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잠실이 뜨겁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지난 가을 입주한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는 현재 때 아닌 난리통이다. 잠실 푸르지오월드마크가 중형평형를 회사 보유분에 한하여 10% 할인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고객들 때문인데, 수요층이 적은 중형평수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분양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강남 3구 중 파격적인 10% 할인을 했다는 점과 한강 조망이 나오는 일부 세대가 있고, 조건 변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인테리어 시공 또는 시공비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전세난에 시달리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중형평형대라 하더라도 내 집 마련의 기회와 동시에 시세 차익 또한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주 단지가 이렇게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제2롯데월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면 기대 효과로 250만명의 고용 효과, 약 4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90만명 관광객 유치, 하루 유동인구 5만명 이상 발생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다국적 본사 기업 유치 효과로 외국인 상주인구들이 많이 늘어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주상복합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의 특장점은 교통 환경은 잠실역(2, 8호선)과 잠실나루역(2호선)을 도보 5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교육 환경은 잠동초, 잠실중, 잠실고 및 명문학군, 미래가치는 제2롯데월드, 향군타워, 삼성SDS 본사 이전, 잠실단지 재건축으로 인한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의 1688-8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스킨포엠가락점, ‘오메가 PDT 관리’ 50% 할인 1회 체험이벤트 가락동 쌍용프라자 5층에 위치한 스킨포엠가락점에서 얼굴 피부관리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 ‘PDT 광역동요법’ 90분 관리(원가격 10만원)를 5만원에 1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오메가 PDT는 여드름, 안면홍조, 흉터, 모공, 블랙헤드 및 피부재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시술시간이 짧고 효과가 빠르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페이스관리, 올바디 스킨케어, 웨딩케어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스킨포엠가락점에서는 ‘CO2 카복시 피부 테라피’관리를 통해 20대처럼 희고 탄력 있는 피부를 되 찾을 수도 있다. 예약은 필수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상담 가능하다. 예약문의) 02-401-0117, 010-7747-08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임형묵 동북고 3학년 과학을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자연스럽게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같은 대과학자를 동경하고 같은 길을 꿈꾸기 마련이다. 임형묵군도 마찬가지다. 공부가 뜻대로 되지 않던 중2. 질풍노도의 시기에 지독한 공부 슬럼프까지 겪으며 반항아의 기질을 내비치는 아들을 붙들고 아버지가 질문을 던졌다. “일생 동안 무슨 일을 하고 살면 보람되겠느냐?”고. 왜 물리학에 끌리는 지 역추적 “천체물리학자가 불현 듯 떠올랐어요. 이유요? 그냥 멋져보였으니까요(웃음).” 사춘기 소년은 치기 섞인 답변을 내뱉고 나니까 물리학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어릴 때부터 공놀이 보다는 책 읽기를 더 편해 했던 그는 평소 습관대로 서점에 가서 물리학 책을 집어 들었다.쉽게 풀어 쓴 물리 교양서를 탐독하고 고교 물리 참고서를 꼼꼼히 훑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몇 시간이고 붙들고 늘어지면서 자신만의 ‘물리학 퍼즐’을 맞춰나갔다. 그러다 고1 담임을 맡은 권영부 교사를 만나며 ‘꿈 지지자’를 얻게 된다.“부모님은 순수과학은 사회에서 쓰임새가 적다며 못마땅해 하셨어요. 내심 응용학문으로 선회하길 원하셨죠. 하지만 담임선생님은 내 꿈을 지지해 주셨죠.” 물리학 관련 책을 읽을 때마다 한줄 씩 써내려간 임 군의 독후감을 담임은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한 줄 한 줄 행간의 의미와 제자의 지적 성장과 변화의 추이를 살폈다.“물리학 하나만 파고들기 보다는 물리의 원리를 사회 현상, 더 나아가 미지의 세계까지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렸어요. 그러다 보니 철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고요.” 방학 틈틈이 서울대 평생교육원의 철학 교양강좌를 수강하며 호기심을 채웠고 학교 인문사회 영재반에도 들어갔다. 이과생이 인문사회수업 신청“20명 학생 가운데 유일한 이과생이라 수학과학 영재반 대신 문과 영역에 지원한 걸 놓고 학교 친구들 사이에 입방아에도 올랐어요. 하지만 난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에 신청한 거고 진짜로 재미있었어요.” 프로그램은 활기찬 토론 수업과 현장 견학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특히 게임을 학문으로 연구하는 서울대 융합기술원 견학은 흥미진진한 경험이었다. “현장 탐방 뒤 각자의 느낀 점을 선생님,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배움이 훨씬 풍성해 졌어요.” ‘샌님’ 같던 그는 영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난생 처음 학교 축제 무대에도 서보고 교내 TED 강연회에서 논문 발표까지 했다. “난생 처음 써보는 논문이라 애를 많이 먹었고 심사를 맡은 서울대 교수님에게 신랄한 지적도 받았지만 완성된 논문을 손에 쥐니까 뿌듯했죠. 게다가 총 5팀 가운데 우리 팀이 1등을 했고요.”자신의 진로라 분명해 지자 내친 김에 과학거점학교인 문정고에서 진행하는 물리수업까지 신청해 들었다.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해보며 대학 1학년 수준까지 미리 공부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아예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과학 실험 동아리까지 만들어 활동했다. “고1,2 시절은 나선형 진로 탐색의 과정이었죠. 한 바퀴 돌아 원점인 듯 싶지만 한 발자국 발전하는... 지식도 경험도 얕은 고교 시절에 꿈을 확정짓기 보다는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두루 탐색해 보고 싶었죠. 물리학을 향한 애정은 변함없지만 공부한 뒤 무엇을 할지는 대학생이 된 뒤 더 고민해 볼 참입니다.”진중한 성격의 그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이과생이지만 백일장, 독서논술경시대회 같은 교내 글쓰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내 생각을 잘 표현한 진지한 글을 쓰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글쓰기 상에 애착이 많아요.” ‘여기까지 잘 왔다’ 스스로 격려생각을 깊게 하고 원리를 파고드는 성향은 공부 집중력을 높여줘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그만의 국영수 공부법이 궁금했다. “수학은 틀리면서 배워야 진짜 실력이 되요. 내가 선택한 답이 왜 틀렸는지 파고들며 오류를 잡아내니까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영어는 한 문장 한 문장 해석에 치중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 내용의 요지를 빨리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되요. 단어공부는 멈추면 안되고요. 국어는 교과서를 달달 외운 다음 수능 스타일의 사고력을 키우는데 주력합니다. 내 경험상 내신 대비도 수능처럼 포괄적으로 공부하는 게 나중에 도움이 되더군요.”학교 수업을 마친 후 독서실이나 도서관이 아닌 집에서 공부하는 게 오랜 습관이다. 저녁 6시쯤 귀가해 새벽 1시까지 책상 앞을 붙박이로 지킨다.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도 딱 끊었다. “나 스스로에게 ‘여기까지 잘 왔다’고 늘 격려해요. 미래에 조바심 내지도 지난 일에 속상해 하지도 말라고. 고3은 수능에만 올인하면 되니까 남은 8개월도 지금처럼 보내려고 해요.” 또박또박 말하는 임군에게서는 마인드 컨트롤에 농한 ‘고3 어른’의 다부짐이 물씬 풍겼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강원도 전통산채정식 전문점 ‘산누리’ 바야흐로 꽃 피고 새 우는 ‘봄’이다. 달라진 생체리듬에 입맛도 떨어지고 한 끼 식사로 뭘 먹어야 좋을지 고민이라면 강원도 전통산채정식으로 입맛을 돋워 보는 것은 어떨까? 나물들의 향연강원도 특산 산나물로 만든 웰빙한정식집 ‘산누리’에서는 몸에 좋은 나물류를 한꺼번에 10여 가지 정도를 맛볼 수 있다. 나물은 종류도 다양해서 도라지 초무침과 숙주나물을 비롯해 목이버섯볶음, 시래기된장나물, 구수한 취나물과 곰취 장아찌, 이름 모를 산나물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요즘같이 봄 햇살 속에서 나른함이 느껴지고, 몸도 입도 노곤해질 무렵 입맛 살리기에 제격이다.무엇보다 가장 맛있었던 것은 봄나물인 냉이를 많이 넣어 끓인 된장찌개가 아닐까 싶다. 봄나물 중 하나인 냉이의 효능은 다양하다. 냉이에는 칼슘과 철분, 인이 많아서 혈액 건강을 좋게 한다. 또, 몸의 독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단백질도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좋다. 시력을 보호하는 것도 냉이가 가진 독특한 효능이라고 한다. 예부터 눈이 붓고 침침할 때는 냉이 뿌리를 찧어 만든 즙을 안약 대용으로 이용했다고. 된장찌개의 부드러운 두부와 향긋한 냉이나물의 조합은 평범하지만 최고였다. 나물류를 집에서 만들자면 다듬고 씻고 삶아서 건져서 짜고 무치고 하는 여러 가지 과정을 반복해야 하느라 조리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한꺼번에 좋아하는 나물을 맘껏 맛볼 수 있어 좋았다. 푸짐하고 맛깔난 상차림 함께 온 가족들과 ‘산누리’에서 시킨 메뉴는 일인당 9천원인 한상차림이었다. 한상차림은 말 그대로 한상차림이었다. 우선 나오는 반찬 가짓수에 놀라게 되고 그 담백한 맛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전체적으로 반찬들이 간이 심심하니 적당한 편이라 짭짤하지 않아서 좋았다. 앞서 말한 갖은 산채나물과 생선구이, 보쌈, 고추장 부추전, 잡채에 밑반찬 그리고 생김구이까지 스무 가지 정도의 반찬 한상을 받으면 부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든다. 보쌈은 함께 곁들여져 나온 무생채를 얹어 먹어도 좋고 새우젓에 콕 찍어 먹어도 좋다. 고추장 부추전은 보들보들하니 따뜻해서 함께 온 딸 아이 젓가락이 떠나질 않았다. 오랜만에 먹어 보는 생김구이도 좋았다. 늘 소금 간이 되어 있는 김을 많이 먹어 왔는데바삭하게 구워진 생김은 김의 향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듯했다. 소금 간이 안 되어 있으니 몸에도 좋을 것 같고 이래저래 손길이 가다보니 나중에는 주인장이 한 접시 더 채워 주기도 했다. 조기구이는 약간 작은 듯한 크기의 조기가 인원수대로 나왔는데 너무 바삭하게도 너무 덜 구워지지도 않은 적당히 잘 구워져 살 발라먹기가 좋았다. ‘산누리’에서는 한쪽에 구수한 숭늉과 찐 감자를 가져다 놓고 셀프서비스로 양껏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한상 차림으로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따끈한 숭늉과 찐 감자 한 알을 후식으로 먹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다.푸짐한 한상차림에 넉넉해진 마음으로 ‘산누리’의 문을 나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위치: 강동경찰서 길 건너(주소)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550-1 성안빌딩 B1 ●주차: 가능 ●메뉴: 한상차림9,000원 산채비빔밥6,000원 곤드레밥 6,000원●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문의:02-476-7766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4년 4월 1주 콘서트소식‘기다림 끝에 핀 봄’ 바이브 with 알리 봄을 들려줄 바이브와 알리 그룹 바이브가 4월 6일 SK 핸드볼경기장(잠실 올림픽공원 내)에서의 콘서트 준비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다.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과 함께하는 ‘기다림 끝에 핀 봄’이라는 타이틀로 우리에게 다시금 천천히 다가온 바이브 with 알리.2011년 ‘나는 가수다’ 이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재 국내인지도와 호감도가 절정에 다다른 바이브의 리드 싱어 윤민수와 천재 작곡가 류재현은 최근 6집 앨범 Ritardando의 발매로 수록곡, ‘해운대’ ‘마누라’ ‘집사람’ 등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메인싱어 바이브와 함께 콘서트를 더욱더 빛나게 해줄 알리 역시 불후의 명곡에서 승승장구 하며 이번 2014년 3월에 싱글앨범 ‘나 때문에’를 발표하면서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를 화상환자를 위해 기부 할 예정이다. 바이브의 윤민수는 지난 3월 화상환자를 돕는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의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화상환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해들은 계기로 이번 콘서트에 그 뜻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공연을 앞둔 윤민수는 “화상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공연을 관람하시는 관객여러분께서도 화상환자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1599-070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소식 임태경 콘서트(TK CONCERT)천상의 목소리 임태경,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뮤지컬 배우 겸 크로스오버 테너인 임태경이 오는 4월 19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갖는다. 이 콘서트는 서울 LG아트센터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투어와 안양, 수원, 김해, 대구, 부천, 원주, 성남, 부산, 창원을 거친 콘서트를 마무리 짓는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줬던 다채로운 그의 모습과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변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임태경은 크로스오버 테너로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의 협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5년 한국 창작 뮤지컬 ‘불의 검’에서 가라한 아사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공식적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뮤지컬 ‘겨울연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스위니 토드’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등 내로라 하는 작품들의 주연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음반 발매, 콘서트 등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임태경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투어 콘서트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무대 하나하나까지 직접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549-5520박지윤 리포터 전시소식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증강현실체험전 잃어버린 낙원, 야생 세계에 대한 관심과 감동 전달 세계 최고의 야생 사진가들이 기록한 야생동물들의 모습과 국내 최초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증강현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증강현실체험전''이 오는5월 25일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자연사박물관(National History Museum)''과 ''BBC Worldwide''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 상,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가들의 대표작품 100여 점이 공개된다.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보유한 사진가들이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담아낸 전시작들은 현대사회가 억압해왔던 인간의 야생적 본능을 관조할 수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 메마르고 각박한 현실 속에 잃어가는 도시인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동작인식 증강현실 시스템을 적용하여 관람객들을 더욱 실감나는 야생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이번 전시에서는 5미터 대형화면 속에서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하는 7종(미어캣, 캥거루, 펭귄, 북극곰, 고릴라, 돌고래, 호랑이)의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은 시공간을 뛰어 넘어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문의 02-792-2633 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간송이 전하고 싶어 했던 역사의 울림 ‘우주의 섭리는 미묘하여 창조하는 이가 있으면 파괴하는 이도 있고 파괴가 우심할 때는 반드시 보호 유지하는 이가 나타나서 그 멸실을 방지함으로써 소생의 기틀을 마련해놓는다’간송의 마음이 올곧이 전해진다. 간송 가는 날1971년 가을 첫 전시회 이후 성북동 간송미술관(보화각)에서 일 년에 두 차례만 볼 수 있었던 간송 미술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간송 가는 날’이라는 별칭을 붙일 만큼 의미 있는 전시다. 지난 가을 3~4시간을 줄을 서더라도 반드시 가보고야 말겠다는 계획이 어긋나며 아쉬워하던 차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과 함께 상시 전시된다는 소식에 들뜬 마음으로 아이들을 앞세워 간송 문화전을 찾았다. 도굴꾼들에 의해 일본으로 팔려갈 문화재를 국가나 기관이 아닌 개인이 사재를 들어 사들이고 목숨까지 거는 위험한 거래도 마다하지 않았던 간송의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진 것일까? 평소의 장난기는 사라지고 문화재를 감상하는 모습이 제법 의젓하다. DDP 배움터 디자인박물관 2층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1부(3월21일~6월15일)과 2부(7월2일~9월28일)으로 나누어 교차 전시 하게 될 예정이다. 1부 ‘간송 전형필’전에서는 ‘문화적 독립운동가’라고 불리는 간송이 문화재를 수집해온 일화를 스토리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국인 존 개스비로부터 고려청자를 구입하기 위해 당시 기와집 400채 가격에 달하는 돈을 주고 ''청자기린형향로''(국보 제65호), ''청자압형연적''(국보 제74호), ''청자상감포도동자문매병''(보물 제286호) 등의 고려시대 청자를 사들인 사연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전시관의 하얀 벽면에는 간송이 문화재를 수집해온 과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전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송의 위대한 업적은 문화재를 모으는 것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광복이후 보성중고등학교 졸업식을 항상 3월1일에 거행하고 이날은 민족대표 33인이 낭독했던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고 하니 간송의 애국정신을 알 수 있을만하다. 전시장에 가면 그때 낭독했던 간송의 친필 독립선언서를 볼 수 있다. 전형필 선생이 모은 문화재는 범위가 넓고도 방대해 ‘간송의 수집품을 거론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한국 미술사를 논할 수 없다’고 할 정도니 가히 컬렉션이라고 표현할만하다.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국보 제70호),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첩 30점을 담은 ''혜원전신첩''(국보 제135호), 창자상감운학매병(국보 제68호) 등 간송미술관 소장품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130여점의 고미술품을 만날 수 있다. 우리 문화의 원형이자 정수인 국보급 문화재들이 대거 출품되는 만큼 삼국시대와 고려, 조선시대 문화의 지향과 성과를 실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외에도 간송 자신의 삶과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비망록, 친필에세이 등 간송의 체취가 오롯이 담긴 유품과 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간송 문화전 현장스케치이번전시의 백미는 유네스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와 같다고나 할까? 특히 한글의 창제이념과 구성원리가 상세하게 수록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거간이 제시한 금액의 10배가 넘는 돈을 주고 사들였고 6.25전쟁이 일어났던 때에도 항상 선생의 품에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이때는 조선총독부가 한글말살정책을 펼치던 시기여서 말 그대로 목숨을 건 거래였고 뼈에 사무치는 애정이 없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라는 간송 후손의 표현에 공감이 간다. 심지어 잘 때까지도 배게 밑에 보관하고 있을 정도였다니 흰 벽면의 새겨진 사진에서 온화한 미소로 내려다보는 듯 한 모습에 다시 한 번 마음이 숙연해진다. 그런데 정작 훈민정음 해례본 앞에 오래 머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바닥에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관람을 하게 되어있고 줄을 서서 이동하다보니 오래 머물고 싶어도 뒷사람에 밀려 앞으로 전진해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 무엇보다 음성해설기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좀 더 의미 있는 전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동안 책으로만 봤던 문화재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딸이 고3인데도 함께 왔다”는 주부 임희옥씨(54)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시설에서 전시하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예전의 정겨움이 사라진듯해서 보화각 시절이 그립다”며 “특히 그림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서양미술 전시회처럼 우리 미술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음성해설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한다. 이번 전시가 보화각 시절의 전시와 눈에 띄게 다른 점은 첨단기술과 함께한 점이다.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을 UHD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TV에 담아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고화질의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심사정의 대폭산수화권인 ‘촉잔도권’(길이 818㎝ㆍ높이 58㎝)을 고화질로 촬영하여 한 마리 새가 날아다니며 산수를 구경하는 듯 표현한 스크린 속 영상은 상상으로 그려진 그림이 마치 실제 경치인양 착각마저 일으키게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첨단설비를 이용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현대와 고전의 교류를 시도하는 전시가 오히려 성북동 간송 미술관시절을 그리워지게 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옛것은 옛것의 시각으로 보고 싶은 리포터만의 고집스러움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는 간송문화전에 출품되는 작품들을 통해 국제적 보편성과 독자적 고유성을 조화시키며 발전해 온 우리 문화의 원형을 확인하고 내재된 탁월한 문화 창조의 능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간송문화전 관람안내>1회차 10:00~13:00 2회차 13:00~16:003회차 16:00~19:00 4회차 19:00~21:0)*단 4회차는 매주 수, 금요일에만 운영됨*매주 월요일 휴관관람료 : 일반 8000원 학생 6000원찾아가는길 :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출구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DDP)전시문의 : 070-4217-2524홈페이지 : www.ddp.or.kr www.kansong.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송파강동광진 생활단신 - 2014년 4월 1주 선우 송파센터 특별한 만남 이벤트 결혼정보회사 “선우 송파센터”에서 특별 이벤트로 평생 동행할 배우자와의 만남을 위한 등산미팅 이벤트와 학력은 떨어지지만 결혼준비가 된 남성과 학력보다는 능력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1대1 만남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팅 이벤트 중 가장 성공률이 높은 등산미팅 이벤트는 또 다른 매력으로 멋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북한산에서 가장 완만하고 짧은 길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정했다. 참가를 원하면 전화 또는 방문 신청 후 기다리면 선우 송파센터 성혼전담팀이 최상의 조합을 준비하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등산미팅 이벤트 4월26일(토) 오전 10:30~ (유료)1대1만남 이벤트 4월19일(토) 오후 5:30~ (무료)문의 02-418-7979 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융합예술교육프로그램 ‘수필화’ 강좌 개최 선사랑드로잉회(회장 문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하고 후원하는 2014 장애인 문화예술 인력역량강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융합예술교육프로그램 수필화』를 오는 4월 10일(목)부터 11월 27일(목)까지 총 34강의 커리큘럼으로 매주 목요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장애인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과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평소 자신의 작품을 말과 글로 설명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시각예술작가들이 자신의 생각과 작품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예술 인력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문학 강좌 결과 발표회 및 전시로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의 문학 강좌는 장애인 예술가들뿐 아니라 문학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진행된다. 결과 발표회 및 전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문의 선사랑드로잉회 카페 010-2203-3400 (http://cafe.daum.net/sunsarang) 한솔병원,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230례 달성대장암, 충수염...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으로 치료성적 우수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이동근 대표원장)은 2012년 3월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도입한 이래 2014년 2월까지 23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배꼽부위에 1.5~4cm 정도의 단 하나의 작은 수술창으로 복강경포트를 통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어 행하는 고난도의 수술법이자,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아직 많이 시행되고 있지 않는 첨단 수술방법이다.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은 “우리 병원은 2001년 대장암에 복강경 수술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그 범위를 넓혀 2012년부터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로 대장암, 충수염, 담석, 탈장에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술법은 수술부위의 최소화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환자가 겪는 통증이 적고, 장 유착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 회복기간 및 입원기간이 짧아져 치료 성적이 기존 복강경 수술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이렇게 한솔병원이 신의료 기술의 발 빠른 도입과 정착이 가능했던 것은 모든 정책과 프로세스가 ‘환자중심의 의료’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국내외 학술활동으로 실력을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바리스타를 꿈꾸는 그녀를 위한 팁 기호식품 커피를 제대로 알고 마시자는 데서 더 나아가 카페 창업까지 염두에 두고 ‘인생2모작 보험용’으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도전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커피를 배울 수 있는 곳을 가이드한다.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 산지별로 세분화되니까 맛도 향도 다 다른 커피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아이들 다 키운 뒤 카페를 열려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어요. 요즘엔 로스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30~50대 여성들 사이에 커피 공부 열풍이 뜨겁다. 가정에서 손쉽게 내려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을 시작으로 커피 머신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우유 거품으로 각양각색의 그림을 그리는 라떼아트, 여기에 생두를 사다 볶는 로스팅까지 초중고급 단계별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문학원의 경우 수강료가 수백만 원을 훌쩍 넘기 때문에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수강료로 검증된 강사진에게 배울 수 있는 곳이 특히 인기가 높다. 송파여성문화회관바리스타반, 심화반, 라떼아트반이 각각 3개월 과정으로 개설돼 있어 수준별로 골라 배울 수 있다. 특히 바리스타 입문반은 월, 수요일은 물론 일요반까지 운영돼 선택의 폭이 넓다. 바리스타반과 심화반은 <올 어바웃 에스프레소>의 저자로 20년간 커피를 강의하고 각종 바리스타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훈 대표가 교육을 맡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 바리스타인 이 대표는 커피 머신, 그라인더 등 다양한 기자재를 다룬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바리스타반은 커피의 역사와 터키식 커피 시음, 모카포트 사용법,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우유거품 내는 법 등을 배운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위한 실기시험 팁도 알려준다.심화반은 창업을 염두에 둔 사람들을 위해 카페 메뉴 실습 뿐만 아니라 손님 접객 요령, 서빙 방법, 고객 불평 대응법 등의 서비스 마인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카페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커피 기계 작동 원리와 각종 기기 관리법도 교육 과정 내에 포함돼 있다. 라떼아트심화반은 에스프레소 고유의 크레마를 제대로 추출하는 법부터 벨벳 느낌의 고운 우유 거품 만들기의 기초를 다진 후 나뭇잎, 하트, 동그라미를 이용한 나비 만들기 같은 기술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현재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커피 강좌는 4월부터 진행중이며 7월부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 : 3개월 25만원(재료비 과정별로 13~18만원)문의 : 02-2203-3330 송파참살이실습터송파구가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밀착교육을 진행한다. 석촌호수 부근의 바리스타 교육장에는 커피 머신 2대, 그라인더를 비롯해 각종 커피 기물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교육비, 실습비 모두 국비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다.강의는 1일 3시간 총 32강, 주 2회 진행되며 터키식 커피, 핸드드립, 싸이폰, 모카포트 등 커피 추출 도구에 따른 맛의 차이부터 생두를 볶는 로스팅 방법, 원두 맛을 감별하는 커핑, 핸드드립 실습, 에스프레소 추출과 커피 메뉴 만들기, 라떼아트 실습, 바리스타 체험까지 카페 운영 전반에 필요한 스킬 향상을 염두에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교육 후에는 창업 희망자를 선발해 송파구가 운영하는 잠실대교 옆 전망카페에서 근무하며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실제로 참살이실습터를 통해 이론, 실습, 현장 실무까지 두루 배운 뒤 카페를 오픈한 수료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교육은 1년 두 차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재 3월말부터 교육이 진행중이며 하반기 교육생은 7월중 모집 예정이다. 수강료?재료비 : 무료 문의 : 02-413-2430~1 강동구민회관 여성취업교실관내 별도의 여성 취업 전담 공공기관이 없어 강동구가 2012년부터 구민회관에 개설한 여성취업교실. 실습위주의 교육을 위해 송파구 리에스프레소 커피 교육장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과 라떼아트반으로 주1회 3시간씩 총 12회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강동구 지원을 받기 때문에 수강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 수강신청을 위해 모집 첫날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릴 만큼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커피의 역사, 핸드드립 실습, 에스프레소 추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운다. 라떼아트과정은 에스프레소와 우유거품을 활용한 나뭇잎, 토끼, 튤립 등 다양한 문양 내기 실습을 한다. 수료생 90%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만큼 교육 열기도 높다고 강동구청 관계자가 귀띔한다. 현재 1분기 교육이 진행중이며 2분기 교육은 7월중 모집해 8월부터 열릴 예정이다.수강료 : 4만5000원 (재료비 15만원)문의 : 02-2045-7613 전광수아카데미커피 로스팅 20년 노하우로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된 전광수 대표가 성수동에 운영하는 아카데미. 원두커피가 생소하던 90년대 미국에서 공부한 유학파로 <전광수의 로스팅 교과서>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아카데미는 로스팅,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전문가 과정과 취미반이 있다.커피 입문자를 위한 취미반은 다양한 커피 추출법, 홈로스팅,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음료 만들기 위주로 진행된다. 인기가 높은 로스팅과정은 생두 평가, 산지별 생두의 특징과 볶는 요령, 직화식과 반열풍식 등 로스터기 방식에 따른 생두 볶는 법, 블랜딩 하는 법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아카데미 내에서 개인 로스팅 연습도 가능하다. 사설기관이라 교육비는 비싼 편.수강료 : 68만8000원~275만원 (재료비 포함)문의 : 02-778-0522 커피 배우기 3계명 실습 중심의 교육장 고르기커피머신, 그라인더, 추출기구 등 실습 기자재를 충분히 갖춰 다양하게 실습할 수 있는 곳이 좋다. 강사 커리어 확인은 필수이론과 실습에 모두 능한 베테랑 강사를 골라야 한다. 특히 창업까지 염두에 둔다면 본인의 카페 운영 경험이 있는 강사가 금상첨화 비용대비 효율성 점검커피 교육기관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며 수강료도 천차만별. 수료생 입소문, 수강료, 커리큘럼을 비교해 본 뒤 골라야 한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임춘애와 함께 하는 무료 건강달리기 송파구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앞에서 ‘임춘애와 함께 하는 무료 건강달리기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달리기 교실의 특징은 전문가에게 올바른 운동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건강 체조를 비롯해 호흡법, 체형별 바른 자세, 걷기 및 달리기 종목별 운동법 등에 대해 단계별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 임춘애 선수의 코치였던 박상우 감독이 함께 나와 시범을 보이고, 참가자 개인별 자세 교정도 도와준다. 약 90분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이어질 계획으로, 우천 시에는 휴강된다. 문의 송파구청 문화체육과 02-2147-28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비염과 감기 구별하여 조기치료 해야 콧속 부종과 건조감 발열 재채기 콧물이 나는 감기증상은 보통 3일~1주일이면 낫는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비염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염치료를 초기에 하는 것이 좋다.맑은 콧물과 재채기 경미한 두통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가 아니므로 감기 치료만 해서는 안 되고 비염치료를 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생후 6개월 이전에는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에 의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만 2세까지는 2차 면역이 형성되는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감기를 1년에 평균6~8회 정도 앓게 된다. 계절적으로 환절기에 하루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가 많이 유행하면 큰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성숙되지 않아서 감기에 걸리게 된다. 감기가 중요한 이유는 감기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증상을 자세히 살펴서 감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비염이나 축농증의 상태 여부 폐렴이나 기관지염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감기가 지속되어 비염의 상태나 축농증 중이염으로 진행되었음에도 감기로 보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 부모들은 자녀가 약해서 감기가 오래간다 생각하고 계속 감기약만 먹이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비염이 심해지고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이행되는 경우도 많고 비염 때문에 콧물이 목 뒤로 자꾸 넘어가서 아침에 일어나 기침을 심하게 하고 더 나빠지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비염은 오염물질이 많거나 먼지 습기가 많은 곳, 술 또는 담배 연기가 심한 경우에 잘 발생한다. 증상은 코 막힘이 심하고 맑은 콧물이 누렇게 나오고 목 뒤로 넘어가기도 하고 머리가 맑지 않아 무거운 느낌이 있고 후각 장애가 생기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코가 부어서 코를 골게 된다.만성비염이 오래 진행되면 비후성 비염으로 이행되는 경우도 많고 비점막이 두터워지면서 부종이 생기고 늘 코가 막힌 상태가 지속된다. 어떤 병이든 만성이 되면 치료가 어렵고 치료 기간도 길어진다. 그러므로 제때 치료를 해서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비염이 완치가 안 된다 해서 치료를 방치하면 점점 비염의 발생빈도와 횟수가 늘어나고 증상의 정도도 심해져서 축농증 물혹 기관지염 등의 중증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