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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의 신(神), 이 비법만 알면 너도 될 수 있다!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이거야 말로 무엇보다 알고 싶어 하는 1순위. 그래서 필자 이박원 원장은 10년 간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며 터득한 공부 잘하는 비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1. 공부를 잘 하려면 학원을 많이 다녀야 한다? 그렇지 않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필자는 어학원 원장이다. 나에겐 사교육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음에도 이렇게 말하고 싶다. 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절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학교나 학원에서 배웠으면 그 다음은 ‘스스로’가 공부해야 자기 것이 된다. 나는 학생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만약 선생님이 아니고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와서 여러분을 지도하더라도 배운 걸 스스로 익히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다” “선생님이 맛있는 밥상을 차려줄 수는 있지만 먹여 줄 수는 없다”그렇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배운 것을 끊임없이 복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생각해 보라 박지성 선수가 월드컵에서 그 멋진 슛을 한 번 넣기 위해 스스로 얼마나 많은 슛을 쏴 보았겠는가?요즘 학생들은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닌다. 그러다보니 정작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많이 허락되질 않는다. 과연 스스로 공부하며 습득할 시간이 없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잊지 말아라!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배운 것을 꼭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2. 선생님은 ‘감독’, 학생들은 ’선수‘이번 2014년도 브라질월드컵은 여러모로 우리 국민에게 많은 실망감을 줬다. 왠지 우리 선수들에게는 전술도 부족했고 수비실책도 잦아 많은 점수를 빼앗겼던 것 같다. 호날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포르투갈도 보자. FIFA랭킹 5위인 포르투갈도 예선 탈락을 당하고 말았다. 훌륭한 선수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안 좋았다는 것은 ‘감독’에게 가장 큰 원인이 있을 것이다.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각자에게 맞는 전술을 펼쳐야 하고 이로 인해 팀워크를 만들어 내야만 승리하게 된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학생들을 생각해보자. 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지금 체크해보자! 자신의 장점을 이끌어주고 단점을 보완해 줄 선생님을 만나고 있는가? “내가 내신 1등급인데,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벌벌 떠는 것을 지금의 선생님은 알고 계시는가?”“내가 스피킹은 잘 하는데 막상 문법이 약하다는 사실을 지금의 선생님은 알고 계시는가?”학원은 브랜드가 아니다. 브랜드를 보고 학원을 갈 것이 아니라 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보고 가야한다. 3. 공부는 ‘하는 만큼’ 나온다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은 이런 말을 했다. “엉, 손, 머, 가” 필자역시 선생님으로서 생각해보면 이 말은 진리다. 공부는 첫째 ‘엉덩이’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오래 책상에 앉아 파고들어야만 성적이 오른다. 무조건 앉아 있으라는 게 아니다. 올바른 자세로 앉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공부자세의 가장 기초인 이것조차 안하고 어떻게 성적이 오르길 기대하는가?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는 연습부터 해라. 둘째, 엉덩이를 붙였다면 이젠 ‘손’을 쓸 차례다. 공부할 때 눈으로 외우는가? 왜 글을 쓰는 게 힘드니까? 아니다 공부는 손으로 써가며 하는 것이다. 안 외워지면 외워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써가다 보면 어느 새 내 것이 된다. 또 중요한 부분은 스스로 쓰고 정리하면서 오답노트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셋째, 이것이 되면 비로소 ‘머리’ 단계로 넘어간다. 이 단계가 돼야 공부한 것이 머리에 들어오고 머리를 쓰며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 다음 단계에 따로 있다. 마지막 넷째, 공부는 바로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이 글을 읽게 될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도 다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무언 가를 할 때는 몇 시간이 지나가는지도 모른다. 바로 여기에 해답이 있다. 공부는 가슴으로 하라. 푹 빠져들고 즐겨라. 몇 시간이 지나가는지도 모르는 체 빠져들어야 한다. 이것을 해낼 수 있어야만 상위 1%에 들어갈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학원을 많이 다닌다. 과외를 많이 한다. 이런 것만 가지고는 절대로 모든 학생들이 꿈꾸는 SKY에 들어가기 힘들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가? 바로 오늘부터 이 비법들을 실천해 보길 바란다. 의지를 가지고 절박함을 가지고 ‘목숨’을 걸 각오를 하고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이박원이박원 어학원 원장02-3012-0203www.pakwon.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우리 아이 과학을 시켜야 할까? 기초부족 편 초,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국, 영, 수 보다는 비중이 작다 보니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과목 중 하나가 사탐, 과탐 과목일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이름도 생소한 융합과학이나 과학 중점이 들어가게 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지 막막해진다. 더군다나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게 되면서 이과를 선택하게 되면 과학 내신과 모의고사 포함되는 2과목을 선택해 학습해야 하고, 이과생들이 한번쯤 고려해 볼 과학논술까지 손을 어디서부터 대야 할지 모를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중학교 때부터 사실 아이가 이과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일찍부터 과학 학원이나 과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흥미와 기초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에게는 영, 수만 하기에도 빠듯한 상황에서 과학은 나중에 라는 생각에 제쳐두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런 만큼 나중에 고생 하게 되는 것은 자녀들이다. 과학은 수학과 같이 원리를 이해하고 심화로 나아가는 단계적 학습이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달달 외워서 목표 달성을 이루기 힘든 과목이다.A 여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영어보다는 수학에 관심이 많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였다. 중학교 1학년부터 수학. 영어, 과학을 같이 학습했던 이 여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첫 과학 내신, 그리고 생소했던 첫 모의고사 등급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3년 내내 쌓아온 과학기초에서 초래된 것이다. 시간이 없고 급하니 일단 문제풀이?우리 아이가 과학 기초도 없고 고등학생이라면 당장 급하니 문제풀이를 시작하면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익히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차피 유형은 정해져 있으니 그런 문제들만 많이 풀어보면 되지 않을까? 대답은 ‘말도 안돼’ 이다.수능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시험이 아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몇 달을 고심해 출제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초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어떤 문제에서 자주 틀리는지, 어떤 고득점 문제를 맞출 수 없는지에 대해 잘 알고 실제로 그러한 문제를 출제한다. 그것이 바로 시험 변별력이다.‘공부에는 정도가 없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는 말처럼 개념원리 이해를 중점을 학습을 한 후, 기초 과학 공식은 암기해 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해와 학습의 차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 또는 참고서의 도움 없이 그 분야에 대해 설명 할 수 있고 왜? 라는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할 수 있는 정도가 그 원리가 자기 것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그냥 인강이나 유명한 학원,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고 열심히 필기하고 집에 가서 던져둔다면 필기 연습하려고 시간을 보낸 것과 같다. 이런 단계를 끝냈다면 기초과학공식을 정리해 암기해야 한다. 수학이든 과학이든 물론 원리 학문이지만 그렇다고 암기해야 되는 부분이 전혀 없지 않다. 반드시 기본 공식을 암기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이과 남학생 B는 학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이해가 잘되고 대답도 너무 잘한다. 하지만 모의고사만 봤다 하면 4~5등급이 나온다. 이 학생의 문제점은 본인이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던 ‘거만함’에서 비롯된다. 본인은 다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기초 공식 따위는 암기할 필요가 없고 원리로 다 풀 수 있다는 자만심이 그 학생의 성적을 발목 잡고 있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한 B학생은 기초 공식을 다시 다지고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을 한 후 과학탐구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과학은 단기간에 짧게 끝낼 수 있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급하게 먹는 밥이 체 하듯이 시간이 없다고 닥치는 대로 인강을 보고 문제풀이를 따라 하는 것 보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원리 이해부터 시작하고 기초 공식 암기, 그 후에 문제풀이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 나아가야 한다. 모든 것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학문이기에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과학 논술 전형을 생각해 봐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수학. 과학 3등급이상이 나온다면 여름방학 때 과학 논술 전형 학교 시험문제를 대비해 본인이 원하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다소 막막하게 느껴지는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 : 더스터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2015 교육의 정석 저자 김미연 애널리스트 넘쳐나는 각종 입시정보 가운데 ‘팩트’에 의한 객관적인 입시전략분석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애널리스트보다 입시전략가로 더 알려진 특이한 이력의 주인공, 김미연 애널리스트. 최근 책 발간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선 그녀를 만나 사교육시장의 변화, 자녀의 특징에 맞는 입시전략, 애널리스트로서의 일상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펀드매니저와 투자자를 상대로 한 투자보고서가 대히트최근 엄마들 사이에 가장 핫한 입시설명회 강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미연 애널리스트. 본업인 기업분석가라는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입시전형을 확률적으로 분석하여 쉽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부모 팬클럽을 몰고 다닐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래 ‘교육의 정석’은 2011년 펀드매니저들과 투자자들 상대로 작성한 투자보고서였는데 증권가에서 내용이 알차다는 입소문이 나면서부터 보고서를 구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한다. 이후 회사 홈페이지에 무료로 업로드된 ‘교육의 정석’ 투자보고서는 매년 다운로드 횟수만 2만 여회가 넘고, 각종 입시설명회에서 강연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쏟아질 정도로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 지난 4년간 사교육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2008년 38만원까지 주가가 치솟았던 M 수능 전문업체가 2014년 현재 6만 원대로 주가가 하락했다. 상장된 대표적인 교육 업체들의 주가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 분야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로서 갑자기 주가가 왜 이렇게 맥없이 빠지는 걸까 궁금해졌다고 한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EBS 연계율 강화, 수시 비중 확대로 수능 전문 업체의 주가가 하락하고, 외고 · 자사고가 입시를 없애고 내신 성적 및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면서부터 관련 입시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으로 표준화되었던 교육시장을 무너뜨렸고 대표적인 교육업체들의 주가가 맥없이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사교육시장은 2010년부터 계속 감소추세에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사교육비 총액이 18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면대비 ?2.3% 감소했다. 그리고 특히 중학교 사교육시장이 ?5.4%로 여타 시장 대비 가장 감소폭이 컸는데 이는 특목고 입시 축소의 여파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체 사교육비는 줄었으나 여전히 영어(37.8%)와 수학(39.3%) 과목에 대한 지출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입시와 관련한 어느 이해 집단에도 속해 있지 않다. 이처럼 본업의 특기를 살려 가계소비지출, 주가의 변동과 연관한 입시를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새로 출간한 2015 교육의 정석 시리즈(대입, 중고입)는 사교육시장 변화 추이, 각 구와 각 학교별 서울대 진학률, 학교별 전형의 특징 등을 다양한 도표와 자료로 설명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올바른 입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녀의 특징과 적성에 따라 입시전략 달리해야무조건 교육특구 특히 강남구를 고집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자녀가 내신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인지, 수능 강점형인지, 남다른 특기가 있는지 신중히 고려하여 진학할 학교를 정하는 게 좋다. 수시체제로 전환하여 대응력을 높인 학교도 있지만 여전히 강남은 ‘수능 만점’ 정시를 통해 서울대에 많이 진학시키고 있다. 특목고는 수시전형에, 강남 명문고(광역단위 자사고 포함)는 정시전형에 우세한 진학 실적을 보이고 있으므로 어떠한 학교에 진학시킬지는 자녀의 특징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한 예로 마포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수능보다는 내신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강남으로 옮기는 것보다 현재 있는 학교에서 내신을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그리고 특정 과목이나 한 가지 분야에 뛰어난 성적이나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관련된 학교와 학과를 미리 정하여 이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어려서부터 ‘레고 블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한 남학생은 덴마크 본사에까지 이메일을 보내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레고 모델을 구하고, 레고 마니아로 본사에까지 초청을 받은 이력으로 사립 명문대에 수시로 합격했다. 대입에 실패하는 이유는 ‘엄마의 잘못된 정보력과 아빠의 뒤 늦은 관심’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다양한 인재를 뽑기 위해서 대입전형이 다양화 되는 건 이젠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다.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대입전형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이미 대비할 시간을 놓치게 된다. 일찍부터 자녀의 적성과 특기가 무엇인지 부모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진학지도와 학습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대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지름길이 된다. 7년 연속 베스트애널리스트에 뽑힌 15년차 실력파입시 강연회로 전국을 누비고 다니다 보니 본업을 제쳐두고 입시전문가로 너무 나서는 거 아니냐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증권가에서 그녀는 알아주는 실력파 애널리스트로 손꼽힌다. 출산하는 날 앰뷸런스에 실려 가면서도 업무를 볼 정도로 악바리로 소문나 있다. “저도 요즘 입시를 봤으면 더 좋은 대학에 갔을 거예요(웃음). 한 가지 일에 미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거든요. SELL 투자보고서를 백 쪽 이상 쓰는 애널리스트는 없죠. 학창시절에 추리소설을 너무 좋아해서 부모님이 걱정할 정도였는데 주가라는 현상과 그 원인을 분석하는데 추리소설을 통해 얻은 논리력과 현상을 객관적으로 보는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되요” 여섯 살 난 아들을 둔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자녀가 한 가지 일에 관심을 보이면 정말 깊게 들어가 볼 수 있도록 부모가 지켜봐 주고 같이 관련 진로를 탐색해 보는 것도 진학지도의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그동안 투자자들 앞에서, 수많은 학부모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과 강연을 많이 해 서인지 그녀는 달변가였다. 가녀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핵심만을 정확하게 집어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는 시원한 화법까지 사람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탁월했다. 늦은 시간 인터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회사로 들어가 봐야 한다는 그녀의 뒷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 그러나 그녀를 ‘포브스 선정 코리아 2030 파워리더’ 라는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건 자신에 일에 대한 불같은 열정이 아니었나 싶다.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빛날인 강동고 김연주 “할아버지께서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하셨어요. 어렸을 때부터 저를 보시면 항상 말씀하셨죠. 교사가 되라고요. 그래서인지 어릴 적부터 막연히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러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정말 잘 할 수 있는 게 ‘국어교사’란 걸 느끼게 됐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마음을 읽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김연주(2 문과)양이 꿈에 대해 들려준다.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연주양을 만났다.국어, 스스로 풀어내고 해석하는 힘 키워야국어교사를 꿈꾸는 연주양은 국어공부를 하는 방법도 조금 특별하다. 학원이나 인강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하는 연주양. 다양한 문제집풀이를 하며 모의고사에 대비한다. 특히 객관식문제 풀이를 할 때에는 주어진 보기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짚고 문제 풀이에 몰입한다.“보기를 쭉 읽고 그 중에서 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주어진 보기 각각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제가 몰랐던 부분이나 헷갈리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거든요.”내신대비 학습은 또 다르다. 담당교사가 누구인지에 따라 출제경향이 달라지고 수업시간에 강조하는 내용에서의 출제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선생님의 말씀 하나도 허투루 듣지 않는다고.연주양은 “국어성적을 잘 받으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깊이 파고들어 공부해야 한다”며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고 해석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도서부활동하며 잡지 만들기에도 도전학교 도서부 활동은 연주양에게 국어 공부의 밑바탕을 더욱 단단히 해 줬다. 어릴 때부터 워낙 책 읽기를 좋아했던 그는 고민하지 않고 도서부 가입을 희망했다.강동고 도서부는 도서관 운영팀과 독서방송팀으로 나눠져 있다. 독서방송팀은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내용을 각색한 후 학생들이 각자 맡은 바 연기로 방송을 진행하는 일을 담당하고, 도서관 운영팀은 도서관의 반납이나 대출을 관리하고 도서 정리하는 일을 맡는다. 연주양은 도서관 운영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독서방송팀만큼 겉으로 드러나는 활동은 아니지만, 도서관 출입을 자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읽게 되는 장점이 있어요. 중학교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장르의 책을 꾸준히 읽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고등학교 때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정신병원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에서 인생의 새로운 희망과 새롭게 살아가는 힘을 배운 베로니카. 그를 보며 ‘내일 죽는다는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리라’고 마음먹었다고. 더불어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그는 말한다.책을 좋아하는 연주양은 잡지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이번 여름 방학 패션, 뷰티, 문학, 영어기사 번역 등이 총망라된 잡지발행을 기획하고 있다.논문&토론으로 공부 영역 넓혀글쓰기와 토론 활동도 적극적이다. 1학년 때 영재반에서 논술 수업을 들은 연주양은 “수업에서 논술을 접하기 전에는 논술이 마냥 어려운 것인 줄 알았는데, 체계적으로 수업에 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논술실력도 향상되는 걸 느낀다”고 했다. 방과후 토론 수업도 큰 도움이 됐다.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을 찾아 읽고 또 깊게 파고들어 생각하는 습관은 교내 창출물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큰 결과를 낳기도 했다.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연구하고 논문으로 작성, 그 결과를 평가하는 강동고 창출물대회. 연주양은 대회에서 ‘국제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연주양은 “논문 작성에만 2~3달이 걸렸고 또, 국제이해교육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아 힘들긴 했지만 준비하면서 공부가 정말 많이 됐다”며 “발표를 할 때 내용을 모두 외울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고등국어문학의 핵심’에 대한 주제로 논문을 준비 중이다.자신이 하고 싶고, 또 해야 하는 일이라면 그 누구보다 집중해 열정을 불사르는 연주양. 그는 자신의 꿈인 교사가 된 후에도 그 열정을 잃지 않고 싶다고 했다.“제가 맡은 학생 모두에게 관심을 갖고 반 전체를 이끌어가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또 학생들이 봤을 때도 ‘정말 열심히 하는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주민이 뛴다 ‘지역자율방재단’ 광진구가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활동이 미흡했던 ‘지역자율방재단’을 재정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광진구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적극적인 대원을 엄선, 총 15개동 246명으로 구성된 동(洞)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했다. 특히 단체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리더 그룹인 ‘구(區) 지역자율방재단’을 신규로 구성했다. 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단장 및 각 동 방재단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반, 현장운영반, 장비방역지원반 등 총 60명으로 구성된 전문 단체반을 편성했다.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을 사전에 수시로 예찰하고 폭설 및 폭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비상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경보 전달 및 주민대피 유도 등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집 가까이서 건강 체크하세요 강동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주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유-헬스(u-Health) 건강체크 존 서비스’를 선보인다.건강 체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강동구청, 보건소, 홈플러스 강동점 등 관내 7곳으로 주민 누구나 체중, 체지방, 기초대사량, 근육량, 골량, 신체나이, 복부지방레벨, 혈압, 맥박, 활동량 등을 자가 측정해 건강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리를 원하면 보건소를 방문하여 3D신체활동량계, 건강관리카드를 발급받아 꾸준한 관리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강동구 보건소와 강일동 보건분소 대사증후군 센터에서는 만 30세~64세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10시간 이상 금식 후 방문하여 5가지 건강체크(복부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를 하고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검진 결과지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검진결과에 맞는 운동 및 영양상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이용가능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더욱 효과적이고 큰 성공을 원한다면 좋은 방법을 선택해야 수학이 깊어집니다. 저는 지금, 우리 아이들이 게임도 충분히 하고, 산과 들도 거닐어 보고, 밤바람도 맞고. 물놀이하고 밤이 깊도록 파도소리에 잠겨서 친구들과 하하호호 뛰노는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우리 아이들이 참말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사는 일 참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공부, 공부, 공부를 강요하는지 가끔은 나도 잘 모를 때가 있지만, 아이들이 진짜 제대로 된 꿈을 꾸기 시작 했을 때 공부가 그 꿈을 방해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준비를 해 줘야하는 것도 어른들의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여름방학에는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고 가끔씩은 필자에게 주저하면서 묻곤 합니다.물론 학교나 학원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수학공부에 대한 지도방법을 잘 갖추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여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싶어 글을 씁니다. 수학은 참 어려운 과목입니다.초등과정부터 중등과정 그리고 고등과정까지 씨줄날줄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지나간 단원들을 잊어버렸거나 “이 부분은 시험에 지금 나오지 않기 때문에 건너뛰지 뭐” 하면서 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하다가는 나중에 큰 낭패를 보기 쉽상인 과목이 수학입니다. 수학만큼 꾸준함과 성실함을 요구하는 과목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학은 정말로 어려운 과목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어려서부터 꾸준히 충실하게 수학을 공부했다면 더없이 좋을 일이지만 늦었더라도 기본에 충실히 하면서 차근차근 쌓아간다면 틀림없이 수학은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가 될 것입니다. 수학을 잘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친구들은 스스로에게 몇 가지 약속을 해야 합니다. - 나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겠다.수학이 하루아침에 잘 되는 과목은 아니지만 좋은 방법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해 나간다면 틀림없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조바심은 수학의 적입니다. - 목적과 목표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아이들이 교과서나 참고서나 문제집을 받으면 일단 문제부터 풀려고 덤비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저라면 교과서나 참고서의 제일 앞부분에 있는 책의 구성과 각 단원의 목적과 목표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책의 구성과 각 단원에 맞는 목적과 목표가 숙지되면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개념과 개념에 따른 공식유도를 깊게 파헤쳐야 합니다.수학은 개념으로 시작해서 개념으로 끝나는 과목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은 과목입니다. 기본개념에 따른 공식을 반드시 스스로 유도해 봐야합니다. 공식의 유도 과정, 내용의 전개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전개될 때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개념들이 이해가 충분치 않을 때는 지나간 학년의 개념들을 반드시 확인,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단순한 공식암기 중심의 공부로는 학교교육이 요구하는 문제들을 잘 할 수 없습니다. - 문제를 풀면 반드시 채점하고 자기가 틀린 문제에 대한 올바른 풀이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아이들이 많은 문제를 풀었다는 기쁨으로 채점을 소홀히 하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습니다.문제를 적게 풀더라도 그 날 푼 문제들을 반드시 즉시 채점하는 습관과 틀린 문제에 대한 올바른 답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많이 풀고 많이 틀린 상태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습관은 기분만 좋지 절대로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습니다. - 서술형 오답노트를 만들어 깔끔하게 관리하자.오답노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부족함이 없겠지만 틀린 문제들을 모두 오답노트를 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것이라 생각합니다.2-3 문제라도 정확하게 작성하는 습관과 논리에 맞는 표현을 찾아내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너무 예쁘고 화려한 오답노트를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깔끔하게 정리만 하면 됩니다. 주어진 조건과 그에 맞는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가능하다면 내가 사용한 핵심개념을 함께 정리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세상의 모든 길이 공부만은 아닐 것입니다. 공부가 세상의 전부도 아닐 것입니다. 단지 공부를 대하는 태도나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전략, 전술을 고민하는 태도는 중요합니다.성공하는 삶은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자기만의 좋은 방법으로 끌고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금로 원장강동청어람수학 02) 426-12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17년 전통 냉면의 명가 ‘이가면옥’ 그야말로 무덥다. 이렇게 무덥고 습한 날에는 입맛도 없고 오직 시원한 냉면 한 젓가락이 간절해진다. 서울에 비빔냉면 맛있는 집은 많아도 물냉면 맛있는 집은 찾기 힘든데 시원한 물냉면이 맛있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 바로 이가면옥이다. 이미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여름철엔 빈자리가 없어 밖에서 기다려야 했지만 이젠 그런 수고를 덜어도 될 것 같다.1997년도에 오픈하여 17년째 방이동 한자리에서 함흥냉면으로 명성을 떨쳐온 이가면옥이 지난 5월 전방 100m 앞으로(장미광장방면) 확장 이전했다. 넓어진 매장을 두 곳으로 나누어 한쪽은 냉면 코너, 다른 한쪽은 샤브샤브와 샐러드바 코너로 메뉴도 새로 추가하고 크게 확장했다. 냉면 전문점으로서의 자부심 지키고 싶어‘왜 이가면옥일까’ 그동안 궁금했었는데 여쭤보니 주인아저씨의 성을 따서 ‘이가면옥’ 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사장님께서는 자신의 가게를 ‘냉면 전문점 이가면옥’이라고 꼭 칭하셨는데, 조리실장을 비롯한 종업원 모두 냉면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다.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이라며 오랜 세월 한 가지 맛으로 승부하여 손님들이 그 맛을 인정하여 전문점이라고 불러 주어야만 상호 앞에 자신 있게 붙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한 날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오늘까지 면과 육수를 정성을 다해 매일 아침 준비했다고 한다. 면은 고구마 전분을 주재료 하는데 다른 집 보다 가늘고 보들보들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다. 육수는 양지, 사골, 야채 등을 듬뿍 넣어 9시간 이상 고아서 만든다고 한다. 리포터의 오랜 단골집이기도 한데 미식가를 자청하는 필자는 어디 가서 웬만하면 물냉면은 안 시켜 먹는다. 대부분 싱겁거나 육수에 기름이 뜨는 등 물냉면 맛있게 하는 집이 드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집에서는 꼭 물냉면을 시켜 먹는다. 육수가 고기 육수 같지 않게 전혀 느끼하지 않고 싱겁거나 텁텁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물론 비빔냉면 회냉면도 맛있기로 유명하다.‘비빔냉면을 먹을까 물냉면을 먹을까’ 먹으러 올 때마다 행복한 고민을 하는 분들을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다. 비빔냉면도 요즘 유행하는 독하게 매운 맛이 아니라 새콤달콤 기분 좋게 매운 맛이라 먹을수록 땅기는 맛이다. 마지막 한 젓가락이 아쉬울 정도이다. 주문과 동시에 빛의 속도로 빨리 나와무엇보다 이가면옥은 주문과 동시에 LTE급 빛의 속도로 냉면이 빨리 나온다. 여름이다 보니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오면 짜증이 더 나게 마련인데 이 집은 음식이 빨리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게다가 냉면하면 빠질 수 없는 물만두도 야들야들하고 속이 꽉 차 냉면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은 허기를 채워 준다. 시원한 냉면과 물만두를 가족들과 둘러 앉아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먹고 나오니 들어올 땐 짜증나게 무더운 여름날이 냉면 한 그릇으로 조금은 누그러진 느낌이다. 여름에 냉면이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을 정도이다.나오는 길에 궁금하여 샤브샤브 매장도 들러보니 초밥, 메밀국수, 샐러드, 불고기, 탕수육 등 35가지가 넘는 메뉴를 자랑하는 샐러드바가 크게 들어서 있었다. 샤브샤브를 시키면 샐러드바는 무제한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더위가 좀 가시면 샤브샤브도 먹으러 와 봐야 겠다. 위치: 송파구 방이동 182-2 대양코리아나빌딩 1층 주차: 발렛파킹(1000원)메뉴: 물냉면 8000원 회·비빔냉면 8000원 물만두 4000원 왕만두 5000원영업시간: 11:30AM-10:00PM (연중무휴)문의: 02-422-1100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영화를 통한 뮤직샤워! 영화로 보는 클래식 이야기 대중들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도록 김이곤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영화로 보는 클래식 이야기’ 강연이 오는 7월29일(화) 오후 8시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선보인다.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개념을 다양한 영화로 풀어낸 이번 강연은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밀회>의 모티브가 되었던 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클라라, 클래식 애호가들의 <불멸의 연인> 베토벤, 영화 <아마데우스>로 더욱 친숙한 모차르트 등과 같이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문의 02-2051-0734오미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콘서트소식] 아톡(Art-Talk) 공연 100명으로 제한된 관객과 만나는 아톡(Art-Talk) 공연은 여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친밀하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강동아트센터가 연중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아톡(Art-Talk) 공연, 7월 17일 오전 11시에는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그 주인공이다. 뮤지컬배우 이건명은 1996년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을 시작으로 <렌트> <시카고> <맘마미아> <아이다> <미스사이공> <캐치미 이프 유 캔> <잭 더 리퍼> <삼총사> 등 대형 인기 뮤지컬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20년간 한결 같은 성실함에 천부적인 재능까지 더해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다. 2001년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남자신인상, 2003년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인기스타상, 2006년, 2007년 대구뮤지컬어워즈 인기스타상, 2011년 대구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2011년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남우조연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은 뮤지컬배우 이건명의 실력을 가늠하게 해주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프랑켄슈타인’과 ‘빅터’의 1인 2역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서 ‘시드니 칼튼’ 역으로 열연 중에 있다. 이러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13년부터 10여명의 뮤지컬 배우들과 소년원 청소년들을 위해 뮤지컬 토크콘서트 <Who am I>를 진행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음악회에서 그는 ‘I can’t recall‘ ’지금 이 순간‘ ’사랑했지만‘ ’가리워진 길‘ ’매일 그대와‘등의 음악을 들려준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