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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정복 방법론 “나는 할 수 있다!” 1. 언어의 4대 기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영어는 ‘언어’라는 것이다.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듣고 이해하는 능력인데 문법, 구문, 어휘 어느 하나 제대로 잡힌 것이 없는 학생에게 듣기부터 잘해야 한다고 하면 납득되지 않을 수 있다.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필자는 미국 유학시절 한국인과 거의 교류하지 않은 채 24시간 영어만 들었지만 귀가 틔어 영어가 모국어인 한국어처럼 들리기까지는 1년 6개월 정도 걸렸다. 하물며 학교, 학원에서만 영어를 듣고 그 외 시간은 하루 종일 한국어만 듣는 학생들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하지만 자신감을 잃지 마라! 다행히 수능, TOEFL, TOEIC, TEPS 등 한국에서 보는 공인인증시험의 영어듣기 시험 수준은 그리 높지 않다. 바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겠다. 영어는 제 2의 모국어 즉 세계 공용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꾸준히 들어라!’ 팝송도 좋고, 미국 드라마, 영국 드라마, 영화 뭐든 좋다. ‘영어를 들어라!’ 필자가 원장으로 있는 학원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직후 영어듣기 문제를 풀게 해봤다. 최상위반 학생 중 4명이나 고등학생들도 어려워하는 수능영어듣기에서 만점을 받았다. 학원의 자랑을 하고자 함이 아니다. 이 두 명의 학생은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미드(미국드라마)의 광팬이었다. 영어를 꾸준히 접하는 습관을 길러라! 물론 처음에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들으면 빠른 시일 내에 곧 들리게 될 것을 약속한다. 2. ‘문법’은 영어의 뼈, ‘구문’은 영어의 살 우리는 모국어를 그 어떤 언어보다 잘 구사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문법으로 배우지 않았다. 태어나서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 밥 달라며 울고, 뽀로로 같은 만화를 보며 나도 모르게 익혀왔다. 한국어를 문법으로 설명하라고 하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미국 사람들도 마찬 가지일 것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미국인은 문법을 정확히 가르칠 수 없을 것이다. 미국으로 유학 갈 학생이 있다면 영어교재를 살 필요도 없고 미국에서 학원을 따로 다닐 필요도 없을 것이다. 왜? 미국아이들과 놀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 그 어떤 영어교육보다도 빠르게 영어를 배우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여건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에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빠르게 배우는 지름길은 문법이라는 tool(도구)을 이용하는 것이다. 필자는 NEAT와 같은 시험이 시행되길 바란다. 적어도 NEAT에서는 문법시험 대신 Writing시험으로 배운 문법을 얼마나 활용할 줄 아느냐를 보기 때문이다. 이것을 모든 학생들은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 문법만 배우고 그것을 활용하여 문장을 쓸 줄 모르는 것은 운전면허만 땄지 막상 도로에서 운전을 하지 못하는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영어를 정복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정확한 영문법을 배우고 그것을 활용해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하라! 또한 영어 구문을 통으로 외우고(통문장 암기) 그 문장에서 단어를 바꿔가며 활용하는 연습을 하라! 그래야만 영어를 잘 구사할 수 있고 앞으로 어떤 시험이 나오더라도 쉽게 대비할 수 있다. 통문장 암기 즉 구문암기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영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언어학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가능한 많은 문장을 외워라! 그 문장에서 단어 하나씩만 바꿔도 수십 가지의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3. 가장 공부하기 힘든 ‘어휘’! 하지만 이것으로 영어실력이 판가름 난다. 어떤 언어든 결국은 어휘력으로 실력이 판가름 난다. 많은 학생들이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고단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어휘 학습 방법이라는 것은 다 제각각 이지만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공통적인 학습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① 단어의 의미를 바꾸는 접두사와 품사를 바꾸는 접미사를 철저히 학습하고 암기하면 암기해야 할 어휘의 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② 어휘 학습은 자주 쓰이는 ‘어근’을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낯선 어휘를 추론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③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라. 문맥을 통해 그 뜻을 추론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단어의 뜻이 파악된다. ④ 다의어를 철저히 정리해 두어야 한다. ⑤ Collocation(연어)를 통암기해라! ‘연어’란 특정 어휘끼리 함께 어울려 쓰는 표현이다. 예를 들면 “약을 먹는다”라고 할 때 “eat a medicine"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take a medicine"이라고 해야 한다. 간단한 예를 들었지만 이런 연어 표현 능력이 부족하다면 독해와 듣기도 문제지만 말하기와 쓰기에서도 항상 콩글리시가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4. 독해실력을 체득하라! 독해의 의미를 우선 정확히 알아야 한다. 독해란 영어를 읽고 우리말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바로 읽고 이해해서 그 이해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의 단락 안에서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며 빠르게 읽고 내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학생들은 독해를 잘 하기 위해선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무턱대고 단어만 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학습법이다. 물론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문법적인 지식을 습득해야만 전체적인 문장파악 능력이 생겨 진정한 독해실력이 생긴다. 또한 수능은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독해기술(Reading skills)을 쌓아야만 빠르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가 글을 쓸 때 서론-본론-결론, 기-승-전-결을 따지 듯 우리가 그 독해문제를 풀 때는 이러한 문맥을 정확히 파악하고 출제자의 의중을 파악하여 문제 푸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BTM 이박원 어학원이박원 원장02-3012-0203www.pakwon.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좋은 논술학원을 고르는 기준은? 지난해 정부가 대입 논술 전형을 축소하도록 대학들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지만 2015학년도 논술 전형 모집인원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수능 최저등급 완화, 1%도 안 되는 내신 실질반영 비율을 생각한다면 최상위권부터 인 서울을 공략하는 학생들에게 논술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수능 학원과 달리 어떤 논술학원이 좋은 학원인지 판별해 내기가 쉽지 않다. 논술 학원을 선택할 때 따져야 봐야 할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1. 10명 이하, 소수 정예로 수업하는 학원 한반에 인원이 많으면 수업은 수능이나 내신을 위한 강의와 별 차이 없다. 강사는 설명한 하고, 학생은 듣기만 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이런 수업에서 학생들은 학원에 오면 먼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문제를 푼다. 답안을 다 써낸 다음 해설 강의를 듣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는 왜 틀렸는지 이해한다 해도 다음에 다른 문제를 풀면 또 다시 틀린 답을 써내기 마련이다. 대치동의 많은 논술 학원은 대강의를 지향한다. 그게 수익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학원 대치동의 학원들은 첨삭을 정식 강사가 한다고 소개하지만 알고 보면 그들은 아직 대학생이다. 심지어 강사가 강의한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첨삭하는 경우도 있다. 자의적인 기준의 어설픈 첨삭으로 학생은 말도 안 되는 글쓰기 습관을 갖게 된다. 글을 쓰고 며칠 지난 후에 첨삭을 받으면 학생은 왜 그렇게 써야만 했는지 이유나 글을 쓰면서 했던 고민은 잊어버리고 만다. 강의한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학원, 첨삭이 수업 시간 안에 즉각적으로 이뤄지는 학원이 제대로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학원이다. 3. 평가가 구체적이고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는 학원 합격률이 높은 논술학원은 학생에 대한 평가가 매우 구체적이다. 학생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시시각각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험상 이른바 동네 학원에서 배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이 얼마쯤 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잘 한다’라는 칭찬 속에 불안한 자신감으로 시험장에 들어선다. 학부모는 ‘잘 한다’는 모호한 말만 믿고 있다가 쓴 경험을 하고 나서야 뒤늦게 실수를 깨닫는다. 4. 강사와 제대로 된 입시상담이 가능한 학원 시험을 먼저 치고 후에 지원을 하는 정시와 달리 논술 전형은 대학별 원서를 내고 시험을 친다. 이같은 ‘선 지원, 후 시험’전형에서는 학생 실력을 미리 가늠하고 있어야 빈틈없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하지만 논술은 공신력 있는 전국 단위의 정기 모의고사가 없다보니 수능 모의고사에 성적에 비추어 논술 전형에 응시할 대학을 결정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좋은 학원은 정보 부족을 극복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충분한 조언을 한다. 특히 강사와의 지속적인 입시상담으로 응시 대학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전체를 봤을 때도 좋은 결과를 내는 학원 학원마다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떨어진 학생들의 명단이다. 대형 논술학원의 경우 많게는 합격자의 십여 배에 달하는 학생들이 수시에 실패한다. 원래부터 잘 하던 학생이 실수 없이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부족했던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낸 학원이 사실 더 잘 가르친 학원으로 인정하는 게 맞다. 6. 강의에서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학원 논술은 지식을 폭넓게 알수록 푸는 게 수월해진다. 원래 지식은 독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고, 시간을 거쳐 자신의 것이 된다. 하지만 고3학생들에게 독서로 지식을 습득하라는 것은 무리다. 그래서 논술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경 지식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는 실력 있는 학원이 필요하다. 하나의 모범답안을 제시해 놓고 학생에게 무작정 베끼기나 외우기를 강요하는 학원은 함량 미달인 경우가 많다. 7. 실적으로 검증된 전문 강사가 있는 학원 국어와 사회탐구의 중간에 있는 논술은 가르치는 강사의 출신도 다양하고 교수법도 제각각이다. 여전히 국어나 사회탐구 강사의 습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해법 풀이 중심의 대강의에 매달리는 곳도 있다. 하지만 논술은 어떤 분야보다도 강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강사는 폭넓은 인문사회학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글쓰기의 전문가여야 한다. 여기에 출제 경향과 학생 성취도에 따라 지원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입시전문가여야 전문 강사라고 할 수 있다. 박문수 원장전 일간지 기자현 이지논술 문과 원장이지논술/이지수리논술Tel. (02)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전시 소식] 이명동 사진전 ‘먼 역사 또렷한 기억’ 올해 95세의 원로 사진가 이명동 선생(1920~ )의 첫 개인전이 7월 5일부터 31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 초대전으로 열린다.동아일보 사진기자, 사진평론가, 보도사진 강의, 월간 ‘사진예술’ 창간 등 평생을 사진과 함께 살아오면서도 정작 본인의 개인전을 연 적이 없는 이명동 선생. 이번 전시에서 그는 1949년 백범 김구 선생의 인물 사진, 6.25 종군 기록사진, 자유당 말기 조병옥, 신익희 선생의 인물사진 그리고 4.19혁명 현장사진, 1960년대 초에 촬영한 선 사진 등 22점을 선보인다.1920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보통학교 4학년 때부터 카메라를 갖고 사진촬영을 시작, 95세가 될 때까지 그는 사진의 이름으로 살아왔다. 그는 6.25 종군으로 화랑무공훈장 2개를 받았고, 기자로서는 4.19 취재로 1961년에 서울시 문화상 제1회 언론부문을 수생했다. 그리고 훗날 4.19 건국포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92세로 인촌상을 수상했다.1950년대와 60, 70년대를 사진 1세대와 함께 리얼리즘 사진을 주도한 그는 정작 본인을 위한 개인전은 한 번도 연 적이 없는 진기록을 갖고 있다. 그의 이번 첫 개인전은 사진가 이명동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살아있는 한국사진의 전설을 만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문의 02-418-1315박지윤 리포터 사진제공 한미사진미술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우리 동네 소문난 전통시장 탐방기 길동시장이 다른 전통시장보다 활성화 된 이유가 있다. 우선 점포수가 많고 종류가 다양하다. 옷, 음식재료, 그릇 등의 주방 재료, 신발가게, 죽집, 떡집 등등 게다가 커다란 마트가 시장 안에 두 군데나 있다. 인근에는 강동 도서관과 강동 우체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데 한 몫을 한다. 더운 평일 한낮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 했다. 매실청의 주원료인 매실이 5㎏ 한 망에 단돈 4000원이었다. 시장을 잘 쇼핑하려면 역시 발품을 파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무농약 블루베리 두 팩에 4000원인 집이 있는가 하면 5000원인 집도 있으니까 말이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시장을 한 바퀴씩 두어 번 돌고 나니 어디가 싼 집이고 어디가 아닌지, 어디가 물건이 좋은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시장을 돌아다니다보니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냄새를 따라가보니 ‘치킨명가’가 시장 중간쯤에 있었다. 후라이드 치킨과 닭강정을 전문으로 파는 곳이다. 닭강정은 달콤하면서도 매운 양념이 입맛을 당겼다. 후라이드 치킨은 기름에 튀겨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았다. 치킨명가 대표는 “길동시장이 전통시장으로서의 우리 문화를 다 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옛날만큼은 시장경기가 활성화 되지 않아 아쉽다”고 한다. 길동시장의 명물로 얼마 전 TV에 방송이 된 곳도 있다. 한 그릇에 1000원 하는 잔치국수와 2900원짜리 홍두깨 칼국수이다. 한우 1인분을 15000원에 파는 전통 정육식당도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길동시장은 서울시에서 전통시장 5곳을 선정한 ''서울형 신(新) 시장''으로 육성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서울을 5개권으로 나눠 각각 중심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동남권에서는 길동시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오는 2016년까지 이 전통시장들을 지역경제 생태계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관광코스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가 발표한 ''시장-다시살림-프로젝트''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이들 5곳의 전통시장을 주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만들고, 2020년엔 서울시내 주요 골목시장을 서울형 신시장으로 탈바꿈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백상민 창덕여고 3학년 “어릴 때부터 잠잘 때마다 유독 꿈을 많이 꿨는데 잠에서 깨면 모든 걸 생생하게 기억해 냈어요. 나중에는 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망을 꿈에서 이뤄보는 자각몽까지 꿀 수 있을 만큼요.” 꿈 일기까지 꼬박꼬박 쓸만큼 무의식 세계에 관심이 많아 이 분야 책도 골고루 읽었다는 백상민양의 장래 희망은 ‘뇌과학자’. 중학교 시절부터 변함이 없다. 꿈 연구하는 뇌과학자가 목표백양이 또래보다 일찍 장래 목표를 세울 수 있었던 건 딸의 진로를 어릴 때부터 세심하게 신경 쓴 부모님의 관심 덕분이기도 하다. “유치원 시절, 오송바이오엑스포에 놀러갔다가 입안 상피세포에서 DNA를 추출하는 실험을 재미나게 했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해요. 그 뒤로 엄마는 복제양 돌리나 복제 개 스누피, 인간 게놈프로젝트 같은 생명공학 기사를 모았다가 열심히 설명해 주셨지요.”고교 입학한 뒤부터는 과학 캠프나 동아리를 열성적으로 쫓아다녔다. “뇌과학은 신생학문인데다 분야가 방대해 생명공학, 의학, 심리학, 컴퓨터공학과 긴밀히 연결돼 있어요.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택해야 할지, 내 관심 분야와 적성과 잘 맞을지 고민이 컸기 때문에 대학에서 진행하는 캠프에 여러 차례 참여했습니다.”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똑똑한 또래 아이들을 캠프에 만나며 자극도 많이 됐다. 공대캠프에서는 팀워크를 다지며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방법론을 배웠고 미생물 배양, 효소 실험을 하는 농생과학캠프에서는 대학 연구실의 고급 실험기자재를 맘껏 써보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 과학동아리에서 대학 수준의 실험 맘껏 해봐학교 화학동아리 활동도 2년 내내 발 벗고 뛰어들었다. “대학 전공 수준의 실험을 맘껏 해볼 수 있었어요. 특히 동아리 지도를 맡은 현종오 선생님의 치밀함, 꼼꼼함, 열정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 과제를 던져주었지요.”매주 한 차례 방과후에 진행된 화학실험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끝장 실험’을 무수히 반복해야만 했다. “농도 실험을 할 때는 아무리 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작의 유혹’까지 느꼈어요(웃음). 그래도 다들 꾹 참았고 나중에는 오기가 나서 실험에 달라붙었지요. 실험을 끝마치고 별 보고 집에 온 날도 많았어요.”2년 내내 꿈을 향한 노력, 고생담, 동아리 부원들끼리의 추억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화학실험노트는 그의 보물 1호다. 실험보고서 쓰는 법조차 몰랐던 왕초보가 다양한 자료를 찾아 정확히 실험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고 더 나아가 실험의 의미와 시사점까지 찾아낼 만큼 그는 한 뼘씩 천천히 성장해 나갔다. “선생님이 보고서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으며 오류를 지적해주셨어요. 잘한 부분은 칭찬을 곁들여 첨삭도 해주셨고요. 내용이 함량 미달이면 가차 없이 다시 써오라고 하셨죠. 시험기간 중에도 실험에 매달려야 할 만큼 우리를 엄하게 조련하셨어요. 덕분에 각종 기자재 다루는 법부터 실험 설계하고 여럿이 토론해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사가 됐지요.”과학실험에 맛을 들인 뒤로는 교내 탐구 대회에 출품할 연구 과제를 붙들고 친구와 1년 넘게 씨름하기도 했다. 한 편의 소논문을 완성하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짜내 테마를 결정짓고 목차 구성한 다음 실험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이끌어내기까지 많은 공력을 쏟아 부었다. “근거를 가지고 논리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논문을 끝까지 완성했다는 뿌듯함이 커요. 시간과의 싸움이었지만 끈기를 배웠지요. 덕분에 상도 받았고요.”조용하고 꼼꼼한 성격의 백양은 남 앞에 서는 걸 꺼린다. 그런 그가 2학년 때 동아리 단장을 맡은 건 ‘또 다른 백상민’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대단한 결심이었다. “단장에 뽑혔을 때 말 못할 스트레스에 시달렸어요. 사실 우리 동아리에는 똑똑한 친구들이 많다보니 ‘과연 내가 리더가 돼 아이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컸고 자신감도 부족했죠. 그런데 일단 부딪혀 보니까 부원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줬고 일도 착착 진행되더군요. 속 끓이며 고민만 하기 보다는 일단 해보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공부와 과학실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비결은?이처럼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으면서도 그는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비결은 촘촘한 시간 관리와 집중력. “잠도 많은 편이고 공부와 실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니까 하루를 알뜰하게 쓰는 요령을 자연스럽게 터득했어요. 내 경험상 시간이 많다고 공부를 많이 하는 건 아니더군요. 쉬는 시간에는 수학 문제 풀고, 내신 시험은 큰소리 내서 외우는 게 효과적이니까 집에서 공부하고 평상시에는 학교 자습실 활용하는 등 내 나름의 ‘공부 최적화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뚜렷한 목표 덕분에 감정의 질곡이 심한 고3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며 웃는 그는 훗날 뇌과학 연구와 영화를 접목해 보고 싶다며 다부지게 말한다. “사람이 꿈을 꿀 때의 뇌 상태를 연구해 영화 속 한 장면을 가상현실처럼 꿈에서 느껴보는 ‘5D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꿈에서 꿈으로 이어지는 기발한 스토리 구조의 영화 ‘인셉션’처럼요.” 꿈을 좋아하는 여고생의 꿈같은 꿈이 기발하게 다가왔다.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어린이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송파구가 지난달 26일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송파구 약사회원들이 지역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의약품 안전사용법을 알려주는 ‘2014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각종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보관법/폐기법 ▲술?담배?불법 약물 중독의 폐해 ▲고카페인음료의 위험성 ▲몸짱 열풍 ▲다이어트 약물 부작용 등의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 수업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접한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교육을 경험하며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올바른 약물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9월부턴 연령대를 높여 구청 실버아카데미나 경로대학으로 찾아가 어르신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디자인 입시의 명문 디자인톡미술학원(with click) “2015학년도 미대 입시의 특징은 예년에 비해 전형이 간소화됐다는 점입니다. 입시 변화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과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기에 있어서도 분명 입시트렌드가 있습니다. 표현력은 기본, 문제해석능력과 자신만의 아이디어, 그리고 창의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상위권 대학일수록 실기유형이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기본기를 확실히 익히는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목표대학을 결정하고, 아울러 유형에 맞춘 완벽한 대비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디자인톡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의 설명이다.85%에 가까운 대입 합격률을 자랑하며 송파지역 디자인전문학원으로 우뚝 선 디자인톡미술학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철저한 개별 관리와 정확한 입시 정보 분석, 정기적인 외부평가를 통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합격률 83.7%, 실기와 입시분석력 검증디자인톡미술학원은 그 어느 학원보다 높은 대입 합격률을 자랑한다. 경쟁률 10대 1이 넘는 상위권 대학을 비롯 2012~14년 3년 동안의 합격률이 83.7%에 달한다. 학생들의 탄탄한 실기실력과 뛰어난 대입분석력을 입시를 통해 검증받은 것.입시의 시작인 고등부 1학년 학생들의 경우 먼저 개체와 도형 표현 등 기본기 익히기에 집중한다. 이 원장은 “‘사고의 전환’이나 ‘기초디자인’ 등 입시의 기초 과목에 있어서 사물을 잘 표현해내는 기본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질감표현이나 양감, 빛(명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기를 익혀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2학년부터는 목표대학을 구체적으로 설정, 본격적인 대입대비가 이뤄진다. “학교마다 준비해야 하는 영역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또, 같은 기초디자인이라 하더라도 학교마다 요구하는 작품 성향이 달라지기도 하죠. 어떤 학교는 여백을 검은 색으로 처리해도 상관없고, 또 어떤 학교는 공간감이 잘 살아있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학교별 맞춤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디자인톡미술학원의 학교별 맞춤지도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연합평가를 통해 더욱 구체화된다. 한 달에 1회 이상 진행되는 연합평가에는 여러 명의 외부평가자가 직접 학생들의 작품을 평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평가가 진행된다. 우수강사진, 실기와 진학상담 담당 이곳의 가장 강점이자 눈에 뛰는 부분은 단연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막강 강사진들의 포진이다. 지도경력 17년 베테랑 강사인 이 원장을 비롯 홍익대, 국민대 등 명문대 출신의 전임강사만 7명. 특히 화려한 입시지도 경력의 입시명문 홍대 앞 클릭미술학원 전임인 김순태 강사도 전임으로 영입, 디자인 교육을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드로잉과 디자인 수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 원장은 “우리 학원은 철저히 전임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중등부와 고1, 고2, 고3을 구분해 전임강사가 수업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고3의 경우 전임강사 두 명을 배치해 입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진학상담도 강사들의 몫. 이 원장은 “처음 한 달 수업을 진행한 후 학생의 재능과 실력, 최종적 가능성 등에 대한 집중적인 상담이 이뤄진다”며 “실력 부풀리기나 허황된 목표 제시가 아닌 객관적 실력평가로 실현가능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입시를 위한 상담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고3, 학교 결정해 구체적인 대비 집중해야 2015학년도 서울·수도권 주요대학(디자인)의 대입전형을 살펴보면 우선 수시일반전형은 크게 실기우수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과 수상실적전형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정시전형에서는 일정 인원을 비실기(수능100%)로 선발했던 대학들이 비실기 전형을 없애는 대신 실기전형 모집인원을 대폭 늘였고, 학생부반영을 하지 않고 수능과 실기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학교도 늘어났다. 그만큼 실기의 비중이 커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상실적전형에 대비, 실기대회에 집중하는데 대입전형을 제대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상실적만으로 선발되는 학생 수는 극히 적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정시의 문이 훨씬 넓은 만큼 실기는 기본, 수능관리도 꾸준히 해 줘야 합니다. 고3학생이라면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 구체적인 학교를 결정해 그 학교전형에 맞는 대비를 집중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한편, 디자인톡미술학원은 진로를 일찍 결정한 중학생들을 위한 중등부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수업이 개별진도로 진행되며, 초등 5학년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디자인톡미술학원(with click) 02-424-2689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비바폴로 열매점’ ‘비바폴로 열매점’은 요즘 한창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 (Exo)의 멤버 박찬열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비바폴로 명일점에서 찬열의 애칭인 ‘알찬열매’를 따서 ‘비바폴로 열매점’이라고 부른다. 아늑하고 편하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 ‘비바폴로 열매점’은 가게 곳곳에 찬열의 사진과 엑소의 사진으로 꾸며놓았다. 한쪽 벽면 전체가 찬열과 엑소 멤버의 다양한 사진과 사인으로 가득 차 있다. 찬열의 어렸을 때 사진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신문기사도 보이고 팬들이 직접 쓴 팬레터도 있다. 찬열의 얼굴 모습과 모습을 그린 팬 아트도 정성이 가득해보였다. 리포터가 찾아갔을 때는 엑소의 팬처럼 보이는 중국인 가족이 식사를 하고 있기도 했다. 실내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크기가 크지 않고 아늑한 편이다. 근처에 고등학교가 많아 학생들에게는 항상 1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2인과 3인 셋트 메뉴는 주말과 휴일에도 주문할 수 있다. 2인 세트는 2만6천원으로 ‘치킨샐러드, 카르보나라, 미트 그라탕, 탄산음료 또는 커피가 제공된다. 3인 세트에는 3만9천원으로 ’치킨샐러드, 새우칠리 스파게티, 조개 오징어 스파게티, 고르곤졸라 피자, 탄산음료 또는 커피’가 나온다. ‘중독’ 되는 다양한 이탈리아의 맛 일단 자리에 앉으면 로즈마리 허브가 들어가 향긋한 물이 나온다. 리포터는 일행들과 함께 3인 세트와 빠네 스파게티를 추가로 주문했다. 치킨샐러드가 세트 메뉴 중 가장 먼저 나왔다. 치킨 샐러드는 튀긴 닭이 아니라 훈제해서 얇게 저민 닭가슴 살에 적색 양배추와 양상추, 방울토마토, 오이, 브로콜리 등이 발사믹 소스와함께 나왔다. 발사믹 소소의 새콤한 맛과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신선한 맛이 입맛을 살려 주기에 충분했다. 새우 칠리 스파게티는 신선한 새우에 매콤한 칠리 소스를 곁들인 스파게티이다. 거기에 가지와 버섯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다.조개와 오징어 스파게티는 신선한 해산물의 감칠맛과 이탈리아의 마른 고추인 페파론치노 소스의 톡 쏘는 맛이 잘 어우러진 스파게티였다. 매운 맛이 감돌면서도 오일에 볶아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빠네 스파게티는 소프트롤 속에 새우, 조갯살, 브로콜리를 넣고 크림소스로 맛을 내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크림소스와 소프트 롤이 잘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고르곤졸라 피자는 고다, 파마산, 모짜렐라 치즈에 고르곤졸라 치즈까지 모두 4종의 최고급 치즈로 맛을 낸 피자이다. 다양한 치즈가 하나의 피자에 들어간 만큼 치즈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태리 피자이다. 고른곤졸라 치즈의 쌉싸레한 맛과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한 맛이 함께 찍어 먹는 달콤한 꿀과 조화를 이룬다.‘비바폴로’는 찬열의 어머니 가게라는 호기심에 찾아 왔다가 엑소의 노래처럼 ‘중독’되는 맛에 반해 돌아가는 곳이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강동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인근 (주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631,2층(명일동)●주차: 불가 ●메뉴: 고르곤졸라 피자 14,000원 해물 리조또 11,000원 빠네 파스타 13,0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10시30분 ●문의: 02-442-7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한눈에 반하고, 한입에 빠져드는 빙수들 빙수의 계절이다. 뜨거운 열기가 괴로움으로 와 닿을 때, 온몸을 녹여주는 빙수 한 그릇은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다.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빙수를 모아보니 한 마디로 빙수계의 춘추전국시대를 맞은 듯하다. 팥빙수와 여러 가지 과일빙수를 선두로 오미자, 수정과 등 전통의 맛을 물씬 풍기는 빙수가 있는 가하면 커피, 오레오, 치즈 빙수까지 입맛을 자극하고 나섰다. 보기만 해도 온몸으로 시원함이 전해지는 맛있는 빙수들을 모았다.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취재팀 신토불이 견과류빙수구불부불 테두리가 멋스러운 놋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져 나오는 카페 ‘바오’의 견과류빙수는 한 수저만 먹어봐도 단박에 남다름이 느껴진다. 음식이란 모름지기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담아야한다는 주인장의 고집스러움이 국산재료만 사용하고 깐깐하게 재료를 고르기 때문.곱게 갈린 눈꽃얼음위에 해바라기 씨, 호두, 잣을 비롯한 각종 견과류에 말린 대추, 찹쌀떡이 푸짐하게 올라가있어 한 그릇으로 둘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다. 색감을 살려주는 주홍색의 냉동 반 건시는 맛도 일품이지만 살얼음이 언 모양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져 장식효과로도 훌륭한 재료. 견과류는 어린이의 두뇌활동에도 좋고 노인의 치매예방에도 좋기 때문에 더위도 쫓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온 가족 간식으로 부족함이 없는 메뉴다. 국산 팥을 구입해서 직접 삶아 만든 팥은 당도도 적당해 한 그릇을 다 비울 동안에도 질리지 않을 정도여서 만든 이의 정성이 느껴진다. 시골 농부에게 사정 끝에 어렵게 구하게 됐다는 사연을 가진 이집만의 특별한 미숫가루는 팥빙수에 넣어 먹어도 따로 미숫가루만 먹어도 훌륭한 간식이 된다. 검은콩과 검은깨를 넣어 보통의 미숫가루와는 다르게 색은 검정이지만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고객 중에는 검정미숫가루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지만 카페 ‘바오’에 필요한 양을 구입하기만도 쉽지 않다는 후문이다. 위치 송파구 잠실동 228번지 문의 02-419-8079 상큼한 블루베리빙수무더위에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이 생각나지만 빙수 한 그릇에 각설탕 20개가 넘는 분량의 설탕이 들어간다니 간식 한 가지 선택하는 것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에 좋은 것이 과일빙수다. 팥 대신 상큼한 과일이 푸짐하게 올라간 빙수는 설탕의 양을 줄이면서도 시원한 빙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 플레이트비의 블루베리빙수는 이런 설탕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블루베리빙수를 주문하면 소문처럼 얼음 반, 블루베리 반이 담긴 보기에도 큼직한 양의 빙수가 나온다. 블루베리에 가려 얼음은 보이지도 않고 얼음도 요즘 유행하는 눈꽃얼음이 아니라 굵게 갈린 얼음을 사용해서 먹다보면 으실으실 추위가 느껴질 정도다. 블루베리는 당도는 낮으면서도 안토시안이 풍부해 노화예방과 시력회복 등에도 좋다니 무더위도 날리고 건강도 챙기기에 일석이조. 새콤한 냉동 블루베리에 아이스크림을 살짝 섞어서 시리얼과 함께 먹으면 바삭바삭 고소한 맛과 상큼한 과일향이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 단맛이 덜하고 새콤해서 블루베리를 즐겨먹지 않던 아이들도 새콤달콤한 맛에 빠져들어 빙수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위치 광진구 자양동 650-5 문의 02-454-0687 멋스런 공간에서 즐기는 상큼함, 유자빙수석촌호수 동호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드라페. 테이블마다 빠뜨리지 않고 자리를 잡고 있는 메뉴가 있다. 바로 이곳의 대표메뉴인 브런치 플레이트와 여름 대표메뉴인 빙수다.무더위에 지쳐가는 순간에도 이곳은 에어컨바람이 술술 나오는 실내보다 실외에 자리 잡은 테라스 공간이 더 인기다. 적당히 태양을 가려주어 더위를 식힐 수 있고, 카페의 멋스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빙수다. 팥빙수와 카라멜모카빙수, 베리베리빙수는 사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빙수. 여기에 여름에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녹차빙수와 유자빙수, 그리고 수박빙수가 더해진다. 새콤달콤함으로 무장한 유자빙수(1만1000원)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기에도 상큼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예쁜 주황색의 빙수로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가 살짝 뿌려져 있다. 함께 곁들인 과일은 오렌지, 빙수 위 아이스크림도 유자맛은 아닌 듯하다. 단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살짝 달게 느껴질 정도의 단 맛. 상큼한 시원함이 입안 전체로 퍼져나가는 느낌이다. 얼음도 부드러워 유자와 딱 맞게 어우러진다. 위치 송파구 송파동 31-2 현대레이크빌 1층문의 02-421-9300 빙수의 색다른 변신! 치즈빙수와 오레오 빙수 , 봉트랩 치즈빙수에는 치즈가 어떻게 들어 있을까? 치즈를 녹여 넣었을까?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 궁금해졌다. 답은 치즈빙수에는 치즈 케이크가 푸짐하게 들어 가있다. 사각형의 큐브 모양으로 잘게 잘라진 치즈 케이크가 산처럼 쌓여 있다. 그 맨 위에는 치즈아이스크림이 화룡점정으로 올려 있다. 처음에는 치즈케이크가 쌓여 있어 수저로 푹푹 파서 먹기가 어렵다. 치즈케이크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떠 먹다보면 안에 있는 하얀 얼음과 우유가 보인다. 그리고 시리얼이 함께 들어 있어 얼음과 함께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 가격은 한 그릇에 1만원.오레오 빙수는 말 그대로 오레오 과자가 한 가득한 빙수이다. 초코 맛 오레오 과자와 얼음의 색다른 만남이라고나 할까? 수북하게 쌓인 오레오 과자를 한 입씩 먹다보면 역시 오레오 시리얼과 얼음이 나온다. 이 역시 아삭아삭하니 씹히는 맛이 좋다. 가격은 1만원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부수어진 오레오 과자와 시리얼, 얼음을 한 입에 넣고 먹다보면 오던 더위가 저 멀리 물러갈 것 같다. 봉트랩에는 치즈빙수와 오레오 빙수 말고도 밤빙수, 딸기빙수, 망고빙수, 꿀자몽 빙수도 있다. 모두 여름이 가기 전에 한 번씩 맛봐도 좋을 만큼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위치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251-1번지문의 02-442-6733 건강한 기운이 온 몸으로 퍼지는 오미자베리빙수오미자베리빙수는 ‘다섯 가지 아름다운 우리 한방차’라는 뜻을 가진 전통 한방차 전문카페인 ‘오가다’에서 올여름 야심차게 준비한 열매빙수 시리즈(한라봉밀감 빙수, 홍시수정과 빙수, 통밤팥 빙수 등)중 하나이다. 팥 2014-07-01
- [콘서트 소식] GAC 드럼캣 콘서트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만나는 즐거움, 목요예술무대. 7월 목요예술무대는 ‘드럼캣 콘서트’로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2008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엔젤 어워드 수상 전회 매진 기록, 2008 스코틀랜드 카발케이드 베스트 스페셜리티 유닛 수상, 2009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대상 공연기획부문 대상 수상에 빛나는 드럼캣 콘서트. 드럼캣은 기존의 타악 사운드가 아닌 모던비트(Modern Beat)에 기본을 둔다. 일상생활에서 즐겨 듣는 록(Rock), 재즈(Jazz), 테크노, 라틴리듬 등을 드럼캣 특유의 모던한 사운드로 창출, MR등과 함께 이입해 퍼커션 연주의 단점인 무율 음악, 리듬의 단조로움을 말끔히 해소한다. 특히 드럼캣은 청중으로 하여금 질리지 않도록 시각과 청각을 집중, 압도한다.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다이내믹한 사운드, 적절한 MR 사운드 또한 드럼캣의 자랑거리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