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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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3년 1월 2주 합창·리듬체조·축구·악기, 송파구 신규단원 정기모집송파구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6일(월)부터 송파구립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을 정기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송파구립합창단, 송파구립리듬체조단, 송파구립여성축구단,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총 4개 부문이다. 합창에 소질이 있는 송파구 구민이라면 송파구립합창단에 도전해보자.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개 부문으로 구분, 24일까지 접수받는다. 만 25세 이상 50세 미만인 여성이면 가능하다. 02-2147-2808송파구립리듬체조단은 국내 자치구 유일의 구립리듬체조단. 응모자격은 송파구에 주소지를 둔 발레 또는 리듬체조 경력이 있는 초등학생이여야 하며, 24일(금)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실기와 면접은 2월 13일. 02-2147-2823송파구립여성축구단도 24일까지 새로운 멤버를 모집한다.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로 만20~35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여성 축구 경력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하며, 현(現) 축구선수나 학생은 제외. 2월 7일 송파구여성축구장에서 20m 왕복달리기와 50m달리기, 드리블, 패스, 킥 등의 실기테스트를 본다. 02-2147-2821꿈나무 음악가들은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에 지원해보자.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의 청소년이라면 함께 할 수 있다. 현악기는 송파구민만 지원할 수 있으나, 플루트나 클라리넷, 바순, 오보에, 트롬본과 같은 관악부문은 수도권 내에 거주하면 지원 가능하다. 2월 7일까지 모집을 받아 15일에 자유곡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02-414-0354해당 분야에 지원을 원한다면, 작성한 응모원서를 e-Mail이나 우편, 직접 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기간 내 제출해야 한다. 응모원서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 문과 남학생 6명 정원, 재수 특별반GSR-8완전학습연구소에서 ''수능만점도전''을 위한 문과 남학생 재수반(24시간 합숙, 6명 정원)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원생은 10개월 과정으로 개인별 맞춤 수능 공부법 정립과 과목별 만점 지식망 완성, 기출 문제 분석과 출제 경향 분석, 수능 실전 만점 사이클 적응훈련 등으로 운영된다.지원 자격은 3종의 학습력 검사와 처방을 수용한 원생에 한하여 제공된다.GSR-8 만점 공부법 개발자의 책임지도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GSR-8완전학습연구소(010-2510-1588)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똑똑한 카센터, 김여사를 ‘자동차 고수’로 만들다 자동차의 잦은 고장이나 교통사고의 원인을 보면 정기적인 오일 교환과 소모품 교체 등 자동차를 유지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사항을 지키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다.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의 정기적 교환,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기 확인, 타이어 교환 시점…. 이런 기본적인 체크 항목들은 이론상으로는 쉬울 것 같지만, 막상 자신의 차에 적용해서 실천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그런데, 이런 불편함이 앞으로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카센터들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토탈 케어 서비스’, 즉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들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차량만 정비하는 카센터? 난 ‘자동차 토탈 케어’ 받는다!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웍스동 지하 2층에 있는 ‘타이어프로 가든파이브점’. 이곳은 타이어교환부터 자동차수리, 도색, 세차, 사고처리 도움까지 종합적으로 자동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타이어프로 가든파이브점 이명호 팀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타이어프로’라는 상호를 보고 타이어만 판매·교환하는 곳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는 고급 외제차 등의 고난도 판금·도색 등도 가능한 1급 정비공장까지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원 당시부터 자동차 관련 ‘토탈 케어 서비스’를 표방하고 나선 것입니다.”관계자가 설명하는 타이어프로 가든파이브점의 서비스는 이렇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자동차를 맡기면서 ‘점검’을 부탁하면 각종 오일부터 타이어 상태 점검 등 기본적인 사항들을 체크해 준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전화 등으로 차주와 상담을 하고 교환이나 수리에 들어가게 된다. 카센터에 자동차를 맡겨놓고 볼일을 보는 사이, 점검부터 수리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세차도 월단위로 신청을 할 경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카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명호 팀장은 “운전 중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견인 문제이다. 견인차가 왔을 때 무작정 차를 맡기게 되면 견인비 등의 시비가 붙을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정비업체가 있다면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OO정비업체로 가겠다”고 얘기를 하고 견인을 해야 한다. 저희의 경우 보험회사 견인비용은 고객 부담없이 자체 처리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고급 수입차의 비율이 늘면서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각 회사별 전문 검사장비를 구비하고 서비스를 하는 카센터도 늘고 있다. 타이어프로 가든파이브점도 그런 곳이다. 겨울철 교통사고 타이어 관리만 잘해도 줄일 수 있다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눈이 내리면 자동차사고율이 40% 이상 증가한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 눈길 교통사고율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타이어 관리’를 꼽는다.실제로 교통안전공단의 통계를 보면 눈길 사고경험 운전자 10명 중 8명은 스노타이어나 체인을 장착하지 않고 운전한 경우다.이명호 팀장은 “겨울에는 스노타이어 장착이 필수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운전자들은 스노타이어 장착을 꺼린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겨울이 되면 장착했다가 봄이 되면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 장착하지 않을 때의 보관 어려움 등을 대표적인 이유로 든다”며 “타이어프로 가든파이브점에서는 운전자들의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탈장착 서비스는 물론, 타이어 보관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스노타이어는 특수한 고무 성분 등이 첨가돼 있어 추운 겨울에도 경화가 쉽게 일어나지 않으며 접지면 홈에 굵고 깊은 주름이 있어 제동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스노타이어는 눈이 내릴 때만 사용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영상 7도 이하로 떨어지면 제동력이 떨어지므로 날씨가 추워지면 스노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이어프로 가든파이브점 : 02-2047-0036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겨울철 차량관리, 이것만은 체크하자!*겨울에는 부분 결빙된 도로 등이 많기 때문에 급제동, 급가속은 피하자.*엔진의 동파를 막아주는 냉각수가 얼지 않게 부동액을 점검하자. *타이어의 공기압은 평소보다 10% 정도 높게 해주는 것이 좋다.*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5년 이상 된 배터리는 교체를 고려하자.*워셔액은 어는점이 낮은 겨울용으로 사용하고 여유분을 준비하자.*자신의 차에 맞는 스노체인을 구비하고 비상시를 대비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여성 자신감 찾아주는 ''콤비 질 성형'' 최근 20대 젊은 여성들부터 60대 폐경기 이후 여성들까지 ''질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출산 이후 30~40대 여성들의 경우에는 부부 관계의 회복을 위해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과거와 달리 사회적으로 성(性)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따라 성문제는 더 이상 숨기기에 급급한 것이 아닌 인생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풀어야할 하나의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기존의 질 축소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 근육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 통증이 매우 심하고, 회복 기간이 6-8주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6개월 후부터 질이 다시 이완되어 재수술을 시행 받는 경우가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출산과 잦은 성관계로 질 점막 주름이 손상되고 변형된 상태를 정상적인 주름으로 교정해 주는 기존의 ''레이저 질 성형''에 탄력이 굉장히 강한 실리콘의 일종인 의료용 봉합사가 질 점막의 안쪽에 삽입되어서 질 벽을 모아줌으로써 질 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 성관계시 마찰력을 더욱 높여주는 수술인 ''임플란트 질 성형''이 결합되어 개발된 이 복합 수술법이 바로 ''콤비 질 성형''이다.2년전에 처음 개발된 ''콤비 질 성형''은 기존의 ''레이저 질 성형''과 ''임플란트 질 성형''의 장점이 모두 결합되어 성감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수술이다"고 말하며 "특히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회복기간이 짧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선택해볼 수가 있으며 수술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교 횟수가 늘고, 오르가즘의 증대 면에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수술과는 효과면에서 다른 차이를 얻을 수 있는 명품(名品)수술법이다. 뿐만 아니라, ''콤비 질 성형''은 한 번의 수술로도 평생 유지가 가능하다는 부분 또한 눈여겨볼 대목이다.또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치료하기 위해 수술 전, 원활한 상담을 통해 수술의 불안감을 극복시켜주고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자궁 내 건강상태나 분만 상태, 질 수축력, 질 크기 등을 모두 검사한 후 그에 맞는 수술방법을 제시하는 ''맞춤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여성의 성기는 신체 중에서도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많은 수술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겸비한 의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전 임플란트질성형연구회 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수협 ‘바다회상’ 잠실점 사람들로 북적이는 잠실역 사거리와 송파구청 사거리를 지나가본 사람이라면 송파구청 건너편 푸른색 로고가 선명한 ‘수협’건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곳 지하 1층에 바다회상 잠실점이 위치해 있다. 수협중앙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곳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활어 회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다. 생선회의 신선함,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세심한 서비스까지, 최고 횟집의 조건을 모두 갖춘 이곳을 찾아가봤다. 매일매일 산지에서 직송, 맛과 질에 직결 입구에 들어서자 먼저 중앙에 설치된 커다란 바닥 수조가 눈길을 끈다. 20㎡는 족히 되어 보이는 수조 안에는 10여 종의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마치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이곳 수족 속 광어, 우럭, 농어, 도미, 복, 줄돔 등의 크기와 신선도는 다른 집과 확실히 비교된다. 바다회상 잠실점 김승훈 점장은 “광어는 2.5~3kg이상, 도미·우럭은 3kg이상 되는 것들을 들여오기 때문에 회의 질감이 특히 뛰어나다”며 “회감으로 사용되는 생선은 물론 회와 함께 상에 오르는 곁들이 음식들의 재료 또한 매일매일 산지에서 직송되고 있어 특히 신선하고 맛이 좋다”고 설명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수조 또한 최고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수조 정화시설과 산소발생기, 유해물질차단시스템를 갖춘 수조관리실(60여㎡/20평)이 지하2층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호텔 출신 조리사 등 1급 전문조리사들이 직접 요리를 해 줘 회와 생선요리의 깊은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곳 회는 두께가 도톰하니 탱글탱글 씹히는 맛이 제대로다. 종류에 따라 담백한 맛, 고소한 맛, 쫄깃쫄깃한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다. 점심정식과 주말정식, 굴비 한상도 인기 단품으로 마련된 광어·우럭·농어·도미회와 특선 코스요리인 회정식, 스페셜·프리미엄 정식도 인기가 있지만 이곳의 스테디 인기메뉴는 점심정식인 바다회정식과 바다특정식이다. 모듬회와 샐러드, 튀김, 구이, 조림, 생선초밥, 탕과 식사까지 할 수 있는 바다회정식. 바다특정식에는 해산물 한 접시가 추가된다. 김 점장은 “주말에 방문하는 가족고객을 위한 주말가족정식은 특히 인기가 높은 메뉴”라며 “푸짐한 양의 생선회와 다양한 요리를 2만5000원(1인)에 드실 수 있다”고 전했다. 요즘 한창 제철인 주꾸미와 꽃게 요리도 인기메뉴. 점장 추천메뉴로는 마른굴비, 양태구이, 서대구이, 간장게장, 양념게장, 조기매운탕, 새우튀김 등 20여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굴비한정식을 권했다. 2인·4인 기준으로 한상이 마련, 푸짐한 해산물 요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 포장고객들이 특히 많은 것도 이곳의 특징. 신선하고 푸짐한 회는 물론 매운탕과 육수, 쌈야채까지 포장에 포함된다. 이곳에서는 산지 직송되는 신선한 생선·해산물 요리 뿐 수협에서 직접 관리하는 우수 수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다.김 점장은 “법성포 멸치, 영광굴비, 제주옥돔과 갈치·고등어 등 수협에서 인정받은 최고 품질의 우수제품을 믿고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넓은 공간, 크고 작은 모임 위한 장소로 인기한번에 2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는 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 660여㎡(약200평) 실내에 입식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골고루 놓여있는 넓은 홀과, 일반좌식테이블과 다다미식 테이블로 다양하게 구성된 크고 작은 16개의 룸이 마련되어 있다. 최고 4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큰 룸도 준비되어 있다. 이 많은 좌석이 점심시간이 꽉 찬다고 하니 기다리지 않고 즐거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경품 행사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송파구청 건너편 교통회관 뒤 수협 지하1층 (주소)송파구 오금로 62(신천동 11-6)주차 : 가능메뉴 : 점심 회정식 2만2000원, 주말 패밀리 회정식 2만5000원 굴비한정식 4인상 기준 8만원 간장게장 1만원, 새싹 멍게비빔밥 8000원 문의 : 02-2240-31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먹어보고 추천하는 우리 동네 이색피자집 Top5 황금연휴에 각종 가족 행사가 오밀조밀 몰려있는 5월. 온 식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외식메뉴 1순위가 피자다. 특히 요즘에는 도우 위에 다양한 토핑을 얹거나 독특한 세트 메뉴까지 속속 선보이며 피자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리포터가 직접 먹어보고 깐깐하게 고른 이색 피자집 다섯 군데를 소개한다. 송파강동광진 취재팀 화덕피자&즉석떡볶이 세트 만나다 ‘바나바나’최신 먹거리의 천국인 건대입구역 부근의 바나바나는 화덕피자와 매콤한 떡볶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흔치 않는 피자집이라 손님들의 발길로 늘 분주하다.피자, 떡볶이, 음료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이 집의 대표 메뉴. 피자는 고르곤졸라, 고구마, 갈릭크림소스 세 종류 가운데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 주문과 동시에 식당 중앙의 피자 화덕에서는 도우를 반죽해 토핑을 얹어 바로바로 화덕에 구워내기 때문에 늘 따끈하고 담백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떡볶이는 콩나물이 들어가 매콤하면서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매콤한 육수에 떡, 쫄면사리, 계란을 넣고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는 즉석 떡볶이로 나오기 때문에 떡볶이 맛이 더욱 좋다. 취향에 따라 어묵, 라면사리, 쫄면, 만두를 추가해 넣어 먹을 수도 있다. 캔으로 나오는 음료는 탄산수 중 취향대로 골라 마시면 된다. 세트메뉴 가격대는 2만800~2만3800원선.피자의 고소하면서 느끼한 맛과 떡볶이의 매운 맛과의 어울림이 좋아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이곳을 찾는다. 블로그에 리뷰글을 포스팅한 손님에게는 피자 한판이 무료로 서비스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후 4~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 위치 : 동일로 20길 72 (광진구 자양동 9-31)문의 : 02-466-9997 피자와 스테이크를 한번에, 이즈화덕피자온가족 손잡고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 올림픽공원에서 오랜만에 맘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요즘이다. 연녹색의 푸름과 어우러져 한바탕 뛰고 놀았다면 이번엔 영양보충. 아기자기하고 넓은 실내에 천정이 높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송파 이즈화덕피자에서는 10여 가지 종류의 정통 나폴리 식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다. 도우의 적당한 두께와 화덕의 균일한 온도유지를 통해 맛깔스러운 맛을 만들어내는 화덕피자는 오븐에서 구워내는 피자와는 차별화되는 독특함이 있다. 어른입맛과 아이들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켜주기에 좋은 메뉴는 단연 스테이크피자. 화덕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도우의 식감에 저온 숙성된 소고기 스테이크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 어른들 입맛을 충족시키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과하지 않은 훈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 고기를 먹다보면 적지 않은 양의 피자한판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닥나버린다. 무엇보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표준화되고 정형화된 맛이 아닌 미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슬로우푸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피자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스테이크, 리조또를 착한 가격에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 특별한 날 가족나들이를 즐겁게 마무리하기에 좋다. 주소 : 송파구 위례성대로 178 올림픽빌딩 1층문의 : 02-408-4548 벌집화덕피자, 퀴너스 Qunna''s풍납동 영파여고 뒤에 위치한 퀴너스에는 벌집피자가 있다. 일반적으로 고르곤졸라 피자는 따로 그릇에 나오는 벌꿀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곳의 고르곤졸라 피자(15,800원)는 벌집채로 나오는 꿀을 그대로 피자에 얹어 나오는 것이 특색이다. 벌집채로 나오는 꿀을 스푼으로 떠서 피자조각에 끼얹어 가며 먹는데 벌꿀이 특히 진하고 향이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리포터가 찾아 갔을 때에는 마침 벌집채로 먹을 수 있는 벌집이 다 떨어져 공수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다행히 벌꿀은 있어 벌꿀에 흠뻑 젖은 고르곤졸라 피자를 맛볼 수 있었다. 피자가 벌꿀에 촉촉이 젖어 있어 진한 단맛이면서도 향긋한 맛이 치즈와 잘 어울렸다. 5월중에는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벌집 피자를 고스란히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퀴너스는 도심 속 캠핑장을 만들어 레스토랑과 접목시킨 ‘캠스토랑’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말 그대로 캠핑장과 레스토랑을 합친 공간으로 건물 2,3층인 레스토랑에서 3층에 텐트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레스토랑 바로 앞에 위치한 토성의 푸른 잔디와 나무들과 어우러져 도심이 아닌 마치 멀리 야외에 나온 기분을 한껏 낼 수 있다. 요즘처럼 햇살 좋은 봄날에는 바깥 테라스에 앉아 식사를 해도 좋다. 문의 070-4800-5860주소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237-1 얇은 도우를 300도에 구워내 더욱 바삭한 ‘300도’건대입구 맛집으로 입소문난 ‘300도’. 대표 겸 쉐프가 이탈리아인인 이곳은 이탈리안 정통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건대입구역에서 3분 정도 걷다보니, 파란색 외관이 예쁜 300도가 눈에 들어온다. 오후 3시, 뒤늦은 점심을 먹는 것일까. 몇몇 테이블에서 담소를 나누며 피자를 먹는 학생들이 눈에 띈다.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피자는 일명 ‘1m’피자(3만4000원). 3~4명이 먹을 수 있는 피자의 크기가 1m에 달하는데 메뉴에서 토핑 3가지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메뉴로는 10가지의 토마토소스 피자와 5종류의 크림소스 피자가 있다. 2~3인분으로 적당한 50cm 피자는 같은 모양이지만 길이가 반으로 줄어든 50cm. 토핑은 한 가지밖에 선택할 수 없다. 맥주와도 궁합이 잘 맞는 피자. 이곳에선 ‘치맥(치킨과 맥주)’이 아닌 ‘피맥(피자와 맥주)’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50cm피자로 ‘델리찌아 디 감베로’(2만원)를 주문했다. 새우와 루꼴라, 크림치즈, 모짜렐라, 토마토소스의 조화가 환상이다. 도우도 얇아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하다. 독특한 향을 가진 루꼴라를 채 썰어 토핑한 것도 마음에 든다. 왜 이런 1m피자가 탄생하게 된 걸까. “도우를 최대한 얇게 펴 바삭한 맛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라고 쉐프가 설명해준다. 또 “오븐의 온도를 300도로 유지하며 구워내 그 맛이 더욱 좋다”고도 했다.이곳 상호가 ‘300도’인 이유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2시. 하지만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픈시간이 오후 5시니 참고하시길.주소 : 광진구 자양동 510-16 1층문의 : 02-461-9344 <img alt="4가지" src="http://ad 2014-04-23
- [전시 소식] 뉴 제너레이션 시작 ‘뉴 제너레이션 ?시작’ 전이 한미사진미술관에서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사진에서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알리고 이들의 향후를 전망하는 신호탄 격의 전시. 한국 현대사진의 다음 세대를 짊어질 이들이 작업을 통해 보여줄 사진의 실험적 가능성과 역사의식을 통해 도모한 작업의 독창성을 점검하고 모색한다.전시에 참여하는 8명의 신진 작가들(김찬규, 김태중, 김형식, 성보라, 유영진, 정영돈, 정지현, 바른)은 미발표작 중심의 첫 번째 시리즈 작품을 소개하고, 더불어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 온 ‘프로젝트 호매지네이션Homagination’(2014)을 처음 국내에 공개한다. 전시는 무엇보다 이 재능 있는 젊은 세대 작가들이 서구의 미학과 작품 경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한국사진사의 뿌리에서부터 작업의 실마리와 영감을 찾아 역사적, 현대적 의식의 조우를 시도하는데 의미가 있다.지난 2~3년간 가능성을 검증 받고 엄선된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폭넓은 관객 앞에서 작가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정한 작업 주제의 제약 없이 각각의 작가들이 처음으로 작가의식을 갖고 작업해 온 소중한 첫 작품들은 한국의 젊은 세대(20대~30대초반)의 사적인 고민들과 사회적 현상들에 대한 감수성 깊은 반응과 질문들을담고 있다. 더불어 2000년대 이후 급격히 진행된 ‘디지털, 온라인화’와 ‘스마트폰 카메라의 시대’ 속에서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한 작가들의 근본적이고 진지한 질문들과 실험정신이 작업 속에 진하게 녹아있다. 박지윤 리포터 사진 제공 한미사진박물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전시 소식] 한성대 타이포그래피 연구회 展 ‘글자이야기’ 한성대 타이포그래피 연구회展 ‘글자이야기’가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린다.‘글자 이야기’는 타이포그래피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한성타이포그래피연구회의 8번째 정기 전시회다.사람들은 글자의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당연시 여겨 글자 표현의 다양성에 대해 주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한성타이포그래피연구회에서는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글자를 한걸음 뒤로 물러나 넓게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토대로 활동해왔다. 글자는 단지 정보를 전달하고 기록하는 수단이 아니라, 글자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이 모여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맥락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글자가 가지고 있는 문자의 의미에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글자 자체에서 새어나오는 분위기가 충분히 예술의 소재가 될 수도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글자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감정과 상징을 표현하고, 이런 창조적인 소통방식으로 글자의 요소를 인지하고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글자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끼고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데에도 일조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문의 02-2217-8700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송파강동광진 생활단신 - 2014년 4월 4주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가정의 달 할인 판매 실시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원장 강용구)에서 지멘스보청기 ''2014 KOREA MASTER AWARD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보청기 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해 할인 판매 및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벤트에서는 기존 제품의 할인 판매뿐 아니라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특히 학생은 특별 우대한다.한편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보청기 전문센터로는 유일하게 강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청능지로센터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문의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02-404-8228 ‘우리가 공부를 결심해야 하는 이유’ 출간 기념, 저자 특강명문대 합격생 100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본 ‘우리가 공부를 결심해야 하는 이유(예담프렌)’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평범한 학생을 명문대로 이끈 각양각색의 ‘공부동기’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제시하고, 공부 동기를 극대화하는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부터 과목별 문제 풀이법 까지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책을 읽기만 해도 공부할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확실한 공부 동기를 얻게 된다. 한편 출간을 기념해 구매 후 신청한 50명을 추첨하여 저자특강을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2014년 4월 3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hite@wisdomhouse.co.kr로 하면 된다. 강의는 2014년 5월 17일 홍대 빨간책방 카페에서 진행된다. 한솔병원, 23일 ‘역류성식도염의 모든 것’ 건강 강좌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오는 4월23일(수) 오후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역류성식도염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방선하 과장이 역류성식도염의 정의, 증상, 진단,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문의 한솔병원 (02)2147-6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꿈과 끼를 키우는 곳, 거점학교 거점학교는 ‘일반고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서울시 전체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다. 일반고의 교육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일반고 점프업(Jump Up)’ 교육 정책 중 하나인 ‘거점학교’에 대해 3회에 걸쳐 기획·연재한다.1. 일반고 점프업 & 거점학교2. 미술 거점학교 - 상일여고3. 제2외국어 거점학교 - 건대부고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 거점학교 중심의 점프업! 내 꿈을 찾아가는 ‘일반고 점프업’일반고 ‘점프업(Jump Up)’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이다.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행복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 일반고의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커지면서 구체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고, 특목고·자사고에 비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이 제한적인 일반고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점프업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일반고 내에 다양한 진로집중과정을 편성, 운영 지원한다. 인문·자연과정 외에 예·체능과 직업과정도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의 실질적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어 선택이 적은 과목도 편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직업교육과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도 확대된다. 또한 학습부진, 위기학생에 대해 맞춤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80개교(2013년)에 운영되던 WEE클래스를 확대 운영하고 위탁형 대안학교로 확대해 운영한다.일반고의 교육과정을 자율화하고 이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도 강화된다. 현재 일반고의 필수 이수단위는 116단위, 과목별 이수단위 증감은 5±1로 제한되어 있다. 교육과정 자율화로 교육과정 필수이수단위는 86단위로 축소되며, 과목별 이수단위 증감범위도 5±3으로 확대된다. 꿈이 같은 학생들 모여라, 거점학교 일반고 점프업 정책에서 가장 눈여겨볼만한 것이 바로 ‘교육과정 거점학교’다.거점학교란 학교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음악, 미술, 체육, 과학, 제2외국어, 직업교육 등)의 진로집중과정을 개설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2학기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본교 및 인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 방과후, 토요일, 방학 중에 수업을 진행한다. 2014년 현재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총 31개교. 음악(4), 미술(6), 체육(7), 과학(7), 제2외국어(3), 직업(4) 영역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2학기에는 24개의 거점학교가 운영됐으며 참가학생은 총 1137명. 167개 일반고 학생들이 참가한 이들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조사 결과 89%의 학생들이 ‘만족한다’로 응답했다. 2014학년 1학기 1차 모집 결과 1800명이 넘는 학생이 참가를 희망했다. 거점학교는 일반고 학생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음악·미술·체육·과학 영역은 2·3학년, 제2외국어 영역은 1·2·3학년, 직업교육 영역은 3학생 재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음악과 미술에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말 그대로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게 해 준다. 아울러 사교육비 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지역에는 문정고(과학), 상일여고(미술), 건대부고(제2외국어) 3개의 교과과정 거점학교가 있다. 문정고는 물리Ⅱ, 지구과학Ⅱ, 생명과학·화학 실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며 상일여고는 서양화(수채화)와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건대부고는 프랑스어Ⅰ과 기초베트남어 과정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료제공 서울시교육청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외대부고 지난 3월 1일자로 ‘용인외고’가 ‘외대부고(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교장 김성기)’로 교명을 변경했다.2005년 외고로 개교, 2008년 첫 졸업생의 51.63%가 SKY에 합격하면서 신흥명문으로 곧바로 등극한 외대부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도전으로 2011년 ‘자율형 사립고’ 전환을 선택했다. 자사고 1기 졸업생들의 성적도 눈부시다. 서울대 96명, 고려대 79명, 연세대 80명의 합격생을 비롯 재적생 247명 중 255명(중복합격 포함)이 SKY에 합격, 100%가 넘는 합격률을 자랑한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배출로 의대, 치대, 한의대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외대부고. 류호(신천중 3)군과 노온하(방배중 3), 박세희(광양중 3)양이 지난달 25일, 외대부고를 찾아 입학전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외대부고는 1단계 내신, 2단계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최종합격생을 선발한다. 재학생들이 소개하는 학교탐방 화창한 봄날, 학교를 찾은 중학교 학생들을 제일 먼저 반겨준 사람은 외대부고 홍보부 소속 이보연(인문사회과정 2)양과 천현정(인문사회과정 2)양이었다. 예쁜 교복에 눈길이 머문 온하양과 세희양에게 학교 교복의 종류와 모양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외대부고 동복은 리본이 멋스런 웨스턴 스타일과 한복의 곡선미를 살린 오리엔탈 스타일 두 종류가 있다. 홍보부 학생들은 학교탐방 설명에 매우 익숙했다. 먼저 학교투어에 나섰다. 챌린지(Challenge)홀과 드림(Dream)홀, 파이오니어(Pioneer)홀 외관을 둘러보고 드림홀 1층에 위치한 학생식당부터 소개를 시작했다.“우리 학교 급식은 ‘신의 급식’이라 불릴 만큼 맛과 질이 우수합니다. 푸짐한 과일과 다양한 메뉴는 기본, 아침메뉴로는 죽까지 제공되어 학생들이 아픈 경우에도 집에서 ‘엄마가 직접 끓여주신 듯한’ 죽을 먹을 수 있답니다.” 중학생들에게서 “와~!”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2층 멀티미디어실로 발길을 돌렸다. 40여대의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고 컴퓨터 앞 학생들은 저마다의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컨퍼런스룸도 눈에 띈다.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활용수업은 외대부고의 자랑거리. 컨퍼런스룸에서는 화상강의가 가능하고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프로젝트 발표형 수업도 진행된다. 3층에도 별도의 멀티미디어실이 마련되어 있다.이어서 음악실을 찾았다. 외대부고의 대표 프로그램인 ‘1인1악기’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이다. 1인1악기 프로그램은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악기를 선택, 1년 동안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관악기와 현악기, 타악기는 물론 성악까지의 약 20여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1인1체육 프로그램(태권도, 태극권, 검도, 골프 등)도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곳을 재학생들의 설명과 함께 둘러본 후, 마지막 탐방코스인 5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도착했다. 낯선 이들의 방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부에 몰입하고 있는 학생들. 열정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외대부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자소서, 꿈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중요해요학교 탐방을 마친 후 재학생과 중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질문과 답변 시간을 이어갔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다”는 류군의 질문에 현정양은 “봉사활동, 독서, 자기소개서, 꿈이 하나로 연결되게 스토리를 강조했다”며 “꿈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대부고 입학 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중학생들의 궁금증. 보연양은 “처음엔 스트레스도 있고 열등감을 느낀 적도 있었지만 ‘내가 잘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며 많이 극복했다”며 “라이벌이 아닌 선의의 경쟁자로 얻는 것이 훨씬 많다”고 했다. 외대부고는 대입에서 정시나 수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른 비율로 합격생을 배출, 남다른 경쟁력을 드러냈다. 기본학력과 더불어 학교시스템이 모두 탄탄하다는 의미.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시스템 하에서 모든 교과·비교과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200여개의 동아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외대부고. 자연스럽게 중학생들의 질문도 동아리 활동으로 넘어갔다. 보연양은 “여러 개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데 동아리 활동 자체는 물론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쌓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아리 직속 선배와 친해지면서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화기애애해진 분위기. “이성교제는 허락되나요?”라는 정말(?) 궁금한 질문이 던져졌다.“우리 학교 5대 금지사항이 있거든요. 바로 술, 담배, 폭력, 절도, 연애랍니다.” 외대부고 서범석 입학담당관과의 만남선생님, 외대부고 입시 궁금합니다! 류호=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서범석=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진실이 담겨져야 한다. 막연한 나열보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목표가 뭔지, 또 그 목표의 구체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정확한 정보와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야 한다. 자소서를 쓰며 ‘내가 정말 그런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내가 진짜 이런 사람인가?’를 늘 반문해보면 좋을 듯하다. 노온하=면접형식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내용에 대한 사전 제공여부도 궁금합니다.서범석=세 명의 입학전형위원이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시간은 1인당 10~12분 정도다. 질문은 총 6문항으로 과정별 공통질문 4개와 자소서에서 뽑아낸 개별질문 2개로 구성된다. 질문지는 1인 대기실 책상, 면접실 책상 위에 인문, 자연, 국제과정별로 붙여져 있으며, 대기 시간(면접 전)에 공통문항을 미리 볼 수 있는 시간(5분)이 주어진다. 개별질문은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다. 박세희=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범석=생활 속 대화를 통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고 더 나아가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상화, 내면화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개별질문의 경우, 자소서를 기본으로 질문이 주어지기 때문에 솔직함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자소서에 기재된 활동이나 독서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한다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긴 힘들 것이다. 류호=인성평가도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인성의 평가가 가능한 건가요?서범석=‘인성’이라고 생각하면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인간성’이라고 바꿔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다. 자신에 대한 성찰, 타인에 대한 배려, 구성원과 협동할 수 있는 능력. 이 모든 것들이 전부 인간이 가진 특징이다. 이런 것들은 당연히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자소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평가가 진행되며, 면접 시 자세나 태도, 표정 등도 면밀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