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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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가들의 관심 쏠린다! 양우건설(주) 장안동 내안愛 애플 양우건설(주)이 임대수요층이 탄탄한 장안동에 오피스텔 내안愛 애플을 시공, 분양한다. 신용등급 A+를 자랑하는 신뢰의 건설명가 양우건설(주)이 시공하는 내안愛 애플은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으로 도시형생활주택(미니아파트) 105세대, 오피스텔 189세대, 총 29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전용 면적 약 18m²(5.7~5.8평형)이며 준공은 2014년 7월이다.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서 투자가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공실률 제로’. 또한 자금 융통을 고려, 준공일까지의 기한도 무시할 수 없다. 높은 수익률은 기본, 안정된 임대 수요와 높은 수익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장안동 ‘양우 내안愛 애플’에 투자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공실률 제로, 1년간 임대 보장 양우 내안愛 애플의 가장 큰 강점은 탄탄한 임대 수요층의 확보다. 장안동의 중심상업지역으로 단지 주변으로는 수많은 동대문 의류시장 원단업체와 자동차 관련업체 등이 위치해 있다. 또 1인 가구 증가로 이곳 동대문구 1인 가구 생활자는 3만 여명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시립대와 경희대, 한양대, 외대, 고대 등 인근 대학의 밀집으로 대학생들도 주요 임대수요층으로 분석되고 있다. 잇따른 개발로 장한평 중고차매매단지가 오토플렉스로 리뉴얼되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장안동 상업·업무시설에 청량리 민자역사가 준공되면 지역경제 도약과 더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 물 재생센터 공원화, 전농뉴타운 개발도 투자의 프리미엄이다. 여기에 시행사가 완공 후 1년까지 월 60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 더욱 안전한 임대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내안愛 애플측은 “입주 후 1년까지는 임대와 주요 환경이 안정화되는 시기로, 처음 1년이 지나면 임대가 활성화되어 공실의 위험률이 거의 없다”며 “활성화되기까지의 1년 동안 투자안심보증제를 적용, 월 60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대수익의 안전성으로 은행이자 세 배 이상(연 13% 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분양가 1000만원 낮춘 획기적 혜택 여기에 인근 분양오피스텔보다 분양가를 1000만원 낮게 책정, 수익률을 더욱 높였다. 내안愛 애플은 “실투자금 3000만 원대로 부담 없이 오피스텔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노후마련은 물론 30~40대 층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1억1000만 원선으로 300만원 계약금 정액제로 진행하고 있다. 양우 내안愛 애플은 공정률 70% 이상으로 이미 17층까지 공사가 이뤄진 상황. 7월 입주 계획으로 계약 후 4개월이면 직접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신 트렌드 반영한 빌트인내부 시설도 완벽하다. 직장인, 대학생, 신혼부부 등 입주민들의 특생과 상황을 고려, 빌트인 가전을 완벽하게 갖췄다. 냉장고와 세탁기는 기본, TV와 전자레인지, 압력밥솥, 여기에 토스트기까지 풀옵션으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전제품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문화생활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했고, 1층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건물관리를 위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시행사가 건물 유지·보수 관리를 책임, 건물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보장한다.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교통 환경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과 편리한 버스노선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강남, 강북 및 북부도심권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마트와 시장은 물론 중랑천 둔치와 답십리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생활의 편리함과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모델하우스는 동대문구 장안동 375-2번지(2층)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 문의 02-2213-505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송파강동광진 생활단신 - 2014년 2월 4주 굿네이버스 강동지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진행서울시동남권아동학대예방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지난 2월 17일 송파구민회관에서 보육시설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합 교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예방캠페인과 동시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꼭 알아야 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개정된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의 이해 및 신고절차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보육교사들의 아동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아띠에스티, 수입 여성용품 아나 코렉션 크림 및 아나 우먼스 에너지 시판송파구 잠실5단지 중앙상가 3층 (주)아띠에스티(정선자 대표)는 미국 Natural City International Inc 제품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여성용품 아나 코렉션 크림과 아나 우먼스 에너지를 시판 중이다. 아나 코렉션 크림은 ‘기적의 성분’이라고 전세계의 찬사를 받는 제품으로 인체에 안전한 천연성분으로만 만들어졌으며, 스킨, 로션, 영양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등 기초라인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제품이다. 피부톤 개선 및 탄력 회복, 피부 처짐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아나 우먼스 에너지는 여성 건강 보충제로 15가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40대 중년 여성들의 성욕 및 흥분과 오르가즘 감퇴, 성교 통증 등 여성 성기능 장애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여성 갱년기증후군인 무기력증(우울증), 불면증, 생리불순, 여성질환(냉대하, 질염, 질 건조)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 (주)아띠에스티는 아나 코렉션 크림과 아나 우먼스 에너지를 판매할 지사와 대리점도 모집 중이다.문의 02-412-7272 프리미엄 맞춤케어 전문 에코에스테틱 방이점, 봄철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실속 패키지이벤트’ 방이역 1번 출구 국민은행건물 4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맞춤케어 전문샵 에코에스테틱 방이점에서 봄철 거칠어진 얼굴과 피부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여성, 주부들을 위해 실속패키지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벤트는 얼굴 기본케어 10회 25만원, 상체+얼굴케어 10회 49만원, 하체+얼굴케어 10회 49만원 및 2인이상 티케팅시 1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더블어 실제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50%할인 1회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에코에스테틱 방이점에서는 전신, 전신릴렉스, 상·하체 부분슬리밍관리 등 모든 맞춤케어가 상담을 통해서 가능하다. 초보습 콜라겐스킨케어, 등스톤테라피/초보습스킨케어, 비키니프로그램(후면관리) 및 헤드·풋스파/보습스킨케어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관리들은 피부 수분보충, 탄력강화, 피로회복, 혈액순환 및 예쁜체형·뒤태라인 등에 효과가 크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테라피스트들의 명품관리를 만끽할 수 있다. 모든 관리는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2-449-6466 천호 엔플러스간호학원을 찾는 여성이 는다전문직 평생직업으로 간호조무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간호조무사에 도전하는 여성들도 부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에서 간호조무사로 성공한 여성들을 소개한다.1961년생 최지숙씨(가명)는 4년제 대학 경영학과를 나와 대기업에 취직했다. 그러다 2012년 퇴직하고 좀 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고민하다 엔플러스간호학원 문을 두드렸다. 학원 등록 후 1년만이 2013년 개인 의원에 취직해 즐겁게 조무사 생활을 하고 있다. 박지선양(가명)은 고3이 되자 엄마와 함께 학원을 찾은 사례. 일반고에 다니고 있지만 진학보다는 빠른 사회진출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학원에 등록했다. 재학 중에 간호조무사자격증을 따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해 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오랜 동안 전업 주부로 지내다 뒤 늦게 도전해 직장을 다니는 사례도 있다. 홍미지씨(50대, 가명)는 가정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우울증에 걸리고 자신감까지 떨어졌다. 정신을 추스르고 도전한 게 간호조무사, 1년 가량 공부해 자격증도 따고 취업에 성공하면서 자신감도 되찾고 가정을 이끌어나가는 가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 행정인력도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을 찾고 있다. 대학 보건행정과 출신들이 그들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구는 고령화 되면서 의료 행정수요는 적게 늘고 전문 의료인 공급은 딸리고 있는 상황 때문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을 갖고 있으면 취직하기 한결 수월하기 때문에 이들의 학원 수강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권향숙 원장은 “전업 주부들의 도전도 늘고 있는 추세로 1년 정도 공부를 하면 거의 대부분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고 취업도 보장이 된다”며 “강의를 들으며 직장을 다니기를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취업도 알선해 주고 있다”고 말한다.문의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02-488-1788 양키캔들 개롱역점, 자작나무 심지 제품 판매양키캔들에서 New 퓨어래디언스(Pure Radiance) 크랭클링(Crackiong) 루미윅(Lumi Wick) 제품이 출시됐다. 기존의 면심지와 다르게 자작나무 심지의 자작거리며 타는 소리가 운치를 더해주는 제품이다. 애프터다크, 구아바, 라벤더쉬폰, 페탈, 프라미스, 시클래스, 데님의 7가지 향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분위기에 맞는 향초를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양키캔들 개롱역점으로 직접 전화하거나 네이버에서 양키캔들 개롱역점을 검색하면 된다. 문의 양키캔들 개롱역점 (02)427-3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주부 10년차, 다림질은 아직 초보? 주부 10년차쯤 되면 이제 어지간한 살림은 제법 고수 소리를 들을법하다. 그러나 다림판 앞에만 서면 한숨부터 나온다. 아이들 교복에 남편 와이셔츠까지, 다림질할 것은 많은데 해도 해도 쉽지 않은 다림질. 전문가로부터 집에서도 쉽게 다림질 할 수 있는 노하우를 들어봤다. 해도 해도 쉽지 않은 와이셔츠 다림질주부들이 늘 하는 일이면서 항상 어려운 것? 바로 다림질이다. 다림질은 옷감의 종류와 옷의 모양에 따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보통 까다로운 작업이 아니다. 게다가 고열의 다리미를 꾹꾹 눌러가며 다림질해야 해서 손목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조심해서 다린다고 해도 한쪽을 다리고 나면 다른 한쪽에 주름이 생기는가 하면 한 줄이던 주름이 두 줄이 되거나 없던 주름도 생겨서 오히려 잘 펴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기 마련. 가사 일이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지만 다림질은 특히나 주부들이 힘들어하는 노동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와이셔츠 다림질을 위해 세탁소를 찾는 주부들이 많다고 한다. 남편의 와이셔츠 다림질도 벅찬 터에 교복을 입는 자녀가 있는 경우는 부담이 배로 밀려든다. 그러다보니 자녀의 교복셔츠는 대충 툭툭 털어서 말린 뒤 그냥 입히거나 보이는 부분만 살짝 다림질해서 입히는 경우가 다반사다. 남편도, 자녀도 반듯하게 다려진 셔츠를 입고 나가면 보는 주부의 마음도 흡족하겠지만 언제나 어려운 숙제 같은 다림질. 집에서도 쉽게 다림질 하는 방법은 없을까? 다림질 전단계의 팁다림질은 열과 압력, 수분에 의해 완성된다. 다림질을 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점은 셔츠안쪽에 부착된 취급주의사항을 읽어보는 것. 이 표식에는 다림질 온도와 세탁 시 주의사항이 상세히 적혀있지만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열에 약한 원단을 높은 온도로 다림질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세탁을 할 때에는 셔츠만 따로 돌리는 것이 쉬운 다림질의 노하우. 와이셔츠는 손빨래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쪼그리고 앉아서 손빨래하기란 쉽지 않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셔츠만 따로 모아서 세탁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잔주름이 덜 생기기 때문이다. 적당한 수분이 있어야 다림질을 편하게 할 수 있지만 수분이 과한 경우 높은 열로 오랜 시간 다림질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원단이 누렇게 변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세탁물을 바짝 말린 다음 다림질하는 것 보다는 세탁기에 탈수 후 실내에 20분 정도 걸어두었다가 만져보아 꿉꿉한 정도로 말랐을 때가 가장 다림질하기 좋은 수분상태다. 요즘에는 가정에서도 스팀다리미를 쓰는 집이 많이 있다. 잠실 우성아파트에서 삼양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문수씨는 “가정에서 스팀다리미를 쓰는 경우에는 사용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두는 등 관리를 잘해야 한다. 다리미 안의 물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다림질할 때 녹물이 흘러나와 옷을 못 입게 만드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주의사항을 일러준다.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스팀다리미 보다는 일반 다리미가 오히려 사용하기 편리할 듯. 손쉽게 다림질을 끝내는 노하우다림질 쉽게 하는 방법을 묻는 리포터에게 김씨는“시간과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우문현답을 준다. 역시 경험만한 노하우가 없다는 것. 그러면서도 김 씨는 “다림질을 할 때 칼라, 손목, 팔, 등판, 앞면의 순서를 지키면 가정에서 다림질하기가 조금은 편할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김씨가 알려주는 다림질 방법을 정리해보면, 칼라를 다릴 때는 뒷면을 먼저 다린 후 앞면을 다려야 반듯하게 깃이 선다. 팔 부분은 먼저 손목의 빳빳한 부분과 손목주름을 안감 쪽에서 다린 후 팔 중앙의 주름을 중심으로 원단이 겹치지 않게 펴놓은 다음 다림질한다. 손목부분을 다릴 때 왼손은 옷감을 살짝 들어 올리듯 당겨주면서 다림질하면 주름이 겹치지 않고 잘 다려진다. 손목부분을 먼저 다려놓으면 나머지 팔 부분은 넓은 면을 그냥 쓱쓱 문질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다리기에 훨씬 편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등판을 다릴 때는 원단의 바깥쪽으로 다림질하려고 하면 옷을 반듯하게 펴기 어렵기 때문에 안쪽에서 다리는 것이 포인트. 이때도 왼손은 칼라부분을 살짝 들어주면서 다리면 다리미를 움직이기 편하다. 앞면을 다림질 할 때에는 겨드랑이를 중심으로 두 부분으로 분리해서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쓰는 다림판은 폭이 좁기 때문에 세탁소에서처럼 셔츠를 넓게 펴놓고 다림질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앞면의 겨드랑이 아래쪽은 겉감 쪽에서, 위쪽은 안감 쪽에서 다림질 하면 다림질하는 사이 다른 곳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단추가 달린 부분은 단추사이를 겉감 쪽에서 다려준 뒤, 뒤집은 다음 단추가 달린 안감 쪽에서 첫 번째 단추를 잡고 세게 당기면서 다려주면 단추사이의 원단이 잘 펴진다. 요즘에는 가정용 다림판이 잘 나와 있어 그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면 좀 더 쉽게 다림질을 할 수 있지만 고수가 알려주는 손쉬운 다림질의 포인트는 역시 왼손의 활용이다. 오른손이 다림질을 하는 동안 왼손은 셔츠를 살짝 들어 당겨주는 것이 중요한 팁. 또한 안감 쪽에서 다리는 부분과 겉감 쪽에서 다리는 부분을 분리해 다림질 하면 다림질 하는 사이에 다시 생기게 되는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고수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다림질이란 역시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세탁소에 맡겨 다림질하는 것 보다 힘들고 조금은 어설프지만 경험만한 공부가 없다고 하니 두 줄이 생긴 주름도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도전해보자.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대입수시논술 합격을 위한 전략과 전술 - 2015학년도는 대입논술의 기회! 2015학년도 대입수시논술전형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난호에서 필자는 말한 바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높은 수능최저를 요구하던 논술 우선선발이 폐지되고 100% 일반선발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2014학년도 이전에는 논술 우선선발의 수능최저가 워낙 높아 우선선발은 논술전형이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수능전형이라는 비판마저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폐지됨으로 인해 이젠 어느 정도 완화된 수능최저만 맞추면 누구나 논술전형을 도전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심지어 한양대(서울) 같은 경우는 수능최저마저 없애 버렸다. - 대입수시논술과 내신과의 관계 서울시립대, 경북대 등은 내신을 전혀 보지 않고 논술 100%로 선발하기도 한다. 물론 내신은 표면적인 반영률이 어느 정도 되어도 실질반영률은 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내신 7~8등급 이하가 아니라면 내신 때문에 논술전형에서 떨어졌다는 말은 거짓말에 가깝다. 아래의 표는 일부 대학의 내신 등급간 점수표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5~6등급이라도 1등급과의 점수 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결국 수능최저를 제외하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논술고사의 점수이다. 최근 2015 논술에 대한 문의 전화를 많이 받는 편인데, 그 중 가장 많은 질문이 지금부터 논술을 준비해도 늦지 않느냐는 것이다. 2월 말을 기준으로 잡을 때, 수시1차 논술까지는 6개월 남짓, 수시2차까지는 8개월 남짓이 남아 있다. 아직 1학기 개학을 안 했기 때문에 수험생으로서의 본격적인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다. 수험생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분야는 일단 수능이다. 수능최저와 정시까지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신의 비중이 높든 낮든 1학기 중간, 기말고사 기간 중에 수능, 논술에 시간을 투자하는 학생은 없다. 한두 개라도 학생부종합전형에 원서를 넣게 되면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 준비에 상당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결국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가 않고 오히려 촉박한 편이다. - 2015 논술고사 점수가 당락의 가장 큰 변수! 앞서 말한 것처럼 2015학년도의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중학교 때 독서논술 같은 것을 했든 안 했든 대입수시논술을 대비한 학습을 아직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학생이라면 무조건 지금 시작을 해야 한다. 최소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논술에 투자를 해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그 하루는 논술학원에 가는 날이 될 것이다. 혼자 논술 공부를 할 수도 있지만 일정한 강제성이 주어지지 않는 한 작심삼일이 되어 학습이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학부모님들이 더 잘 알 것이다. - 최선의 선택은? 이제 남은 일은 우리 아이에게 맞는 그리고 짧은 시간에 적은 노력을 투자하고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학원을 찾는 일이다. 귀동냥을 할 수도 있고 직접 발품을 팔 수도 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돼 있어 검색을 통해 최적의 학원을 찾을 수도 있다. 필자는 지난 호에서 논술에 꼭 합격하기 위한 전술로 메타인지학습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서술한 바 있다. 본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논술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사전 예약 후 1:1 상담을 하게 되면 논술 합격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모두 듣게 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초등 입학생 학부모님께 드리는 조언 II 초등영어학습 전반에 걸쳐 반드시 실천되어야 하는 2가지 근간이 있으며, 이는 "영어리듬감 체화"와 "영어독서" 입니다.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오시는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다가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질문이 "우리아이가 집중해서 학습해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요?"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등 입학생의 경우 학습기간이 짧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특정영역에 강점과 약점이 있다기보다 전반적인 학습에 진전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어학습을 시작한지 2년이 되지 않은 학생이 가장 치중해야 할 영역(?)이 무엇일까요? 단언컨대 저는 영어의 의미덩어리(Chunk)가 가진 리듬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어리듬감을 체화하라 예를 들어 "The boy you''ve wanted to meet is playing on the playground."라는 간단한 문장을 하나의 그림으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음 3개의 그림으로 분리해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① The boy is playing 그림 ② You''ve wanted to meet the boy. 의 그림 ③ on the playground의 그림입니다. 먼저 원어민이 상기 문장을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하나의 문장이 정확하게 위 3개의 의미덩어리로 분리되어 발음되는 것을 알 수 있고, 각각의 의미덩어리에서는 기능어(the, ''ve, to, is, on , the)와 의미어(boy, wanted, meet, playing, playground) 중 의미어에 강세가 가면서 리듬이 생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결과 "The boy you''ve wanted to meet is playing on the playground."의 문장의미를 전혀 모르는 아이조차도 의미덩어리(Chunk)를 분리해서 발음하고 의미덩어리(Chunk) 내부에서 의미어에 강세를 주어 리듬감을 가지고 천천히 읽어 주든지 또는 읽게 하면 신기하게 전체의미를 파악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의 의미덩어리(Chunk)가 가진 리듬감을 체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의 소리를 있는 그대로 모방해서 따라 말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때 그림이 문장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Story Book을 활용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 학습을 시작하고 1.5~2년 정도 지나면서 영어의 의미덩어리(Chunk)가 가진 리듬감에 어느 정도 익숙해 졌다고 생각되면 이제 영어독서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에게 지금이 영어독서를 시작할 적정한 시점인가? 하는 의문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내 아이가 영어리듬에 맞게 문장을 읽을 수 있는가?"라는 다소 주관적 판단과 "독서 능력 테스트(예 : SRI, LEXILE지수로 아이의 독서 가능 레벨을 평가하는 시험)"와 같은 객관적 평가 등을 들 수 있는 데 실제 주관적 판단과 객관적 평가가 모두 긍정적일 때 독서를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영어독서를 도와주는 많은 도구들이 "영어 도서관"이라는 사설 Book Club을 통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필자도 아이들의 영어독서에 많은 관심이 있어 시중의 많은 "영어 도서관"프로그램을 점검해 보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영어 독서는 "책과 학생" 둘 사이에 어느 것도 개입되지 않은 상태로 이루어지는 가장 고전적인 독서 방법이 최상의 독서법이라는 결론을 맺게 되었습니다. 영어독서, 공부가 아니다 소리, 애니메이션 등 독서를 도와주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는 영어독서에 관심이 매우 저조한 학생 또는 스스로 영어독서를 할 수 없는 독서 전 단계 학생에게는 일정부분 도움이 되지만, 본격적인 다독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스스로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방해가 될 여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난이도의 책을 멀티미디어가 도와주었을 땐 이해하지만, 멀티미디어의 도움 없이는 이해할 수 없다면 이는 스스로 책이 주는 정보를 이해하고 소화하는 독서가 가능하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독서는 가급적 그림이 내용을 풍부하게 설명하는 책(Story Book)부터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Story Book이라고 해서 다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Magic Tree House 같은 시작단계 Chapter Book이 LEXILE(도서 난이도 지수) 200~400인 반면 LEXILE 500이상인 Story Book도 많이 있습니다. Story Book에 포함된 그림은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영어를 한국말로 매개하지 않고 바로 이미지로 이해하게 하는 아주 좋은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공부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는 독서는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사전을 찾아가며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수준의 책은 독서에 적합하지 않으며, 문맥과 그림을 통해, 때론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의 외부 도움(사전, 질문)으로 아이 스스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책이라면 아이에게 적합한 독서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독서 후에는 반드시 읽은 책의 이해도를 측정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책을 읽은 후에 이해도를 측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 아이들이 한 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독서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 너무 욕심내지 않고 한 권씩 읽고 이해도 평가를 통과하면 아이에겐 작은 성취감이 생기고, 이는 독서에서 즐거움을 찾음과 동시에 영어에 대한 점진적 자신감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청각과민증-이명 증상 청각과민증이란 보통사람들이 별로 불편해 하지 않는, 일상적인 음자극을 견디지 못하는 증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문제없는 소리가 귀에 불편한 자극으로 인식되어, 소리를 듣기 싫다거나, 귀가 아프다거나 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발병율은 지역, 성별, 연령등에 의한 차이가 존재 하는데, 전인구의 1.4~23% 정도로 매우 다양합니다. 난청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이 잘 발생하는 것처럼, 청각과민증을 가진 경우에도 귀울림 증상인 이명의 발병율이 높습니다. 청각과민증 환자 중 86%가 이명을 호소하며, 일반인보다는 이명환자들에게서 더 높은 비율로 청각과민증의 빈도를 보이고 있기에, 이명과 청각과민증은 병발할 가능성이 큰 질환입니다. 청각과민증을 가지게 되면, 청력이 보통사람보다 뛰어나,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고통 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며, 실제로는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하지 않은 소리가, 본인에게만 견디기 힘들게 들리는 것입니다. 청각과민증은 이명과 같은 기전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이명을 악화시키는 요인에 따라 악화되므로, 이명과 같은 질환으로 보고 치료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나, 큰소리의 노출, 청력저하,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돌발성 난청등의 내이미로 질환에 의해서도 생기지만, 상당수의 환자들은 경추나 턱관절질환, 자율신경부전, 이관기능장애도 합병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청각과민증은 이명의 범주에 놓고 치료해야 하는데, 코아한의원에서는 청각과민증과 이명이 생기는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여 조절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주로 머리 및 내이의 혈류 및 림프 순환을 개선시키는 약침, 침, 전침, 추나치료 및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청신경을 활성화시켜 청력감퇴 및 이명증상을 개선시키는 약물 투여를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충분한 휴식과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고 신경을 쓰지 않는 정도로도 족하지만, 만약 청각과민증으로 인한 고통이 크다면 귀질환 전문 한의원에 가셔서 치료하는게 좋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빛날인] 전민수 잠신고 거북이를 닮고 싶었던 그는 느릿한 한 걸음씩을 차곡차곡 모아 목표를 향해 끈질긴 집중력을 보이는 거북이에 빠져 꽤 오랫동안 키웠다고 한다. ‘느림과 끈기’의 키워드를 가슴에 품고 산다는 전민수군의 스펙은 사실 화려했다. 초등5학년 때부터 중3때까지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연세대교육원에 다니며 ‘특별 수업’을 받았고 과학중점학교인 잠신고 수석 입학 등 ‘상위 1%의 지름길’을 달려온 주인공이었기에 전형적인 ‘범생이’가 연상됐고 만나자 마자 ‘알찬 스펙’에 대한 질문부터 던졌다. 그런데 답변이 의외였다. “중학 시절 영재 교육 받으러 다니고 성적도 꽤 좋은 축에 들며 과학 관련 상도 잇따라 받으니까 집에서 건 학교에서건 내게 거는 기대치가 높았어요. 압박감에 지쳐갔고 나 스스로 만들어 놓은 환상의 덫에 빠져 버렸죠.” 기대에 짓눌려 ‘참 나’를 잊다 그는 겉보기는 화려했으나 속으로 아팠던 중3 시절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진짜 전민수’는 어느새 사라지고 꼭두각시로만 살다가 과학고 세 곳에 연거푸 떨어지면서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추락했다. 한없이 초라해진 그를 책이 품어 주었다.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받은 일본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자서전 <학문의 즐거움>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어요. 머리가 좋지 않았던 그는 남들이 2~3번 책을 읽을 때 자신은 10번 읽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노력했데요.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신념을 잃지 않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그의 삶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이지 실마리를 얻었어요. 그러면서 ‘앎의 즐거움’을 스스로 터득했던 어린 시절의 뿌듯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다섯 살 무렵의 그에게 책은 신세계를 여는 열쇠였다. 한글을 떼기 전 워킹맘이라 바쁜 엄마를 졸라 줄기차게 책을 읽어달라고 떼를 썼다. 똑같은 이야기를 수십 번씩 읽고 또 읽어도 지루한 줄 몰랐고 한글을 깨우친 다음에는 혼자 동화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보고 다른 스토리를 상상해 보는 재미 때문에 책이 좋았어요.” 동화책을 시작으로 소설, 문학으로 장르가 다양해 졌고 내용이 딱딱한 수학, 과학책도 부담 없이 즐겨 읽게 됐다. 그러면서 과학자의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부모님 권유로 교육청 영재교육원 시험을 봤는데 15명 정원에 18등을 했어요. 집에서 책으로만 익힌 과학 실력을 검증받자 ‘내게 재능이 있구나’ 자신감을 얻었죠.” 인정을 받으니까 신이 났고 더 파고들었다. 나노공학 만나며 미래 설계 과학탐구대회에서 상을 연달아 받고 강동교육청, 연세대 영재교육원에도 합격했다. “대학생 수준의 실험을 교수님 지도로 다양하게 해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을 많이 배웠어요. 특히 똑똑한 친구들을 많이 만났지요. ‘천재구나’하는 아이도 여럿 봤어요. 교수님 설명을 곱씹고 여러 번 시행착오 거쳐야 겨우 이해하는 나랑 달리 그 아이들은 몇 마디만 듣고도 수학 공식이며 실험결과를 척척 이해했어요. 무엇보다 최고의 두뇌를 가졌는데도 끊임없니 노력하는 열정이 부러웠고 한편으로는 위축되기도 했어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자존감의 기복이 심했던 중학시절을 보낸 뒤 전군은 내적으로 여물고 단단해졌다. “어릴 적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책을 잡았습니다.” 고교 입학 후 도서부를 신청한 그는 장르 불문하고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으며 잊고 지냈던 즐거움을 다시 맛보았다. 덕분에 글쓰기 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과학중점반은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줬다. “과천과학관, 천문대, 공룡화석지 등 다양한 현장 캠프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배운 게 많았어요. 내가 앞으로 공부하고 싶은 나노공학 분야도 과학관에서 처음 발견했지요. 어릴 때 레고 블록을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아래부터 차곡차곡 쌓아 형상을 만드는 게 나노의 기본 원리와 레고가 많이 닮았더군요.” 그 뒤 곳곳에서 열린 나노 심포지엄 등 관련 학술 발표회와 코엑스 전시를 꼬박꼬박 찾아다니며 신기술의 흐름을 부지런히 쫓고 있는 중이다. 유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바뀌지 않았던 과학자의 꿈은 연구원이라는 직업으로 구체화됐다. “알던 지식 그리고 새로 알게 된 지식의 연결고리를 찾아 확장해 나가는 ‘그 과정’이 재미있어요.” 같은 호기심을 지닌 친구들끼리 스팀(STEAM) 동아리를 만들어 고2 내내 즐겁게 과학과 놀며 과학축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지리산 종주하며 몸으로 배운 깨달음 “공부 슬럼프가 찾아올 때마다 담임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한 2박3일간의 지리산 종주를 떠올려요. 죽을 만큼 힘든 시간을 견디고 겨우겨우 올랐던 천왕봉 정상에서 맛본 희열은 최였죠. 앞으로 1년도 그때 만큼 힘든 시간의 연속이겠지만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하루하루 충실히 공부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차근차근 속내를 털어놓는 전군은 의젓하고 성숙해 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전월세 착한도움 지원센터 10곳 운영 강동구가 전월세시장 안정과 서민?중산층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해 ‘전월세 착한도움 지원센터’를 권역별로 10곳에 운영한다. 전월세 물건과 금융 상담을 도와주고, 임대인과 임차인 상호간 임대차 분쟁에 대한 법률문제 등 복잡한 전월세 관련 사항을 지원하기 민,관,금융이 손을 맞잡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강동구청, 우리은행이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주요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맞춤형 상담(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세가에 맞는 전세물건 제공과 저금리(연2%) 대출상담 지원), 원스톱 종합부동산 상담(전월세 물건 안내, 전세자금 대출과 임대차 분쟁 조정 등 원스톱 상담 등)이다.문의 부동산정보과 02-3425-6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2015학년도 수시 논술, 이렇게 준비하면 반드시 떨어진다! (1) 입시 논술의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며 호흡을 맞춰온 학생들이 당락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이 되면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수시 논술의 높은 경쟁률로 인해 무엇을 준비해야 100% 합격할 수 있는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어떻게 준비하면 불합격하게 되는지는 반드시 알려주어야겠구나!’ 논술강사인 저의 입장에서는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학생들보다 불합격한 학생들의 안타까움이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살펴보게 될 항목들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할 주의사항에 해당합니다.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논술전형은 꿈도 꾸지 마라! 곧 신학기를 맞이하게 될 고3 학생들은 ‘3월 모의고사’ 대비에 여념이 없을 때입니다. 특히 올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수능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물론 작년에 비해 각 대학이 논술전형에 반영하는 수능 최저기준 등급이 완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막 고3이 되는 입장에서 체감하는 각 대학의 수능 최저기준과 3월, 6월, 9월에 순차적으로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면서 깨닫게 되는 수능 최저기준 사이의 심리적 편차는 매우 큽니다. 다시 말해 지금 시점에서 학생들의 눈에는 국/수/영/탐 중에서 2개 과목 평균 2등급을 맞추는 일은 매우 쉬워 보입니다. 이는 수능을 준비할 시간도 많이 남았고, 고2 11월 모의고사에 자신이 받은 수능 등급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가능한 기준이라는 낙관적 편향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9월 모의고사의 가채점 등급만으로 수시 논술전형의 원서를 써야하는 불확실하고 막막한 순간이 다가오게 되면, 2개 과목 평균 2등급이라는 논술전형의 수능최저 기준의 평균치를 자신의 성적으로 확신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시점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수능 최저기준이란 매우 엄밀한 기준으로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시험의 난이도가 어떻든지, 응시생들의 표본이 어떻게 변화하든지 간에 자신이 지켜내야 하는 수능 등급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수능 등급과 수능 최저기준이 일치하는 대학에 논술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입시 논술의 현장에서는 수험생들의 절반가량이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논술실력과는 무관하게 불합격하고 있습니다. 결국 수능 없는 논술 성공이란 실현 불가능한 꿈에 가깝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두길 바랍니다. 글쓰기만으로 논술전형을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논술 수업을 처음 듣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바로 “선생님,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을 반드시 해줍니다. 대입 논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세이나 논설문 등과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대학이 원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 자신의 생각을 화려하게 펼쳐 보인다고해서 조리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수험생 다수가 범하는 오류입니다. 각 대학 홈페이지는 논술기출문제와 대학 측 해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논술강사가 작성한 예시답안을 통해서도 수험생들은 어떤 답안이 모범적인가에 대해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대학이나 학원 측에서 공개하는 예시답안의 형식적인 측면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대학 측의 예시답안은 출제 교수가 직접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필력이 유려하여 학식이 자연스레 드러나며, 학원 측의 예시답안 역시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논술을 연구해 온 강사가 작성한 만큼 대학 측 예시답안에 비해 필력이 결코 뒤처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학생들이 바로 이 화려한 ‘필력’에 상당히 매혹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못쓴 글보다는 잘 쓴 글이 낫겠지만, 잘 쓴 글을 위해서 대학이 원하는 정확한 답안의 방향을 놓친다면, 이러한 답안은 결코 합격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입시 논술을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답안은 ‘잘 쓴’ 것이 아닌 ‘정확한’ 답안이어야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정성들여서 쓴 논술 답안은 자기 것이 아니다!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첨삭 과정에서 강사 혹은 자신의 답안을 평가할 누군가에게 칭찬을 듣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인지 수험생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에 급하게 작성한 답안에 대해 자신의 사고력이나 분석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결과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대입 논술의 현실은 냉혹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별 논술고사의 시험시간은 100~120분이며, 수험생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어떤 수준이든 자신의 답안을 완성하여 제출해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연습과정에서 수준 높은 답안을 쓰고 싶은 욕심에 주어진 시간을 초과하여 정성껏 작성된 우수답안만으로 평가받는다면, 실전에서 나타날 자신의 실력이 연습과정에서 과대평가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오해에 해당합니다. 자신의 약점에 대한 객관적인 자기검토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입 논술은 합격생을 선발하기 위한 철저한 테스트 절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4~5시간에 걸쳐 고쳐 쓰고 다시 써서 한껏 다듬어 낸 답안은 결코 실전에서 실력 발휘로 이어질 수가 없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답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숙고의 과정은 필요합니다. 다만 입시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 안배에 대한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은 마치 시간 안배 훈련이 전혀 안된 상태에서 수능 국어영역 시험을 치르는 일과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숙지해야만 하겠습니다. 김동한 논술대표강사한맥학원Tel. 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선행학습 금지법 "환영합니다" 올해로 분필을 잡고 아이들과 씨름을 한 시간이 16년을 향해 달려간다. 그간 수많은 대입과 고입을 치르며 이에 관련된 법안이나 규제들이 변화할 때마다 내심 기쁜 순간보다는 안타까운 순간들이 더 많았던듯하다.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의 아쉬움이랄까하지만 18일자로 국회를 통과한 선행학습 금지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로 오래간만에 흐믓한 마음으로 커피를 마시며 법안에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보았다.국회에서 논의된 선행학습 금지법에 관한 내용중 제안 이유를 살펴보면 “사교육중 선행학습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외에도 학교의 수업시간에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고, 교사들의 정상적 수업을 방해하는 폐단을 낳고 있음....(중략).....사교육 경험을 전제로 한 학교수업 실시, 교육과정을 벗어난 범위와 수준에서의 시험출제 등으로 선행학습이 조장되고 있음”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이 법의 제명을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 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시행 내용에는 대부부분 제안 이유와 제명대로 공교육에서의 선행학습 또는 교육과정을 벗어하는 상위학년에서의 문제출제에 관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많은 과목중에 유독 ‘수학’이라는 과목에 선행학습 금지법으로 인한 여파가 어떨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기도 하고 입시에서 당락을 가를만큼 많은 비중이 있는 과목이기 때문일 것이다.그렇다면 이번 법이 과연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서 긍정적인 방향인가라고 누군가 나에게 묻는 다면 나는 자신있게 “당연하다”라고 말할 것이다. 학교의 수학시험 문제중 어렵게 출제되는 문제는 ‘선행해야 풀 수 있는 어려운 문제’와 ‘시험 범위내의 깊은 공부를 해야 풀 수 있는 어려운 문제’로 나뉜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자에 해당하는 경우보다는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를 “훌륭한 출제”라고 표현하는데 전자의 경우에는 선행만 하면 대비가 되지만 후자는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풀어봐야 생기는 ‘실력’이 있어야 대비가 되기 때문이다. 과거의 수많은 입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이런 ‘실력’이 고등학교 때 수학 실력으로 이어지고 대입까지 좋은 결과를 내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과거에 치열했던 고교 입시가 축소되면서 오로지 과도한 선행으로 그 빈 자리를 채우려다 오히려 수학을 기피하는 아이들이 늘어가던 차에 이런 법이 발효가 되었으니 나로서는 “당연하다”라는 말을 할 수 밖에. 나 역시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과정상 선행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선행은 ‘적당한 선행’이어야 한다. 평범한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도 힘들어하는 고등과정을 진행하는 ''과도한 선행‘이 아닌 대입까지의 긴 여정에서 수학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그리고 아이의 성향과 수학에 대한 발달 상황을 고려한 ’적당한 선행‘말이다. 수학 학습 목표가 변해간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아이들의 수학 능력의 기준치도 변해간다. 수학에서 서술형 비중을 높이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고, 심지어 시험문제를 모두 서술형으로 출제하는 학교도 있다. 뉴스에서는 연일 대입 논술에 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향후 문이과를 통합하여 수능을 보겠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지금 초중등 자녀를 둔 엄마들은 귀담아 듣고 기억해야할 내용이다. 즉 이제는 과도한 선행이 아닌 적당한 선행과 깊이있는 공부로 실력을 쌓고 처음보는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수학에 대한 자존감도 올라가고 지금처럼 서술형으로 문제가 바뀌어 가면서 논술에 대한 비중도 높아지는 교육방향에서 벗어나지 않고 대입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다.변해가는 환경을 무시한 채 엄마만의 욕심으로 우리 아이에게 과도한 선행을 강요하며 아이들에게 ‘불편한 수학실력’을 강요하고 있는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며 ‘옆집 아이’라는 기준이 아닌 우리아이에게 어느정도의 선행과 깊이가 필요한지 역시 고민해볼 일이다. 박일정 소장마테바움 융합수학연구소마테바움 잠식직영학원 대표원장(02) 417-0909 송파 초중맘을 위한 2014 수학&고교생활 대비 특선 학부모 브런치2014년 2월 27일(목)장소 :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올림픽공원 남2문)대상 : 송파 거주 초중학생 학부모접수 : www.miz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