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 희망 컨트롤 타워 가동 송파구 희망복지지원단이 희망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갑작스런 실직, 질병, 경제적 기능 상실 등으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위기가구에 법정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총동원해 대상자의 삶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있는 것. 위기가정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6개월간(‘14. 4. 1 ~ 9. 30) 대대적인 주민홍보와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3099가구를 발굴하고 총 3161건의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했다.우선, 지난 5월 위기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권역별 민관협력 사례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공공과 민간 실무자들의 주기적인 협력회의를 통해 공공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가정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위기가정 상시발굴을 위해 지난 4월 송파구 통장단(683명)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학 공부 방법 및 시험 대비 봄꽃은 흐드러지고, 따스한 봄 햇살에 산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잠시. 겨우내 움츠렸던 아이들이 한껏 뛰어노는 모습을 감상하며 봄을 즐기기에도 마냥 맘 편할 리 없는,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4월이 왔다. 다행히(?) 이번 봄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벚꽃이 일찍 피고 지는 바람에 본격적으로 시험 대비를 하는 시기에는 좀 더 차분해 지리라. 자유학기제 시범학교인 잠실중학교의 1학년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치루지 않는다 해도 수학의 경우 1학기 기말고사와 직접 연계되는 내용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다져가며 2.3학년 중간고사 일정에 맞추어 모의시험 대비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학 공부 방법 및 시험 대비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사실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지난 학년에서 놓친 부분이 있으면 맘을 다 잡고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해도 쉽진 않을 것이다. 소위 말하는 중2병을 거치며 격동의 사춘기를 보내고 잠시 공부에 소홀했다가 3학년이 되어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하자. 인수분해를 배우는데 2학년 때 배웠던 곱셈공식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아서 한참을 헤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런 대로 넘어가다가 이차방정식이 나오고 함수가 나오고...아! 이런. 중1 과정부터 다시 해야 하나. 학원에서는 계속 중3 진도를 나가고 있고, 열심히 하려 해도 1,2학년 때 놓친 부분이 많아서 불안하기만 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유형별 문제집을 여러 권 사서 유형을 암기할 생각하지 말고, 단원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꼼꼼히 따지고 이해하는 방법으로 공부한다. 이에 지난 학년에서 놓친 부분이 있으면 현재 진도를 좀 늦추더라도 꼭 찾아 복습한다. 교과서 중심으로 개념서를 다시 이해하며 스스로 정리한 뒤 필요한 부분은 암기를 한다. 이해하고 정리하라는 것은 남에게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기본개념이 숙지된 상태를 말한다. 교과서와 익힘책에 실린 모든 문제를 풀이노트에 꼼꼼하게 풀어 본다. 풀고 나서도 풀이과정에 확신이 없는 문제는 따로 표시해 둔다. 틀린 문제는 지우기 전에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무슨 이유로 틀렸는지 이유를 간략하게 써놓는다. 개념이 헷갈려서 일 수도 있고, 단순 연산 실수일 수도 있고, 공식을 잊어서 틀릴 수도 있다. 특히나 연산 실수를 많이 하는 학생은 본인의 풀이과정을 들여다봐야 잘못된 연산 습관을 고칠 수 있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한다. 오답노트는 반을 접어서 왼쪽에 문제를 쓰고, 오른쪽에는 풀이를 쓰는 방법을 추천한다. 마지막에 오답노트를 활용할 때 오른쪽의 풀이를 가리고 문제만 보고 다시 풀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다시 풀어 보는 걸로 그치지 말고 풀이 과정에 칼라펜을 사용하여 실수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나 암기가 잘 안되었던 개념을 적어 두면 본인 스스로가 틀린 부분을 재점검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평소에 이렇게 교과서와 익힘책 중심으로 꼼꼼하게 기초 공부를 해놔야 본격적으로 시험 대비 스케줄을 짜볼 수 있다. 개념서에 대한 학습이 완벽히 끝나고 나면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본다. 보통 문제집마다 난이도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이 때 난이도가 높은 마지막 단계의 문제들은 건너뛰어도 좋다. 다양한 유형을 파악하고 이 역시 오답노트에 정리해 둔다. 여러 권의 문제집을 사서 단순하게 문제 푸는 양을 늘리는 것 보다 한 권을 제대로 파고들며 끝내고, 이것 역시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시험 3~4주 전>개념을 다시 복습한 후 틀렸던 문제를 모아 둔 오답노트를 활용한다. 오답노트에 모아둔 문제들을 다시 한 번 풀어보고, 또 틀리는 문제들이 있으면 해당 단원의 개념과 기본 유형을 다시 꼼꼼하게 복습한다. 어느 부분에 대한 이해가 안 된 건지, 단순한 공식을 덜 외운 건지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정리한다. 오답노트 활용을 하면서 서술형을 좀 더 꼼꼼하게 쓰는것을 연습한다. 오답이 줄고 자신감이 붙은 학생은 평소에 건너뛰었던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어 봐도 좋다. <시험 2주 전> 최근의 기출문제에서 많이 출제되었던 문제,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유형들을 풀어 보며 실전감을 익힌다. 채점 후 스스로 고쳐 보고, 모르는 문제들은 원인을 분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실수를 줄인다. <시험 1주 전>최근 5년간의 기출문제를 풀어본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시험 종료 시간을 알람으로 맞춰 둔다. 실제 시험에는 풀이노트가 없으므로 시험지의 여백을 이용하여 풀이를 잘 정리할 수 있도록 신경 쓴다. <시험 전날>개념을 꼼꼼하게 다시 들여다보고 오답노트에 정리해 둔 문제를 처음부터 차분히 풀어 본다. 하나의 문제를 풀더라도 이 문제가 어느 단원의 어느 개념을 필요로 하는 문제인지, 주어진 조건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시간이 부족하지 않게 계속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학은 평소에 꾸준히 하여 시험 대비 기간에는 부족한 부분과 특이한 유형을 짚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방적인 강의만으로 수동적인 수업을 듣게 된다면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매일 20분씩이라도 본인 스스로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읽고 또 읽고 생각하여 개념을 좀 더 탄탄히 다져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최지현 원장티앤씨수학원문의 02)412-6620 / 070-4255-6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수학경시대회에 대한 새로운 생각 마테바움 융합수학 인재원이 잠실에 자리 잡은 이후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명회와 강연을 하였다. 그때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학부모님의 질문을 꼽으라면 단연 수학경시대회 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다. 예나 지금이나 내 아이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경시대회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여러 경시대회, 시대에 따른 문제 유형의 변화 등 여러 이유로 학부모님들의 혼란스러움도 그만큼이나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누구는 “무조건 중등 과정과 고등 과정 중의 일부를 빠른 시간 안에 선행으로 다 끝내야 한다더라” 라고 이야기 하고 누구는 또 “KMO 수준으로 처음부터 준비해야 한다더라” 라고 이야기하는 ‘카더라 통신’이 횡행하고 있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경시대회 준비와 선택을 여기에 의지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경시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 경시대회의 ‘Best of Best’는?국내에서 자타 공인의 최고 경시대회를 꼽으라면 대한수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인 KMO(Korean Mathematics Olympiad)일 것이다. 그러기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내 아이의 가능성을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KMO로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다.이럴 경우 보통 초등학교 4학년부터 KMO 대비 로드맵에 따른 준비가 시작 되어야 한다. 초등 과정은 물론, 중등 과정 선행과 그에 따른 심화, 거기에 KMO 대비를 위한 기본서 독파와 수많은 기출 문제의 풀이 과정도 필요로 한다.그러다 보니 준비에 필요한 절대적 시간이 꽤나 길고, 초등학교 때는 대부분의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수상이 힘들어 중학교 때까지 준비를 하게 되면서 중등 내신까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준비해도 수상권에 들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 이런 KMO를 무조건 준비해야 하나?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에게 소위 ‘꽂혀있는’ KMO를 어떤 시선으로 봐야할까?개인적으로는 초등학생이 경험할 수 있는 다른 여러 사설 경시대회를 거치면서 아이의 수학적 능력과 인내심 그리고 성실성을 고려하여 KMO를 준비할 지를 신중하게 결정하기를 권한다. 이제는 수상을 한다고 하더라도 몇 년 전처럼 특목고 입시의 보증수표가 되어 주지도 않을 뿐더러, 수상에 실패하였을 경우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너무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시대회 준비는 어떤 마음으로이제는 처음부터 KMO를 대비 해야겠다는 무리한 로드맵을 쫓아가기 보다는 여러 다양한 사설 경시대회를 준비 시켜보면서 아이의 수학적 능력을 가늠해 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초등학교 때 꼭 경시대회에 참가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시대회에서의 수상은 곧 아이의 수학적 자신감을 높여주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가 수학에 대한 심도 높은 고민을 해보면서 다양한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는 것, 또한 입시는 아니지만 입시에 버금가는 준비 과정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을 목표로 삼아 준비 시키는 것이 좋다. - 경시대회 준비를 위한 방법은?초등과정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연계가 되는 중등과정의 단원들을 선행으로 미리 공부 해가며, 고난도 심화문제들도 같이 소화해 가야 한다. 여기에서 고난도 심화문제들은 사설 경시대회 마다 문제의 구성과 추구하는 바가 약간씩 다른 점들을 감안한다면, 심화 문제와 수리사고력 문제를 같이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질문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매 시간 학습한 내용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클리닉을 통해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해마다 변하는 입시에 경시대회는 ‘만능열쇠’의 역할이 아닌 ‘맞춤 열쇠’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즉, 나에게 맞는 수학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고 그에 따른 로드맵을 그리기 위한 보조도구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경시대회 마저도 누가 얼마만큼 했더라가 아닌 내 아이가 이만큼 할 수 있구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잣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명한 학부모님이 되기를 바란다. 박일정 소장마테바움 융합수학 인재원 소장02-417-0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온라인쇼핑몰창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모집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쇼핑몰창업 및 글로벌오픈마켓관리자’와 ‘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온라인쇼핑몰창업 및 글로벌오픈마켓관리자 양성과정은 국내외 마켓분석과 사진촬영, 상품이미지제작, 오픈마켓을 활용한 상품판매, SNS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간은 4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로 접수 마감은 4월 16일이다.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리업무와 매장관리, 상품관리, 홈페이지 관리, 상품홍보 등을 위한 멀티플레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5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교육이 실시된다. 접수마감은 5월 7일이다. 문의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02-714-9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화창한 봄날, 반려견과 함께 놀이터로 놀러가요! 산책로와 공원 등의 장소에서 반려견과 함께 사람들의 모습.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더욱 자연스러워진 모습이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의 외출 시 목줄은 필수, 개들 입장에선 온전히 자유로운 동행이 아니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라 외출 시 모든 종류의 개는 목줄 등의 안전장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들이 목줄에서 해방되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곳이다. 우리 지역에 이런 야외공간이 있어 인기다. 바로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곳은 이미 많은 시민이 방문해 높은 만족감을 표한 곳이기도 하다. 봄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 ‘그들’의 놀이터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동물등록 반려견만 입장 가능이곳은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주차장 옆 녹지대에 위치해 구의문 주차장을 이용하면 입장이 편리하다. 747㎡(약226평) 규모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7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범 운영되었다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지난 3월 다시 문을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한다.입장료는 무료. 하지만 모든 개가 입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입장 시 반려견의 이름과 수, 중성화 유무와 견주의 연락처 등을 기재하면 곧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동물등록 유무를 체크하기 위한 내장칩 리드기도 갖추고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놀이터 내에서 반려견의 배변은 각자 알아서 치워야 한다.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어 드디어 놀이터에 입장. 먼저 대형견 놀이터가 위치해 있다. 초록의 철재 울타리가 개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덩치 큰 개들이 풀쩍풀쩍 뛰어다니는 것이 꼭 물 만난 물고기 같다. 신나게 뛰어노는 개를 보며 견주들이 더 뿌듯해하는 모습이다. 골드(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놀이터를 찾았다는 이혜경(39·구의동)씨는 “개를 정말 좋아해 키우지만, 산책도 자주 시켜주지 못해 늘 미안했다”며 “이곳에 오면 목줄에서 해방돼 뛰어놀게 할 수 있어 특히 좋다”고 말했다. 또 “작은 개들과 분리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쉴 새 없이 놀이터를 뛰어다니는 보더콜리도 눈에 띄었다. 견주 김창규(44·잠실동)씨는 “양치기 개인만큼 활동양이 정말 많은 개인데 산책을 할 때 빠르게 뛰게 해 주는 것 외에는 해 줄 수 있는 게 없었다”며 “이곳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뛰어다는 걸 보니 정말 행복해 보인다”고 했다. 바로 옆 중·소형견 놀이터에는 더 많은 반려견들이 뛰어놀고 있다. ‘개를 키운다’는 공통점 하나로 견주들끼리 이내 친해지고, 이것저것에 대한 관심도 드러낸다. 윤선영(43·광장동)씨는 “처음 개를 키우게 돼 궁금한 게 많은데, 이곳에 오면 개를 많이 키우는 분이나 오랫동안 개를 키워온 분들이 많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60마리, 주말 200마리 입장날씨가 화장한 주말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기간에만 5100여 마리의 반려견과 7000명에 가까운 견주가 놀이터를 찾았다. 서울시청 동물보호과 송부용 주무관은 “광진구 뿐 아니라 인근 지역과 멀리에서부터 많은 시민이 반려견 놀이터를 찾았다”며 “방문하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질서 있게 놀이터를 이용, 92.9%의 이용시민이 반려견과 뛰어놀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라고 평했다”고 전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이용 시 지켜주세요!1. 반드시 반려견과 견주(13세 이상)가 함께 입장, 견주가 반려견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2. 놀이터 출입 시 배변봉투와 목줄 지참은 필수!3. 다른 반려견과 마찰(싸움)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4. 사납거나 질병이 있는 개,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는 개, 발정 중인 개 등은 출입할 수 없다. 5. 놀이터 내는 흡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지혜로운 엄마를 위해] - 3부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가 보편적 진리? 한국 사회에서 못생긴 외모를 지니거나 뚱뚱한 몸매를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사람으로서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분류되어 힘겨운 삶을 살아야 할 정도로 외모가 심각한 수준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아직 자아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았거나 세계와 삶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은 청소년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없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심각할 정도도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에게 외모에 대한 실력을 갖추는 것보다 내면적 실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왜 외모보다 인격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피상적 이해만 하고 있는 터라 제대로 된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모들조차 자신감을 위해서 성형 수술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 라는 인식이 보편적일 정도이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더욱 심각하게 외모지상주의를 마땅하게 여기는 실정이다. 그래서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철학적 사유가 필요한 시대다. 천박한 현상, 심오한 본질 현상과 본질이라는 철학적 사유의 근본을 이해하는 말이 있다. 외모지상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현상과 본질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현상이란 사물의 외면적이고, 보다 얕고 보다 활동적이고, 쉽게 변하는 측면이며, 사람들의 감각기관에 직접 감지될 수 있는 사물의 표면 형태이다. 그리고 본질은 사물의 근본적 성격을 규정하는, 사물의 보다 깊고 보다 안정된 측면이다. 이러한 두 특성 중 깊이 있는 사유가 필요한 것은 본질에 대한 탐구이고 아무 생각없어도 쉽게 판단이 되는 것은 현상적 파악이다. 예를 들면 ‘사과가 땅에 떨어지며’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며’ ‘달이 지구의 주위를 돌며’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는’ 등의 현상은 모두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현상의 본질인 만유인력은 누구도 볼 수 없다. 이것은 뉴턴이라는 위대한 과학자가 오랜 세월 동안 탐구하고 연구하여 모든 사람들이 현상적 파악에서 알아보지 못한 만유인력의 법칙이라는 본질을 발견하여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다. 그런데 이 세상사람 중에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에 대해 어떤 본질이 있는지 의문을 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대부분 사람들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 사과 맛을 보고 싶어 하지 왜 떨어지는지에 대한 고뇌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위대한 뉴턴이 되지 못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본질에 대해 탐구는 인간의 위대한 정신이지만 현상에 매몰된 것은 하등 동물도 할 수 있는 일에 불과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한편 현상은 본질의 구체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늘 변화하고 사람들마다 평가나 판단이 다를 수 있다. 원시 시대에 사람들은 달이 늘 변화하는 것으로 인식했을 것이다. 그믐달, 초승달, 반달, 보름달로 달라지는 현상만을 보고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달은 둥근 형태를 띠고 있다는 본질이 있다. 그래서 현상은 늘 가변적이고 변화하는 것이지만 본질은 변화하지 않는다. 그래서 현상에 집중하는 사람은 그 변화하는 현상에 의해 자신도 변화하는 것을 추구하여 가볍고 쉽게 변화하는 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은 변화하지 않는 본질에 대한 신뢰가 높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으며 본질적 태도를 유지한 채 견고한 삶을 살아간다. 외모지상주의를 교리처럼 전파하는 텔레비전 이러한 현상과 본질의 구분점을 달리 해석하면 결국 본질을 외면하고 현상에 집작하는 사회는 그만큼 아무 생각이 없어도 별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는 천박한 사회임을 뜻한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 그리고 현상에 집착하는 사회는 그 변화하는 현상에 많은 소모적인 에너지를 갖추고 살기 때문에 매우 낭비적인 가치에 집중한다. 그 사회는 엄청난 모순과 오류를 지니고 있는 사회가 되기 쉽다. 그러나 본질을 중요시하는 사회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구조를 지니게 되어 외부의 큰 변화에도 쉽게 몰락하지 않는 견고함을 지닌다. 외모 지상주의는 결국 본질보다 현상에만 몰두하고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삶의 궁극적 모습과 관련된 가치관이나 지적 사유 능력 그리고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의 방향 등에 관심이 없는 사회다. 그런데 이러한 왜곡된 상황을 텔레비전을 중심으로 하는 대중문화는 외모 지상주의를 긍정적으로 퍼뜨리기에 여념이 없다. 왜냐하면 돈을 벌기에만 여념이 없는 대중문화의 상업적 속성은 대중들이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야 그들이 연말마다 대상을 수여하면서 까지 미화하고 극찬하는 스타들이 활동하는 대중문화에 몰입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 구조에서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김태희나 전지현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김태희나 전지현이 우리를 향해서 ‘너희는 그딴 얼굴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니’라는 무차별적 공격을 퍼붓는 상황을 이겨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다음 주에는 ‘왜 청소년들에게 외모 지상주의는 치명적인가?’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1장. 현상과 본질을 통한 외모지상주의 이해 2장. 왜 청소년들에게 외모 지상주의는 치명적인가? 3장. 외모지상주의를 극복하는 철학적 사유 14장. 외모지상주의를 극복하는 철학적 사유 2 글 : 이성구 선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라! 인테리어 소품 보물창고 ‘마리엘 홈’ 마리엘 홈은 직수입 엔틱,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 및 그릇 전문점이다. 문을 연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부터 안목 높은 주인의 컬렉션에 반한 인테리어 고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가2층에 위치한 마리엘 홈은 ‘마리아’(Maria)와 하느님을 뜻하는’엘(el)’이 합해진 이름이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듯한 유럽 어느 뒷골목의 앤티크숍 같은 이국적이면서도 자연스런 디스플레이와 따뜻한 색감의 조화가 누구든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4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가구, 그릇, 등이 자연스럽게 매치되어 마치 보물창고에 와 있는 것 같다. 국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런 제품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분명 주인이 디자인 쪽을 전공했거나 외국에 오래 살다 왔을 거라 짐작한다. 그러나 마리엘 홈을 운영하고 있는 윤성휘씨는 주변에서 인테리어 감각이 남다르다는 얘기는 자주 들어왔지만 디자인 전공과는 멀고 십여 년간 전업주부로만 지내왔단다. 가구를 사러 갔다가 반한 브랜드 본사와 우연찮게 연락이 되어 창업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홈’의 제품을 독점 계약하여 선보이고 있다. 그 외 일본, 유럽 등지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프렌치 엔틱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다. 평범한 주부의 솜씨라고 보기에는 믿을 수 없는 탁월한 안목에 놀라 물어보니 “부모님이 의상실을 운영하셨는데 어릴 때부터 논노 잡지를 많이 봤어요. 그리고 지금도 부모님 가게에 있던 여러가지 패턴의 옷감들이 기억이 나는데 아마도 그러한 경험들이 인테리어 감각을 키우는데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하고 겸손하게 말한다. 인테리어 고수답게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가을을 맞이하여 패브릭 제품이나 빈티지한 거울 등으로 포인트만 줘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 보인다고 조언한다. 집들이, 결혼선물 등에 알맞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제품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빈티지한 액자와 탁상시계, 쿠션 등을 추천한다(사진참조). “한 애기 엄마가 아이 방 꾸미는데 아이디어를 달라고 해서 컨셉을 정하고 소품을 고르는 일을 도와주기도 했어요.”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곳의 사진을 가져오면 어울리는 소품을 추천해 주고 간단한 인테리어 관련 상담도 해 준다. 가격은 6000원부터 200만 원 대까지 다양하며 인테리어 소품 외에 개성 있는 가방, 스카프, 구두, 에코 백, 악세사리 등도 판매하고 있다. 위치: 송파구 신천동 11-4 푸르지오 월드마크 2층 220호문의: 010 3078 73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광문고 이일규 “초등학교 시절 신문을 볼 때면 유독 경제면이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어려운 단어들도 많고, 이해되지 않는 것도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직접 인터넷이나 책 등을 찾아보며 궁금증을 해소해 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경제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요.”광문고 이일규(2 문과)군이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들려준다. 어린 시절 그에게 ‘경제’에 대해 물음표와 느낌표를 동시에 던져준 신문. 그는 요즘도 늘 신문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관심거리이자 목표가 된 경제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집중하고 있다. 경제학도의 꿈을 가지고 있는 일규군이 준비하고 있는 진로와 진학을 위한 노력을 엿보기 위해 그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경제에 대한 관심, 초등학교 때부터 일규군은 초등학생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준비해 온 케이스.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조간신문의 경제면을 섭렵했고, 지금도 일간지의 경제면을 스크랩하며 경제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경제에 대한 풍부한 상식과 경제학에 대한 관심으로 1학년 때는 교내 경제경시대회에서 고학년들보다 우수한 실력을 발휘, 2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경제한마당에도 출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은 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나름대로 자기만의 색깔로 분석하는 능력까지 갖게 했다. 모르는 경제 개념이나 용어는 한국은행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일규군은 “한국은행 경제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생활 경제에 대해 세밀하게 설명되어 흥미가 있고, 실생활에서의 경제 활동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 경제 원리를 쉽게 터득할 수 있다”며 “질문에 대한 답도 구체적이고 빨라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에 관한 책도 꾸준히 섭렵 중이다. 요즘 그가 읽고 있는 책은 ‘맨큐의 경제학’원서. 번역본을 옆에 두고 조금이라도 그 뜻이 모호하면 참고하며 열심히 독파 중이다. 많은 경제도서를 경험한 그는 경제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권했다. “통시적인 관점으로 경제학을 설명, 경제학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학교 폭력 예방 전도사 일규군은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그는 “학생 스스로가 나서 학생 입장에서 만들어가는 학생 문화 풍토가 학교 폭력을 없앨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UCC로 제작, 전교생에게 방송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기획 뉴스 형태의 심층 보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학생의 입장에서 현장 인터뷰와 그래픽 기법을 가미하여 생생하게 보도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학교 폭력 형태와 유형 등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는 학교 폭력 문제를 오히려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기발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학교에 건의하기도 한 일규군. 현재 광문고에서는 등하교 시간, 원색의 우산 100여개가 펼쳐진다. ‘폭력이라는 비가 내리면 우정이라는 우산을 펼쳐라’는 캐치플레이즈 아래 여러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집어넣은 우산들이 학생들의 시선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요즈음 학교 폭력은 계획되고 의도된 것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 친구들 간 순간적인 충동을 못이긴 우발적인 다툼이지요. 학생들이 감정이 폭발하였을 때 자기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감정 제어를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것 같아요.” 인문학과 사회학에 대한 열정1학년 때부터 토론동아리 ‘세바토달(세상을 바꾸는 토론의 달인들)’회원으로 활동 중인 일규군은 토론대회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1학년 때 친구와 함께 2인1조 팀을 이뤄 강동구에서 주최하는 토론대회에 나간 그는 ‘우승’이라는 큰 영예를 거머쥐었다. 토론대회에 참여하며 값진 경험을 한 일규군. 특히 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주제에 맞는 자료 수집을 하는 것 자체가 인문학적 지식을 쌓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또 “토론이 상대의 의견에 공감을 하면서도 상대 의견을 논리적으로 비판하여야 하기에 깊이 있는 인문학적 지식과 사회 현안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소양을 키울 수도 있었다”고 했다. ‘한편 일규군은 방학을 이용해 법원에서 열리는 공개 법정에 참여, 재판 과정을 참관하며 검사와 변호사의 치열한 법정 논쟁도 놓치지 않았다고. 구형을 위한 검사의 논리적인 공격과 감형을 위한 변호사의 논리적인 방어를 경청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방법과 상대방을 설득하는 대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했다. 경제학을 공부해 경제학자가 되고 싶다는 일규군. 그의 바람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경제학자 이일규’의 모습을 그려본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마을 주민 하나 되는 가을축제 광진구가 15개 동 주민센터 별로 11월7일까지 주민센터 강당, 체육공원, 주민센터 카페, 지하철역사 주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자치회관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총 207개 프로그램 중 동별 특색에 맞는 문화 나눔 콘서트, 약초 교실, 난타 공연, 작품 전시회, 탁구 경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지난 10월8일 ‘중곡동 간뎃골 축제’가 중랑천 둔치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약초마을로 유명한 자양1동에서는 10월14일 주민센터 강당에서 약초교실 공개강좌를 개최해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직접 재배하는 약초들을 활용해 다양한 약초의 이름과 효능, 활용법 등을 무료로 알려주었다.화양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느티카페에서는 10월27~31일까지 ‘생활도예 및 수채화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구의3동에서는 10월16일 실버 공연단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가락동 꽃집 ‘자르뎅’ 방정원 4050 전업주부들의 마음이 복잡하다. 100세 시대라는데 남편의 퇴직은 다가오고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똑같은 고민을 안고 한발 앞서 자기 일을 찾아 맹렬히 사는 우리 동네 여사장들을 만나 해법을 청했다. “난 화분 물 줄 때는 화분을 통째로 30분간 물에 담가둬야 해요.”, “꽃다발은 패트병을 잘라서 화병 대신 쓰면 좋고 가위로 줄기를 어슷하게 잘라주면 물 흡수가 좋아 꽃이 오래가요.” 방정원 사장(55세)의 손과 입은 쉴 틈 없이 없다. 꽃 사러온 손님 말고도 길 가던 사람이 화초 가꾸는 팁을 얻으러 수시로 들를 때마다 그는 친절히 알려준다.꽃집 이름 ‘자르뎅’은 불어로 정원이란 뜻인데 그의 이름 역시 ‘정원’. 꽃집 사장이 자신의 천직이라며 활짝 웃는다. 동네 꽃집만 5곳인데서 승부수개롱역, 가락 래미안아파트 부근에 자리 잡은 꽃집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톡톡 튀는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세련미를 더해주기에 화분을 사러왔다 인테리어에 반해 소품까지 덤으로 사가는 손님도 꽤 많다.“2012년 2월1일 오픈 당시 반경 200m 안에 꽃집이 5곳이나 있었어요. 평범한 꽃집으로는 승산이 없었기 때문에 ‘플라워 갤러리’를 콘셉트로 꾸몄습니다.”방사장과 꽃과의 인연은 20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구에서 교편을 잡았던 그는 취미로 꽃꽂이를 배웠다. 재미가 붙자 꽃꽂이 사범자격증까지 땄지만 남편 직장 따라 서울로 올라온 뒤 남매 키우는 데 바빠 잊고 지냈다.“나이 50대에 내 가게를 열고 싶어 이것저것 고민하다 젊은 시절 배운 꽃이 떠올랐어요. 기술은 젊어서 익혔으니까 포장기술이 필요하겠다 싶어 곧장 신촌 근처 학원의 창업반에 거금을 주고 등록해 열심히 배웠어요.” 그러다 우연히 송파구가 운영하는 무료창업교육기관인 참살이 실습터에 플로리스트반이 개설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지원했다.“첫 수업 때부터 ‘나는 1호 창업생이 될거다’고 공표했고 뭐든지 열심히 했어요. 당시는 강사진이 교수, 꽃집 대표 등 여러 명이 돌아가며 가르쳤기 때문에 교육생 입장에서는 배울 점이 많았죠.” 창업교육 통해 얻은 자신감4개월 교육을 마친 후 곧바로 집 근처 점포 물색에 들어갔다. “지금의 꽂집 자리가 전에는 치킨집이라 사방 벽이 기름 범벅이었어요. 싹 뜯어내고 블랙과 화이트 톤으로 꾸몄죠.” 우여곡절도 많았다. 인테리어업자가 돈만 챙기고 도망가는 바람에 간판, 작업대 설치 공사에 이중으로 돈이 들었다. 창업자금은 1억8천만 원. 남편의 만류를 무릅쓰고 정부의 창업지원금 4000만원을 저리로 대출받고 지인에게 돈을 빌려 배짱 좋게 밀어붙였다. “잘할 자신이 있었거든요. 지금 오픈 못하면 앞으로도 못한다는 절박감이 한몫 했고요.” 창업 3년차인 그는 자신감이 넘친다. 그만큼 치열하게 노력하기 때문이다. 매주 3~4번 그의 ‘애마’ 마티즈를 몰고 고속터미널, 양재 꽃시장과 과천 화훼단지를 훑으며 싱싱하고 예쁜 꽃과 나무를 사온다. 꽃 포장 재료도 최고급만 고집한다. 색상별로 고급스럽게 프린트된 포장지와 값비싼 가죽 끈이며 리본 같은 부자재를 다양하게 갖춰놓고 까다로운 손님의 눈높이를 맞춰주자 ‘감각 있는 꽃집’으로 근처에 소문이 났다.“손님과 대화를 많이 나눠요. 여자 친구와 11주년을 기념해 장미꽃 11송이를 사러온 총각, 가난한 조카의 대학졸업식에 최고로 크고 멋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는 중년여성 등 손님의 사연에 맞춰 꽃을 포장합니다.” ‘청담동 스타일’에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소문이 나서 강남에서까지 일부러 찾아온다고 그는 자랑까지 덧붙인다. 거친 손이 노력의 증표방 사장은 플로리스트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자신감과 자만심은 천지차이죠. 손님 앞에서 당당하려면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죠.” 그의 투박하고 거친 손이 담금질의 고단한 시간을 대신 말해준다. 지금도 그는 일요일 휴무일에는 인터넷을 끼고 자료를 검색하거나 관련 책과 잡지를 탐독한다. 전문 교육이 열리며 만사 제쳐두고 달려간다.“세계적인 플로리스트가 얼마 전 방한했을 때는 가게를 삼일간 닫아 걸고 1백5십만원 교육비까지 내고 수강했어요. 눈이 보배라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 됩니다. 젊은 시절 취미로 배운 매듭, 홈패션 기술이 지금 유용하게 쓰입니다.” 방 사장은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쉼 없는 열공’을 거듭 강조한다.창업 초기에는 2월과 5월 성수기 때와 비수기 간 매출 차이가 컸는데 점점 격차가 줄어들며 안정화되는 중이다. “큰 돈 벌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즐겁게 일하니까 현장 유지는 무난히 됩니다. 앞으로는 미술을 전공한 뒤 광고회사에 일하는 딸까지 합류시켜 플로리스트 강의도 하며 차근차근 꽃집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꿈을 말하는 50대 방 사장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자르뎅 블로그 : blog.naver.com/jardin5421, 02-402-5421 리포터''s eye 자르뎅 방사장의 창업 노트 퍼주기광고비 대신 1년간은 손님에게 그만큼 더 서비스한다는 마음으로 듬뿍 퍼주었다. 마진이 적은 대신 단골을 확보했다. 다르게 하기꽃집마다 취급하는 화초는 엇비슷하다. 독특한 화분, 예쁜 포장 재료를 써 고급스러운 꽃집으로 이미지 메이킹했다. 쉼 없는 공부유행에 민감한 업종이라 기술력이 중요하다. 꼭 필요한 강의는 항상 챙겨 듣는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