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콧물빼기 달인, 봄철 비염 잡는다! 요즘 ‘오늘의 날씨’가 궁금할 때, 최저·최고 기온과 함께 또 하나 눈여겨보는 게 있다. 바로 미세먼지 농도다.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지름 10㎛이하)인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기도의 맨 끝부분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까지 깊숙하게 침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우리 몸의 면역 기능까지 떨어뜨리게 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비염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면역력이 강한 사람들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면역력이 낮은 비염환자와 만성비염환자의 경우 비염 재발로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전통적인 한방 치료인 콧물빼기 치료(배농요법)와 한약·침·뜸 치료로 큰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염, 콧물빼기 치료로 큰 효과 대학교 새내기 김재민(20·잠실동)씨는 대학생으로서의 첫 3월을 만끽하고 싶었다. 이제까지와 다르게 옷차림에도 신경 써보고 머리스타일도 최신 유행으로 바꿨다. 하지만 끊임없이 훌쩍거리며 코를 풀어야하는 ‘비염’이 변수로 다가왔다. 어릴 때부터 달고 살아온 그야말로 ‘지긋지긋한’ 비염. 이제까지 이뤄왔던 치료에 돌입했다. 콧물빼기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며 한방 치료를 두 달여 진행한 김군. 그는 “코가 뻥 뚫리는 느낌과 함께 숨 쉬기가 한결 편해졌다”며 “중간고사 공부를 하는데 집중도 잘 되는 것 같아 왜 치료를 이제까지 미뤘는지 후회된다”고 했다. 비염 환자들은 코 푸는 것에 익숙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코를 풀어도 그 답답함이 없어지지 않는다. 코를 풀었다하더라도 이내 콧물이 가득 차 코풀기를 반복하기도 다반사다. 또 잦은 코풀기는 코 안과 주위를 헐게 해 괴로움을 증가시키기도 한다.콧물빼기 치료는 콧물 배출을 돕고 코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 한약을 코 안에 묻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한약이 코 안에 작용하면서 코 안에 고인 콧물을 시원하게 빼내는 원리다. 코의 콧물 뿐 아니라 숨겨진 공간에 고인 농까지 모두 빼낼 수 있어 특히 개운하고 시원한 것이 장점이다. 코의 염증을 완화시켜 코의 붓기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코에 공기가 잘 통하게 되어 호흡하기가 편해지는 것을 물론 집중력까지 올릴 수 있다. 콧물빼기 치료, 전통 배농요법의 하나 요즘 ‘콧물빼기 달인’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콧물빼기 치료. 사실 콧물빼기 치료는 새롭게 개발된 치료법이 아니라 한방에서 이전부터 해오던 전통치료법이다.안 원장은 “콧물빼기 치료는 농을 배출하는 ‘배농요법’의 하나로 동의보감을 비롯 다양한 한방서적에 기록되어 있는 전통적이고 안전한 한방치료”라며 “본원에서도 꾸준히 해 오던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그 과정이 많이 힘들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한약을 묻힌 면봉을 코 안에 집어넣고 고개를 숙이고 있기만 하면 된다. 받치고 있는 큰 종이컵에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양의 콧물. 지켜보는 사람마저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다. 안 원장은 “콧물빼기 치료는 단순히 코를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예방효과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한약·침·뜸 치료, 편리한 자가 치료도 병행 한약복용은 근본치료와 면역력 향상을 위해 이용되는데, 재발을 막고 만성질환으로의 발전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 침·뜸 치료로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붙이는’ 침도 있어 어려움 없이 누구나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뜸 치료는 코와 얼굴 부위에 진행되는데 뜨거운 뜸을 직접 몸에 붙이지 않고 간접적으로 열기가 전달될 수 있는 뜸기계를 이용한다.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콧물빼기 치료도 있다. 안 원장은 “업무와 학업으로 바쁜 환자들을 위해 통비세븐이라는 자가 면봉치료를 권하고 있다”며 “콧물빼기 치료와 같은 원리로 가정에서 쉽게 콧물을 빼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송파 강동 광진 소식 송파소식 위례신도시 송파권 첫 중학교, 송례중학교 개교송례중학교가 지난 24일 개교식을 진행했다. 송례중학교는 위례신도시(송파권)에 신설된 첫 중학교로, 22단지와 24단지 사이에 위치해있다. 신입생 107명(5학급), 2?3학년 전입생 175명(각 4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전체 14학급, 282명 규모다. 창의적 인재 육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탐색 집중학년제(1학년 대상), 트랄랄라 학습프로그램(서울여자대학교와 MOU체결)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송파홀릭’ 프로젝트와 개방도서관 ‘꿈자람터’를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자신의 끼를 통해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학생」이라는 교육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로 거듭, 미래 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서울송례중학교 02-2144-2811 夜밤 귀갓길 동행서비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송파구가 오는 12월까지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는 늦은 밤(밤 22시~익일 1시) 귀가하는 여성과 동행해 안전한 귀갓길을 돕는 서비스로, 도착 30분 전에 신청(다산콜 120, 구청 상황실02-2147-2799)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증대를 위해 올해 초 16명의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를 선발했다. 이들은 3인1조로 편성돼 잠실동, 삼전동, 방이동, 가락동, 문정동의 5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안전한 귀가 지원 외에도 송파경찰서를 협조를 받아 안심귀갓길 순찰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주취자 신고 및 계도활동 등 관할지구대와 연계해 위급상황을 즉시 알리는 역할도 담당한다. 한편, 구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과 ‘여성안심지킴이 집’을 연계 운영해 지역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43개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선정, 위험을 느낀 여성들이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비상벨을 통해 송파경찰서에 바로 신고할 수 있으며, 원하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 02-2147-2760 강동소식 추억의 강동 옛사진 찾습니다.강동구가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옛 사진이나 기록물을 디지털 자료로 한데 모아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이른바 ‘추억 공유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연말까지 ‘나의 살던 강동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공모기간 중 강동에서 오래 거주한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지금은 사라진 강동의 옛 모습,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알 수 있는 기록 사진, 또는 보존 가치가 있는 기타 기록물을 접수한다.자료를 소장한 주민은 파일과 자료에 담긴 사연, 인적사항(이름, 주소, 연락처)을 적어 우편,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문자, 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보존 가치나 활용성이 높은 자료는 당월 강동구 소식지에 게재되며 제출한 자료가 원본(주로 종이)일 경우 디지털 자료로 만든 뒤 돌려준다. 강동구는 공모를 통해 모은 기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두루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제출작은 강동구 기록 자료로도 영구 보관된다. 문의 02-3425-5435 위생등급 AAA, 믿고 찾는 음식점강동구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를 실시한다. 이는 음식점의 위생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해 주민들이 음식점을 선택할 때 위생 상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시설청결(바닥, 환기구, 금연구역), 화장실 위생, 주방위생(식자재 관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 총 4개 분야 44개로 자세한 평가매뉴얼을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사이트(http://f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한 업소에는 서울시에서 위탁 받은 전문기관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이면 AAA, 80점 이상이면 AA, 70점 이상이면 A등급을 부여한 후, 등급에 해당하는 위생등급표지판을 배부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공인’을 희망하는 업소는 4월30일(목)까지 강동구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425-6614 학교 텃밭 체험교실 운영강동구가 상반기 학교텃밭 체험교실을 7월까지 관내 20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 내 텃밭은 자투리 텃밭, 상자텃밭 및 옥상텃밭의 형태로 대부분의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자투리 텃밭은 면적 18~150㎡까지 학교여건에 따라 다양하며 자투리 텃밭 이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상자, 옥상텃밭을 통해 텃밭 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이 키우는 채소는 주로 상추, 고추, 쑥갓, 케일, 토마토, 배추 등이다.체험 내용에는 씨앗뿌리기와 모종심기를 통한 농사와 자연이해, 재활용 상자텃밭 만들기, 지렁이 분변토로 탈취제 만들기, 친환경 약제 만들기, 친환경 채소를 직접 수확하여 샐러드 만들기 등 학년별 교과목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와 식량문제 등의 지구 환경교육과 학생들이 먹고 남은 음식물이 미생물 발효에 의하여 친환경퇴비로 서서히 변화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원순환교육도 실시한다.학교텃밭 체험교실은 초등학교별로 20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은 강동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업 전문 강사진이 담당한다. 광진소식 임신과 출산, 보건소가 도와드려요 광진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 출산을 돕는다.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전 진찰과 상담, 임신주수에 따른 검사 등 ‘임산부 산전관리’를 무료로 해준다. 임신 6~12주에는 엽산제를 지급하고, 빈혈, 간염, 매독, 혈액형, 에이즈 등을 체크하는 혈액검사와 뇨당, 뇨단백을 알 수 있는 소변검사를 진행한다. 16주부터는 철분제를 최대 5개월분을 지급하고 16~18주 사이에는 태아기형아검사(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결손, 인히빈A)로 쿼드검사를 실시한다. 4~28주는 임신성당뇨검사를 하고, 이상자는 당부화 검사를 추가로 한다. 35~36주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진행한다. 출산을 앞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부부공감 토요 출산준비교실’은 5월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5월10일에는 자연분만의 요소, 분만과정의 이해, 분만 호흡법을 배우고, 17일에는 태교의 과학성과 태아마사지의 중요성, 분만이완 자세유지, 남편임신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24일에는 신생아관리, 산욕기 관리, 미숙아 예방 관리를 교육하고, 31일은 모유수유의 중요성, 올바른 수유자세 교정, 임신부 안심 먹거리, 음주 흡연의 폐 2014-04-29
- 부동산의 새로운 패러다임 ㈜태영에셋 여유자금 재테크를 위해 부동산시장 문을 두드린 최영혜(68·잠실)씨.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최씨는 종합부동산 자산관리회사 ㈜태영에셋에 도움을 요청했다. 최씨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은 물론 가지고 있는 자금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무료)과 컨설팅까지 정확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서울로의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주부 정모(대구)씨 또한 태영에셋을 통해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계약할 수 있었다. 정씨는 “서울에 살고 있지 않다보니 정보를 구할 수 없을뿐더러 매물에 대한 정확한 시세도 파악하기가 어려웠다”며 “예전에 미국에 살았을 때 전속중계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했다.㈜태영에셋의 이언숙 이사는 “태영에셋은 국내 부동산 매수·매도와 투자자문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산관리회사”라며 “고객의 자금규모와 니즈에 맞는 전문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부동산 관련 모든 서비스 진행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친 큰 변화는 부동산을 자산으로 가진 중산층에 특히 큰 변화를 가져왔다. 자연스럽게 그들만의 니즈가 생겨났고, 그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종합부동산 자산관리회사가 급부상하게 됐다.이 이사는 “100억대 이상의 대형 건물과 빌딩들을 외국계 자산관리 회사가 컨설팅, M&A 또는 매각하고, 동네마다 산재해있는 일반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주택, 상가, 오피스텔 등을 매수·매도하는 현 부동산 시장에서 태영에셋은 중산층의 실수요 주택임대·매매와 더불어 여유자금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원하는 부동산을 중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주택 매매와 상가분양은 물론 토지와 경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동산 컨설팅을 아우르는 한 마디로 ‘부동산 백화점’인 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81%가 될 만큼 비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거주하는 집을 보유하고 어느 정도의 여유자금이 있는 중산층이 부동산 운용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던 것도 사실이죠.”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 거기다 위험부담까지 걸어야하는 주식시장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부동산시장은 자산증식을 위한 최고의 수단. ㈜태영에셋의 종합부동산 대행서비스가 각광받는 이유다. 선진국형 전속중계 시스템 도입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부동산 거래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선진국형 중개 시스템인 전속중계계약이 대두된 것. 중개의뢰인이 특정한 중개업자를 정하여 그 중개업자에 한해 중개대상물을 중개하도록 하는 계약으로 이미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방식이다. 새 집을 구입하거나 전세, 월세 등을 알아볼 때 혹은 반대로 집이나 상가를 팔아야 할 때 발품을 팔며 일일이 여러 곳을 둘러볼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또한 전문가가 진행상황에 따른 서면보고(2주일에 1회 이상)를 하게 되어 있어 전반적인 파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언숙 이사는 “법적수수료만으로 이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전속중계계약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하지만 유효기간 3개월 내 정확한 계약을 위해 ‘전문가집단’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동산 고수들이 내놓는 정확한 분석과 예측 ㈜태영에셋은 김도완 대표를 비롯 세무사, 변호사, 그리고 5개의 관련 팀 등의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김도완 대표는 건국대학교 부동산 CEO과정을 수료하고 동대학 석사과정을 이수중인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다. 국내부동산에 대한 전체적인 연구는 물론 국내외 실물경제와 정책분석을 베이스로 ‘기본에 충실한 투자와 개발시스템 운용’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에선 유명한 ‘베테랑’이다. 이미 수년 전부터 개발 호재 지역에 대한 미래가치를 정확하게 예측, 고객들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준 ㈜태영에셋. 태영만의 오랜 노하우로 부동산 전속중개와 전원주택·주말주택 분양도 함께 하고 있다. 이 이사는 “회사의 브랜드파워와 구성원들의 실력이 더해 부동산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컨설팅을 내놓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태영에서 부동산 투자의 ‘바른 길’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6413-100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골프·테니스 엘보, 프롤로테라피로 큰 효과 “첫 라운딩을 앞두고 너무 무리해서 연습을 했나 봐요. 팔꿈치 안쪽이 아파서 힘을 줄 수가 없어요.”“전 골프도 테니스도 하지 않는데 팔꿈치 부근이 아파요. 집안일만 했는데 병명이 테니스엘보라 하니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골프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질환이다. 반대로 팔꿈치 바깥쪽에 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테니스엘보가 있다. 하지만 꼭 골프와 테니스를 해야지만 이 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천호동 소재) 최도영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 보두 운동선수는 물론 손과 팔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는 주부와 직장인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단 큰 통증이 왔다면 프롤로(증식)주사와 DNA플라센텍스주사로 큰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골프·테니스 엘보에 대한 궁금증을 최 원장과 함께 풀어봤다. Q.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 어떤 질환인가?팔꿈치 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팔꿈치 관절 부위에 동통이나 국소 압통이 생기는 증후군을 말한다. 정확한 병명은 ‘상과염’이며 테니스, 골프 등 팔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난다고 해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라 불려진다.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엘보, 안쪽 상과염을 골프엘보라 하며 컴퓨터 사용자, 주부, 목수, 요리사 등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서도 자주 발생한다. 바깥쪽 상과염 즉 테니스엘보가 안쪽 상과염보다 더 흔하게 나타난다. Q. 원인은 무엇인가?팔꿈치의 상과에 붙는 근육들에 대한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손목을 앞뒤로 구부리고 늘리는 근육들과 손목을 펴는 근육들은 팔꿈치 관절에 있는 상과라는 뼈에 붙어있는데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특히 근육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 중에도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정상적인 치유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힘줄이 불완전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어 만성통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Q.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의 대표 증상은?초기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에 무리한 힘이 들어갈 때만 통증을 느끼지만, 방치할 경우 점차 밤에 잠도 못 잘 정도까지 통증이 심해지며 세수나 식사, 열쇠 돌리기 등의 가벼운 일상 활동까지 어려워진다.주먹을 쥔 상태로 손목을 뒤로 젖혔을 때 팔꿈치 바깥쪽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Q. 통증의학적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골프·테니스엘보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결과가 좋은 질환 중 하나다.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휴식’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며, 손상된 힘줄의 회복을 위해 근육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통증의학적 치료로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DNA 재생치료가 효과적이다. 특히 프롤로테라피를 많이 진행하는데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나 약해진 인대에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입하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주사 맞은 부위에 염증 반응이 생기고, 염증 반응이 가라앉으면서 약해진 조직이 튼튼해지는 효과가 생기게 되는 원리다. DNA 재생치료는 성장인자 추출물을 병변에 주사, 빠른 조직재생과 상처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통증치료이다. 손상된 인대힘줄을 빠르게 재생시켜줄 뿐 아니라 손상된 기능과 강도도 회복시켜 준다. Q.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손상된 인대나 힘줄 부분의 치유를 돕고 성장인자가 빠르고 강력하게 작용,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 원인에 대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또 수술과 달리 증식제를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라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5~20분 정도 소요되며, 2주 간격 5회 정도 시행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Q. 평상 시 예방법이 있다면?골프·테니스엘보 등의 팔꿈치 질환 역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 업무나 운동을 하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힘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초기 증상 발생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평소 팔과 손목 등의 근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반복적인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최도영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요실금의 종류와 비수술적 치료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여성들의 화장실 방문 횟수가 매우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땀으로 인한 수분 발산이 줄어들어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요실금이 있는 여성들은 불편함이 더욱 심할 수 있다.요실금이랑 요도의 소변 조절기능 상실로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을 흘리게 되는 질병을 말한다. 요실금은 임신 출산을 통해 분만 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이 파열돼서 발생하는 경우와 나이를 먹어 가면서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함께 비만, 당뇨, 방광염 등의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형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긴장성 요실금)은 요도 근육 약화로 인한 요실금으로 요실금 환자의 50-70%를 차지한다. 소변은 방광 근육 수축과 배에 힘을 줄 때 복압으로 나오는데 이 두 가지 힘은 사람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한데,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큰 웃음, 줄넘기, 운동시. 성 관계시에 소변이 조절이 안 돼 나오는 현상이다.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들고 화장실 도착 전에 지리는 현상으로 방광이 민감한 과민성 방광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방광 훈련과 약물치료로 개선할 수도 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수축이 원인이며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뇨(수면 도중 소변보는 것), 절박뇨(참지 못하는 것), 잔뇨감을 호소하게 된다. 원인은 잘못된 배뇨 습관, 잦은 방광염, 스트레스, 예민한 성격, 비만,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다.요실금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방법이 사용된다. 절박성 요실금, 과민성 방광에는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복합성 요실금일 경우 TOT 수술법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특히 인티마 레이저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인티마 레이저는 질벽을 절개하는 것이 아닌 레이저를 조사해 질벽을 타이트하게 해 주고 콜라겐을 형성시켜 주는 것으로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회 시술로도 만족도가 좋으며 노인성 요실금 치료에 아주 적합한 치료인 것 같다. 시술 후 통증이 별로 없어서 당일 바로 퇴원할 수 있는 간편한 수술로써 증상이 발현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요실금으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탈출해 보자.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전 임플란트 질성형 연구회 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포경수술에 대해 과거에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포경수술을 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선택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포경수술로 인한 부작용들이 대단히 심각한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으나, 포경수술은 과거처럼 무조건적으로 해야 하는 수술도 아니고, 반대로 포경수술을 하면 무슨 큰일 나는 것처럼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수술도 아니다. 많은 논문에서도 포경수술은 위생적 측면, 감염율(에이즈, 곤지름 등의 성병)감소 등에 있어서 충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되고 있다. 전통적인 수술방식으로의 포경수술은 귀두부를 덮고 있는 포피의 피부와 피하조직 모두를 제거하는 방식을 취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피의 피부만을 남기고 피하조직을 살리는 방식, 최근에는 레이져를 이용하여 가볍게 포피의 피부를 얇게 태우는 방식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따라서 통증을 유발하는 피하조직의 절개 및 절제방식이 아닌, 피하조직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발전함에 따라 최근 수술방식은 통증이 확연히 줄고 회복시간이 짧아져 대부분의 경우 3일 정도면 샤워도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거의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사춘기 이전의 소아의 경우에 있어서는 레이져를 이용한 포경수술(피하 조직을 살리며)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사춘기 이후 혹은 성인까지 포경수술 시기를 미룬 경우에는 포경수술에 있어서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수술 방식이 있다. 특수 포경수술은 타워비뇨기과에서 개발한 방법으로, 포경수술을 하면서 이완 시 길이가 길어보이게 하는 길이연장을 같이 하게 된다던지, 혹은 피하조직을 한곳으로 모아 귀두 바로 뒷 라인에 본인의 살을 이용해서 두툼하게 링을 만들어 주는 확대 효과를 보이게 하는 방식을 말한다. 타워비뇨기과에서는 수많은 포경수술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포경수술이 아니라 길이 연장효과, 음경확대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수 포경수술을 개발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제는 포경수술도 음경 리모델링 효과를 겸비한 복합수술을 한다면 한번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만성 축농증 증상과 치료 축농증이란 질환은 코에 농이 찼다는 것으로 생각하곤 하는데, 사실은 코가 아니라, 코 주위 두개골 및 안면골의 빈 공간에 염증성 농이 차는 질환이기에, 부비동염(코주위 빈공간에 생기는 염증)이라고 한다. 감기, 알레르기 질환, 코점막의 섬모운동 장애 등으로 인해, 부비동에서 코로 통하는 통로가 막히면, 부비동안의 점액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서 발생한다. 감기에 걸리면 70%이상 급성 축농증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수개월이상 지속되어 만성화되면, 농이 지속적으로 흘러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매핵기, 중이염, 입냄새, 코골이, 입호흡, 만성 기침, 후각장애, 농으로 인한 2차 감염, 기관지 폐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농이 차있는 부위에 따라, 눈 밑, 광대뼈 아래, 앞머리의 통증을 호소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비연, 뇌루 라고 칭하는데,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실증과 만성화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소화기와 호흡기의 기능이 약해져서, 비염이 잘 낫지 않고 오래되어, 발생하는 허증으로 구분한다, 실증의 경우 기존의 항생제 소염제 치료에 반응을 하지만, 만성 허증의 경우 약을 쓰면 좀 나아지다가 중단하면 다시 또 심해지며, 지지부진하게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축농증치료는 부비동에 고인 염증과 농이 빠져나갈 콧길을 확보하는 통기요법, 콧물과 농을 잘 배출시킬 수 있도록 섬모기능을 향상시키는 이기요법과 더불어 발병원인이 되는 환자의 호흡기, 소화기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체크해 연관되는 비장과 폐장, 신장 등의 기능을 함께 조절하고 개선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코아한의원에서는 축농증 치료에 있어, 약물 요법과 더불어 침치료 및 약침, 매선 요법 등을 통해 코점막 및 연결 통로를 열어주어, 자연스럽게 농이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외치요법을 병행하여 잘 낫지 않는 만성 축농증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강한 자극을 두려워하는, 어린 소아나 성인, 또는 난치성의 오래된, 축농증 환자의 경우, 농을 직접 배출시키도록 유도하는 추나치료를 추가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축농증 치료가 끝난 후에도 가정에서는 코아한의원의 비염키트로 비강세척을 하고, 수면시 적절한 습도 유지,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추운 곳이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써서 코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박재현 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 강동구의 십자성 마을은 1974년 월남에 파병되었다 부상당한 군인들의 거주를 위해 마련되었다. 2012년 10월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 시범 마을로 선정된 후 일어난 변화의 바람으로 십자성 마을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났다. 생활 속 작은 실천 지난 17일에는 마을회관이자 에너지 자립 마을 홍보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축제가 열렸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는 다른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 와서 함께 축하해 주며 에너지 체험과 에너지 홍보 동영상 상영, 친환경 소이 캔들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였다. 홍보관은 한눈에 십자성 마을이 어떤 곳인지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벽면에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현황을 볼 수 있도록 해놓았고 각 세대마다 전기를 얼마나 썼는지 알 수 있도록 막대그래프로 표시해 놓았다. 마을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가구 수는 30세대로 참전용사 46가구 중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할 수 없는 공동주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참여했다. 30가구는 3kw짜리 가정용 주택 태양광을 설치하고 지난 4월부터 7가구 이상이 전기요금이 0원 나온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가구당 300kw 이상 생산하다는 얘기다. 예전에 쓰이던 태양열 에너지 는 물을 덥혀 쓰다 보니 기기가 망가져 호응을 못 얻었지만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는 다르다. 십자성 에너지 자립마을 홍보관 노성남 대표의 말이다.“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2년에 걸쳐 써보니 정말 에너지 생산이 잘 되고 좋다. 하나당 사용연수를 20년 정도 본다. 시간이 지나면서 태양광 발전 설비의 유리판이 더러워지다보니 매년 1% 정도 생산량은 떨어지지만 환경부터 생각을 했다.” 십자성 에너지 자립마을 주민들은 흐르는 전기를 멀티탭을 이용해 사용할 때는 켜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끄는 것을 생활화 하고 전구도 LED등으로 교체했다. 친환경 펠릿 난로 설치, 틈새 바람 막기와 녹색조성 사업으로 옥상의 텃밭과 상자 텃밭 만들기도 했다. 지열도 차단하고 좋은 공기를 만들고 싶어서였다. 노 대표는 말한다.“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늘 강조한다. 예전에는 총,칼을 들고 적과 싸웠다면 지금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싸운다. 작은 실천이나마 서로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 이다. 우리가 에너지를 절약하면 후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간다.” 관광 에너지 코스 개발십자성 에너지 자립마을은 올해 안으로 마을 입구에 ‘에너지 자립마을’이라는 간판을 세울 예정이다.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 자립마을임을 알리고자 함이다.서울시 지도에도 에너지 자립마을 이라고 표시 될 것이다. 서울시에 있는 15개 에너지 자립마을 중 3개만 서울시 지도에 표시가 되는데 십자성 에너지 자립 마을이 그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강동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홈플러스 앞에 있는 30여개의 풍력발전소를 거쳐 홍보관인 마을회관까지 이어지는 관광에너지 코스도 개발될 예정이다. 에너지 자립마을의 선두 주자로서 십자성 에너지 자립마을이 가야 할 길이 바쁘다.“전기보온밥솥이 1.6kw 전력을 소모한다. 대형냉장고 두 대 가동하는 양과 같다. 전기보온밥솥을 켜두는 대신 찬밥을 전기 레인지를 데우면 훨씬 전력이 덜 소모된다. TV셋탑박스도 1.8KW나 전기를 소모한다. 안 볼 때는 꺼두면 좋다.” 생활 속 전기 절약 방법을 귀뜸 해 주는 노대표를 보니 우리도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가다보면 분명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십자성 마을 사람들처럼.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학업·업무로 무거워진 어깨, 어깨통증환자도 늘어 어깨가 아프고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느낄 때의 증상을 흔히 ‘오십견’이라 부른다. 유착성 피막염이라고 부르는 오십견 증상은 어깨 힘줄의 퇴행성변화로 인해 어깨 관절낭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요즘은 장시간 PC를 사용하는 젊은 층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남성보다 어깨와 목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 더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되는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자료 결과도 있다.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어깨통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수가 19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여성의 수가 111만 명. 남성보다 17%나 더 많은 수치다. 또한 4년 전인 2009년(151만 명)과 비교했을 때도 연평균 5.3%가 증가했다.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천호동 소재) 통증의학 전문의 류강석 원장과 함께 오십견(어깨통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어떤 경우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나? 오십견의 가장 대표 증상은 심한 통증과 통증으로 인한 움직임의 제한이다. 어깨에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이 통증이 어깨 자체의 병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목 디스크의 탈출에 의해 생기는 방사통인지를 가려내는 게 우선. 어깨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있다면 어깨의 병일 가능성이 높고 움직임과 상관없이 통증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에 의한 방사통일 가능성이 높다. Q. 어깨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그 원인은 무엇인가?퇴행성변화로 인해 어깨 관절낭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십견이 단지 ‘50세의 어깨’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그보다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Q.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오십견은 어깨에 통증을 유발,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전반적인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50대에 잘 발생한다 하여 ‘오십견’이라 하지만, 최근에는 오랜 시간 업무에 집중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경우, 또 스포츠로 인한 손상과 축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Q.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초음파상 힘줄의 염증이나 미세한 손상이 보인다면 염증을 가라 앉혀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통증의학적 치료는 수술 없이 통증을 없애는 것이 목표. 치료로는 어깨를 담당하는 신경을 쉬게 해주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신경치료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낭에 주사액을 주입 염증을 가라앉히는 관절강 주사가 있다. 이런 치료들로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면 그 다음, 관절 운동에 제한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한편, 초음파상 힘줄에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었다면 염증 치료 후 힘줄 강화에 도움이 되는 증식치료나 재생치료 등을 진행한 것이 좋다. Q. 증식치료와 재생치료란?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는 고농도의 포도당 용액을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부착되어 있는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체내에 있는 성장 인자의 생성을 촉진시켜 조직이 재생되도록 하는 치료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약해진 인대나 힘줄 부위에 효과가 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재생치료란 물고기 알에서 추출한 성장인자를 병변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손상된 인대힘줄을 빠르게 재생시켜줄 뿐 아니라 손상된 기능과 강도도 회복시켜준다. Q. 어깨 통증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손상 부위의 정확한 검진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 신경치료와 증식·재생 치료의 정확하고도 안전한 시술을 위해 전문병원과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신경치료와 증식·재생 치료는 안전하고 그 효과가 검증된 치료법이지만 더불어 숙련된 전문의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시술이기 때문이다. Q. 오십견을 위한 생활수칙이 있다면? 손상되기 전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운동으로 주변 근육의 근력을 강화시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 오십견은 통증치료, 재생 치료와 함께 운동·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시로 스트레칭 운동을 실시, 관절 움직임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도움말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류강석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이석증, 어지럼증의 흔한 원인 어지러움은 중추성, 말초성, 심인성등 많은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어지러우면 중풍 뇌졸중을 우려하여, 머리사진부터 찍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다른 큰 병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하는 심한 우려를 하게 된다. 그러나 어지럼증의 50-60%는 귀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며, 그중 상당수가 귀안의 이석이라는 칼슘덩어리가, 평형반에서 반고리관으로 떨어져 나와 나타난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야간 수면도중, 아침 기상시, 갑자기 발생해 응급실에서 머리사진을 찍는 경우가 흔하며, 몸의 움직임에 따라 심하게 빙글 빙글 돌며 회전하는 양상의 어지럼증을 보인다. 40명중 1명은 이석증을 경험할 만큼 흔하며, 머리를 움직이는 자세 변화에 따라서 1분 이내의 짧은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등이 함께 동반된다. 여러 원인으로 이석과 평형반 사이의 결합력이 감소하면 이석 부스러기들이 귀안의 반고리관을 떠다니며, 섬모를 자극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데, 남성보다 여성이 3배 많고, 편두통, 전정신경염 후, 중년이후의 여성에서 다발하며, 이석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골다공증이 많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1년 이내에 20-50%정도 재발하며, 전정질환, 편두통이 있거나, 고령의 여성, 3회 이상의 이석증이 발생했던 경우는 재발 위험이 높다. 이석증치료는, 약물이 우선이 아니라, 빠져나온 이석의 부위와 상태를 확인하여, 제자리로 돌려 넣는 시술이 근본치료이다. 발생한지 24시간 내에 치료하면 그 후에 치료한 경우에 비해 1/3정도로 재발률이 떨어진다고 보고되며, 이석증이 치료 되더라도, 잠깐씩 아찔 아찔한 느낌, 머리가 무겁고 멍한 이석증 후유증이 잔존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6종 현훈증에 속하며, 초기에는 떨어진 이석의 위치를 확인하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선행되고, 이후에는 이석증으로 인한 후유증 및 이석증이 발병할 수 밖에 없었던 몸의 불균형을 조절하여 재발 확률을 낮춰 줄 수 있는 이명단등의 약물치료 및 추나, 약침, 침치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석증은 치료가 안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재발이 빈번하고, 이석증으로 인한 후유증이나, 어지럼증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이차성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문제이기에, 1개월 정도 약물 치료 및 외래치료를 통해 후유증 및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