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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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일동에 가면 맛집이 있고, 새로운 분위기도 있다! 2~3년 전 상일동은 지금과 달랐다. 골목마다 정겨운 가게와 식당들이 있었지만, 그저 동네의 평범한 주민들이 그 대상이었다. 하지만 2014년 상일동은 그때와 달라졌다.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이나 을지로의 그 어느 곳처럼 직장인들이 넘쳐나고, 시간의 흐름 또한 그들이 이끌어가는 분위기다. 낮 12시면 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커다란 물결을 만날 수 있고, 모든 식당과 카페엔 ‘예약’이라는 단어가 필수가 되어버렸다. ‘상일동 맛집’이라는 새로운 상권마저 형성한 곳. 상일동 뉴(new) 맛집들 탐방에 나섰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새로 생겨난 맛집, 상일동 분위기마저 바꿔 강동구 상일동 주공6단지 사거리에서 천호대로로 이어지는 상일로 오른편 지역. 이 지역에 맛집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은 2012년 수변공원 건너편에 첨단업무단지가 생기면서부터다. 삼성엔지니어링, VSL코리아, 세종텔레콤, DM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하면서 그 일대가 새로운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상주인구만 1만5000명을 훌쩍 넘기면서 그들의 점심식사와 휴식, 술자리 등을 위한 상가점포가 늘어난 것이 맛집 생성의 시작. 이젠 그 지역의 분위기마저 바꿔놓을 만큼 활기 넘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상일동과 인근 명일동, 둔촌동은 물론 송파구, 하남 등에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기도 하다. 요인요아웃(Yo in Yo out)깔끔하면서 멋스럽고,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 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카페. 오픈키친이라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도 인상적이다.이곳은 파스타&라이스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가장 인기메뉴는 피자. 페이스트리와 피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페이스트리 피자가 이곳의 베스트셀러 메뉴다. 길쭉한 모양의 페이스트리 도우. 얇은 겹으로 이뤄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치즈와의 조화가 환상이다. 고르곤졸라 페이스트리 피자(1만4800원), 토마토베이컨 페이스트리 피자, 버섯마늘 페이스트리 피자 등의 종류가 있고, 리얼치즈크림파스타(1만2800원)도 그 맛이 깊고 훌륭하다. 런치타임(오전11~오후2시)에 식사를 하면 커피가 공짜. 문의 02-426-2727 바나나테이블스테이크는 물론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예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 예쁜 외관과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분위기 있게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 크랜베리, 아몬드 등 견과류가 듬뿍 뿌려진 리코타치즈 샐러드(1만500원)의 맛이 정말 뛰어나다. 약간 간이 밴 리코타치즈는 이곳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데 생레몬을 짜 상큼함을 더했다. 진한 크림소스의 깊은 맛과 큼지막한 새우가 조화로운 새우로제파스타(1만4000원)도 굿. 식사를 마치면 간단한 후식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2-427-7767 가치붕장어 무한리필로 유명한 곳이지만 점심시간엔 생대구탕(1만9000원)과 알탕(1만2000원), 해초비빔밥(8000원) 등 단품이 인기메뉴다.통영, 사천에서 직접 경매로 사들여오는 붕장어를 무한리필(2만6000원/3만원)로 즐길 수 있는 곳.알탕, 생태구탕은 특히 그 내용이 알치고 맛있어 찾는 이가 많은데, 함께 나오는 반찬도 이곳 대표가 직접 만들어 맛깔스럽다. 그날그날 들여오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는 것이 맛의 비결. 직접 농사지은 호박과 시골단골방앗간에서 공수해오는 들기름과 고춧가루만을 고수하는 것도 맛의 비법이다. 1층과 지하 모두에 자리가 있지만, 특히 넥타이부대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곳이라 점심시간엔 예약이 필수다. 문의 02-481-0303 상일동 287족발·보쌈 전문점이다. 주소가 상일동 287번지라 상호가 ‘상일동 287’. 40대 초반의 위트 넘치는 2인의 쉐프가 이곳의 사장님들이다. 매일매일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정성껏 삶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대표 사진이 함께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모듬보쌈(3만5000원)과 287족발(중2만9000원/대3만4000원)이 대표메뉴지만, 점심시간엔 갈비탕(7000원)과 비빔막국수(6000원)가 단연 주문메뉴 1위다. 식사메뉴에 4000원만 추가하면 보쌈정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의 정말 큰 혜택. 두 명이 보쌈정식 하나면 추가하면 될 정도로 보쌈이 알차게 제공된다. 큼직한 보쌈을 묵은지, 보쌈김치와 함께 먹는 맛이 끝내준다. 이곳 갈비탕은 정말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는 이곳의 서비스메뉴.식사 후 포장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문의 02-427-8002 더버거팬트리아기자기한 컨트리풍의 인테리어가 예쁜 곳.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햄버거 패티 굽는 향이 코를 자극한다. 이곳의 수제 햄버거는 두툼한 패티의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맛이 특징. 큰 패티 덕분에 남자들이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패티에 양상추, 구운양파, 토마토, 슬라이스치즈, 케첩을 얹은 팬트리버거(6900원)를 기본으로 목심 패티와 해쉬브라운, 베이컨, 슬라이스치즈에 바비큐소스를 얹은 플랩잭버거(7900원)와 패티에 홈메이드소고기칠리소스, 슬라이스치즈와 계란후라이를 넣은 칠리버거(8900원)도 인기가 많다. 판교에 위치한 플랩잭 팬트리의 새로운 브랜드로 젊은 층에게 특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429-0168 두굿(do good)맛있는 식사 후 마시는 커피 한 잔, 빼놓을 수 없다.두굿의 커피는 150년 전통의 비엔나커피 ‘율리어스 마이늘’ 제품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커피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 좁은 공간이지만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아메리카노(3000원), 에스프레소(3000원), 카페라떼(4000원) 등의 커피와 밀크/오레오/에스프레소/카페모카 쉐이크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인기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 2014-10-22
- 벽화 그리는 이웃천사들 고도아트는 2004년 예술계 강사들이 아이들에게 소질과 재능에 맞는 예술 교육을 하자는 취지로 결성한 단체이다. 지금은 벽화를 그리거나 지역 아동 센터 등에서 미술, 연극 등을 가르치고 있다. 2014년 가을, 십자성마을 회관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는 이들을 만났다. 회색 담장 위에 피는 꿈 도시의 회색 담벼락이 고도아트 회원들의 손길이 닿자 색색으로 물들며 전혀 다른 공간으로 탄생 한다. 고도아트 회원들의 벽화 작업은 서울시와 전국에서 이루어지지만 가장 많은 작업을 한 곳은 강동구이다. 강동구에서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신명초등학교, 고덕동 묘곡초등학교, 명일2동 주민센터, 고덕동 안전마을 한강변 주택들 벽화 작업을 했다. 천호동 골목골목에도 벽화작업을 많이 했다. 천호 1동 주민 센터 아래 지하일층 경로당과 천호3동 주택가 안쪽, 천동초등학교 앞에서도 벽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천호 2동 문구거리 안쪽의 장미마을에서는 대단위 작업으로 어린왕자 시리즈를 작업했다. 장미마을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벽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벽화를 그리면 눈으로 보는 것도 즐거워지지만 그 전에 이미 변화가 일어난다. 고도아트 김윤주 대표의 말이다. “벽화를 그리기 전부터 의미가 있다. 지역주민을 만나고 통장님과도 만나면 주민들이 뭘 원하는지 알게 되고 다시 고민해서 시안을 그리거나, 답사를 가면 지역에 필요한 것이 눈에 띄게 된다. 청소가 안 되어 있으면 조언하고 벽면에 대해서도 건의를 하면 개선이 된다. 쓰레기도 치워지고 꽃밭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신명초등학교 근처가 그 예이다. 후미지고 쓰레기 많이 버리던 곳이 개선 되서 깔끔해진다.” 일단 고도 아트에서 벽화를 그리기로 하면 환경이 개선되고 벽화가 완성되면 보기가 좋아진다. 나중에 일어나는 가장 큰 변화는 사람들 생각이 달라져서 부수고 새로 짓는 것보다는 다시 고치고 새롭게 단장하면서 도시재생의 의미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고도아트 회원들이 힘든 작업을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운 여름날 땡볕 아래서 작업해야 하는 수고로움이나 체력적인 한계는 벽화 작업을 하는데 있어 애로점 중 하나이다. 그래도 벽화 작업을 하고 있으면 지나가는 주민들이 ‘고맙다’고 ‘정말 예쁘다’, ‘수고 한다’고 건네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을 받아 다시 일어서게 된다. 고도 아트 회원으로 활동한지 2년 되었다는 한명완 씨의 말이다. “벽화 작업을 하고 있으면 주민들이 나와서 커피도 타주시고 부침개도 부쳐 나오시고 먹거리를 많이 가져다주신다. 고도아트는 상업적인 단체가 아니라 순수하게 봉사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보람도 주는 단체라 계속 활동하게 되는 것 같다.” 무대 위의 문화 지난 15일 저녁 강동구의 호원아트홀에서는 고도아트의 또 다른 활동인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미래 사회에서 선사시대 암사동을 찾아온 시간 여행자 키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뮤지컬 ‘시간 여행자 키키’였다. 보통 연극을 무대에 올릴 때 두 달 동안 매일 6, 7시간을 연습해야 하는데 아마추어인 출연자들의 시간을 쪼개어 일주일에 한번씩 2시간동안 연습으로 무대에 올라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오늘 공연에 고도아트의 김윤주 대표는 기획자로서 만족한다. “ 평생학습에서 예술교육을 할 때는 연극 프로그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연극을 만들어가는과정이 더 중요하다. 과정에서 얼마만큼 만족도를 느끼고 자기가 필요한 교양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서 자아가 성장한다거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중에 엄청난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다. 기획자 입장에서는 훌륭하게 잘 했다고 생각한다.”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는 예술을 꿈꾸며김 대표는 올해 고도아트의 화두를 협업으로 삼았다. 뮤지컬 공연도 그 일환으로 연극 하는 사람과 그림 그리는 사람, 뮤지컬 하는 사람이 모두 한데 모여 작품을 이루었다. 내년에는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는 예술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한다. 내가 내 집 앞 벽을 직접 칠해보자는 것이다. “물론 시안을 그리거나 칠하는데 도움을 드리겠지만 내 집 앞의 벽화는 직접 내 손으로 그려보자는 겁니다. 상위 1%가 즐기는 고급 예술은 물론 존재하겠지만 직접 참여하는 것, 내 것을 내가 즐기고 향유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도아트의 도움을 받아 내 집 앞 담장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되지 않을까? 김 대표는 “고도아트의 브랜드가 벽화라는 것과 벽화가 도시재생이기 때문에 벽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길가에 있다면 고도아트 사람일수도 있다 라는 것을 생각해주시고 한번쯤 박수를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햇빛으로 휴대폰 충전하는 녹색 충전소 송파구가 생활 속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휴대폰 무료 충전소? 2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기를 이용해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1호기는 8월 중순 구청 앞에 시범 설치됐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을 거쳐 구는 지난달 말 석촌호수에 2호기를 설치했다. 충전소는 태양광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4.5m 높이의 가로등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구조물 꼭대기에 타원형의 태양광 패널 3개를 연결해 나무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태양광의 용량은 180W(60W×3개)이다. 휴대폰 충전기는 3가지 종류로 총 9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구는 야간에도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태양광 패널 뒷면에 LED 조명을 장착했다. 또, 충전박스에도 소형 LED조명을 부착해 충전기 이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휴대폰 충전 속도는 30% 충전에 30분, 100% 충전에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이는 가정에서와 비슷한 효율이다. 구는 외부 활동 중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나 정전됐을 때 태양광 휴대폰 충전소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마지막이 좋다! 확실한 개념정리가 중요.수능 수학의 핵심은 ‘본질적 개념에 대한 이해 ? 개념 암기 ? 문제 적용 ? 문제 연습’이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수학은 정의로부터 시작된다. 즉,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묻는 다양한 문제가 이미 출제되어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출제될 것이다. 단순히 공식을 암기해서 풀 수도 있겠지만 이 문제가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너무나 알려진 기본이다. 이제 중학생이 되는 학생들에게 ‘수능 수학의 핵심’이라는 용어 자체가 막연하고, 또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그러나 앞서 쓴 칼럼에서 이야기 했듯이 대학입시의 서막은 바로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다. ‘내 손으로 만든 개념노트’를 통해 수학의 가장 근원인 개념을 누적시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각 단원의 핵심유형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는가.수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일수록 많은 문제를 여러 권 풀려고 하지 말고 핵심유형을 풀고 또 풀어야 한다. 다시 풀 때는 다른 방식으로 풀 수는 없는지, 더 간단하게 계산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기본 유형들을 문제은행식으로 머릿속에 기억하고 새로운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떤 문제와 유사한지, 또 어떤 내용을 써서 풀 수 있겠는지를 생각하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교과서에 있는 정리나 증명은 직접 유도하거나 증명해야.중학교 내신 수학은 공식만 암기하고 적용해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또한 수능 시험은 모두 객관식이라 굳이 귀찮은 증명을 해보지 않아도 괜찮겠거니 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유도과정 자체가 문제를 푸는 과정일 수도 있고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초, 중등 수학의 관건은 생각하는 힘, 사고력의 힘을 비축해 두어야 하는데 교과서에 있는 정리나 증명은 개념 노트에 일일이 증명해 보고 문제에 적용시키는 연습을 반드시 해두는 게 좋다. 틀리는 것도 학습이다.채점 후에 틀린 문제를 선생님이나 해설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다시 풀어서 고친 경험이 많을 것이다. 필자는 이런 부분을 학생 스스로 용납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소 습관이 시험장에서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단순한 실수를 줄이고자 부단히 노력해야 하며 한 문제 한 문제를 풀 때마다 건성 건성으로 푸는 것이 아닌 정성들여 풀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풀 수 있는 문제는 반드시 한 번에 간절함을 담아 집중해서 풀도록 하자. 실수가 반복이 되면 습관이 되고 결국 결과로서의 점수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3.3.3.법칙‘내가 만든 습관이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말이 있다.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인데 운명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습관에 의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몸의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3개월의 좋은 습관이 일상생활이 되어 있을 때, 그 3개월의 노력은 분명 여러분의 운명을 바꿔놓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루의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서 3일 동안만 실천해 보자. 3일이 모여 3주가 되고 3주가 3개월이 된다면 공부하는 좋은 습관이 몸에 베여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하루에 몇 문제씩은 꼭 풀도록 하자. 수학은 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문제를 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루에 세 문제 정도는 꼭 풀면서 혼자 힘으로 해결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매일 일정한 시간 이상의 학습을 하여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경꾼이 되지 말고 주인공이 되라.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에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자. 성적 향상의 밑거름은 학(學)과 습(習)의 균형에서 시작된다. 배우고 익히는 것의 균형을 맞춰 학원에서 끌어주는 구경꾼의 태도에서 벗어나 배운 것은 토대로 스스로 익히는 주인공이 되자. 글 : 그수학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예비중학생을 둔 부모님께 드리는 조언 상당수 중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내용을 소화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로 인해 겪는 고통은 대단히 크다. 따라서 학습부진학생과 부모의 소원은 학습내용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학습내공을 키우는 것이다. 목표는 학습능력 신장인데 목표달성을 위한 처방전은 번번이 빗나간다. 처방 이전 학습부진에 대한 서술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학습부진 및 스쿨포비아를 잘못 서술하면 올바른 처방을 얻을 길이 없다. 가장 흔한 서술 오류가 “아이 머리는 똑똑한데 공부습관을 들이는데 실패해서 기초학력이 부족하다”이다. 이런 서술이라면 처방전은 “당연히 공부습관을 들여서 기초학력을 신장시킨다”이다. 공부습관을 잡아준다는 학원을 보내는 수순을 밟는 것이 당연하다.학교를 즐겁게 생각하지 못하는 초등 어린이는 공부습관의 문제가 아니다. 두 가지 기둥이 이러한 아이를 구성하고 있다. 하나는 서열화에 대한 상처의 경험이고, 또 하나는 텍스트(문자와 문장) 중심의 학교공부성격이다.서열에서 뒤지는 경험으로 상처 받았다면 어린이의 경우 극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경쟁구조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나 안 해”가 당연한 반응이다. 주변의 갖은 종용에도 레이스에서 멀어지는 것이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성취과업이다. 말을 안 듣는 것이, 학교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아이에게 성취감을 안겨준다.돌잡이 상에 타블렛 PC가 세팅되는 세상에 아이들은 태어났다. 텍스트로 표현하는 것은 이미지를 여러 번 가공하고 문장화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디지털로 조작과 유통이 쉽고 빠른 세상에서 텍스트로 정보를 주고받는 학교식 공부에 적응하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학교는 보수적 입장으로 글로 가르치고 글로 시험을 본다. 공부를 멀리하는 아이들에게 학습의욕과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이들의 정보처리 메카니즘과 학교식 공부의 방법론이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다.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으로 전환하자문제는 정보처리방법이다. 정보처리 결과가 텍스트가 아닌 그림으로 나오도록 하자는 것이다. 읽으면 기억해야 하는 단계를 거쳐야 학습의 의미가 성립하지만 그린다는 행위는 이미 기억을 포함한다. 어린 학생에게 정보가 의미를 가지려면 트리구조를 이뤄야 한다. 기둥이 있고 줄기가 나오며 여러 가지가 뻗어나가는 구조로 정보가 정리돼야 한다. 중학교에 진학을 앞둔 초등6학년 아이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방향에서 훈련해야 하는지 명확해진다. 서열 구조로 뛰어들고 텍스트 위주의 학습과 시험에 대비해야 하기에 더욱 비서열 지대의 확보와 디지털 처리를 통한 이미지의 창출 훈련이 시급하다. 디지털 시대 창의적 인재에게 알맞은 학습환경책상에 앉아있기 힘들고 듣기와 읽기 집중이 부족하지만 영화를 좋아하고 내용을 이해하고 잘 기억하며 공상에 잘 빠지고 만화책에 집착하는 아이라면 새로운 학습 환경에서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이런 아이들은 IT 환경에서 훨씬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 인재임에도 당장 내년 중학생으로서 삶의 질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예비중학 일병 구하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이 친구들은 혼자서는 불가능하고 학원의 학습 환경은 적합하지 않기에 비서열 분위기의 학습팀과 중학수업을 디지털 이미지로 가공하는 과정을 통해 녹여낼 수 있는 멘토가 필수라 할 수 있다.게임에 몰두하던 아이들이 개인 노트북으로 학습결과를 이미지로 디자인하고 포트폴리오하는 변화를 보일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발상이 아이들 변화발달의 원동력이다. 초6학년은 중학생으로 몸과 마음을 디자인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지지학교 박준규 교장홈페이지 : cafe.daum.net/ggeschool 문의 : 02-484-23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새로운 paradigm을 여는 부동산 시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은 장기 침체에 빠져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마저 바뀌고 있고 주택도 소유보다는 거주의 개념으로, 아파트도 대형에서 소형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시장에서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시장의 중요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반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주택, 상가, 오피스텔을 매수매도하고, 외국계 자산관리 회사들이 100억대 이상의 대형건물과 빌딩들을 컨설팅, M&A를 해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81%선이라고 한다. 반면 미국은 35%, 일본은 63% 전체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타 선진국보다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대다수 국민은 여태껏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은 커녕 개념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전문화, 세분화되어 전문가의 상담이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 국민보다 한국인의 경우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음에도 상대적으로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에 무관심했다. 이런 원인은 그동안 부동산 불패신화에 편승한 투자나 투기가 만연했고 그 결과로 부동산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무시한 측면이 적지 않았다. 앞으로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정확한 정보와 안목으로 고객의 자산증식을 최대로 설계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가 시장의 핵심으로 부각될 것이다. 태영에셋 대표 김도완 02)417-3380www.tyasset.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책 읽기 좋은 요즘, 목·허리 통증 주의보 발령!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평소 책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책 읽고 싶은 열망이 싹 트게 마련. 독서가들은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이 책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라고 하지만, 책 읽을 때의 나쁜 자세로 인해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을 때 역시 바로 지금이다. 특히 전자책이 보급되면서 전자책 증후군 환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채움통증의학과 류강석 원장(통증의학 전문의)은 “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책을 읽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엎드려서 장시간 책에 집중하거나 흐트러진 자세로 전자책을 보는 것은 목과 허리 통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강조한다.작은 통증도 생활에 큰 불편을 주게 되는 목과 허리 통증. 통증의학 전문의 류강석 원장과 함께 목·허리 통증의 궁금증을 풀어본다. Q. 독서할 때의 어떤 자세가 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되나?-책을 읽을 때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인 채 오랫동안 집중하다보면 뒷목과 어깨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을 땐 특히 주의를 필요로 한다.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책을 얹게 되는데 목을 지나치게 숙이게 돼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잘못된 독서자세가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책을 읽을 때에도 공부나 업무에 집중할 때와 마찬가지로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엎드린 상태로 책을 읽는 것은 허리를 지나치게 많이 젖히면서 고개까지 숙이게 돼 허리와 목 모두에 무리를 주게 된다. Q. 전자책이 보급되면서 책을 읽을 때조차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목과 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일반화로 목과 허리 통증 환자가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컴퓨터 모니터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목을 앞으로 쭉 내밀면서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고 의자에 앉는 잘못된 자세가 허리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또한 휴식 시간도 없이 오랜 시간 집중하는 것도 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Q. 허리가 뻐근하거나 목에 통증을 느껴도 학생들이나 젊은 층인 경우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가벼운 허리통증과 목통증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통증이 집중력 저하와 만성피로, 두통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학업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Q. 목과 허리 통증을 위한 통증의학적 치료법은?-신경치료와 증식치료가 대표적이다. 신경치료로는 경막외강주사치료와 내측지차단술 등이 있다. 경막외강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없애주는 경막외강주사치료, 척추 후관절 주변의 신경을 차단해 통증을 억제하는 내측지차단술 등의 신경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척추 후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DNA 재생치료와 증식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Q. DNA 재생치료와 증식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치료의 장점은?-DNA 재생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조기치료가 가능하고 손상된 인대를 빠르게 재생시켜줘 원래의 기능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시켜준다는 점이다.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시간 역시 10분 이내로 짧다. 증식치료 역시 인대나 힘줄의 퇴행성 변화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빠른 조직 재생을 도와준다.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에 주사제를 투입해 조직의 빠른 재생을 도와주게 된다. 치료시간은 20분 정도이며 1주~4주 간격으로 5~6회 시행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Q. 목과 허리에 무리 가지 않는 독서 자세를 알려준다면? -책을 읽을 때에는 땅바닥에 앉거나 눕는 자세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가장 좋다. 허리와 등이 등받이에 닿게 척추를 바로 세우고, 발바닥은 땅에 닿게 해야 한다. 책은 무릎에 놓지 말고 책상 위에 놓아야 하며 독서대를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전자책을 읽을 때에는 모니터와 눈의 간격을 50~60cm 로 유지하며 모니터의 상단이 눈높이와 일치하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40~50분마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허리와 목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도움말 채움통증의학과 류강석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광진구 맛의 거리 축제 건대 맛의 거리, 구의동 미가로 등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있는 광진구가 ‘2014 맛의 거리 축제’를 연다.10월 23일 오후 5~9시까지 구의동 미가로 일대에서 열리는 맛의 거리축제는 구의역 1번 출구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코미디언 엄용수의 사회로 장기자랑과, 배일호, 건아들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행사 당일 미가로 일대 음식점을 방문하면 가격 할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또한 10월30일 오후 5~9시까지 화양동 건대 맛의거리 특설무대에서도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페이스페인팅과 솜사탕무료행사 등 다양한 길거리 이벤트가 마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사망신고·상속자 금융거래 조회 한번에 송파구가 사망신고 시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사망신고-상속자 금융거래 조회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상속인의 금융거래 조회는 1998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해 온 서비스로 상속인이 사망자의 금융거래 조회를 원할 때 금융기관을 방문해 조회하고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상속인은 사망신고 후 은행, 우체국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사망신고를 접수할 때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한번만 방문하면 관련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신청인의 자격은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에서 확인이 가능한 1순위 상속인(자녀 또는 배우자)이어야 한다. 금융거래 조회를 신청하면 금융감독원에서 최소 6일, 최대 20일 이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회신해준다. 또, 금융감독원 및 금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능동적 배움으로 인생 길 찾게 하라 강동구에 위치한 혁신학교 선사고는 요즘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를 자주 받는다.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자’는 뜻을 모아 의미 있는 교육 실험을 쉼 없이 선보이며 혁신학교의 모델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초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새내기 고교는 4년제 대학 합격생이 53%(126명), 서울 소재 대학 합격생 30%(70명)를 배출하며 기대 이상의 진학 성적표를 세상에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선사고 권재호(3학년 부장), 정선례(진로진학상담부장), 배성우(학습활동지원부장)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수업이 한창 진행중인 교실마다 시끌벅적하다. 학생 스스로의 능동적인 배움을 중시하는 선사고는 모둠 활동이 수업의 주류를 이루고 교내에서 수시로 진행중인 프로그램들 역시 자발성이 강조된다. 내실 있는 교내 프로그램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두각이처럼 고교 시절 내내 차곡차곡 쌓은 교내 활동들 덕분에 첫 졸업생들은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으로 상당수 합격생(전체 대학 합격생 중 10.6%인 25명 합격)을 배출해 주목을 받았다. 올 고3 역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중이다.권 교사는 “고1은 담임교사 1명이 15명의 학생을 담당하기 때문에 수시로 만나 상담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성향, 특징을 세밀하게 파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서 “교사-학생 간 친밀한 신뢰감이 쌓이니까 1:1 맞춤식 진로 탐색과 진로 지도가 가능한 게 우리 학교의 강점”이라고 설명한다.무엇보다 2011년 개교 당시 전체 교사 중 76%가 서울형 혁신학교에 지원할 만큼 대안적인 교육 시스템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보려는 교사들의 열정, 끈끈한 동료애가 이 학교의 자산이다. 이 같은 교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진로 설계- 진학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이 고1부터 고3까지 체계적으로 짜여있다. 고1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2는 희망 직업과 연관된 전공을 찾으며 고3은 본인이 선택한 전공을 깊이 있게 탐색하며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특히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학과를 탐색하는 경진대회도 매년 열고 있다. 혁신학교 롤모델 만들기 위해 뭉친 교사들교사 지망생 장산들(3학년)양도 고3 틈틈이 고려대 교수, 사범대 학생회장을 직접 찾아가 전공과 대학 생활 관련 실질적인 정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여러 대학에 이메일 보내고 삼고초려 끝에 인터뷰를 성사시켰다는 장양은 “인터뷰 내용을 모아 진로 포트폴리오북을 만들어 유용하게 활용했다”며 경험담을 들려준다.수시 원서 접수 후에는 논술, 구술 면접도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이 논리적인 말하기 훈련을 충분히 해야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면접, 전공 심화 면접까지 예상 질문을 뽑아 1:1 맞춤형으로 강도 높게 진행된다”고 배 교사는 설명한다. 실제 이 같은 방과후 맞춤형 면접 훈련 덕분에 여러 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건축학과를 지원한 학생에게는 본인의 건축관을 유명 건축물과 연관 지어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설명하는 법을, 광고홍보학과 지망생에게는 광고 기법을 활용해 개인을 PR하도록 연습 시켰는데 실제 유사한 유형이 나왔다”며 배 교사가 지난해 사례를 들려준다. 고1때부터 준비하는 진로진학 로드맵고1~2 학생들에게는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운영해 비교과 경험을 골고루 쌓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팀 단위로 주제를 정해 심층 연구를 하는 R&E 활동은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하고 수업 시간에 논문작성법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우수 연구 과제는 대학교수를 초청해 심사하는 한편 발표대회를 열고 논문집 ‘선사논총’도 발간한다. ‘암사시장 상인들의 행복지수 연구’, ‘강동·송파구 고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안’, ‘서울형 혁신학교의 현황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서울교육의 대안 모색’ 같은 참신한 연구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이 외에 영문 소설 읽기, 수리논술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도 학년별로 20여개씩 운영중이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상설동아리도 매년 증가해 현재 50여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과 과목 외에 융합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토론과 질의 응답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문학강의, 대학과 연계한 이공계 심화강좌도 꾸준히 열고 있다. 교내에서 개최하는 대회도 과목별 경시대회를 비롯해 테마 여행 소감문 대회, 선사플래너 우수상, 자기주도학습상 등 총 28개나 운영해 학생들의 특기 적성 개발을 독려중이다. 뿐만 아니라 직업인 초청 강연, 직업 체험 시설 방문도 수시로 진행중이다.연중 진행되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소외되는 학생 없이 골고루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것은 교사들의 몫. 진로진학상담을 전담하는 정 교사는 “고1 진로수업시간에는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며 본인의 진로 설계를 위해 동아리, 교내 프로그램을 어떻게 연계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인다. 입시 최전선에 있는 3학년 부장 권 교사는 “우리 학교의 모든 활동은 입시를 넘어 학생들의 자존감, 협동심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성적 때문에 위축되거나 열등감 갖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고 뿌듯해 한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