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민 10명 모여 ‘안전한 의약품’ 배우자 송파구가 3일까지 ‘찾아가는 약 바로알기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9월 한 달간 지역사회 약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약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주민 10인 이상의 모임이나 시설, 단체 등의 참가신청을 받은 후, 교육 내용과 일정을 맞춰 주민들에게 찾아가게 된다.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법과 올바른 보관법, 약에 대한 궁금한 사항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이어트약물 ▲고카페인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다뤄, 약물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게 된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신청이나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보건소 의약과(02-2147-3531)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세요 광진구공영주차장, 비가림 시설, 화장실과 고객쉼터를 갖추고 택배서비스와 전통시장 상품권 및 할인쿠폰 등 서비스까지 겸비한 광진구 전통시장에서 ‘2014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연다. 9월7일까지 지역 내 자양골목, 중곡제일, 노룬산, 화양제일, 영동교, 능동로, 면곡골목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주민참여 행사, 할인판매,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자양·화양제일시장에서는 추석 송편빚기 대회, 노룬산 시장에서는 송편빚기 시연과 과일깎기, 주부 팔씨름과 줄다리기, 고객장기자랑을 연다.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제기차기와 동전던지기 대회, 영동교 시장에서 주민 장기자랑 및 제기차기 대회 등 시장별로 민속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능동로 시장과 면곡골목시장에서도 투호던지기, 윷놀이, 노래자랑, 팔씨름, 제기차기 등 행사가 실시된다.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명절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명절 제수용품을 최대 5% ~ 1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쿠폰과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자양골목시장과 중곡제일시장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장보기를 할 수 있으며, 이 중 자양골목시장은 9월5~7일까지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다만, 주차장이 없는 영동교, 노룬산시장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장 주변에 주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을 운영한다. 강동구추석을 맞아 강동구 전통시장 12곳이 9월1~5일까지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 추첨 등 시민참여 이벤트, 공동마케팅, 시장특성별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지역특산물 특판행사를 마련하여 각 시장에서 주민들이 시중가보다 15%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수용품을 10%~2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또한 전통시장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 팔씨름대회 등 장기자랑, 비보이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수시모집 지원전략!! 냉정하게 접근해야 승산이 있다. 9월 모의고사를 치루고 나면 수많은 수험생들은 수시 모집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된다. 대다수는 당장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할지,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6회의 지원기회를 어떻게 전략을 짜야 가장 효과적일지 등을 고민하게 된다. 이에 6회의 수시모집 전략을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수시모집은 상향지원을 해야 한다는 환상을 버려라.수시모집에 대한 가장 오해가 바로 수시에서는 상향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에서 합격하지 않으면 정시로 가면 된다는 매우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통계적으로 수시에서 합격이 되지 않으면 오히려 정시에서는 더더욱 합격 가능성이 낮아진다. 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수시에서는 붙으면 가야 하기 때문에 상향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만 한 채 무조건 대학을 높여서 지원하려 한다. 결국 이러한 잘못된 전략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진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수시모집에서는 무조건적인 상향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최소한 재수를 하지 않고 다니겠다는 대학의 선을 결정하고 이 대학선 범주 내에서 성적을 고려하여 적정하게 지원해야 한다. 보통 무조건적으로 붙으면 간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이유는 무조건 자신의 점수 대비 낮은 합격선의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는 성적에 맞추어 적정선에 대학을 최소한 3군데는 지원해야 한다.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형은 논술을 이용한 전형이다.수시모집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결정 중 하나가 논술에 대한 판단이다. 수시 모집은 이름은 다양하지만 큰 틀로 두 개의 전형으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학생부를 활용한 전형이고 다른 하나는 논술을 활용하는 전형이다. 이중 학생부 종합전형 등과 같은 전형의 경우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모집을 하는 전형이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수능 최저학력 조건을 요구 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보통 이러한 학생부를 활용하는 전형의 경우 모집 정원이 많은 편이 아니다. 또한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합격선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전형에 유리한 경우는 추천전형 이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을 받기 수월한 지역의 학교인 경우가 이러한 학생부 활용 전형에 유리하다. 따라서 대다수의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은 논술을 활용한 전형이다. 일선에 있는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논술은 준비하기도 어렵고 합격률이 극히 낮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판단이다. 일방적으로 수능만이 모든 결정요소라는 식의 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수험생으로 하여금 매우 많은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다시 말하지만 논술은 분명 쉬운 것이 아니지만 꼼꼼한 세부 계획을 통해 준비한다면 분명 정복 가능한 시험이며, 대학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수시모집에서 지원 1,2,3 지원 전략을 이해하자마지막으로 실질적으로 수시 모집에서 6회의 활용전략을 말하고자 한다.수시 모집에서는 1,2,3 지원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즉, 1회의 상향지원, 2회의 안정지원, 3회의 적정지원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보통 이를 반대로 한다. 3회의 상향, 2회의 적정, 1회의 안정 지원을 많이 구사하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시 모집에 대한 막연한 환상 때문에 나타내는 현상이다. 분명 수시에서 갈수 있는 대학선이 정시에서 진학할 수 있는 대학 선보다 더 높다. 즉, 수험생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수시모집에 훨씬 높다는 것이다. 또한 수시 모집에서는 지원 가능한 대학이 정시에서는 사실상 불가능 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시에서는 절대도 막연한 상향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수시 지원에 있어서는 매우 냉철한 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수험생 자신의 객관적인 수능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자격 조건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논술에 대한 준비를 어느 정도 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시 모집에서의 지원전략이 나와야 한다. 현재의 대학입시는 과거처럼 눈치작전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제는 다양한 전형 방법을 분석하고 자신의 성적을 기반으로 꼼꼼한 계획을 수립해야 올바른 지원 전략이 나오는 시대이다. 수험생들이 자신들의 입시 전략을 치밀하게 세우기를 바라며 냉정한 분석이 합격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다시금 강조한다. 글 : 로고스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사랑채 ‘오늘은 뭘 먹을까?’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 때가 있다. 이것저것 모두 떠올려보지만 딱히 정하기 어려울 때 한정식만큼 편안한 메뉴가 또 있을까. 한정식도 차별화되는 요즘, 문정동에 위치한 사랑채에 가면 차별화된 메뉴와 정갈한 맛의 한상을 만나볼 수 있다.엄마 손맛이 느껴지는가 하면 새로운 맛이 느껴지기도 하는 사랑채. 평일점심코스를 이용하면 가격까지 부담이 없다. 주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을 찾았다. 꼭꼭 숨어있는 맛집, 가족 모임 장소로도 적당문정고등학교 앞 골목.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채는 골목 안에 꼭꼭 숨어 있는 듯한 느낌이다. 주택가 골목에 진입, 이리저리 식당을 찾아 눈이 바빠질 때쯤 ‘사랑채’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얼핏 건물 외관만 보고는 이곳이 식당이란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 하지만 워낙 입소문이 난 터라 의아심보다는 반가움이 앞선다. “2층으로 올라가셔서 안내받으세요”라는 주차요원의 말이 없었더라면 자칫 헤맬 수도 있는 분위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증마저 들 정도다.하지만 나무 계단을 올라 2층에 도착하자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나타난다. 단아하면서도 뭔가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다. 이제야 한식당이라는 느낌이 든다. 모두 좌식테이블로 꾸며진 2층.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여러 개의 테이블이 놓여있고 2인, 4인, 6인, 8인실 등 별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3층에도 따로 방이 마련되어 있는 이곳. 입소문대로 상견례나 아기 돌잔치 등 가족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차별화된 메뉴, 맛도 합격점 이곳의 주 메뉴는 한정식 코스요리. 기본 코스에 활어회와 홍어삼합, 갈비찜 등이 추가로 상에 오르는 사랑채 B코스가 이곳의 가장 고급코스요리다. 다음으로 별채 A코스가 있는데 떡갈비와 활어회 등이 평일 점심 코스와 차별화된다.점심시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는 인기메뉴는 단연 평일점심코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점심시간에만 제공되는 코스로 1만5000원에 계절죽, 야채샐러드, 물김치, 초무침, 냉채, 양념코다리, 훈제오리, 전유화 등의 요리와 함께 된장찌개, 조기구이, 계절9찬 등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가장 먼저 호박죽으로 입맛을 돋운 후, 샐러드와 초무침, 냉채, 물김치가 상에 오른다. 흑임자소스와 신선한 채소와의 조화가 환상인 샐러드, 해파리와 누들이 적당히 섞여있는 냉채, 해초초무침과 적당히 익어 입맛을 자극하는 물김치. 어느 것 하나 각각의 맛이 뛰어나지 않은 게 없다. 일단 높은 점수로 식사를 시작, 다음 요리를 기대하는 중 잡채와 오리훈제, 양념코다리와 조랭이 떡국이 상에 오른다.좀 더 깊은 구수함이 느껴지는 잡채, 매콤한 양념코다리와 오리훈제요리도 계속 손이 가는 메뉴다. 재미있는 모양의 조랭이떡이 들어간 떡국도 깊은 국물맛과 쫄깃한 떡이 어울려 제법 괜찮은 맛을 낸다.마지막으로 돌솥밥과 녹두전, 여러 반찬이 한 번에 상에 오른다. 살짝 매콤하면서 간이 적당한 된장찌개가 특히 마음에 들고, 간이 적당히 배어 간장이 따로 필요 없는 녹두전도 맛나다. 간이 강하지 않으면서 집밥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반찬들이 정갈하다. 2층과 3층 넓은 공간과 다양한 개별룸이 마련되어 있는 이곳. 돌잔치나 상견례, 그리고 각종 가족모임이나 친지들과의 모임을 위한 장소로 예약손님이 특히 많은 곳이기도 하다. 평일 역시 부담 없이 친구들과의 만찬을 즐기려는 주부고객이 끊이질 않는 곳. 보다 편안한 식사를 즐기기 위해선 예약을 하는 게 안전할 듯. 위치 : 8호선 문정역 2번 출구 도보 10분, 문정현대2차 아파트 주변(주소)송파구 문정동 65-12 메뉴 : 사랑채 B코스 3만5000원 별채 A코스 2만5000원 평일점심코스 1만5000원 운영 시간 : 11:30~22:00 평일점심11:30~14:30 ·주차 가능문의 : 02-430-377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메가쇼에 선보인 메가 브랜드, 라비옹퀴진 주부들의 위시리스트가 한 곳에 모인 ‘메가쇼 서울 2014’가 지난달 8월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세텍(SETEC)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지페어스(G·Fairs)가 공동주최한 국내 최대 가정·생활용품·푸드 박람회. 주부들이 꿈꾸는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메가쇼 현장에 ‘라비옹퀴진’도 함께 했다. 유럽의 다양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라비옹퀴진의 메가쇼 현장, 그 생생한 순간을 소개한다. 가장 많은 관심으로 주목 받은 ‘키친관’ 똑똑한 신소비 주부들이 실속 있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메가쇼. 메가쇼 서울 2014는 350개 부스가 설치되어 키친, 리빙, 라이프스타일, 푸드, 뷰티&헬스 등 총 5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디자인가구, 홈 데코레이션, 생활욕실용품, 인테리어소품, 가전 등을 선보이는 ‘메가리빙관’과, 가전 렌털서비스, DIY&취미, 금융, 여행, 캠핑레저, 애완용품, 자동차, 프랜차이즈 등으로 구성된 ‘메가라이프관’, 유기농식품, 커피&베이킹, 농수산물직거래&전통식품, 로컬푸드, 가공식품 등으로 꾸려진 ‘메가푸드관’, 스킨케어와 뷰티&코스메틱, 건강 기능성식품, 다이어트, 헬스, 병원 등의 ‘메가뷰티&헬스관’ 등 주부들의 주요 관심사만을 콕콕 집은 품목이 전시되어 많은 주부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주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곳은 테이블데코와 주방인테리어&가구, 주방가전, 주방조리기구&식기 등을 선보인 ‘메가키친’관. 각 부스마다 문의와 질문이 끊이질 않을 만큼 주부들의 높은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현장이었다.황수영(39·대치동) 주부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는 총 세 개의 홀 중 제일 먼저 메가키친관을 방문했다”며 “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 많이 흥분되고, 아직 반도 둘러보지 않았는데 사고 싶은 게 정말 많다”고 말했다. 라비옹퀴진, 복합편집매장으로 단연 인기 메가키친관에 참여한 업체는 30여 곳. 식기와 주방가구, 탈수기, 공예품,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전문 업체의 제품들이 소개됐다. 라비옹퀴진은 여느 단일품목매장과는 달리 복합편집매장으로 참가,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20여개의 유럽 인기브랜드의 300여 종이 넘는 제품들을 전시,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냄비와 프라이팬에서부터 다양한 종류의 칼과 가위, 또 색상과 디자인이 눈에 띄는 각종 테이블웨어, 기능성행주와 앞치마, 티 타월까지 어느 것 하나 주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을 정도. 정수미(46·잠실동) 주부는 “차터하우스, 칼슈미트, WMF, 휘슬러 등 주방용품으로 잘 알려진 유명 유럽브랜드에서부터 요즘 새롭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칸맘(SCAN MOM)의 여러 제품들까지 다양한 주방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은 느낌이다”며 “특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구입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격 또한 놀라울 정도. 라비옹퀴진에서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품질까지 뛰어난 유럽브랜드의 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송주미(50·하남) 주부는 “정말 유명한 제품들이 많아 이리저리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 좋았고, 가격이 착해서 또 한 번 좋았다”며 “가위와 컵, 냄비 등 여러 개를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말했다. 유럽주방용품, 직접 써봐야 진가 확인 이번 메가쇼 현장에서 라비옹퀴진은 시식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벨기에 그린팬 사용법을 직접 요리와 함께 설명하고 아울러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시식의 기회도 마련한 것. 가족들의 건강을 1순위로 생각하는 주부들의 큰 관심이 모아졌다.홍선미(40·도곡동) 주부는 “요즘 프라이팬에 관한 말들이 많은데 설명을 들으면서 음식을 먹어보니 그 성능이나 안전성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 했다. 라비옹퀴진은 잠실 매장에서도 꾸준히 쿠킹클래스를 진행, 이미 많은 주부들이 참여하고 있는 인기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과 ‘맛’을 중심으로 선정된 레시피를 라비옹퀴진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 만들어보는 시간. 최고의 쉐프들을 초청해 7~8가지 요리를 한 번에 배워볼 수 있는 알토란같은 시간이다. 라비옹퀴진 김주혁 대표는 “라비옹퀴진은 유럽 주방용품전문매장인 동시에 요리를 직접 해 볼 수도 있고 또, 누구나 쿠킹 공간을 대여해 모임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며 “유럽주방용품은 직접 사용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매장을 방문하고 또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쇼의 아쉬움, 이제 매장을 방문하세요 4일 간의 메가쇼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시 기간 중 총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주최 측이 추산할 만큼 큰 인기를 모은 행사였다. “그때 그 제품을 더 샀었어야 하는데......”“친구가 같은 제품을 사고 싶다는데 행사가 끝나버려서.”“검색해봤더니 그게 최저가더군요.”아쉬움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메가쇼는 끝났지만 메가쇼에서의 특별함은 라비옹퀴진 잠실본동 매장에서 이어진다. 김 대표는 “이번 메가쇼에 전시된 제품들은 라비옹퀴진 매장에 전시된 제품들의 일부로 행사가 끝난 후에도 라비옹퀴진에서 같은 제품을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며 “매장에서는 회원 가입한 고객들에게 10% 적립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더욱 더 알뜰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치 석촌호수로 118 청호빌딩 2층문의 1599-834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평범한 생일상은 가라~~ 일 년에 한번 돌아오는 생일, 어른들은 더 이상 반갑지 않지만 아이들은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일 년에 하루 주인공이 되어 공주드레스도 입어보고, 친구들에게 카드도 받고, 부모님께 선물도 받고 하니 기다려질 수밖에.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신나는 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다. 정성스런 엄마표 생일상도 좋지만 한번쯤은 색다른 공간에서 친구들과 멋진 생일파티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 이벤트형 오감발달에 좋은 ‘어린이 플라워 생일파티‘올림픽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 크링(Kring)은 인근 아파트 엄마들의 아지트로 유명한 곳이다. 학교와 학원이 근처에 있다 보니 어린이를 동반한 엄마들이 많이 온다. 현역 플로리스트인 사장님의 손재주를 눈여겨 본 엄마들의 요청으로 특별한 생일파티를 원하는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다양한 꽃꽂이 클래스를 직접 진행해 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난 꽃꽂이 수업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생일파티를 열 수 있다. 마침 리포터가 방문한 날, 생일파티가 있어 수업을 들여다보니 유치원생쯤 되어 보이는 여자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꽃으로 장식한 동그란 니스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보였다. 갖가지 꽃과 빨간 방울토마토도 달고 제법 예뻐 보였다. 김윤희 플로리스트는 어린이 꽃꽂이는 꽃향기도 맞고 섬세한 손동작, 다양한 색상 등을 경험하면서 오감을 통한 두뇌발달, 창의성, 아이들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단지 먹고 노는 생일파티보다 아주 특별한 경험을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플라워 생일파티’는 꽃꽂이 수업 포함 2시간 30분 전용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재료비와 어린이 음료 포함 2만 5000원이다. 커피 및 각종 음료와 크로와상 샌드위치 세트, 허니 바게트볼 , 쿠키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외부음식 반입도 가능하다.최소인원은 6명이며 적어도 1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어린이 플라워 테라피 교실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위치: 신천동 파크리오 B상가 2층 (상가, 올림픽 공원 내 주차 가능)문의: 02-2203-3111 키즈 카페형 신나는 놀이와 맛있는 음식을 한꺼번에 ‘딸기가 좋아 올림픽공원 점’얼마 전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 오픈한 ‘딸기가 좋아 올림픽공원 점’은 키즈카페로는 드물게 300평이 넘는 드넓은 공간과 편리한 주차로 엄마들 사이에 이미 소문난 명소이다. 한여름 한겨울에도 날씨에 상관없이 뛰어놀기 좋아 아이를 데리고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는 엄마들도 많다.딸기가 좋아에는 바람언덕, 똥치미네 집, 붕붕 마이카, 편백나무로 만든 놀이터 등 전문 디자이너와 교육프로그래머가 설계한 연령대별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이탈리안 쉐프가 자신 있게 내 놓는 우리 먹거리로 만든 고급스런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 해물 떡볶이, 볶음밥 등 갖가지 요리와 비타민 음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아빠 엄마들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부모 공간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과 엄마들의 니즈를 200 퍼센트 충족시켜 준다.딸기가 좋아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동안 엄마들은 편한 편상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생일파티 장소로도 손꼽힌다. 현재 20명이 들어 갈 수 있는 생일파티룸이 따로 있으며, 생일파티시에는 모든 음료와 음식을 직원들이 직접 서빙해 준다. 10월까지 생일파티 시, 사회자가 무료로 생일 이벤트를 진행해 준다. 딸기 캐릭터 인형이 룸에 들어와 사회자와 함께 케이크 커팅, 마술쇼, 생일축하노래, 선물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을 같이 한다.입장료는 성인 5천원(음료권으로 이용가능), 소인 1만2천원이며 파티룸 대여료는 2시간 기준으로 주중 5만원, 주말 7만원이다. 무료 생일파티진행 이외에 딸기가 좋아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강강술래를 하며 나만의 소원놀이 키트를 만들어 보는 ‘달맞이 강강술래’,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엽서만들기‘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위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내(구정, 추석 당일만 휴무, 남 3 ·4 문 이용 주차)http://op.dalkicafe.com문의: 02-2203-2761 야외형 푸른 하늘과 푸른 잔디를 벗삼아 ‘야외에서 여는 생일파티’학원 다니랴, 학습지 하랴 요즘 아이들은 바쁘다. 그러다 보니 정작 햇빛 아래서 뛰어 놀 시간은 별로 없다. 생일 하루쯤은 친구들과 맘껏 자연 속에서 뛰어 놀게 하는 건 어떨까?요즘 웨딩을 비롯하여 야외에서 여는 각종 파티와 연회가 인기다. 이참에 우리 아이 생일파티도 특별하게 푸른 하늘과 푸른 잔디를 벗삼아 야외에서 마련해 준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더욱이 아이의 생일이 봄, 가을이라면 금상첨화!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가까운 공원이나 강변에 간단하게 돗자리를 깔고 생일 촛불을 친구들과 불고 케이크를 함께 나눠 먹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생일파티가 될 것이다.생일 주인공 엄마가 혼자서 준비하는 것이 부담이라면 포트럭 파티(potluck party)형식으로 초대받은 엄마들이 각자 음식을 한 가지씩 맡아 해 오면 부담을 줄 일 수 있다. 음식 솜씨가 없어 포트럭도 걱정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 피자, 치킨을 사서 세팅해도 좋고, 아니면 요즘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런치박스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니 미리 예약하여 준비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어떤 음식이든 어떠랴? 생일날 친구들과 넓은 야외에서 숨바꼭질, 잡기놀이, 공놀이 등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보다 신나는 생일파티는 없을 것이다. 참고로 송파구 올림픽공원,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멋진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다가오는 가을, 우리아이에게 특별하고도 즐거운 생일파티를 선사해 보자.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런치박스:아웃백 스테이크 런치박스 9900원 ~ 2만5000 2014-09-02
- 제대로 된 90일 수능영어 학습법을 말한다 90일 남은 시점에서 필자는 수능영어 100일 학습법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족집게 수업을 해달라는 제의도 많이 받는다. 위에서 말한 1.3%의 확률을 걸고 시험에 나올 지문을 찍어서 맞추고 ‘적중률 몇%’ 라고 말하는 광고에 기대를 건다면, 기대를 가진 학생자신의 대학갈 확률도 1.3%가 되는 게 맞다. 지문을 점쟁이처럼 찍어 맞출 수 있는 확률에 나의 미래를 걸고, 암기하는 것보다,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지에 나온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고 선택지를 고민하여 정답을 마킹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준비한 학생이 대학갈 확률이 100배는 높다. 다만, 교육평가원이 수능문제를 만들 때, 유독 좋아하는 지문의 논리구조는 있다. 이들은 출제오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정답이 확실한 지문들을 선별한다. 다시 말하면, 글의 논리구조가 확실하고 정답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지문과 오답률을 높이기 위해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4개를 만들지만, 확실한 정답1개는 확연히 보이도록 구성한다. 그런데 장문독해 2개를 제외한 수능 영어지문의 글자 수는 130자, 많아야 150자 이내이다. 그 말은 이 지문 내에서 펼칠 수 있는 논리의 구조나 주장의 전개방식을 수백, 수천 가지의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논리구조가 확실한 양질의 지문들을 EBS 수능연계교재 중에 잘 선별하여, 논리전개방식을 분석하고, 핵심내용에 해당하는 문장들과 그들의 반복에 의해 등장할 수밖에 없는 동의어/반의어 표현을 잘 구분하여 문장과 문장사이의 유기적인 관계(예시, 입증, 반증, 대조, 반전, 비교 등) 이해하는 학습을 큰 틀로 유지한다면 빈칸추론, 연결사, 글의 순서, 삽입, 요약의 난이도 높은 유형뿐 아니고, 요지, 주장, 제목, 주제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되는, 가장 현장에서 실전답게 쓰이는 영어의 기술들이 된다. 단순암기에 의존하는 학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반복학습은 그 효과가 현장, 실전에서 크게 구분된다는 것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여기도 주의해야할 점은 있다. 위에서 설명한 모든 비문학적 논설문의 논리구조를 파악하는 것의 가장 큰 비중은 바로 ‘정확한 해석’이 근간이 된다. 다시 말하면, 해석을 다 해놓고도 논리구조를 이해 못해 정답을 찾지 못하는 학습방법에도 문제가 크지만, 해석 자체를 못하고 단어 뜻조차를 모르는 경우는 최악의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구문독해학습과 단어암기가 가장 기본으로 병행되어야 할 것이지만, 남은 시간을 고려할 때, 특정한 보충교재를 사용하기 보다는 EBS 수능연계 교재 내의 지문으로 ‘구문해석-어법-문법 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약간만 받는다면 충분히 효율적으로 가능한 학습법이다. 이제 ‘90일 영어학습법’에 대해 정리하겠다. 외국어를 이해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단어를 암기하고, 이 단어들을 연결하는 규칙인 영문법을 이해하는 학습을 하면서 꼭, 그리고 항상 반드시 기억할 중요한 학습목표가 있다. 바로, 그 학습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을 달성하기 위해 단어와 문법을 배우려 하는지를 기억하라. 이 모든 과정의 언어학습은 그 최종 목표가 ‘생각하는 힘’을 길러서, 특정 정보나 상황이 주어지면 이를 이해하고 인지해서, 가장 보편타당한 판단을 스스로 내리는 것 아닐까? 그 판단을 통해, 결론을 말로 하는 speaking이든, 글로 쓰는 writing이든, 귀로 듣는 listening으로 하던, 중요한건 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수험생들은 이 과정을 종이 시험지에 적힌 지문 속 영어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수능영어는 단순 암기시험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정통 reading skills’에 근간을 두고 학습하면서, 실전모의고사 풀이연습을 통해 문제풀이 skills를 주1회 정도 규칙적으로 병행한다면 90일은 생각보다 길고 효과적이면서, 노력여하에 따라 기적적인 역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건 집중력과 흔들리지 않는 여러분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다. 수험생은 시험장에 혼자 들어간다. 그곳에 있는 동안은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다. 여러분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최선책은, 남은 90일 효과적인 학습방법으로 후회남기지 않고 여러분의 열정을 모두 불살라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비로소 11월 13일 아침, 시험장 책상에 앉아 후회와 불안을 뒤로하고,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 라는 그간 노력에 대한 겸허한 자세와 자신감으로 평소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나는 긍정의 힘을 믿는다. 그리고 땀과 노력에 대한 대가도 의심의 여지없이 믿는다. 필자도 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존중과 합격의 염원을 빌어본다. 유승엽 강사현 신촌 메가스터디 영어 담당현 노량진 비타에듀 영어 담당현 레마어학원 고3 전임Tel.(02)3401-09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6
- 수포자 비율 70%인 세계적 수학강국 최근 조사를 보면 일반계 고등학생 2명중 1명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수학 포기자’이며 수능 시험에서 수험생 10명중 3명은 30점 미만의 최하위권의 성적을 받고 있다.고3이 되면 70%가 넘는 학생이 수포자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뉴스에서만 보면 우리나라는 수학 최강국에 속해있다. 이러한 극명한 모순을 마주하자니 오랫동안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선생으로서 참담한 심정이다. 하지만 수학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목임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학입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목이고, 문과든 이과든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수학적 분석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내원하시는 학부모에게 자녀 수학의 현주소를 물어보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당황해하며 동문서답을 하신다. “학원에서 알아서 잘 지도해주세요”, “학원을 여러 곳 다녀도 성적이 안 올라요”와 같은 매우 안 좋은 경우와 “이번 중간고사에서 90점을 받았는데 지금 배우는 도형 쪽은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정도의 일반적인 대답을 하신다. 수능까지 공부해야하는 수학단원은 정석을 기준으로 문과는 39단원, 이과는 61단원이나 된다는 것을 아시는 학부모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학생이 수포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이 많은 단원을 과연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부해야 할까를 학생과 같이 고민해야한다. 많은 비용을 들여 학원을 다니게 해주면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부모라면 2명중에 1명꼴인 수포자인 자녀를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좋은 선생님이 중요수학은 이해의 학문이다. 이해가 되면서 머리가 팽팽 돌아가게 되면 수학은 아주 재미있는 과목으로 바뀐다. 문제는 좀처럼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학원들은 문제를 많이 풀리고 유형을 거의 암기하게 하는 스파르타식 방법으로 수학만점을 약속하기도 한다. 일부 과외선생님들은 아예 답지를 외우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수포자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그래서 수학은 선생님이 중요하다. 원리와 개념을 완벽하고 가능하면 재미있는 방법으로 이해시킨 후 아이들 수준에 맞춘 문제를 풀게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어야 한다.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수학은 능력있는 선생님의 도움이 있으면 날개를 달아주는 효과가 되어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이 가능하다.자녀가 수포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최소한 아이에 맞는 좋은 수학선생님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문의 02-563-3191/ 02-402-3191 송파독립운동학원 수학 대표강사 김 종 혁http://www.songpadr.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6
- 요실금의 증상과 치료 요실금을 진료하다보면, ''주위에는 저처럼 찔끔거리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거 같은데, 모임에 가 봐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고, 저만 그런 것 같아 속상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요실금은 자신만 가지고 있다고, 자신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은 굉장히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 유독 심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요실금이 있다고 서로 얘기를 거의 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자기도 모르게 소변을 싼다’라는 증상을 굉장히 수치스러워하고 얘기하길 꺼려한다. 가족에게도 쉬쉬하기 때문에 마치 요실금은 나만 가지고 있고 주위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잘못 알게 되는 것이다. 일례로 저희 병원에서 수술로 완치된 후,“원장님, 요실금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제가 수술하고 나서 이제는 깨끗해 졌다고 너무나 좋다고 얘길 했더니, 그때서야 친구들이 어디서 수술했냐? 정말 안 아프냐? 수술비는 얼마냐? 정말 좋아졌냐? 다들 물어보지 뭐예요"그렇다. 요실금은 너무나도 흔한 질환이지만 아무도 얘기를 안 하고 있었던 것이다. 40-50대의 중년 여성이면 40%이상에서 한두 번 이상의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1/3이상은 꼭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중등도 이상이다. 요실금의 주요 원인이 출산, 연령의 증가, 폐경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 세 가지 주요원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많은 연구에서 중년여성의 30-50%에서 한두 번 이상의 요실금을 경험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요실금 현황에 대한 연구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50세 이상의 여성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38%의 높은 빈도를 보였다. 또한 연령과 분만횟수가 증가할수록 요실금 역시 증가했다. 요실금 종류에 따라서 조사한 결과에서는, 재채기하거나 뛸 때 소변이 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은 49%, 소변을 자주보고 급한 절박성 요실금은 22%, 혼합된 형태는 24%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절박성요실금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했다. 나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요실금. 실은 주위의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병원을 방문해 완치를 해 깨끗하고 편안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요실금이 이렇게 쉽게 치료되는 흔한 질환이란 걸 알면 좀 더 자신있게 병원 문을 두드려도 되지 않을까?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6
- 빛날인 배재고등학교 3학년 최장현 “중학교 때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았어요. 공부하는대로 성적도 잘 나오니 별 부담 없이 영어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죠. 또 저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외교관이 되는 게 언젠가부터 제 꿈이 되었죠. 우리나라가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조금이라도 나라에 도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최장현(3 문과)군이 들려주는 자신의 꿈과 목표다.전교부회장으로서 배재고 전체를 위해서도 일조하고 싶다는 최군. 눈웃음이 매력적인 장현군은 인터뷰하는 동안에도 연신 밝은 미소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영어, 가장 좋아하는 흥미로운 과목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테이프 듣는 것이 생활이었다는 장현군은 중학교 때 텝스 공부를 하며 영어실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영어는 공부하는 대로 곧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텝스 공부가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수능보다 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접했던 것이 고3이 된 지금 많은 도움이 됩니다.”고등학교 진학 후 문법공부에도 집중, 영어는 늘 1등급을 자신한다. 수능을 얼마 앞두지 않은 현재 그는 4~5년 치 기출문제를 접하며 수능에 완벽대비하고 있다.동아리 활동 역시 영어와 관련된 영자신문반을 선택했다. 1년에 2회 발간되는 배재고 영자신문을 만드는 것이 영자신문반 활동. 1학년 땐 직접 기사를 쓰는 데에 집중했고, 팀장이었던 2학년 때에는 기사 교정이 주요 임무였다.장현군은 “일단 한글로 기사를 완성한 후 영어로 다시 옮기는 과정을 거쳐 영어기사를 작성했다”며 “영어로 된 기사에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은 없는지 또 어색한 문구는 없는 지 등을 살피는 것이 팀장으로서의 일”이라고 말했다. 토론, 스스로 ‘깊은’ 공부 할 수 있어 사람들과 잘 섞이며 친구들을 쉽게 사귀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자 강점이라는 장현군. 그래서일까. 학기 초, 늘 그는 많은 인기를 모으며 학급 회장에 선출되곤 했다. 지난해에는 배재고 전교부회장으로서의 책임까지 맡게 된 장현군은 학생회 활동도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학생회 소속으로 한 일 중 가장 의미 있는 일로 그는 ‘배재 어플리케이션’을 꼽았다.“우리 학교만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표는 물론 게시판,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방과후학교 신청까지 가능하죠. 외부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우리학교만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교내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입니다.”무더운 여름, 편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생활 하복을 마련한 것도 이번 학생회 활동의 큰 성과다.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또 친구들과 소통하는 데에 익숙한 장현군은 2학년 때 교내 토론대회인 ‘협성토론대회’에 도전했다. 세 명이 팀을 이뤄 도전한 토론대회.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논제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인생의 첫 토론대회. 많이 떨렸지만 배운 것이 더 많았다고 그는 말한다.“반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데에는 익숙했지만 선생님과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 곳에서의 토론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습니다. 처음엔 공부한 내용을 그냥 ‘읽는’ 수준이었다가 대회가 진행될수록 진정으로 ‘토론’을 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특정한 주제에 대해 우리 스스로가 내용을 찾고, 또 깊게 공부할 수 있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장현군 팀은 대회에서 3위를 수상했고, 3학년 때 다시 토론대회에 도전한 그는 2위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축구, 마음 맞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 뛰어난 리더십으로 늘 많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장현군. 그에게 빠뜨릴 수 없는 게 또 하나 있다. 바로 축구다. 스스로가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는 장현군은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웬만하면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며 “친구들과 땀 흘리며 몸을 움직이고 나면 공부도 더 잘 된다”고 확신했다.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출전한 학교장배 축구대회(2013)에서 우승한 경험은 그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다.그는 “축구대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친구들과 팀을 이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정말 좋았다”고 했다. 정치외교를 공부해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장현군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 딱딱하고 사무적인 관계는 지양, 사람 대 사람으로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했다. 특히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려 우리나라가 더 좋은 이미지를 갖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고도 했다.그 누구보다 활발하고 사람들 속에 섞이길 좋아하는 장현군.“많은 사람들과 교감하고 또 함께 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융통성 있게 대처할 줄 아는 사람, 또 깨끗한 공무원으로서 흠 잡히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