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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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산 오르려면 이곳은 필수 코스 고운 오색 단풍으로 물들고 억새밭은 은빛 물결로 출렁이는 가을산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당일 코스로 북한산, 도봉산 같은 근교산을 오르거나 아예 작심하고 지리산,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등산객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아웃도어의 계절을 맞아 전문 매장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등산 명품 브랜드 아웃도어파크에 다 있다 이 가운데서 강동구 길동사거리에 위치한 아웃도어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전문 숍으로 3개 층을 등산용품 매장으로 꾸몄다. “몬츄라, 아크테릭스, 마무트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멀티숍입니다. 아웃도어 역사가 40여년 밖에 되지 않는 우리 나라에 비해 유럽, 북미의 브랜드들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100년 이상 한우물을 판 덕분에 제품의 기능성, 디자인이 앞서있습니다. 아웃도어파크만의 강점은 이 같은 ‘월드 베스트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배인용 아웃도어파크 대표가 설명한다. 최근 들어 등산 동호인층이 중장년의 남성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이와 여성들까지 가세하면서 등산용품은 방수, 방풍 같은 기능성 외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가 선택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 패션디자이너이자 산악인이 만든 몬츄라는 입체 재단을 하기 때문에 입었을 때 몸에 착 붙어 옷맵씨가 좋고 컬러가 고급스러워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입니다. 아크테릭스와 영국 브랜드인 몬테인은 첨단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때문에 기능성 면에서 탁월하고 디자인도 돋보이죠.” 배 대표가 요즘 트렌드를 설명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이나 겨울 설산을 오르려면 재킷, 바지의 기능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 특히 최근 들어 등산 애호가들 사이에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이 인기를 끌면서 방수, 보온,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가 바로 등산화죠. 신었을 때 발이 편하면서 꼭 맞아야 합니다. 등산화의 명품으로 꼽히는 잠발란은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돼 개개인의 발 모양에 맞춰주는 포밍(forming)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매장에는 등산화가 발에 잘 맞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는 공간까지 별도로 갖추고 있습니다. 등산화 종류도 브랜드별로 10~6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배 대표가 덧붙인다. 전문 산악인이 아웃도어용품 가이드 특히 아웃도어파크에는 전문 산악인 출신 직원들이 많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때 다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비용 대비 실용성을 기준으로 골라야 합니다. 특히 배낭은 짐을 짊어지고 장시간 산을 타야 하기 때문에 어깨가 아프지 않으면서 몸에 밀착되는 편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또 등산화는 바위산에 오를 때는 밑창 재질이 부탄창으로 만들어져 잘 미끄러지지 않는 어프로치화가 좋고 겨울 산행에 나설 때는 중등산화를 신어야 피로감이 덜합니다.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그간의 등반 경험을 살려 상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박기성 아웃도어파크 부장이 설명한다. 박 부장은 에베레스트 등 해외 등반 경험이 많고 서울시 산악연맹 산악조난구조대 부대장으로 활동중인 전문 산악인. 때문에 해외 트레킹 코스를 추천해 주거나 배낭 꾸리는 법,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질적인 등산 팁을 전문적으로 가이드한다. “산을 탈 때는 늘 최악의 상항을 가정하고 짐을 꾸려야 합니다. 랜턴, 주머니칼, 호루라기,비상식 등의 안전용품은 꼭 챙겨가야 합니다. 특히 해외 원정 등반에 나설 때는 벌레, 뱀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항히스타만제, 압박 붕대는 필수죠.”기능성, 디자인 뛰어난 등산용품 다양하게 선보여 아웃도어파크는 등산과 관련된 의류, 등산화, 배낭, 모자, 선글라스를 비롯해 침낭, 랜턴, 코펠, 버너, 다용도 칼, 비상식량까지 등산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선보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고 전문가의 조언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등산 마니아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1층에는 밀레 브랜드의 모든 제품과 함께 각종 등산 장비와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2층에는 몬테인, 몬츄라, 아크테릭스, 마무트, 로얄로빈스 등 명품 의류 브랜드와 잠발란 등 10여 종의 등산화 전문 브랜드가, 3층은 세계적인 배낭 브랜드인 오스프리를 비롯해 각종 배낭 과 등산 의류 전문 매장으로 꾸몄다. 특히 이월제품을 50~70% 할인가에 선보이는 아울렛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웃도어파크 회원으로 가입하면 구매금액의 5%가 적립되며 다양한 이벤트에 초대되는 혜택이 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딱딱해지는 어깨, 오십견의 공포 오십견은 50세 이후에 주로 생기는 어깨 병이라고 해서 붙여진 명칭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거나 주변조직과 들어붙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렇게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이 엉겨 붙을 경우 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관절의 운동을 방해해 정상적인 움직임이 어려워 진다. 주로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동작이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므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수면장애까지 아파 보지 못한 사람을 그 고통을 이해하기 힘든 병이다. 머리를 손질하거나 등을 긁는 거, 안전벨트를 잡아당기거나 뒷주머니에 손을 넣은 등의 동작이 통증으로 불가능해지며 심한 경우 악수를 가는 것조차 어려워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통증도 점점 심해진다. 처음에는 어깨부위가 가끔 쑤시고 저런 것으로 시작해 나중에는 어깨를 움직이는 모든 동작마다 통증이 따르거나 가만 있어도 아플 지경에 이른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 통증 부위가 눌리면 고통이 더욱 심해져 밤잠을 설치는 경우도 잦다. 대부분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고 한번 발생하고 한번 발생하면 길게 약 2~3년간 앓는다. 오십견은 치료하지 않아도 약 1~2년 정도 지나면 좋아지는 병이지만 그 기간에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났다. 오십견 치료법으로 최근 주목 받는 것은 수압팽창술과 FIMS이다. 시술은 영상장비를 통해 어깨 관절 내부를 들여다보며 진행된다. 쪼그라져 있는 풍선에 바람을 넣으면 풍선이 짝 펴지듯이 어깨 관절 주머니에 생리식염수를 넣어서 놓은 압력으로 팽창시키면 달라붙어 있는 관절주머니가 떨어지게 된다. 유착이 심한 부위는 FIMS라는 특수 바늘로 직접 뜯어주게 되는데 이때 환자는 어깨부위만 마취되어 있어서 의식은 있지만 통증은 전혀 못 느끼는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 받게 된다. 예전에는 시술에 따르는 통증과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 때문에 수압팽창술시술이 쉽지 않았으나 지금은 어깨 부위만 마취가 가능해져 통증이 없는 시술이 가능해졌다.마취를 포함한 전체 시술에는 30분 정도가 걸리면 한번 시술로 통증이 완화되고 제한됐던 움직임이 가능해진다. 예방법으로는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짬짬이 어깨부위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잘 때 되도록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을 피하고 어깨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줄여야 한다.지인통증네트워크 장용호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빛날인] 창덕여고 2학년 홍여림 ‘태권브이 걸’이란 별명이 붙은 홍여림양. 이름은 ‘여림’이지만 실제로 보면 ‘강인함’이 묻어난다. 바가지 머리에 씩씩함, 싹싹함이 조화를 이루는 그는 에너지가 넘쳤다.고교 연합으로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준비하느라 일요일 저녁까지 마라톤회의를 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홍양을 어렵게 만났다. “학교별로 진행하는 캠페인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어요. 이번에는 인근의 보성고, 동북고, 잠실고 등 7개 학교가 뭉쳐서 공동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잠실 롯데백화점 앞에서 가두 캠페인과 성금 모금을 준비 중입니다. 백화점, 교육청과 협의할 내용 정리하고 홍보 문안, 세부 일정을 짜느라 정신없이 바쁘네요.” ‘리더 자리에 서니 사람이 보이더라’창덕여고 학생회장인 홍양에게서는 이벤트 회사 대표 같은 노련함이 느껴진다. 두 차례 학교 축제를 치러보고, 학교 대소사를 챙기면서 쌓은 ‘연륜’이 엿보인다. 인터뷰 바로 전날에는 인근 남학교인 동북고 축제에서 MC를 맡기도 했다.“창덕여고와 동북고는 연합 축제의 인연이 깊어요. 동북고 학생회와 여러 차례 만나 진행 순서며 대본을 상의했는데도 막상 수많은 남학생들 앞에 서니까 떨리데요. 그래도 중간 중간 애드리브를 넣으며 무리 없이 마쳤어요. 아주 독특한 경험이었죠.” 홍양이 화끈하게 답한다.오지랖 넓은 성격 탓에 방산초 전교회장, 방산중 전교부회장, 창덕여고 전교회장까지 초중고 내내 ‘감투’를 쓰게 됐다며 멋쩍어한다. “털털한 성격에 여럿이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어릴 때부터 누가 일을 시키면 ‘제가 하겠습니다.’란 말을 달고 살았어요. 그러다 보니 늘 사람들 앞에 서게 됐고 자연스럽게 리더십이 길러지더군요.”고교 학생회장은 선배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마를 결심했는데 홍양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으로 네 명의 경쟁 후보를 가뿐히 재치고 54%라는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학생회장이 되자마자 곧바로 학교 축제 준비에 돌입해야 했어요. 1년 중 딱 하루, 학생들에게 고교시절의 근사한 추억을 선물하며 창덕여고의 저력을 보여줄 축제로 만들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요. 그 뒤에도 학교 행사 챙기랴 학생 건의 사항 처리하랴 해야 할 일들이 쏟아졌어요. 초반에는 예상치 못한 갈등이 빚어지고 나의 부족함과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 ‘내가 이것 밖에 안되나’ 자괴감에 빠져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우여곡절 덕분에 더 단단해지고 사고가 깊어지며 일처리가 매끄러워졌지요. 리더의 자리에 서보니까 ‘사람’이 보이더군요. 구성원들의 특장점을 살펴 업무를 분담하고 조율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했지요.” 그간의 경험담을 토해낸다.태권도 4단의 유단자 축구선수로 변신홍양의 특기는 태권도. 공인 4단이다. 5살 때 태권도에 입문한 뒤 여고생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마해 발차기, 격파 실력이 수준급이다.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한번 붙어보자’란 긍정적인 마인드가 심어졌다. “태권도가 내 성격을 적극적으로 바꿔놓았어요. 요즘도 매주 한 번씩 도장에서 선후배들과 대련하며 한바탕 땀을 쪽 빼고 나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정신이 또렷해져요. 태권도뿐만 아니라 농구, 축구 등 운동은 뭐든 좋아해요.” 운동 마니아인 홍양은 창덕여고에 올해 축구부가 만들어지자 ‘물 만난 고기’처럼 신이 났다. 더군다나 운동마니아들끼리 뭉치다 보니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여 시합 전에는 늘 아침 7시30분에 모여 패스, 슈팅 연습에 몰두했다. 노력의 결실로 올해 처음 만들어진 창덕여고 축구부는 서울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전에서 3위로 입상했다. “주전선수인 내가 실책을 범해 아쉽게도 3위에 그쳤어요. 그래도 고교시절의 짜릿한 경험을 하나 더 만들어 신이 나요.”스포츠 과학자 꿈꾸며 고3을 준비좌충우돌 긍정마인드로 일 벌리기 좋아하는 열혈녀 홍양은 스포츠과학자를 꿈꾸고 있다. 진로 결정에 고민 많던 그가 고1 때 ‘태권도 속의 과학’을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쓰면서 새롭게 발견한 분야다.“발차기 최적의 각도를 구하고 효율적인 격파 포즈를 연구하는 등 내가 좋아하는 태권도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니까 흥미로웠어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스포츠 과학이 낯설고 관련 서적이나 연구 논문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내가 한번 해보자’ 마음먹게 됐습니다.”고3을 눈앞에 둔 홍양이 느끼는 공부 압박감은 상당하다. 학생회장으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곤두박질 친 성적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학생회, 축구부에 쏟았던 열정만큼 이젠 공부에 올인할 생각입니다. 성적 때문에 움츠려 들 때마다 ''why not?'' 나 자신을 다독거리며 힘을 내는 중입니다.” ‘태권브이 걸’ 답게 씩씩하게 덧붙였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4년 3월 3일 휴브레인 강동, 외고 자사고 합격 전략 설명회 개최휴브레인 강동캠퍼스에서 ''외고, 자사고 합격 전략 로드맵 설명회''가 열린다. 3월 28일(금) 오전 11시 강동 휴브레인 대강의실에서 ''내 아이에 적합한 외고, 자사고 학교별 100% 합격전략 로드맵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가 나와 교육부 방침의 성취평가와 이에 따른 학교별 입시 중점 사항과 특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한편 강동 휴브레인에서는 중간고사 완벽대비를 위한 정규반 모집 선발고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초등 4학년에서 중3까지로 진단테스트 후 입학하게 되며 개강은 4월 1일(화)이다. 문의 02-477-2788 초중 수학 전문 티앤씨(TNC) 수학원, 수강생 모집진주종합상가 3층 티앤씨수학원(최지현 원장)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학원과 개인별 맞춤지도를 하는 과외를 결합한 컨셉으로 운영하는 티앤씨수학원은 그룹별 5명 정원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개인별 첨삭지도 및 컨설팅, 1:1 맞춤학습 설계, 풀이노트 및 오답노트 등을 통해 단기간에 학생의 수학 실력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 초등부 정규반은 주5일반(초1~3 대상), 월수금반, 화목반, 무학년제 Prime반(개인별 맞춤진도) 등의 반이 있고, 중등반은 잠실중 학생만을 대상으로 월수금반, 화목반, 내신반/선행심화반 등을 운영한다. 중등부 시험을 대비해 일요일엔 자습실을 가동하며, 전임강사가 상주하며 관리한다.문의 02-412-6620 / 070-4255-6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맛멋 잠실 대나무집 ‘다시 한 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식당이 있다. 맛이 정말 좋아서, 분위기가 좋아서, 또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좋아서 등 이유도 가지가지다.잠실 대나무집은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이다.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또 모던한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또 분주해보이지만 체계적인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눈에 띈다. 한상 가득 한정식을 1만~1만5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 예약손님이 많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엔 오랜 시간 기다려야할 정도로 입소문난 잠실 대나무집을 찾았다. 저렴하게 즐기는 한상 가득 한정식 처음 대나무집을 찾았던 때는 2011년 추운 겨울이었다.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으로 예전의 대나무집은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그런 분위기를 간직한 곳이었다. 그 다음 해 이전한 현재의 식당을 찾았을 땐 물씬 달라진 분위기에 다소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토속적인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모던한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압도했기 때문이었다. 새로운 분위기도 산뜻하다. 개별룸도 마련되어 있고, 파티션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독립된 식사가 가능한 것도 만족스럽다.이곳은 특히 주부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모임이 많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겠지만 가장 좋은 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한상 가득 한정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아! 달라진 것이 또 있다. 대나무집이란 상호에서 느껴지듯 예전엔 정식에 대나무통밥이 제공됐다. 대나무통밥도 특이하고 좋았지만, 요즘 제공되는 돌솥밥(웰빙영양밥)으로는 맛있는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든다.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 건강해지는 느낌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단연 대나무정식. 1만원이지만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반찬이 상에 오른다. 호박죽과 잡채, 샐러드, 부추전, 돼지불고기, 고구마와 떡, 배추겉절이, 생선구이, 황태구이, 연근샐러드, 꼬시래무침, 젓갈, 여기에 5가지 밑반찬이 모두 포함된다. 참나무정식에는 돼지갈비와 곤약야채무침, 돼지수육이 더해지고 향나무정식에는 참나무정식에 삼합이 추가된다. 참나무 정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잠시 기다리자 커다랗고 하얀 접시에 돼지갈비와 수육이 먹음직스럽게 상에 오른다.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가는 음식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게 느 맛이 느껴진다. 이곳은 요리가 하나씩 순서대로 나오는 게 아니라 푸짐하게 한상차림으로 먹는 한정식이다. 달달한 호박죽으로 입맛을 돋운 후 손이 가는대로 음식을 먹기 시작. 무엇하나 맛이 떨어지는 게 없다. 특히 나물요리와 흑임자로 맛을 낸 연근이 맛이 좋다. 샐러드와 잡채, 황태구이도 자꾸 손이 가는 메뉴. 전도 있어 고소한 맛까지 더해진다. 식사를 다할 때쯤 되니 미리 덜어놓고 물을 부어놓은 누룽지가 알맞게 식어 있다. 아껴둔 고구마와 떡, 자판기 커피로 마무리하니 배도 든든하고 마음도 즐거워진다. 이곳은 항상 손님이 항상 넘쳐나는 소문난 맛집.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즐기기 위해선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 골목 MBC아카데미 건너편 (주소)송파구 잠실동 195-9(백제고분로 7길 8-16)주차 : 가능메뉴 : 대나무정식 1만원 참나무정식 1만5000원 향나무정식 2만원 휴무일 : 명절 휴무 운영 시간 : 오전 11시30분~밤9시40분문의 : 02-423-5292 02-417-65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4년 3월 3주 뮤지컬리뷰 어린이 캣츠고양이들이 펼치는 환상의 달빛 소나타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가족관객을 위해 뮤지컬 <어린이 캣츠>를 오는 4월 4일부터 3주간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 캣츠>는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고양이 분장과 역동적인 춤, 유쾌하고 재치 있는 11곡의 뮤지컬 넘버가 어우러져 가족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소재와 이야기가 주목을 끈다. 기존의 성인을 위한 <캣츠>와는 구성을 달리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름달이 뜨는 저녁, 달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고양이들이 모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고양이 ‘라리’, 용기를 가지고 싶은 겁쟁이 고양이 ‘거비’, 아름다운 외모가 부러운 뚱보 고양이 ‘탱글이’, 무지개가 사는 언덕을 가고 싶은 방랑 고양이 ‘아치’, 친구들을 골탕 먹이지만 실은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도둑고양이 ‘탐탐 등 각각의 개성과 단점을 가진 고양이들이 등장한다.2003년부터 공연되어 온 가족 뮤지컬 <어린이 캣츠>는 자연스러운 극의 흐름과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생동감 있는 라이브 무대까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잘 숙성되어 노련미를 더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현재까지 전국 5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되었으며 여전히 관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새 봄을 맞은 4월, 동화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소중한 꿈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악극리뷰 봄날은 간다떠나간 내 봄날은 누가 불러주나 2003년 전설적인 흥행신화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웃음 짓고 눈물 나게 만들었던 악극 <봄날은 간다>가 10년 만에 최고의 캐스팅과 제작진에 의해 재탄생한다. ‘꽃보다 누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국민누나 김자옥과 30년간 악극 트로이카로 불리며 무대를 지켜온 최주봉, 윤문식과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는 최선자, 뮤지컬 배우 이윤표, 김장섭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과 10인조 오케스트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한국 전통뮤지컬 악극의 부활을 알리며, 다시 한 번 구름관객의 신화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시금 가족간의 ‘情’ 을 떠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자리가 될 악극 <봄날은 간다>는 5월 1일부터 25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봄날은 간다>는 심혈을 기울인 대사와 탄탄한 극의 구성, 배우들의 절제된 연기력으로 장면마다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련한 옛 추억 속으로 초대한다. 또한 극중에 녹아 든 ‘만리포 사랑’ ‘꿈이여 다시 한번’ ‘갑돌이와 갑순이’ ‘청실홍실’ ‘여자의 일생’ ‘서울의 찬가’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옛 가요들을 재조명하여 각각의 곡들이 가진 감성이 극의 탄탄한 구성과 맞아 떨어져 관객들로 하여금 악극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556-591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소식 차소림 개인전 <응시된 풍경> 모든 것과 맞물려 완성되어가는 인간의 모습 차소림展『응시된 풍경』이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갤러리 이마주에서 진행된다. 차소림은 개인전 6회를 거치며 더욱 탄탄해진 작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국립 현대 미술관 미술 은행에 작품이 소장되기도 했다. 고정된 사물이나 이미지 자체가 아닌, 표면적인 현상에서 보이는 것 그 너머에 대한 탐구심을 바탕으로 심리학적 접근을 보여주는 차소림은 오일, 아크릴, 실크 스크린, 스티커 등의 다양한 재료와 방식을 이용하여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그만의 독특한 작업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작업 시리즈에서 보여지는 작품의 개념 및 화면 구성에 있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외부세계와 자아, 의식과 무의식간의 연계성을 회화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분석 심리학적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차소림은 화면을 구성할 때 심미적 공간을 만들고 인물들을 배치하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작가 자신이다. 화면 위의 인물들은 하나 같이 뒷모습(또는 옆모습)으로 등장하며, 각각의 얼굴이나 표정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들의 시선은 저 너머의 세계 어딘가를 향해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또, 화면 안에서는 여러 공간들이 혼재되어 나타나는데, 이러한 다층적 공간의 이미지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초현실적 세계를 연출한다. 작가는 이러한 시·지각적 장치를 통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데, 화면 안의 공간은 실재이자 가상의 공간이기도 하며, 화면 속 인물들은 타자가 아닌 작가의 무의식 안에서 존재하는 자아의 또 다른 여러 모습으로도 볼 수 있다. 문의 02-557-195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유효기간 지난 지 한참인 약이 우리 집 상비약? 위급할 때 쓰기위해 집집마다 하나씩은 비치해놓은 구급상자. 그런데 정작 급할 때 쓰려고 보면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 약인데 써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때가 있다. 몇 년 전에 구입해서 쓰다 남은 연고에 침전물이 생긴 해열제까지. 과연 우리 집 구급상자는 안전할까? 유통기한 지난 약은 먹다 남은 밥음식에만 유통기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약 또한 약의 효능이 유지되는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약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흔히 바로 지은 밥과 먹다 남은 밥에 비유된다. 이는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의 경우 기본적인 성분과 성질의 변형이라기보다는 효능의 변화로 보아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항생제가 포함된 의약품의 경우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약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유통기한과 개봉날짜를 반드시 기억해두는 것이 필요하다.서울송파구약사회 김태윤 부회장은 “의약품에 표기되어있는 유통기한은 약의 효능이 9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에 한번 정도는 가정 내에 보관중인 의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기간이 지난 약은 폐기처리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개봉한 약품의 경우 감염과 변질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처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정상비약의 유통기한의약품을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직사광선과 수분이다. 대부분의 약은 상온에서 건조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아무리 보관상태가 좋아도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반드시 폐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약품에 표기되어 있는 유통기한은 뜯지 않은 상태에서의 유효기간이기 때문에 일단 개봉하고 나면 표기되어있는 유통기한과 달리 6개월~1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에 개봉한 날짜를 적어서 붙여두면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알약은 개봉하지 않은 경우 유통기한이 2~3년 정도지만 일단 개봉을 하고 나면 수분에 의해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이미 개봉한 알약은 바로 처분하는 것이 좋다. -조제약의 유통기한은 의사가 복용을 권한날짜 만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3일치의 약을 처방받았다면 이 약의 유효기간은 3일이 된다. 특히 조제약의 경우 대부분 유통기한이 별도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이 보통이고 조제된 알약은 공기가 통하는 종이류에 포장되기 때문에 2주가 지난 조제약은 폐기처리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시럽의 경우 냉장 보관 시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개봉 후 1개월 이내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항생제가 포함된 시럽의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개봉 후 5일~1주일 이내에 복용하도록 한다.-해열제는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1~2년 보관이 가능하지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해열제의 경우 실온에서 최대 1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해열제를 냉장 보관하게 되면 내용물이 분리되고 침전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상온에서 보관하도록 한다.-연고는 개봉전이면 2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단 개봉해서 공기와 닿게 되면 6개월 이후에는 폐기처리 한다. 연고를 무르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기제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공기와 닿으면 쉽게 산화하고 변질되기 때문이다. -안약은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재사용 시에는 입구부분을 에탄올로 소독한 뒤에 사용해야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빠른 해열을 위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대부분 구비해놓고 있는 좌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냉장 보관했다가 사용하기 20여분 전에 미리 꺼내 놓았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약은 탕제는 15일 이내로 보관하고 냉장은 1개월, 냉동은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며 환약의 경우 서늘한 곳에서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3개월 이내의 포장단위 구입요즘은 대형마트에서 많은 종류의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언제 다 먹을까 싶을 정도의 대용량 용기에 담아진 것들도 많다. 그러나 포장단위가 크면 그만큼 공기와 접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에도 넣었다 꺼냈다 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적은양의 포장단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서울송파구약사회 황숙경 홍보이사는 “최근 오메가3, 칼슘보조제 등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를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포장단위가 클수록 오랜 시간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포장단위가 3개월 이내의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용량이 큰 경우 방습제를 넣어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화학재료가 아닌 천연재료를 원료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포장상자 내에 들어있는 약품설명서에 보면 설명서 작성연월일이 표시되어있는데 이것을 유효기간으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것은 유효기간과는 별개의 것이기 때문에 상자 겉면에 표시되어있는 날짜를 확인해야한다. 의약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입,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폐기처리 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연고, 영양제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을 폐기처분 할 때에는 반드시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는 것. 하수도나 생활 쓰레기와 함께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식탁으로 되돌아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거함에 넣을 때는 알약과 가루약을 구분하고 시럽의 경우 한 병에 모아서 버리는 것이 좋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도움말 서울송파구약사회 김태윤 부회장, 황숙경 홍보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초중등 수학전문 ''TNC수학원'' “상위권반에도 한 학기 과정을 1~2개월만에 모두 소화할 만큼 수학적 머리가 비상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진도만 나가기 보다는 심화 문제를 풀며 차근차근 다지기 단계가 필요한 학생이 있습니다. 하위권 가운데는 문제 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독해 실력부터 길러줘야 하는 학생도 있고요. 아이들 개인차를 살펴가며 맞춤식 교육을 해야 수학 실력이 쌓입니다.” 신천동 진주종합상가에 위치한 TNC수학원의 최지현 원장은 강조한다. 5명 정원의 소수정예 맞춤지도 15년 넘게 대성N스쿨, 청산, 힘수학, 청솔 등의 대형학원과 개인 과외 등 다양한 형태로 초중고생들을 지도한 최 원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5명 정원의 소수정예 맞춤식 수학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 성향이 제각각이죠. 누구는 여럿이 배우며 경쟁 분위기 속에서 실력이 느는가 하면 자신만의 공부 속도에 맞춰 1:1 지도가 맞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결합한 맞춤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최 원장의 설명이다. 초중등 수학 전문학원인 TNC수학원은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교과서 예습,복습이나 경필지도, 연산 학습 등을 진행한다. 무학년제로 운영하는 프라임반은 상위권 학생들의 진로방향이나 진도에 따라 개별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올바른 학습 습관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끙끙거리며 혼자 풀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하죠. 경험상 수학을 잘하게 되면 끈기,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길러져 다른 과목 성적도 동반 상승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최 원장이 덧붙인다. 이를 위해 초등 단계에서는 문제풀이 과정을 정확히, 꼼꼼히, 반듯하게 쓰는 게 습관화되도록 철저히 지도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복잡한 계산식이나 긴 문장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손으로 풀지 않고 암산에 의존하는 버릇이 생기면 계산 실수가 잦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풀이 노트에 연산기호를 정확히 썼는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풀이 과정 써봐야 수학실력 쌓여 “수학은 나선형 학습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개념과 심화 학습이 중요합니다. 가령 초등 4학년 과정의 혼합계산식에서 풀이 과정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면 6학년의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중1의 정수와 유리수 단원 등에서 계속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죠.” 특히 초등수학에 교과융합형 스토리텔링 학습법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력에 기반한 문제해결력과 독서를 통한 문장 이해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모든 공부의 기본은 독해력인데 읽기 실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이 의외로 많아요. 문제가 조금만 길면 잘 모르겠다며 고민도 해보지 않고 설명부터 해달라는 학생들이 있지요. 하지만 문제의 속뜻을 풀어서 설명해 주면 금방 답을 찾아내요. 이런 학생들은 혼자서 문제 읽는 능력부터 길러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수학문제를 눈으로만 훑지 말고 큰소리로 또박또박 끊어 읽게 하고 주어진 조건을 펜으로 체크하면서 문제 독해력을 키워준다. 특히 최 원장은 초등학생들의 과도한 연산 반복 학습은 아이들이 숫자에 질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한다. “연산은 정확히 빠르게 계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정도면 됩니다. 지나친 연산 훈련은 계산 스킬은 향상시킬지 몰라도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 수학의 원리를 놓칠 수 도 있기 때문에 아이 성향을 살펴 세심하게 지도해야 합니다.” 진로상담, 동기부여로 공부의 힘 길러줘 중학생 단계에서는 난이도 있는 고교 수학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다져주어야 한다. 현재 TNC수학원에서는 잠실중 전담반을 운영중이다. “문제는 술술 풀면서 막상 개념을 설명해 보라면 아이들이 당황해 합니다. 복합 개념을 활용해야 하는 수능형 문제에 강해지려면 개념이 머릿속에 정확히 정리돼 있어야 하죠. 또 문제 풀다 막히는 부분은 참고서, 교과서를 찾아 확인 학습하며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중학생들에게는 이 같은 수학 공부의 힘을 길러주는 데 주력합니다.” 공부에 지치지 않도록 최 원장은 학생들과 진로, 장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수시로 나눈다. 또한 진로 상담을 돕기 위해 진로 설계, 자기주도학습, 공부법 세미나에 부지런히 다니며 학습 코칭법도 공부중이다. 발품과 손품 팔아 모은 최신 교육 정보를 비롯해 참고 도서 목록, 수학 관련 퍼즐과 사고력 퀴즈 같은 수학 공부 자료는 블로그(blog.naver.com/tnc_math), 카페(cafe.naver.com/tncmath)를 통해 공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학교 시험 기간 중에는 자습실을 개방해 학생 개개인의 공부의 밀도를 높여준다. “전담 강사가 상주하는 자습실을 오픈합니다. 과목별 공부 스케줄 표를 짜서 제출한 다음 저녁 8시까지 계획표대로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유도합니다.” 최 원장이 덧붙인다. ▶학부모 간담회일시 : 3월27일(목) 오전11시문의 : 02-412-662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편안함의 대명사 ‘시몬스침대’ 광진점 & 송파점 “오랜 시간 잤는데도 개운하지가 않아요.”“잠을 자다가 자꾸 몸을 뒤척이게 되요.”“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허리와 다리가 편하질 않아요.” 이런 사람이라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침대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집안 인테리어를 위해 프레임에 중점을 두고 매트리스를 간과한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시몬스침대 광진점 황창수 대표는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 중 자신의 체형이나 수면습관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에디슨도 추천한 ‘가장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침대’우리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 어떤 수면을 취하느냐에 따라 하루 생활이 달라진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1870년 미국에서 탄생한 후 현재 세계 100여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시몬스침대는 시대의 리더들과 함께 144년을 함께 해 왔다. “토마스 에디슨, 헨리포드, 엘리너 루즈벨트, 리처드 버드 등 역사상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들도 그 시작은 ‘편안한 잠’이었습니다. 특히 ‘잠은 하루 네 시간만 자도 충분하다’고 강조한 에디슨은 ‘가장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침대’로 시몬스침대를 추천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직접 침대를 체험해보는 것이 우선. 시몬스침대 송파점 김경자 대표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를 모두 체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평상시 수면할 때와 똑같은 자세로 누워 몸을 뒤척여보며 매트리스를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시몬스침대에는 모든 신형 매트리스가 전시되어 있어 각자에게 맞는 ‘최고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다. 포켓스프링과 친환경 소재가 만들어낸 ‘편안함’ 시몬스침대의 가장 큰 장점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그 비밀은 바로 세계 특허를 받은 포켓스프링에 있다. 포켓스프링은 스프링 하나하나가 독립되어 옆 사람이 뒤척여도 전혀 매트리스의 흔들림을 느낄 수 없다. 또 인체 곡선을 따라 온몸을 그대로 받혀주어 특별히 편안하고, 강도가 높아 꺼지지 않는 것도 포켓스프링만의 장점이다.황 대표는 “스프링에 문제가 생길 시 15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만큼 스프링의 품질에 자신할 수 있다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시몬스 매트리스는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 소재인 세계적인 항균제 ‘울트라 후레쉬’ 처리로 매트 위생을 강화시켰다. 또, 세탁이 가능한 매트리스커버인 헬스스마트커버로 주부들의 세탁고민도 해소시켰다. 김 대표는 “헬스스마트커버는 집먼지 진드기와 박테리아 등의 세균은 물론 얼룩과 땀, 냄새 제거에도 탁월하다”며 “세탁을 해도 항균성이 지속,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성인은 물론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들에게고 좋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디자인 프레임 선보여 시몬스침대는 스타일에 있어서도 그 만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풍성한 볼륨감의 헤드보드에서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형태의 프레임을 선보이고 있다. 소재 또한 원목, 천연가죽, 인조가죽 등으로 다양해 개인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광진점과 송파점은 넓은 공간에 시몬스의 신형 매트리스 모든 종류가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종류의 침대를 한 자리에서 편안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가격대와 개인의 수면 습관, 개인적 취향에 따른 침대 선택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도 해 준다. 군자역과 아차산역 사이에 위치한 광진점은 165여㎡(약50평)의 1층과 330여㎡(약100평)의 지하1층 전시공간을 갖춘 대형매장. 퀸사이즈의 경우 13종류의 각기 다른 침대매트리스를 갖추고 있을 만큼 그 규모를 자랑한다. 석촌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송파점 역시 1층과 지하 1층을 갖춘 시몬스 전문매장으로 널찍한 공간에 시몬스의 신형 매트리스 모든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화장대와 서랍장, 협탁 등도 시몬스 정품만 판매하고 있다. 시몬스 광진점 02-444-4740송파점 02-422-2418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시몬스, 4월6일까지 사은품도 챙기세요!300만원 이상 구매시 시몬스 뷰티레스트 홈 ‘호텔 스트라이프’ 침구세트 증정200만원 이상 구매시 루즈벨트 ‘스페셜 에디션 매트리스 패드’ 증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우생마사(牛生馬死)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황소의 우직함을 배워야 합니다. 평상시에 소와 말이 수영을 하면 말이 약 두 배의 속도로 이긴다지요. 하지만 큰 홍수가 일어 소와 말이 빠지면 상황은 달라진답니다. 말은 물살을 거슬러 이겨내려고 발버둥 치다 결국 힘이 다해 죽고 만다지요?하지만 황소는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서서히 따라가면서 조금씩 밖으로 나와 결국 얕은 물에 도달해서 밖으로 나온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이나 주위를 둘러보십시오.우리 몸의 질병들은 오랫동안에 순환장애로 인해 진행되어 온 경우가 많을 진데 거기에 건강보조식품이나 각종 약들에만 의존해서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의성 히포크라테스께서는 일찍이 말씀 하셨지요.“많은 질병은 독소로부터 온다”.진정으로 건강을 회복코자 한다면, 순환장애를 극복하는 신체 정화(해독)프로그램을 먼저 시행하시고 몸의 순환장애가 극복되면 그때에 필요한 건강식품이나 약을 처방받아 드셔야 올바른 순서가 아닐는지요? 우리 몸은 고유의 자연치유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몸의 자연치유력을 되찾아 주어야 비로소 치유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입니다. 옛 속담 중에 급할수록 쉬어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우선순위가 무엇인가를 확실히 해서 지금 겪고 있는 고통들이 미래에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관리에 초석이 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수년간 저의 경험으로 만성적으로 통증들을 겪으신다. 거나 오랜 병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접해보면서 스스로 놀라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오면서 자신의 질환들을 개선시키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즉 말처럼 정면으로 대들다가는 스스로 지쳐서 잘못되는 길로 접어들 수 있으므로 소처럼 우직하게 건강 회복에 임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연요법 치유사 김 찬호대표자연건강드림센터 문의 02-572-00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