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혜로운 엄마를 위해]- 2부 게임과 스마트 폰에 빠진 자녀 구출하기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이 게임과 스마트폰에 중독되기 쉽다 한국의 청소년들은 상당수가 자존감을 잃고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분야 중 1위는 학업이다. 높은 대학 진학률과 치열한 경쟁의 입시 위주의 교육에 처한 아이들은 스스로의 학업 성과에 대해서 만족할 수가 없다. 그리고 교사, 학부모들의 학업에 대한 지나친 질타와 장려는 아이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와 열등감을 갖게 한다. 실제 서구 아이들의 학력에 비하면 한국 아이들은 그 수준이 매우 높다. 그런데 서구 아이들은 학업에 대한 열등의식이 별로 없다. 그들에게는 사회가 학업 이외의 다양한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사람은 여러 능력 중 어느 특정한 분야를 잘하는 사람 정도로 취급할 뿐이다. 이 문제의 근본은 우리 사회가 육체적 노동을 천시여기고 정신적 노동의 가치만 높이 평가하는 사회 구조에 기인하는데 우선은 그 이유보다 이러한 문제로 발생되는 왜곡된 청소년 문화를 분석하고 그에 상응하는 철학적 사유가 필요하다. 수평적 능력의 평화와 수직적 능력의 억압 인간의 능력은 정말 다양하다. 체력, 근력, 유머력, 친화력, 순발력, 가창력, 지도력, 고난 극복력, 음악 이해력, 공간 지각력, 색감 구별하는 능력, 그림 그리는 능력, 손재주, 지구력, 요리 능력 등등 엄청나게 다양한 능력이 있다. 이러한 능력은 수평적 구조인데 학력은 수직적 구조다. 수평적 능력은 인간들의 개성과 다양함을 보장하는데 비해 수직적 능력인 학업은 억압적이며 권위적이다. 예를 들어 수평적 능력인 유머력은 우열이 강하지도 않고 억압적이지도 않아서 유머력을 갖추지 않은 사람이라고 해도 어떤 열등의식을 갖지 않는다. 유머력 외에 다른 대부분의 능력도 그렇다. 우리 사회가 수평적 능력보다 수직적 능력을 강요한 이유는 교육 제공자인 교사나 학부모의 편리한 입장만 고려했기 때문이다. 획일적으로 줄세우기 편한 학업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교육 제공자인 교사나 부모가 자녀를 쉽게 길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된 교육은 교육 제공자가 중심이 아니라 교육 수용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한국은 다른 분야보다 교육 분야가 매우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당연히 엄청난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자존감이 매우 낮다. 그리고 부모 세대들도 다른 능력보다 학벌에 대해서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매우 허다하다. 그런데 이미 한국 사회에서도 학벌 위주의 사회는 붕괴되고 있고 다양한 능력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래서 학력에 대해 집중하는 부모는 시대 착오적이다. 뭉개진 자존감을 찾을 수 있는 게임의 세계 실제 생활에서 자존감을 잃은 청소년들은 그 상처를 치유할 대상을 찾아야 한다. 만약 그 낮아진 자존감이 다행스럽게도 그림이나 음악, 손재주, 유머 등을 찾았고 그 능력을 이 사회 구조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매우 행복할 것이고 그 능력으로 즐거운 직업을 찾기 쉽다. 그런데 학벌 위주의 사회에서는 그런 것을 인정해 주는 구조가 아니다. 그래서 실제 생활에서 자존감을 찾기 매우 어려워진 아이들은 가상적 세계로 가야 한다. 이게 아이들이 게임에 몰입하는 철학적 사유다. 인터넷 세상은 자존감이 무너진 자아를 떠나 당당한 가상적 자아를 만들 수 있고 그 가상적 자아가 해낸 업적에 많은 가상적 친구들이 칭찬을 하거나 부러워하면 거기에서 엄청난 자부심을 갖게 된다. 이런 이유로 청소년들 사이에 게임 지존은 그들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에서 영웅 대접을 받는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의 꿈이 프로 게이머이기도 하다. 그런데 미래 사회는 웬만한 육체적 노동은 첨단 로봇이 다 해결하게 되고 이성적 능력, 지적 능력의 노동도 첨단 인공 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차지하기 때문에 인간의 노동은 감성적 세계와 연예 오락 분야가 매우 가치 있는 능력으로 평가된다. 이미 한국 사회는 그 단계에 들어서서 연예 오락 분야가 대세다. 요즘 대중 문화의 중심에 있는 개그맨들은 학교 성적이 대부분 별로 좋지 않다. 이러한 근거로 미래를 예측해 보면 지적 능력보다 감성적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경향은 더욱 강화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한다면 교육 제공자인 부모나 교사들은 청소년들의 자존감 세우기에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 ‘가르친다는 것은 단지 희망을 말할 뿐이다.’라는 구이 아라공의 싯구가 있다. 많은 부모나 교사들이 ‘넌 이것도 모르니. 이것도 못하는 주제에 뭘 하겠어’라는 말을 아주 쉽게 한다. 이러한 잘못된 교사들의 태도를 바로 잡기 위해서 국어 교사는 수학을 영어 교사는 과학을 수학 교사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간을 일 년에 한 번씩 가져보는 것을 상상해 본다. 그러면 얼마나 아이들이 많은 지식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알게 되고 그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내는 언어 폭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나의 부모, 나의 스승이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는데 무슨 자부심을 갖고 이 세상으로 나갈 수 있을까. 그래서 그들은 가상의 세상에서 자존감에 몰입한다. 다음 호부터는 외모 지상주의의 청소년 억압에 대한 주제가 연재됩니다. 글 : 이성구 선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에너지프로슈밍 통해 ‘1가구 1발전’ 목표 강동구가 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 자급도시 건설을 위해 ‘강동 햇빛발전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쿨시티강동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난해 7월부터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으며 발기인 대회에서는 협동조합 설립 경과보고, 1구좌 가격과 목표액, 사업규모, 이익잉여금 배당, 올 12월까지 완료할 협동조합 설립신고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앞으로 출자금 모집을 거쳐 2015년 초 30kW급 햇빛발전소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동조합 설립을 계기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한다. 주민 스스로가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도록 ‘주택 옥상 태양광’, ‘발코니 거치형 미니태양광’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짝수 주 일요일, 전통시장 착한 세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강동구 내 전통시장을 찾아가면 최대 15% 싼 가격에 질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착한 세일’을 만날 수 있다. 강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상인역량강화를 위한 상인대학 운영, 대형마트의 의무휴무제와 함께 대형마트가 쉬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시중가보다 15%까지 싸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인들은 매달 판매할 우수 농수산물 1개를 선정해 기존보다 유통단계를 2단계 줄인 직거래방식과 공동구매방식을 통해 가격을 낮춘다. 직거래 판매 품목은 제철 농수산물 중 전국 시도가 인증하는 최상품으로 서울상인연합회와 생산농수산가가 협의해 선정한다. 지난 9월28일에는 고분다리, 둔촌, 길동, 암사, 고덕, 명일, 성내 전통시장 등 총 7개 시장이 참여해 전남영광의 굴비를 저렴하게 판매했다. 강동구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통하여 상인에게는 매출증대를, 고객에게는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창의적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자율방범대 연계 운영 송파구가 송파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현재 5개 동(잠실동, 삼전동, 방이동, 가락동, 문정동)에서만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원거리 동행귀가 신청 시 소요시간이 오래 걸려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송파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을 소지한 자율방범대(거여2동, 송파1동, 마천2동, 삼전동, 석촌동, 오금동)와 연계하여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여성들이 차량안심귀가 이용 시 불편하지 않도록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나 여성 자율방범대원이 동행 탑승하여 귀가서비스를 운영한다.다만, 거여·마천동은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가 배치되지 않아 송파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여학생 위주로 차량 안심귀가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송파구청(02-2147-2799) 또는 다산콜센터(120)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마천중앙시장 권순화족발 & 방이시장 명성곱창 전통시장에 가면 소문난 맛집 점포가 있고, 전통 있고 장인정신이 깃든 점포도 있게 마련. 송파구가 관내 전통시장별 스타점포를 선정했다. 이중에서 마천중앙시장의 권순화 족발과 방이시장의 명성곱창을 찾아 두 군데를 꼼꼼히 비교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스타 점포를 찾아라!마천중앙시장에 들어서서 길을 따라 쭉 들어 가다보면 족발·보쌈 점포들이 여럿 눈에 들어온다. 권순화족발은 한참을 들어가다 왼쪽에 위치해있다. 빨간색 동그란 간판에 ‘권순화’란 파란색 글씨가 선명하다. 24시간 오픈, 따로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주차장은 마천중앙시장 입구간판을 등지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오른 쪽 넓은 공간에 자리 잡고 있다. 주차비는 30분에 1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명성곱창은 찾기가 한결 수월하다. 방이시장 초입 오른편에 위치해있어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빨간색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의 오픈시간은 오후 1시부터 새벽 1시. 하지만 준비시간이 있어 2시는 돼야 맛있는 곱창볶음을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방이시장에도 주차장(방이동 116-6번지)이 완비되어 있는데 주차도장을 찍으면 40분까지 무료, 그 후로는 10분당 1000원이 추가된다. 스타점포에는 스타 주인장이 있다! 명성곱창은 맛도 맛이지만 착한 가격으로 유명한 곳이다. 1인분에 7000원. ‘싸니까 양이 많지 않을 것이다.’‘양까지 많으니 맛이 그저 그럴 것이다’이 두 가지 편견을 모두 깨뜨리는 곳이 바로 명성곱창. 매일 가락시장에서 좋은 재료를 엄선해 장을 봐온다는 명성곱창 대표 박성순(61)씨는 “맛의 비결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며 “내 자식들 먹인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를 구입해 음식을 만들다보니 다들 맛있다고 많이들 찾는 것 같다”고 말한다. 다른 곳보다 더 깨끗하게 곱창을 손질하고, 국내산 신선한 음식재료가 명성곱창 ‘명성’의 비결이라는 것. 하루 판매할 양만 구입해 판매하다보니 밤 11시가 되기 전 곱창이 다 떨어져 고객들이 돌아간 적도 있다고. 순대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오는 26일이 되면 이곳 방이시장에서 곱창집을 한 지 꼭 13년이 된다는 박 대표. 13년 동안 한 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예전 가격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다. 그는 “언제 그만둘지 모르지만, 가게 문을 닫을 때까지 가격은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권순화 족발은 삶을 때 들어가는 양념에 그 비결이 있다. 과일, 한약재, 채소, 각종 씨앗류를 넣어 족발 특유의 누린내를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 갖은 양념을 넣어 하루에 3회 이상(주말 4~5회) ‘2시간 5분’씩 족발을 삶아내고 있다. 오전 9시, 오후 2~3시, 저녁 5~6시경 뜨끈뜨끈한 족발을 만날 수 있는데, 진정한 족발 마니아들은 솥에서 갓 꺼낸 뜨거운 족발보다 한 김 식어 쫀득쫀득함이 느껴지는 족발을 선호한다고. 족발을 비롯한 이곳 모든 음식 맛의 비법은 바로 이곳 대표 권순화(67)씨다. 39년 째 변함없이 족발을 삶고 있다는 그는 이곳 모든 음식 맛을 책임지는 대표 쉐프다. 이곳 마천시장에서 족발집을 운영한 지는 4년이 됐다. 그는 “족발의 색이나 끓고 있는 모양만 봐도 족발 맛을 알 만큼 오랫동안 족발을 삶아왔다”며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한다.이곳에서 또 하나 빠뜨리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보쌈김치. 꽤나 매우면서 맛깔스러운 이곳 보쌈김치는 족발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특별 보너스인 셈. 따로 구입하는 경우도 많은데 한 팩에 5000원, 1kg은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푸짐한 한상차림 vs 즉석에서 볶아주는 맛족발을 주문하면 푸짐한 한 상이 테이블에 차려진다. 얼큰한 선지해장국과 깻잎장아찌, 신선한 쌈과 고추·양파, 시원한 물김치와 적당히 익은 파김치까지 어느 것 하나 주인장의 손맛이 묻어나지 않는 게 없다. 물론 ‘권순화족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보쌈김치도 빼놓을 수 없다. 명성곱창에서는 모든 곱창볶음이 이곳 주인장의 손길을 거치지 않으면 테이블에 오를 수 없다. 일단 한번 삶겨진 곱창은 주문과 함께 달궈진 철판에 올라가고 맛깔스러운 양념장과 양배추, 깻잎, 당면, 들깨와 함께 주인장의 손길에 함께 어우러진다. 곱창볶음을 먹은 후 반드시 먹어야 하는 볶음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의 대표 메뉴다. 포장과 배달 서비스도 인기 Good! 이곳에서 ‘끝내주는 맛’의 족발과 곱창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포장과 배달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게 된다. 명성곱창을 자주 찾는다는 주부 정희영(41·잠실)씨는 “남편과 함께 와서 곱창볶음과 볶음밥을 즐겨 먹는데 먹고는 꼭 2~3인분 씩 포장해서 간다”며 “중학생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어떨 땐 일부러 포장해서 가기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포장 역시 이곳에서 모두 볶아줘 집에서는 프라이팬에서 살짝 데워주기만 하면 된다. 또, 적당량을 남겨 김치와 들기름, 김과 함께 밥을 볶아주면 이곳에서만큼은 아니지만 근사한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고.야채곱창볶음도 인기가 많지만 당면을 넣지 않고 숯불구이 맛이 나는 양념으로 볶은 알곱창도 특히 포장용으로 인기가 많다. 권순화 족발에서 만난 주부 이진선(38·가락동)씨는 “친정에서 가까워 마천시장에 올 때면 꼭 족발을 사 간다”며 “족발도 족발이지만 식구들 모두가 이곳 보쌈김치를 정말 좋아해 올 때마다 꼭 1팩씩 더 구입한다”고 말했다. 족발 뿐 아니라 불족발과 보쌈도 찾는 이가 많은데 배달을 이용하려는 주문전화가 특히 많다. 이곳에서는 오금동과 문정동, 거여동과 마천동, 그리고 가락동 일부 지역에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 외 지역도 대량주문은 배달이 된다고. 인기 야참으로 늘 인기 순위에 오르는 족발과 보쌈인 만큼 밤 시간 전화주문이 특히 많다. 명성곱창야채곱창볶음 7000원 순대볶음 7000원 알곱창 1만원전화 02-423-1122 권순화 족발족발 大 2만1000원 小 1만8000원 보쌈 大 4만원 小 2만원전화 02-443-71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공기중에도 냉온탕이 있다! 선선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 가을이 왔음을 알게 하는 계절이다. 진료실을 찾는 많은 아이 어머님들이 ‘잔인한’ 환절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낮에는 신나게 뛰어놀며 땀을 뻘뻘 흘리는 어린 자녀가 아침 저녁으로는 차가운 가을바람에 콧물, 기침이 연신 반복되니 도통 어떻게 챙겨주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뿐이란다. 혹한의 겨울도 아닌데 아이가 왜 가을날의 일교차에 KO를 당하게 되는 것일까? 10월, 시험이 시작된다이를테면 가을은 여름 동안 왕성하게 펼쳐두었던 성장에너지를 차곡 차곡 체내에 다져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으로, 아이들에게 환절기는 가장 어렵지만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중요한 과목인 셈이다. 이 시험을 잘 치르지 못한 아이들은 잦은 잔병치레에 면역력이라는 근본 에너지를 잃고 불안한 성장기를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9, 10월 동안 3회 이상 또는 3주 이상 반복적인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집중적인 관리와 보충을 해줘야 한다. 일교차라는 공격에 무너지는 항상성특히 만 7세 이전 아이들이라면 가을의 냉온탕은 따라잡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아침과 낮기온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잦은 바람에 피부는 건조해지다보니 이런 변화에 신체의 항상성은 유지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가장 바깥에서 이 변화를 경험하는 아이의 호흡기는 콧물과 코막힘, 잦은 재채기로 싸움을 시작하고 피부 역시 붉어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냉온탕에 빠진 아이들, 가을철 일교차 비상아이들에게 가을 환절기는 ‘일교차와의 싸움’ 과도 같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아이 피부와 호흡기, 폐는 10도 이상 차이 나는 냉탕과 온탕에 들락날락 하면서 가장 최전선에서 고달픈 냉온욕을 견뎌내게 된다. 이는 극심한 피로감이나 감기 몸살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냉탕과 온탕에 수시로 노출 된다면 온도 변화가 주는 피로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다. 이맘때 일교차는 사실 아이들에게 악재로 작용하는 일이 더 잦은 편이다. 일교차로부터 면역력 키우는 생활습관!· 실내온도 18도, 습도 50%는 외워두자·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수시로 물 마시기는 필수!· 건조하고 얇은 아이 피부라면 보습제품 자주 덧발라주기 잠실함소아한의원 권혜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아차산 보루군 정비 위한 학술회의 개최 삼국시대에 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 요충지이자 국내 최대의 고구려 유적지인 서울 광진구 아차산 일대 보루군의 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지난달 26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광진구가 주관하고 한강문화재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차산 고구려 성곽(보루)의 가치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정리해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방안’을 주제로 발굴조사, 정비계획 수립, 설계 및 보수공사와 최근 문화재 원형 복원의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광진구는 학술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초 ‘아차산 일대 보루군 종합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사유지 매입과 복원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여성 전문 토털 클리닉 ‘하나여성의원’ “첫아이를 나은 후부터 줄넘기 같은 운동을 피해요. 30대 초반인데도 소변이 찔끔찔끔 새서 고민입니다.” 이 같은 요실금 때문에 속앓이를 하며 사는 우리나라 여성은 30% 이상이 넘는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웃거나 기침만 해도 오줌이 새는 증상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근육이 약해져서 생기는데 출산이 가장 큰 원인이며 폐경 이후 갱년기를 거치면서 심해진다. 간단한 인티마레이저 시술로 요실금 해방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데도 불편을 감수하며 참고 사는 이유는 요실금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 마취와, 수술 후 통증에 상당수 여성들이 겁을 먹고 있다. 그런데 최근 수술 없이도 레이저로 간단하게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는 인티마레이저 시술이 여성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송파구에서 처음으로 인티마레이저를 도입한 잠실의 하나여성의원에도 시술 효과와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최근 병원을 방문한 68세의 어르신은 가벼운 치매 증세를 보이는데다 소변을 잘 못가려 기저귀를 차며 생활해야 했어요. 자식들 권유로 시술을 받은 뒤 요실금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김윤형 원장이 시술 사례를 들려준다. 부부관계 도움 주는 간단한 시술60~70대는 주로 요실금 치료 목적으로 인티마레이저 시술을 받는 반면 30~50대 여성들은 요실금 뿐만 아니라 질성형에도 관심이 많다. 이혼 사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부부간의 성격차이를 꼽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성(性)적 차이인 경우도 많다. 여성들은 자연분만과 노화, 잦은 성관계로 질벽의 주름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헐거워져 점점 부부간의 성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안 외모 가꾸기 못지않게 질축소 성형에 적극적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인티마레이저는 일명 ‘젊어지는 레이저’란 별명이 붙을 만큼 수술 없이도 질축소 성형이 가능합니다. 시술 과정도 간단해요. 질 안에 광열레이저를 쏘아주면 질벽이 두터워져 자연스럽게 질성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절개나 봉합 등의 외과적 수술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라며 김 원장이 설명한다. 질성형 분야 손꼽히는 전문가 김 원장은 임플란트 질성형 분야에서는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 지금까지 2천 건 이상의 요실금 수술을 집도했으며 질 축소, 소음순 제거 등 질성형 부문을 꾸준히 연구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10년 전부터는 임플란트 질성형 수술법을 개발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여기에 레이저 기기를 활용한 콤비 질성형으로까지 발전시켰다. 이 수술은 평평해진 질 점막을 레이저를 이용해 수축시킨 후 재생시키는 동시에 고탄력의 의료용 봉합사를 질 안쪽에 삽입해 잡아 당겨서 질벽의 주름과 탄력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질축소 성형의 효과가 크다. 국내 산부인과 의사들도 그를 찾아 수술 기법과 노하우를 배워갈 만큼 이 분야에서는 지명도가 높다.특히 의사의 임상 경험에 최첨단 의료 장비가 적절히 결합되면 치료효과가 높기 때문에 그는 전문 의료 기기에 관심이 높다. 또한 고가 의료 기기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인티마레이저를 비롯해 이노필, 아쿠아핀 등 여성 전문 토털 클리닉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수십종의 장비를 다양하게 갖춰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의사로서의 소신도 확고하다.“부부간의 성트러블 등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동네 아저씨’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상담을 하고 꼭 필요한 검사와 시술, 수술만 권합니다. 여성의원은 의사와 환자의 소통과 신뢰가 특히 중요하기 때문이지요.”라고 김 원장은 덧붙인다. 인티마레이저 시술 Q&A Q. 시술은 어떻게 하나?마취가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거의 없으며 시술 시간도 15분 정도로 짧고 곧바로 퇴원할 수 있는 간단한 시술이다. 2940nm ER.YAG레이저가 질을 360도 회전하면서 질벽을 자극해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키게 되면 질벽이 두터워지는 수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질벽이 타이트해지면서 방광,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현상을 개선시켜 주게 된다. Q.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나?요실금과 질성형에 좋으며 까맣게 변색된 소음순, 대음순 등의 여성 생식기 미백효과도 있다. 특히 연세가 많아 요실금 수술을 꺼렸던 어르신 환자들에게 인기가 좋다.질벽이 두터워지기 때문에 수술 없이도 부부관계를 가질 때 성감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성 관계 시 분비물이 적게 나와 성교 통증을 호소하는 폐경기 여성들에게도 효과가 있다. Q. 시술은 몇 번 받는 게 효과적인가?환자 연령, 폐경 유무에 따라 개인차는 있지만 2~3회 시술을 권한다. 시술 수 5일 이후부터는 성생활이 가능하다.·도움말 : 하나여성의원 김윤형원장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이강석 영동일고 2학년 친구들이 ‘범생아!’라고 부를 때마다 이강석군은 속으로 빙긋 웃는다. 고교 입학 전까지는 공부와는 선을 긋고 ‘다른 세계’에서 살았던 그였기 때문이다.“중학생 때는 하루에 게임 8시간은 보통이었어요. 왜 그랬냐고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고 그렇다고 딱히 할 것도 없기 때문이죠. 어찌 보면 내 삶의 암흑기였어요.” 존재감 없던 중학 시절을 마감하고 고교에 입학하자 ‘어떻게 3년을 보내야 할지?’ 덜컥 겁이 났단다. 공부 습관 잡아준 학교 24시그동안 뚜렷한 목적 없이 여러 학원을 전전했지만 별 효과가 없다는 걸 경험에서 배웠기 때문에 대안으로 학교 기숙사를 점찍었다. 24시간 학교에서 지내면서 그는 서서히 변해갔다.“기숙사 자습실에서 붙박이처럼 앉아 책만 파고드는 선배, 친구들을 보니까 정신이 나더군요. 게다가 기숙사 선생님, 선배들이 알려준 ‘깨알 같은 공부법’이 큰 도움이 됐고요.” 고1 첫 중간고사에 승부수를 던지기로 마음먹고 난생 처음 진지하게 공부를 시작했다. “교과서를 달달 외울 듯 본 다음 자습서의 보충설명까지 세세하게 숙지하고 마지막으로 기출 문제로 점검하는 식으로 공부를 해나갔어요. 시험 1달간 무조건 새벽 3시까지 책을 파고들었어요.” 결과는 전교 1등. 짜릿할 만큼 흥분됐고 ‘진짜 공부’가 뭔지 터득할 수 있어 더 기뻤다. ‘진짜 공부’ 맛보며 개과천선“배운 걸 스스로 곱씹는 습(習)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니 실력이 는다는 걸 처음 경험해 봤죠.” 큰 산을 넘어보자 자신감이 붙었다. “공부법을 물어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교과서, 자습서, 기출문제 3종 세트는 기본이고 과목별로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덧붙여야 되요. 내 경우는 요점 정리 노트는 따로 없이 교과서에다 공부한 내용을 몽땅 정리해요. 그런 다음 틈날 때마다 머릿속에서 암기한 내용을 복기하는 데 효과가 좋아요.”기숙사에서 생활하다 보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 이후는 오롯이 그만의 시간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여유를 갖게 됐다.“책과 담을 쌓고 지냈던 내가 어느 순간부터 책을 펴들게 됐어요. 교과서에 나온 마르크스란 인물이 궁금했던 게 시발점이 됐죠. 책을 읽다가 모르는 분야가 나오면 따 다른 책을 읽는 식으로 경제학, 철학, 문학, 생물학, 법학, 통계학까지 장르를 점점 넓혀나갔어요.” 통계학에 관심 많은 문과생학교와 집 울타리 안에만 사는 그는 책이란 프레임으로 세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사회과학토론동아리 활동은 그가 틔운 지적 호기심의 싹에 튼실한 거름이 돼 주었다.“연간 30차례 넘게 토론을 하는 아주 ‘빡센’ 동아리예요. 덕분에 자료 수집해 분석하는 법부터 말하기 기술을 강도 높게 훈련할 수 있었어요. 공부는 나 혼자서 하면 되는 거지만 토론은 여럿이 함께 하는 거잖아요. 주제 정하기, 일시와 장소 정해 회원들에게 연락하기, 팀 짜서 토론 역할 분담하기 등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면 펑크가 나기 때문에 우역곡절이 많았고 그런 과정 중에서 모두가 성장을 했어요. 가장 큰 수확은 책임감을 배운거지요. 대학생 선배들까지 찾아와 후배들의 토론 기술을 지도해 줄 만큼 동아리의 끈끈한 분위기도 남다르고요.”동아리 활동을 하며 본인의 진로 밑그림도 그릴 수 있었다. “토론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제압하려면 객관적인 통계 수치가 필수적이에요. 온갖 자료를 계속 접하다 보니 통계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의외로 국내에 발표된 자료 중에는 표본 집단 수집에 오류가 있는 통계 결과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됐고요.” ‘나는 운이 좋다?’문과 학생이 통계학에 관심이 있다고? 의아했다. “수학과 컴퓨터공학 지식의 토대가 꼭 필요한 학문이지만 문과학생도 지원이 가능해요. 통계학은 사실 마케팅, 사회 분석, 정부 정책, IT 기술 등 우리 사회 전 분야에 활용되는 학문이죠. 나는 특히 응용 통계학에 관심이 많아요.” 그러면서 다방면에 박식한 ‘르네상스형 인간’이 되고 싶은 야무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통계학이 좋은 밑거름 될 거라는 말까지 덧붙였다.이군 스스로는 ‘운이 좋은 아이’라고 말한다. “돌이켜 보면 기숙사에 들어오고 토론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운이 트인 듯해요. 나는 사실 겁쟁이에요. 그 전까지는 껍데기 속에 꽁꽁 숨어 어찌할 바를 모르며 속앓이만 했는데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개과천선을 했지요. 열심히 노력하며 아무지게 제 앞가림을 해나가는 선배, 친구를 보니까 겁이 덜컥 났고 나쁜 습관을 끊어내고 싶어 독기를 품고 달려드니까 다 되더라구요.”이군이 말하는 ‘운’은 학교를 100% 활용해 차곡차곡 자기 성장을 해나갈 줄 아는 ‘촉’인 듯 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스마트폰으로 공유하는 주차공간 광진구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가 활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공유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추진된다.대상은 지역 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총 5854면으로, 출근, 장기 출장 등으로 비어있는 주차 공간이다.먼저 주차구획 배정자가 스마트폰 어플에 주차장 위치와 주차 가능한 공유 시간대 등을 수시로 입력하여 실시간 주차가능 정보를 제공하면 주차 공간 이용자는 어플을 이용해 현 위치에 가까운 주차장을 검색하여 간단하게 ‘주차하기’ 버튼을 누르고 이용요금을 결재한 후 유휴공간에 주차하면 된다. 공유주차면 이용요금은 기본 30분 이내 600원, 30분 초과 시 10분당 2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공간 제공자에게는 거주자우선주차요금 할인혜택과 다른 공유 주차 공간 이용 시 쓸 수 있는 모바일앱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문의 02-450-79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