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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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공부법 -Ⅰ 새 학년 새 학기를 알차게 맞이하기 위해서 학업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흔히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무턱대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 것은 기본적인 독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추론, 비판, 창조적 사고’에는 미치지 못한다. 국어는 통합적 사고와 폭넓은 시야, 어휘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줄거리’를 파악하는 것에서 그치는 독서 방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읽고 생각하고 더 나아가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논술식 독서’가 중요하다. 이러한 독서를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론 파트너’와 ‘질문자’이다.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독서를 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다양한 시각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 학년별 국어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그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초등학교 시기에는 ‘다독’을 목표로 하면서 책을 읽고 난 후 매일 매일 짧은 글짓기를 하거나, ‘광고’ 등 매체를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 짧은 광고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고, 그 이면에 담겨 있는 사회의 단면을 조금씩 비판해 본다면, 아이에게 흥미를 갖게 하는 동시에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중학교 때는 ‘변별력’ 있는 독서와 ‘한자’ 학습으로 사고의 확장과 어휘 및 언어적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 시기에 고려해야 할 점은 ‘사회 탐구 영역’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사’를 ‘세계사’와 연계하여 학습 지식을 확보할 수 있는 독서를 해야 한다. 또한 고등학교 시기에 어휘력이 부족하면 상위 등급에 한계가 있다. 영어 단어 공부처럼 국어도 어휘 공부와 한자 학습이 필수라는 것을 놓치지 말고 차근차근 습득해 나가야 한다. 독서 방법 측면에서는 한쪽 영역에 치우친 독서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책을 폭넓게 읽되,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어야 한다. 책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요약하게 하고,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행간의 의미를 추론하게 한 후, 텍스트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아이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해 줄 수 있는 ‘조력자’가 꼭 필요한 중요한 시기가 바로 중학교 때이다. 모든 학습의 기초는 독서와 배경지식이다. 고학년이 될수록 부족한 것이 독서 시간이다. 중학교까지 충분한 독서 습관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려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되기 때문에 양장본의 고전을 읽는 것에 두려움과 부담감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 고등학교 때에 ‘국어’ 영역의 실패를 맛보지 않으려면 그만큼 중학교 때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쌓아두어야 한다. 국어 공부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된다.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고등학교 시기에 ‘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을 정복함에 있어 수월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하여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영어’와 ‘수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최고의 학습 능력을 갖추고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학업 시기에 맞춰 계획을 세워 이루어 가는 것도 성취감을 느끼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 그리고 공부도 ‘전략’이 필수라는 것이다. 아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않고, 그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따라서 꾸준히 아이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이 전략을 완벽히 수립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습코치’의 역할이다. ※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학년별 독서 방법(예시)유기태 원장한맥국어학원Tel.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산야초사랑방 세월의 연륜이 쌓일수록 ‘내가 먹는 것이 곧 내 몸이다’라는 걸 절감하고 웰빙푸드에 관심을 돌리게 된다. 손맛 살려 조물조물 무친 산나물, 보글보글 끓여낸 구수한 된장찌개처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시골밥상이 품격있는 웰빙 메뉴로 몸값을 높이고 있다. 산야초사랑방은 깐깐하게 먹거리를 골라 먹는 사람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건강 맛집이다. 송파 한양아파트 골목길을 따라 한참을 찾아 발견한 산야초사랑방. 문을 열고 들어서면 쌉싸름하면서 향긋한 약초 내음이 제일 먼저 손님을 맞이한다. 산야초 공부하다 건강음식점 문 열어 ‘산야초’란 음식점 이름처럼 심심산골에서 자연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란 질 좋은 나물과 약초들이 이 집 비장의 무기. 주인장 노효원씨는 수년째 산야초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공부중이다. “젊은 시절 여행지 기자 생활을 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고 이름난 웬만한 명산은 다 올랐어요. 그러면서 약초 캐는 시골 어르신들과 친해져 어깨너머로 이것저것 배웠죠. 최근에는 사이버대에 다니며 산야초를 학문적으로 공부중입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나물들은 제2의 인삼으로 불리는 오가피, 곰취, 곤드레, 취와 묵나물 등 20여 가지. 계절에 따라 손님의 연령대에 따라 밥상 메뉴가 조금씩 달라진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 손님은 취나물, 묵나물처럼 입에 익숙한 나물과 장아찌들을,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나 병환이 있는 분께는 초석잠 등 약초 반찬을 주로 냅니다.” 주인장이 찬찬히 설명한다. 시골에서 깐깐하게 골라오는 나물과 약재 이 집의 대표 메뉴 산야초정식을 주문하자 된장찌개, 간고등어 구이, 전을 비롯해 나물류 등 10여 가지 소박한 반찬이 정갈한 상차림으로 나온다. 나물은 바로 무쳐 향긋하고 고등어와 전도 주문 즉시 바로 구워 기름기가 자르르 도는 게 엄마의 ‘집밥’ 느낌이 난다. 모든 음식의 간은 세지 않아 심심하게 먹기 좋다. 나물 반찬은 조미료를 쓰지 않고 직접 담근 부추 효소, 양파 효소, 매실 액기스로 맛을 낸다고 주인장은 귀띔한다. 산나물과 약초들은 여행기자 시절부터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놓은 전국의 이장들로부터 질 좋은 것만 골라 공수 받는다고. 특히 지리산 자락을 끼고 있는 하동에서 난 나물들이 연하면서 향이 살아있다고 고르는 법까지 찬찬히 알려준다. 된장찌개는 공주에 사는 주인장 친정어머니가 시골에서 직접 담근 집된장으로 끓인다. 새우, 바지락, 버섯이 들어가 있어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 살아 있다. 가볍게 단품 식사를 원하는 손님들은 산채비빔밥, 곤드레나물밥이 인기가 많다. 보양식으로는 토종닭, 오리 백숙이 대표 메뉴. 36가지 약재를 넣어 하루 종일 고아 만든 특제 소스를 넣고 끓인 백숙에는 독특한 향미가 살아있다.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생부추가 고명처럼 얹어 나온다. 양은 3~4인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 백숙은 폭 고아야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식사 2시간 전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할 것을 권한다. 예약제로 선보이는 메뉴로 생오겹살과 산나물 보쌈도 있다. 흔한 상추가 아닌 향긋한 명이나물에 지글지글 구은 돼지고기를 싸먹는 맛이 색다르다며 주인장이 추천한다. 산삼주 등 증류주로 담근 귀한 약주 인기 이집을 방문한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사방 벽마다 가지런히 놓인 300여개의 담금주. 해당화열매, 더덕, 장뇌삼, 연꽃, 천문동, 백하수오 등 몸에 좋은 갖가지 제철 산야초로 담근다. 특히 약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 소주 대신 증류주만 고집하고 있다. 특히 눈길이 가는 술은 산삼 한 뿌리를 통째로 넣어 담근 산삼주다. 주인장이 약재 쪽으로 마당발 인맥을 가진 덕분에 전국의 심마니들이 직접 캔 산삼을 들고 찾아온다고. 단골 손님 중에 산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심마니와 직접 연결도 시켜준다. 식사를 마치면 약재를 넣어 다린 한방차가 후식으로 서비스 된다. 손님이 붐비지 않는 시간에는 주인장에게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 산야초의 효능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위치 : 송파한양1차아파트 옆 (주소)백제고분로 44길 60 (송파구 송파동 105)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밤 10시대표 메뉴 : 산야초 정식 1만2000원, 산채비빔밥 7000원, 곤드레밥 8000원, 산야초토종닭백숙 5만원, 토종닭도리탕 4만원문의 : 02-412-6660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4년 2월 3주 공연>연극 <영영이별 영이별>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50년 넘게 연극인생을 펼쳐 온 배우 박정자가 ''들려주는 연극'' 형식의 <영영이별 영이별> 공연으로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 무대에 선다. 낭독 연극 <영영이별 영이별>은 조선의 여섯 번째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가 이승을떠나면서 이승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지난 이야기를 하는 형식의 내용을 라이브음악, 영상과 함께 감성적으로 그려낸 공연이다. 수양대군(세조)의 명으로 영월로 유배를 가는 단종과 청계천 영도교에서 영원히 헤어진 정순왕후의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김별아의 장편소설 ‘영영이별 영이별’을 전옥란이 각색한 작품. 세상을 떠난 정순왕후의 혼백이, 죽는 날까지 침묵해야 했던 기구하고 애달픈 사연을 여든 두 살의 나이, 죽어서야 단종에게 굽이굽이 그 세월을 털어놓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우 박정자의 존재감 넘치는 에너지와 연륜이 감성적인 해금연주를 만나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콘서트소식 아톡(Art-Talk) 공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바이올린 연주자 권혁주 100명으로 제한된 관객과 만나는 아톡(Art-Talk) 공연은 여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친밀하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아티스트와 나누는 음악이야기 아톡(Art-Talk) 공연, 2월20일 오전 11시에 만나는 아티스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다. 권혁주는 11세에 ‘제3회 차이콥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면서 영재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17세에는 러시아에서 열린 ‘제3회 얌폴스키 콩쿠르’에서 그랑프리 및 멘델스존-얌폴스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최고 연주자상을 거머쥐었다.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했다. 연이어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입상을 통해 그의 음악성과 기량을 검증받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전시소식 김태기展 『 Knew world 』독특하게 표현한 가상의 세계 지속적으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온 갤러리 이마주가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김태기展 『 Knew world 』를 진행한다.‘Knew world’는 새로운 세계이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세계를 뜻하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태기는 공간과 사물 등의 시각적 이미지들을 해체ㆍ조합하여 가상의 풍경을 연출함으로써 독특한 가상의 세계를 표현한 회화와 조각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인터넷의 발달은 세계를 하나로 묶어 다양한 문화 교류를 이루게 하였다. 다양한 문화들이 서로 복잡하게 뒤섞이며 문화 정체성의 경계마저 희미해지고 있다. 지금 우리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클릭 하나로 넘나들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실재가 아닌 가상의 시·지각적 이미지들에 더욱 익숙해져 가고 있다. 작가는 실재와 본질이 사라지고 너무도 가볍고 일회적인 이미지들이 복잡하게 서로 뒤섞이며 불확실한 경계로 흘러가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김태기는 다른 시간과 공간 속의 대상들을 원래의 역할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이미지들로 재구성하여 엉뚱하고도 독특한 세계를 표현한다. 하나의 이미지를 다른 것과 결합하여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는 또 다른 실체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이들이 모여 결국에는 또 다른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작가는 즉흥적이거나 계획적으로 선택한 이미지들을 서로 조합하거나 해체하여 뒤섞인 풍경을 연출함으로써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세계와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02-557-1950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송파강동광진 생활정보 - 2014년 2월 3주 간호조무사 저문 양성,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간호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천호역에 위치한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에도 3월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간호조무사로 취직에 도전하려는 수강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높은 자격증시험 합격률과 100% 취업 지원 그리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 선배 졸업생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엔플러스간호학원측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원생이 늘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간호조무사 등 인력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취업이 쉬워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간호조무사는 개인 의원 뿐 아니라 요양병원,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넓고 정년도 없어 평생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인 곳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장년 이후 직업을 준비하는 중년,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등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하다.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권향숙 원장은 “최근 몇 년간 시험 100% 합격과 높은 취직률이 우리 학원의 자랑”이라며 “다양한 이유로 학원을 찾는 수강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취업을 하고 꿈을 실현해 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들 느낀다. 무엇보다 수강생과 졸업생들이 가족 같고 친정집 같은 분위기라고 말해 주는 게 고맙다”고 말한다.문의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02-488-1788 강동구 천호역, 맞춤정장 전문 JK옴므천호역 브라운스톤빌딩에 있는 맞춤정장 전문점 JK옴므에 봄을 앞두고 맞춤정장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결혼의 계절을 앞두고 있는데다 봄 맞이 양복 수요 때문이다. JK옴므 최정규 대표는 “예식을 앞두고 맞춤 정장을 찾는 고객들이 겨울에 비해 늘고 있다”며 “한번 입는 예복이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정장을 찾고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예식이 끝나면 라벨과 단추를 교체해 일반 수트처럼 입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곳 JK옴므에서는 무료로 라벨과 단추를 바꿔달아 준다. 한편 JK옴므는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디자이너 샵으로 맞춤정장뿐 아니라 맞춤셔츠, 맞춤구두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유통 마진이 없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저렴하고 무엇보다 정품 제일모직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에 차별성이 있다. 문의는 제이케이옴므 02-479-1015, www.jk-homm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동네사람들이 가꾸는 ‘성안마을 공동체’ 오로지 ‘나’와 ‘내 가족’ 밖에 모르던 도시인들 가운데 ‘우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서울에도 성미산, 삼각산 같은 ‘마을’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성안마을’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뭉친 강동구 성내동 사람들도 열심히 ‘이웃사촌’ 엮어가는 중이다. 북카페로 시작된 마을공동체 씨앗마을의 씨앗이 처음 뿌려진 곳은 성내2동주민센터 바로 옆 자그마한 북카페 ‘보아스’. 2012년 2월 무렵이다. 북카페의 주인장 김영현 목사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이 읽을 만한 책을 골고루 갖춰놓고 토스트까지 무료 제공하며 동네 사람들의 정거장을 만들었다. “삶이 팍팍한 서민동네란 첫인상이 강했어요. 길거리에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과 종종 마주쳤고 아이들 학원비 한 푼이라도 벌려고 아르바이트 나가는 주부들도 많았죠.” 김 목사는 2년 전을 회고한다. 주택과 다세대들이 밀집돼 있는 성내2동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살고 기반 시설이 낡아 강동구 18개 동 가운데서도 낙후된 지역으로 꼽혔던 곳이다.북카페를 기반으로 책읽어주는 엄마 모임이 만들어졌고 점점 어린이,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동네 사람들끼리 ‘관계’가 만들어졌다. 때마침 강동구가 마련한 마을리더 아카데미에서 만나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뭉쳐 마을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성내동 30년 토박이 김광묵(76세)씨가 마을의 웃어른으로 회장을 맡았고 정겨운 옛이름도 되살렸다. “우리 동네는 옛날부터 풍납토성 안쪽에 있다고 해서 성안마을로 불렸어요. 30년 전에는 30여 가구만 옹기종기 모여 살뿐 이 일대가 다 논과 밭이었죠.” 김 회장은 성내동 옛 이야기를 구수하게 들려준다. 강풀만화거리가 물꼬 터준 ‘마을의 재발견’성안마을이 외지인들 사이에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강풀만화거리가 조성된 지난해 9월 무렵. 낡은 주택 담벼락마다 강동구 출신 만화가 강풀의 인기작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요 장면들이 화사한 벽화로 탄생했다. “벽화를 보러 멀리서 연인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어가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벽화가 담고 있는 재미난 메시지를 들으며 골목골목을 돌아다니세요.” 강풍만화거리 도슨트 김대성씨가 신이 나서 설명한다. 김씨는 페이스북에 만화거리 현장 사진을 틈나는 대로 올리며 마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10월 말에는 벽화거리 앞에서 축제를 열어 ‘마을 공동체’의 잠재력과 동네 사람들끼리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기도 했다. “사설 주차장 주인장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하루 영업을 접고 주차장을 축제 공간으로 내줬고 늘 자기들끼리 모여 기타, 드럼 치던 동네 아이들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무대에 서서 연주 실력을 뽐내며 10대의 존재감을 보여줬어요.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친 마을잔치의 장면 장면이 가슴이 울컥할 만큼 감동적이었죠.” 마을 사업에 팔 걷어 부치고 나선 윤영희씨가 감회를 밝힌다. 주민들 손으로 처음 마련한 동네 축제는 노인과 아이들 간 세대 공감의 폭을 넓혀줬다. “동네 공원에서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만들어주자 ‘할아버지 저도 주세요, 또 주세요’ 수십 명씩 줄을 서며 차례를 기다리며 재잘거리는 그 모습이 참 예뻤죠. ‘동네 아이들이 다 내 손주 같구나’란 진한 감동을 처음 맛보았어요.” 김 회장이 뿌듯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마을이 만들어준 ‘이웃사촌’이웃끼리 어울리는 재미를 맛본 뒤부터 동네 사람들은 인문학강좌, 영화상영, 이웃돕기 일일찻집, 가족에게 손편지 쓰기 같은 마을 대소사를 서로 힘을 보태 차근차근 진행하는 중이다.마을 북카페에서 만난 주민 김은주씨는 “아이들 키우다 보면 또래 엄마들끼리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절감했는데 자꾸 동네 행사에서 만나다 보니 관심사, 연령대가 엇비슷한 품앗이 모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며 만족감을 나타낸다.최근에는 ‘성안마을 이웃사촌’ 제호의 마을신문까지 창간하며 결속을 다지는 중이다. “책수레를 동네 곳곳에 끌고 다니며 아이들과 책을 함께 읽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10대를 따뜻하게 품어줄 신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상권이 쇠락한 성내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아이디어도 짜내고 있습니다. 이웃끼리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과 경험들이 소중하고 또 행복합니다.” 상기된 표정의 김 목사 입에서는 올해의 계획들이 술술 흘러나온다.아이들이 제대로 자라고 어른들이 즐겁게 일터에 나가며 노인들이 보살핌을 받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성안마을사람들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며 힘을 합치는 법을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한국 사람들이 영어 못하는 이유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영어를 하는 게 아니라 언어학을 하고 번역학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가장 많이 하는 영어가 영문 독해라는 것인데, 그것이 사실은 영문독해가 아니라 국문독해다. 일단 우리말로 다 번역하고 그걸 이해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또한 소위 영문 독해 해설집을 보면 우리말과 영어가 어떻게 다른 지를 언어학적으로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그렇게 해서는 영어를 아주 쉬운 말조차 알아들을 수가 없고 간단한 영문 하나도 그냥 영어 그대로 이해할 수가 없게 된다. 단어암기나 해석 없이도 듣기나 읽기가 가능 영어방송을 보면서 계속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듣기가 아니다. 상상해 보자.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그가 우리말로 바꿔 이해하는 시간을 줘가며 대화를 해줄까? 영자신문 하루치를 우리글로 해석해 보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 그걸 과연 읽기라고 할 수 있을까? 영영사전으로 어휘공부를 하고 패턴을 암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엇이든 외운 것은 잊어먹기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면 또 외어야 하고 그렇게 지속적으로 외어야 유지가 된다. 게다가 이렇게 공부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듣기나 읽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또다시 신문 하루치를 한 달 동안 보는 일 같은 게 생기고 정작 영어 발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말도 못 알아듣는 바람에 쓸 수 있는 패턴도 못 쓰게 된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여전히 듣고 따라 하고 연기하고 베껴 쓰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실제로 수많은 성공 사례가 있으며 원리도 간단하다. 영어문장을 그냥 소리만 자꾸 따라 하다 보면 흔히 쓰이는 문장 구조부터 귀와 입에 배고, 자주 나오는 어휘와 표현도 저절로 자기 것이 되어 어느 순간부터는 줄거리가 들어오고 문장 구조가 들어오고 어휘가 저절로 늘게 된다. 이게 딱 모국어 습득한 것과 똑같은 발달과정이다. 누구나, 흉내 내기부터 시작 이 방식을 이용하면 누구나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영어교재에는 실제로 쓰이는 영어가 별로 없으므로 원어민들이 보는 영화, 책 이런 걸로 시작해야 익숙해진 순간 바로 실제 영어가 된다. 또 무조건 쉬운 걸로 시작하면 안된다. 자기 나이대에 맞는 걸로 골라야 쓸 수 있게 되었을 때 바로 자기 나이대에 맞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빠르면 2년내에 영어 마스터 가능 대부분의 경우, 빠르면 2년 이내에 그리고 좀 늦더라도 3년 정도면 영화보고, 책 읽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일기나 에세이 쓰는 정도까지는 된다. 시험을 위해 문법과 어휘를 반드시 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이들은 거짓말을 하거나 영어를 잘 못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실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그런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가 힘들어야 하는데, 대부분 최고 득점이나 만점을 아주 쉽게 받는다. 영어를 정말 잘하는데 영어 시험 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이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점수가 사실이라면, 그 학생은 사실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아이일 것이다. 정찬용 박사‘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의 저자tel. 토스 강동캠퍼스 (02)428-5757 토스 문정캠퍼스 (02)402-2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공부에 대한 거부감 없애기 아이가 자라면서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와 가장 많이 충돌하는 이유는 아마도 공부에 대한 문제 때문일 것입니다. 부모님은 주로 공부 하라고 다그치고, 학생은 온갖 이유를 둘러대며 부모님의 성화에서 벗어나고자 애를 씁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늘상 벌어지는 다툼의 주제는 이처럼 공부에 대한 것입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제기할 때, 그것은 단지 공부가 하기 싫어서 부리는 억지라고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만은 아닙니다. 자녀와 함께 공부가 삶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차분하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막무가내로 산더미처럼 많은 스케줄을 들이미는 부모님을 통해 어린 학생은 공부의 재미보다 공부에 대한 거부감부터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학생들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열심히 공부하기만 하면 된다’는 논리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어떤 행위도 ‘아무 생각 없이’ 열중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 스스로의 논리 체계 안에서 납득할 수 있는 정당성이 있어야만 최선의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인간으로서 배움이 당연한 행동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어린 학생이라면 일단 공부가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에 대하여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공부 속에는 수많은 흥미 유발 요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공부는 원래 지금의 학생들이 느끼는 것처럼 과도한 노동의 개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유희와 놀이의 개념에 가까웠습니다. 더 원색적이고 말초적인 놀거리에 집착해서 그렇지 사실 공부의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방법을 찾을 수만 있다면 공부는 생각처럼 지긋지긋한 것만은 아닙니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부분적으로 공부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재미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극대화시킬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금세 더 경박한 다른 재미에 매몰되어 버릴 뿐인 것입니다. 가끔은 가장 현실적인 세상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자녀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이 무엇이며 그것을 이루기 우해서는 지금 어느 정도 노력을 해야 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지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인 차원에서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남부러운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 등 얼마나 가혹한 노력을 통해 그 자리에 올라간 것인지에 대해 일어주어도 좋고, 돈을 버는 일의 냉정한 세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그것도 왜 이토록 열심히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학생들이 공부의 중압감에 시달릴 때마다 수시로 고개를 드는 반발 섞인 의문입니다. 그때마다 정말로 왜 공부가 필요한지에 대하여 부모님과 풍성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성장할 수 있다면 학생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공부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김송은 에듀플렉스 상무www.eduplex.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영어는 언어입니다 영어는 영재교육이 아닙니다. 수학이나 과학처럼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많은 학습효과를 내는 학문하고는 다른 분야입니다. 언어의 유창성은 노출 총량(in-put)에 비례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장시간 그 언어에 노출되면 언어를 습득해서 의사소통(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영어를 단기간에 원어민처럼 구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러기 가족을 자처하면서까지 가족이 떨어져 살기도 하고, 나 홀로 유학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영어적인 측면만을 고려한 극단적 선택으로 양개 국어(bi-lingual)를 자유롭게 구사해야 경쟁력이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겐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아정체성이 형성되기도 전에 닥쳐오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화적 충격, 언어의 장벽에서 오는 자신감 저하, 무엇보다도 자국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의 학업부담으로 학생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어를 언어로써 그 특성에 맞게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열쇠는 바로 ‘영어독서’입니다.영어독서를 즐기는 학생들이 꼽은 영어독서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영어공부 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면서 영어의 문법과 어휘, 문장구조를 습득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레벨에 맞게 책을 읽어나가면서 모르는 부분을 유추하는 것도 영어독서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전체스토리의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길고 난이도 있는 책을 읽어 나갈 때도 유추를 통해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거주했거나 외국인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특징은 어휘가 일정이상만 되면 높은 리딩 지수가 나오는 반면, 열심히 단어암기하고 쪽 지문으로 해석연습을 한 학생은 어휘가 높아도 실제 독해력은 낮게 나옵니다. 물론 너무 어려운 책을 읽는다면 정확한 유추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학원레벨에 따라 너무 어려운 책을 보기보다는, 본인의 레벨에 맞는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점입니다. 어휘를 익히는 방법에는 암기와 이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교재용 학습서를 통해 1:1 대응방식으로 반복적으로 암기하는 방식은 실제 활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Fun과 Funny는 둘 다 재미있다는 뜻이지만, 실제 사용하는 상황은 다릅니다. “I had a fun day”와 같이 fun은 좋은 시간을 보내거나 즐거울 때 사용하고, funny는 “It sounds funny”와 같이 웃음을 유발하게 재미있거나 무언가 이상한 상황을 설명할 때 적절한 어휘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 암기식 학습법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실제 영어권 학생들이 읽는 일상의 책을 읽음으로써 장소와 상황에 맞는 어휘 구사가 가능해집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고 멋진 문장을 많이 접해본 학생의 영어 글쓰기는, 글쓰기만 따로 훈련한 학생들의 글쓰기와는 비교도 안 되는 수려한 문장으로 완성됩니다. 영어! 가장 언어답게 가장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은 바로 ‘영어 독서’입니다. 최진 원장리드101 잠실리센츠캠퍼스문의 (02)416-6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빛날인] 보성고 이호정 ‘대한민국 우수 인재’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은 보성고 발명반의 이호원군을 인터뷰 한 지 1년이 흘렀고 그의 동생이 똑같은 상을 받았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김연아, 양학선 같은 우리나라 쟁쟁한 실력자들이 받은 상을 ‘특출난 형제’가 연거푸 수상했다는 소식에 귀가 번쩍 뜨여 동생 이호정군을 수소문해 만났다. ‘동생 콤플렉스’가 자기성장의 자양분 “연년생 형은 든든한 울타리인 동시에 늘 이기고 싶은 존재였어요.” 이군은 멋쩍게 웃는다. 승부욕 강한 그는 늘 ‘형 따라쟁이’로 컸다. 손끝이 야무졌던 그는 어릴 때부터 늘 형과 산더미처럼 쌓인 레고 블럭, 종이모형에 파묻혀 놀았고 덕분에 공간지각력, 끈기가 함께 길러졌다.중학생있던 그는 보성고에 입학한 형이 발명에 빠져 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과학전람회 등 온갖 대회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해보자’며 욕심을 냈다. “보성고 발명반은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짜여 있어요. 형한테 이것저것 묻고 어깨너머로 배우며 여기저기 귀동냥과 인터넷 검색해서 나 혼자서 발명대회를 뚝딱 준비했어요.”물 절약을 위해 세면기에서 쓰고 난 물을 변기에 연결시키는 ‘거꾸로 변기’ 아이디어를 가지고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관한 ‘인벤트21대회’에서 상을 받자 자신감이 붙었다.“돌이켜보면 질풍노도, 반항의 아이콘인 중2 시절, 또래들이 PC방으로 몰려 가 게임에 몰두하거나 잡담으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낼 때 난 ‘제대로 딴짓’을 한 셈이에요.” 공부란 좁은 길만 고집하지 말고 넓은 세상을 풍부하게 경험하라는 이군 어머니의 ‘통 큰 자녀교육법’이 그를 부쩍 성장시켰다. ‘발명의 날개’ 단 중고교 시절형 따라 보성고 발명반에 들어간 뒤로 ‘발명의 날개’를 달고 본격적으로 ‘딴짓’에 몰입했다. “건축가가 꿈이라 건물의 구조, 자재에 관심이 많았어요. 특히 대나무의 특징을 건축자재에 꼭 응용해 보고 싶었죠.” 가벼운 발사목재를 가지고 속은 비우고 일정 간격 마다 마디가 있는 대나무의 특징을 살린 구조물을 만들어 강도 실험에 돌입했다. 전공 서적 뒤적이고 팀원들끼리 치열하게 토론하며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1년 반을 매달렸다. 실험에 필요한 정교한 구조물 하나 완성하기 위해 손에 본드 범벅이 된 채 8시간을 꼬박 발사목재와 씨름하기도 했다. “궁금증 때문에 시작한 연구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건축학에서 연구가치가 있을까 회의감이 몰려왔어요. 여기저기 수소문해 전남대, 한양대 등지의 교수님을 찾아다니며 조언 듣고 연구 실마리를 찾아나갔지요. 심적으로 힘들 때마다 이분들께 격려를 많이 받았어요.”이런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서울과학전람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등지에서 골고루 상을 휩쓸었다. “발명반 선배들 가운데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요. 그들을 보며 ‘내 관심 분야,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끊임 없이 자문했죠. 롤모델로 삼은 선배들에게 자극받아 내 지식의 깊이와 노력의 강도를 계속 높일 있었습니다. 사실 발명대회랑 학교 시험기간이 겹칠 때는 하루 2~3시간만 자고 버텨야 할 만큼 힘들 때도 많았죠.”특히 발명대회 심사 때마다 면접관들이 던지는 ‘송곳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강하게 단련시키며 약점을 보완해 나갔다. 이런 담금질 덕분에 ‘이호정의 그릇’을 점점 키울 수 있었다. 건축가 꿈꾸는 ‘대한민국 우수 인재’이군은 재능기부에도 적극 나섰다. 중학교 시절 3년 내내 스카우트 활동을 하며 캄보니아, 태국, 중국의 경제적 약자들의 딱한 삶을 생생하게 목격했고 그 경험들이 ‘함께 사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지 일찌감치 고민하게 만들었다.“과학발명재능기부하다 알게 된 형편이 어려운 아이였는데 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빵집이 장사가 잘 안됐어요. 그래서 친구들 모아 ‘죽은 상점 살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페이스북에 빵집 사진 올리고 SNS로 홍보했어요. 박원순 시장이 트위터에서 우리 소식을 전해 듣고 리트윗까지 해주셨지요. 이 아이템으로 소셜벤처 경연대회에도 나가며 SNS의 영향력, 아이디어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두루 배울 수 있었습니다.”또래들처럼 입시 공부에 올인 않고 그의 표현대로 ‘제대로 딴짓’을 고루 해본 덕분에 이군의 내면은 깊어지고 단단해졌다. 기회가 포착되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드는 도전정신, 여럿의 힘을 한데 모으는 통솔력이 길러졌고 무엇보다 자신의 미래 꿈을 또렷하게 설계했다. “건축가가 되고 싶다니까 주변에서는 경기를 많이 타 직업의 안전성이 떨어진다며 말리는 분도 계세요. 하지만 난 구조, 설계, 디자인, IT기술을 한데 융합한 이호정만의 철학을 담은 건축물을 선보이고 싶어요. 내 꿈을 향해 이제는 고3 수험생으로서 공부에 전력질주 할 생각이고요.” 스마트한 답변을 남긴 이군은 그의 꿈 무게 만큼 무거운 가방을 메고 도서관을 향해 총총 사라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2월 2주 송파소식 송파구, ‘독서바우처 서비스’ 지원자 모집송파구가 오는 14일(금)까지 ‘2014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는 만 2~6세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도우미를 주 1회 이상 파견해 책읽어주기, 도서지급 및 독후활동 등을 진행하는 독서바우처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12월 최대 10개월 동안 1등급은 매월 2만5000원을, 2등급은 매월 1만5000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구는 취약계층 영유아에 독서지도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의 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동의 정서적 발달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원 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2~6세 이하(2008년 1월1일~2012년 12월31일 출생) 아동이다.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국내입양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또는 부모 모두 장애인인 가정, 조손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한부모가정 아동,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은 1등급 대상자이며, 이외에는 2등급 대상자로 분류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보육과(02-2147-2774)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송파구가 청소년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마을사랑 깨끗한 골목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한다.2월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택관리과를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청에선 담당공무원 3명과 청소년 2명이 1조를 이뤄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로변 가로수나 가로등주에 게시된 현수막, 벽보 등을 정비한다. △동 주민센터는 공무원 1명과 청소년 3명~4명으로 조를 구성해 주중 방과 후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골목길 전신주나 버스 승강장 등에 부착돼있는 벽보 및 찌꺼기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구는 청소년들이 광고물정비를 통한 구정체험으로 직?간접적 행정력 보완효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인이 될 청소년들이 불법광고물의 폐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장기적 관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현장 체험 중 도출되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깨끗한 골목을 만들기 위한 개선과제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내 소재 중?고등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택관리과 방문 접수나 전자우편(ahnhk99@songpa.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 참여자 모집송파구가 오는 14일(금)까지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에 참여할 도시농부를 모집 중이다. 구는 방이동에 4770㎡규모로 총 28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지역주민 및 단체 등으로 총 280구획 중 다문화·다둥이 가족에게 50구획을 특별 분양한다. 이용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이용료는 구획당 6만원으로 저렴한 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4일까지 신청 마감 후 18일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공개 전자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구는 2010년부터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주민들에게 분양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솔이텃밭에서는 ▲배추와 무, 갓, 쪽파 등의 재배는 물론 자가 퇴비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경작자를 위해 농기구, 농수, 퇴비, 친환경방제재 등을 제공하며 농사경험이 없는 새내기 도시농부에겐 ▲영농교육과 함께 현장 상담도 지원한다. 구는 텃밭 내 교육장과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등에서 ▲농업기술 자문과 친환경 유기농법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농업은 생태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시킬 수 있다”며,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 소식 올해 달라지는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강동구가 2월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년 달라지는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적절한 운영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설명회는 강동구청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한자리에서 설명하고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지속되는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강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계획을 설명한다. 올해는 35억 원 규모로 연리 2.5%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융자해줄 계획이다.융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자 또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되고 본사가 강동구에 소재한 사업체이다.또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기술개발(R&D) 지원제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제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제작한 「2014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책자로 제공한다. 문의 02-3425-5830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강동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별로 민속놀이를 개최한다. 2월10일 상일동, 명일1?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18개 전 동에서 진행되며,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비롯해 떡메치기, 투호 등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주민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원, 문화센터, 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 주민 접근이 편한 곳에서 개최되며 민속놀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탄력강동구가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해 이 지역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제2부)은 (주)월드스포피아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시는 2013년 5월,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인 월드스포피아 부지를 새로이 건설되는 공동주택부지로 편입하는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을 했다. 이에 대해 ㈜월드스포피아 측은 정비구역변경지정 절차의 하자를 주장하며 2013년 7월 19일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201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