다.선택지의 단어 수준은 높지 않다. ‘empirically’정도가 어려운 단어이나 답을 내는 포인트는 아니다. 다만 단순히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의미가 무엇인지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2)빈칸은 언어다. 33. 정책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일반적으로 경험적으로 측정될 수 없는 가치와 문화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입안된 정책은 공공의 이익에 역행하는 관심사에 부합할 수 있다. 그것들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지역주민의 참여를 반영하는 경험적으로 입증된 이론을 사용한다② 공리적인 가치보다 문화적인 가치를 정말로 강조한다③ 정책 결정의 불평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④ 불공평하고 부당한 관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⑤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객관적인 해결책을 드러낸다 국어 문제로 풀어보자. 선택지를 집어 넣어 논리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하며 평소 많은 독서와 상식을 요하는 것이다. 3) 빈칸은 주제다.윗글의 주제는 전문가의 과학적인 정책 결정이 퇴행적인 정치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빈칸에는 ④번이 가장 적절하다. 이렇듯 빈칸은 주제를 묻는다. 평소 글의 읽을 때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에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 4) 힌트와 역의 원리를 찾아라.본문에서 an illusion of neutrality, inequalities 등 여러 가지 표현에서 힌트를 주고 있다.영어의 답은 항상 ‘좋다’ 아니면 ‘나쁘다’이다. 위 문제의 선택지에 서로 반대되는 의미가 3번과 4번이다. 이중 하나가 답이고 이를 역의 원리라고 한다. 3. 마무리기본 어휘, 특히 다의어의 정확한 암기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가능한 많은 영문을 끊어읽기를 통해 정독해야 한다. 특히 고3 재학생의 경우 재수생들은 EBS 교재를 기본 5회 정도 정독하고 수능을 보러 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정기적인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20여 년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늘 안타깝게 느끼는 점은 기초를 다지지 않고 빠른 길, 돌아가는 길을 찾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본다는 것이다. 영어는 언어다. 빠른 길은 없다. 김연준 원장김연준영어전문학원문의 02)415-2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2015 대입, 주의 깊게 살펴야 할 포인트는? 12월19일 발표된 ‘2015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2015년 수능은 수시에선 논술전형과 학생부 중심 전형이 치열해지고, 정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증감으로 보면, 수시전형이 도입된 2002년 이후로 수시모집은 24만 3000여명으로 약 8000명 감소했고, 정시 모집인원은 13만 5000여명으로 올해보다 약 8000명 증가했다. 교육부의 대입 간소화 지침에 따라 수시에선 특기자 중심, 논술중심, 적성중심의 전형이 감소하고 이에 반면해 학생부 중심전형이 증가했다. 또한 정시에서는 수능이 절대적인 반영요소가 되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의 당락은 내신 학생부 종합전형의 당락은 비교과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전형은 다소 차이가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학생부 교과중심의 핵심은 내신에 강한 포인트를 두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고, 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보다는 학생의 비교과에 강한 포인트를 두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미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하여 우수한 학생을 선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 생활기록부에 명확한 진로를 설정하고, 진로와 관련한 교내외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내외 경시대회 활동을 반드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입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서류에 기반 해서 준비해야 한다. 논술 중심전형의 당락은 논술 서울대를 제외한 연고대 및 상위권 대학의 경우 논술중심전형의 선발인원이 약 10% 정도 감소하고, 학생부 반영 비율을 높이긴 했지만, 실질반영률은 미비 할 것이라 예상된다. 우선선발 폐지와 최저학력기준 완화로 인해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는 결국 논술이 될 것이다. 또한 논술전형의 경우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를 해야 하고 고교교사가 검토하고, 논술고사 후 채점기준과 답안을 바로 명시해야 하므로 앞으로의 논술고사는 기존의 논술경향과 달라질 것이다.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론에 대한 원리학습을 충실히 하고, 기 출제된 수능 고난도 문제들을 다루면 논술이 자연스럽게 대비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따라서 내신경쟁이 치열한 분당학생들(현고2, 고1)은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정시전형의 수능위주의 심화학습을 하면 정시와 논술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정시 전형의 핵심은 수능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이 3% 이상 증가했다. 서울대의 경우 정시선발인원을 17%~ 24% 확대 모집하고, 100% 수능으로만 선발한다. 이하 대다수의 대학들이 정시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 할 것이라 예상되고 학생부가 반영되더라도 그 실질 반영률은 아주 미비 할 것이다. 정시전형의 핵심은 결국 수능 고득점이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은 수능이 표준점수로 반영된다는 것과, 학교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점이다. 표준점수는 난도에 따라 변화되는 점수이다. 예컨대 같은 100점이라도 평균이 30점인 시험과 평균이 70점인 시험이라면 과목 평균이 30점인 학생이 더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능에서 가장 표점이 높은 과목 (문이과 공통)은 수학이다. 또한 대다수의 대학들은 이과(서울대의 경우는 문이과 모두 수리영역에 20%의 가중치를 준다)에 가중치를 주기 때문에 수학에서의 한 문제는 두 문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수학 고득점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촛불집회''를 영어로? 어느 책에서 그런 표현 볼 수 있을까?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자녀 영어 공부에 걱정이 많으시다. 새 학년이 되기 전, 긴 겨울방학에 어떻게든 영어공부는 시켜야겠고, 해서 무작정 옆집아이 딸려 성적 올렸다는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를 붙여본다.현실적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영어공부 하는 방법이 다르다. 대학입시가 목표인 고등학생의 영어공부 얘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우선 방법이 잘 못되면 영어에 많은 문제를 겪게 될 중학생 영어부터 먼저 생각해 본다. 시대가 변하면 교육방식도 바뀐다. 이제는 동시통합학습 IEL이다.1919년 일제가 한국의 중고등학교에 영어 교육을 허용한 이때가 바로 영어교육이 잘못된 시발점이었다. 책은 영국에서 들어왔으나 가르치는 선생들이 문제였다. 영어를 그저 학문으로 생각하여 순 이론만 가르치고 의사소통은 완전 무시했다. 그러다 1982년 교육당국은 의사소통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일본의 잔재인 문법-번역식 영어교육에 갇혀 헤나지 못하고 있다.언어의 종합적 발달은 무시한 채 허구한 날 듣기, 독해 등을 따로 공부하고 있다. 각 영역이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한 가지만 생각하는 편식적 학습을 한다. 시험을 영역별로 본다. 그렇다면 영역별 학습이라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영어의 영역은 사실 구분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일 뿐, 실제로 영어를 습득하는 데 각 영역이 통합되어 전이적 역할을 해야만 비로소 언어 능력이 활성화된다. 시험은 따로 보더라도 학습은 통합적이야 한다. 그렇다면 방법이 뭘까? 듣기를 중심 도구로 하는 전 영역 동시 통합학습이다. 듣기는 언어 습득의 대표 영역으로 말하기?읽기?쓰기 능력에 직접 영향을 준다. 소리는 뇌 속에서 문자 이미지화된다. 듣기만으로도 상당한 독해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듣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면 말하기 능력은 어렵지 않게 습득되며 읽기능력과 쓰기능력을 포괄하는 특별한 전이효과가 있어 전 영역이 동시 활성화 된다.영어공부를 아무리 해도 결과가 없는 이유로 전문가의 말을 들어 보자. "(전략)교습법의 문제다. 한국인은 읽기 위주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영어 문자를 소리로 바꾸는 지식이 없다. (중략) 한국인들은 영어 문자와 소리 간의 규칙을 모른다. 그런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주간조선 2013.11.29 “한국인, 읽기 뇌만 있고 듣기 뇌는 없다”, 고려대학교 남기춘 교수)영어,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이면 실력과 점수가 동급이 된다. IEL이면 가능하다. 최고의 영어 교재 영자신문얼마 전의 일이다. 몇이 모인 자리에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중에 좀 뜸했던 촛불집회가 화재로 등장했다. 그 중 누군가가 영어선생인 필자에게 촛불집회를 영어로 해보란다. 멋쩍한 기분에 다른 이에게 넘겼더니 candle meeting이란다. 한 바탕 웃음이 터졌다. ''촛불집회'' 어떤 책 속에 그런 표현이 있을까. 기억이 없다. 신문에는 있다, 영자신문으로 필자의 학원이 가르친 아이들은 웬만하면 다 아는 말이다. candle vigil이라고.책은 너무 문어적이고 상투적이다. 시대에 맞는 멋지고 세련된 표현은 찾아보기 어렵다. 너무 딱딱하고 틀에 박혀 지루하다. 첫 장부터 끝까지 글의 수준과 표현 방법이 똑 같고 모두 문제풀이다. 화제와 소재가 제한적이다. 그리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문법-번역식이다. 매일 선생님의 똑 같은 말, ''주어, 동사''... 의사소통 능력 훈련이라고는 눈 닦고 봐도 없다. 사정이 그러하니 점수 다르고 실력 다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아이들이 질릴 만도 하지 않은가. 그러나 영자신문은 1. 화제나 소재가 다양하여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2. 표현이 살아있어 영어를 배우는 학생에게 최적한 자료다.3. 다양한 글의 수준을 접하므로 유창성 습득에 좋다.4. 한 편의 스토리가 완벽하여 글 구성 연습에 최적하다.5. 기사를 듣기와 병행함으로서 문장 기억이 쉽다.6. 어법, 문법을 실천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7. Article Report로 자동으로 writing실력을 향상 시킨다. 영자신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중심교수법, 주제 중심 접근 훈련이 가능하여 필수 수업 교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참여 학습에 근간을 둔 통합학습법을 이용하여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책과 같은 단순 패턴식 영어 풀이가 아닌, 체득적으로 영어 연습과 훈련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교재다.끝으로 한 마디만 더, 영어공부의 왕은 반복학습이다! 교육은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이다. 이승환 원장IEL(영어동시통합학습법)창안자EMC영어전문학원송파구 방이동02-413-4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3년 12월 4주 북촌 전통문화 영어캠프 참가하세요!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북촌 전통문화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북촌 전통문화 영어캠프는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옛 도읍지인 한양의 북촌 한옥 마을과 박물관, 그리고 궁궐에서 전통문화를 주제로 문리문화를 자연스럽게 세계인과 나누고, 알릴 수 있도록 배우는 영어캠프다. 전통예절을 배우고 문화체험과 박물관 및 궁궐 탐방, 다양한 강의와 문화교류, 그리고 리더십까지 경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월6일과 13일, 20일, 2월17일부터 각각 3박4일로 4차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이다. 문의 02-3673-5010, 02-3210-3266 www.icworld.or.kr 송파 김연준 영어전문학원, 겨울방학 정규반, 특강반 수강생 모집한 반 8명 정원의 철저한 담임제와 학생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내신, 수능 성적을 단기간에 향상시켜 주는 수능, 내신 전문 송파 김연준 영어전문학원이 겨울방학 정규반과 특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고등부 정규반>은 월금반, 화목반, 수토반으로 구성하여 L/C, R/C, Grammer, Voca, Wtiting 수업을 진행하고, 빈칸넣기 유형을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빈칸넣기 특강반>은 1월 5일 개강한다. <문법 특강반>은 화목반과 수목반이 1월 2일 개강하여 내신 및 수능에 꼭 필요한 16가지 문법 사항을 완성한다. 김연준 영어전문학원은 잠실 지역 학원 중 영동일고, 잠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 등 8개 중고등학교 학생만을 대상으로 학교별, 수준별 분반 내신 및 수능 대비 수업과 특목고, 자사고 특별반을 운영한다.문의 02-415-2688 www.kimyonjun.co.kr 하늘까치 자기계발센터 오픈 및 회원 모집NLP 기법, EFT 기법, 최면, 두뇌운동, 심호흡, 명상, 상상기법, 자아 이미지(자기확언, 자기암시) 기법, 스트레칭, 절운동을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성장, 발전시키고 본인이 원하는 꿈과 소망을 현실이 되게 해주는 하늘까치 자기계발센터(박필조 원장)가 2014년 1월 2일 송파구 석촌동 10-7 영창빌딩 2층에 오픈하며 창립 회원을 모집 중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2차례, 오후 4차례 각 1시간 20분씩 강의를 진행하며, 창립회원에게는 3만원 강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늘까치 자기계발센터는 국제공인 NLP 및 ABH 최면 공식교육기관으로서 박필조 원장은 이 부분 국제공인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전문가이다.문의 02-416-2689 / 010-2737-26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